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사고 저 잘한거 맞나요? 바보같이 대처능력도 없고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3-10-07 13:26:30
애기랑 길을 잘 못들어가 공사중인 도로로 들어갔어요..
살살 후진하다가 뒤에 차오는걸 못보고 제차랑 공사트럭이랑 살짝 스쳤는데..제차는 10센티 정도...기스가 났고....공사차량은 워낙 망가져있어서 어디가 기스난건지 모르겠어요..
우섬 제가 후진하다가 제차만 긁힌 상황인데..아저씨는...자기차는 상관 없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없던걸로 하고 서로 가자고 하고 왔는데..보험 처리 했어야 했나요? 제가 후진하는 도중....트럭이 지나가서..서로 끝이 살짝 스친 상황.....
바보같이...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쩔쩔매는 제모습이 너무 바보같네요..ㅜㅜ
IP : 116.127.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28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후진상황에서 받아버렸으니 님잘못이고
    그쪽이야 공사트럭 기스정도 뭐 자재 오르내리면 계속 나는 상황이니 문제 안삼는거고요~~~
    어짜피 경중따지면 님한테 더있어요~
    그정도는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아요~~

  • 2. ..
    '13.10.7 1:29 PM (222.107.xxx.147)

    님이 후진하다가 내신 사고면 님 과실이 큽니다.
    그 트럭 운전사 아저씨가 혹시 경우없이 막무가내인 사람이었다면
    님이 보상하실 금액이 커질 거에요.
    그냥 자차로 처리하시든지 아님 그냥 돈내고 수리하세요.
    그나마 운이 좋았던 것같네요,
    막무가내 아저씨 안 만나신 게요.

  • 3. 그 아저씨가
    '13.10.7 1: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인심이 좋은 사람이네요.
    나쁜 아저씨들은 얼마라도 달라고해요
    악질인 사람들은 뺑소니로 신고도 하구요 ㅠ.ㅠ

    담부턴 조심하세요.

  • 4. 그런데
    '13.10.7 1:30 PM (121.132.xxx.65)

    요즘 괜찮다고 갔는데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 있더만요.
    입원했다고요.
    연락처 서로 안줬으면 연락은 안오겠지만
    혹시 연락오면 보험으로 해야겠죠?

  • 5. ..
    '13.10.7 1:30 PM (115.178.xxx.253)

    어떻게 부딪혔는가가 중요합니다.

    원글님은 후진이고 상대방차의 옆이었다면 원글님 과실이 크겠지요.
    뒷에서 추돌한거 외에는 대부분 80대 20 또는 70대30 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차가 새차라면 보험처리해서 수리하면 되는데 그 차는 트럭이라 긁힌거 정도는
    아마 수리 안할거구요.

    새차 아니시면 그냥 공부한셈 쳐야할것 같네요.

  • 6. 원글님
    '13.10.7 1:31 PM (58.78.xxx.62)

    과실이죠.
    운전자 아저씨 성격 좋으시네요
    그거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돈 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운 좋으신 거에요.

  • 7.
    '13.10.7 1:31 PM (116.127.xxx.80)

    아저씨들은 자기차 아닌거 같고 일하는 중에 이것저것 따지기 힘드니 그냥 제가 빨리 없었던 일로 하고 사라지는게 서로 편했던 상황인데..ㅜㅜ 이런 사고에 대처할 위기능력이나 순발력 없이 어째야ㅜ하나 쩔쩔 매던 내모습이 너무 바보같네요 ㅜㅜ 아 속상해 ㅠㅜ

  • 8. ..
    '13.10.7 1:34 PM (222.107.xxx.147)

    다시 댓글보니 님이 그런 경험 많이 안해보셔서
    님 실수보다는 그 상황에 대한 처리가 미숙했나 따지시는 것같은데
    그 아저씨가 큰소리 내며 현금으로라도 처리하라고 했으면 난감해지는 부분이에요,
    님 실수 맞고, 그 아저씨가 나름 고마운 것 맞다니까요.

  • 9. 그 때는..
    '13.10.7 1:34 PM (220.78.xxx.106)

    그 때는 고맙습니다 하고 오시면 됩니다..
    원글님 후진하셨다면서요.. 그거 누구 잘못이냐 따지려면 무지 복잡해요..

  • 10. ..
    '13.10.7 1:39 PM (211.224.xxx.241)

    트럭이랑 자가용이랑 부딪히면 보통 자가용은 기스가 엄청 났는데 트럭은 기스 하나 없을 확률이 높죠. 그 차는 전화 안올겁니다. 자차 들었으면 자차로 처리 하세요.

  • 11. 끝~~~
    '13.10.7 1:42 PM (218.147.xxx.231)

    고맙습니다 한마디입니다

  • 12. ...
    '13.10.7 1:48 PM (112.220.xxx.100)

    본인 과실 100%이니..그냥 쩔쩔매는 모습 보이는것도...좋을수도 있죠...ㅎ
    너무 당당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수 있어요...-_-
    이러면서..하나하나 배워가고... 뒤에 또 사고났을경우 더 침착할수 있고 그런거에요..
    잊어버리세요^^

  • 13.
    '13.10.7 1:52 PM (211.219.xxx.62)

    후진하다가 박았으면 원글님 과실 100%고요. 트럭기사 아저씨가 인심 쓴 거에요.

  • 14. 무지개1
    '13.10.7 2:15 PM (67.182.xxx.168)

    운이 좋으셨네요. 전 반대경우였는데 전 서있었고 상대방이 후진해오더라구요. 경적 빵 눌렀는데 그제서야 멈춤.. 제차 범퍼기스, 상대차도 범퍼기스였어요.
    그차주인이 10만원 주고 퉁칠려고해서 15만원 받음..근데 제차 범퍼 고치는데 그거보다 더 들었어여 ㅠ

  • 15. *****
    '13.10.7 3:27 PM (211.192.xxx.228)

    차 운전을 한동안 안하다가 중고를 사서 처음 운전한날.... 농로를 가는데 정차돼 있는차를 긁고 지나갔어요..
    저는 엄청 당황했고... 포터 아저씨는 괜찮다고...자기차는 헌차니까 상관없다고.... 근데 저는 제 차 땜에 화가 났어요... 지나고보니 그 아저씨한테 너무 미안했다는....

  • 16. 후진
    '13.10.7 3:30 PM (175.203.xxx.125)

    제 차가 주차 중 후진하다 뒤에 주차해 놓은 차 범퍼를 살짝 받았어요.
    이중 주차 해 놓은 차 손으로 밀다 부딪히는 정도의 충격?
    뒤차 범퍼에는 아무 자국도 나지 않고 옆면이 1cm 길이에 0.1cm 틈이 벌어졌어요.
    뒤 차 차주가 물어내라고 해서 보험 처리 했어요.
    범퍼를 통째로 갈더라구요. 어차피 제 보험료는 그대로지만 국가적으로 무슨 낭비인지..

  • 17. 오히려
    '13.10.7 3:56 PM (223.62.xxx.110)

    쩔쩔매서 아저씨가 봐준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062 방이 좁은 어린이집 어떨까요 4 알흠다운여자.. 2013/10/23 1,073
311061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소각하는 장치가 있는 3 시원한 전망.. 2013/10/23 622
311060 [대선 댓글 의혹] 野 ”특검해야” 與 ”정쟁 중단을” 1 세우실 2013/10/23 574
311059 무료한글타자연습 어디것이 좋은가요? ^^* 2013/10/23 612
311058 기독교이신분들..궁금해요. "용서"라는건 .... 8 mamas 2013/10/23 1,254
311057 재판이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움좀.. 4 이혼 2013/10/23 778
311056 보험 어떻게 할까요.... 11 보험 2013/10/23 829
311055 과천에서 가까운, 괜찮은 미용실 알려주세요 광년이탈출 2013/10/23 831
311054 김주하 앵커 이혼소송중이라네요 86 ㄱㄱㄱㄱ 2013/10/23 29,299
311053 계약기간 남았는데 집소유자가 바뀌면 새주인과 다시 전세계약해야 .. 1 궁금이 2013/10/23 1,009
311052 3살아이 설사가 심한데... 1 23 2013/10/23 1,951
311051 변기에 물티슈를 버렸는대... 7 ... 2013/10/23 3,524
311050 말이 끊임 없이 많은 사람 어떤가요? 28 .. 2013/10/23 3,731
311049 면세점에서 산 루이비통 가방 수선하려고하는데.. 백화점으로 가면.. 5 aaabb 2013/10/23 12,124
311048 윤석렬에게 국감 나오기 전날에도 아프다하고 나오지말라 종용 3 ... 2013/10/23 800
311047 홍준표 “국정원 댓글 사과한다면 MB가 해야” 18 세우실 2013/10/23 1,649
311046 고전영화 다시보기 7 고전영화 2013/10/23 1,579
311045 [급홍보!!]찾아가는 시민학교, 내일 금천구청에서 개강합니다~ 1 믿음 2013/10/23 441
311044 친구가게 가서 물건구입시..카드 해도 될까요? 4 ... 2013/10/23 878
311043 내일 남편과 놀러가기 좋은곳? 어디 있을까요 2 ... 2013/10/23 553
311042 부산에 18개월 아이랑 겨울에 물놀이 갈 만한 곳 있나요? 2 fdhdhf.. 2013/10/23 1,610
311041 드라이크리닝에 관한 질문인데요.. 2 술개구리 2013/10/23 762
311040 손까지 달달 떨리는 6 ㅠㅠ 2013/10/23 1,627
311039 박근혜야 말로 항명/하극상의 주범!! 1 손전등 2013/10/23 407
311038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밝힌 ;윤석열 검사는최고의 검사;라고.... 3 정의로운 검.. 2013/10/23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