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들리는 치아 신경치료?, 잇몸수술? 어떤게 효과적일까요?

의사마다 다른 견해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3-10-07 13:57:35

8월초 20년전 크라운을 했던 치아(6번치아)에 염증이 생겨 뜯어내고 신경치료를 4~5회정도 받았습니다

8월말쯤 신경치료가 끝났고 통증 없는지 한달정도 지켜보다가 크라운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9월초에 그 옆쪽 치아(5번치아)가 아파서 갔더니 크라운을 했던 치아가 크라운을 벗기니 작아져서 씹을때마다 옆치아에 무리가 가서 그런거라고 잇몸치료후 솟아오른 치아 윗쪽을 갈았어요

3일치 처방해 준 약을 먹을때는 괜찮은데 그 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이번에는 윗 치아 세개 안쪽 잇몸도 부어올라 진료를 받았더니 밑에 솟아오른 치아 때문에 무리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10년동안 저희 가족이 다니던 치과가 믿고

 

9월초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차례 치과 방문 잇몸치료. 치아 갈기를 반복해도 처방해 준 약을 다 먹으면 똑같은 증상이 반복되길래 다른 치과를 갔더니 너무 늦게 왔다면서 5번 치아의 뿌리가 많이 녹았고, 6번치아도 한쪽 뿌리가 많이 녹은 상태, 윗쪽 치아 세개의 안쪽 뿌리도 없도, 잇몸도 내려 앉았다고 하더군요

 

5번 치아는 많은 흔들리고 해서 5,6번 모두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뼈이식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82쿡 자료를 뒤져 양심적인 치과를 방문 했더니 거기도 마찬가지 말을 하시네요

 

너무 늦게 왔다고

 

잇몸치료는 치아 주위의 염증, 세균만 없애기 때문에 치아 뿌리나 뿌리사이에 남아 있는 세균이 제거가 안되어 그런 것 같다고 하시네요

 

지난주 금요일 2달 다니던 치과에 가서 의사와 이야기를 했는데 신경치료를 해서 뿌리까지 내려가서 약을 투입해서 뿌리쪽에 있는 세균을 잡자고 하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니 치주과 전문의한테 잇몸수술을 받아서 흔들리는 치아가 좋아졌다는 내용도 있어서

제 생각에도 내과적 치료보다는 외과적으로 절개해서 세균을 없애는게 효과적일 것 같은데

 

제가 치과 쪽 전문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고민만 하고 있네요

 

처음 다니던 치과에서는 신경치료해서 잡을 성공률이 5:5 라고 하고 실패하면 임플란트를 해야하고 임플란트는 저렴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치주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서 잇몸수술을 받는게 좋을지 결정이 어렵네요

 

계속 미루면 악화만 될것 같고

 

치아 쪽 전문가 분 조언 좀 부탁 드려요

IP : 14.53.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2:27 PM (211.35.xxx.21)

    대학병원에 가보시라고 하고 싶은데 ... 거기도 예약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지체되니 ...

  • 2. 원글
    '13.10.7 3:53 PM (14.53.xxx.65)

    댓글 주신 것 보고 분당서울대병원 연락해 봤더니 12월에나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치료는 또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하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60 위선종 수술 많이 힘든가요? 보호자가 며칠씩 옆에 있어야 하나요.. 3 .. 2013/10/23 12,313
310859 최저임금 7% 올랐군요. 매년 이정도 인상률만 유지하면.... 5 도도리안 2013/10/22 1,453
310858 유치원생 아이가 하는 말쯤 가볍게 넘겨도 8 될듯한데.... 2013/10/22 1,612
310857 아이 학예회때 퀴즈타임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이요. 2 .... 2013/10/22 720
310856 저보다 키작은 남자랑 자꾸 엮으려는 사람... 왜이러는거죠? 17 ........ 2013/10/22 4,765
310855 인권위 “전교조 취소 압박은 인권침해에 해당” 1 그만좀 괴롭.. 2013/10/22 355
310854 키작은 사람은 미들 부츠 안 되나요? 2 부츠 2013/10/22 4,709
310853 고양이 좋아하는 82님들..골절되서 수술 받아야 하는 아기냥이한.. 18 .. 2013/10/22 1,320
310852 전세집들어가는데..장농이요.. 3 소심부부 2013/10/22 1,259
310851 미래의 선택 재밌어요. 근데, 윤은혜 19 머리스탈 2013/10/22 5,964
310850 환경과 수학 도와주세요 2013/10/22 684
310849 또 하루가 가네요.. 3 음... 2013/10/22 1,172
310848 지금 GS홈쇼핑에 가방 파는 여자...... 5 bag 2013/10/22 3,889
310847 서화숙 기자 트윗 10 정말로 2013/10/22 2,211
310846 '댓글'때문에 당선이 아니라 '선거법 위반' 때문에 당선이지요... 6 ... 2013/10/22 893
310845 써마지 받았어요.. 10 걱정 2013/10/22 6,826
310844 예쁜데 인기없는여자요 11 ^^ 2013/10/22 13,099
310843 폐가 안 좋아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고려중 14 편백나무숲 2013/10/22 4,443
310842 맛없는 복숭아 2 봉숭아학당 2013/10/22 678
310841 제가먹는 과일쥬스에서 납이 검출되었다네요 ... 13 쥬스 2013/10/22 4,571
310840 뉴욕 사시는 분들 요즘 뉴욕은 어때요? ^^ 3 ny 2013/10/22 1,221
310839 17년이 사라지네요... 9 맥주 한 캔.. 2013/10/22 3,793
310838 톳밥 맛있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1 엄마 2013/10/22 2,665
310837 세종시 1-3 생활권 공공분양당첨이 되었어요 6 세종 2013/10/22 2,527
310836 왜 다들 봉투라고 하죠? 23 대박요리 2013/10/22 1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