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백향 드라마 정말 재밌어요

....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3-10-10 21:57:07
사극 좋아하지도 않고 특히 선 굵은 사극은 별로인데
수백향 우연히 재방송 보고 완전 빠졌어요
내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까지는 완전 달달한 멜로 사극이네요 흐흐
윤태영하고 명세빈 너무 아련하고 아름답고
이재룡이 상왕 정찬을 사모하는 충심도 너무 좋고 
백제를 생각하는 충신 정성모 캐릭터도 훌륭하네요
처음엔 교활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잡았던 막심이도 풀어주고 
구천이도 살려주고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캐릭터는 아닌것 같아요 
채화의 종이었던 막심이도 착하고  
과부촌에 등장한 과부 두명 너무 웃기고 ㅋㅋ 따뜻하고 
도둑들도 보기만 해도 웃기고 ㅋㅋ 
서우가 등장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캐릭터가 다들 이해되고 안쓰럽고 짠하고 뭐 복잡미묘하네요
이야기 중심이 딱 잡혀 있고 쓸데없이 낭비되는 씬도 별로 없고 
중간중간 깨알 코믹씬들 (과부들 ㅋㅋ) 때문에 웃기기도 엄청 웃기네요 
오늘  인상 깊었던건 
어린 수백향이 뱀따윈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나뭇가지로 휙 집어 던질때 
오 ~~ 역시 제왕의 딸이야  감탄했어요 
앞으로 이야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아으 그런데 일일 사극 정말 감질나네요 
IP : 1.229.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3.10.10 10:03 PM (223.62.xxx.105)

    오늘 처음 봤는데
    비녀 풀러가는 맨발 때문에 제가 다 두근두근하더구만요.

  • 2.
    '13.10.10 10:05 PM (218.235.xxx.144)

    명세빈 청초하니 이쁘네요
    역시 성형안한 얼굴이 나이들수록
    더 좋아져요
    저도 사극안보는데 이건 재밌네요

  • 3. ㅎㅎ
    '13.10.10 10:07 PM (211.178.xxx.78)

    예.1회부터 쭉봤어요.
    정말 재미나요.
    그런데 지금?이 딱 좋은데.낼부터 서우 나오나봐요.
    윤태영과명세빈 라인이 참 좋은데..
    오늘 과부둘.넘 웃겼네요.

  • 4. ㅎㅎ
    '13.10.10 10:33 PM (111.118.xxx.93)

    누가 성형.을 안해요? 명세빈???
    웃다 가네요ㅎㅎ

  • 5.
    '13.10.11 12:06 AM (223.62.xxx.4)

    비녀풀러가는 맨발
    빵터졌네요

    정녕 윤태영은 맨발읓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ㅎㅎ

  • 6. 좋은날
    '13.10.11 9:05 AM (118.42.xxx.15)

    윤태영의 그 강렬한 변강쇠 눈 빛 보셨나여? 꺄아~
    남편 옆에있는데도.... 명세빈한테 빙의~ ㅋㅋ
    과부 둘 만담도 웃겨디져요.ㅋㅋ
    수백향 잼나용~

    수백향보고 컬투 베란다 쇼 보는 재미로 저년 보내네여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72 방광염이 잘 낫지를 않네요 11 2013/11/01 2,444
314771 잡채할때 양배추 넣어도 괜찮을까요? 7 잡채 2013/11/01 1,633
314770 응답의 여의사요 2 응답 2013/11/01 2,440
314769 이거 어디서 팔까요? 2 급하넹 2013/11/01 823
314768 야구 짜증나네요 14 ㅋㅋ 2013/11/01 3,267
314767 1994 센스쟁이. 오마쥬인가요? 4 다람쥐여사 2013/11/01 2,585
314766 북해도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2 여행 2013/11/01 2,371
314765 사례... 갱스브르 2013/11/01 429
314764 지금 응답하라 1994에 암환자로 나온 여자분...? 8 생각날듯말듯.. 2013/11/01 4,155
314763 걷기 이거 완전 중독성있네요. 23 걷기 2013/11/01 12,815
314762 노래방에 갑니다 백만년 2013/11/01 688
314761 먹방계의 새로운 인재가 나타났어요 -영화 노 브레싱 감상 mac250.. 2013/11/01 833
314760 포트메리온 식탁매트 쓰시는분? 4 ... 2013/11/01 8,222
314759 눈에 기름이 튀었어요. 급해요! 7 급해요 2013/11/01 7,381
314758 동네에 만두집 없는 곳 흔한가요 4 . 2013/11/01 844
314757 여름 기초화장품 계속 쓰세요? 1 악건성 2013/11/01 695
314756 암환자를 위해 불경 사경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불경이 좋을까요.. 12 .. 2013/11/01 4,476
314755 궁굼한이야기Y 진짜 미친여자 나오네요.. ㅇㅇㅇㅇ 2013/11/01 3,416
314754 [원전]급식 납품업체가 수입한 일본수산물서 방사능 검출 1 참맛 2013/11/01 699
314753 동해에 아침밥 맛있는곳 아세요? 6 여행 2013/11/01 1,440
314752 어르신들 1억 5천 정도로 집을 살수 지역을 꼭 좀 추천 바랍니.. 13 하우징 2013/11/01 2,826
314751 서울,경기 지역 좋은 동네 추천 바랍니다 5 응답좀해죠요.. 2013/11/01 1,352
314750 옷깃만 스쳐도 살갗이 아파요. 2 왜이러지 2013/11/01 3,124
314749 친구에게 형이라고 부르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6 여여 2013/11/01 726
314748 응답하라 1994 서태지 내모든것 나오네요 2 ... 2013/11/01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