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 40인데요...

올리브74 조회수 : 16,731
작성일 : 2013-10-08 20:12:12
둘째 낳을 수 있을까요?
첫째는 11살이예요.
처음엔 둘째 안 낳으려고 했는데...
하나 니깐 너무 외로울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낳아두 서로서로 외동이긴 하겠지만...그래두 크면 좋을 것 같아서요...
IP : 14.46.xxx.20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s
    '13.10.8 8:15 PM (221.138.xxx.221)

    요즘 40이면 못낳을꺼 없지않나요..

  • 2. ..
    '13.10.8 8:15 PM (14.52.xxx.31)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친구처럼 지내긴 어렵겠지만 많이 귀여워할거예요.
    전 올해 40에 아기 낳았어요. 힘들었지만 정말 에뻐요.

  • 3. 올리브74
    '13.10.8 8:17 PM (14.46.xxx.205)

    답글 감사합니다...^^

  • 4. 봇티첼리블루
    '13.10.8 8:17 PM (180.64.xxx.211)

    옛말에 30전 자식
    40전 재산이란 말이 있어요.
    위험률 높아지고 좀 걱정스럽네요.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5. 별로 안좋더라구요
    '13.10.8 8:17 PM (180.65.xxx.29)

    아는 언니 첫애 6학년 둘째가 11개월인데 첫애가 방치수준이더라구요
    엄마도 나이 들어 낳아 힘들고 둘째 항상 끼고 있어야 하니 첫애 공부도 잘 못봐주고 시험 기간에도
    둘째 잠 안자면 못봐주고 아빠도 바쁘고..터울 많은거 결코 부모에게도 자녀에게도 않좋더라구요
    첫애도 둘째가 동생이라기 보다 돌봐야 하는 동생이고

  • 6. 건강
    '13.10.8 8:18 PM (218.55.xxx.206)

    과 돈만 있으시면 오케이예요. 요즘 부모 평균수명기니 아이 성인될때까지 무리 없을거구. 돈만 여유있으시면.
    전 늦게 결혼해 둘째 40에 낳았는데 지금 초등1학년이예요..체력과 경제력 말고는 딱히 걸리는것 없어요..예쁜데 가끔 몸이 고달파요. 아직 매일 학교랑 피아노 뭐 기타등등 시중 들어 드리느라. 흑

  • 7. ㅇㄹ
    '13.10.8 8:19 PM (203.152.xxx.219)

    커서 올케 사는 동네에 시누이가 이사도 못가는거 못보셨어요?

  • 8. 올리브74
    '13.10.8 8:21 PM (39.7.xxx.186)

    네 그럴수도 있겠어요.답글 감사합니다^^

  • 9. 첫아이
    '13.10.8 8:21 PM (218.55.xxx.206)

    가 힘들 수도 있지만 제친구 늦둥이처럼 셋째 뒀는데 위의 두 애들이 사춘기를 동생 귀여워하느라 어영부영지냈어요..
    그 아이들이 특별한건지 아기 동생 엄청 예뻐해서 사춘기 때 밖으로 안돌고 애기보러 집으로 오더군요

  • 10. 올리브74
    '13.10.8 8:23 PM (39.7.xxx.186)

    답글 감사합니다^^

  • 11. 저희집
    '13.10.8 8:27 PM (183.96.xxx.39)

    제가 마흔둥이 언니가11살차이.
    별로예요.
    형제간 끈끈함 없어요. 언니는 어릴적 절 귀찮아만 했어요. 부모님 어려울 때.자기들이 날 낳아놓고 저 때문에 살림 기울었다 푸념하고 .
    걍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두시고 나중에 손주귀여워 해 주세요

  • 12. 첫애 한테도
    '13.10.8 8:29 PM (122.40.xxx.41)

    한번물어보시고 아이의 성향도 잘 살펴보신후 결정하세요.

    친구 하나는 12세딸이 너무 원해서 낳았더니 정말 첫애가 어찌나 애를 잘 봐주고 좋아하는지
    잘낳았다 하구요
    또 하나는 큰애가 싫다는데 부부가 원해서 낳았더니 동생 엄청 싫어라 합니다.
    거기다 부부는 동생을 더 이뻐하니 질투까지 더해서..

    부부의 합의. 큰아이의 의견. 엄마의 체력. 적절한 경제력
    요걸 두루두루 보셔요.

  • 13. 아벤트
    '13.10.8 8:32 PM (1.252.xxx.162)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고민중.. 저희 애는 초1이고요. 나이는 같네요.
    남편은 낳자고 하는데 솔직히 생겨주기나 할지 걱정스럽고, 그렇다고 생기면 낳지 하기엔 제 마음이 아직은 정리가 안돼서..

    근데 하나인 아이 보고 있자니 맘이 편하지 않은 건 사실이네요. 뭐 큰 애 땜에 둘째 생각하는 건 아닌 거라고 하지만 것도 다 원론적인 소리고 하나 키우다가 부모 둘 다 죽고 나면 내 새끼 외로워 어쩔까 싶은 마음이 들어 둘째 고민도 들고 하거든요.

    이제 겨우 사람 구실 비슷하게 하는데 다시 또 시작하자니 갑갑해서 저도 마음이 어지럽네요.

  • 14. 주부
    '13.10.8 8:34 PM (112.109.xxx.23)

    한3년은 정말힘들었어요~안쓰럽고큰애한테미안하고!!!!지금은 그냥저냥...15살 5살 아들둘이에요...집이항상어질러져있고 큰애학교다녀오면 볼일볼수있을정도예요 먼훗날 저거끼리 힘이되지않을까싶긴한데...모르죠

  • 15. dn
    '13.10.8 8:36 PM (92.44.xxx.226) - 삭제된댓글

    우선 무조건 더 늦기전에 시도해 보세요.40대 쉽지 않아요.낳고 말고 고민 이전에 생겨야 하는데..
    제 주변 다들 늦둥이 시도하다 포기했네요.
    고민말고 먼저 시도해 보세요.생기면 정말 행운이니 감사히 낳으시구요.
    40대 엄마들 요즘 진짜 많아요.나이만 문제라면 그건 고민 안하셔도 될듯요.
    평균 수명 높아졌고,부모가 나이가 있음 안정된 환경이고,또 여유가지고 육아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좋은 영향도 많구요.
    실제로 젊은 엄마에게서 낳은 아기는 건강하고 나이많은 엄마에게서 낳은 아이는 머리가 좋다는 보고서도 있어요.늦둥이 중에 천재가 많은것도 그때문이라 하니 노력해 보세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 16. 옆에서
    '13.10.8 8:41 PM (180.65.xxx.29)

    직접보는 입장에서는 진짜 말리고 싶어요. 자기끼리 의지 한다지만 자기들끼리 의지가 아니라
    첫애가 일방적으로 돌봐야 하는 구조죠.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첫애 중요한 시기에
    둘째 어리니까 엄마도 속상해하고 애는 애데로 힘들고 학교갈일도 못가더라구요 간난쟁이 업고 갈수 없으니

  • 17. 40에 초산
    '13.10.8 8:42 PM (211.202.xxx.240)

    자연분만한 사람들도 많이 있죠 요즘엔.
    다른거 아니라 나이가 많아서 애를 못낳나 이런 걱정은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더구나 둘째시라면.

  • 18. ^^
    '13.10.8 8:42 PM (121.144.xxx.140)

    첫애는 30에 막내는 43에 낳았네요^^
    첫애가 남자앤데, 동생을 얼마나 귀여워하는지,,
    공산당도 무서워한다는 중2를.. 정말 편안하게 웃으며 보냈네요~~
    동생본다고 뽀뽀한다구요~
    아..막내도 남자애여요;;

  • 19.
    '13.10.8 8:46 PM (1.240.xxx.251)

    지금 가져서 낳더라도 50다되어서 애가 초등학교갈텐데....

    암만 꾸미고 젊게 살려고해도 실제엄마나이랑 체력은 못속여요.이게 아이를 위한건 아니구..엄마욕심이듯..

    첫애랑 넘 나이터울나면 형제애보다도...

  • 20. ee
    '13.10.8 8:47 PM (211.209.xxx.5)

    저는41살 요즘 한약 먹어가며 시도중이예요
    제 주변엔 하나 키워놓은분들이 후회하는거 많이봐서 고민하다 맘굳혔어요 마흔 초반은 그래도 가능성있어요

  • 21. 노노
    '13.10.8 8:57 PM (218.50.xxx.30)

    낳지마세요. 제가 언니랑 터울 많이 져요. 8살 차이인데 서로 거의 왕래 안하고 삽니다. 세대가 틀려요.

  • 22. 첫째한테
    '13.10.8 9:03 PM (118.209.xxx.63)

    부담만 더 주는 겁니다.

    부모님이 동생 결혼도 시키기 전에 돌아가시면
    큰형 큰누나가 그 부담 덮어써요, 그거때문에 사이가
    좋기는 커녀 서로 싸우고 찢어지기도 합니다.

  • 23. ...
    '13.10.8 9:07 PM (118.42.xxx.151)

    부부의 합의. 큰아이의 의견. 엄마의 체력. 적절한 경제력..
    요걸 두루두루 보셔요. 222

    근데
    부모 죽고나서 혼자일까봐 형제 만들어주지 마시고...좋은 사람으로 잘키워서 좋은짝 만나 둘이 행복하게 새가정 꾸려서 살게 하는게
    진짜 자식을 위한 길인거 같아요...다 커서는 형제보다는 각자 자기 배우자가 최고죠...

  • 24. ...
    '13.10.8 9:15 PM (58.227.xxx.7)

    아이들 나이차가 너무 많아요
    그나마 동성이면 괜찮지만...
    50 가까이에 학부모가 되는건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큰애를 어떻게
    돌볼생각이신가요?
    지금 조금 심심하다고 아이를 낳아놓고
    후회하는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 25. 낳는건 좋은데
    '13.10.8 9:15 PM (221.146.xxx.181)

    건강한 아이를 낳아야 좋은거죠. 노산이면 꼭 고려해야 할 조건인데...다들 본인 몸 상태와 경제력만 고려하시는 것 같아요.

  • 26. 유치원가면
    '13.10.8 9:24 PM (211.204.xxx.5)

    지금 낳아서 유치원가도 47이네요 .
    제가 지금 아이가 유치원 다니는데...젤
    나이 많은 엄마가 42-43인가 그래요

    근데.. 나이는 못속이겠더라구요
    많이 나이 들어 보이세요
    본인은 그리 생각 안하시지만요..

  • 27.
    '13.10.8 9:34 PM (92.44.xxx.226) - 삭제된댓글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댓글들 가만 읽어보면 본인이 낳으신분들은 좋아요.낳으세요가 많고
    낳지마세요 하시는 분들은 다들 주변이 그런데 어떻더라 이런 내용이네요.한마디로 늦둥이 낳아서 본인들은 행복하고 좋은데,주변에서는 안스러워하니 그 시선을 무시할수 있다면 낳는게 좋다네요.ㅎ

  • 28. 빙그레
    '13.10.8 9:36 PM (122.34.xxx.163)

    11살 차이가 나는 경우엔
    친구의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적어도 4~5이하는 되야 서로 의지하는것 같아요.

  • 29. 본인들이야 좋겠죠
    '13.10.8 9:39 PM (180.65.xxx.29)

    힘들게 낳아 안좋아요 싫어요 어떻게 하나요 낳은 애 배속에 넣을수도 없는거고

  • 30. 흠...
    '13.10.8 9:46 PM (210.219.xxx.136)

    외롭다는 건 누가 외롭다는 건가요? 원글님 부부 얘긴가요? 아이 얘긴가요?
    11살 다 큰 아이 동생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아이 의견도 중요하지요. 단순히 부부가 원해서 낳기로
    하는 것보다요.
    그냥 막연히 아이가 동생을 바랄 것이다 자신하지 마시고 한번 물어 보세요. 동생 낳으면 어떻겠냐고.
    아마 좋다고 안 하기가 쉬울 텐데요.

  • 31. ..
    '13.10.8 9:53 PM (175.223.xxx.10)

    글쎄요..저라면 첫째애가 불쌍할것 같네요..

  • 32. 오히려
    '13.10.8 9:54 PM (175.231.xxx.205)

    첫째한테 짐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죠
    성인이 되어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첫째가
    둘째 뒤치닥거리 할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또 달라지겠지만요

  • 33.
    '13.10.8 9:56 PM (92.44.xxx.226)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담 늦둥이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자식이란 다 그런거잖아요.힘들게 낳았으니 싫다소리 못하면 아예 자식은 없는게 낫다는 얘기가 되네요.
    전 잘 모르겠지만,적어도 주변 사람 얘기보다는 본인들 얘기를 듣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늦둥이 안 낳은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있으니 안낳았겠지요.나이차이나면 아이가 힘들다 부모가 힘들다.교육에 안좋다 등등..
    그러니 적어도 낳고싶다고 생각한다면 낳지 않은 사람 얘기보다는 낳은 사람쪽 얘기를 들어보는게 맞지 않나요?

  • 34. 아하
    '13.10.8 10:04 PM (175.118.xxx.237)

    저희는 일곱살 터울인데 첫째가 동생을 너무 귀여워해요,아주 엄마처럼 챙기고 업어주고 난리예요.
    둘째가 쫌 튕기긴 하지만 서로 어울려 서로 찾고 같이 웃고 하니깐 참 좋고,
    둘째 생긴후로 첫째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더 성숙해지는듯.
    전 둘째 강추에요^^

  • 35.
    '13.10.8 10:38 PM (92.44.xxx.226) - 삭제된댓글

    늦둥이 부럽지만 낳을 자신이 없는 1인으로써 댓글들 자세히 읽는데요.첫째가 이럴꺼다 저럴꺼다 하시는데 그건 다 장단점이 있어요.나이차이나서 안 좋은점 좋은점 다 있지 않나요? 전 제 동생이 늦둥이 였는데 너무 좋아요.나이 들수록 더 친구 같아지고 좋네요.부담 이런거보다 든든함이 더 있어요.그렇다고 없었다면 무지 외로웠을꺼다 이런것도 모르겠어요.물론 지금보다 외로울지도 몰라요.그 대신 동생이다보니 챙겨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겠죠.결국 있던 없던 심적으로 느끼는 행복과 불행은 비슷하지 않나요?연년생이고 동성이고 이렇다고 좋은점만 있는건 아니잖아요.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결국 어떤길이든 그 나름대로의 장단점은 있을것이고,무엇보다 어느쪽이 본인에게 잘 맞는 길인지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아이를 낳고 안 낳고는 전적으로 부부간의 합의와 책임감 문제인거 같아요.첫째의 동의를 구할 필요도 주변의 염려도 걱정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본인들이 아이를 원하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 36. 13살차 동생
    '13.10.8 11:07 PM (222.106.xxx.161)

    시집형님네가 40살에 둘째를 낳으셨어요. 큰아이 중1일때 13살 터울의 동생을 낳았지요.
    그집은 부부가 공무원이시고 강남아파트 2채나 갖고있어, 노후준비가 탄탄해서 큰아이가 어린 동생에 대한 부담은 없어요.
    형님이 나이 마흔에 다시 육아를 하려나 함드시다고.
    큰아이는 동생 생겼다고 좋아해요. 그동안 외동이라 아이가 참 외로워했는데.
    울 형님도 큰아이 11살때 빈둥지 증후군 느끼고 둘째 갖고 싶어하셨어요.
    그래서 노력해서 얻기는 했는데 좀 늦어졌지요.
    어린아가 안고다니니 두부부가 30대 시절로 돌아간거 같고 나이보다 젊게 살고 좋아보여요.

  • 37. 이런건..
    '13.10.9 12:19 AM (210.0.xxx.171)

    늦둥이 낳아 다 키워보신분들이 조언하세요.
    제가 서른여섯에 여덟살 차이나는 늦둥이 낳고 정말 행복했었죠. 큰애도 엄청 이뻐해주고...
    그게 삼사년 지나니까 큰애가 미칠려고 합디다. 한창 말안듣는 꼬맹이땜에 큰애가 집에서 공부는 커녕 책읽기도 힘들고 심지어 티비도 맘대로 못봐, 간식도 동생 눈치보며 먹어야하고..
    지맘대로 안되면 한창 떼쓰고 울때니까요.
    지금 큰애 고1이고 막내도 초등학생인데 지금도 동생을 귀찮게 여겨요. 오히려 막내한테 내가 미안할정도로... 하지만 큰애도 이해되어요. 어른도 아이랑 놀아주기힘든데 큰애인들 무슨재미로 놀아주고 싶겠어요. 수준이 맞아야 재밌지.
    경제적 육체적 어려움이야 뻔하니까 안적을게요.
    그러나, 큰애가 대학가고 장가가면 또 어떻게 변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다 키우신분들이 조언해주세요. 제 경우엔 처음 일년은 그나마 가정의 평화유지, 그담부턴 큰애의 불만과 원망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그렇다고 큰애가 못된애라던가 막내를 죽도록 미워하는건 아니에요. 마음으로는 잘해주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막내때문에 받는 제약들이 싫나봐요.

  • 38.
    '13.10.9 12:24 AM (59.30.xxx.221)

    울엄마가 저 중1때 막내동생 낳았어요
    그때엄마나이가 마흔이였나 서른아홉이였나
    암튼 동생 이쁘고 사랑스럽고 정말 귀여웠어요
    그러나
    엄마는 막둥이 키우느라 우리에게 신경도 덜쓰시고
    점점 커갈수록 나이차이 많은 동생은 조금씩
    귀찮아졌네요 있는자식이나 잘 키우지
    무슨 늦둥이를 낳아서.. 이런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지금 막내는 대학3학년인데
    가끔 세대차이나서 대화가 안통할때도 많아요ㅠ

  • 39. ...
    '13.10.9 12:53 AM (223.62.xxx.53)

    하이고
    누굴위한둘째인가요?
    지금낳으면 첫째는 더힘들지않을까요?
    애한테 물어보셨나요?
    큰애한테 육체적 정신적관심 당연멀어질테고
    둘째 돌보기 등 뒷바라지의 부담도 지워질텐데요.
    둘째역시 또래보다 늙은엄마 결코 좋아하지않을거고요
    주변에 나이차이 마니 나는 형제치고 우애좋은 이들 못봤어요.
    공감대가없고 서로 데면데면. 각자인생살던데요
    잘생각하세요
    터울 너무 마니 지는 집 보면 왜 저리 낳았나싶은 생각들어요.

  • 40. 일장일단이 있죠
    '13.10.9 1:12 AM (58.236.xxx.74)

    부모 죽고나서 혼자일까봐 형제 만들어주지 마시고...좋은 사람으로 잘키워서
    좋은짝 만나 둘이 행복하게 새가정 꾸려서 살게 하는게
    진짜 자식을 위한 길인거 같아요...다 커서는 형제보다는 각자 자기 배우자가 최고죠... 2222222222

  • 41. 호호걸
    '13.10.9 1:12 AM (112.150.xxx.20)

    자식은 낳은순간 책임이라는 울타리속에 갇히는거라 생각해요~~~자식욕심 내지 마시고 부부끼리 잼나게 사시고 노후대책 세우세요!!!
    요즘 자식 키우는거 장난아닙니다!!!
    경제적으루 정말 빵빵하시거나 남편분 정년걱정없이 고소득이라면 모를까 잘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참고로 저 시댁 7형제지만 일년에 한번 볼까에요!!!
    이런데 무쓴 형재애를 기대하겠어요

  • 42. 아는집
    '13.10.9 1:47 AM (139.228.xxx.30)

    큰애랑 둘째는 두 살 터울 셋째를 큰애랑 10살차이로 30대 후반에 낳았어요.
    동갑부부인데 남편이 40대 중반 나이로 퇴직했어요.
    그래도 큰애들은 군대가고 대학가고 했는데 막내가 아직 초등인데 퇴직후 부부가 함께 가게 시작
    아무래도 그 또래에 아이들 보다 부모님 케어를 못 받는 거 같더라구요.

  • 43. 큰애를 위한거라고는 마셔요
    '13.10.9 2:17 AM (220.89.xxx.245)

    원글님 부부 형제 없으세요? 부양해야 되는 형제, 시동생 좋으신가요?
    그게 나중에 큰애가 겪을 상황일 수 있어요.
    저희가 그래요.
    열살차이 시동생 남편도 힘들어해요. 잠 못잘때도 있어요.

  • 44. 11살차이면
    '13.10.9 2:39 AM (119.200.xxx.78)

    큰애 한테 전혀 도움 안되죠. 오히려 아이가 커갈수록 큰애가 보호자 역할 떠맡기 딱 좋고, 큰애가 힘들때 동생한테 의지하거나 의논할 나이차이도 절대 아니잖아요.
    그냥 차라리 글쓴분이 둘째를 가지고 싶어서 가진다고 하는 게 맞지 큰애 외로울 거라고 11살 차이 동생이라... 당장 초등학생과 유치원 애들 둘이 놀게 놔두면 초등학생들이 유치원 애들 수준차이 나서 귀찮아 하기 마련인데 11살이면 커갈수록 세대차이에 그냥 서로 소 닭보듯 하기 딱 좋죠. 심지어 자칫하면 부모대신 책임질 상황까지 생기고요.

  • 45. 눈물
    '13.10.9 7:50 AM (175.209.xxx.16)

    제가 41살. 남동생이 32살. 9살터울입니다.
    삼십여년전 39살이던 엄마가 늦둥이 낳으시는 일은 정말 드문 케이스였어요.

    결론은. 저는 늦둥이 고민하시는 분들께 낳으시라고 조언합니다.

    골골하신 저희 엄마 대신 제가 동생 많이 키웠고요. 그 놈이 사춘기때 엄청 힘들었고요. 절 힘들게 한적이 무수히 많고 아직도 제게 도움 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동이었을때보다 외롭지 않고 괜히 든든하고 동생이 있어 좋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착해서 그런거라고 하시긴 해요^_^;;;

  • 46. 누가
    '13.10.9 8:00 AM (137.147.xxx.6)

    외로운건가요? 아이가 외로우니 동생 낳아달라고 하던가요? 아니면 본인이 외로우신건가요?

    너무 늦은 나이에 애 낳는건 부모 욕심이더라구요. 지금 낳으도 애가 20살때 본인이 60이예요. 그때까지 경제활동 하실수 있으신가요???

    전 TV에서 늦둥이 낳앗다고 좋아하는 부모들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경제적, 신체적 조건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 47. 슈가
    '13.10.9 8:16 AM (1.237.xxx.227)

    애들끼리 대부분 친구도 남도 아닌 사이됩니다.

  • 48. ...........
    '13.10.9 8:42 AM (118.219.xxx.231)

    성이 같으면 안그래요 저랑 언니랑 13살차이인데 어릴때는 차이 많이 나는것같더니 이젠 같이 늙어요 그리고 의지가 많이 돼요 만약 오빠였다면 달랐을것같아요

  • 49. ...
    '13.10.9 9:40 AM (218.234.xxx.37)

    본인이 알아서 하시는데.. 늙은 엄마라 아이가 부끄러워 한다는 댓글은 참 거시기 하네요....

    가난한 부모 부끄럽고, 못생긴 엄마 부끄럽고, 늙은 엄마 부끄럽고...
    아이가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어른들이 거기에 장단 맞추는 건 뭐에요?

  • 50. rachel
    '13.10.9 10:46 AM (110.146.xxx.201)

    저 43살..큰애 13살. 둘째 9살. 막내 9개월.. 큰애들이 동생 차지하려고 서로 싸워요..^^ 여유 되심 낳으세요...이나이에 웬 복인가 싶어요

  • 51. rachel
    '13.10.9 10:54 AM (110.146.xxx.201)

    답글 읽지 않고 먼저 글쓰고 읽어보니 다들 많이 부정적이시네요ㅠㅠ
    참고로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 손 꼽힐정도로 모두 공부 잘해요..큰애가 여자아이라서 많이 도와주고 시간도 뺏기지만 자기가 알아서 조절하고 공부해요..스트레스는 글쎄요....바빠서 길게 쓰지는 못하지만 ...원글님께서 낳고 키울 능력과 여러가지 상황봐서 결정하세요..

  • 52. 아이캔
    '13.10.9 11:04 AM (112.156.xxx.216)

    저도 올 해 40... 저희는 5살 차이 형제에요.. 둘째는 38살에 출산했구요. 올해 3살이에요~
    힘들긴 해도 저는 만족해요..^^
    아이들에게 항상 얘기해요.. 너희는 서로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고~
    작은 녀석 어려서 막무가내로 형에게 달려들기도 하지만, 동생이 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가끔 큰 녀석에게 물어보면 짜증날 때도 있지만, 동생이 있는게 더 좋은거 같다고 해요.
    요즘 딸이 없어서 셋째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 53. ***
    '13.10.9 11:16 AM (203.152.xxx.12)

    저 초등 5학년때 엄마가 늦둥이 동생 낳으셨습니다.
    엄마 나이 42.
    첨엔 신기하고 예뻤는데 동생 때문에스트레스가 엄청났어요.
    50 가까이 된 지금도 동생 그닥 살갑고 좋거나 그런거 없어요.
    동생때문에 외롭지 않다거나 의지가된다거나 그런것도 없어요.
    오히려 엄마는, 나 죽으면 니가 엄마나 마찬가지다...
    저는 그 말이 죽도록 싫었어요.
    나이 들어서는 어깨의 무거운 짐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큰 애를 위해서 늦둥이 생각하시는 거라면 착각에서 깨시라고 강하게 말씀드려요.

  • 54. 지금 둘째 임신중
    '13.10.9 1:10 PM (14.200.xxx.162)

    큰애는 초등 3학년이예요. 1학년때부터 동생타령을 했는데 제가 몸이 안 따라줘서 한 2년 노력해서 겨우 가졌어요. 저희는 남편이나 저나 둘째를 원하기도 했어요. 한번 유산을 해서 포기할까 하다가 오기가 생기기도 하고 항상 뭔가 숙제를 덜 끝낸것 같은 마음이 있어서 가졌는데 일단 지금은... 생각보다 힘들어요. 입덧도 더 힘들고 첫애때는 오개월쯤 됐을때는 컨디션이 아주 좋았는데 지금은 낼모레면 육개월인데도 몸이 너무 힘들어요. 나이를 무시할 수가 없네요. 덕분에 큰애는 정말 방치수준이예요.
    속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큰애는 전보다는 스스로 자기일 알아서 하고 불러오는 제 배 쓰다듬으며 아이한테 태담도 제일 많이해줘요. 물어보면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데요. 진작 낳아줄걸 하는 후회는 굉장히 많이되는데 막상 낳으면 큰애가 스트레스 받지않을까 걱정도 많이되요. 다행이 둘이 성별이 같아서 열살 차이나도 나중에 엄마아빠 없을때 의지가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은 없지않아 있지만 동생이 큰애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하려고 마음은 굳게 먹고 있어요.

  • 55. 다른 집 경우는
    '13.10.9 1:47 PM (116.36.xxx.9)

    그냥 참고사항일 뿐 결국 님 가족의 화목한 정도에 달렸네요.

    제 형님도 아들 둘 있는 상황에서 늦둥이 아들 또 낳았어요.
    두 살 터울 두 형제는 의 좋고 잘 지내요.
    근데 막내 동생은 많이 귀찮아하네요.
    부모 나이들어 경제활동 못할 때 본인들이 동생 챙겨야될까봐 드러내놓고 투덜거려서
    형님이 상처 많이 받으셨나봐요.
    근데 형님도 몸 안따르고 경제력 안 따르니 낳아놓고 방치 수준이네요.

  • 56. ...
    '13.10.9 2:07 PM (182.209.xxx.130)

    정작 동생이 잇으면 좋앗을 나이는 다지나갓는데
    이제와서 첫째 위해서 동생 낳으시려구요

  • 57. 나중에
    '13.10.9 2:10 PM (180.71.xxx.58)

    둘째가 지금 첫째 나이되면 또 외롭다고 할텐데 그때는 어쩌시려구요?
    성인된 첫째가 아직 초딩인 동생이랑 놀아주기도 어려울텐데..

  • 58. .....
    '13.10.9 3:02 PM (116.127.xxx.60)

    지금 당장 가져도 12살 터울인데, 큰 애는 이미 개인주의성향이 있을거예요. 둘째 대학까지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낼만큼 여유가 있다면 낳으세요. 요즘 세상에 경제력이 제일인건 아시죠?

  • 59. 저는
    '13.10.9 3:17 PM (222.111.xxx.234)

    40에 아이 하나 더 갖고 싶다는 이유로 낳는건
    형편만 따라준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큰애 혼자 크는게 외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낳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낳아봤자 나이차이가 띠동갑 인데..
    그렇게 터울이 지면 어차피 낳아놔도 둘이 같이 안놀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큰애가 작은애 돌봐주는거죠.
    이제 큰애 사춘기가 시작될텐데
    그런애한테 동생하고 놀아주라고 하면 대부분 싫어하더라구요.

  • 60. ㅇㅇㅇㅇ
    '13.10.9 4:35 PM (115.161.xxx.37)

    저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요
    형제 유대감 전혀 없어요.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언니는 결혼해서.
    거의 남보다도 못해요.

  • 61. ㅇㅇㅇㅇ
    '13.10.9 4:35 PM (115.161.xxx.37)

    언니일에 친구보다도 관심없구요
    그건 언니도 마찬가지.

  • 62. 로오라
    '13.10.9 4:55 PM (168.154.xxx.35)

    여러가지 뎃글이 많이 달렸는데...

    어디까지나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행복도 본인이고요.

    너무 늦어지면 더 힘드니, 낳고 싶으면 빨리 계획하여 낳으시고...

    Enjoy life 하시길...

  • 63. ...
    '13.10.9 6:01 PM (112.158.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첫째라 그런지 동생에 치일 큰아이가 안됐다는 생각만 드네요.

  • 64. ..
    '13.10.9 6:29 PM (203.236.xxx.253)

    장점보다 단점이 많죠. 애를 안키워본것도 아니고 애임신해서 밤에 잠도못자고 똥기저귀 가는 일을 뒤늦게 다시 해야한다면 ㅡ.ㅡ 전 애 일찍낳아서 아직 젊은데도 아찔해요. 반엄마가 늦둥이로 40에 낳아서 이제 애백일인데 출퇴근으로 가사일봐주는 아줌마 두고도 너무너무 힘들고 큰애 질투도 장난아니고 애공부도 못봐준다고 만날얘기합니다.

  • 65. 음.
    '13.10.9 8:33 PM (219.251.xxx.135)

    남편 분과 많이 상의하고 결정하세요.
    저희 막내 동생이 늦둥이인데요.. (엄마가 38, 아빠가 45일 때 ;;)
    낳고 나서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제 위의 언니와는 9살 차이가 나요.
    언니도 힘들어하고, 아빠도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빠는 원치 않는 아이를 낳았다고.. 아기 보러 오시지도 않으셨고,
    엄마는 우울증 크게 와서... 언니와 저를 방치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언니와 저는, 마치 고아인 양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네요.
    생리 시작해도 엄마에게 얘기도 안 했어요.
    언니에게 얘기해서, 언니랑 용돈 모아 생리대 사고, 생리팬티 사고...
    주말이면 언니와 둘이 나가 놀거나... 성장기에 부모님과의 추억이 없어요.
    공부를 곧잘 했기에 더 방치하셨던 것 같은데, 그 흔한 학원 한 번을 못 다녔네요.

    저희 자매는 부모님이 케어해주지 않아서 서로를 챙겼던 건데,
    언니와 둘이 똘똘 뭉쳐 다니니까 막내가 불쌍하다며.. 막내에 대한 편애가 심했고..
    그로 인한 아픔이 좀 있어요.
    (저와 언니는 몇 학년인지.. 몇 반인지도 모르셨어요.
    대학 원서도.. 언니 대학 원서 제가 써줬고, 제 대학 원서는 언니랑 사러 다니면서 언니가 써줬을 정도예요.
    과외 한 번 안 받고,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요... 지금은 좀 후회하시죠.
    그 때 관심 있었으면.. 서울대 보냈을 텐데.. 하고 말이에요 - -++)

    그래도 결론은, 막내가 있어서 다행이다... 입니다.
    아버지와 밖에 나가면 거의 할아버지와 손녀로 보지.. 부녀지간으로 안 보일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도 건강 관리에 힘쓰셨고, 무엇 하나라도 더 남겨놓으려고 열심히 사셨어요.
    막내 결혼하는 것까지는 보고 죽어야 한다며.. 애를 쓰셨죠.
    막내도 그걸 알고, 부모님께 참 잘합니다.

    큰 애를 위해 동생을 낳아준다는 건, 솔직히 아닙니다.
    그냥 부모 욕심이죠.
    그래도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막내도 감사히 여기니..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고 생각해요.
    원글님만 후회하시지 않으시다면 말이에요.

  • 66. ..
    '13.10.9 11:32 PM (223.62.xxx.108)

    저희 큰시누네도 여섯살 터울 형제에요
    큰애가 초딩6인데 보면 동생을얼마나 귀찮아하는지 몰라요
    항상 동생한테 짜증내고 화내고 울리고..
    근데 큰시누는 형제간 우애좋다고 애써 합리화시키는게 보여요
    그렇게 믿고싶어한든듯
    하긴이미 낳아놨는데 그렇게라도 생각해야겠죠.
    남들눈엔 큰애나 작은애나 둘사이의 감정이나 서로가 받을 스트레스나..두루두루 정말 안좋아보이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687 이게 뭘까요? 2 백색 가루 2013/10/17 394
308686 괜찮은 횟집 부탁드려요 2013/10/17 348
308685 한국사 교과서 '좌우편향'도 바로잡는다 세우실 2013/10/17 372
308684 제주 강정에 책보내는데 운송비가 모자라나봅니다 (허재현기자 페북.. 5 흐음 2013/10/17 687
308683 난 왜이리 외로운 사람일까요 5 가을타 2013/10/17 2,073
308682 눈밑에 주름이요 주름방지로 필러 맞나요? 6 ... 2013/10/17 2,333
308681 흰 치아 1 MC 2013/10/17 568
308680 한달동안 찐 3킬로..이거 뺄수 있을까요 3 .... 2013/10/17 1,553
308679 카톡 프로필사진 글 지워졌네요. 2 지워졌네 2013/10/17 2,234
308678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2 초4 2013/10/17 658
308677 피부가 얇고 탄력이 없어요. 1 ... 2013/10/17 1,111
308676 일리 캡슐머신 구매대행으로 구입하신 분? 4 커피머신 2013/10/17 1,821
308675 쌍둥이 출산..50일 되었어요..^^; 8 광화문연가 2013/10/17 2,034
308674 남편이 외국가는데 면세점에서 화장품 뭐 사오라고 할까요? 23 면세점 2013/10/17 4,079
308673 국민은행 비정규직 4200여명 전원, 정규직 된다 6 샬랄라 2013/10/17 2,477
308672 우와 이번 신승훈 오라버니 신곡 놀랍네요 8 미둥리 2013/10/17 1,972
308671 시작이로구나 단무지 2013/10/17 379
308670 분당 초소형 아파트..살기 어떤가요? 1 dma 2013/10/17 1,683
308669 홍천강이나 홍천에 괜찮은 펜션이 있나요? 3 .. 2013/10/17 1,028
308668 생중계 - 서울경찰청 오후 국정감사_속개합니다 3 lowsim.. 2013/10/17 287
308667 왜 한국인들은 영어 교육에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못할까? 28 eng 2013/10/17 3,427
308666 늙어서까지 계속 싸우는 부부... 17 대책 2013/10/17 4,769
308665 친정엄마가 우울증이 있으신데 강남쪽에 신경정신과 괜찮은 곳 좀 .. 병원 2013/10/17 847
308664 커플이 미운 솔로 경찰의 만행 우꼬살자 2013/10/17 490
308663 싸이트를 찾습니다 토마토 2013/10/17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