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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누의 말말말...

커피앤티비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3-10-07 13:54:04

예전에도 예비시누 관련 글 올렸었는데..

어째 만날 때마다 터뜨려 주시네요.

 

결혼 일주일 남은 저희를 앞에 두고선..

자기 아는 사람은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싸웠다며.

너희 지금 싸우는건 싸우는 것도 아니라며.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해야하는데

사귄지 얼마 안돼서 결혼하면 안된다.

(저희가 연애를 짧게하고 결혼하는 케이스)

하시는데요. 뭐 어쩌라는 건지.

결혼 일주일 남았는데 다시 물르고 연애를 좀 더 하란 얘긴지.

이건 뭐.. 참...

나이차이 많이 나는 손윗시누라

결혼하면 언니언니하며 따르려 했는데

이미 아웃^^

이거 농담 못 받아들이는 제 고지식함을 탓해야 하나요?

 

시부모님은 다 좋은데...

역시 다 가질 순 없나보네요.

IP : 119.19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10.7 1:57 PM (124.199.xxx.18)

    베시시 웃으면 되지요.
    왜 그러신대요.
    남편이 안들어오시나.

  • 2. 흘려듣는
    '13.10.7 1:57 PM (180.65.xxx.29)

    내공을 발휘 하시기 바랍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세기면 님도 피곤 형제들 의도 다 상해요

  • 3. 가끔 그렇게
    '13.10.7 1:57 PM (61.102.xxx.198)

    입으로 말을 배설하는 종자들이 있어요.
    그들이 하는 말은 말이 아닌 배설물에 불과하니 대꾸도 마시고 바로 잊도록 하세요.
    그런 종자들은 구제불능이니 괜히 노력이니 뭐니로 헛힘빼지 마시구요.

  • 4. ..
    '13.10.7 1:57 PM (220.78.xxx.106)

    그런 얘기를 들으신거면 만나셨거나 통화하신거죠?
    만나는 횟수도 줄이시고 통화는 짧게!! 하세요..

  • 5. 커피앤티비
    '13.10.7 1:58 PM (119.198.xxx.237)

    남편없고 그냥 40대 싱글이에요.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말 저도 정말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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