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말하다가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3-10-08 16:19:24

그런 말을 했어요.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는 마음 이런 말 하다가

아빠가 우리딸 결혼할때 좋지만은 않았다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떠나보내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말 했어요.

 

아빠는 어릴때부터 아주 헌신적인 아빠였고

지금도 저한테는 뭐든 해주세요.

그런데 보통, 애인같은 감정이라는 말을 쓰나요? 저는 좀 뭥미 싶었는데... 그러니까 저도 딸이 있지만 걔가 너무 소중하고 한번만 웃어줘도 녹아내리긴 하지만 애인같지는 않거든요. 애인은 뭔가 더 센슈얼한 의미가 있지 않나... 싶고;;

 

IP : 203.11.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4:36 PM (218.52.xxx.214)

    이건 그 나이 딸을 둔 남자만이 정확한 답을 달 수 있는 질문같아요.
    여자들은 이해 못 할..

  • 2. ..
    '13.10.8 4:52 PM (39.117.xxx.56)

    남편 큰딸보면 무지 안쓰럽고 애틋해하는게
    이런 맘 이라서 그런가?
    난 애가 얄미워서 죽겠는데 남편하는거 보면 내가 너무한가 싶어 풀어졌는데..
    딸이 남편 더 닮아서 그러는가하고 생각해본적은 있긴한데 치사하게 사람이 그러겠나 싶었는데

  • 3. 제 남편
    '13.10.8 4:59 PM (180.70.xxx.72)

    딸만 둘인데요 벌써부터 시집보낼 생각하면
    아까워서 못보내겠다네요 ㅎ
    딸 사랑이 엄청나거든요

  • 4. 애인과는
    '13.10.8 10:36 PM (99.226.xxx.84)

    비교도 안되는 그 무엇이라고 해요, 제 남편은요.
    그러니까.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23 朴, 척결 안하면 또다른 상황 올수도 부정선거 심.. 2013/10/23 579
311222 [원전]2013년 3월 현재, 나가사키 어린이 48.5% 갑상선.. 2 참맛 2013/10/23 1,124
311221 주진우 김어준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네요 11 지금이시각 2013/10/23 1,578
311220 중이염 걸리고, 귀 아픈애였는데, 귀마개이용 수영 가능한가요? 5 수영 2013/10/23 2,115
311219 다 커서 겪어본 은따의 경험 9 2013/10/23 3,636
311218 오늘 결혼기념일이네요. 3 14주년 2013/10/23 634
311217 유기묘나..고양이에 관해 wq 2013/10/23 487
311216 식물들에게 행복한밥상 2013/10/23 246
311215 냉장고 홈바 막는법이 있을까요? 3 고민녀 2013/10/23 1,363
311214 갤럭시 10.1로 인터넷을 하려면 어떻게 하지요? 1 ..... 2013/10/23 384
311213 대형쿠션 솜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3 데이지 2013/10/23 9,383
311212 대학 졸업자도 학사편입 아닌 일반편입 응시 가능한가요? 1 ... 2013/10/23 764
311211 악성루머 유포한 사람들이 홍보업체직원? 이해안감 2013/10/23 278
311210 검정 트렌치코트에 무슨색 바지를 입어야할까요? 7 패션조언좀... 2013/10/23 1,900
311209 노무현대통령 만드든데 1등공신이,,, 42 2013/10/23 2,987
311208 39년만에 돌아온 <동아투위>...대한민국 언론을 논.. 1 특집생방송 2013/10/23 535
311207 동대문역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동대문역 맛.. 2013/10/23 1,556
311206 떡이나 초코렛에 써줄 기원 문구 뭐 가 좋을까요? 1 수능기원 2013/10/23 565
311205 요요 올라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2013/10/23 900
311204 7~8년만에 연락온 지인 혹은 친구? 7 ... 2013/10/23 2,558
311203 루이비통 파우치가방과 같은 그런 가방 없을까요? 1 2013/10/23 1,097
311202 50살 넘어도 왜 외모때문에 좌절감 느껴야하나요? ㅠ.ㅠ 6 저만 그런건.. 2013/10/23 3,768
311201 결국 양약은 치료개념은 아닌가봅니다 5 김흥임 2013/10/23 1,951
311200 노르웨이 경치 정말 끝내주네요. 2 ,,, 2013/10/23 1,897
311199 옆에 온라인창고개방에 물건중에요. 까사 알레그레 텀블러요. 3 2013/10/23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