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0.11 11:45 AM
(223.62.xxx.93)
저는 프라하의 연인이랑 시티홀이요.
온에어도 쫌 괜찮았...
나머지는 안봐요.
2. 저는
'13.10.11 11:46 AM
(14.53.xxx.1)
이 작가의 작품 중 유일하게 좋아던 것은 최명길이랑 최민수 나왔던 드라마 한 편 뿐이에요.^^
제목이 기억나질 않는데...^^;
서로 주고 받는 편지 내용도 좋고 전체적으로 참 감명깊었어요.
3. 흠
'13.10.11 11:48 AM
(58.236.xxx.74)
시티홀이 왜 시청률이 낮았는지 모르겠어요, 참 재밌던데.
파리의 연인도 재벌 나와도 주인공들 성격이 뭔가 톡톡 튀는 재미와 건강함이 있었는데.
김정은이 세차장에서 알바할 때나 영화사 근무할 때 정말 대박 웃겼어요.
4. 모카
'13.10.11 11:50 AM
(119.196.xxx.146)
맞아요.윗분이 말씀하신 태양의 남쪽 좋았어요.
이번 상속자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좀 덜한 듯한데.
더구나 주인공들이 다 고딩들인 설정인거 같더라구요.
작기가 미드 가쉽걸을 감명깊게 본건가 싶기도하고요. ㅋ
5. 첫 댓글님
'13.10.11 11:51 AM
(175.198.xxx.31)
반가워요
저도 프라하의 연인이랑
시티홀
명작이라 감히 말하지요
두개만 CD도 소장하고 있구요
프라하의 연인을 딸아이 5세때
시티홀을 9세때
무릎에 앉히고 봤는데
아직도 울 둘이 CD를 보고
OST를 듣는 답니다
다른 작품은 별로...
6. 저두요...
'13.10.11 11:52 AM
(211.201.xxx.173)
시티홀은 눈물까지 흘리면서 봤었어요. 김선아가 권력에 당할때 같이 울었다는..
그런데 시청률이 낮았고, 그 다음에는 마음먹고 시청률 높은 드라마 쓴다고 하더니만
이젠 제 취향과는 너무 멀어져 버렸어요. 시크릿가든도 그렇더니 이번에도 못보겠어요.
7. 저도
'13.10.11 11:59 AM
(119.64.xxx.60)
시티홀이 제일 별로...재밌다 얘길 하도 듣고봐서 그런지..제 수준엔 시크릿가든이 젤 재밌었고요..신사의 품격은 오글거렷고...이번건 황당하지만 생각없이 보면 재밌을것 같아요... 이 작가 작품은 개연성이나 사실여부같은거 생각 안하고 보면 재밌는거 같아요...만화보듯이
8. .......
'13.10.11 12:01 PM
(115.140.xxx.126)
시티홀은 감히 명작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작가 다른 작품은 초반의 재미와 짜임새가 후반부에서 약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티홀은 전 에피소드가 빠짐 없이 실했구요, 주제 의식도 좋고,
김 작가의 최강점인 대사빨이 정말 현란하게 빛나는 작품이었어요.
사실 시청률도 10%대 중후반으로 평타는 되었는데, 다른 작품이 워낙 잘 나와서 그렇지요.
9. ...
'13.10.11 12:16 PM
(112.186.xxx.243)
작가가 시티홀 쓰고 시티홀이 별 인기 없었잖아요 아마 그래서 일부러 그런 작품 안쓰고 흥행 할 것..그런 소재로 쓰는걸로 알아요
전 시크릿가든을 너무 재미 없게 봐서..메아리 보는 맛에 봤지 그 외에는..
10. 20
'13.10.11 12:16 PM
(101.98.xxx.119)
이 분 드라마는 시티홀빼고 다 별로였습니다.
이상하게 전 이 분 드라마 다 유치하고 안맞더라구요.
박신혜 좋아해서 한번 봤더니
아휴...유치하다 못해 짜증났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딩은 너무하더군요.
1회 좀 보다 바로 접었어요. 역시 이 분이랑 안 맞아 하면서...
11. ^^
'13.10.11 12:18 PM
(147.47.xxx.104)
태양의 남쪽이 감은숙 작가 작품인가요?
전 지금도 그 작품의 뭔가 아련하고 독특했던 분위기가 생각나요.
유선인가 하는 배우도 참 좋았어요.
최민수, 최명길도 연기 좋았고요.
김은숙 작가도 결국 시청률을 좇아가는 것 같은데, 본인의 선택이겠지요.
12. ..
'13.10.11 12:21 PM
(218.52.xxx.214)
쉽게 가려는게 보여요.
늙었구나 싶네요.
13. //
'13.10.11 12:23 PM
(49.144.xxx.162)
이제까지 김은숙 작가 작품에 나온 주인공들은 나이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시티홀이건, 파리의 연인이건, 신사의 품격이건 모두 30대 중후반 캐릭터..
그러다보니 배우들도 나이가 좀 있었죠.
이번에는 웬지 다른 시도를 하는 것 같아요.
중국과 동남아에서 유명한 이민호와 아이돌을 총 출동시켜
10대부터 30대까지를 겨냥 대놓고 상업성 짙은 드라마를 목표로 한 것 같거든요.
통속적인 신데렐라 구조에 재벌들의 호화로운 모습, 미남미녀 배우들의 눈요기,
달달하고 자극적인 대사, 복잡한 관계 구성 등..
한국 뿐만아니라 세계 시장을 노리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이 드라마의 흥행여부는 뻔한 스토리에서
시청자들을 조금이라도 설득할 수 있는 작가의 힘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잘못하면 너무 진부하거나 아님 가쉽걸 표절 작품으로 정신 나간 10대들의 이야기로 끝날 수도 있으니까요.
14. 강점이 다 사라진 드라마
'13.10.11 12:31 PM
(122.32.xxx.195)
김은숙 드라마는 유치하고 전형적이어도 주인공을 잘 살리는데 상속자들은 건질게 하나도 없더군요 대사발도 떨어지고 캐릭터도 매력없고 전개도 유치하고..돈 되는 스토리만 따라가다 능력있는 작가인데 자기 복제와 매너리즘에 빠진 것같아요
15. ...
'13.10.11 12:49 PM
(220.72.xxx.168)
시티홀이 그당시 기준으로는 시청률이 낮았지만, 그래도 동시간 1위이긴 했어요.
그때 맞붙은 작품이 김아중, 황정민 나온 '그바보'... 풀네임이 생각안나네요.
안방에서 엄니는 그바보 보고 저는 마루에서 시티홀 봤었어요.
진짜 김은숙 작가가 '시티홀' 쓴 사람이라는게 이젠 믿어지지가 않아요.
'시크릿 가든'까지는 어떻게 참았는데, '신사의 품격'부터는 너무 실망스러웠고, '상속자들'은 봐줄수가 없더라구요.
16. yj66
'13.10.11 1:00 PM
(154.20.xxx.253)
이번 상속자의 고딩 설정은 너무 심한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 읽던 하이틴 로맨스 보는 느낌이랄까...
오글 거리는건 아닌데 현실과 너무 떨어진 설정이라서 몰입이 안돼요. (나이가요)
17. 맞아요....
'13.10.11 1:01 PM
(211.186.xxx.78)
시티홀 진짜 명작이죠!!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드라마 입니다.ㅠㅠ
신미래와 조국 그리고 나머지 멋진 조연들!!
전 시크릿 가든 4회까지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신사의 품격은 1회 보다가 도저히.......
그 작가님 왜 그러실까요??
시티홀을 쓰신 작가님인데요....ㅠㅠ
18. ..
'13.10.11 1:31 PM
(58.225.xxx.25)
저는 김은숙 작가의 완성도는 마음에 좀 안들어도 여심을 흔드는 재주만큼은 인정해서 여태 모든 작품을 빼놓지 않고 다 봤는데요. 김작가의 가장 큰 문제는 뒤로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서 엉망이 되는 거였어요. 은근 후반부에는 쪽대본도 많이 날리고...그래도 김작가 작품 중 가장 완성도 있는걸 시티홀로 보는데 김작가 본인도 시티홀 쓰고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참 보람을 많이 느꼈던 작품이라구요.
근데 상속자들은 내가 알던 그 김은숙이 맞나? 싶을만큼 완성도가 엉망이더라구요. 꽃보다남자랑 가십걸을 짜깁기한거 같단 생각밖에 안들고 저 많은 인물들 이야기를 잘 풀어나갈지도 의문입니다. 이야기도 너무 유치하고 뚝뚝 끊기고...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천하의 김은숙이라도 이번만큼은 쉽지 않겠더군요.
19. ...
'13.10.11 2:23 PM
(121.167.xxx.168)
시티홀 너무 좋았어요.
파리의 연인 재미있었구요.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은 유치해서 보지도 않았네요.
이번것은 아예 관심도 없어요.
20. 맞아요!!
'13.10.11 2:31 PM
(125.177.xxx.190)
시티홀 참 훌륭한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시청률은 저조했어요.
저는 시크릿가든까지는 괜찮았는데..
신사의 품격 첫회보고 너무너무 유치해서 안봤어요.
지금도 안잊혀져요. 빨간 니트원피스 실 풀리는거/가판대 커버로 감싸는거 어휴..
이번 상속자들 첫회는 그거보다는 나았지만 오글오글..
어제 안보려고 했는데 빨래개면서 심심해서 틀어놨더니 기대가 없어져서 그런가 1회보다는 좀 낫대요.
21. dd
'13.10.11 2:53 PM
(180.68.xxx.99)
시티홀이 더 절절했던 이유는 그 당시 시대상떄문이었죠
김선아가 정치권력에 의해 압박 받는것에 대해 노통을 대입시켜가며 봐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울면서 봤던 드라마...
저역시 김은숙작가 그 이후의 작품들은 ...
정이 안가네요...
충분히 다른극을 만들수 있는 사람이 작정하고 온갖 인기요소들을 들어부은 느낌의 글을 쓰는거 같아서요
실망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시청률이 작가의 모든건 아닐텐데 말이죠...
22. 시크릿가든?
'13.10.11 2:54 PM
(219.250.xxx.171)
정말 유치짬뽕 왕재미없었어요
그거보고 가슴이 설렌다 하는 여자들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재미있게본분들 폄하하는건 아니고 저랑 코드가 다르다고 느꼈네요
파리의 연인만 재밌었을뿐 프라하도 유치해요
뻔한 러브스토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신사의 품격은 안봤네요
23. 내일
'13.10.11 3:07 PM
(115.20.xxx.127)
그냥 생각없이 화면도 넘 좋고....
작가의 작품은 어제 첨 봤어요.
그냥 싱그런 젊음이 아련한....
신혜양이 넘 예뻐 보려구요.
24. 전
'13.10.11 4:01 PM
(222.107.xxx.181)
신사의 품격부터 아예 안봐요.
흥미가 없고
오글거리게 작위적이고.
25. ...
'13.10.11 9:27 PM
(211.178.xxx.52)
저로 로코드라마 그럭저럭 보는 편인데 김은숙 작가거는 너무 낯간지러워 배우들이 안쓰러워 못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시티홀을 봤는데 아니 이런 좋은 작가가 왜 그런 오글거리는 드라마만 쓴대 하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