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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사주가 안좋다 하면 결혼하시겠어요??

dma 조회수 : 8,538
작성일 : 2013-10-10 16:32:53

전문직이고 돈도 잘버는데

사주대로 모은돈이 별로 없어요

 

사주가 별로 안좋다고

보는데마다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

 

현실은 남자친구가 나은상태구요

 

제가 제 스펙에 비해 괜찮은 남자분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남자친구처럼 끌리는

사람이 없어요. 위험한 남자를 좋아하는건지

 

이런 경우 결혼 하시겠어요?

뒤에 사주 얘기 나와서 여쭤봅니다

IP : 182.224.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나 안좋은가요?
    '13.10.10 4:34 PM (116.39.xxx.32)

    결혼하면 둘중한명이 죽는다;; 뭐 이정도 아니면 괜찮을거같은데요...
    그리고 정 찜찜하면 여러군데 가서 봐보세요..

  • 2.
    '13.10.10 4:35 PM (182.224.xxx.151)

    그정도는 아니고..
    저는 앞으로 운이 좋은데 남친은 앞으로 운이 별로 안좋대요
    그래서 제가 손해라고 가는곳마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 3. ㅁㅁㅁ
    '13.10.10 4:35 PM (59.10.xxx.104)

    전 사주같은건 안믿어서 그건 모르겠고
    버는돈이 많은데 모은돈이 없다는건
    낭비벽이 있거나 구멍난 독에 물붓거나
    둘중하나 아니겠어요
    둘다 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 4. ..
    '13.10.10 4:39 PM (218.52.xxx.214)

    같이 망한다는 사주 아니면 하세요.
    그깟 사주가 뭐라고..
    우리 시이모부 사주가 어딜가나 일만 벌리고 도무지 마무리 못할 사주라는데
    이모 사주가 워낙 좋아 12폭, 24폭치마로 다 감싸고 덮어주며 잘 도닥여 산다 했네요.
    그 지방에서 제일 잘나가던 병원하며 떵떵거리고 잘살았어요
    40년전 애들 다 미국 유학 보내고 이모도 뚜껑없는 외제차 몰고..
    지금은 이모부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편안하게 잘 삽니다.

  • 5. 34
    '13.10.10 4:40 PM (221.164.xxx.106)

    근데 그렇게 여자쪽이 덮어줄 수 잇는 사주면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겠죠

  • 6. ;;;
    '13.10.10 4:40 PM (218.238.xxx.159)

    사주 말고 궁합을 보셔야죠..
    남친이 왜 돈이 안모이는지 사주가 아니라 남친의 생활습관을 보셔야하구요

  • 7. ㅇㅇㅇㅇ
    '13.10.10 4:43 PM (218.159.xxx.187)

    결혼하지 마세요... 사주에 안좋다고 하면 안좋은거 맞아요.

  • 8. 한때 사주좀 본여자
    '13.10.10 4:59 PM (180.65.xxx.29)

    사주 잘맞춘다 소문난곳 100% 현재를 잘맞추는 곳이던데요.
    지나고 나서 보면 하나도 맞는거 없더라구요

  • 9. 제경우..
    '13.10.10 5:02 PM (183.103.xxx.22)

    음..옛날일이 생각나네요.
    제남편과도 연애했구요. 엄마가 사주를 보셨는데
    돈이 별로 안모이는 사주래요. 부모에게 받을껏도 하나도 없다시구요.
    두어군데 물으니 다 비슷한 얘기를 하더군요.
    꼭 사주가 나쁘고 절대 안된다보다..
    암튼 돈이 없는 사주라고. ㅡ.ㅡ
    남편도 전문직이었어요.
    사랑했기에 결혼했구요. 지금 누구보다도 잘살고있답니다.
    남편 친구들처럼 큰돈은 못벌어도 먹고살만해요.ㅎ
    지금 철학관이나 점집가면 다들 그런소리 합니다.
    저한테 복이 있다네요. ㅋ 그래서 이정도 사는거라고..
    돈이 다는 아니라고보구요.
    결혼할분의 다른면을 보시면 답이 나오죠?
    정말 성실하고 성격좋고 님을 사랑해주면 되요.
    님이 좋은 사주라면 더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

  • 10. 있잖아요....
    '13.10.10 5:12 PM (1.241.xxx.31)

    돈이 안 모이는 사람이라 하면....
    그 사람이....입사하면....상여금이 절반으로 깎인다거나.....야근수당이 사라진다거나........
    그 사람이...퇴사하면....상여금이 갑자기 좀 더 오르고....야근수당이....다시 생긴다거나.......
    이런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 11. 리본티망
    '13.10.10 5:12 PM (180.64.xxx.211)

    사주 더하기 사주 해서 팔자가됩니다.
    상호보완
    알았으니 더 노력하면되고요..아무 상관 없어요.
    다 지난일인데요뭐
    앞으로의 일은 님의 손에 달렸어요.

  • 12. 일부러
    '13.10.10 5:15 PM (222.152.xxx.244)

    로긴했어요... 결혼을 탐탁치않게 여기셨던 엄마때문에 생전 보지도 않던 궁합에.. 남편사주까지 봤었어요. 어느 곳에 갔더니, 사주 궁합 봐 주시던 분이 남자한테 대운이 어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결혼하면 어떻겠냐니까 여자 편이 아까운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궁합점수로 말하자면 70점 정도... 나쁘지않네요..하고 나왔고.. 결혼 했어요. 스스로 생각했어요. 내가 이 남자와 결혼을 해서 남자에게 대운이란게 없어 떵떵거리며 못 산대도.. 그것 또한 내 사주가 아닐까... 그래서 다짐했어요, 어떻게 되든 내가 선택한 것에 책임지고 살겠다고. 그 분 말이 맞았는지.. 저의 남편은 대운이란게 없어 보입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남편은 안되고 저는 되는.. 뭐 그런 경우도 있구요. 사주라는게.. 아주 틀린건 아닌거 같지만, 남자든 여자든 어느 쪽이 더 아깝다는 말을 듣더라도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책임 질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그리고 혹시라도 있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사람과 함께 진심으로 이겨내고 행복할 자신이 있다면 결혼해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네... 저는 진심으로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 13. .............................
    '13.10.10 5:17 PM (58.237.xxx.199)

    사주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 돈을 못 모은 이유가 있을거 아닌가요?
    과소비나 소소하게 나가는 구멍이 크거나...
    그걸 보세요.

  • 14. ...
    '13.10.10 5:20 PM (1.235.xxx.188)

    사주야 기분으로 보는거지, 그냥 원글님이 사주처럼 그러하다하고 여기는 부분이 있으시네요
    철학관 좀 더 돌아서 궁합좋게 사주좋게 맗해주는데가서 기분푸시던가
    님 마음에 찜찜한 구석이 있으면 안하시는거가 맞겠죠
    사주보다 자신의 판단 그리고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보고 판단해야된다고 봐요

  • 15. 동생
    '13.10.10 5:21 PM (1.246.xxx.188)

    아들만 둘 낳는다더니
    딸 만둘ᆢㅋ 둘다 머스메 같긴해요 ᆞ몬생기고 ㅎ

  • 16. ..
    '13.10.10 5:30 PM (219.249.xxx.102)

    저도 제가 훨씬 좋대요. 남편은 그저그렇다고 하고...근데 지금껏 살다보니 그렇네요..남편 돈번다 힘들고 저도 열심히 살지만 돈벌걱정 돈모을 걱정안하고 살고 있어요. 그게 그말인거 같아요. 부잣집 딸인 사촌은 딸보다 사위가 좋다고 좋아라 결혼시키셨는데..여자집에서 다 돌봐주니 그 남편 자기일만 야무지게 하고 처가덕 많이 보보고 살고있어요. 받는 사람은 사주좋은거고 많이 주는 사람은 그저그런거죠. 그 남친 잘 잡으세요.

  • 17.
    '13.10.10 6:01 PM (114.207.xxx.200)

    건너 아는언니
    궁합보러갔더니 세군데에서 전부
    신랑 사주 참 좋다
    근데 신부사주는 댈데가없게 좋다
    신부가 아깝다
    신랑을 등에 업고다닌다
    나이차이도 나고하니 다른데시집보내고 언니 있음 언니 줘라(중매결혼이었대요)
    내딸이면 아까워서 이신랑한테 안준다

    하더랍니다
    세군데에서 모두
    언니어머님이 걍 맘에드니 하자해서 시켰죠
    82에언급되는 고액연봉자인데
    언니가 남편 사회생활에 부족한점 다 채우면서
    공부하는것까지 챙겨가며 살다보니
    이 ㅁㅊㄴ이 바람을 내내 피웠고 결국 헤어졌어요
    언니어머님이 점같은거 잘안믿고 그냥 궁합이나보자했는건데
    엄청후회하셨죠
    내딸 등골빼먹는놈이었다고
    언니의 노력이없으니 요즘은 선후배에게 골고루 욕 먹고 산다더라구요

  • 18. 딴소리지만
    '13.10.10 7:32 PM (175.223.xxx.97)

    1.246.188님 딴소리지만....사주보러가서
    여자애가 머시메 같이 생기면 잘산다고하더이다ᆢ
    고로 우리딸들은 잘살겠네요ᆢ감사ㅎㅎㅎ

    예전에 아트피 걸려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진 아이가 있었는데ᆢ
    그 애도 머시메 같이 생겼었는데ㅋㅋ
    딸을 아들 같이 입혀놔서 남자인지ᆢ여자인지도 구분 안가게시리ᆢ
    뭐 그렇다구요~ㅎ

  • 19. 딴소리지만
    '13.10.10 7:33 PM (175.223.xxx.97)

    아트피--- >아토피

  • 20. ....
    '13.10.11 8:49 AM (218.234.xxx.37)

    사주와는 전혀 상관없이 나쁜 일이 일어나기도 해요...

    제 후배, 나이 40도 안되었는데 남편이 정말 황당한 일로 사망했어요. (남편도 제 후배라 진짜..)
    사망 원인도 너무 황당해서(차사고라던가 누가 해꼬지를 했다던가 그러면 모를까..)
    후배나 양가 부모님 멘붕.. 후배 부모님이 사위 죽은 후에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너무 답답해서 사주, 점 보러 다니셨대요. 사위 사주도 괜찮고 부부 궁합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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