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님들...돈버는거 힘들지 않나요?
1. 절대
'13.10.11 2:17 AM (166.205.xxx.42)절대로 재미 없어요.
바뜨, 정작 집에 있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2. 돌싱
'13.10.11 2:23 AM (218.49.xxx.79)돈버는거 정말 힘들어요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건 남자들 정말 불쌍하다는거였어요
전업일땐 정말 몰랐었던거죠
사회생활하면서 남친에게 더 잘하게되더라고요
남친의마음 알아주니 남친도 제게 더 잘해주고요
돈버는거 정말 힘들어요
벗뜨....열심히 돈벌고 가끔은 그돈으로 저를 위해 투자도하고...힘들지만 좋아요^^3. 딸기엄마
'13.10.11 2:23 AM (223.33.xxx.163)두아이 육아 4년하고 일한지 2년째인데요...
그래도 일하는게 좋아요~
어찌되었던 힘듬을 알아주고 수당도 주니까요.
다시 집에 있으라면 싫어요ㅠ4. 전
'13.10.11 2:29 AM (203.226.xxx.179)학원 강사 하는데 제 일이 재밌어요. 고되기도 하지만 체질이 아는 척 하는 게 잘 맞는 체질이라 그런가 수업하면서 막 가르쳐 주고 나면 보람차기도 하고~ 딴 데선 이해 안됐는데 제가 말해 주면 이해 간다고 하면 또 보람차고. 성적 잘 나오면 기쁘고.
일은 재밌어요. 애들이 점점 닳고 닳아 가고 가끔 엄마들이 속 뒤집지만 않으면..... ㅜㅜ
맘에 안 드는 상사나 동료 없고 저 혼자 제 일만 하면 되는 게 좋아요. 그러니 뭐 다 좋을 순 없겠죠.....5. 쁘띠
'13.10.11 2:32 AM (58.123.xxx.67)일은 잼있는데 여기 사람이 싫네요
그래서 관두고 싶어 미치겠어요6. 대기업이지만
'13.10.11 6:48 AM (220.86.xxx.151)물론 힘들지만 전 전업때 육아 살림이 훨씬 더 힘들었어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신경쓸것도 많고 내일 너일 구분도 없고 휴일도 없고
노동은 노동대로 중노동하면서 보상도 없고..
돈버는게 힘들지만 전업에 비할바 아니었어요. 변명거리 많아지니 이게 훨씬 좋아요7. 개구리822
'13.10.11 6:49 AM (218.209.xxx.30)힘들지만 집에서 전업하는 것 보단 훨씬 좋아요
내돈이 쌓이는 느낌 굿~8. ....
'13.10.11 8:43 AM (218.234.xxx.37)21년차 직장인이에요. 야근, 철야 많아서 한창 때는 일주일 동안 회사 의자 위에서 쪼그려 잠자야 했어요. (지금 허리 만성 디스크의 원인..ㅠ.ㅠ )
일단 휴일이 달콤하죠. 그렇게 달콤할 수 없어요. 그래도 남의 돈 받기 힘들어요.. 하..9. ........
'13.10.11 10:19 AM (210.97.xxx.234)일 정말 힘들죠
사람도 힘들구요
돈걱정만 없다면 전 정말 회사 안다녀요 ㅠㅠ10. 힘들어요..
'13.10.11 11:34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직장 15년차에 아들 둘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제가 실질적인 가장이라 어쩔 수 없는데.. 많이 힘들어요
직장다니다 애 키우면 집안일이 더 힘들다 하시는데.. 저는 양쪽 다하는데 직장이 더 힘들어요. 아무래도 많이 긴장되고 머리아픈일, 고민거리도 많고 아래위 눈치 보고,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날 만한 걱정거리도 많이 생기고.. 집안일과 육아는 어쨌든 거의 몸으로 때우는 일이라 피곤하긴 해도 그냥저냥 할 만한데..
사회 초년땐 그래도 일하는 재미도 좀 있었는데 직급 올라가니 (팀장)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저는 집안일하는 것보다 회사 나오는 게 편하다는 여자분들 보면 신기해요.. 회사일을 슬슬 하시나 보다 싶기도 하고.. 아마 사람 적성따라 다르겠지만.
전업주부에 애 하나 키우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446 | 운동하는데, 종아리가 굵고 딴딴해져요.ㅜ 8 | 운동 | 2013/11/01 | 2,761 |
314445 | 시 제목을 찾고있는데요... 5 | 응응 | 2013/11/01 | 566 |
314444 |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구입한 DVD.. 9 | 질문이요.... | 2013/11/01 | 1,207 |
314443 | 이건 몸살도 아니고.. 뭘까요..? 3 | 이게모야 | 2013/11/01 | 990 |
314442 | 몸에 주사기 자국처럼 빨간 자국 있으신분??? 9 | 이런분계세요.. | 2013/11/01 | 1,862 |
314441 | 상속자 vs 비밀 오늘의 진검 승부 결과 4 | /// | 2013/11/01 | 2,956 |
314440 | 한인2세(초등생) 볼만한 TV프로그램 | 형제맘 | 2013/11/01 | 334 |
314439 | 비밀 이 농약같은 드라마~~~ 4 | 흔들려 | 2013/11/01 | 1,990 |
314438 | 상속자 박형식군 3 | ㅇㅇ | 2013/11/01 | 2,569 |
314437 | 계모는 답이 없는 듯해요. 47 | ... | 2013/11/01 | 12,834 |
314436 | 대학원 진학하신 분 추천서 여쭤볼게요 10 | ㄷㄷ | 2013/11/01 | 4,075 |
314435 | ((팝송))Bad Boys Blue의 'You're a woma.. | 추억의팝송 .. | 2013/11/01 | 638 |
314434 | 82님들 저두 노래좀 찾아주세요~~ㅜ 8 | ^^ | 2013/11/01 | 570 |
314433 | 제가 집착이 심한 걸까요? 17 | 집착? | 2013/11/01 | 5,528 |
314432 | 키이스 트렌치 ㅠㅠ 5 | 어깨 빠져 | 2013/11/01 | 4,086 |
314431 | 수시 합격자발표... 12 | 힘들어 | 2013/11/01 | 3,689 |
314430 | 칡즙이 맛이 맵싸한 맛이 나는 건지요? 1 | .. | 2013/11/01 | 595 |
314429 | 밤깎는 칼 쓸만한가요? 9 | ,,,, | 2013/11/01 | 1,693 |
314428 | 남자들의 첫사랑 6 | 추억 | 2013/11/01 | 2,753 |
314427 | 비밀에서 지성 말이에요... 8 | ㅇㅇ | 2013/11/01 | 3,933 |
314426 | 수능 당일 도시락 싸가야 하나요? 메뉴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20 | 질문 | 2013/11/01 | 4,323 |
314425 | 영어고수님들 이것좀 봐주세요! 4 | .... | 2013/11/01 | 558 |
314424 | 3d에서 영화 보는 거 | vaba | 2013/11/01 | 246 |
314423 | 아기스포츠단이냐 유치원이냐 너무 고민되네요.. 17 | 애둘맘 | 2013/11/01 | 2,751 |
314422 | 부정선거 8 | 공안정국 | 2013/10/31 | 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