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as 조회수 : 453
작성일 : 2013-10-09 13:47:23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명진스님 ‘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세속 정치보다 추악”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기 출발부터 제가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출범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라든가 이런 거, 보호수, 수리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국가예산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단은 문화재도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한불교 조계종은 국보급 문화재나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국 사찰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자체적으로 보수 수리할 만큼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하고 국가가 수리도 해야 되고, 국가가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집행 안할 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겪다 보면은 정치권력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안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승총무원장 초반 때부터 이상득 의원을 대동해서 직접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747불교지원단이라는 단체에서 상임고문을 맡아가지고 결국 이명박 정권의 출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승총무원장이 1년 뒤에 총무원장 선거에 나왔을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있었고 본인 입으로 내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득 본 게 없으니까 가서 좀 전해 달라. 이런 이야기까지 본인이 직접 입으로 하거든요. 이렇게 출범했기 때문에 정치권력 속에서 대단히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대접을 받았지만은 불교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다시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자기 세력들을 모아내는 과정들이 상당히 비열하고 세속인으로서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권모술수를 쓰는 그런 과정이 4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자승원장이 이리저리 용산참사라든가 쌍용차문제 관심도 가졌다고 그러는데 그게 관심가진 것이 관심가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한낱 쇼를 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도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전부다 자기의 종단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지요.

조 : 불교계에서 달라져야한다 이런 목소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 총무원장의 리더십,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명 : 결국 한국사회가 해방이후에 주로 지내오면서 자본주의의 아주 추악한 면들만 많이 받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불교도 자본주의 물결 속에 물질만능주의로 흘렀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각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다든가 또 아니면 좋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도처에 불특정다수가 와서 기도하는 기도금 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고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3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37 2차전지 주식들은 아직도 멀은건가요 2 11:48:22 56
    1772436 남편과 사이 좋은데 바람피는 여자는 왜그러는건가요 1 ........ 11:48:11 58
    1772435 바이오주 상한가 갔어요. 1 ** 11:44:31 195
    1772434 공동명의로 아파트 매수해보신 82님 질문있어요 ... 11:40:27 80
    1772433 바람피는 사람 특징중에 5 ... 11:37:51 397
    1772432 쌍둥이 임신출산 진짜 몸갈아넣으며 하는 일인가봐요 5 ㅇㅇ 11:33:36 421
    1772431 지능 낮을수록 맥락보다 단어에 더 의존 6 음.. 11:32:30 416
    1772430 수능날 비상약 들고갔댜 쉬는 시간에 먹어도되나요??? 2 수능 11:27:52 254
    1772429 고등학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ㅇㅇㅇ 11:26:42 99
    1772428 디즈니 플러스 추천해주세요 1 닉네** 11:25:03 77
    1772427 가족관계 증명 뗐다가 또 눈물바람이네요 5 엄마 11:22:14 1,529
    1772426 오래된 단어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13 ooo 11:22:03 707
    1772425 암 가족력 있는데 담배 피면 안좋을까요? 6 ㅁㅁㄴㅇ 11:18:48 335
    1772424 직장 병가 휴직(힘들어서 휴직) 할 수 있는 방법... 이야 11:18:22 158
    1772423 오리고기가 정말 다른 고기들에 비해 영양가가 좋나요 5 .. 11:18:11 475
    1772422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2 11:17:10 206
    1772421 직장 스트레스 2 직장 11:14:02 270
    1772420 소득공제를 위한 벤처투자 하고 계신 분 있나요? ... 11:13:09 73
    1772419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운 외동아들 10 ... 11:12:52 937
    1772418 도전정신 강한 아이한테는 갈수록 상극인 나라같아요( 대문글 읽고.. 10 진짜 11:08:50 584
    1772417 애견 까페 하 답답하네요 5 fjtisq.. 11:06:46 660
    1772416 수능장 교실 들어갈때 실내화???? 5 낼수능 11:04:55 379
    1772415 장기연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장기 11:04:41 408
    1772414 요즘 어떤 병원이 가기 힘든가요 .. 11:04:20 142
    1772413 배넷저고리 글을 보고 7 밑에 11:03:31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