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지 2달된 물건 반품얘기하네요

동네 벼룩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3-10-08 15:52:47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글올려요
제가 교구를 동네 벼룩시장에 2만원에 내놓았어요 교구가 10종이넘는데 1종가격도 안되는 값입니다
구형이라 나름 체크해서 구성품없는지 확인했구요 사진도 찍어서 올렸어요
아무리싸도 수업에 활용할수없음 안사니만 못하쟎아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실수한건 교구하나가 상자가없는데 그걸 설명못한거예요 수업하는덴 지장없구요
여기까진 제입장이구요

사신분이 두달지나 수업하려고보니 맘에 안들었나봐요
뭐가 어쩌니 저쩌니 문자가왔어요
구성품은 벼룩에 올린 그대로고 상자하나없는건 제가 실수했다했죠
그랬더니 싼데는 이유가있었다며 혹시 반품 안되냐고하네요
저 그말에 완전 돌았어요 기분안좋다고 계좌달라고했죠 그랬더니 자기도 심했다 생각했는지 자기가 재벼룩하겠다고 기분풀라고하는데 아직까지 너무화가나요

아무리 싸게산 물건이라도 물론 맘에 안들수도있죠 하지만 두달된 물건을 반품해달라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동네 커뮤니티인데 건너건너 아는사람일수도있고 참 조심스러운데
가끔 이런 비매너 사람들때문에 화나요
구매자가 집에와서 가져간다는 점이랑 보고 가져가기때문에 편해서 좀 싸게 내놔도 거기벼룩시장 애용했는데 이제 그냥 아는사람 나눠주거나 책도 헌책방 이런데 팔라구요
비도 오는데 기분 심히 울적합니다
IP : 117.11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3:56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보통 안그러지만. ..그래도 물어는 볼수있죠.....
    해달라고 어거지 피운것도 아닌데 왜 화가나세요....

  • 2. ...
    '13.10.8 4:01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댓글이 잘렸네요

    화내봤자 오늘하루 원글님 기분만 망쳐요~~~
    시시껄렁~한 시트콤 한편 다운받아보시고 기분 푸세요~
    요즘 감자별이라는 것도 웃기던데요....

  • 3. ...
    '13.10.8 4:01 PM (118.221.xxx.32)

    두달뒤 반품 어이없네요
    안된다 하고 댓구 하지 마세요

  • 4. ..
    '13.10.8 4:01 PM (219.254.xxx.213)

    그래도 그 분이 사과까지 하셨는데 잊어버리시죠
    그렇게 자기 잘못 인정하는 사람도 흔하지 않아요ㅎ

    중고거래하다보면 별일 다 겪어요 ㅋ

  • 5. 원글
    '13.10.8 4:12 PM (117.111.xxx.188)

    네 그냥 분이 안풀려서 위로받고자 글올렸네요
    제딴에는 내가 안쓰는거 갖다쓰라고 아주 싼가격에 드렸는데 마치 제가 못쓰는 물건이나 판 양 싼데는 이유가있느니 그렇게말하니 화가 났네요
    거기 사이트에 올릴려다가 더 골치아픈일 생기는거싫어 여기 풀어놨으니 뭐 그깐일로 화내냐는 말씀은 말아주세요 ㅠㅠ

  • 6. 원글
    '13.10.8 5:19 PM (14.33.xxx.194)

    아름다운가게...거길 생각못했네요.
    사실 동네에서 드림해도 약속안지키는 사람에 무매너인분들 많은데
    괜히 상처받고 기분나빠하지말고 기증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47 옷 정리중인데 버릴 때요.. 질문.. 5 힘들다 2013/10/16 1,917
310246 미국에서 압력솥사려는데 2 무서운데.... 2013/10/16 871
310245 짜증나는 사람 여기다 쫌 풀어놔봐요 6 그래니ㄸ굵다.. 2013/10/16 1,326
310244 영작 부탁 드립니다 2 lulu 2013/10/16 541
310243 체질별로 다른 환절기 증상 스윗길 2013/10/16 1,119
310242 허리통증 문의드립니다. ,, 2013/10/16 629
310241 보조난방기구요 9 도움절실 2013/10/16 1,324
310240 직장 내 성교육 필요한거겠죠?? 2 은냥이 2013/10/16 776
310239 그렇다면 약밥말고 LA찰떡은 어떨까요? 5 r 2013/10/16 1,732
310238 밖에 있는 개나 고양이들은 20 .. 2013/10/16 2,175
310237 띠어리 패딩 코트 라지사이즈면 2 ㅣㅣ 2013/10/16 1,650
310236 북한이 지금까지 안망하고 끈덕지게 살아온게 아이러니 하게도.. 10 호박덩쿨 2013/10/16 1,809
310235 언니들~오늘 새로 산 이불을 빨았는데 터졌어요 ㅠ 7 ♥라임♥ 2013/10/16 2,061
310234 오늘같은 날씨, 차안에서 자도 별일 없을까요? 7 아이고 두야.. 2013/10/16 1,422
310233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카드결재 2013/10/16 1,230
310232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빌보 아우든.. 2013/10/16 4,978
310231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2013/10/16 23,999
310230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2013/10/16 1,585
310229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태양 2013/10/16 2,001
310228 정상체중에서 더 몸무게 줄이는방법 없을까요?ㅜㅜ 6 ㅇㅇ 2013/10/16 2,508
310227 미샤 금설기초 너무 좋은데 다른기초도 그런가요? 2 시에나 2013/10/16 2,997
310226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109 Urnd 2013/10/16 20,735
310225 찐득하고 찰진밥을 먹고싶은데..물을 많이 넣어도 꼬슬꼬슬해요 1 Yㅡ 2013/10/16 707
310224 학교다닐때 사귄 남친이 돈 얘기를.. 15 여친 2013/10/16 3,053
310223 [노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을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1 카레라이스 2013/10/16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