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평 화장실..살면서 리모델링하는데, 조언 절실해요~

아그네스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3-10-10 10:13:59

이사올때 못해서 이제 하려고 합니다.

20년된 24평 욕실이고요..입주 당시 상태 그대로예요.

제가 생각하는건 일단 욕조 철거 후 다 뜯어고쳐야하는데요..

해바라기 샤워기달고. 그아래 선반달아서 욕실용품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180-200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궁금한것은요..

1. 벽은 거의 덧방으로 하고, 천장도 돔 형으로 하는지요?

2. 당연히 세면대아래 기둥있는걸로 해야하지요?

3. 결제는 공사끝난후에 다 하는건지요? 예전에 전세집 공사할때 보니 먼저 조금 달라고 하고.

   변기만 남겨놓고선 나머지 입금하라고 주인하고 실갱이를 하던데요..

4. 벽타일은 흰색이 갑일까요? 바닥은 어떤색으로 해야할지...고민고민..

(공사하면서 바닥까는거 하나안가져오고, 타일 집안에서 자르고...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기타 제가 생각지못한 것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14.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10.10 10:21 AM (119.71.xxx.20)

    흰타일이 젤 싸서 했더니 처음엔 넓어 보이고 깔끔해요.
    시간지나니 청소하기 넘 힘들어요. 표가 바로 나니까.
    카키.브라운 색 어때요?
    아는 동생은 화징실 문턱도 타일 발랐는데 때안타고 좋더군요.

  • 2.
    '13.10.10 10:30 AM (61.100.xxx.143)

    1.벽은 덧방해도 괜찮지만, 바닥은 다 뜯어내세요~ 벽 뜯어도 추가비용 없다면 다 뜯어내세여. 천장은 돔이 보기도 좋고 높아보여서 좋구요~

    2. 세면대에 따라 기둥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지만, 저희는 없는걸로해서, 세면대 아래에 수도꼭지를 더 만들었어요 걸레빨때 사용하려구요~

    3. 결재는 일부먼저하고, 나머진 공사완료후 지불하심 됩니다. 꼼꼼히 확인후~~~

    4. 벽타일은 저희는 살색으로 하고, 바닥은 두가지색깔이 섞인색으로 했는데, 뭔색인지 먹색정도,,, 했는데 때도 안타고 화장실 문턱도 타일로해서 깨끗해요. 벽중간에 포인트타일을 사용하세요

  • 3. ...
    '13.10.10 10:31 AM (121.129.xxx.87)

    보통 덧방하더라구요.
    덧방에 덧방은 안하지만 한번은 덧방...
    덧방이 꼭 나쁜것도 아니에요.
    괜히 다 뜯어서 방수처리 제대로 안하면 밑에집 물이 새거든요.

  • 4. 샤워기
    '13.10.10 10:39 AM (58.235.xxx.109)

    공사할때 아무 생각없이 추천하는 해바라기 샤워기로 했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세요

  • 5.
    '13.10.10 10:54 AM (112.217.xxx.67)

    며칠전 욕실공사했어요.
    타일 자르다보면 미세먼지 많이 나니까 조심하시구요.
    해바라기 샤워기 엄마 집에 있는데 좀 귀찮더라구요.
    돔형으로 하면 보기 좋구요.
    벽타일 전체적으로 크림색 비슷한 것 했고, 포인트로 한쪽 벽면에 푸른색 타일했더니 깔끔해요.
    전 바닥은 옅은 하늘색과 크림색 교차된 투톤무늬 했는데 그냥 깔끔하게 한 톤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 변기랑 세면기는 대림에서 젤로 좋다는 거 했어요. 둘 다 씻기 편한 걸로요...
    세면기는 외부에서 기둥배관 안 보이는 걸로 했구요. 깔끔해요...
    전 청소할 때마다 그 기둥 부위가 너무 싫어서 일부러 통짜로 했구요.
    변기도 청소하기 쉬운 겉 부분이 미끈한 걸로 했어요.( 아메리칸 스텐다드 디자인으로요^^)

  • 6. ..
    '13.10.10 11:14 AM (121.157.xxx.2)

    저희도 욕조빼고 해바라기 샤워기 했는데 거의 쓸 일이 없더라는^^
    보기만 이쁩니다.
    벽면 덧방 안하고 철거 하고 새로 타일 붙였어요.
    크림색에 바닥만 미끄럼 방지되는 타일로 시공했고 저 역시 변기랑 세면대는 대림으로
    세면대 다리 없는거 하려 했는데 업자분이 말리셨어요.
    보기에는 이쁘지만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공사하기 힘들다고(진실은 업자분이 아시겠죠??)
    천장은 돔이고요

  • 7. dma
    '13.10.10 11:14 AM (121.130.xxx.202)

    계약서를 꼼꼼히 잘 쓰세요. 추후 화장실 누수로 인한 수리,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잔금은 공사 끝나고 바로 주는게 아니라 좀더 있다가 주는걸로 아는데 정답이 없어요.
    처음 계약서에 뭐라 적었는지가 중요하니.
    벽은 덧방으로 많이 하고 욕조를 들어내니 방수공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덧방으로 여러번 했을경우 내부면적이 좁으니 다 떼어내기도 하지만 왠만하면 벽은 덧방으로 하더군요

  • 8. 하이디맘
    '13.10.10 11:29 AM (114.203.xxx.45)

    세면대나 수전 샤워꼭지는 이왕이면 대림이 좋아요. 차후 as잘 되요. 윗분들 좋은 정보네요.

  • 9. 원글
    '13.10.10 12:01 PM (183.99.xxx.98)

    조언 감사드리구요~^^
    해바라기샤워기는 편할거같아서요..빼야할런지..
    이게 비싼건가요?
    벽이랑 타일색이 가장 고민이네요..ㅡㅡ

    그리고..계약서는 꼭 써야하는거지요?
    업자가 안쓰려고하진 않겠죠?

  • 10. 계약서
    '13.10.10 12:34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계약서 중요해요.
    안쓰려고 하는 업자에겐 의뢰하지 마세요.
    잔금의 10퍼센트 정도를 공사 끝나고 1달있다가 준다는 조건을 달기도 합니다.
    원글님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고 시한 촉박하지 않으니
    절대로 서둘러 결정하지 마세요.

  • 11. 계약서
    '13.10.10 12:4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좁은 욕실이라도 어두운 색(회색, 진회색)으로 가는 것도 저는 괜찮던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보고 원글님 취향에 맞고 집 분위기에 맞는 것을 고르시는게 제일 좋죠.
    그리고 가능하면 실 벽을 조금 파서 거기에 샤워할때 필요한 용품들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면
    깔끔하고 좋더라고요.(제 친구 집에 그렇게 되어 있어요.)

  • 12. 해바라기 샤워기
    '13.10.10 3:34 PM (122.100.xxx.71)

    저희는 무지 잘쓰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첨부터 쓰면서 편하다 했고
    저는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사용 안하다가 한번 사용해보니 편해서 그 이후로는 죽 사용하고 있어요.
    벽은 흰색으로 하지마시고 요즘 고급스런 질감이나 색감 타일들 엄청 많던데요.
    바닥은 메탈타일로 해도 반짝거리는게 예쁘더라구요.

  • 13. ...
    '13.10.10 4:57 PM (211.208.xxx.179)

    해바라기 샤워기는 진짜 한 두번 사용해보고 안한 듯해요.. 그냥 일반 샤워기를 꽂아서 그걸로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13 떡만 먹으면 아파요 5 쌀떡 2013/10/20 1,224
309912 박경림 라디오는 안 했으면 좋겠는데.. 45 2시4시 2013/10/20 11,804
309911 젊은애들은 순천여행 많이들 가네요. 15 ㅇㅇㅇ 2013/10/20 3,825
309910 이거 누가 더 화낼 일인가요? 10 말다툼 2013/10/20 1,965
309909 휴일 쌈닭 남편ㅜㅜ.. 4 ..^^ 2013/10/20 2,296
309908 하늘공원 가려는데요.. 3 억새축제 2013/10/20 1,421
309907 발상의 전환님 몇등하셨나요?^^ 6 벙커 2013/10/20 2,891
309906 롯데백화점 vip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3 fdhdhf.. 2013/10/20 20,931
309905 전기렌지 1 ... 2013/10/20 759
309904 책상에 앉았는데 과거의 일이 떠오르는거 저만 이러나요? 6 sss 2013/10/20 1,277
309903 화가 나서 오늘 운동을 쉬었어요. 6 다이어트 2013/10/20 2,447
309902 게맛살 드세요? 6 ..게 2013/10/20 1,996
309901 컴퓨터 아시는 분 이것좀 알려주세요,. 안어려워요 8 dkf 2013/10/20 708
309900 집이 너무 추워요 5 얼음집 2013/10/20 3,685
309899 오늘도 mbc 일밤 때문에 충전되었어요^^ 4 주말의 활력.. 2013/10/20 2,652
309898 남성용 집에서 편하게 입을 고무줄 면바지 어디서 살까요? 3 남자용 2013/10/20 1,081
309897 패트병에 수년씩 보관하는 매실액기스 9 몸에 괜찮을.. 2013/10/20 5,949
309896 밖에서 파는 군고구마 진짜 맛있네요.. 10 hide 2013/10/20 2,516
309895 피아노 입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4 궁금 2013/10/20 883
309894 대치동 청실 ㅎㄷㄷ(펌) 7 음... 2013/10/20 4,870
309893 최근 알게된 목사님 사모가...급 잘난척을 4 신앙 2013/10/20 2,755
309892 국정원 안철수에 관해 쓴글 보세요..대박저질..;;; 4 ㅇㅇㅇ 2013/10/20 1,087
309891 배용준 인기 대단하네요... 11 ㄷㄷ 2013/10/20 5,269
309890 창덕궁 후원은 예약만 가능 한가요? 7 보고~ 싶따.. 2013/10/20 4,697
309889 dslr 쓰시는 분들 질문 이요^^; 7 찰칵 2013/10/20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