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개 뒤집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새댁 조회수 : 7,689
작성일 : 2013-10-10 17:14:58
맞벌이에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일주일에 한두번 겨우 음식하며 살고 있어요.

워낙에 요새 인터넷에 레시피가 잘 나오다 보니.. 그냥저냥 따라하다보면 아주 맛이 없거나 하진 않는데..
문제는 부침개 뒤집기가 생각보다 넘 어렵네요;;

넓적한 계란말이용 뒤집개 사기도 했는데,, 김치전이나 부추전 큰것 뒤집을땐 꼭 찢어먹거나 ㅠ
아님 애를 먹거나 하면서 겨우 뒤집어요.

이쁘게 촥! 뒤집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용 ㅎㅎㅎ
IP : 1.235.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0 5:18 PM (180.64.xxx.211)

    뒤집는게 어려우신게 아니라 반죽 농도 질축이는 정도를
    잘 맞추셔야 하는거 같아요.
    너무 묽으면 당연히 뒤집다 부서지지요.

  • 2. ...
    '13.10.10 5:18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일단 반죽을 너무 묽게하지않아야되고요~~
    그리고나면 일단 쭉~ 피면 테두리에서 어느정도 익는게 보이죠
    너무 금방 뒤집는게 아니고 익을만큼 익어서 안쪽으로 점점 익은게 들어올때
    물론 살짝씩 뒤집어봐서 타지 않았을때 뒤집으면 안찢어져요~~~

    처음에 쎈불에서 반죽 놓고 중불로 줄여서 또 약불로 줄여서 한면을 충분히 익혀주고 뒤집으세요~~~

  • 3. 뒤집기 노하우
    '13.10.10 5:19 PM (180.182.xxx.254)

    부침개 크기만한 접시를 부침개 위에 엎은 뒤 접시와 팬을 한꺼번에 확 뒤집으세요.
    그리고 접시에 얹힌 부침개를 조금씩 팬위로 밀어 얹으면 됩니다.
    개떡같은 설명, 찰떡같이 이해하시기를 바라며....^^;;;

  • 4. 제가
    '13.10.10 5:27 PM (210.97.xxx.70)

    부침개 부칠때 뒤지개로 잘 못뒤집어서(잘 찢어져서) 연습한 것이
    부침개 공중회전이었습니다.

    지금은 뭐 잘 되네요. 시댁 가서도 시아버지께서 부침개 해주실때 제가 옆에서 후딱 뒤집고..(울 시댁은 시아버지께서 요리도 잘하세요^^)
    어제도 집에서 부침개 해먹었는데 다 공중회전으로 잘 예쁘게 뒤집었습니다.ㅎㅎ

  • 5. ㅇㅇ
    '13.10.10 5:28 PM (218.238.xxx.159)

    반죽묽은것보단 아직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성질 급하게 뒤집어서
    찢어지는거 같아요. 달군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시고(중요) 중불과 약불사이에 불맞추고
    적당한 농도의 반죽을 올리시고 시간을 좀 느긋하게 잡고 내비두세요 자꾸 손대면안됨
    1/2 정도 익은느낌일때 한번에 확 뒤집어주면 되는거같은데요 반죽이 너무 되면 뻣뻣하고 맛없어요.

  • 6. 부침개 부칠때 꾹꾹 눌러주면 더 맛있나요?
    '13.10.10 5:31 PM (61.74.xxx.243)

    전 되도록이면 안건들고 부치는데..
    어디서 보길 한번 뒤집고 그 위를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면서 부치면 맛있다고 해서요..

    그리고 뒤집개를 일자로 펴진거 거의 90도로 꺾인거 두개로 뒤집으면(양쪽에서 들어서) 잘 뒤집어 지지 않을까요? 전집에서 그렇게 뒤집는거 본기억이 나서요..

  • 7. 리본티망
    '13.10.10 5:31 PM (180.64.xxx.211)

    공중회전도 연습하면 될까요? 그거 이상하게 멋져보여요.

  • 8. 가정집
    '13.10.10 5:37 PM (211.192.xxx.228)

    집에서는 공중회전하면 기름을 사방군데 다 튀길것 같은데요?

  • 9. 위에
    '13.10.10 5:40 PM (210.97.xxx.70)

    공중회전 쓴 사람인데요. 당연히 연습하면 잘 되죠^^

    손목의 스냅을 잘 이용하셔야 하고요. '하나둘셋~'하고 뒤집으면 잘 뒤집혀요.

    이것도 요령이라 연습할 수록 더 잘 하시게 될거예요^^

    질은 반죽보단 잘 익었을때 더 잘 뒤집혀요.
    기름을 적당히 두른 뒤 반죽익힌 것이 슬렁슬렁 후라이팬을 회전시켜서 잘 돌아갈 정도로 익고 꾸덕꾸덕 윗부분이 어느정도 익은게 보일때 쯤 뒤집으시면 됩니다.

    기름 사방군데 안튑니다^^ 그것도 요령이예요^^

  • 10. 다이소에 가면..
    '13.10.11 8:46 AM (218.234.xxx.37)

    다이소에 가면 넓적~~한 부채모양 뒤집개를 팔아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그걸로 뒤집으면 좀 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673 청자켓 깃에 털을 달았더니 6 이런 멋진 2013/11/01 1,558
314672 영화 봄날은간다에서 이영애 헤어스타일을 뭐라하죠?(링크있어요) 헤어 2013/11/01 5,495
314671 농대는 어떠 할까요 경쟁력이 있을까요? 2 ,,, 2013/11/01 2,413
314670 이 코트 좀 봐주세요.. 26 발눈 2013/11/01 4,071
314669 DKNY 가입방법 아시는 분? 1 알려주세요 2013/11/01 591
314668 세상에나...통화내용 들어보세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머털이 2013/11/01 4,908
314667 방금 문자가 왔는데요. 7 ,,,, 2013/11/01 1,832
314666 마트 인터넷 주문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5 핫핑크딸기 2013/11/01 1,025
314665 아이가 말을 안들으면 미칠것 같아요 14 2013/11/01 3,462
314664 마크제이콥스 가방좀 봐주세요 15 가방 2013/11/01 2,929
314663 여자가 딸 만한 자격증이 뭐가 있을까요? 자격증 2013/11/01 1,610
314662 아이손혜성이 올때 세상은 경천동지의 일이 일어난다 41 올것이 오는.. 2013/11/01 3,960
314661 보라돌이맘님의 양파통닭 레시피 찾아요 1 2013/11/01 1,281
314660 옴마야~ 김범이랑 문근영이랑 ㅎㅎㅎ 35 ^^* 2013/11/01 16,922
314659 영화 접속 ost 기억하시죠?? 1 접속 2013/11/01 1,581
314658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명령하듯 10 맞나요 2013/11/01 2,674
314657 게시물 좀 찾아주세요 1 투딸 2013/11/01 312
314656 타마핸드백 괜찮을까요? 1 ... 2013/11/01 664
314655 양파와인? 와인양파 정말 먹을만한가요? 3 맛어때요? 2013/11/01 3,500
314654 아랫집 다른 쪽에서 또 물이 샌다고 해서 그냥 공사합니다. 주의.. 1 고민한가득 2013/11/01 925
314653 키작은 분들은 원피스 어디서 사세요? 1 원피스 2013/11/01 999
314652 불곰국의 흔한 교통사고 우꼬살자 2013/11/01 503
314651 박근혜 북한에 600만불 이어 840만불 약속 11 참맛 2013/11/01 1,689
314650 신생아 황달과 병원 ㅠ_ㅠ 5 ▶◀빵9 2013/11/01 1,645
314649 탕수육 3 요리 2013/11/01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