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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이 무서워서 미국에 가서 살고 싶어도 못가겠어요..ㅠㅠ

...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3-10-12 10:39:06

미국에서 잇단 총기사고로 인해 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 뉴스를 보고

참 악순환이구나 싶습니다.

총기 소유로 인해 일어난 참사인데 그로 인해 총이 없던 사람들도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총을 구입하게 되고

결국 총을 소유하는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지고...

 

미국에 가서는 함부로 사람들과 시비 붙을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그 사람이 어떤 분노장애일지도 모르고

따질만한 일로 따진다 하더라도 앙심을 품고 총기 가지고 와서 쏴 버리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도 들고 ㅡ,.ㅡ

 

인종차별이니 뭐니해도 미국에 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총기 소유가 공식으로 허가된 나라라는 점이 유일하게 무섭습니다.ㅠㅠ

미국 사시는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으신 것 같은데 괜한 걱정이겠지요?

 

 

 

 

 

 

IP : 175.125.xxx.1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0.12 11:04 AM (119.202.xxx.17)

    외국에서 한국을 보면, 전갱나기 일보직전인데 저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살지???...일거에요

  • 2.
    '13.10.12 11:07 AM (76.18.xxx.221)

    한국에 불안해서 어떻게 살아요? 당장이라도 북한이 전쟁 일으킬 것 같은데.
    천안함 사태 났을때 다들 한국에 전쟁나는 줄 알았어요. 한국 국민들만 별일 아니라고, 에이 설마 전쟁이 나겠어...

  • 3. ㅋㅋㅋ
    '13.10.12 11:16 AM (68.49.xxx.129)

    맞아요 한국서 사는게 더 위험해 보여요 적어도 외국서는 그렇게 생각해요 ㅋ

  • 4. ㅋㅋㅋ
    '13.10.12 11:23 AM (221.151.xxx.104)

    휴전중인 적대국가에서 미사일 발사하겠다 공포해도
    클럽 다니는 곳이 한국이예요.

  • 5. ...
    '13.10.12 11:23 AM (117.121.xxx.67)

    아파트나 빌라 사시면 아랫집 윗집 다 식칼 있는 건 안무서우신지...
    주택도 옆집 있고요 도둑이 칼 들고 담 넘어 올 수 있죠.
    세상에 총만 무섭나요 ㅡㅡ;;;

  • 6. dd
    '13.10.12 11:34 AM (59.26.xxx.34)

    영어는 잘하시나요? 말도 못하면서 이런소리하는거 아닌지

  • 7. .............
    '13.10.12 11:42 AM (101.235.xxx.178)

    아파트나 빌라 사시면 아랫집 윗집 다 식칼 있는 건 안무서우신지...
    주택도 옆집 있고요 도둑이 칼 들고 담 넘어 올 수 있죠.
    세상에 총만 무섭나요 ㅡㅡ;;; ----

    -윗님 댓글땜에 나 웃겨죽겟어요...식칼.,..ㅋㅋㅋㅋ

  • 8. 미국인이
    '13.10.12 11:44 AM (116.39.xxx.87)

    한국에 오면 가장 좋은게 안전하거라고 하네요
    아이들 공원가도 안전해서 좋다고요
    우리도 기본적인 안전사고를 걱정하지 총기사고는 걱정하지 않잖아요

  • 9. 네..
    '13.10.12 11:47 AM (175.125.xxx.192)

    영어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예요.

    식칼이나 흉기보다 총기류가 훨씬 더 쉽게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칼은 가까이 가서 찔러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총은 더 멀리서 방아쇠만 당기면 되니까
    맘 부담이 칼보다 덜할 것 같아서.

  • 10. ....
    '13.10.12 11:50 AM (24.209.xxx.75)

    ㅎㅎㅎ 칼도 던질수 있어요
    미국 사는데, 뭐 잘 모르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미국애들은 한국이 훨 무서울걸요?

  • 11. 지금 미국인데요
    '13.10.12 12:07 PM (68.60.xxx.157)

    총기허용하는 미국은 허름한 집이든 대저택이든 방범창이 없구요
    총기불법인 우리나라는 대부분 방범창이 있어요
    저도 미국와서보니 미국집들이 방범창도 없고 대문대신 바로 현관문인게
    신기하기해요^^

  • 12. ,,,
    '13.10.12 12:07 PM (118.208.xxx.9)

    근데 외국살아보니 한국이 치안이 정말 좋은건 사실입니다. 밤에도 걱정없이 길거리 돌아다닐수있지않나요?

  • 13. ,,,
    '13.10.12 12:13 PM (108.14.xxx.193)

    그런데 신문에 나오는 한국의 납치 강간 살해는 뭐지요?

  • 14.
    '13.10.12 12:32 PM (183.107.xxx.162)

    납치 강간 살해는 다른나라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특화된 범죄라는 말씀?
    여성이 밤거리를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몇안되는 나라중 하나가 한국이에요.

  • 15. 이그
    '13.10.12 12:47 PM (112.214.xxx.247)

    원글님 어느정도 공감기는데요.
    총기에 의한 범죄도 문제지만
    총기사고문제도 크지않나요?
    범죄는 빈부격차나 사회안전망이 부실해질수록
    더 늘어나는것같아요.
    거도 젤 약한 어린이나 여자들대상...

  • 16. 헐..
    '13.10.12 3:31 PM (118.219.xxx.194)

    댓글들 왜이래요?
    왜 이렇게 비야냥 대세요??

    저도 미국하면 총땜에 무서워 어찌사나 싶은데......
    그런생각할수도 있지
    다들 까칠하시네요....

  • 17. 쯧쯧쯧
    '13.10.13 12:04 AM (112.156.xxx.63)

    댓글 다는 꼬라지하고는...

  • 18. 미국
    '13.10.13 2:56 AM (107.10.xxx.151)

    미국 사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원글님 생각이 좀 어이가 없겠죠. 미국이 위험하다. 땅덩어리만 봐도 대한민국 50배는 될것같은데. 어느지역을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미국이 총때문에 위험하다는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에요. 이웃과의 분쟁도 한국만큼 할라구요. 이웃이나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건 미국에서 들어본적이 없네요. 완전가난한 디트로이트 스램가에 가시면 위험하겠지만 거긴 대부분의 사람이 살지않잖아요. 직장있고 성실한 사람들이 대게 사는 곳은 한국보다 안전하죠. 365일 큰소리날일이 없거든요. 길거리도 조용해요. 이웃과 마주치면 인사하고 손흔들어주고.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도 별로없어요. 밤에 걸어다녀도 위험하지 않지만 거리가 멀어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고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있겠네요. 조깅하는 사람들도 훨 많구요. 서울같이 인구밀도가 많은 맨하튼도 24시갘 여자혼자 다녀도 안전한 편이에요.
    원글님 생각이 너무 편협하신 것같아요. 댓글들말이 틀린것도 아니구요. 미국 한국 전체를 본다면 미국인이나 다른 외국인이나 한국은 북한때문에 위험할수있는 나라라고 여겨지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땅도 인구도 작아서 여기저기 치이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그런 나라에서 어떻게 안전하다고 사시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한번 미국에 와보시고 위험하다고 여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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