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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집에도 막내가 인기가 많나요?

이뻐!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3-10-09 16:54:56

우리 집은 아들 둘인데

막내가 인기가 많네요

아빠도 없는 딸 마냥 애를 이뻐하고

그 큰애를 소파에서 껴안고 있질 않나

저는 물론 막내니 늘 곁에 있으니 단짝이지만

큰 애는 막내를 은근 질투하거든요

키, 얼굴, 머리까지 우성인자를 다 가져갔다고 불만이 많아요

그래서 맨날 싸우고 동생 구박해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오늘도 같이 나가려다 동생이 친구 전화 기다린다고 먼저 가랬더니 짜증 내며 가네요

그러고 보니 큰 애 친구들이 동생 모르는 애가 없고

잘 데리고 다녔네요

다른 애들 보니 그렇게 동생 데리고 다니고 소개 하고 안 그러던데

애가 꽃미남인데다 성격도 털털해서 그런가

저도 우리 막내가 너무 이쁘거든요

원래 막내들은 다 이런가요?

IP : 61.79.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셋맘
    '13.10.9 5:49 PM (211.221.xxx.233)

    ..참고로.
    아무리 막내가 꽂미남? 예쁘다고 해도
    큰 애 보는데, 큰애 느끼게 막내 안고 예뻐하는 모습 보여주면 안될듯..^^
    아마도 부모* 두분의 막내한테 향하는 사랑.. 마음의 방향 다 알고 느낄겁니다.

    은근히* 큰애 가슴속 상처로 남는답니다.
    엄마가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길..
    원글님이 막내랑 단짝이라고 표현하실 정도이니~ 편애?

    오늘밤 이라도 큰 애 토닥여주셔요.
    지금이라도 바로 행동으로~~ 훗날 좋으실거예요.

  • 2. 귀엽죠...
    '13.10.9 5:58 PM (115.143.xxx.50)

    인간이 아닌 애완용이랄까..ㅎㅎ
    엉뚱하고 눈치도 빠르고....사교적이고..
    그런데 곤조가 있어서 많이 혼나요..ㅎㅎ
    골내도 더 이뻐요 사실...
    큰애는 누가봐도 범생이.....신뢰는 얘가 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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