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돼버렸네요.
다시 힘을 내야죠. 타자가 보면 이해불가한 인생이라도 왜곡된 인생이라도..
제 처지에선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거겠죠. 그냥 다른 사람이 보면 어렵게 산다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저일거라 생각합니다. 강박경향이 있는 사람이라...스스로 말하고도 그렇네요.
날카로운 의지로 또 살아가야죠. 젤 슬픈게 중요하지 않은 곳에 목매달고 한다는거 저도 아는데..그렇게 살다가는
인생이라는것이...갑자기 소설 루딘의 주인공 루딘이 떠오르네요.
잘 안되더군요. .. 그냥 제맘 힘들고 편치않으니 앞에 닥친것만이라도 피하지 않고 극복하면서
살아봐야겠지요. 일단 닥친 것이 저한텐 젤 중요하니까요. 그게 고통스러우니까.
마음은 알면서도 안되는것 같네요.
가끔보면 강박적 경향이 짙은 사람 글보면 딱 느껴져요...딱해요. 왜 저렇게 힘들게 사는지..씁쓸해서
애써 외면하며 슬퍼집니다. 그걸 저도 알아요. 거기서 제 모습이 모여서 거북한 겁니다.
이 정도로는 알면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개선은 안되서 참 곤궁?합니다 ㅋㅋㅋ
대지에 두발딪고 살아봐야지요.
뭐 객관적으로 본다면 웃긴 삶이라두요..
참 종교에 참으로 동화 혹은 함입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실제로 부럽습니다. 그런 분들. 평화를 얻고 싶은데..해봐도 안되네요.
정말 종교에 함입되어서 충실하게 사는 분들 내색으 안하지만 질투도 나도 부럽습니다.
힘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