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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 분들 많이들 이러시는지 궁금하네요

부부관계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3-10-10 00:34:55

마흔셋인데 올 초부터 부부관계가 너무 싫어지는거 있죠.

늘 가정적인 좋은남편. 아빠이고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  외모도 괜찮고

부부사이도 좋은데  제 몸이 이렇게 바뀌네요.

한 번씩 관계하면 휴 며칠은  맘 편하겠구나 하고 안도하기에 이르렀어요.

안거나 손잡는거 외에 스킨쉽 하는것도 몸이 그냥 싫고요.

 

갱년기가 오려는걸까요?

이러다가 다시 부부관계에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는건지 아님 앞으로 내내 이러는건지...

또래 분들이나 이미 경험하신 분들 어떤가요.

요즘 나름 심각한 고민이네요.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
    '13.10.10 12:41 AM (218.38.xxx.64)

    싫을때도 있고 좋을때도 가끔 있고 그래요^^

  • 2.
    '13.10.10 12:41 AM (115.143.xxx.50)

    동갑인데 ..오늘 링거맟고왔어요 ㅠㅠ 다귀찬아요...
    남편은좋은데...ㅜㅜ것도귀찬고...
    저도갱년긴가싶고.ㅜ.ㅜㅜ

  • 3. ..
    '13.10.10 12:52 AM (218.238.xxx.159)

    82 로긴안해도 다 볼수 있어요
    남의 성생활 묻는건 좀 별로같네요

  • 4.
    '13.10.10 12:57 AM (39.7.xxx.154)

    윗님!
    그렇게 노골적인 글도 아닌데 거 참..

  • 5. 들은 말
    '13.10.10 1:15 AM (58.236.xxx.74)

    귀찮을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지만,
    배우자와 50 전까지 착실히 해주면 오히려 여자들 몸이 뽀개지는 갱년기를 수월하게 넘긴대요.
    진짜 갱년기를 위한 저축이라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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