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언제까지 도와주어야 하나요?
1. 빨리 손때는 분들은
'13.10.8 4:53 PM (180.65.xxx.29)초등 4,5학년때 때더라구요 모르는건 가르쳐주고 그래야 큰애 키워보니 알아서 한다고
2. 저도
'13.10.8 4:55 PM (122.40.xxx.41)애들마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몇살까지 봐주는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3. ///
'13.10.8 4:57 PM (115.126.xxx.100)하루라도 빨리 손을 떼는 것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 시험등수 특목고 갈거 아니면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스스로 공부하는 법, 계획잡는 법, 그리고 주요과목 국영수과
요것만 꾸준히 천천히 스스로 하도록 하는게 나중에 고등되어서 큰 힘이 됩니다.
지금 등수 연연해서 공부 잡아주기 그만못두면
고등 그 중요한 시기에 한번 망하던가
아니면 수능까지 엄마가 챙겨야 합니다.4. 큰아이는
'13.10.8 5:26 PM (218.235.xxx.117)남자아이라 중1때까지 공부계획,요령 옆에서 가르쳐주려고 했더니 역효과만 났어요
다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제가 입만 떼도 진저리를 쳐서...
둘째는 혼자 알아서 잘 하는 야무진 아이라서 5학년때까지만 봐주고 물어 올때만 약간씩 조언만 했어요
고등학교때까지 공부 도와주려면 엄마도 그에 못지 않게 같이 공부해야 해요 제가 아는 분은 아들 수학과외 하는데 푸는 문제집 모두 같이 풀어보고 전문과외선생님하고 같이 아들 지도하는 수준이었어요
전 죽어도 그렇게 못해요 ㅠㅠ 그래서 일찍 제손을 놓는 방법을 택했어요...5. 음
'13.10.8 6:38 PM (211.219.xxx.101)중학교는 스스로 자기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계획 짜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를 스스로 느끼고 다음에는 그걸 반영하면서 자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수정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을 깨우쳐야한다고 생각해요
중2만 되도 엄마가 간섭한다고 싫어할걸요?
아이가 느리고 실수하는걸 보고 있기 답답하시겠지만 그걸 참고 지켜보고 격려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