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기 리* 써본 후기입니다.

으흠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3-10-11 09:05:19
호박이나 가지같은거 가끔씩 널어서 말려 먹곤했는데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홈쇼핑에서 광고하는거 보고, 채반에 널어 놓는거보다는 깔끔하겠구나 싶어서
82에 의견도 함 물어보고 댓글 참고해서 결국 샀습니다.
해본거 고대로 적어볼께요.
과일 잘 안 먹는 집인데 제사가 자주 있어서 항상 과일이 밀려 있어요.
시들해져 가는 사과, 배, 감, 대추(이건 씨만 발라서) 껍질벗겨 슬라이스 해서 건조.
베이컨말이 해먹고 남은 파인애플깡통과 
박스째 선물받아 썩을까봐 전전긍긍이던 호박고구마 한 박스
모조리 삶아 썰어서 건조.
70도에서 12~14시간 하라는 레서피대로 실시. 중간에 한번 위 아래 칸 바꿔줌.

성능은 생각했던 대로예요. 알맞게 꾸득꾸득 쫀득하게 잘 마르더라구요.
소음? 생각보다 좀 더 심해요. 독립된 공간 없다면 좀 참아내기 힘들듯.
여름엔 절대 사용 못할듯하구요. 운동기구 보관하는 작은 방에서 가동시켰는데
방이 훈훈하더라구요 ㅋ
다음엔 닭가슴살과 나물을 말려볼 예정.
한달 안에 세번쯤 더 써보고 전기료도 비교해볼거예요.
우리집은 보통 370kw 쓰기 때문에 사실 초큼 불안하네요 ㅡ.ㅡ




IP : 14.3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1 9:07 AM (116.36.xxx.9)

    고구마 삶아 말린 거 맛있다던데.. ^^
    근데 말리는 온도가 70도라니, 효용성에 비해 전기요금 걱정은 되네요.

  • 2. 그죠?
    '13.10.11 9:11 AM (14.32.xxx.97)

    광고할때는 누진세 제외하고 그냥 가동에 소모되는 전력량만 어필하니까요.
    고구마 삶아 말린거, 정말 맛있어요 ㅋㅋ 계속 계속 들어가요.
    방구 하루종일 나오고...켁

  • 3.
    '13.10.11 9:23 AM (14.32.xxx.97)

    바나나도 했어요. 파는 말린바나나는 겉에 시럽같은거 바르나 싶더라구요. 그냥 말렸더니 색깔이 안이쁨

  • 4. 바나나...
    '13.10.11 9:33 AM (218.234.xxx.37)

    바나나 그거 실험해본 이가 있는데요(블로그), 바나나는 거의 갈변된 걸 말려야 색이 하얗게 나온대요.
    싱싱한 바나나는 오히려 색이 누래서 안 이쁘다고..

  • 5. ㅇㅇ
    '13.10.11 9:37 AM (218.38.xxx.235)

    전기료도 걱정되지만 말리는 채반이 플라스틱이라 그게 제일 꺼려져서 아직 못샀어요. 육포 만들고 싶은데...ㅠ

  • 6. ㄴㅁ
    '13.10.11 10:04 AM (115.93.xxx.197)

    리큅으로 고추도 잘말립니다.^^

  • 7. ,,,
    '13.10.11 10:07 AM (116.34.xxx.6)

    저도 몇년전에 사서 가끔 쓰는데요
    저는 대부분 60도에서 말려요
    무말랭이도 꼬들꼬들 잘 되더라구요

  • 8. 플라스틱
    '13.10.11 10:11 AM (14.32.xxx.97)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아예 있더라구요.
    머 어쩌겠어요 특수한 플라스틱이라 걱정 없다니 믿는수밖에요 ㅋㅋ
    바나나님 좋은팁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갈락말락한 바나나로..
    저 어제 마트가서 팔다 남은거 싸게 파는 매대에서 사왔거든요. 그래도 갈변까진 아니었어요.
    담엔 꼭 갈락말락한거로! ㅎㅎㅎ

  • 9. 아참.. 육포..
    '13.10.11 7:55 PM (218.234.xxx.37)

    개들 닭가슴살 간식 만들어주다가 제 간식 육포 만들어 먹어요.
    한우 좋은 걸로 기름기 없는 부분 사서(장조림 부위) 얇은 듯 저며서
    참기름.소금.간장.실고추.약간의 올리고당 양념장 만들어 틈틈히 발라주면서 말려요.
    (온도 높으면 익으니까 미지근한 바람으로..) 정말 고급스러운 육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56 갑자기 독일제 밥솥에 대한 뜬금없는 궁금증.... 12 봄_무지개 2013/10/10 3,710
308155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7 제제죠 2013/10/10 1,684
308154 어머 썰전에 사법연수생 불륜나와요 4 썰전 2013/10/10 2,815
308153 결혼의 여신 4 맨날 아기 2013/10/10 1,930
308152 수학선행 놀랍고 두려워요.. 91 초6엄마 2013/10/10 22,067
308151 오래된 화장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화초엄니 2013/10/10 447
308150 수면제, 술, 신경안정제.. 잠 푹 잘수있는 뭔가를 찾아요 13 . 2013/10/10 4,888
308149 고가 패딩 중?! 2 vada 2013/10/10 1,036
308148 맛있는 쥐포 좀 추천해주세요. 3 해피걸 2013/10/10 1,463
308147 이열 헤어컷 ? 미용실 아시는 분~ 3 ... 2013/10/10 1,314
308146 (17금??) 우리아이덕에 알게된 저 신체 특징(?) 12 엄마 2013/10/10 4,079
308145 나.. 너, 좋아하냐? 30 데헷 2013/10/10 8,692
308144 비밀보다가 궁금한점.. 15 ?? 2013/10/10 3,658
308143 남편 구두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요 1 좋은 맘이 2013/10/10 465
308142 주말에 다른 가족과 어울리시나요? 3 ... 2013/10/10 708
308141 원래 온천 다녀오면 피부가 한동안 많이 매끄러워지나요? 3 온천 2013/10/10 1,453
308140 세탁기는 엘지인가요 삼성인가요 26 살림장만 2013/10/10 3,694
308139 20살때 식욕은 일생중 최고인거같아요 1 .. 2013/10/10 614
308138 전교조 교사 식별방법이랍니다. 12 카레라이스 2013/10/10 2,723
308137 용선생 추천해준분 감사합니다 4 초4여학생 2013/10/10 1,412
308136 레티놀 1% 크림, 아이허브에서 파는거 사서 써도 될까요?? 1 스마일11 2013/10/10 4,999
308135 엄마는 이쁜데 애들이 너무 못생긴경우 60 성형 2013/10/10 24,866
308134 외조카를 데리고 이모가 여행갈때 서류 필요한가요? 6 여행 2013/10/10 1,506
308133 아이친구 엄마가 제 아이 보고 한 말이 자꾸 거슬려서요. 3 ᆞᆞᆞ 2013/10/10 1,765
308132 고 구본주 작가님 10주기 전시 보고 왔는데 4 2013/10/10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