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들 그러세요 ㅎㅎㅎ

아량이 필요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3-10-07 21:21:19

전 그 장면 재밌기만 하더만요.

 

송종국은 본능에 충실했을 뿐이예요.

자기도 그러잖아요.

자긴 끝까지 나쁜 남자 컨셉으로 가겠노라고.

그리고 빠져야 할 상황에도 계속 버티고 있었지요.

 

다른 아빠들은 쇼맨쉽 충만한 엠씨 연기자 가수들이잖아요.

그들 속에서 나름대로 유머러스하게 잘 처신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앉아서 구경하던 나머지 아빠들도 박장대소하잖아요?

 

그게 바로 '아량'이예요.

 

나와 조금 다르다고 비난하고 질책하지 말았음 해요.ㅣ

능숙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소 서투른 사람도 같이 어우러져 살아야할 세상이잖아요.

어른들이 그래야 아이들 사이에 고질적인 '왕따'문제도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IP : 211.178.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에게 욕하고
    '13.10.7 9:26 PM (180.65.xxx.29)

    하는건 자제 해야 하지만 방송 출연하고 그걸로 돈벌고 사업적인 부분도 도움 되고 하면
    이런 저런 말들은 들어도 어쩔수 없다 봐요 어차피 공익광고 하러 나온것도 아니고 육아 프로도 아니고
    상업 방송에 출연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하면 이런 말 저런말도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 있다 봐요

  • 2. 저도
    '13.10.7 9:30 PM (203.226.xxx.180)

    다양하게 봤으면 좋겠어요

  • 3. ......
    '13.10.7 9:30 PM (211.215.xxx.228)

    이 글이 원글님 의도와 달리
    어젯밤처럼 다시 논란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 4. 난리라서
    '13.10.7 9:32 PM (222.110.xxx.23)

    김성주가 진행하고 몇명씩 짝지어서 그룹 만드는 게임할때 말하는거죠?
    그거 오늘 일부러 봤는데
    하나도 안이상하더라는;;;

  • 5. ㄹㄹ
    '13.10.8 2:51 AM (1.177.xxx.149)

    동감*100000000
    글 잘 쓰셨네요.
    나름 재미있게 한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웃으며 넘어가면 될 일을
    그렇게 물고 뜯고
    좀 비정상적으로 우르르 끓는 느낌이 있어요.

  • 6. 원글
    '13.10.8 5:53 AM (211.177.xxx.59)

    윗님,

    심하게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세상 살기가 좀 덜 팍팍하죠.

    왜들 남의 일에 그리 예민하고 엄격하신 지...

    웬만한 건 그냥 웃고 넘어가면 좋~~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78 오로라공주에서 로람매니저가 임예진 딸이랑 선보면 싫어하겠죠?? 13 ... 2013/10/08 3,653
307277 동네병원갔는데 간호조무사가 성 빼고 모모씨라 부르던데요 4 ..... 2013/10/08 2,268
307276 긴급 속보 입니다. 17 신기 2013/10/08 16,195
307275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0 영화 2013/10/08 1,729
307274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12 조심 2013/10/08 4,354
307273 자게 보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15 양념돼지 2013/10/08 4,780
307272 82 능력자 분들, 음악 좀 찾아 주세요~ 4 궁금궁금 2013/10/08 722
307271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832
307270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71
307269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84
307268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546
307267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625
307266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86
307265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초등고학년 2013/10/08 932
307264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진짜궁금 2013/10/08 666
307263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ㅣㅣ 2013/10/08 14,123
307262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2013/10/08 587
307261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내일이면 2013/10/08 859
307260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이거야말로 2013/10/08 3,723
307259 야채전복죽 4 임산부 2013/10/08 659
307258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11111 2013/10/08 2,448
307257 나도 속보~ 7 ㅇㅇ 2013/10/08 1,804
307256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2013/10/08 2,524
307255 의료사고 나면 환자는 소송에서 이기기 힘드나요 5 휴... 2013/10/08 1,490
307254 대학생 딸 아이 한복 어떻게 맞추는게 나을까요 7 한복 2013/10/0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