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as 조회수 : 327
작성일 : 2013-10-09 13:47:23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명진스님 ‘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세속 정치보다 추악”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기 출발부터 제가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출범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라든가 이런 거, 보호수, 수리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국가예산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단은 문화재도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한불교 조계종은 국보급 문화재나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국 사찰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자체적으로 보수 수리할 만큼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하고 국가가 수리도 해야 되고, 국가가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집행 안할 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겪다 보면은 정치권력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안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승총무원장 초반 때부터 이상득 의원을 대동해서 직접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747불교지원단이라는 단체에서 상임고문을 맡아가지고 결국 이명박 정권의 출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승총무원장이 1년 뒤에 총무원장 선거에 나왔을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있었고 본인 입으로 내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득 본 게 없으니까 가서 좀 전해 달라. 이런 이야기까지 본인이 직접 입으로 하거든요. 이렇게 출범했기 때문에 정치권력 속에서 대단히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대접을 받았지만은 불교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다시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자기 세력들을 모아내는 과정들이 상당히 비열하고 세속인으로서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권모술수를 쓰는 그런 과정이 4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자승원장이 이리저리 용산참사라든가 쌍용차문제 관심도 가졌다고 그러는데 그게 관심가진 것이 관심가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한낱 쇼를 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도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전부다 자기의 종단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지요.

조 : 불교계에서 달라져야한다 이런 목소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 총무원장의 리더십,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명 : 결국 한국사회가 해방이후에 주로 지내오면서 자본주의의 아주 추악한 면들만 많이 받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불교도 자본주의 물결 속에 물질만능주의로 흘렀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각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다든가 또 아니면 좋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도처에 불특정다수가 와서 기도하는 기도금 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고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3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23 상계,중계동 vs 강서구 염창동 ㅇㅇ 21:50:10 18
    1601022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혔다는데 3 ㅇㅇ 21:46:44 173
    1601021 재혼시 생활비 8 .. 21:43:29 411
    1601020 주재원 8 미소야 21:38:36 328
    1601019 Intj여자는 어떤가요? 제 주변 infp들 3 21:33:31 559
    1601018 공주같이 자랐다는 시어머니 12 갑자기 21:30:31 1,053
    1601017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예산 꼴랑 3700억 8 악마 굥멧돼.. 21:27:40 264
    1601016 친구나 지인과 보내는 시간 1 21:26:51 470
    1601015 차얘기 많은데 2 . 21:26:21 248
    1601014 올 여름 무슨 책 읽으세요 6 21:24:47 408
    1601013 매직시술후 머릿결 엄청 상했는데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ㅠㅠ 5 .. 21:21:23 407
    1601012 대니구 부모님처럼 유쾌한 부부들 요즘 많더라구요 1 21:21:15 557
    1601011 아파트 야시장 2 .. 21:20:32 221
    1601010 친정엄마와 남편이 어쩜이리 똑같을까? 4 ㄷㄷ 21:19:46 698
    1601009 운전할때마다 넘 좋아요 9 자동차 21:10:44 1,325
    1601008 내가 아무리 윤가놈 싫어하긴 해도 12 어휴 21:03:55 1,382
    1601007 이런 친구 음흉한 거 맞나요? 43 ㅇㅇ 20:59:56 2,328
    1601006 Sk의 꽃이 되거라 1 ㅇㅇ 20:59:40 1,223
    1601005 저 부잔데 부를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45 허세의 반대.. 20:59:01 3,267
    1601004 대한항공 국내선 너무 낡았어요 3 대한 20:52:53 1,064
    1601003 2023 아이스크림 판매량 순위 10 여름이당 20:47:58 1,651
    1601002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9 20:45:31 1,157
    1601001 40대에 주말에 누워만 있는 거 비정상인가요? 14 ㅇㅇ 20:35:34 2,236
    1601000 infp는 세상 장점 없네요. 29 InFp 20:34:34 2,521
    1600999 전쟁나면 2찍들부터 전방 차출 시키는 법을 만들죠 16 ㄱㄴㅇ 20:33:08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