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다면서 위로하는 친구...
1. 나름
'13.10.7 9:51 PM (211.36.xxx.51)힘든 시기에 있는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는건데...
너무 예민해 계시네요.2. ㅂ
'13.10.7 9:52 PM (182.208.xxx.185)지금 취업이 안되고있는 답답한 현실을 비유한거겠죠 뭐
친구인데 설마 친구를 그리 말했겠나요
정말 친구라면 일부러 기분나쁘라고 비아냥 거린것은 아닐테니..
좀 센스 없었던 것은 맞지만 그냥 마음 너그러이 가지고 이번 한번
넘어가주셔요~~3. ㅎㅎㅎ
'13.10.7 9:52 PM (211.202.xxx.240)쥐라는 말 들으면 기분 안좋죠.
그래도 친구는 그런 뜻으로 쓴건 아닐겁니다.
뭐 센스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친구 평소하는거 보면 어떤지 본인이 제일 잘 아실 듯요,4. 흠
'13.10.7 9:54 PM (183.91.xxx.96)같은말이라도 표현은좀 그러네요ㅜㅜ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화이팅!
이렇게 받아들이시고 힘내세요.
잘될거예요. 힘내봅시다~^^5. 음
'13.10.7 9:59 PM (116.121.xxx.125)마음과 달리 말이 서툴기도 해요...
저도 어릴땐 실수 많이한것 같아요.
나이들고 배우고 하면서 고치고 반성하고 그랬죠...ㅠ
친구의 마음만 보세요.
뭐든 내가 맘편하게 해석하는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날 위해 좋은 일이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런거지 맘에 맺히라고
비수 꽂는 사람은 잘 없지 싶어요.6. 디토
'13.10.7 10:06 PM (211.199.xxx.11) - 삭제된댓글그 친구가 속담상식이 좀 모자라는 사람이 아닐까요?
무언가 마음을 말로 전달은 하고 싶은데 입에서는 그냥 되는대로 나오는...
이 상황이 시트콤이나 개콘같은데서 벌어졌다면 빵 터졌을지도 몰라요 ㅎ
원글님이 이해하고 맘푸세요~7. 낫씽낫씽
'13.10.7 10:07 PM (115.145.xxx.204)하필이면 쥐구멍이란 표현이 아쉽네요.
님 입자에서 서운할만 하죠.
일도 안풀리고 그런데, 그냥 잘될거라는 말만해도 좋았을텐데요.
꼭 제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비유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지금 상황 남한테 위로받지 않길 바라요.
오히려 힘든 순간에는 어설픈 위로가 관계에 독이 될때가 많더라구요.
님 친구도 무의식적으로 그런거죠. 그냥 그렇더라구요.8. 원래
'13.10.7 11:07 PM (137.147.xxx.6)내 상황이 안 좋을땐 모든 말이 고깝게 들린다고 윤여정이 TV에서 그랬어요.
조영남하고 이혼하고 알거지로 미국에서 돌아왔을때 그랬다고...
살아보니, 그 말이 맞아요. 내가 상황이 안 좋으면 왠만한 말이 고깝게 들려요.
그래서 전 제 상황 안 좋으면 사람 잘 안만나고, 주변사람들이 상황 좀 안 좋아지면, 좋아질때까지 기다려요.
서로 괜한 말싸움 할까봐...9. 그친구
'13.10.7 11:36 PM (183.96.xxx.129)연락하지 마세요...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성인인데 그런 구별도 못하는지
분명 악의적인 의도가 있어요
그냥 무심코 한말이 아닙니다...
말이 심하다고 하면 그런 사람들 뭐 그런 거 같고 그러냐고
예민하다고...위로해줬는데 고깝게 듣는다고 더 큰소리 칩니다
님 마음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그런 사람들 상대할때는 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해요
그때 님은 쥐구멍이라고...되물었어야 해요
....10. 죄송하지만
'13.10.8 12:09 AM (211.187.xxx.53)볕은 드는거고 별은 뜨는거고
그러니 볕든다가 맞는 말이고요.
저는 그 친구가 그리 나쁜 의도로 보냈을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현재 상황은 나쁘지만 언젠간 좋아질거란 관용적인 표현 아니었을까요?11. 위에
'13.10.8 8:24 PM (218.152.xxx.171)저 '볕'뜰날이라고 썼는데요? 누가 별뜰날이라고 썼다고 그래요?
별 미친사람을 다보네. 맞춤법 틀린거 잡아내느라 혈안이 되있어서 글자도 잘못 읽히나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7034 | 흑맥주 뭐가 맛있나요? 6 | 추천좀요 | 2013/10/08 | 1,794 |
307033 | 문재인씨는 총각일 때 어땠을까요? 8 | 흐흐 | 2013/10/08 | 1,822 |
307032 | 눈 때문에 병원가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 3 | .. | 2013/10/08 | 761 |
307031 | 공항까지 이민가방 여러 개 운반할 때요~ 4 | 민들레 하나.. | 2013/10/08 | 2,136 |
307030 | 자녀가 잘되는 집은 59 | ... | 2013/10/08 | 23,586 |
307029 | 제 생일 입니다.촉복해주세요 9 | 태어난게 축.. | 2013/10/08 | 488 |
307028 | TV조선- <뉴시스>, 밀양 송전탑에도 ‘색깔’입히기.. | 날조 기사’.. | 2013/10/08 | 853 |
307027 | 무신론자들의 명언.. 17 | 종교 | 2013/10/08 | 2,813 |
307026 | 82 에 올라오는 남편들 7 | 82 | 2013/10/08 | 1,063 |
307025 | 직장에 좋아한 남자있거든요..알고보니,유부남이네요ㅡ.ㅡ 13 | .?? | 2013/10/08 | 5,473 |
307024 | 이미 츨근하신 분들~날씨 많이 추워요? 2 | ^^ | 2013/10/08 | 806 |
307023 | 캐치맙과 3m 밀대걸레중 어느걸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4 | 라벤다 | 2013/10/08 | 3,967 |
307022 | 영화관에서 전화로 싸우던 부부 5 | 영화좀보자 | 2013/10/08 | 2,485 |
307021 | 10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10/08 | 451 |
307020 | 환불 될까요? 11 | ㅇㅇ | 2013/10/08 | 2,358 |
307019 | 팔순 부모님이 제주도에 놀러 가셨어요. 비오는 제주도 어디가면 .. 6 | 비오는 제주.. | 2013/10/08 | 1,322 |
307018 | 동향 4층 계단식투베이vs 남향 복도식 8 | ... | 2013/10/08 | 1,412 |
307017 | 국민 10명중 6명 “회의록 논란 국익에 반해” 4 | 불법유출이 .. | 2013/10/08 | 752 |
307016 | 박근헤정부 전월세대책...... 1 | ccc | 2013/10/08 | 745 |
307015 | 또 당해서 너무 속상해요. 62 | 속상 | 2013/10/08 | 17,666 |
307014 | 일본에서 쓰던 세탁기 쓸 수 있을까요? 6 | 고민 | 2013/10/08 | 1,104 |
307013 | 오늘 고3들 진짜 마지막 모의고사네요^^ 7 | 화이팅! | 2013/10/08 | 1,600 |
307012 | 오늘 용인 에버랜드날씨 3 | mayamm.. | 2013/10/08 | 2,296 |
307011 | 앞이 탁트인 아파트 남향 13층 사이드와 3층 가운데 라인? 7 | 문의 | 2013/10/08 | 2,787 |
307010 | 저 머리숱많고 하체 튼튼해요...근데 10 | .. | 2013/10/08 | 3,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