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제가 화내고 바람핀거 언급하는거 견디기 힘들다고
서로 생각 좀 하고 돌아보자고 한달, 두달 별거를 하재요
이혼바로 하자니. 먼저 시간을 좀 갖재요ㆍ볼 때마다 싸우기 힘들대요
자기가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별거 요구하는것. 이건 진심이 뭘까요ㆍ
바람이 끝난게 아닐까요?
1. ..
'13.10.11 12:45 PM (218.238.xxx.159)바람핀 상대와 결혼할수 있는 상황은 아닌가봐요.
님의 잔소리에 질려서 좀 뇌를 휴식하고 싶고
앞으로 계속 살건지 말지 나름 계산좀 하고 싶다는거죠.
남자가 동굴에 들어가는 시기인듯.2. ㅡ
'13.10.11 12:45 PM (121.188.xxx.144)218님 분석 명쾌
3. 적반하장
'13.10.11 12:46 PM (61.102.xxx.224)바람이 현재 진행형인 듯.
이혼이 무섭다면 별거 하자는 소리 못하죠.
마음이 완전히 떠난 남자 같습니다.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4. ㅇㄹ
'13.10.11 12:47 PM (203.152.xxx.219)이혼 바로 하자고 한건 원글님이신것 같은데; 그게 진심인가요?
남편이 뭐라고 하던 원글님 마음에 집중하세요.
내가 지금 남편이 원하는것 다 해줄 필요가 전혀! 없지요.
바람이 끝났든 안끝났든 상관없이..
별거하자말자 말 할 위치가 아닌데, 어이없네요.
아마도 안끝났겠죠. 만에 하나 끝났따 해도 새로운 상대를 찾고 싶은거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별거 하고 싶을때 하세요. 뭐 지가 지 짐 싸들고 나간다면
그건 어쩔수 없겠지만.. 적어도 별거를 원하진 않는데, 남편이 요구한다 해서
원글님이 동의해주진 마세요.
대신 생활비와 양육비는 원래대로 당연히 받아야죠.5. ...
'13.10.11 12:47 PM (222.237.xxx.108)나쁜 놈이에요..지가 유리한 쪽으로 상황판단할 시간이 필요한 거에요.
6. 아오
'13.10.11 12:47 PM (223.62.xxx.67)개미친놈 ...
7. shuna
'13.10.11 12:49 PM (211.36.xxx.148)원글님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그사람에게 미련이 있다면 기다려 주어야 할거같고
그런거 없다면 별거고 나발이고 그냥 버리세요.8. 시간벌기용
'13.10.11 12:50 PM (49.144.xxx.162)같은데요.
저쪽 여자랑도 확실하게 결혼할 단계는 아니고 그렇다고 끝난 사이도 아닌 것 같구요.
님과도 이혼할지 이렇게 시달리면서 살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
근데 진짜 바람이 끝났다면 젖은 낙엽처럼 착 엎드릴텐데
그러지 않는거라면 아직 진행형이라고 봐야겠죠.
님이 여기서 별거하면 이혼으로 가기 쉽고 이혼하지 않으려면 별거하심 안되요.9. ㅡ
'13.10.11 12:52 PM (121.188.xxx.144)양손에 떡 쥐고 싶은 거예요
사실확인서나 각서라두 받아두셨는지10. .....
'13.10.11 1:01 PM (125.133.xxx.209)시간 벌기용 222222222
아직 바람을 끝내고 싶지는 않은데, 당장 이혼하고 상간녀랑 결혼할 결심은 안 섰나 보네요?
이대로 바람을 지속하면서, 그걸 결정할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남편결론이 이혼으로 결정나면 아내몰래 재산을 빼돌릴 시간도 벌려고 하는 듯 싶고...
별거를 하시려면, 그 상간녀 떼어낸 게 확실해지면 - 그게 6개월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 그 후에 하세요.
남편이 상간녀랑 헤어진 척만 하는 데 속아서 별거해 주지는 마시구요...11. ㅇㅇ
'13.10.11 1:18 PM (14.32.xxx.230)변호사 선임 잘 하셔요
12. ㅋㅋ
'13.10.11 1:18 PM (112.186.xxx.243)자기가 잘못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잔소리 듣기도 싫고
이대로 살면 계속 기죽어 살아야 되는데 또 그건 싫고
저놈의 마누라 기좀 꺾어야 되는데..이혼은 아직은 안되고 ..별거 하자고 하면 기좀 죽겟찌13. 나루미루
'13.10.11 1:49 PM (218.144.xxx.243)이혼 대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머리 굴릴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보임.
14. ..
'13.10.11 1:50 PM (121.157.xxx.2)저는 어제 읽은 글중에
"닥쳐 이혼해 이 새끼야" 가 자꾸 떠 오릅니다.
바람도 지가 피고 이혼하자니까 지 편할대로 별거하자구요?
원글님도 남편한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