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양 경찰, 음주 상태로 노인 강제 연행

작성일 : 2013-10-11 20:37:59

밀양 D-10] 반대대책위 “밀양 경찰, 음주 상태로 노인 강제 연행”

김기준 “어르신에 언어폭력‧신체위협…불법 체증도”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이어 “임○○ 경위에게 상당한 술 냄새가 나서 공무집행 중에 술을 먹으면 되느냐고 항의”했으며, “장하나 의원(민주당)실에서 임 경위의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임 경위는 어제 마신 맥주 3캔이 무엇이 문제냐며 도리어 화를 내며, 강하게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 측은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들이 주민 고○○ 씨 및 아내를 찾았다는 증언이 있어, “주민 일부에 대한 표적 수사나 연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 고 씨는 현재 창원서부경찰서로 넘겨진 상태다.

이에 대해 밀양경찰서 측은 <오마이뉴스>를 통해 “임 경위는 어제 저녁에 캔맥주 3개를 마셨고, 술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사람은 체질에 따라 술을 깨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음주 측정은 교통사고 등 범죄와 관련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경우는 음주측정 대상이 아니”라며 “임 경위는 업무수행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트집은 잡힐 수 있고, 신상에 대해서는 조사해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기준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현장을 돌아봤는데 경찰의 비인도적 공권력 진행이 있었다”며 “대치과정에서 고령의 노인들에게 언어폭력, 신체적 위협을 가하면서 경찰이 어르신들에게 비인도적인 행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김 의원은 “아주 급박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오히려 도와주러 온 사람들이나 주민들을 불법적으로 체증을 하는 행위도 있었다”며 “사진을 찍어가지고 나중에 불법으로 고발하겠다는 협박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인권침해 실태를 열거했다. 

또 “산악지형에서 대치중인 고령의 주민들을 안전을 위협하는 비탈길에 모아놓고 앞뒤로 통제하고 있었”고 “공사현장에서 5km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85
IP : 115.12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13.10.11 9:23 PM (121.50.xxx.88)

    연로하신분들인데 읽을때마다 가끔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 2. 자기땅에 사는것도
    '13.10.12 1:23 AM (116.39.xxx.87)

    맘대로 못하게 막는 국민행복 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12 비밀번호 당장 바꾸세요…구글·애플·페북 160억개 데이터 유출 ㅇㅇㅇ 02:46:28 119
1729311 가구, 해외배송 제품은 어떻게 보내준다는 걸까요. .. 02:43:51 21
1729310 축의금이 15는 이상한가요 2 dd 02:29:52 147
1729309 양산이나 우산도 명품이 있나요 3 더조언 02:14:32 163
1729308 네이버페이 줍줍 ..... 01:59:52 140
1729307 위고비 과정 초기 보고 3 01:30:52 572
1729306 가수 정미조님 너무 멋지시네요 01:20:28 415
1729305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29 890 01:19:46 1,842
1729304 암웨이 체리맛 없어졌나요 ㅠㅠ 4 ........ 01:14:32 368
1729303 이번 통역관.. 통역관.. 01:11:02 586
1729302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표 수리 안됐고 다음주중에 법사위 열려고 한.. 8 ... 01:02:52 997
1729301 근데 병원에서 마약한거 감춰주면 나중에 2 푸른당 00:56:50 932
1729300 1학기기말 이후 고3 생활 팁 있을까요? 울적 00:52:56 152
1729299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00:33:07 549
1729298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8 ㅇㅇㅇ 00:29:04 1,836
1729297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7 질문 00:22:24 439
1729296 가스라이팅 엄마 7 ... 00:14:41 1,051
1729295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25 누구냐 00:12:22 4,558
1729294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7 ㅇㅇ 00:11:20 1,197
1729293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8 . . 00:07:16 1,246
1729292 어머님의 진심을 알고싶습니다. 18 질문 00:01:04 2,050
1729291 어흐 이재명 대통령 짱드셈 7 2025/06/20 1,316
1729290 남친집의 이런부분 문제 없는걸까요? 22 의문 2025/06/20 2,612
1729289 저 50대인데 이거 됩니다:) 8 . . . 2025/06/20 2,932
1729288 오늘 이스라엘 풍경 4 ... 2025/06/2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