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시키는 방법요

여러분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3-10-11 19:07:05

우리 강쥐가 드디어 5차 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답니다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데

욘석이 사람이면 아무나 따라가고

지보다 작은 강아지가 와도 무서워 떨고 숨고

주인인 제가 멀리 있어도 오지도 않고

아~~

기대했던 첫산책이 저를 슬프게 하네요다른집 강쥐들은 주인 옆에서

알짱거리고 주인 멀리있음 깡총거리고 달려오고

주인안보이면 뒤돌아 보고 하드만...

자식넘들도 징그럽게 말 안들어서 남의집 자식들 부러워했드만

개새뀌까지 실망을 시키네요

자식넘들 못시킨 조기교육 강쥐한테 실시하렵니다

 

좋은 산책법 좀 제발 알려주세요

중년의 사는맛 강쥐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IP : 1.23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7:18 PM (218.39.xxx.196)

    저도 첨에 데려나갈 때는 산책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어요. 목줄에 매어 있는데 앞으로 막 달려가서 목 조이고 그럼 내가 달려서 보조 맞추고,, 강아지가 저를 훈련시키는 것 같은 ^^ 그래도 자꾸 산책 나가주면 자연스럽게 돼요. 너무 오랫만에 나가면 좋아서 힘이 넘쳐서 오히려 보조 맞추기 힘들구요. 자꾸 자꾸 나가세요, ~ 저는 첫바퀴가 젤 힘들구 두바퀴째는 지네들도 힘드니까 보조가 딱 맞더라구요 ^ ^

  • 2. oo
    '13.10.11 7:40 PM (14.52.xxx.11)

    목줄 해서 같이 걷다가 다른짓 하면 끈을 확잡아다녀서 복종하게 해야해요
    그렇게 훈련 하면 항상 발옆에서 보조 맞춰서 잘 걸어요. 강아지는 마음대로 하는 자유보다 복종할때 훨씬 안정감을 느낀대요

  • 3. 윗분
    '13.10.11 7:48 PM (122.40.xxx.41)

    말씀대로 목줄 하면서 옆에서 걷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가슴줄 말고요.
    애기때부터 목줄 길게 늘여서 마음대로 걷게 하지 마시고요.

    초창기 훈련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강사모 네이버 카페에서 훈련.교정 코너 보시면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 ^^

  • 4. .....
    '13.10.11 8:30 PM (125.133.xxx.209)

    저는 처음에 자동줄을 했더니만 줄이 불편한지 걷지도 않고 앉아만 있더군요..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좋아라 펄쩍펄쩍 뛰고..
    주인하고 둘만 덩그러니 있으면 꼼짝 달싹을 안 하고 ㅠㅠ
    하도 안 움직이니 손톱만한 간식을 잔뜩 들고 나가는 걸음걸음 무슨 함사시오 사람들 앞에 돈봉투 놓아주듯 깔아줬다니까요 ㅋㅋㅋ
    그걸로도 안 되서 산책 조금 하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절대 걷지 않으려는 개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ㅠㅠ

    많이 안 다녀봐서 그래요...
    다니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잘 다닙니다^^
    목줄하고, 리드줄 잡고 걷다가 잘못된 행동하면 줄 잡아채서 복종훈련 하고 그러면 됩니다..

  • 5. 돌이맘
    '13.10.11 9:38 PM (118.221.xxx.138)

    아직 아가라서 그래요.
    우리 12살짜리 요키할배랑 똑 같네요.
    주인은 안중에도 없고 불러도 오지도 않고 그저 남한테가서 안기고...
    지금은 남들한테 눈길도 안주고 저 잃어버릴까봐 눈에 쌍심지를 키고 열심히 쫓아오고 안보이면 얼마나
    두리번거리면서 찾는데요~ 몰래 숨어서 보면 너무 귀여워요.
    그러는것도 어릴때 한때니까 귀엽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60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180
313559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712
313558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151
313557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180
313556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701
313555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2,949
313554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07
313553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급해요! 2013/10/29 1,515
313552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내인생의선물.. 2013/10/29 1,263
313551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131
313550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023
313549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026
313548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142
313547 자신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있다. 스윗길 2013/10/29 682
313546 트럭에서 파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12 ,,, 2013/10/29 4,964
313545 전자파측정기 빌려주는 2013/10/29 413
313544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457
313543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414
313542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733
313541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995
313540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701
313539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477
313538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684
313537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00
313536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궁금해요~~ 11 카라 2013/10/29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