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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데..분유먹이면 나쁜 엄마일까요

ㅇㅐ엄마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1-08-23 20:25:22

애기 낳은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낳는 고통만 걱정했지 수유의 고통은 생각도 못했던 복병이네요 ㅠㅠ

그냥 배고프면 젖먹이면 되는건줄만 알았지..

젖이 부는 고통이나 애가 안먹어서 걱정해야 하는건지 정말 몰랐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하루종일 젖을 짜고, 젖을 먹이고..

애가 자는 틈을 타서 저도 잠깐 눈을 붙이고.. 그게 하루 일과네요

 

산후우울증 .. 저에겐 해당없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앉아있으면 아이처럼 눈물이 흘러요.

차라리 독하게 맘먹는 냉정한 엄마였음 좋겠는데 아이 보고 있음 넘 미안해지고..

 

남들 다 하는 모유수유 제대로 못하는 엄마 되고 싶지 않은데..

이대로 계속 수유하다간 제가 너무 지칠거 같네요

 

원래 낳기전부터 완벽한 엄마가 되기보단 행복한 엄마가 되어주자 생각했거든요

아무리 아이에게 잘 해도 내가 스트레스 받고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거 같아서요

그런데 지금 행복하긴 커녕 우울한 엄마의 모습만 보이는거 같아 아가에게 미안하네요

 

이대로 모유를 끊고 그냥 분유를 먹이면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옆에서 이런 내 모습을 보는 남편은 힘들면 모유 끊으라고.. 이런 내모습 보는게

넘 맘이 아프대요.. ㅠㅠ

 

남들 다 하는 모유수유.. 이쯤해서 그만하면 저 나쁜 엄마일까요..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IP : 183.102.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
    '11.8.23 8:30 PM (112.163.xxx.98)

    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2. 남들
    '11.8.23 8:39 PM (125.186.xxx.36)

    남구면 인하대 정문 앞에 학원하나 있어요.. cl학원인데.. 저 03년도에 여기서 자격증 취득했거든요.. 저때는 새로 오픈했어서 차도 새차도 선생님들도 친절해서 다니기 좋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근처시면 함 둘러보세요~

  • 3. :-)
    '11.8.23 8:45 PM (58.233.xxx.54)

    두돌지난 애엄마입니다.
    모유주는게 훨씬 편합니다.
    분유주면 분유병도 닦아야하지, 소독도해야하지, 이래저래 할일이 더 많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이 때가 더 좋았던걸 느끼실겁니다.

  • 4. 분유자매
    '11.8.23 9:20 PM (186.220.xxx.89)

    죄책감 가지시지 마시고 그냥 분유로 바꾸시지요.
    저와 제 여동생도 저희 친정어머니가 젖 양도 적고 모유수유가 잘 안되어서
    난지 몇달 안되어서 분유로 바꾸어 자랐습니다.
    그래도 저와 제 여동생 신체조건 나쁘지 않고요(제 동생 키도 크고 몸도 날씬합니다)
    공부도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제 동생은 공부 정말 잘했습니다^^ 좋은 대학을 수능 안 보고도 들어갔어요.)
    죄책감 가지시지 마세요. 엄마 몸이 먼저 편해야죠.

  • 5. 분유먹여도 되요
    '11.8.23 9:22 PM (180.65.xxx.235)

    저도 함몰유두 한 달 동안 짜서 먹였어요. 너무 힘들고 아이 잘 때는 젖짜야하고..
    한달먹이면 초유는 다 먹였다고 봐요. 영양면에서는요..
    그리고 엄마가 행복해야해요. 분유먹이시고 대신 꼭 안아서 먹이시고요 스킨쉽도 자주 해주심 좋아요.
    저 아이셋인데 셋 다 그렇게 한달만 먹이자 작정하고 한달 짜서 먹였어요.
    잘 나오는 젖 말리는 것도 아까웠지만..
    우리아이 셋다 넘 바르게 잘 크고 예뻐요..걱정마세요.
    완벽엄마 컴플렉스버리시고 내아이, 내가족 내가 지킨다 생각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삽니다. 모질게 끊을것은 끊고 대신 해줄것은 해주세요..
    스킨쉽과 사랑하는다는 말 많이 해주시고요..힘내세요~~

  • 6. 에구
    '11.8.23 9:28 PM (203.226.xxx.122)

    둘째 낳고 아직 산후조리원에 있는 사람입니다. 첫째때 모유량이 적어서 5개월 정도까지만 먹이다 분유로 돌아섰어요. 근데 맘속엔 뭔가모를 죄책감이 남더군요. 그래선지 둘째는 첫째보다 더 오래 먹이리라~다짐했는데 참 힘드네요. 아기가 조금 먹다 말고 잠들고 온갖 방법으로 깨워도 잠에 취해있고 그래서 내려놓으면 금방 깨서 울고..쉬는게 쉬는게 아니예요.ㅜㅠ 유두는 떨어져나갈듯이 아파죽겠고요...그나마 여기선 정 힘들때나 밤에 잘때 간호사에게 맡겨 분유 수유를 부탁할수나 있지 집에 가면 이제 21개월 밖에 안 된 첫째까정...해보는데까지 해보겠지만 죽을둥살둥 하며 완모에 목숨 걸지 않으려구요. 딱히 조언도 못드리네요. 남일같지 않아서 댓글 남겨요. 부디 힘내세요~~!(울첫째 5개월까지 모유수유한 것도 혼합이었거든요. 근데 완모한 아이들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 ㅠㅠ
    '11.8.23 11:33 PM (121.139.xxx.212)

    조금 지나보세요
    아직 산후조리원에 계신데 당연히 힘이들거예요

  • 7. 애기엄마
    '11.8.23 9:39 PM (220.121.xxx.206)

    에구구.. 모유수유만 하기힘드시면 혼합수유하세요. 혼합하는 동안은 아빠나 다른분께도 맡기고 좀 쉬시구요.. 울첫째 4살인데 모유너무 안나와서 혼합했는데 지금 키도크고 엄청똘똘해요. 죄책감 느끼지말구 혼합하거나 분유먹이세요

  • 8. 아들셋맘
    '11.8.23 10:53 PM (115.143.xxx.118)

    윗분 얘기가 맞아요. 모유가 편해요. 조금만 견뎌보세요. 분유먹이면 자다말고 일어나서 그거 타야지요.
    애 트림시켜야지요. 나중에 어디 나가려고 하면 분유탈것 싸가지고 가서..또 타서 먹여야죠.
    병 소독해야지요. 플라스틱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해야하고..분유값도 만만치 않구요.
    혼합수유는 자칫 하다가 젖양이 줄어서 결국 분유수유로 가게되는지라 권장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왜 젖은 짜내고 계시는건지..불어서 아파서 그러세요??
    너무 불지 않았으면 일부러 짜내진 마세요.힘든데..
    조금만 더 견디시면 젖양도 애한테 맞춰지고요. 점점 덜 힘들어요.

    애 셋키우면서 애 젖줄떄가 가장 행복했네요.
    모유 줄때 느껴지는 그 하나되는 느낌..
    그리고 모유에만 살아있는 면역세포가 있대요.
    애기 성장과정에 맞춰서 성분도 조금씩 변화가 있구요.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격려해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 9. 공감
    '11.8.23 10:54 PM (112.169.xxx.147)

    아기가 이제 돌가까이되는데요 낳기전엔 아무것도 모르고 완전모유수유를 하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ㅎㅎ
    제가 그야말로 맘스홀릭까페에 홀릭했었구
    모유수유 못하면 나쁜엄마 모유도 못주는 엄마 되는것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스트레스받으니까 모유가 확 줄고 더 스트레스받아 밥도 못넘기고..ㅠ.ㅠ 악순환이었어요
    아기가 영아산통도 있었는데 분유먹이면 소화가 잘 안되서 그런가보다...죄책감도 너무 많이 들었구요

    돌이켜보면 아기 낳고 가장 행복해하며 애정을 쏟아부을시기에
    제가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던거같아요
    저는 혼합수유했는데..감기몸살에 걸리면서 젖이 확 줄어 분유로 갈아탔네요.
    근데 분유먹여도 튼튼하게 잘 커요..ㅎㅎ 분유값이 좀 들지만요

    제 친구는 아기낳은지 50일 정도 되었는데..
    제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누누이 말해줬거든요..모유 나오면 주고 부족하면 편하게 분유주라고..
    그런데 지금 젖이 잘돌아 완모한다고 하네요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분유 혼합하시면서 젖이 잘 돌면 모유 계속 주시고 아니면 분유먹이세요

    남일같지않아서 길게 댓글남깁니다. 화이팅!

  • 10. 한달
    '11.8.23 11:31 PM (121.139.xxx.212)

    처음에는 무척 힘들어요
    이제 한달이라니 아직 그럴때예요

    하지만 시간지나면 모유가 훨씬 편해요
    따로 우유통 챙길필요없이 또 우유병 씻고 소독할필요없고

    자다가 찡찡대면 물려주면 되고요

    아직 어려서 젖이 남아 불고 아플거예요

    조금 지나면 정말 아이가 쫙쫙 빨아주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백일까지만 기다려보시고 너무 힘들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세요

    혼합수유하면 아이가 분유꼭지를 씹고 밀어내고 젖만 찾을 확률이 놓아요

    젖먹일때 바라보는 기쁨은 분유먹일때와 다릅니다.

    젖 빨다가 꼭지 입에 물고 환하게 웃는 아이
    조금 있으면 볼수 있을거예요

    안타까워서,,, 조금만 더 기다리다가 결정하세요

  • 11. ....
    '11.8.24 12:44 AM (121.152.xxx.219)

    나쁜엄마는 아닌데....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 12. 우보십리
    '11.8.24 9:35 AM (119.200.xxx.115)

    꼭 제글 읽으셨으면 하는데
    저 생후 45일까지 유축해서 먹였어요.
    양도 적고 처음 태어나서 10일 동안에 애기도 저도 몸이 안좋아 서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안아보지도 못해선지 애기가 젖을 못빨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 나요.

    간호사선생님들도 무슨 젖이 이렇게 말랑말랑하냐고
    젖양도 작고 혼합수유로 맘 편하게 먹으라고 충고해줄 정도였어요.

    그래서 맘 바꿔먹고 유축해서 하루 두세번 간식이라도
    2달만 먹이자라고 맘을 바꿔먹고 계속 유축해서 먹였어요.
    '
    산후조리원에서도 "저 언니는 유축하러 산후조리원에 들어왔어"라고
    농담할 정도로요.
    울기도 엄청 많이 울었구요. 힘도 들더라구요.
    (겪어본 분들은 아실거예요. 산후조리원 수유실에서 다들 척 편히 앉아
    젖물리는데 분유병 들고 먹여야 할때 그 복받치는 서러움 ㅡ.ㅡ;;;)


    집에 돌아와서는 유축해서 먹이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산후조리원에서는 유축할 시간이라도 있지만
    집에 오면 살림하랴 애기 혼자 보랴 유축할 시간이 도통 안나더라구요.
    게다가 우유병 4-5개를 하루에 두번씩 소독하려니
    그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런데요..
    그렇게 계속 유축하기를 한달 넘게 하다가요.
    맘 먹고 유축중인데
    애가 숨넘어가게 배고파서 울더라구요.
    유축기로 짜는 중이라 젖꼭지도 나와있겠다
    (참~~~!!! 게다가 저는 함몰유두랍니다.)

    밑져야 본전이겠다 싶어서 물렸는데
    와~~~~ 아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대더라구요.
    유축기에 아픈거 비할바도 못되구요.
    정말 악소리에 눈물이 찔끔 그렇게 한달 넘게 먹이니
    이제 서로 적응해서
    하루에 2번 정도 분유먹고 모유수유 합니다.
    먹이면 젖양이 는다더니 그 말이 맞더라구요.

    하시는 데까지 해보시라고 해보고 싶어요.
    일단 행복감 이런걸 떠나서 엄청 편해집니다.
    젖병 소독 하루에 두번 하던거 이틀에 한번 ^^;;; 하는 거랑요.
    빈젖이든 어쩌든 일단 울면 빨리면 되니까 짐도 가벼워지구요.

    일단 밤에 잠자다가 깨서 수유하더라도 엄마도 아기도 금방 다시 잘 수 있습니다.
    왜 분유는 트림까지 시키면 둘 중 하나는 다시 잠들기 힘들어지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분유먹는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정말 어쩔 수 없이 분유먹이는 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 분유먹고 큰 녀석들
    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맘 편하게 먹고 하시는데까지 해보시되
    백일까지는 내가 내가 아니다 생각하시고 노력해보셨음 좋겠어요.

  • 13. 그게...
    '11.8.24 10:56 AM (125.177.xxx.148)

    그게 노력해서 되는 사람도 있고, 쉽게 안되는 사람도 있더이다.
    옛날 처럼 모유 안 나오면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분유라는 대안이 있는데요 뭐..

    지금이야 자연 분만 안하면, 모유 수유 안하면 큰일 날것 같이 느껴지고, 나쁜 엄마처럼 생각되는데요
    아이들 커 가면서 더 중요하고 힘든 일들이 많이 있더군요.
    중요한건 엄마가 얼마나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고 관계를 좋게 맺느냐에요.

    물론 모유를 먹이는것이 제일 좋지만, 노력해서 안되면 분유 먹이는게 잘못이라는 생각하지말고 편하게
    분유 수유 하세요.
    모유나 분유냐가 중요한것 보다는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14. 놀노리
    '11.8.24 11:20 AM (203.241.xxx.32)

    제 딸도 직수 한달, 분유혼합 두달.. 백일지나고부터 분유먹였어요.. 바로 출근해야해서요..
    태어나기도 36주 시작하자마자 태어나서 많이 약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초유 먹이셨음 죄책감에서 벗어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육아하세요. 그게 아이한테 더 좋을것 같아요..
    너땜에 내가 고생한다..보다.. 너랑 있어서 행복하다~.. 이렇게요..
    한창 젖 불을때 젖 끊는것도 쉽지 않았어요.. 힘내세요!!

  • 15. 저도
    '11.8.24 8:48 PM (121.132.xxx.87)

    마음을 좀 편히 가지시고 노력해보실때까지 일단 해보시고 정 힘드시면 분유수유 적극 추천합니다
    전 큰아이 분유먹이고 작은 아이는 15개월동안 모유수유 했는데 (하도 시어머니가 옆에서 그러시고 애도 젖병을 안빨아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가면서 수유해서 그런지..모유량도 엄청 작았구요..아토피도 있고..입도 짧고 지금 신체조건도 너무 작아요..예민도 하고..그런데 저희 딸은 쑥쑥 너무 잘크고 있어 둘이 너무 비교되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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