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을 하나 샀는데 가짜와 거의 흡사하다면..?

...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3-10-12 20:37:54

제대로된 것 하나 없어서 얼마전 인터넷 백화점 쇼핑몰에서 백만원대 가격의 가방을 샀어요.

택배올때 친구가 집에 있어서 같이 보게 됐어요.

근데 친구 동생도 그 가방이 있다는 겁니다. 것도 가짜로..

자기가 보기엔 똑같대요.

가격은 제 가방 가격의 15프로 정도..

제 것도 백화점 매장에서 사면 몇십만원 더 줘야 하는 것이고 많이 저렴하다 싶어서 산 것인데..

그래서 오늘 친구가 가방 가져와서 비교해봤거든요.

자세히 보니 장식 위치나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속은 많이 다르구요.

근데 그냥 들면 전혀 몰라요. 특히나 빈티지 가죽이라 그런지 오래 들었던 가방하고 새가방하고 차이가 없네요.

왜냐면 가죽이 너무 똑 같아요..ㅠ.ㅠ

블랙이라 그런지 뚫어지게 쳐다보고 대봐야 그 차이가 느껴져요.

저 어찌해야 할까요?

그 가방 판다는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정말 잘 팔리는 것 같더라구요.

아예 반품해버리고 다른 가방으로 살까요?

IP : 175.208.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3.10.12 8:42 PM (211.246.xxx.80)

    가짜는 가짜일뿐 나중에 안들게 되던데요

  • 2. ..
    '13.10.12 8:43 PM (112.186.xxx.243)

    가짜는 가짜일뿐..
    그냥 드세요

  • 3. ,,
    '13.10.12 8:44 PM (124.53.xxx.163)

    이미 가방에 정이 떨어지신듯하네요

    친구와 똑같은 가방이라면 진짜라도

    들고 다니기 그렇겠네요

    반품가능하면 하세요

  • 4. ..
    '13.10.12 8:46 PM (219.254.xxx.213)

    15% 아끼자고 왜 그런짓을...

  • 5. ...
    '13.10.12 8:51 PM (175.208.xxx.164)

    가짜는 제가 산 가방 가격의 15프로에요.

  • 6. ...
    '13.10.12 8:57 PM (175.208.xxx.164)

    가방 사게 된 계기가 엄마께서 저희집 오셔서 같이 옷방 정리하던 중,
    버릴거 추리는데 어찌 제대로된 가방하나가 없냐고 하셔서 큰 맘 먹고 산거거든요.
    그래서 미련이 계속 남네요..ㅠ.ㅠ
    또 알아보려면 시간 걸리고요.

  • 7.
    '13.10.12 9:16 PM (218.235.xxx.144)

    첨이라 그렇지 들수록 표나겠죠
    가짜는 들고다니기도
    좀 그렇지않나요?

  • 8. 모퉁이를돌면
    '13.10.12 9:24 PM (1.232.xxx.253)

    가짜를 사는 것 또한 불법이에요. 명품이건 아니건 바른 물건 쓰시는 게 맞다고 봐요.

  • 9.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7 PM (182.212.xxx.215)

    제가 짜가만 몇개있는데요. 절대 진품사세요.
    어렸을때 몇개사봤는데요. 짜가는 겉모양만 흡사하게 만든거고 안에 재료 마감이 많이 달라요.큰맘먹고 사셨으니 이쁘게 드세요!
    모터백이나

  • 10.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8 PM (182.212.xxx.215)

    판도라백 사셨나요? 요새 둘중 고민이라 궁금하네요^^

  • 11.
    '13.10.12 10:17 PM (175.210.xxx.10)

    첨에만 그럴싸 하지 가짜는 내구성이 정말 많이 떨어져요. 자기만족이니 어떤방향 더 만족스러울지 잘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론 비춥니다만..

  • 12. ㅡㅡ
    '13.10.13 12:56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가짜는 가짜죠. 품질이 더 좋은건 솔직히 모르겠고 질리는건 마찬가지지만 가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196 아이가 유치원에서 구토를 했어요~ 2 유딩맘 2013/10/29 816
313195 일반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웨딩싱어 2013/10/29 1,323
313194 엄마가 제 가구를 다 문 밖에 내 놓는 꿈을 꿨어요. 5 2013/10/29 1,837
313193 긴머리가 가슴 가린 방송사고 우꼬살자 2013/10/29 1,557
313192 댓글감사합니다 43 심란 2013/10/29 7,625
313191 연수가기전 아이들 영어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미국단기연수.. 2013/10/29 849
313190 "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 2 나라가 2013/10/29 1,446
313189 무서워요ㅜㅜ 41 ㅜㅜ 2013/10/29 18,498
313188 결혼한 지 10년만에 집 샀는데 3 아무개 2013/10/29 2,672
313187 82만 보면 남자는 남자랑 바람 피는 듯 5 .. 2013/10/29 1,828
313186 82에 유독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낚시 글이 많은 이유 13 2013/10/29 1,476
313185 유니클로 세일 언제 할까요? 3 fdhdhf.. 2013/10/29 3,391
313184 부정선거 외면 박근혜 야구 시구 3 light7.. 2013/10/29 959
313183 check the paper뜻 좀 알려주세요ㅠㅠ 4 영어ㅠㅠ 2013/10/29 1,703
313182 드럼세탁기 집에서 청소해보신 적 있으세요? 3 ^^ 2013/10/29 2,073
313181 온수매트 고르기 힘들어요..도와주세요!! 12 헬프미 2013/10/29 4,544
313180 살갗이 안비치는 정도의 검은스타킹은 몇 데니아인가요? 5 dd 2013/10/29 3,718
313179 감..감....변비때문에 먹을수가 없어요 8 단감 2013/10/29 2,258
313178 양파 썰어둔것..일주일이면 썩고 냄새나겠죠? 페인트 냄새 없애려.. 2 .. 2013/10/29 885
313177 수능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작은엄마 2013/10/29 1,730
313176 힐링 김민종보고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ㅎ 25 .. 2013/10/29 12,683
313175 음식물 처리기 2 미생물 2013/10/29 734
313174 샵마스터 직업으로 어떤가요?? 3 .... 2013/10/29 1,379
313173 기황후에 관한 잡담 4 2013/10/28 3,294
313172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6 허리 디스크.. 2013/10/28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