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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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1. 호.
'13.10.11 12:36 P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저도 바지 입고 도착후 지하철화장실에서 정장치마 로 갈아 입었어요. 이게 젤 편해요
2. 원글
'13.10.11 12:39 PM (58.78.xxx.62)호님~ 지하철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짐은 그냥 들고 가셨어요?
짐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긴 한데 그래도 그게 제일 낫긴 하겠죠?3. ...
'13.10.11 12:49 PM (117.121.xxx.67)힐이 불편한 것도 아니고 스커트가 그렇게 불편한가요?
전 결혼식에 청바지 입고 가는 거 그다지 좋게 보는 사람은 아닌데
스커트 입는 게 힘든 일이면 그냥 얌전한 청바지 입고 가세요.4. 원글
'13.10.11 1:03 PM (58.78.xxx.62)저도 결혼식장에 청바지 입고 가 본 적은 없어요.
근데 이 청바지는 색상이 무척 짙은 색이고 기본디자인이라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자켓이랑 입으면 별 차이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청바지입고 가기가 웬지 껄끄러워 스커트를 챙겨갈까 하는데요.
구두도 편한게 없어서 힐 신고 가야 하는터라 스커트까지 다 입고 가면 너무 불편할 거 같아요.
자리에 앉거나 서도.. 그래서 청바지를 입고 가서 스커트를 갈아 입을까 생각이긴 한데
쓸데없는 짐이 늘어나니까 좀 그렇네요.ㅎㅎ5. ♬
'13.10.11 1:20 PM (106.242.xxx.235)전...한복입고 결혼식가는길에 남편이랑 싸워서..
1시간 거리 2번 환승 해서 전철타고 갔네요..
불편한건 둘째치고..
시선을 너무 받아서리...
터미널역에서는 외국인들이 사진까지 찍던데..
초상권이딴건 영어가 안돼서 암말도 못했구요
그저 국위선양이나 하자 하는 마음으로 표정관리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눈...
혹시 유투브에 나 있을지도 몰라요..
이상한 대한민국 아줌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