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걱정~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10-07 21:23:56

고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 인데요

공부엔 취미기 없고 학교는 열심히 다녀요

잔소리 하면 잠깐 삐지긴 하지만 순종적이고 밀도 잘듣고

엄미를 무척 위하고요

학교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지 항상 학교에가도 공부 열심히 않한다는 말씀외엔

말 다른 얘기 들은것은 없고요~

근데 오늘 방가후 국어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네요ㅜㅜ

6번이나 방가후를 빠졌데요

아이들 밀에 의하면 pc방 갔을 꺼라 했다는데,,,,

중학교 3학년때 컴 게임좀 을 시작했고

집에선 토요일 일요일 만 하거든요~

방가후 선생님 말이라고 안들은건지??

담임 선생님은 알고 계산건지?

이놈 오면 뭐라고 해야 할지?

자기가 저지른 일 책임 지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혼내줘야 알지 모르겠네요~

IP : 211.216.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7 9:28 PM (203.152.xxx.219)

    방과후는 원래 신청해서 하는거잖아요.
    빠져도 된다 생각했나보죠.
    앞으론 방과후 빠질꺼면 아예 신청도 하지 말라 하세요.
    저도 고2딸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방과후 고1때는 신청해서 하더니
    별 도움이 안된다고 고2부터는 안합니다.
    이젠 엄마가 시켜서 하고 하지말래서 안하고 이런 시기는 지났잖아요..
    참 어렵습니다 그 또래 애들이...
    지들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고 싶은 게임도 못하고..

  • 2. 빌리맘
    '13.10.7 9:41 PM (175.209.xxx.70)

    저희 아들이랑 무척 비슷하네요
    공부 안하는거 빼곤 착하고 말잘듣고..
    이제 고2가 되닌 걱정이 늘어요..

    우리 아들들 이제 정신차리고 수능날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열심히 살기를 우리 같이 기도해요.. 화이팅!!!
    잘 타이르세요...
    큰소리 나기 시작하면 맨날 싸워야 하니
    현명하게 잘 넘기시기를...

  • 3. ~~
    '13.10.7 9:54 PM (211.216.xxx.196)

    울 아들 들어와 선생님이 전화한줄 알고
    먼저 앞으론 잘하겠다고 하네요
    앞으로 잘하는건 앞으로 문제고
    지금 까지 잘못한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 했어요
    스스로 생각해서 말하라 하니까 생각 해보고 말 한데요
    샤워하고 나오더니 배고프다고 밥 한그릇 퍼다 먹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7 브라질 넛트가 방사능에 영향 많이 받는 견과류인가요 .... 07:02:59 83
1770856 살이 너무 쪄서 먹는걸 줄였더니 몸이 아파요 2 힘듬 06:46:20 563
1770855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7 뭐냐면 06:37:03 834
1770854 연금 감사 06:23:50 272
1770853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316
1770852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8 개소리하네 05:57:46 1,221
1770851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5 .. 05:55:19 1,980
1770850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 05:02:00 455
1770849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4 손실났을 때.. 04:45:43 2,285
1770848 새벽에깨서 잠안오는거 노화일까요 4 04:34:41 1,921
1770847 주식시장 오늘의 목표 ,4100 포인트를 넘어 4200 포인트를.. 5 주식시장 이.. 04:03:02 2,023
1770846 광장시장도 절대 안바뀌네요 5 ㅇㅇ 02:18:46 2,031
1770845 엄마가 화를 참은 이유... 3 ........ 02:10:15 2,273
1770844 한동훈 진따 말만 많네 3 ㅇㅇ 01:57:58 1,330
1770843 학폭 걸러낸 대학에 '갑론을박' 18 ........ 01:53:40 2,466
1770842 언포게터블 듀엣 2 .. 00:55:07 515
1770841 닭발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15 ... 00:44:04 1,274
1770840 해외여행, 기내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24 조언 00:39:26 1,954
1770839 박미선님 유퀴즈에 나오네요 3 .. 00:30:53 4,354
1770838 민노총의 정년연장 대신 한동훈의 정년 후 재고용 6 ㅇㅇ 00:27:26 995
1770837 의료 시술 전이라는데 Hggg 00:24:01 1,020
1770836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지금 이곳에선 무슨 일이 8 PD수첩 00:22:10 2,302
1770835 트럼프 한마디에 한국기업 비상..."엔비디아 첨단 칩 .. 11 웬 날벼락?.. 00:21:58 3,403
1770834 순자는 상철 소유권이 있나요? 12 나솔 00:16:10 3,165
1770833 술취한 남편이 들고온 닭발 9 닭발 00:15:2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