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3-10-11 17:40:34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http://todayhumor.com/?sisa_444909
몇 년 전에 일입니다. 새로 이사를 갔는데 아침마다 문 앞에 조선일보가 배달되더군요.
문 앞에 <조선일보 사절>이라고 붙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새벽에 배달부을 만나서 직접 '새로 이사 왔는데 조선일보 볼 마음 없으니까 넣지 마세요'라고 몇번을 말해도
건성으로 '네, 몰랐어요.'라고 하더군요 (기억력이 붕어 대가리도 아니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때마다 '몰랐어요'라니... --;)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찾아가서 바로 의견을 날렸습니다.

'XX시 XX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며칠 전에 새로 이사 왔는데 매일 아침 집 앞에 시키지도 않은 조선일보가 배달되던군요.
배달원에게 몇번이나 항의를 했고 지국에 직접 전화도 했는데 이러는 것을 보면 공짜로 주겠다는 말인 것 같은데
나는 조선일보 같은 개 쓰레기 신문은 공짜로 줘도 싫습니다.

당신 같으며 매일 아침 대문 앞에 누가 똥 싸놓고 가면 기분 좋겠습니까?
한 번만 더 오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구청에 신고하겠습니다.'

다음 날부터 바로 신문이 안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문 배달원이랑 싸워봤자 말도 안 통하고 골치만 아픕니다.
1. 차라리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민원을 넣으세요.
2. 아니면 '구독 신청을 한 적도 없고, 명백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속 신문을 배달되고 있다. 
앞으로 배달되는 신문은 무료증정으로 받아들이겠으며 일체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 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3. 공짜로도 읽기 싫으면 구청 환경과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국을 신고해 버리세요.

IP : 121.182.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23 한수원 직원들 원전 부지 땅투기로 4억대 시세차익 세우실 2013/10/22 529
    310622 혼자 점심먹고 있는데 60대노인이 같이 먹자네요 70 미치겠네 2013/10/22 21,299
    310621 뉴스킨 여드름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3 돌직구 2013/10/22 3,819
    310620 카누나 루카 같은 커피 어디가 싸나요? 3 2013/10/22 1,185
    310619 핸드폰 요금 얼마 나오세요? 7 전업주부 2013/10/22 1,097
    310618 어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했어요 2 잘 살아 봅.. 2013/10/22 803
    310617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어요 역시 돌고도는 인생...ㅜ.. 2 센티멘탈 2013/10/22 1,122
    310616 돌찜질기 같은거요...어디 것이 좋나요? 2 포근 2013/10/22 1,898
    310615 조영곤, 파쇼총통 독재국의 지검장이나 해라 손전등 2013/10/22 411
    310614 자궁근종 있는데 산부인과 어디가 좋은가요? (강남송파) 3 병원좀요 2013/10/22 1,606
    310613 7살 연상 글 보고, 너무 나이차이 나는 결혼 말리는 이유 3 ..... .. 2013/10/22 4,619
    310612 외국출장 중 스마트폰 사용... 2 3일 사용자.. 2013/10/22 498
    310611 새누리, 권은희 이어 윤석열에도 ‘왕따’ 전략 재연 2 벌레다운 2013/10/22 896
    310610 영화표 싸게사는곳 아시나요? 종이로된거요 2013/10/22 331
    310609 짜게 된 깻잎절임 방법이 있나요? 2 깻잎절임 2013/10/22 889
    310608 친목곗돈관리 할 때 이자 계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2 초보회계 2013/10/22 2,628
    310607 스캔들 방송할때 나오는 배경음악 좋지 않아요? 5 좋은 노래 2013/10/22 823
    310606 상속자들 13 ... 2013/10/22 3,159
    310605 가볍고 밝게 살고 싶어요. 9 원글 2013/10/22 2,276
    310604 히든싱어 임창정 신승훈편 대단하네요!!! 와우 2013/10/22 1,322
    310603 오디오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컴퓨터스피커로 쓰니 참 좋네요 6 ... 2013/10/22 1,009
    310602 일산 위브더제니스 5 .. 2013/10/22 1,755
    310601 지하철에서 졸면 이렇게 됨 2 우꼬살자 2013/10/22 1,689
    310600 윤석열 “상관이 물고문 해서 자백 받아 내라고 지시하면 따르나”.. 7 소신 있는 .. 2013/10/22 1,446
    310599 대합조개 미역국 맛있네요! 5 오오~ 2013/10/22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