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임이나 마인 옷이 왜이리 비싼가요?

옷값 조회수 : 13,366
작성일 : 2013-10-10 13:02:28

비싼 이유가 뭔가요?

제눈엔 그리 높을 이유가 있나 싶어 매번 눈요기만 하고 오거든요.

 내눈이 막눈인지..ㅠㅠ

여기 옷 즐겨 입는 분들 궁금하네요

IP : 119.204.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1:04 PM (112.158.xxx.82) - 삭제된댓글

    원래 비싸요. 거기 옷이 싸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네요. 디자인도 해외명품 카피가 많던데... 그래도 패턴이 서양옷보다는 동양사람 체형을 고려해서 나오니까 매니아는 많은듯해요. 저는 사본적 없어요.

  • 2. ...
    '13.10.10 1:14 PM (116.127.xxx.246)

    입어보시면 알아요. 저는 좋아하고 거의 그 두 브랜드만 입는데,
    직장 다니다 보면 정말 베이직한 옷들을 고르게 되거든요. 타임이나 마인은 상대적으로 아주 화려하거나 특이하진 않는데 기본아이템인데 다른데 비해서 핏이 좋아요. 그래서 오래 두고 계속 입게 되고 그래요.

    겨울 코트나 정장 바지, 블라우스, 기본 가디건... 정말 어디나 있을 것 같은데 보면 다른 데껀 한 해 지나면 이상하게 다른 데 매치가 안되요.
    크게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 좋은 패턴, 좋은 감. 지금 가격은 좀 거품인 것 같은데 막상 이렇게 만들어 내는 다른 브랜드가 없으니 이 가격에도 사입게 되는 거죠.

  • 3. ㅎㅎㅎ
    '13.10.10 1:18 PM (59.10.xxx.104)

    이쁘긴한데 그 가격주고 살 퀄리티는 아닌거 같아요

  • 4. ...
    '13.10.10 1:25 PM (125.134.xxx.54)

    기본으론 타임 마인 만한 옷이 없어요
    기본 재질에 충실해서 싼티안나고 뭘 입어도 중박은 치니 돈버리는일은 없어요

  • 5. ...
    '13.10.10 1:27 PM (125.134.xxx.54)

    근데 뭍어가는 질문하나.
    타임,마인같이 재질좋은 그런 기본충실한 쇼핑몰 없을까요?
    옷을 사야되는데 살때가 없네요
    백화점도 비싸거나 저렴하면 재질완전 헉스럽고

  • 6. 윗님
    '13.10.10 1:31 PM (165.132.xxx.52)

    잇미샤 기본 아이템들 좋아요^^ 타임 마인은 브랜드값+명품브랜드 디자인 카피값이랄까 저도 회사용으로 사는데 재질 엄청 뛰어난것 모른겠어요 기흥 아울렛 가보면 박스에 떨이처럼 파는데 원가가 아주 비싸진 않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

  • 7. 그가격에
    '13.10.10 1:32 PM (112.165.xxx.104)

    중박이라면 시시한 중박 같아 별로 투자 안하고 싶어요

  • 8. 유독
    '13.10.10 1:42 PM (223.62.xxx.82)

    여기에 타임,마인 예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그렇게까지 비싼 가격이어야 할 소재나 패턴, 디자인은 아니 것 같은데..
    소재가 뛰어나고 디자인이나 패턴이 우수해서 가격이 높다기보다
    네임벨류를 유지하기 위한, 그에 걸맞게 책정한가격 같아요..

    게다가
    타임, 마인이라고 해서 그 누구에게나 '중박'일 수는 없죠.
    또 그 가격에 중박이라면, 더 투자하거나 덜 투자해서 내게 더 대박인 상품을 찾는 게 낫지 않나요...

  • 9. ..
    '13.10.10 1:49 PM (211.224.xxx.241)

    여기서만 예찬하는게 아니고 한섬제품들은 인기많아요. 그러니 2년된 옷들도 서로 사려고 난리라 팩토리아울렛 구매대행 해주는 인터넷 까페가 여러개 생겼어요. 아울레서 안팔려 넘겨간 옷도 팩토리아울렛서 비싸게 팔려요. 겨울되면 2년이나 지난 거기 코트사려고 난리가 나고요

  • 10. 마인
    '13.10.10 2:03 PM (1.220.xxx.226)

    사십 대 중반 아줌마인데 제 대학 때부터 마인 있었어요. 시스템이랑. 제가 작고 마르고 팔다리 짧아서 정장은 마인만 맞아요. 타임은 그 후 나왔는데 저같은 사람은 줘도 못 입겠더라고요. 그 때는 바네사나 이자벨 마랑 이런 거 없었던 때라...근데 저 부잣집 딸 아니었지만 살 수 있는 금액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비싸서 아울렛 가서 간혹 삽니다. 질은 예전이 더 좋았어요, 15년된 코트,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요.
    저는 특히 몸매가 별루라 바지 핏에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 정장 바지는 마인이 제일 낫더라고요.
    니트나 이런 것도 아직 SJ 입습니다. 미샤도 좋은데(잇미샤 말고) 너무 비싸죠..자켓라인이 정말 예뻐요.

  • 11.
    '13.10.10 2:25 PM (61.82.xxx.136)

    최근 몇 년 타임, 마인 비롯해 한섬 라인들 많이 죽었어요.
    인기가 예전 못하지요.

    가격은 올리면서 소재는 갈수록 구려지고 메리트가 없어졌어요.

    왜냐구요?
    랑방이니 띠어리니 뭐니 외국 브랜드들은 세일도 하고 아웃렛가면 더 싸게도 사고
    직구도 많이 하고 그래요.

    그리고 한섬은 아웃렛판 리오더를 넘 많이 찍어내서 소재 갈수록 구려지는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구요.

    죄송한 얘기지만 ;;;;;
    아직 구매대행 까페들 성업하긴한데 대부분 평소에 옷 별로 구매 안하고 겨울철 아우터만 브랜드 구입하시는 분들이나 직접 가서 쇼핑 못하시는 조건의 분들에 한해서 해당되는 얘기고,..
    트렌드 민감하고 옷좀 관심 있어하는 멋쟁이(?)들한테 한섬 브랜드류 진작에
    인기 식었답니다.

  • 12. 그래도
    '13.10.10 2:31 PM (211.51.xxx.98)

    윗분들 말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옷 라인이
    그만큼 딱 떨어지는 디자인도 없는 것같아요.
    주로 아울렛에서 어쩌다 한번씩 구입하곤 하는데
    옷테가 나는 옷이예요.

    소재는 모든 브랜드들이 갈수록 저가의 소재들로 가는 것 같아요.
    안그러면 너무 가격이 높아지니까 갈수록 모나 캐시미어
    소재를 아끼는 게 아닌가 싶어요.

  • 13. 그게...
    '13.10.10 4:42 PM (222.96.xxx.177)

    예전엔 그 정도 가격이 아니었어요.
    카피던 뭐던 디자인도 괜찮고 그 품질도 괜찮아서 인기 정말 좋았죠.
    가격을 너무 올려놨어요. 그때문에 인기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 14. ...
    '13.10.10 4:52 PM (118.42.xxx.151)

    고가정책으로 먹혀서 그런거 같은데
    이젠 메리트 크게 없는듯..

  • 15. 근데
    '13.10.10 6:09 PM (210.123.xxx.216)

    한섬 에스케이네트웍스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대기업에 흡수되면 원래 캐릭터는 닳게되어 있답니다.

    한때 살앙했던 데코와 아나카프리 이랜드로 넘어가서 시망된 것좀 보세요 TT

    요즘은 코오롱이 청담동 압구정동 로드샵 주인들 많이 먹여살리던데..
    에스케이네트웍스는 내셔널브랜드 먹여살려주나보네요.

    갠적으로 캐릭터 안 건드리고 물적 지원과 네트워크만 움직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그렇지만은 못하니까요.

  • 16. 옷값거품
    '13.10.10 10:08 PM (39.118.xxx.21)

    은 비단 한섬만의 문제는 아닌듯해요. 인플레로 모든 가격이 거품천지죠
    한섬매니아들이 한단계위인. 랑방컬렉션으로 많이 갈아탔구요
    소재대비 가격거품은 다른브랜드도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아요

    한섬은 처음엔 에스케이로 인수될뻔했다가. 현대홈쇼핑이. 인수했어요

    그렇다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건 아니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16 현미...곰팡이 난걸까요? 5 ㅠㅠ 2013/10/21 5,893
310415 "아이들에 쓰는 물티슈가 성인 화장품보다 독하다&quo.. 2 샬랄라 2013/10/21 1,323
310414 엄마의 수십통의 빚독촉 전화.. 10 햇살처럼 2013/10/21 3,359
310413 아프다니까 빨리전화끊는 남친 10 개나리 2013/10/21 3,834
310412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8 .... 2013/10/21 3,430
310411 창덕궁 후원 4 궁궐 2013/10/21 1,485
310410 오늘 병원갔다가 김진호의 살다가 라이브로 들었어요 7 바다옆살고파.. 2013/10/21 3,106
310409 더치커피 3 커피초보 2013/10/21 1,675
310408 전두환 추징금 납부했나요? 9 궁굼이 2013/10/21 890
310407 이상하네요..몇년전만해도 정용화는 8 00 2013/10/21 4,026
310406 오른쪽 가슴위쪽이 왜 아픈걸까요 ㅜㅜ 9 아픈이 2013/10/21 20,681
310405 원액기로 과일말고 채소쥬스 잘먹어질까요? 3 휴롬갤럭시 2013/10/21 1,229
310404 너무 가을을 만끽했나봐요 ㅜㅜ 얼음공주얍 2013/10/21 749
310403 상 받은 그림책. 무슨 상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셨다면. 13 화요엄마 2013/10/21 1,654
310402 냄비나 후라이팬 어찌 버리나요? 4 궁금 2013/10/21 1,821
310401 창덕궁은 꼭 예약해서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 해야 하나요?.. 6 ?? 2013/10/21 1,931
310400 JTBC 뉴스는 제대로 가고있어요 24 JTBC 2013/10/21 2,965
310399 30대 중반 부부 건강검진시 어떤 구성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fdhdhf.. 2013/10/21 443
310398 위기탈출 애들땜에 보는데 1 2013/10/21 865
310397 오래된 노트북 어떻게 처분할까요? 2 ... 2013/10/21 1,130
310396 정말 놀라운 점프 우꼬살자 2013/10/21 427
310395 시력좋게하는 운동은 어떻게하는건가요? 2 갑자기 2013/10/21 1,682
310394 요즘 집안 실내온도? 8 산사랑 2013/10/21 930
310393 창덕궁 후원 가는 길이요~ 8 .. 2013/10/21 1,344
310392 윤석열검사.'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16 ,,!! 2013/10/21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