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아가 이가 안 났어요.(이런 경우 있나요?)

고민맘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3-10-07 15:44:20

이제 만으로 12개월을 꽉 채운 제 아기 입니다.

아직 이가 한개도 나지 않았습니다.

신체발달은 보통 정도 이고, 발육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저는 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맘 편히 있었는데(언젠가는 나겠지 하면서요..), 주위에서 다들 걱정을 하십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엑스레이를 찍어 뼈가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저는 현재 이가 나지 않은 것이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좀 있다가 14~15개월까지 기다려 보고,

그래도 이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 한 번 가 볼까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11개월 쯤 소아과에 물어보니 돌 까지 기다려 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선배어머님들 중에 아이 이가 늦게 난 경우가 있으신가요?

당장 치과에 가서 확인을 해 봐야 하는 것인지요? (제가 너무 맘 편히 있는 것인가 싶어서요.)

저희 아기 처럼 돌지나서 첫 이가 나는 경우도 있나요?

이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갑자기 이런 걱정이 불쑥 들기도 하긴 합니다.T.T)

경험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치과 의사 선생님 있으시다면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IP : 175.11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3:47 PM (121.157.xxx.2)

    옛날 생각이 나네요.ㅋ
    저희 작은아이가 돌 지나도록 이가 안 났어요.
    걱정되서 치과 갔더니 잇몸속에 이는 있다고 좀 더 기다렸다가 안 나오면
    잇몸 절제 한다고..
    다행히 14개월쯤 첫니 나왔네요.

  • 2. 제 지인
    '13.10.7 3:48 PM (116.39.xxx.32)

    아기가 15개월인가 16개월 넘어서 이났어요;;;
    다른 발달이나 그런건 문제가 전혀 없고요.

    울애기도 11개월때 났네요. 넘 걱정마세요~ 곧 나올거에요

  • 3. 아들
    '13.10.7 3:49 PM (222.235.xxx.200)

    지금 7살인 아들 13개월 넘어서 하나 나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이에요

  • 4. ^^
    '13.10.7 4:38 PM (202.140.xxx.62)

    3개월때부터 잇몸빨던 우리큰애. 어른들이 벌써 이날려나보다하셨는데...
    돌사진을 이없이 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찍었어요.
    13개월지나서야 앞니가 나왔는데요.그때까지 제가
    들은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ㅠ.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한귀로 흘리는 내공 갖길 바래요^^
    참 늦게난 이는 늦게 빠지나봐요 저희애는 초등2학년 10월에 이가 첨으로 빠져서...
    사람들이 영구치 빠져서 어쩌냐고 얼마나 그랬는지 몰라요.
    늦게나서 그런지 이도 잘 안썩고 튼튼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5. ...
    '13.10.7 6:18 PM (61.74.xxx.243)

    저희 둘째 딸이 돌 한참 지나고 나서 첫니가 났어요. 소아과 가서 여쭤 보니, 이빨 없는 사람 본 적 있으시냐고, 늦어도 날 때 되면 나오니 걱정 마시라고 해서 웃었어요. 근데 이가 늦게 나니 이갈이도 늦게 했어요. 윗님도 같은 얘기 하시네요. 초등학교 입학 후에 첫니가 빠지고, 지금 중학생인데 치과 가면 아직도 유치 뿌리가 남아 있다고 애기라고 놀려요. 키는 엄마보다 큰 녀석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892 손석희 뉴스 보다 다른 뉴스를 못보겠어요 2 wow 2013/11/07 1,098
318891 한 달 필리핀 연수 영어에 도움 될까요? 16 진이도 2013/11/07 2,686
318890 잠실 롯데월드에 20개울 아기가 놀 수 있는 거 많이 있나요? 6 fdhdhf.. 2013/11/07 1,506
318889 물리치료사 어떤가요? 6 가을 2013/11/07 3,933
318888 보통 축의금 얼마 내세요? 5 축의금 2013/11/07 2,005
318887 이석기 방청권’ 받으려 줄선 보수단체 회원들 포토 2013/11/07 715
318886 문재인은 소환조사, 김무성은 우편서면조사 2 손전등 2013/11/07 748
318885 246분, 김정일 공격→노무현 반격하다 캐미 생겨 김정일, 묘.. 2013/11/07 805
318884 이진한 검사 ‘김무성 서면조사’ 거짓말 들통 4 그리 무섭나.. 2013/11/07 1,970
318883 실비보험청구하려는데요 2 실비보험 2013/11/07 1,259
318882 vja)부하 여직원 성폭행 후 알몸사진 찍어 협박한 40대 체포.. 5 ... 2013/11/07 3,462
318881 키엘 립밤 쓰시는 분들 계세요? 7 안전 2013/11/07 3,832
318880 두얼굴의 검찰..문재인은 소환, 김무성은 서면조사. 8 추잡한 2013/11/07 791
318879 그놈의 NLL 4 고마해라 2013/11/07 764
318878 등산화 매듭 매기 우꼬살자 2013/11/07 873
318877 제안합니다. 3 // 2013/11/07 807
318876 교대.. 지역 가산점 있나요? 3 교대 2013/11/07 2,065
318875 입맛이 쓴이유 1 yyy 2013/11/07 13,825
318874 헛헛하고 텅빈가슴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6 2013/11/07 1,776
318873 겨울에 쓸 백팩 사려고 하는데 하나 보아 주세요 10 가방의세계 .. 2013/11/07 2,294
318872 엽기호러가 되어가는 오로라 8 gg 2013/11/07 3,105
318871 이런경우는...? 2 2013/11/07 628
318870 권성동 ”초졸 국어 수준이면 'NLL 포기'인 것 알 수 있어”.. 17 세우실 2013/11/07 1,591
318869 생중계 -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실황 3 lowsim.. 2013/11/07 1,466
318868 집값...등등에 대한 우려... 주택시장 2013/11/0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