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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세 여중생, 가정부 수준 집안일시킨 부모

안녕하세요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3-10-08 10:59:49
http://news.nate.com/view/20131008n00390

..
아빠가 주 1회 화장실 청소하고 엄마가 2주에 1회 반찬을 만드는 것 빼고는 집안일이 모두 자신의 몫이다.

부모가 맞벌이를 해 집안일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하기 시작했다는 정 양은 "제일 먼저 기상해 식사 준비를 한 뒤 가족들을 깨운다. 학교 수업 끝나고 집에 와 저녁밥 하고 집을 치운다. 학원은 나중에 간다"고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신종플루에 걸려 고열로 신음하던 날도 마스크를 쓴 채로 밥하고 청소했다는 것이다. 정 양은 "심지어 집안 일도 모자라 심지어 20kg짜리 쌀을 사오라고 시켰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어떻게 부모가 저럴 수 있죠? 헐
IP : 112.169.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01 AM (211.246.xxx.137)

    자격없는 부모많다니깐요
    그런데 저 여자도 아마 저렇게 자란건 아닐지..그래서 저게 왜 이상한지도 모르는?

  • 2. ......
    '13.10.8 11:05 AM (121.180.xxx.75)

    어제는 정말 그오빠도 그렇고 --

    성정체성으로 고민하시는분들이 조물주가 실수하신거라면 그오빠도 정말..
    --
    보다보다 징그러워서

  • 3. ...
    '13.10.8 11:06 AM (113.60.xxx.136)

    저도 이거보면서 정말 욕이 자동으로 나오더만요.
    가사도우미도 저정도로 일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정말 민지란 아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제가 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
    그래도 터진 입이라고 어린나이에 민지를 낳아서 잘 몰랐다고, 24살이면 어린것도 아니구만!!!
    왜 지네가 좋아서 낳아놓곤 아이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기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지는 왜 부모의 책임과 의무를 안하는지.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더라는.
    미친것들!!

  • 4. 민지
    '13.10.8 11:23 AM (121.137.xxx.50)

    넘 불쌍해요 저런부모도 다 있네요 옆에 있으면 한대 때려 주고 싶었네요

  • 5. ...
    '13.10.8 11:33 AM (118.42.xxx.151)

    어린나이에 식모살이...그것도 자기집 자기부모한테서...;
    순해터지게 생겨서 더 시키는거 같아요..
    어린 맘에 부모한테 사랑받고 싶은 욕심에 알아서 기니까...당연한듯 집안일 심부름 다 시키고 이용해먹고...--

  • 6. 제제
    '13.10.8 11:53 AM (119.71.xxx.20)

    맞아요. 당연시 되어 버리면 집안일에서 한정되지 않죠.
    소위 일복..
    밖에서도 당연히 궂은일 도맡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즐겁게 하지 않는 이상 억지로 시키고 쉽진 않는데
    요즘 애들 넘 편한 건 사실인 것같아요.

  • 7. 겨울
    '13.10.8 3:47 PM (112.185.xxx.109)

    근대 저런자식이 효도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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