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공수정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젠..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3-10-10 14:00:31

유산한 뒤로 아이가 들어서질 않네요.

배란일 테스트기를 이용하면서,

나름 과학적으로 시도하고 있는데,

매번 실패네요.

 

인공수정은..

단지 건강한 정자만 걸러내서 자궁안으로 뿌려주는 건데,

자연적인 수정하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도..

애기 안생기는 분들이

 

인공수정 해서 금방 임신되는 경우를 봐서요.

 

저도 지금 생각 중이예요..

 

확률이 생각보다 낮진 않겠죠..??

IP : 203.247.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2:02 PM (121.162.xxx.156)

    인공수정도 힘들다고 그래요.

    일단은 병원가서 이상은 없나 검사받아 보세요.

  • 2. 글쓴이
    '13.10.10 2:05 PM (203.247.xxx.203)

    검사는 전에 받았고, 저랑 신랑이랑 둘다 문제 없다고 하네요....

  • 3. 괜찮아요
    '13.10.10 2:10 PM (123.212.xxx.49)

    제 생각에는 아이를 갖기 원하신다면 무작정 기다리시는것 보나는 적극적으로 시도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ᆞ저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ᆞ배란만 잘 되신다면 해보심이 좋을듯 하구요 ᆞ요건이 되면 병원비 지원도 되니 함 알아보셔요ᆞᆢ 건강하구 예쁜 아기 갖기 바래요^^

  • 4. 병원가서 배란일 받으세요
    '13.10.10 2:12 PM (14.138.xxx.149)

    집에서 베테기 하는것보다 초음파로 배란되는거 확인해서 관계하는게 확률이 높아요
    배란이 잘안되면 배란유도제도 먹고 주사도 맞고 해요
    그거 해보고 안되면 인공수정하더라구요

  • 5.
    '13.10.10 2:32 PM (117.111.xxx.79)

    애들 둘다 인공수정해서 둘다 1번만에 다 성공했어요.
    그 아이들이 중3.중1 이예요.
    요즘 의술이 하루하루 발전하는데
    걱정은 나중에 하시고
    빨리 병원가서 선생님 만나세요.

  • 6. 흐음
    '13.10.10 2:45 PM (175.196.xxx.85)

    저는 두번 했는데 두번 다 실패했어요. 저 아는 사람은 6번 했는데 실패하고 시험관 1번만에 됐구요. 반면에 한번 했는데 성공한 사람도 있었구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아무튼 인공은 시험관하고 달라서 확률적으로만 따지면 자연임신하고는 큰 차이가 없어요. 저도 처음할 때는 무서웠는데(주사 맞고 이런 거)사실 주사도 그렇고 약도 그렇고 별로 힘든 건 없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배테기로 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 배란날짜 받는 편이 더 빨라요.

  • 7. 글쓴이
    '13.10.10 2:47 PM (203.247.xxx.203)

    아....그렇군요...감사해여...직장을 다니다보니 시간맞춰 병원가기 쉽지도 않고...병원도 멀고...;;;;
    난관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 8. 저도..
    '13.10.10 4:40 PM (122.32.xxx.129)

    자연임신 기다리다 안생겨서 6년만에 인공수정으로 딸낳았어요
    한번에 성공했었는데 둘째는 두번해도 안되서 포기했어요
    벌써 14년전 이야기네요..ㅎㅎ
    그때는 동대문에 마리아병원이 유명해서 저는 그곳에서 했었어요

    시간가기전에 언릉언릉 도전해보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9. .....
    '13.10.10 6:21 PM (1.232.xxx.110)

    저도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인공수정 네번 했었는데 다 실패했었어요. 시험관 시술 준비하려는 달에 자연임신 했구요. 나이도 적지 않고 몇년을 기다려도 임신이 되지 않아 시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인공수정이 자연임신보다 확률은 높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니 실망감이 그만큼 크더라구요. 마음을 비우고나니 오년만에 아이가 오더군요. 물론 적극적으로 임신시도를 해야 하는건 맞는 것 같구요. 다만 그런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마음 편히 가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나 오랜 기간 기다리고 계시는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난임으로 인한 맘고생을 해본 사람인지라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네요. 노력하시면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 10. ---
    '13.10.10 6:44 PM (121.131.xxx.35)

    인공수정해서 지금 돌이 다 되었네요.
    저는 유명병원 가시라고 하고싶네요..
    집근처 나름 지역에서는 큰 산부인과 다녔는데.. 너는 뭐가 문제고, 뭐도 문제고, 어디도 문제있고.. 하면서 갈때마다 주사에 약처방에..-_-;;
    나중에 충무로 유명병원으로 옮겼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전 좋았어요..

    집근처 병원에서 문제가 된다고 했던것들이, 그건 일반인들도 다 있는거라고 하면서 오히려 건강하다고, 임신하는데는 문제가 안된다고.. 결국은 인공해서 1차에 성공해서 지금 돌이 다되었지만..
    그때 임신 기다릴때는 정말 생리 날짜만 다가오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생리시작하면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기분상으로도 병원 다녀오면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 11. 글쓴이
    '13.10.11 9:42 AM (203.247.xxx.203)

    위에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 만 더 자임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 가서 인공수정을 꼭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481 이루어질지니에서 뜨악 ........ 06:30:17 292
1764480 제일평화시장 낮과 밤에 가격차이 있을까요? 동대문 06:27:50 61
1764479 당근 랜덤 캐시 뽑기 당근 06:17:17 62
1764478 사법지원실장 웃자 폭발한 서영교 "실실 웃으면서 할 이.. 1 ... 06:08:23 560
1764477 송파 아파트 지하에 ‘핵 벙커’ 짓는다…“650평, 1020명 .. 5 그것이알고싶.. 06:08:03 663
1764476 쿠팡 “일용직 퇴직금 종전대로” 1 국감의 효능.. 06:07:41 445
1764475 집값잡는법은 1 서울에 06:04:45 293
1764474 믿고 거르는 일명 듣보잡 매체 6 찌라시 05:04:39 614
1764473 제주도 문화제 김밥 수준 8 ........ 04:43:36 1,285
1764472 오랫만에 새 휴대폰 신세계네요 2 오오오 04:42:12 1,658
1764471 천대엽, 지귀연 의혹에 "혐의 명백했으면 징계했을 것&.. 4 ... 04:40:44 671
1764470 위장관내과 분당판교병원추천 구토 04:38:53 117
1764469 영화예매 1 영화 04:36:47 151
1764468 전세법개정ㅡ건강보험료 납부서가 왜 필요한거죠? 1 Tpo 04:36:18 470
1764467 조희대 '선택적 침묵'‥"사적 만남 없었다"면.. 3 ... 04:15:44 683
1764466 이재명 수행비서였던 백종선 18 .... 04:04:22 2,280
1764465 캄보디아 자유여행 갔다가 인신매매 납치 구출 .. 03:29:07 1,856
1764464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2 생각 03:18:01 914
1764463 초등아들 증권계좌 뭘루? 4 초등 02:17:13 731
1764462 4세대 걸그룹 중에 장원영이 잴 이쁘고 매력 있네유 5 G4th 01:53:47 1,181
1764461 시계약 교체하는데 얼마 정도 드나요.. 5 보통 01:44:31 664
1764460 제주, 배 타고 차 가지고 가는 거 어떤가요? 6 제주 01:24:18 1,161
1764459 가방 팔겠다고 하신 분에게 바람 맞았어요 6 01:18:14 1,870
1764458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네요 2 가을좀느껴보.. 01:16:59 871
1764457 여자들은 돈하고 남자중 고르라면 6 ..... 01:16:30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