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사전 70%가 한자어? "거짓말"..초등생 한자교육 논란
1. .....
'13.10.9 1:16 PM (110.9.xxx.192)저 기자가 좀 엉터리네요.
실제로는 90%에 가깝습니다. 우리 어휘들중 한자어.
70년대 한글전용하고부터 학생들이 바보가 됐죠.
그 이전의 학생들 실력은 엄청났는데
어휘의 대부분이 표의어인 한글에서 한자없이 한글전용하면 제대로 학문 못합니다.
일상대화는 당연히 가능하죠.
하지만 아카데믹하게 생활하는건 불가능하죠.
거의 모든 학문용어가 한자어인데
한자교육은 그래서 필요한거죠.2. .....
'13.10.9 1:17 PM (110.9.xxx.192)공부좀해본분들이라면 한자를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아실거예요 .
한글전용으로 학문을 하면 개념의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부분만 겉핧기로 접하게 되지만 한자를 공부한 사람은 그 본질적인 개념을 꿰뚫어 이해하기 쉽게 됩니다.3. 그게
'13.10.9 1:45 PM (125.186.xxx.64)얼치기 생각입니다.
한자공부 안해도, 한글전용해도 본질 개념 충분히 꿰뚫을 수 있어요.
단어 한자 갖고 논문 쓰나요. 앞뒤 다 읽고 전체를 제대로 쓴 글이라면 한글만 갖고 충분하고도 남아요.
한문 안배운 지금의 아이들이 예전 한문 배운 사람보다 무식하다고 생각하는건,
그 사람들의 생각이죠.
한자의 필요성은 그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켜가고 있는거예요.
그걸 깨버리면, 새로운 환경에서 언어생활을 하다보면 그게 전혀 필요없다는걸 알게 됩니다.4. 관심많은 엄마
'13.10.9 1:58 PM (110.14.xxx.52)댓글 의견들이 분분하신데....
어느 주장이 맞는건지...^^5. ㅇㅇ
'13.10.9 2:53 PM (175.223.xxx.149)한자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한자교육을 안시키니
한글 맞춤법이 엉망이 된건데요
요즘 무난을 문안으로 쓰는등의
수많은 맞충법 오류들
다 한자어인 그 단어의 의미를 모른채
소리로만 배우니 그 지경이 된건데6. 그게
'13.10.9 5:22 PM (125.186.xxx.64)한자어가 대부분이라도 그걸 한자로 쓰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한글로 다 써져요. 한글로 다 표현되고 다 통해요.
몇몇 특수하게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앞뒤 문장으로 다 해결돼요.
그 특수한 몇 분야나 몇 부분 때문에 그 고생해가며 한자공부할 필요 없어요.
우리문자는 소리글자예요.
우리가 하는 말을 거의 완벽하게 나타낼 수 있다구요.
말로 하지 않고 뜻으로 통하는 몇몇 부분을 위해 온국민이 그 고생할 필요 없어요.
지금까지 그게 당연한걸로 알고 배우고 살아온 사람들이 그걸 지킨 사회에서 살다보니 다들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죠.
그거 없이도 우리 잘 살 수 있습니다.
충분히 표현하고 충분히 학술적이고 넘치게 정확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한글을 보세요.
한글만으로 충~~~~~~~~~~~~~~~~~~~~~~~~~~~~~~분합니다.7. ㅇㅇ
'13.10.9 5:28 PM (220.125.xxx.112)윗님
님이 쓰신 글의 요지는 어려운 한자어 쓰지말고
순우리말로 풀어쓰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주장만있지 설득될 논리가없어서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우리말로 충분하다했는데
님이 쓰신 글만봐도 한자어가 태반이예요 ;;
우리한글로 못적는 소리가 없다는거하고
우리말이 한자어없이는 안된다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른문제죠
우리 한글로 대부분의 발음표기가 가능한
우수한 글자라는거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8. 그게
'13.10.9 5:33 PM (125.186.xxx.64)00님.
예, 제가 쓴 말에 한자어가 태반이예요.
근데 한자어를 한글로 썼는데 그걸 한문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한자단어를 우리말로 풀어쓰자는게 아닙니다.
그냥 한자단어는 이미 우리화한 우리 단어 우리 글입니다.
한글전용화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든 한자어를 우리 고유어로 풀어쓰자고 주장하던가요?
우리가 쓰는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진것 하고
우리가 한문을 배워 그걸 한문으로 읽고 쓰고 사용한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시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8965 |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잔소리하면 13 | ,,, | 2013/11/07 | 2,915 |
318964 | 나이 40인데 디자인쪽 할수 있을까요? 12 | 늦었어 | 2013/11/07 | 2,450 |
318963 | 오로라 공주에서..너무 외로워 보여요 6 | 휑하다 | 2013/11/07 | 3,728 |
318962 |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 ㅠㅠ | 2013/11/07 | 1,507 |
318961 |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 안매운고추 | 2013/11/07 | 1,023 |
318960 |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 | 2013/11/07 | 3,047 |
318959 |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 | 2013/11/07 | 873 |
318958 |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 저... | 2013/11/07 | 3,982 |
318957 | 제사상 7 | ... | 2013/11/07 | 1,183 |
318956 |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 | 2013/11/07 | 1,420 |
318955 |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 바바 | 2013/11/07 | 4,893 |
318954 |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 아휴 | 2013/11/07 | 4,033 |
318953 |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 참맛 | 2013/11/07 | 928 |
318952 |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 br28 | 2013/11/07 | 2,356 |
318951 |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 | 2013/11/07 | 2,726 |
318950 |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 수능맘 | 2013/11/07 | 3,260 |
318949 |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 호박구두 | 2013/11/07 | 1,250 |
318948 |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 82CSI .. | 2013/11/07 | 1,947 |
318947 |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 모기 | 2013/11/07 | 3,201 |
318946 |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 Qwerty.. | 2013/11/07 | 761 |
318945 |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 fdhdhf.. | 2013/11/07 | 1,485 |
318944 | 초 ㅣ 아들이 3 | 수두일까 | 2013/11/07 | 686 |
318943 |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 음 | 2013/11/07 | 2,782 |
318942 |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 | 2013/11/07 | 1,921 |
318941 |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 너무해 | 2013/11/07 | 3,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