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단골 질문중 명품이나 비싼옷.. 소득이 얼마정도 되어야 입냐고.. 거기다 자기는 소득 많은데 못입는다는...

...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3-10-13 00:15:09

82 단골 질문중 하나죠.

명품이나 비싼 옷은 소득이 얼마정도나 되어야 입냐는 질문..

그냥 질문에서 끝난다면 순수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하겠는데..

꼭 자기는 소득 얼마인데..(꽤 많은 소득임.. ) 그런건 빠듯해서 못사입는다고..

 

정말 웃긴 질문 아닌가요?

돈 걱정 안하고 잘버는 사람은 사시사철 비싼 브랜드로만 쫙 빼입을테고

돈 많이 못벌어도 알뜰하게 살다가 비싼 브랜드 옷한벌 벼르고 별러 살수도 있는거죠.

 

 

IP : 61.72.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12:21 AM (218.238.xxx.159)

    돈이 많아도 비싼옷 못지르는사람들 있어요. 습관이 안되어있거나 불안도가 높아서
    자신이 사치?한다고 생각되면 죄책감을 느끼는 타입들이 그런듯

  • 2. ..
    '13.10.13 12:22 AM (115.143.xxx.41)

    그러게요 저도 가끔 그런댓글보면 웃겨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나도안사는데 니가? 이런것같아요 ㅎ
    게다가 그런건소득과 관계없이 집안사정따라 다른거자나요 ㅎㅎ
    월급 천이어도 자기 혼자힘으로 사는사람과 월급5백이어도 물려받은돈 삼십억이 통장에 있는 사람 사정은 다를텐데..

  • 3. 그러게요
    '13.10.13 12:24 AM (117.111.xxx.163)

    객관적 가이드라인이 있는것도 아닌데 얼마 이상 수입이 아니면 사치다, 하는 말도 그렇구 나는 훨씬 돈 많은데도 벌벌 떨린다 너는 나보다 적으니 어찌해야 할지는 말 안해도 알지? 하는 말들 웃겨요

  • 4. 허허...
    '13.10.13 12:26 AM (61.72.xxx.1)

    여기에도 넌씨눈 댓글이...
    연봉 5억인데 샤넬 턱턱 못산다는...
    질문의 요지가 뭔지 모르는듯...

    그래서 어쩌라고...

  • 5. 324
    '13.10.13 12:31 AM (221.164.xxx.106)

    재산 없고 연수입 얼마 안 되는 사람이 입으면
    비싼거 입어도 카피 가짜 같아 보일까봐 하는 질문인줄 알았는데..
    하긴 백화점에서 파는 한국 옷 대부분 외국 브랜드 카피라고.. 뜯어서 패턴 딴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의미 없나요 ?ㅎㅎ

  • 6. 개인적
    '13.10.13 12:32 AM (14.52.xxx.59)

    가치관의 차이죠 뭐
    전 옷이나 가방은 싫증도 잘내고,살도 계속 찌고,아무리 비싼옷이라도 3년은 못입는걸 알아서
    비싼옷은 안사요,가방두요
    신발은 가격 상관없이 발 편한걸로 사지만요
    그래서 소득과 상관없이 명품이 거의 없어요
    그런걸 남의 시선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자체가 좀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월 200벌어도 쥐어짜고 할부에다 뭐에다 해서 사는 사람들은 다 사더라구요

  • 7. ㅇㅇ
    '13.10.13 12:36 AM (68.49.xxx.129)

    초가삼간 집에서 나와도 스타벅스 커피 들고 다닌다는 요즘시대에..저런 질문은 무의미하죠.

  • 8. ...
    '13.10.13 12:39 AM (61.72.xxx.1)

    재가 이런글 적은 이유가 바로 사람 나름이고 가치관 나름일텐데
    (우리나라 인구가 몇인데 설마 소득 얼마 이상되어야 그런옷 사입어도 된다는
    확답을 얻고 싶어 올린 질문은 절대 아니잖아요..)

    근데 거기다 꼭 자기는 소득 얼마... 이런게 유치하다는거에요.
    뭔가 이렇게 많이버는 나도 못사입는데.. 늬들이?? 이런 느낌이랄까...

  • 9. ...
    '13.10.13 1:04 AM (218.238.xxx.159)

    아뇨 전혀 그렇게 읽히지 않았어요. 600이든 천이든 어떻게 소비를 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고
    비싼 옷을 사본적이 없으면 궁금해서 물어볼수있어요. 타임구호 띠어리등이 얼마인지도 어떤옷인지도
    잘모르는 분일수도있구요. 사람들이 다 저마다 주관있게 소비하는게아니라 남들은 동일소득으로
    어느부분을 어떻게 지출하는지 궁금할수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월수대비 식비 많이쓰냐 안쓰냐 묻기도하잖아요. 샤넬이나 명품옷들 턱턱 걸치는분들 보면 정말 저분은 월 얼마나 수입이될까 떄론 궁금하지않나요

  • 10. 저도 같은 생각
    '13.10.13 1:06 AM (211.202.xxx.240)

    자기 자랑 하고픈 심정
    그런 신념이 있으면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자꾸 남 하는건 간섭하고 싶고
    별로에요 솔직이.

  • 11. 저는
    '13.10.13 12:52 PM (120.29.xxx.168)

    일단 돈이 많지 않거니와, 더불어서
    집에 옷이 쌓여 있는 걸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옷을 못사겠어요.
    저같은 심정 느끼는 사람 없을까요?
    게다가 저는 입을만한 옷 몇 개 있으면 적당히 돌려 입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버텨버려요.
    그래서 멋쟁이가 아니겠지만,
    제 친구 한명은 홈쇼핑이건 어디건 아무튼 옷을 잘 사요, 그래서 항상 묻죠. 넌 어디다 그 많은 옷들을 정리하고 사냐교, 물론 포화상태라고 하대요.

    옷이 잘 받을 때 예쁜 나이대일 때 멋도 내고 옷도 사고 하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왜 이렇게 옷 쌓아놓는 것에 대해 강박관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40 의료보험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시 개인 휴가 쓰나요? 회사 .. 2 관리담당 2013/10/24 993
311339 자신의 연애사 7 안궁금해 2013/10/24 1,150
311338 지하철9호선 서울시가 운임 결정권 따냄 얏호 2013/10/24 330
311337 10월 2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4 624
311336 MB 만든 국제기구 GGGI 부정부패 논란, 국제 망신 1 도청 파문 2013/10/24 656
311335 시어머니가 자꾸 넘어지시는데 5 oo 2013/10/24 1,607
311334 외신들 대선스캔들 박근혜 위협 연이어 보도 8 light7.. 2013/10/24 1,667
311333 50후반 60초 사이 분들 옷 어디꺼 사세요? 4 2013/10/24 1,107
311332 여중생들 브래지어 다 하고 다니죠? 3 중1 2013/10/24 1,227
311331 [원전]‘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WTO 공방서 韓 판정승 1 참맛 2013/10/24 491
311330 朴‧MB, 대선후 사이버司 핵심인사들 대통령 표창 2 심리전 활동.. 2013/10/24 340
311329 입냄새 고민입니다. 9 입냄새..... 2013/10/24 2,103
311328 주진우․김어준 무죄 판결에 방청석에선 박수갈채 9 당연한 판결.. 2013/10/24 2,495
311327 카피옷 nanyou.. 2013/10/24 598
311326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서 모두 무죄 7 무죄판결 2013/10/24 578
311325 원래 시어머니가 되면 며느리가 그냥 미운가요? 16 123 2013/10/24 4,928
311324 평소에 어떤 모자 쓰시나요? 니콜 2013/10/24 258
311323 중학생 핸드폰 다들 있나요? 3 중학생맘 2013/10/24 946
311322 머플러 색깔 조언 3 보나마나 2013/10/24 1,098
311321 베네딕트 컴버배치 11 ... 2013/10/24 2,064
311320 국감에서 국방부사이버 댓글 의혹 제기되자 바로 멈춘 트위터질 4 현역군인트위.. 2013/10/24 558
311319 가죽 쇼퍼백 검정과 올리브 그린색 2 아침부터 죄.. 2013/10/24 830
311318 태교관련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 2013/10/24 368
311317 대구에서 지금부터 11시간 즐길 수 있는 곳 브탁드려요 14 대구 2013/10/24 943
311316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4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