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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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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3-10-07 13:03:48
........................
IP : 58.237.xxx.4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7 1:06 PM (180.64.xxx.211)

    정리하는데 오래걸리지 않아요.
    일단 매일 어지르지 않는게 중요하더군요.
    저도 정리 잘못하는데 한번 치우면 오래가긴 해요.
    수납박스 사지마시고 일단 골라서 버리세요.

  • 2. Pepermint
    '13.10.7 1:09 PM (203.236.xxx.241)

    저 같은 경우엔.. 일 때문에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요.
    그러다보니 식사도 책상에 앉아 하게 되는 경우가 잦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컵이며 휴지며 올려놓다보니 자연스럽게 너저분~ 해지는 듯 ㅠㅠ

  • 3. ...
    '13.10.7 1:10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http://www.daiso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76387&xcode=874&mco...

    이런거 사다가 정리하세요
    네개 정도 사서 붙여놓으면 이런 디자인은 은근 디자인 효과도 있고요~


    http://www.emart.com/display/item.do?method=getItemInfoViewDtl&item_id=E00003...

    이런거에다가는 세워놔야되는 것들 쭉 넣어놓으면 밖으로 나뒹구는거 없으니 깨끗하고요~~~


    정리는 15분이고 20분이고간에...
    안보이게 넣어두면 되는거........그게 정리수납의 진리...

  • 4. 다시한번
    '15.7.4 8:22 PM (1.251.xxx.36)

    제 목 : 화장시 피부 커버력 높으면서도 촉촉하게 하려면 어떤조합이 좋아요?? .. |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5-07-04 13:22:34
    1950607
    잡티도 있고, 전체적으론 건조해서 잘뜨면서도, 코있는데 유분기 많아 시간지남 번들번들 해지는 피부에요..
    그래서 피부표현하는 화장품이
    커버력좋으면서+잘안뜨게촉촉+유분기잡아주는게 다 필요한 안타까운 피부에요..

    피부좋았을땐 메베+파우더 팩트 조합으로도 괜찮았고,
    피부나빠지곤 저 조합이 너무 건조해서 각질요철주름 부각되어서 못쓰고
    프라이머+파데+루즈파우더 조합으로 쓰고 그런대로 만족했어요..
    그러다 너무 귀찮아서 BB로 갈아탔더니 커버도 제대로 안되는데다 시간지남 유분 번들번들..최악이네요ㅜㅜ

    요즘 CC나 쿠션등 새로운것 들도 많던데.. 어떤조합으로 피부표현하는 게 저같은 피부에 좋을까요?
    (예를들어 제가 전에 쓰던조합은 로라메르시에의 프라이머+파데+루즈파우더 조합이에요)
    IP : 110.70.xxx.1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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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족 '15.7.4 1:30 PM (101.250.xxx.46) 샤넬복숭아메베 + 베네피트 프라이머 + 아이오페 쿠션 + 랑콤압축파우더 이렇게 써요

    이런 색조 화장 조합도 중요하지만
    기본 피부 각질제거와 수분충전이 제일 우선이예요


    2. 전 원래'15.7.4 1:49 PM (111.107.xxx.117) 샤넬 파데와 샤넬 투명파우더를 주욱 쓴 사람인데
    그것만 하고 나가면 모두 피부좋다고 난리쳐서 참 좋았는데
    나이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모두 안 맞았어요

    온갖 좋다는 파데 다 사들여 돈만 날리고
    요즘엔 커버력 뛰어나고 아주아주아주 약간만 물광인 일본 BB만 바르고 다녀요. 팩트로 기름기만 약간만 찍어주고.
    많이 찍으면 절대 안돼요. 두터워져서

    파우더는 온갖 좋다는 파우더를 다 시도해봤는데
    어느것을 발라도 예전같은 투명한 느낌이 안 나고
    주름이랑 단점만 부각되더라구요.
    입자 곱다고 선전하고 난리치는 것들은 더해요

    샤넬 파데는 언젠가부터 바껴서 커버력이 떨어져서 안써요.
    잡티가 좀 비쳐도 투명하게 예쁜건 젊을때나 그런 것 같고
    나이들면 무조건 잡티를 백프로 가려야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예뻐보여요

    기초화장하고 약간 번들거릴때 BB를 바를 때가 제일 촉촉하게 이뻐보여요. 너무 건조해도 발림이 안좋고 너무 번들거릴 때 바르면 밀리죠.
    파데랑 엣센스랑 섞어서 바르라는 말도 있어 해봤는데
    비율 잘 못 맞추면 커버력도 줄고 둥둥떠요

    윗님 말씀대로 파데 바르기 직전의
    피부 상태가 제일 중요한 듯해요.
    아침에 시간이 있을 땐 팩도 하고 기초가 충분히 스며든뒤
    화장하는데 그러면 종일 촉촉하게 예쁘게 잘 유지돼요

    연옌들 촬영직전에 촬영장에서 복근운동하고 바로 들어가면
    꽤 효과 있다잖아요. 화장도 그런 효과 있는 거 같아요
    칠하기 직전까지 피부에 최선을 다하면 수분과 영양을 머금어서 예쁘고 건강해 뵈는 듯해요


    3. 오'15.7.4 1:56 PM (175.214.xxx.179) 이런 꿀같은 정보가!! 감사해요 묻어서 저도 참고할께요


    4. 오'15.7.4 1:57 PM (175.214.xxx.179) 윗님, 근데 일본물광비비 브랜드 좀 알수있을까요?


    5. ...'15.7.4 2:00 PM (115.41.xxx.147) 제 나이 54살...화장 케리어 35년....
    온갖 좋다,,비싸다,,좀 된다하는 메이크업 다 사용하여 봤습니다..
    그러나 복합피부에다 잡티까지 생성한 노년의 피부엔 백 화장품이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ㅠ..
    요즘 유행하는 완전 잡티 커버되는 화장품도 사용하여 보았으니 잡티는 덮히지만 그 텁텁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네요..
    그러다..82에서 얼마전 어느 님이 올리신 그 싸고도 싼 커버 제품.....그 이름 조차 생소했던.."네슈라.."
    정말..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문해서 오늘까지 세 번 사용했어요.ㅎㅎ
    아~신세계란 이런 맛이구나..~!처음 느꼈어요..바를 때도 여타의 밀키한 제품처럼 번지르하지도 또 매트한 제품처럼 텁텁하지도 않고 어쩜 그렇게도 밀키하면서도 텁텁한 느낌이 없이 깔끔한지..이건.. 옛 구한말 화장품이 개발이 되지 않았을 때 납이 들어갔던 분처럼 놀라운 제품입니다.ㅎ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고....대체 이 비결이 뭘까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네요..왜..이렇게 좋은 제품이 이렇게도 싼 걸까요?여튼 싸든 비싸든..제게는 시쳇말로 '신세경'이네요..
    "유레카"를 또 한번 외쳐 봅니다./.나중에 이 화장품의 성분이 뭐였든간에....너무 밀착력이 좋아서..50대인데도 이거 하나만 바르고 색조화장을 해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ㅎ 이 제품 소개하여 주신 분 '복 받으세요~!!"


    6. 윗님'15.7.4 2:04 PM (1.251.xxx.36) 삭제 네슈라에 무슨 제품인가요?


    7. 전'15.7.4 2:05 PM (183.98.xxx.7) 수분크림 빌리프 여름용 으로 아쿠아
    선크림 클라란스
    파운데이션 아르마니
    파우더 라프레리
    파우더늣 티존위주
    이렇게 바르고 중간에 한번 가스비 파우더기름종이로
    눌러주면 하루종일 보송해요~^^


    8. ..'15.7.4 2:05 PM (110.70.xxx.161) 답변들 감사합니다^^
    건조님 파우더(수분)은 어떤제품인가요? 건조하진 않으면서 커버력도 있나요?


    9. ..'15.7.4 2:19 PM (110.70.xxx.161) 건조님 감사해요
    샤넬 기초만 쓰면 트러블 생겨서 색조만쓰고(색조는 트러블 없음) 파데등은 안봤었는데 한번 알아볼께요

    다른분들이 질문해주신 일본BB랑 네슈라제품 답변도 기다려지네요~~^^


    10. 네슈라'15.7.4 2:20 PM (67.168.xxx.211) 어머! 저 네슈라 소개했던 뇨자입니당. 도움 되신 분 있으시다니 너무 기분 좋네요. 이름은 데이브 플라워 퍼펙트 커버, 1호 사세요. 2호는 많이 어둡답니다. 저도 어디 블로그에서 첨 알게 됐는데 다크가 턱까지 내려간 눈밑에 바르는데 최고예요. 게다가 양도 짐승용량이라 써도써도 화수분이네요 ㅎㅎ (아주 조금만 펴발라도 잘 커버되거든요)


    11. 일본비비?'15.7.4 2:22 PM (221.155.xxx.91) 일본 비비가 뭔지 알려주셔요!


    12. 흔들인형'15.7.4 2:33 PM (220.94.xxx.204) 네슈라 저장합니다


    13. 윗님'15.7.4 2:34 PM (111.107.xxx.117) http://www.kanebo-cosmetics.jp/freshel/sp/lineup/skincare/item06.html

    가네보 프레셀 미네랄BB크림(EX)

    전 진짜 샤넬파데가 안 맞으면서 패닉이 돼서
    면세점 드나들며 온갖 좋다는 파데, BB를 사날렸는데
    다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 우연히 구입한 거예요.
    매트하지도 않고, 물광도 아닌데 촉촉해 보이고
    커버력 뛰어난데 얇게 발리고. 다행히 피부톤도 맞고.
    하여간에 이것 하나만 바르면 바로 외출합니다.
    하나 더 사서 아예 들고다녀요.

    하지만 저한테 맞는다고 꼭 다른사람한테 맞으란 법이 없죠
    저한텐 너무 좋아요. 전 커버력과 얇게 발림성, 그리고 젤젤젤 중요한게 피부톤인데요.
    제아무리 미친듯 훌륭하고 비싼 해외제품이라도
    내 얼굴 피부톤을 못 살리면 꽝입니다.
    같은 베이지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죠.

    좋다는거 추천받은거 수없이 발라보면서 지구끝까지 쫓아가서라도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여자에게 있어서 파데는 생명이니까요. 게다가 나이들면 파데가 차지하는 부분이 엄청 커지잖아요.
    이거 하나만 잘 해결되면 인생(?)이 정말 편하니까
    찾는데 그만한 시간 투자하는거 절대 아깝지 않은거 같아요

    내 얼굴에 또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니까
    여기 댓글도 열심히 참조해서 새로운거 나왔음 시도해보려구요

    파우더는... 정말 저를 이렇게 배신할줄 몰랐어요. 젊을땐 루즈파우더 투명파우더를 끼고 살았는데 지금은 보기만 해도~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피부가 얇고 잔주름지기 쉬워서 파우더 바르는 순간 쭈글이로 변해요ㅠ 그냥 유분제거할때만 살짝 톡톡


    14. Coffee'15.7.4 2:37 PM (112.144.xxx.46) 풀무원 비비도 매우 좋아 강추~
    저는 요것만 펴발라주고 펙트 바르면 피부 깨끗 좋아요
    풀무원 비비도 아는 사람만 씁니다
    몰라서 못 쓴 사람많아요


    15. lxlxl'15.7.4 3:15 PM (116.124.xxx.26) 화장저장요.원글님피부가 저랑 똑같아요.네슈라 저도 사봐야겠네요


    16. 막대사탕'15.7.4 3:52 PM (39.118.xxx.16) 네슈라 주문하려는데
    평소 쿠션 23호 쓰는데
    1호하면 되나요,?
    너무 허옇지 않을런지
    잡티제거만 하나요
    전체적으로 조금씩 바르나요?


    17. ....'15.7.4 3:57 PM (211.244.xxx.4) 저도 네슈라 저장


    18. 가네보'15.7.4 3:59 PM (223.62.xxx.159) 프레셀 추천하신분..우리나라엔 케이트밖에 검색 안되네요?
    저도 40들어서니 가벼운 물광쿠션으로는 잡티커버가 안되네요.세월앞에신 장사없나 새삼 느낍니다
    피부과 다닐 시간도 경제력도 없어요 ㅜㅜ


    19. 호러'15.7.4 5:02 PM (112.154.xxx.180) 허미 이거 보고 바로 네슈라 데이브 질러버렸네요
    2호 샀는데 어두우면 1호 하나 더 사려구요
    무배 6400원이네요 싸서 샀어요


    20. 가네보님'15.7.4 5:15 PM (222.232.xxx.202) 가네보 추천 제품 구입처 찾아서 링크해요

    http://www.jacosmall.co.kr/shop/shop.htm?type=shopdetail&brandcode=0390200000...

    근데 색상 선택을 못하고 있네요

    요제품 추천해주신분!! 색상 조언 부탁드려요-


    21. jeniffer'15.7.4 5:46 PM (110.9.xxx.236) 네슈라 커버 저장합니다.


    22. 모카'15.7.4 6:28 PM (218.51.xxx.95) 저도 네슈라 저장해요
    복 많이 받으시길...


    23. 사자머리'15.7.4 6:53 PM (175.212.xxx.21) 화장정보 감사합니다


    24. 가네보'15.7.4 7:04 PM (223.62.xxx.84) 감사드립니다!
    내추럴베이지가 밝네요
    보통피부색에 맞는 색일듯 합니당~^^


    25. 쿨한걸'15.7.4 7:06 PM (175.136.xxx.40) 감사합니다ᆢ저장합니다


    26. ok'15.7.4 7:40 PM (223.62.xxx.111) 화장품정보 고맙습니다


    27. 가네보 추천한 사람'15.7.4 7:41 PM (111.107.xxx.125) 인데요 이름 적당히 써서 죄송해요~
    후레쉘 이라 돼있네요. 한국 링크해 주신 분 넘 고마워요.
    근데 글 번역이 넘 웃겨요 구글 돌린건가

    전 NB내추럴베이지 쓰는데 언니한테 선물했더니
    자기는 약간 밝다고 MB미디움이 좋대요

    전 약간 누리끼리 흰 얼굴이고 어두운 게 잘 안 어울려서
    차라리 밝은 걸 써요. 늙어서 화사한게 더 낫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밝으시면 팩트같은 걸 한톤 어두운 걸로 구입해서
    슬쩍슬쩍 눌러주시면 약간 톤이 낮아지죠.

    직장서 갖고다니면서 화장실에서 슬쩍슬쩍 덧칠해도 전혀 표가 안나요 ^^ 다른 분들한테도 맞았으면 좋겠네요!
    안 맞으면 과감하게 버리시고 새출발하세요
    혹시 맞으시면 후기 좀 올려주세요. 친구한테도 선물하게요

    저도 다음엔 네슈라랑 풀무원 시도해 봐야겠어요
    너무 비싼 건 안 맞을 경우 타격이 심해서 시도를 못하겠더라구요. 추천많이 받은 에스티로더도 두번 바르고 망했어요

  • 5. 다시한번
    '15.7.14 6:43 PM (58.227.xxx.40)

    화장 전후가 달라도 너무다른 44세 여자사람입니다
    화장품과 바르는 순서 공유해요
    저는
    20대에는 T존 부위는 유전이 터졌는데
    나이드니 좀 덜해져서 이마쪽만 오후되면 번들거려요
    전체적인 피부톤 누리칙칙
    광대쪽에 기미 부분적으로 안착, 잡티 다량보유
    입술선 사라진지 오래구요ㅠㅠ
    비비든 파운데이션이든 꼭 발라야하고 립스틱 안바르고는
    대문앞도 못나가요 ㅠㅠ
    평생 피부좋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네요 ㅠㅠ

    지금 바르는 화장품은과 순서는
    세안후 ㅡ> 로레알스킨 ㅡ> 약국썬크림 ㅡ> 베네피트의 일명 모공지우개( 이거는 코주변의 모공에 꼭 발라줘야되요)
    ㅡ> 베네피트 비비크림 ㅡ> 아이오페 쿠션펙트(는 덧바를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슴) ㅡ> 마지막으로 겔랑 구슬파우더

    이렇게 발라요.. 거의 매일
    그런데 요즘엔 파운데이션과 메이컵베이스를 써보고 싶은데 어떤거 쓰시는지 어떤 순서로 쓰시는지 비법 좀 나눠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좋은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82분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정보였기를 바라며.
    세안후 스킨 ㅡ> 베네피트 모공지우개 ㅡ> 썬크림 ㅡ> 샤넬 복숭아 메베ㅡ> 프라이머 ㅡ> 파운데이션 ㅡ> 모공피우더

    이렇게 해보려고 해요
    중간중간 들뜨거나 하면 한두개 빼거나 하구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말씀주신 제품들 중에서 테스트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휴~~참 어렵죠~~^^
    그래도 40대 82님들 좋은 거 많이 바르고 이뻐집시다들~~^^


    IP : 82.169.xxx.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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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콩콩이큰언니'15.7.14 3:53 PM (219.255.xxx.208) 제가 알기론 모공 가리는 건 썬크림 전 이였던걸로..
    메이크업 베이스는 썬크림 다음이구용
    파운데이션은 비비크림 바르실 때 바르시면 되구요.

    저도 화장 안하면 문밖에 나가지 않는 여자입니다 ㅎ


    2. ...'15.7.14 3:57 PM (101.250.xxx.46) 피부과 스킨 - 샤넬 메베 - 베네피트 프라이머 - 아이오페 쿠션 - 랑콤 압축파우더 마무리
    44세 지성이예요
    전 아직도 유전 터져서 크림류는 겨울에만 사용해요 ㅠㅠ

    그리고 전 화장 안하고 잘 쏘댕기는 피부 안좋은 여자입니다 ㅋㅋㅋ


    3. 40대후반'15.7.14 3:57 PM (112.217.xxx.4) 스킨, 로션, 수분크림, 프라이머, 비비크림, 아이오페 쿠션팩트 저...맞게 바르고 있나요?
    칙칙한 피부톤 정말이지 밀어내고 싶어요~~ㅠ


    4. 원글이'15.7.14 3:58 PM (82.169.xxx.222) 파운데이션은 아르마니꺼 좋다고 본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메이크업베이스는 샤넬 봉숭아메베 좋다는데
    이것도 호불호 갈려서. 선뜻 결정을 못하겠어요~

    가격도 너무 고렴이라.. ^^;;;

    하루종일 집에 있다 쓰레기버리러 가려고 머리감고 화장한적도 있다고 고백합니다 ㅠㅠ


    5. 메이크업베이스'15.7.14 4:02 PM (119.196.xxx.130) 최근에 설화수에서 나온 하얀...케이스에 들은거? 샘플로 쓰고있는데 좋네요.
    파데 발림성도 좋게 해주고, 적당히 윤도 나게 해줘요..

    복숭아 메베 좋죠~
    머가 좋으냐 하면, 딱히 말할순 없지만 좋아요 ^^;
    근데 있으면 쓰는거지 없다고 반드시 재구매하고픈..그런 아이템은 아닌듯요


    6. 원글이 '15.7.14 4:02 PM (82.169.xxx.222) 점세개님~
    샤넬 메베 어떤거 쓰시는지
    메베쓰고 또 프라이머 써도 밀리지는 않나요~


    7. 원글이'15.7.14 4:06 PM (82.169.xxx.222) 샤넬 봉숭아메베 찾아보니 좋은데
    선물 받으면 잘 쓰고 다쓰면 내돈주고 사지는 않을꺼라는
    말 있었어요~^^
    설화수 한번 찾아볼께요~ 말씀하신 것 프라이머같은데요


    8. ..그냥'15.7.14 4:08 PM (39.118.xxx.63) 순서만..
    클라란스 스킨-폴라초이스 각질제거제-가벼운 로션-
    겔랑로르 수분 베이스- 맥 픽스풀르이드 파운데이션


    9. ^^'15.7.14 4:15 PM (1.236.xxx.54) 저도 완전지성
    베네피트 프라이머 - 여름엔 이니스프리 노세범선블럭.겨울엔 복숭아 메베 - 겔랑 퍼펙션 파데 - 바비브라운 프레스드 파우더
    집앞엔 그냥 선블럭만 대충 바르고 다녀요 ㅠ


    10. ^^'15.7.14 4:16 PM (1.236.xxx.54) 근데 겔랑 구술파우더 지성피부에도 좋은가요?


    11. 원글이'15.7.14 4:21 PM (82.169.xxx.222) 구슬 파우더 저는 가볍게 쓱쓱 발라주는데
    밖에서 보면 얼굴이 약간 반짝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T존 부위에도 쓱 발라주는데 특별히 뭉치거나 그런건 없어서 몇년째 그냥 익숙한 듯 사용해요~


    12. ㅇㅇ'15.7.14 4:23 PM (211.243.xxx.220) 근데 베네핏 모공지우개 라는거...
    모공 큰 사람이 하면 모공이 지워지긴 커녕
    더 도드라져 보인다고들 하던데 아닌가요?

    그렇담 저도 당장 사서 쓰고싶네요.
    요즘 모공 진짜 눈에 띄어서 괴로워요 ㅠㅠ


    13. 콩콩이큰언니'15.7.14 4:25 PM (219.255.xxx.208) ㅇㅇ님 모공 프라이머.....어떤것이든 쉽지 않아요...
    저도 있지만.....물론 그것 말고도 많지만...쉽지 않네요..ㅠ.ㅠ
    그리고 모공 프라이머 전에 다른 베이스를 깔면 모공 사이에 껴서 더 부각이 되기 때문에 썬크림 전에 바르는 거에요...
    저도 모공이..ㅠ.ㅠ


    14. 저는'15.7.14 4:26 PM (108.59.xxx.217) 피터 토마스 로스 알로에 미스트 - 후레시 앙시엔느 오일 - 크렘 드 라 메르 크림 - 선크림 (또는 에스티 로더 은딱지 프라이머) - 나스 고체 파운데이션 - 나스 콤팩트

    피부 화장이나 색조는 나스가 좋아요. 미스트 뿌려서 발라주면 피부가 환해보여요. 아르마니 거 써봤는데 보습력은 좋지만 커버력이 떨어지고 몇 달 쓰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졌던 거 같아요.

    프라이머(메이컵 베이스)는 로라 메르시에도 괜찮고요.


    15. ㅇㅇ'15.7.14 4:27 PM (211.243.xxx.220) 아, 콩콩이 언니님
    역시나...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군요 ㅠㅠ
    진짜 이놈의 모공만 아니면 흑흑
    피부과서도 자신있게 해결책 없다 그러고
    어찌해야 하나요


    16. 콩콩이큰언니'15.7.14 4:29 PM (219.255.xxx.208) 전 그냥 모공파우더 씁니다...........으흐흐..
    모공 프라이머 보다 모공 파우더가 더 잘 가려지는 듯해서요.
    (사실은 게을러서 모공 프라이머 꼼꼼하게 바르기 귀찮아서 인듯.......아주아주 꼼꼼히 세세히 바르면 좀 낫긴 해요 모공프라이머..)


    17. 원글이'15.7.14 4:34 PM (82.169.xxx.222) 저도 콧망울모공이 도드라져서
    베네피트 모공지우개라는거 쓰는데
    쓰는 사람마다 차이 있겠지만
    저는 이거 없으면 안된다 싶을만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맨얼굴이어야 할때도 이거 콧망울에 바르면 저는 눈에 확 띄게 모공이 안보여요~
    그런데 바르실때 문질문질 그냥 하시면 안되고 모공을
    메워준다는 느낌으로 바르시면 모공이 자연스럽게 커버되요. 그 위에 비비같은거 살짝만 톡톡...
    이 제품만큼은 내돈주고 재구매의사 확실해요~


    18. 동글이'15.7.14 4:36 PM (1.240.xxx.23) 비비크림과 쿠션이 겹치는것 같아요.무거운 화장의 주범..

    스킨-에센스(여름엔 수분에센스나 수분크림 둘중하나)-선블록 50들은 지수의 쿠션-블러셔.


    더 커버력이나 지속력 올리고 싶을땐 쿠션 전에 베이스 기능있는 선블록 바릅니다.

    기초도 간소화..메이크업도 간소화시키는데 중점두고 평소 필링제로 각질관리해서 화장 잘 받도록 애는 써요.

    잡티없애고 싶으시면 베이스 선블록과 쿠션사이에 컨실러 찍으세요. 비비는 오후에 다크닝현상이 잘 일어나더군요


    19. .........'15.7.14 4:42 PM (14.52.xxx.126) 원글님ㅠㅠㅠㅠ 저야말로 한칙칙 하는 녀자거든요. 입술에 뭐 안바르면 절대 못나가는것도 똑같으심.ㅠㅠㅠ
    립제품 뭐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베네틴트 바르는데 이거다 싶은거 뭐 없을까요... 여리여리한 립컬러가 안어울리니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참 저는 비비나 파운데이션은 부담스러워서 차앤박 톤업프로텍션 선크림 쓰는데 피부톤 살짝 보정해주고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메이크업포에버 라벤더 파우더 사용하고요.


    20. 원글이'15.7.14 4:43 PM (82.169.xxx.222) 말씀해 주신거 이거저거 다 써보고 싶어요
    얼굴이 크니까 나눠서 발라볼까요~~^^

    비비쓰고 나서 쿠션팩트를 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그건 커버력때문이에요
    비비가 커버력에서 약간 성에 안찰때 쿠션팩트를 쳐발쳐발~ㅠㅠ
    그래서 파운데이션으로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미 피부자체정화력은 기대하기 어려워
    화장품으로 ....~~^^


    21. 원글이'15.7.14 4:48 PM (82.169.xxx.222) 점 여러개님~
    저더 베네피트 (으랴)챠챠틴트 있는데
    저는 틴트만 쓰면 입술이 너무 따갑고 아파서
    바르질 못해요
    입술자체에 생기가 없어서 틴트를 발라도 발색이 안좋아요~ 이건 뭐 총체적 난국입니다~
    립스틱은 늘 디올제품만 써요
    저도 한번 사용해서 그냥저냥 괜찮으면
    주구장창 그거만 쓰거든요~
    립스틱컬러선택도 늘 고민고민.. ㅠㅠ


    22. 콩콩이큰언니'15.7.14 4:51 PM (219.255.xxx.208) 요즘 쓰는 파운데이션 중에서 추천 하고 싶은건.......
    전 상당히 건성임을 염두에 두시고.

    디올 스타스킨 파운데이션.....좀 어두운 편이라.....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로라메르시에 실크 크림 포토 어쩌구 파운데이션..그냥 실크크림 파데로 불리더군요.
    여름이라고 오일프리를 샀는데....다음 번엔 꼭 모이스춰를 사보겠노라 생각중입니다.

    두 제품 다 커버력은 꽤 괜찮고요...더 가벼운 쪽은 로라메르시에......얇게 발리는 주제에 커버력도 괜찮습니다.
    파우더리 하게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좀 빨리 바르는 스킬이 필요 할 뿐.

    두 제품 다 저는 아주 이쁘게 무너져서 매우 만족하는 파데였습니당


    23. 콩콩이큰언니'15.7.14 4:53 PM (219.255.xxx.208) 아 그리고 요즘 제가 입술에 하는 짓은....
    로레알 틴트 좀 진한색으로 입술 선 그리고 바로 티슈에 찍어 낸 후에 맘에 드는 색으로 다시 바르면..입술 선도 오래가고 색도 이뻐지더라고요.


    24. 주근깨공주'15.7.14 4:57 PM (125.137.xxx.39) 원글님, `베네티트 모공지우개 `가 베네티트 프라이머 인가요? 저도 코 끝에 모공때문에...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 ...'15.7.14 4:59 PM (180.229.xxx.175) 전 피부좋단 말 많이 듣는 사람인데요
    스킨 수분크림 광대주위 썬크림 쿠션 또는 비비
    겔랑 파우더 이렇게만 해요~
    립은 코럴이나 오렌지 계열바르고요...
    오휘서 요즘 행사하는 쿠션 발라보니
    얘도 괜찮네요~
    야외활동 많은 여름날엔 에스티로더 파데바르구요~
    저도 지성이거든요~


    26. ㅇㅇ'15.7.14 5:07 PM (211.243.xxx.220) 콩콩이 큰언니님 써주신 파우더들은
    위에 쓰신 모공파우더 종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급 팔랑팔랑~~ ㅎㅎ
    그리고 저는 피부가 하얗고 지성인데 말씀하신 두개 중 어떤 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원글님의 댓글에 힘입어
    안되더라도 시도나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베네핏 모공지우개 살거 같아요~~ ㅎㅎ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27. 꽃님이'15.7.14 5:08 PM (222.105.xxx.62) 원글님 모공지우개 검색해보니 스틱형과 튜브형 두가제인데 어떤거 쓰세요?
    저도 점점 모공이 눈에 띄여서... 쓰면 좀 채워주는 느낌이들까싶어서요~


    28. ....'15.7.14 5:08 PM (101.250.xxx.46) 복숭아메베 좋아요
    피부톤을 전체적으로 한단계 업시켜주고 얼룩덜룩하지 않게 정리를 해줘요
    그래서 쿠션을 발라도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면세점 갈 일 있으면 늘 쟁여놔요

    그리고 복숭아메베 바르고 프라이머 바르면 밀리지도 않고
    피부톤정리, 피부결정리까지 다해주니까 좋아요^^
    프라이머 위에 비비나 파운데이션 바르면 가끔 들뜨기도 하고 밀리기도 하는데
    요즘은 그런 걱정 없어요~


    29. 원글이'15.7.14 5:11 PM (82.169.xxx.222) 주근깨공주님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이라는 이름이에요
    용량이 작아서 저는 딱 콧망울이랑 코옆 모공에만
    조금씩 메꾸듯 발랐더니 거의 일년 쓴거 같아요
    이거도 많이 바르면 밀려요~

    콩콩이큰언니~
    로라메르씨에.. 저같은 지성이면 쓰시는 오일프리가 나을까요~
    괜찮다는 후기도 많이 있네요~
    오늘. 파운데이션. 끝장 볼 기세입니다~~^^


    30. 콩콩이큰언니'15.7.14 5:12 PM (219.255.xxx.208) 아뇨 dd님 파운데이션 종류였어요.
    모공 파우더는.....이니스프리랑 메이크업포에버..바비브라운, 로라메르시에...등등 아주 많아서..
    좋은 쪽으로 테스트 후에 사시는 걸로..
    모공 파우더 하나 있으면 좋긴 하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전엔 어떤 아이라이너로 그려도 번지는거 없었는데 요즘은 번져서....눈꺼풀이 쳐진거겠죠? ㅠ.ㅠ
    눈화장 전에 모공 파우더로 한번 발라주고 하면 확실하게 덜 번지더라고요.
    땀이 올라왔을 때도 땀만 찍어내고 모공 파우더 바르면 가벼워지고요.
    그리고 모공 파우더는 대체로 흰색이라서 피부 색에는 별 관계가 없을거에요.

    그리고 위에 제가 쓴 파운데이션은....지성에 피부 하얗다 하시면 로라메르시에 실크크림파데 쪽을 알아보세요. 특히 오일프리로요.
    테스트는 필수인거 아시죵?


    31. ㅇㅇ'15.7.14 5:12 PM (211.243.xxx.220) 저도 별거없는 정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덧붙이자면
    지성피부인 저의 경험으로는
    무슨무슨 쿠션 이런 애들은 영 안맞다 싶더라구요.
    잡티없고 피부 흰 편이신 분들은 시슬리 아이보리 색상 파운데이션 좋아요~
    적당히 커버력도 있고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리지도 않구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그 명성이 자자한 알마니 파데는
    정말 너무 아니어서 몇번 시도하다 안쓰고 쳐박혀있네요 ㅠ
    커벼력도 없고 발림성도 안좋고 바르고 나면 이상하게 얼룩덜룩
    저 모공만 빼면 피부상태 꽤 좋은 편인데도 이 제품은 정말 안맞았어요

    그리고 립은 다들 아시겠지만 입생틴트 대부분의 색깔이 다 멋져요!!
    대부분의 경우는 베네틴트 위에 베네핏의 립글로스로 마무리 하긴하는데
    입생틴트도 참 좋아요~

    참, 그리고 예쁜 블러셔 추천 좀 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32. 원글이'15.7.14 5:15 PM (82.169.xxx.222) 점 네개님~
    복숭아메베 바르고 프라이머는 뭐 바르세요~
    그러니까
    복숭아메베 바르시고 프라이머 바르시고
    비비나 쿠션 바르신다는 말씀이지요~
    모두 같은 브랜드제품인가요~


    33. 콩콩이큰언니'15.7.14 5:16 PM (219.255.xxx.208) 원글님 지성이시면 오일프리 입니다.

    ㅇㅇ님 저는......블러셔는 나스 추천 합니다.
    이쁜 색이 너무 많아서!!!!! 색을 추천 할 수가 없어요......ㅠ.ㅠ
    입생틴트 색 참 이쁜데......저는 이상하게 입생틴트 쓰고 난 후에 화장 지우고 나서 각질이 미친듯이 올라와서..ㅠ.ㅠ 있는 것도 못쓰고 있어요.
    근데 입생틴트 저렴버젼이라는 로레알은 괜찮네요...에잇 저렴한 피부 같으니..


    34. ㅇㅇ'15.7.14 5:19 PM (211.243.xxx.220) 블러셔 정보 감사합니다~~
    꼭 사고말겠어요 ㅋㅋ
    로레알이 립생틴트 저렴버전이라니 그럼 당근 로레알을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저도 가서 찾아봐야겠어요~~


    35. ㅈㅅ'15.7.14 5:22 PM (180.70.xxx.3) 와~~ 원글님 피부가 제 피부랑 너무 비슷하네요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피부 좋아 본적이 한번도 없는 슬픈
    여인네였는데 요즘 피부 좋아 졌다는 얘기 좀 듣고 있어서 댓글 남기네요
    스킨은 시드물에 녹차스킨을 쓰는데 이걸 화장솜에 5번 정도 갈면서 톡톡 두들겨줘요
    그럼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그대신 피부가 촉촉해져요
    화장솜은 일반화장솜을 쓰니 보풀이 일어나서 화이트래빗
    화장솜을 쓰는데 이게 보풀도 없고 물건이네요
    그다음은 이솔화장품의 호랑이앰플 에센스
    빌리프 수분크림 자차 바르고
    파운데이션 바르는데 에스티로더 파데 를 바르는데
    이게 요령이
    제경우는 에어퍼프에 에뛰드 픽서를 적셔주어서
    파데를 얼굴에 촉촉히 발라주어요
    부분이 화장 잘 먹게 하는 핵심인거 같아요
    화장 잘 안먹는분들 스킨 화장솜에 여러번 바르기
    파운데이션 바를때 에퍼퍼프에 픽셔 적셔주어서 팡팡
    두드리기 해보세요


    36. 코피루왁'15.7.14 5:31 PM (211.32.xxx.210) 우선..저는 건성이라 파데는 아르마니 크림타입으로 써요. (이건 몇병째쓰는중이예요)

    저는 얼굴이 하얀데 주근깨 잡티가 점점 진해져서 아침마다 미치고 팔딱뛰어요. ㅜ.ㅜ
    건성에 피부 얇아서 IPL도 못해요. 그래서 바르는 화장품이 많죠.
    스킨-아이-화이트닝크림-랑콤 선크림(이게 BB 들어가있는거예요)-아르마니파데-샤넬컨실러-파우더
    문제는 이렇게 발라도 잡티가 보인다는거.....

    얼마전에 샤넬 메베를 샀는데요... 얘랑 랑콤선크림 번갈아 써요. 어떤날은 메베, 어떤날은 선크림.

    정말 피부에 손상안주는 시술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얼굴이 흰편이라 잡티가 더 잘 보여요.
    심지어 햇빛알러지도 있어서 팔, 목에 선크림 바릅니다. 이것도 제대로 안하니 팔에 주근깨가 생기더라구요.
    속상합니다. 흑흑


    37. 전'15.7.14 5:35 PM (203.249.xxx.10) 부분 지성(코부분)인데요...

    아침엔
    이니스프리 콧물스킨 - 에센스(겨울엔 페이스오일로 바꿈) - 수분크림 - 선크림 - 파운데이션(아르마니 정착)-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마무리해요.

    저녁엔 콧물스킨, 에센스, 수분크림 끝.


    38. '15.7.14 5:35 PM (103.252.xxx.65) 지방시 블러셔 좋아요.
    백화점 말고 면세점에서만 파는거 같던데
    전 지방시 블러셔 3통째 씁니다.


    39. 화장 잘한다고들 하는데'15.7.14 5:42 PM (175.223.xxx.244) 블러셔와 눈썹 연필은 나스, 섀도는 림멜, 클레드뽀, 립은 샤넬 써요. 기초는 프레시, 시슬리 써요.


    40. ....'15.7.14 5:50 PM (101.250.xxx.46) 원글님 쓰시는 베니피트 프라이머 써요~
    저기 위에 두번째 덧글이 저예요~ㅎㅎ

    복숭아메베 바르고 베네피트 프라이머 바르고 바로 아이오페 쿠션 얇게 팡팡 두드러주면서 발라요
    그러면 모공도 많이 감춰지고 얼룩덜룩하지 않고 한톤으로 정리가 되어서 전 만족해요
    랑콤 파우더팩트 바르고 가끔은 블러셔도 하구요
    제가 피부가 더러운데도 이렇게 하면 볼만해요 ㅎㅎㅎㅎ


    41. ...'15.7.14 5:54 PM (59.5.xxx.203) 저도 40대,, 화장법 공유합니다


    42. jeniffer'15.7.14 5:56 PM (223.62.xxx.82) 화장순서 저장합니다.


    43. !!!'15.7.14 6:13 PM (125.136.xxx.205) 좋은 정보들 많이 알려주시네요.^^
    로드샵이나 저렴이 중 괜찮은 파운데이션 정보는 없을까요?
    나이 드니 좀 커버 잘 되는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게 낫겠다 싶어서요.

  • 6. vv
    '15.7.16 8:55 PM (58.227.xxx.40)

    제 목 : 일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 | 조회수 : 389 작성일 : 2015-07-16 2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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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15.7.16 8:34 PM (1.236.xxx.207) 일의 순서를 모르더라구요..


    2. .....'15.7.16 8:34 PM (220.95.xxx.145) 눈치가 없고 이해력이 떨어짐
    몸 움직임이 둔함


    3. ㅇㅇㅇ'15.7.16 8:35 PM (211.237.xxx.35) 게으르거나 일의 순서를 모르거나 두뇌회전이 좀 안된다던가 뭐그런종류임


    4. ㅇ'15.7.16 8:35 PM (39.7.xxx.132) 일머리없는거죠

    특히 보고할때 6하원칙대로 안하고 어버버 우물우물 말하고
    자신감 없어보여요

    그리고 하기로한거 말도없이 그냥 안하고 보고도 안함


    5. ㅇㅅ'15.7.16 8:36 PM (49.174.xxx.58) 우리회사에 적응못해 잘리는 애들보니 지능이 좀 떨어졌어요


    6. 노력안해요'15.7.16 8:42 PM (58.233.xxx.120) 머리도 안쓰려고 해요. 몸도 안쓰려고 하구요. 그리고는 남 탓을 하더라구요.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그런 생각도 없구요.


    7. ㅋㅌㅊㅍ'15.7.16 8:47 PM (125.133.xxx.51) 게으르고 소극적이고 이기적임


    8. 저에요'15.7.16 8:47 PM (122.36.xxx.80) 게을러요
    그래서 몰아서 일을하게되요
    그러니까 빵구가 나는게 있더라구요


    9. 조약돌'15.7.16 8:47 PM (117.111.xxx.173)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의 우선순위를 모르더군요.


    10. 저에요'15.7.16 8:48 PM (122.36.xxx.80) 근데 저는 기회이나 보고서는 작성잘해서
    칭찬 많이들습니다만
    여튼 게을러요


    11. ㅇㅇ'15.7.16 8:49 PM (211.196.xxx.118) 머리 나쁘고 눈치 없고 몸 둔함.
    잘못 지적하면 변명, 자기합리화.


    12. 제가보기엔'15.7.16 8:49 PM (219.250.xxx.92) 눈치가 절반이예요
    이일을 잘해내려면 뭐가중요한가
    뭐가우선인가 뭐가필요한가
    캐치해내는능력과 부지런함


    13. 미칠것 같음 '15.7.16 8:50 PM (110.8.xxx.83) 그전에 손발 잘맞고 일 잘하는 직원이랑만 일하다가
    게으른것도 아니고 안할려고 요령 피는것도 아닌데
    제가 보기엔 머리가 나쁜것 같은데 일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 보여요
    전체적으로 업무를 파악해서 자기가 알아서 조절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던일 쭉 하고 있고
    뭐가 더 중요한거다 아니면 지금은 서두를 타임이다도 없고
    그냥 자기 일이 뭐다 그러면 남일은 그게 뭔지 관심도 없으니 공동 작업하게 되면 속이 터져요
    일 하는 사이 사이 ...이게 지금 무슨 과정이고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나
    이 일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자기 일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입사 시점부터 몇달만 생각하면 다 알수 있어요
    돈을 줄테니 가서 고무줄을 사와라 ...그럼 그 고무줄이 왜 필요하고 어디에 쓸건지를 알아야
    어떤 고무줄로 얼만큼 사야 하는지 자기 선에서 아우트 라인이 잡히는데
    마냥 동대문 시장가서 처음보이는건 아무 생각없이 그냥 들고 오는 스타일이라고 할수 있죠
    바쁜데 그와중에 버스가 늦게 왔다며 마감 밀린 회사에 늦게 늦게 들어오는 스타일
    팀장님 ..이 고무줄 급한거라 버스 늦으면 택시라도 타고 얼른 들어갈까요 ? 질문 할수 있는정도의
    눈치는 있어야죠
    눈치는 결국 평소에 어디까지 생각해 봤느냐에서 나오는 거예요


    14. 행복한 집'15.7.16 8:52 PM (211.59.xxx.149) 확 달려들지를 않아요.

    손이라도 움직여야 일의 진도가 나가는데요.


    1. 미칠것 같음님'15.7.16 8:54 PM (58.227.65.40)삭제 댓글 정말 좋네요.

  • 7. 다시한번
    '15.7.20 4:02 PM (1.251.xxx.23)

    제 목 : 집 수리할 때 이거 꼭 해라? 팁 주실 분 ^^ 네모 | 조회수 : 6,427 작성일 : 2015-07-19 21:11:07
    1958377
    다음달에 첫 내집으로 이사가요 ^^
    국민평수 33평이구요 15년 넘은 집이라
    수리를 싹 해야해요. 다행히 샷시는 한 번
    공사가 되어있고 거실 베란다와 작은방이 확장되어있어요
    구조는 전형적인 예전 32평 구조에요.
    전 유행타는 스타일은 싫어서 깔끔하게만 할 생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이건 좋더라 이건 하지말껄
    하는 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일단 현관 중문.
    1층이고 엘베 앞이라 이건 해야할 듯해요
    지금 사시는 분도 좀 시끄럽다고 했거든요.
    근데 3연동 중문? 아니면 그냥 여닫이문으로 해야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신발장 하부띄움.
    이건 요새 많이 하는 추세. 신발장 밑에 공간을
    띄워서 조명 넣고 자주 신는 신발은 쏙 넣어서 안 보이게..

    할로겐 조명
    인테리어의.완성은 조명이죠! 할로겐 등 거실쪽에
    조로록 몇 개 넣을까 해요. ^^;
    다른 조명은 ..생각해봐야죠ㅡㅡ 지금 전세집이 안방이
    샹들리에;가 달리고 오렌지색 조명이라 너무 어두워요 ㅍㅍ
    조명의 중요성을 체감했네요..

    화장실 바닥 높낮이.
    화장실 문을 열 때마다 슬리퍼가 걸려요. 이거 안 걸리도록
    할 수 있겠죠? 바닥을 좀 낮추던지..아님 문틀을 높여서?
    욕조는 있어야 되서 넣을더구요. 해바라기 샤워기는
    별로인 거 같아요. 그냥 일반 뽑아쓰는 샤워기로.
    그리고 변기옆에 청소용 작은 샤워기 이거 쓸모있나요?
    괜찮으면 하게요. 변기솔도 스텐으로 된 거 벽에 붙이는게
    깔끔해보이던데 진짜 좋은지요?
    그리고 화장실 수세미 솔 같은 거 수납은 어디다 하나요?ㅠ
    바닥에 굴러다니는 거 넘 시러요.

    화장실 수납장
    많이들 하시는 거울달린 슬라이딩장..그거밖에 몰라요^^;

    세면대
    전 동그랗게 생긴 건 좀 불편하더라구요.
    치약뚜껑이나 화장품 뚜껑이 미끄러지면 세면대 벽 타고 흐르다가
    변기에 퐁당 하는 불상사가;; 약간 각진 게 좋아요
    대신 다리는 없고 벽에 붙은 게 청소가 쉬운 듯

    싱크대.
    수납 많이 되게 무조건... 쿡탑 설치할거구요 .
    색상은 화이트...겠죠 ^^;

    블라인드.
    1층이라 좀 가려야ㅜ하는데.. 콤비블라인드? 요새 많이
    하더라구요. 아님 그냥 커튼이 장땡인지..

    벽지는 깨끗하고 넓어보이게 화이트톤으로 가되
    요샌 그레이가 유행이라 거실같은 곳은 포인트로
    그레이벽지로 한면만 바르더라구요
    괜찮나요?

    이 외에도 이건 꼭 해라 이런 거 있음 알려주세요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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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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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7.19 9:14 PM (114.206.xxx.173) 중문은 3연동 중문이나 미닫이로.
    할로겐 등은 전기 많이 먹어요.


    2. 1층 구형이면'15.7.19 9:20 PM (110.70.xxx.33) 현관문 열면 화장실까지 보이나요.
    중문을 거실방향으로 내는 건 어떠세요.
    1층은 거실 앞이 정원이라 그쪽으로 시야
    빼는 것도 좋을 듯.

    가져가 배치할 가구 먼저 뽑고
    주조색을 정하세요.
    거실 한 쪽 회색이면
    소파는 어울리는 색조인가요.

    북유럽스타일 하시나본데
    그건 조명이 결정적이더군요.


    3. eunah'15.7.19 9:23 PM (112.144.xxx.41) 화장실문은 밖으로 열게 하면 안의 턱높이 상관없어요


    4. .....'15.7.19 9:24 PM (220.95.xxx.145) 샤시가 오래 되었으면 돈 아끼지 말고 좋은걸로 꼭 교체하세요
    전 작년 여름에 샤시빼고 올수리 하고 들어왔어요. 샤시는 오래되어도 쓸만하다고 생각했고 가격도 문제였고 큰공사여서 안했어요...그런데 겨울되고 바로 후회했습니다. 샤시 사이로 찬바람 장난 아니게 들어와요...

    님도 여름이사라 샤시 교체 필요성 못느낄수도 잇는데 꼭 잘보고 교체하세요


    5. ...'15.7.19 9:26 PM (116.123.xxx.237) 냉장고 위치 폭을 가능한 넉넉히. 하세요
    그래야ㅡ양문 열기 쉬워요 100정도?


    6. 수리'15.7.19 9:30 PM (110.14.xxx.250) 부엌 수납장에 선반 높이 조절할수있게 다보 구멍을 미리 좀 뚫어달라하세요^^


    7. BLOOM'15.7.19 9:31 PM (220.86.xxx.157) 3연동 중문 하시구요~ 할로겐은 똑같이 생긴 led램프로 하시면 돼요.
    청소용 샤워기보다 기존 샤워기 줄을 좀 길게 하시구요.


    8. 신발장 '15.7.19 9:32 PM (223.62.xxx.86) 띄우는거 했는데 전 별로에요
    그안에ㅜ들어가 있는 신발 몸 숙여서 꺼내기도 불편하고 먼지 쌓이는데 그때그때 청소하기도 귀찮고

    할로겐은 전기도 많이먹고 열을 발산해서 여름에
    더워요. 매립 할로겐등처럼 생긴 led 있어요.
    그게 더 밝고 전기도 안먹어요.
    모든 조명을 엘이디로 하면 더 좋죠.
    촛불처럼 생긴 샹들리에 전구도 엘이디 있어요.


    9. 할로겐'15.7.19 9:35 PM (121.160.xxx.222) 할로겐조명, 실수 혹은 농담이실걸로... ;;;
    전기먹는 하마예요. 저는 새집에 입주해서 3년 살다가 할로겐조명 다 돈들여 led로 교체했어요.
    식탁등이 할로겐이었는데 밥먹을때 이마가 뜨거워 죽는줄 알았다는 ;;;


    10. 나피디'15.7.19 9:40 PM (122.36.xxx.161) 천정을 높이고 조명은 가운데 박스만들어 바리솔로 하시면 깔끔해요. 가장자리는 간접조명 하시구요.
    그리고 화장실 문은 미닫이로 하시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어요. 화장실을 건식으로 해보세요. 곰팡이, 물때 안끼고 위생적이에요. (남편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 요즘엔 커튼은 답답해보여서 안쓰는 것 같던데 블라인드가 좋더라구요. 1층은 창문을 열고 바람은 들어와야하는데 밖에서 보이진 않도록 해야겠네요. 안방은 아늑한 것이 좋으니 가구 색이 짙으면 벽지색도 좀 짙게 하는 것도 좋아요. 벽지 고를때 조금 어둡다 하시는 색을 선택해도 실제로는 그보다는 밝더군요.
    신발장 하부에 굳이 조명 넣지 않아도 괜찮던데요. 대신 현관 조명을 조금 밝은 것으로 하시면 좋아요. 포인트 벽지는 안하는 것이 나을 듯하던데 개인취향이긴 하죠.
    세면대.. 좀 큰것이 물이 튀지 않고 좋더라구요. ^^ 인테리어 성공하세요.


    11. **'15.7.19 9:41 PM (112.173.xxx.198) 변기옆에 청소하는건 스프레이건? 이었던듯해요
    청소용품은 세면장형태로하면 되겠네요
    초기에 돈은 들더라도 조명은 LED로 하면
    좋겠네요


    12. 나피디'15.7.19 9:44 PM (122.36.xxx.161) 참. 등은 LED로 다 바꾸었는데 좋더군요. 할로겐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샤시도 한번 교체했다고 하니 그냥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전 베란다를 트지 않아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13. ..'15.7.19 9:44 PM (118.136.xxx.140) 신발장띄우는거 전 깔끔해서대만족이었는데..그거꺼내기불편하면 신발장열고 젤밑에칸에신발은 어찌꺼내시나요..ㅜ 자주신는슬리퍼같은거 너저분한데 밑에쏙넣어야지요..너무깊어서 꺼내기불편하지않게 적당히해주던데..


    14. 샤라라'15.7.19 9:45 PM (1.254.xxx.88) 중문 꼭 하세요. 저도 이건 꼭 넣고 싶어요.

    화장실. 절대로 손대지 마세요...방수공사 힘듭니다. 그냥...변기 앞에 나무 발 디딤대? 마트에서 파는거로 네모난것으로 깔아놓고 쓰시면 화장실 들어갈 때 세수 할 것 아니고 쉬만 하려면 신발 안신어도 됩니다..
    신발도 안쪽으로 놓게 되어서 높낮이 그런거 필요 없어요.

    화장실에 이거저거 놓지는 마세요...그거 다 때 껴서 청소만 힘들어져요. 검정 곰팡이....
    화장실 후드> 좋은것 몇십만원짜리로 하나 달아놓으세요...제일 요긴할거에요.
    화장실 물 잘 내려가고 물 세지 않으면 있는것 그냥 쓰세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모든 작업을 해 놓은 집에 사는데요...휴....처음에 달아놓았던 세숫대야며 변기가 말썽이 너무 심하네요. 고치기만 20만원돈 들였어요.
    해 넣은지 몇년 안된건데요.

    할로겐 조명도 쓸데없음 인듯요.

    다른건 뭐....벽지...거실 벽지는 무조건 흰색 실크로 하세요. 꼭 이요.. 흰색 실크가 십년을 두고봐도 제일 때 안타고 꺠끗합니다.


    15. 네모'15.7.19 9:48 PM (180.224.xxx.85) 아 할로겐이 전기를 많이 먹는군요!몰랐어요 ㅎ 그럼 요새 보면 지름 5센티정도 되는 동그란 등 구멍 뚫어서 3개 나란히
    천장에 박힌 거 그건 led등인건가봐요? 왜 호텔 같은데 가면 분리해서 조명 켜지는 거 그런 거 이쁘더라구요
    밤에 거실 불 꺼도 그 부분만 켜게요

    네 현관문 열면 화장실이랑 마주보는 구조에요 중문을 거실 방향으로 하라는 건 약간 찌그러진 오각형 모양으로
    중문을 현관문하고 수평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내란 말씀이시죠? 상상해보니 그러면 시야가 거실로 바로 가겠네요
    생각해볼게요 괜찮을 것 같아요

    선반 수납장 구멍 미리 뚫는 거 좋은 아이디어네여 우와 역시 ㅎㅎ

    그리고 청소용말고 기존 샤워기줄을 길게 그것도 좋을 듯 !!

    신발장 하부 띄우는 거 별론가요? 꺼내기가 불편할 수는 있겠네요 근데 현관이 전실도 없고 워낙에
    좁더라구요 거기 신발 죽 늘어놓기도 그래서요


    16. ..'15.7.19 9:48 PM (118.136.xxx.140) 1층은좀 어두울수있으니 거실환한색좋구요 포인트벽지는촌스러운느낌입니다..죄송ㅜ 개인취향이지만요..


    17. 욕실 건식으로 '15.7.19 9:52 PM (39.119.xxx.139) 쓰는집입니다.
    욕실에 슬리퍼를 놓지마세요.
    샤워박스는 물이 밖으로 덜 튀고,
    아침에 문 열어 놓으면 물기 다 말라요.
    매트놓거나 맨발로 들어가도 괜찮구요.

    용품은 최소의 것만 내놓고 쓰면 깔끔해요.


    18. 네모'15.7.19 9:53 PM (180.224.xxx.85) 조명은 다 led로 할게요 할로겐은 안하는걸로 ㅎㅎ
    아 나무받침 쓰면 신발이 안으로 들어가니까 좋겠네요 왜 여태 생각을 못했지 ㅎㅎ
    화장실 후드 참고하겠습니다 이건 물 빨리 마르고 냄새 빠지고 이런것땜에 추천하신거죠??

    포인트벽지가 예전에는 무늬가 요란했는데 요새는 단색으로 많이들 하길래요
    전 방마다 다른색 벽지 있는 것도 그닥이더라구요 역시 화이트가 진리인가봐요 ^^


    19. ..'15.7.19 9:54 PM (125.130.xxx.10) 바깥 샤시에 버티컬 설치하니 답답하지 않고 시선도 차단되어 좋네요.


    20. ...'15.7.19 9:55 PM (121.157.xxx.75) 신발장 띄우면 그 안에 먼지때문에 요샌 아래 바닥을 좀 높여주더라구요


    21. 거실벽'15.7.19 9:57 PM (14.32.xxx.157) 거실을 벽지로 하지않고 타일이나 타일 비슷한 재질로 한집을 봤는데.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더군요.
    벽지 더러워질일도 없고 한번씩 걸레로 닦아주면되니 영구적으로 쓸수 있는거 같아요.


    22. 따라쟁이'15.7.19 10:04 PM (222.165.xxx.161) 샤워부그 공간에 턱을 두세요. 변기쪽과 이센치 정도 낮으면 됩니다. 요즘은 다 그렇게 해주는지 모르겠는데 오년전 집 고치고 들어간 시누 둘다 화장실이 그냥 경사만 지게 만들어서 샤워만 하면 온 화장실이 물천지 되더군요.
    턱 두시고 물론 배구관이 샤워부스쪽 하나, 세면대 아래쪽 하나 두개가 되겠지요.
    샤워부스는 턱 두시면 슬라이딩이건 미닫이건 공간이 허락되는대로 하세요.


    23. 날마다 행복'15.7.19 10:06 PM (121.138.xxx.127) 전 욕실바닥에 열선 까는거 강추합니다.전 바닥에 물기없애 신발없이 욕실 이용합니다.목욕탕 습기 없애는데 좋고 겨울에 욕실 바닥이 따뜻하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싱크대하실 때 양념장은 슬라이드장으로 하시면 수납도 편하고 사용할 때조 편해요.


    24. 따라쟁이'15.7.19 10:08 PM (222.165.xxx.161) 당연하겠지만 화장실 바닥은 논슬립 타일. 벽은 그냥 백색타일 하지 마세요. 더러울때 심하게 티 나요.
    촘촘한 타일 줄눈마다 때 끼니 촘촘한거 하지 마시고요.


    25. led'15.7.19 10:09 PM (112.149.xxx.111) 시력에 안 좋다는 주장이 있어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


    26. 음'15.7.19 10:24 PM (1.226.xxx.250) 싱크대 바로 앞 바닥이요.
    매트두께 만큼은 타일로 까는거요.
    주방벽타일이랑 세트로 까니 좋아보였어요.
    물기 기름기 튀어도 닦아버리면 되니 깔끔하고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한 집 세군데 봤는데 30평대면 좀 밝은 색으로 하세요.
    한집은 50평대였고 두집이 30평대인데 둘다 에스닉한 분위기인데 밝은 색이 더 이뻐보였어요.


    27. /'15.7.19 10:24 PM (39.119.xxx.171) 가스렌지와 벽 사이를 너무 가깝지 않게 사이 띄우기


    28. .....'15.7.19 10:28 PM (112.170.xxx.222) 백퍼 몇년만 지나면 유행타고 촌스러울것으로 보이는것은
    현관중문에 망입유리하는거. 그리고 베란다확장하고 폴딩도어깐거. 싱크대 레일등
    장담합니다.
    저도 1년전 인테리어했는데, 스칸디나비아는 무조건 피했어요.
    5년만지나도 북유럽 엄청 촌스러울것으로 예상했기에
    무조건 고급스럽고 세련된위주로 갔습니다.
    인테리어잡지를 몇년째 구독했던지라 유행타지않으면서 내맘에 드는 스탈을 스크랩했던게 도움이되었어요


    29. led'15.7.19 10:34 PM (110.14.xxx.40)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전력 효율은 확실하게 좋지만
    눈에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30. ㅇㅇㅇ'15.7.19 10:39 PM (211.33.xxx.237) 화장실 타이 새로 뜯어내고하는지 확인하고 해야돼요.
    저희집 공사끝내고보니 타일위에새로 다붙여서 화장실이 좁아졋어요


    31. 가는세월'15.7.19 10:39 PM (218.38.xxx.110) 좋은 팁이 많아 저도 도움이 되네요.
    유행타는 스타일 피하고 싫증나지 않는 모던스타일로,
    화장실 타일은 더러움이 덜 보이게 진한 색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32. . .'15.7.19 10:55 PM (175.202.xxx.190) 인테리어에 관해 좋은 말씀들 주시네요


    33. Looks'15.7.19 11:02 PM (183.101.xxx.243) 예쁘게 고치세요


    34. 3중 연동문'15.7.19 11:09 PM (211.246.xxx.104) 답답하고 촌스러워요 바닥에 틀이 생기는거 너무 싫지 않나요? 먼지 껴서 청소하기 번거로운 것도 싫고요
    그냥 전체 다 확 열리는 문으로 추천해요 바닥에 틀도 없이.
    그리고 망입 예뻐요 외국에 오래된 멋진 건물에도 망입 유리문 있잖아요 유행타는 아이템 아니구요 분위기도 있어요
    화장실 슬리퍼 걸린다고 바닥 높이 차이나게 하면 발에 걸리고 불편해요 술 취한 사람, 보행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 어린 아이가 편하게 이용하려면 바닥 높이는 같고 물청소 할 때 물이 나가지 않을 만큼만 턱만 살짝 높여요 문 방향을 앞으로 당기게 하는건 깔끔하지도 않고 방해가 되지요 슬리퍼 좀 걸리면 어때요 바닥 말라있을땐 맨발로 다니는데요 뭘


    35. ...'15.7.19 11:11 PM (125.31.xxx.12) 블라인드..어느 카페에서 본 건데요.
    아래에서 위로 접힐 뿐만 아니라..위에서 아래로도 접히는 거 있더라구요.
    그럼 창의 아랫부분을 가리고 윗부분을 열 수도 있거든요.
    사람들 시선은 차단하면서 햇빛은 들어오도록.
    이름은 모르겠으니 검색 잘 해보세요.


    36. 조이'15.7.19 11:41 PM (125.129.xxx.4) 전기콘센트 필요한위치에 만드세요 에어컨 안방스탠드등 필요한 위치에요...


    37. ㅇ'15.7.19 11:51 PM (223.62.xxx.94) 포인트벽지촌스러워요.요즘에는포인트안하는추세.


    38. 바위나리'15.7.19 11:59 PM (223.62.xxx.94) 화장실공사는꼭하세요.덧방말고방수까지해서완벽하게.
    살면서화장실하니까진짜힘들더라고요.씽크대랑화장실은꼭하고들어가세요.건식화장실인데편해요.대신베란다쪽에빨래하는곳은하나쯤있어야겠죠.
    글고자동빨래건조대다니까엄청편하네요.빨래널때너무편하나네요.글고신발장띄우기꼭하세요.조명넣지않아도되니까.신발너저분하게있는것보다훨씬깨끗해요.


    39. Opp'15.7.20 12:16 AM (125.186.xxx.115) 현관 :
    신발장 띄움 오케이 벗 조명은 넣지마셔요.
    먼지만 보여요.

    욕실 ;
    -좁은 욕실이면 밝은 색 타일
    -타일은 큼지막한걸로 하는게 덜 예쁠지 모르지만 청소하기 편합니다. 특히 바닥에 닿는 부분은 작은 타일로 메지로 하면 그거 사이사이 다 까맣게 됩니다.
    - 청소건 두는 것보다 샤워기줄 넉넉하게 두는것에 동의 좁은 욕실에선 무조건 물건 없애기.
    - 슬라이드 거울장 보다는 차라리 거을을 좀 예쁜거 들이고 약간 폭 있는 수납장을 변기 쪽으로 두는걸 전 선호합니다. 거울 예쁜게 비싸면 일반 거울집에 가서 사이드를 좀 깊게 깍아달라고 하세요. 그것만으로도 비싼 느낌 납니다.
    - 나무 발판은 자주 청소하시는 분만
    간단하게 건식으로 쓰시려면 살짝만 도톰한 면 발판을 세면대와 변기 앞 쪽에 두고 자주 빨아쓰시는 것 권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 인테리어는 깨끗한 변기와 얼룩없는 거울이라는 점. 진짜 세상의 중심에서 외치고 싶습니다.
    - 주방
    상부장 떼지 마시고 (살림=수납)
    선반 두지 마시고 (먼지를 장식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 분만 가능함)
    - 상판은 블랙는 기스/화이트는 얼룩 때문에 비추
    그 외 컬러중에 칩이 굵은게 좋아뵙니다. 칩이 작을 수록 싸보입니다.
    - 씽크대가 글로시 하면 타일은 무광으로 눌러주는것도 좋습니다.
    - 좁은 주방은 아기자기함으로 승부
    넓은 주방은 넓음이 강조되게 횅 비우시는게
    - 식탁등이 집안 조명의 포인트 중 하나니까 잘 고르시길 ^^

    - 거실
    화이트가 제일 무난해요.
    거실에서 돈 쓸 포인트는 가구.
    가구는 소파 거실장 식탁.을 좋은 걸로.

    - 조명.
    형광등색과 백열등 색 그 중간인 백색등 있습니다.
    저는 무난한 백색등 추천합니다.
    방등 ; 특별히 원하시는 예쁜등 아니면 그냥 심플한 아크릴 등 넣으시길. 아이방엔 혹시나 싶어 유리등 안씁니다.
    - 매입등 하시려면 미리 천장 속으로 높이가 충분히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너무 낮으면 어려운 경우도 있음.


    40. 집수리'15.7.20 3:57 AM (175.193.xxx.149) 아이디어가 많네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41. 소중한 댓글들 '15.7.20 8:01 AM (182.211.xxx.201) 집수리하는데 큰 도움될듯해요. 감사합니다.


    42. .^/#'15.7.20 8:14 AM (39.7.xxx.163) 집 수리 인테리어 좋네요. 저도 도움 받고 갑니다~~^^


    43. ..'15.7.20 9:04 AM (58.29.xxx.7) 집수리 정보 감사합니다

    신발장 아래부분에 주루룩 옆으로 3-4개 서랍을 두었습니다
    신발장 문 한개를 거울로 했더니 외출할때 좋던데요
    청소용 걸레등을 보관하는데 좋습니다

    부엌 싱크대 벽 타일을 밝은 색으로 했더니 산뜻하니 아주 좋으네요


    44. ..'15.7.20 9:47 AM (118.219.xxx.157) 부엌가구와 냉장고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하더라고요
    냉장고가 툭 튀어나오면 조화가 안되어 짜임새가 없어보이고요~~


    45. anima71'15.7.20 9:54 AM (211.221.xxx.210) 엄마가 얼마전 20년된 아파트 수리했어요. 저는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사는데 7년쯤 전에 수리했었구요.

    두번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샤시를 언제 했는지 확인하시고, 무조건 바꾸세요. (로이유리 강추)
    또, 1층은 춥습니다. 결로방지를 위해서도 외벽 단열공사 꼭 하세요
    단열과 샤시공사는 0순위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15년이면 바닥에 있는 온수배관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시간 여유 있으면 온수배관 교체하세요.
    나중에 마루 다 깔아놓고 터져서 공사하려면 눈물납니다.
    엄마집은 이번에 화장실 공사중에 터진게 확인되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벽지는 원래 있던것들 다 뜯어내고 도배해달라고 하세요.
    훨씬 깨끗합니다.

    욕실은 덧방말고 타일 뜯어내고 공사해달라 하세요
    방수공사도 하시구요.
    타일 붙일때 줄눈 잘 메워달라고 꼭 얘기하세요
    경험없는 타일공들이 대충 해놓고 가면 꼭 하자 생깁니다.

    나머지야 취향의 문제이니, 본인 좋은게 좋은거지만,
    기본공사는 확실하게 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습니다.

    참 주방 벽타일 말고 칼라유리로 시공하면 훨씬 멋져요.
    청소도 용이하구요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 한번 시도해 보세요


    46. 집수리'15.7.20 10:54 AM (61.79.xxx.13) 예정인데 댓글이 많은 도움됐어요.


    47. 네모'15.7.20 1:19 PM (223.62.xxx.114) 좋은 팁 많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


    48. 집수리 '15.7.20 1:48 PM (211.114.xxx.146) 저도 저장합니다. ^^


    49. 알롱지'15.7.20 2:11 PM (39.115.xxx.183) 집수리 팁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50. 꿀벌'15.7.20 3:32 PM (59.15.xxx.245) 집수리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네요


    51. 1층은'15.7.20 3:34 PM (1.231.xxx.135) 최근 공사한 1층집 세군데 아시는 분들이 살아요.
    꼭 1층에서 필요한거.....
    중문...인터넷에서 공사 많이 하시는 분 기준..파티션 있으면 100 없으면 75..동네 인테리어가게는..200..150
    전등 치렁치렁 내려오지 말것. led밝은거로 무조건 천정에 딱 붙여서...간접조명 기대하면 어두침침한 분위기만 남음 ..할로겐..간접조명 투자한 한집..정말정말 후회함.일등은 무조건 밝게..
    베란다 확장하지 말것..빨래 말리기 너무 힘들고 비올때 너무 갑갑함.
    방바닥 무조건 밝은톤..밝은 원목이나 화이트


    52. ㄴㅁ'15.7.20 3:44 PM (182.216.xxx.87) 할로겐은 정말 최고의 전기먹는 하마. 비추합니다. !!!
    벽지는 그저 깨끗한게 최고고 (포인트벽지 노노)

    살아가면서 집에서 제일 중요한건 샷시와 동선 잘 짜진 부엌.
    그리고 지금 유행하는 아이템 안하기...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레일 전등, 폴딩도어, 망입유리, 신발장 하부 띄우는거
    이거 2년만 지나도 촌스러운 인테리어될 것 같아요.

    차라리 마루나 기본적인 벽지에 투자하는게 훨씬 나아요.

  • 8. 주식
    '15.7.22 5:09 PM (58.237.xxx.44)

    제 목 : 주식통장개설문의 주식 | 조회수 : 89 작성일 : 2015-07-22 16:31:12
    1959953
    주식에 대해서는 왕초보입니다??일단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기에

    증권회사가 너무많아 어느회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고수님들 좀 가르켜주세요~~배우는 입장에서 한번 조금씩

    해볼려고 합니다~~꼭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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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 바램'15.7.22 4:48 PM (59.28.xxx.108) 수수료 싼 증권사 선택하시고
    은행가서 연계계좌로 개설하면 됩니다.
    그리고 거래 증권사의 주식거래 프로그램 다운받아 깔고
    사고 싶은 주식 주문해서 사세요.
    입금은 되어있어야 겠죠.


    2. .....'15.7.22 4:55 PM (218.236.xxx.45) 아무 은행이나 가서 주식계좌 개설 해달라고 하세요
    가기전에 증권사 정해서 가시구요
    그런데 절대로 돈은 넣지 마세요
    참고로 대체로 개미들은 키움증권 많이 합니다
    통장을 개설후 증권사 홈페이지 가서 등록후 프로그램 다운 받으시고
    그곳에 보면 초보용 부터 고수용 까지 동영상 강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프로그램을 어떻게 다루느냐 따라서 수익률도 차이나니
    주식프로그램을 먼저 공부를 하세요
    주식차트는 본인이 만들어서 쓸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이평선 다 지우고 보조지표로 차트를 제가 만들어서 쓰거던요
    명심할건 절대로 초짜면서 돈을 넣어 주식매매부터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차트 띄워놓고 강의하는 내용을 되짚어 들으면
    책만 보는것 보다 이해가 훨 쉽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공부가 되면 증권사 모의투자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가상매매를 몆개월 해보고 수익이 나면 50만원만 넣어 해보고
    이 돈을 종자돈 삼아 5개월 가량 해보고 계속 수익이 나면 2백정도만 넣고 해보세요
    저 돈이라도 수익만 나면 삽시간에 불어 납니다
    50만원에서 마이너스 수익이 되면 다시 모의투자로 돌아가고
    차트는 매일매일 전종목 돌려보면서 공부를 하세요
    공부라고 해서 지겹게 생각되겠지만 세상에 제일 재미나는 공부가 주식공부 입니다
    이렇게 제가 시키는 데로 3년만 공부를 해보세요
    그럼 남들이 퇴직걱정 하는 50대에 한달에 천만원 수익나면 나가죽자... 싶을것입니다

  • 9. 5억
    '15.7.23 1:30 PM (58.237.xxx.44)

    제 목 : 5억으로 살아야 합니다. 5억 | 조회수 : 10,743 작성일 : 2015-07-23 01:34:37
    1960175
    30대 초반입니다.
    사별하였습니다.
    유치원생 자녀와 살아가야 합니다.
    현금 5억.
    이 5억으로 생활비가 나와야 합니다.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는 재테크도 모르고, 능력도 없습니다.
    제 머리 속에서 가능한 답은 아파트를 사서 월세주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에 아파트를 사야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제가 돈을 벌 정신적 여유도, 체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충격이 커서 전적으로 아이를 잘 돌봐야 합니다.
    나중에 제가 정신차리고 나면, 아이가 좀 크면,
    나가서 돈을 벌 수 있으려나요.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가진 것은 5억입니다.
    까먹을 수는 없어요. 매달 생활비가 나와야 하고요.
    (친정집에서 살기 때문에 주거비 문제는 없습니다.)

    자식만 아니면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자식이 있어서 살아야 합니다.
    매일 밤 죽고 싶습니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까요.
    IP : 27.100.xxx.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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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 ㅇㅇ'15.7.23 1:36 AM (58.237.xxx.244) 월세가 젤 안전하죠 저축 금리도 낮은데 다른곳에 투자하시면 위험 요인이 너무 많아요


    2. ㅇㅇㅇ'15.7.23 1:42 AM (121.130.xxx.134) 나중에 정신 좀 차리고 일하신다잖아요.
    30대 갑작스런 사별에 경황이 있으시겠습니까?
    애도 5살밖에 안 되었는데..

    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 게 현재로선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전 잘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실 거예요.
    힘내세요!


    3. ...'15.7.23 1:43 AM (112.158.xxx.213) 성남에 남한산성역 근처 선경 아파트가 1억 2천 정도 하는데 월세 천에 50 받을수 있어요. 그런 아파트 4ㅡ5채 사서 월세 200 받으면 생활 가능할것 같네요. 저도 1채 있는데.월세 잘나오고 세도 내놓기 무섭게 잘나갑니다.
    월세 50 넘으면 내는 사람도 힘들어해서 딱 좋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남편 국민연금 냈으면 유족 연금 나오니까 보태고 알바 조금 하시면 살아가실수 있을꺼예요.


    4. . .'15.7.23 1:45 AM (211.209.xxx.196) 일단은 저금해 두고 마음을 좀 추스르세요. 힘 내세요.


    5. ㅇㅇ'15.7.23 1:49 AM (1.241.xxx.162) 님 뭐든 정신 없을때는 결정하는것이 아니애요
    잘못된 선택을 할수있어요
    좀 몸도 마음도 휴식하시고 차근차근 알아보셔요
    사별이나 이혼후 급한 마음에 잘못 투자했다가
    큰일나는일이 많아요


    6. ㅇㅇㅇ'15.7.23 1:50 AM (175.223.xxx.126) 다세대주택을 사서 한 층에 살고 나머진 월세 놓으세요


    7. 그래요'15.7.23 1:52 AM (1.241.xxx.138) 당장 뭘 하실 생각마시고‥ 조금이라도 아이와 안정을 찾게 되면 천천히 알아보세요ㆍ다행이 친정에 살고 계시네요ㆍ
    감히 위로가 될까 싶지만,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있으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ㆍ


    8. ...'15.7.23 1:53 AM (125.177.xxx.130) 마음 추스리실 시간이 필요하실거예요..
    힘내세요.
    그리고 생활비 만들어주겠다고 투자를
    하라던지 앞으로 돈되는 땅이라던지
    건물이 있다고 접근해오거나 연락오는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인터넷이나 공신력있는 곳에
    직접 상담하시고, 돈이 얼마있는데
    어떻게 돈을 벌수있는지는 주위에
    절대 얘기하지 마셔야해요.
    친적 친구 지인등 다 믿지 마셔야합니다.
    얼른 기운 차리시고 힘내세요.


    9. ...'15.7.23 1:55 AM (124.5.xxx.67) 아이고... 힘내세요


    10. ㅇㅇ'15.7.23 1:59 AM (1.241.xxx.162) 여기 추천 댓글도 정말 발품 팔아 여러번 알아보시고
    책도 사서보시고 월세 관련책들 등등
    차분하게 준비과정이 필요해요
    남일 같지 않아서 자꾸 댓글 달아요


    11. 원글'15.7.23 2:01 AM (27.100.xxx.156) 너무들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감사합니다.


    12. 절대'15.7.23 2:01 AM (221.157.xxx.126) 가족 친척이 투자라든가 같이 무슨 건물을 사자 등등
    절대 하지마세요!!
    일단 마음부터 추스르시고 은행에 잠시 넣어두세요
    급할수록 돌아가야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13. ...'15.7.23 2:06 AM (96.229.xxx.92) 5억이면 경기도쯤에 점포하나 사서 월세 200만원쯤 나오지 않을까요?
    집은 친정에 사신다고 했으니 아이 하나데리고 그걸로 충분할것 같은데...


    14. 그러게요.'15.7.23 2:08 AM (79.213.xxx.179)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님과 아이만 생각하세요.
    마음 추스리시고 여기 글 많이 올리세요.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친정에서 좀 신세지세요.
    토닥토닥.


    15. 힘내세요'15.7.23 2:08 AM (14.33.xxx.226) 어떤 위로가 힘이 될까요..
    맘이 어떠실지..
    아이가 있으시니,
    아이랑 꼭 힘드시더라도
    이겨내시길
    기도할께요


    16. 요즘 다세대 다가구는 인기없어요'15.7.23 2:08 AM (123.111.xxx.250)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먀 5억으로 구입도 안되구요


    17. ...'15.7.23 2:12 AM (81.129.xxx.162) 지금 당장 5억으로 뭔가 수익을 내기 보다는 젊으신데 직장을 알아보는 건 어떠세요?
    지금은 경황도 없고 여기서 조언을 듣는다고 해도 부동산으로 월세수익을 벌기가 힘들잖아요. 일단 맘을 추스리시구요. 일단 이력서 작성뒤 여기저기에 이력서를 넣어보세요. 직장을 잡으신 다음 5억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지 이곳저곳 부동산카페나 투자정보카페에 가입하셔서 정보를 살펴보세요. 힘든시기 잘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18. ㅇㅇㅇ'15.7.23 2:16 AM (121.130.xxx.134) 상가는 비추예요.
    경기가 좋을 땐 괜찮은데 경기가 조금만 안 좋아도
    자영업도 문 닫기 일쑤라 잘못하면 공실로 있을 수도 있고.
    초보는 그저 안전하게 대단지 아파트가 최고 같아요.


    19. ...'15.7.23 2:17 AM (96.229.xxx.92) 지금이야 죽을것처럼 앞이 안보이지만
    지나고 나면 더 좋은길을 가기위한 고통이었구나 하면서
    뒤돌아 보실수 있을꺼예요.
    하루하루 버티면서 새로운 출발을 생각해보세요.
    새로움은 당연히 두려움입니다.
    그래도 잘 될꺼라고, 잘 되게 할꺼라고 맘먹으세요.
    삶을 뒤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20. ....'15.7.23 2:18 AM (122.254.xxx.36) 힘내시구요 아무에게도 돈얘기 하지마세요 친정식구들 한테도요 혼자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돈빌려 달란 소리 조금 있음 들려 올겁니다 경험자 입니다 저도 남편 갑자기 죽고 4년을 헤메었습니다 술 없음 잠못이루고 정신과도 가봤고 결국에 종교로 안정을 찿았습니다 돈관리 잘하시고 몸 건강 챙기시고 사람한테 너무 의지 하지말고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결정해 나가세요


    21. 원글'15.7.23 2:19 AM (27.100.xxx.156)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 답을 얻고자 글을 썼는데
    생각지도 못한 위로에 큰 힘을 얻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22. ㅇㅇ'15.7.23 2:23 AM (223.62.xxx.114) 조언은 못드리지만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날 옵니다


    23. ....'15.7.23 2:29 AM (111.118.xxx.210) 조금만 더 아이랑 있으세요.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뭔가 수가 생길 겁니다.
    그 때 방도를 찾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당장은 어른들이 계셔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실것이니 좀만 더 쉬세요.

    뭔가에 투자해서 원금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이자의 의미로 수익이 발생하는 아이템이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은 일에는 신중하셔야 할 것이고요,
    원글님이 추스려져야 아이도 힘을 얻는다고 생각하시고,
    제 생각도 원글님께서 일을 찾아서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을 하게 된다면 주변 여건에 의해서라도 환경을 이기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24. 직장'15.7.23 2:37 AM (118.47.xxx.161) 구해서 다니세요.
    그리고 5억은 당분간 묶어 두시구요.


    25. ....'15.7.23 2:53 AM (122.254.xxx.36) 5억은 어디 투자 하지말고 4500씩 분산해서 은행에 넣어두고 몸 추스리고 나중에 직장 에 나가는게 안정적일것 같은데 하도 세상에 사기꾼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람 조심 입니다 특히 절친 친한형제 나중에 돈문제로 교통정리 될겁니다 외로운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


    26. ....'15.7.23 2:55 AM (175.210.xxx.127) 같은 또래인데...
    어휴 ....
    힘내세요


    27. 원글'15.7.23 3:19 AM (27.100.xxx.156)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접 글 써 주신 분들에게 이 빚을 갚지는 못하겠지만,
    향후 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대신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의 유족연금 말씀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8. 달감'15.7.23 3:30 AM (39.127.xxx.240) 일단 3억은 분산하여 은행에 묶어두시고 이 돈은 향후 신중히 투자하시고 최소 5년안에는 이억이 전부라 생각하세요.나머지로 생활하시면서 일년을 두고보세요. 한달 이백잡아도 24백입니다. 공부하는 기간인겁니다. 지금은 어떤 식으로도 투자하면 위험합니다. 이성이 제대로 작동 못하니까요. 주변에도 여유돈 표시내지 마세요.
    투자하셔도 다세대주택 원룸독채 임대는 시작마세요. 남자 손 필요한 일 많고 거주도 위험합니다. 경기도권 소형에 비브랜드 아파트 월세 정도가 나을 것 같고요. 물론 이후 취직이 필수겠지요.


    29. 그렇다면...'15.7.23 3:34 AM (1.233.xxx.90) 저희 엄마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저희 엄마는 자식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런데도 저희엄마도 죽고싶다고 하셨어요. 글을 읽어보니 우리엄마가 이런마음이었구나.. 하는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보아하니 사회경험이 별로 없으신거 같아요.
    5억이라는 돈이 적은돈이 아니에요. 지금 부동산등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절대로 적은돈이 아니에요.

    절대로 위험한데 투자하지 마세요.
    100%안전한 투자는 없지만, 그래도 100%안전한 곳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관리하셔야 해요.

    우선은 지금 당장 일할 기력이 없으시고 여전도 안되는거 같으니...
    어디 투자하지 마시고, 천천히 세상공부하세요. 돈은 일단 안전한 은행에 넣어두세요.
    명심하셔야 할건, 수익보다는 안전이 우선이어야 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는건 내돈 다 가져가시오~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명심하셔야돼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어차피 세상은 혼자에요. 살아갈 힘을 기르셔야돼요.
    살아길 힘이란 혼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죠.

    세상공부라는게 수능공부하라는게 아니고 사회시스템에 관심가지시고 공부하세요.
    어차피 지금 일하지 못하신다고 하니...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으시면 부동산 법률,부동산 세법등 부동산공부하시고, 경제에 관심가지세요.

    실제 매수는 하지마시고, 사고 싶은 가상의 부동산을 선택해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부동산세법을 적용해서 공부해보세요.
    내가 만약 임대인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렇게 생각해보면서 공부하시고...
    내가 살길은 이거밖에 없고, 그 물건이 내꺼라고 생각되면 공부가 잘 될거에요.
    가령 아파트 하나를 사서, 임대차계약부터~ 임차인이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머리속에 그려보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적용해보세요.

    경제,부동산,사회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면
    사람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사람 보는 눈도 길러질거에요.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아마 그때쯤이면 시간도 흐르고 다른일을 할 기회가 생길거에요.


    30. 원글'15.7.23 3:45 AM (27.100.xxx.156) 주옥과 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를 보지 않고도 제 사정을 알아보시는 통찰력에 놀라고 감동하고 또 눈물 나고 합니다.
    물론... 고마움의 눈물이자 그냥... 끝없는 절망의 눈물이지만요...
    이 밤에도 이렇게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31. 노파심에서...'15.7.23 3:56 AM (1.233.xxx.90) 은행에서 저축보험권하면 절대로 하시면 안돼요.
    가령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일정한 수입이 있고, 미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있어서 하신다면 관계가 없지만...
    현재 상태에서 보험이나 펀드에 투자하시면 자금이 묶이게 돼요.

    첫째는 안전해야하고,
    둘째는 내가 언제든지 돈을 찾아서 사용(투자든,생활비든)할수 있는 상태여야 해요.
    이정도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아실거라 생각해요.


    32. 힘 내세요'15.7.23 3:59 AM (180.92.xxx.57) ㅇ제가 직장 다닐 때 남편이 없는데 남편을 적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이유가 남편이 없다는 것을 알면 오만 남자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면서 추근댄다고 합니다.(평소 생활에서 정말 점잖은 분들도 그렇고 말단 직원도 그렇고 구분이 없다라고 하시더군요.) 만약 다세대주택을 소유했을 때 세입자들까지도 남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ㅇ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더...절대 돈은 있는 티도 내지 말고 그냥 사셔야합니다. 사람 잃고 돈 잃고 마음 상하시게 됩니다.
    ㅇ다세대주택 : 이상한 세입자 정말 많습니다. 스트레스 만땅~~!! 새집을 사셔도 시간이 지나면 보수 할 곳이 서서히 생기면 감당이 안됩니다.

    헤어짐은 새로운 출발이라 했습니다. 많이 힘드시고,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예쁜 아가랑 같이 힘차게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33. ...'15.7.23 5:01 AM (1.248.xxx.187)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끼니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드세요.
    님이 건강해야 아이도 돌볼 수 있는거니까 귀찮다고 생각없다고 굶지마세요.
    좋은날 분명히 올거예요.
    건강 꼭 챙기세요...


    34. 일단 은행에 넣어두세요'15.7.23 5:26 AM (46.103.xxx.31) 9월에 미국이 금리인상 한다는 말 나오고 있고, 그러면 한국 은행금리도 따라 오를수 있는데 변수도 너무 많고 경황도 너무 없으신데 지금 뭐 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차분히 마음부터 좀 가라앉히세요.
    친정에 계신다니 일단 생활비문제는 없으실테니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35. 죄송하지만'15.7.23 6:59 AM (125.178.xxx.133) 부모형제 친척에게도 돈 있는 티를 내지마세요.
    돈이라는게 수중에 있다라고 소문나면
    발려달라 줄서지요.
    사기꾼 항상 주변 아는 얼굴 중에 있어요.
    제 지인은 언니랑형부에게 수억 빌려주고 한푼 못받고 있네요.
    그만큼 무섭다는거지요.
    나마지는 위에 답글듷 읽어보시고..


    36. 원글'15.7.23 7:08 AM (27.100.xxx.156)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공통된 조언이 있네요.
    큰 도움입니다. 감사드려요.


    37. 아휴'15.7.23 7:17 AM (115.140.xxx.10) 먼저 심심한 위로드립니다
    젊은나이에 애도 어리고 얼마나 마음이 갑갑하고 앞이 안보일까 괜시리 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그냥 어떤 걱정이든 좀 미뤄놓는게 어떨까요
    한달 생활비 1백만원 부모님께 드리고 애기랑 엄마가 오십정도 사용한다한들 1년해봤자 1800이예요
    3년만 애기랑 맘추스리고 몸건강하게만 해도 겨우 6천 쓰는거거든요 그후에 나이젊고 애기 좀 크면 얼마든지 나가서 벌수 있고 월급 아끼면 금방 원금 회복할 수 있어요
    지금 갑자기 투자처찾고 뭘해야한단 강박에 헛된 똥파리가 낄 수도 있고 믿었던 형제 친지들에게 배신당할 수도 있으니 그냥 은행에 분산해두고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38. ...'15.7.23 7:22 AM (180.229.xxx.175) 아무도 믿지마시고 돈 잘지키세요~
    아이를 위한 아빠의 마음이다 생각하시고...
    괜히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휘둘림 낭패에요~
    일단 2,3년 마음추스린다 생각하고 그냥 지내세요...
    제발 돈을 잘지키세요!


    39. 원글'15.7.23 7:28 AM (27.100.xxx.156) 네!! 꼭 잘지킬게요ㅠㅠ
    생면부지의 남인 제게 해 주시는 조언 속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40. 같은 말 반복'15.7.23 8:14 AM (223.62.xxx.90) 위의 말들을 꼭 명심하시고
    아이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 가세요!


    41. 조심스럽게'15.7.23 8:21 AM (58.231.xxx.146) 아파트 1층 상가 구입하세요. 160만원에서 170만원 사이에서 구입할수 있을거예요. 경기도권에서요.

    전 부산에서 상가 가지고 있는데요. 다세대 주택도 있고요. 물론 아파트 월세도 받았는데요. 아파트와 다세대는 신경쓸것도 있고 도배장판 기타수리등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들락날락도 하고요.

    아파트 1층 상가 님이 신경 쓸것 없습니다. 권리금을 받아 나갸야 하니 자기들이 알아서 세놓고 갑니다.

    주위 둘러보세요. 아파트 1층상가나 길목좋은 1층 상가는 절대 오랫도록 비워져 있지 않아요.

    무조건 지금 입점 되어있는 1층 상가 구입하세요. 아무리 자영업 안된다고 해도 이런곳은 절대 골치 아플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힘들때일수록 상가도 보러 다니시며 바쁘게 보내는것도 어쩌면 님에게 도움 될수도 있답니다.

    꼭 좋은 상가 구입하시고 힘내세요.


    42. 흠'15.7.23 8:24 AM (121.174.xxx.41) 다세대주택이나 원룸~젊은여자혼자관리절대안됩니다
    세상에 희한한사람정말많아요
    전문직남편과같이 다세대주택 소유했던50대 지인두손두발다들고 접었습니다
    상가~요즘 영세자영업자들 죽어나가고있어요
    월세꼬박꼬박 나오는곳 흔치않아요
    그나마 제일안전한게 아파트월세입니다
    그리고이건 경험인데요
    내 마음이 편치않을때는 뭔가 중요한결정들은 되도록 하지않는게 좋아요
    힘내세요


    43. 항상'15.7.23 8:30 AM (180.229.xxx.230) 뭘해보려다 사고가 나지요
    뭘하려하지말고 작아도 월급받을수있는 길을 알아보세요.
    님같은분 노리는 사람 ..많답니다.
    특히 가까운 지인 친구 가족까지요.
    맘 단단히 먹고 빚만 남겼다고 우는소리 해보세요.
    옥석이 걸러질듯.


    44. ...'15.7.23 8:31 AM (222.99.xxx.66) 돈 얼마 있다 아무한테도 부모형제라도 다 말하지마세요, 지금당장은 아니래도 빌려달라는데 안빌려주면 관계틀어지고
    섭섭해 해요,,지금 당장 뭘하지 마시고 꽁꽁 분산예치해놓고 안정을 찾으시면 그때 혼자 공부하시면서 알아보세요...


    45. 주식은 하지 마시고..'15.7.23 8:33 AM (218.234.xxx.133) 은행에 한 2억은 그대로 두시고, 3억 가지고 강남 근처에 소형 오피스텔 2채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원룸식 오피스텔 중 역삼역 가까운 게 1억 3천 매매이면서 500에 60만원 정도 받네요. 더 싼 곳도 있고요.
    (역삼역 근처는 고가 오피스텔부터 원룸식 저가 오피스텔까지 가격 다양해요)

    저도 오피스텔 월세 줘봤는데, 직장인이 제일 따박따박 월세줘요. 역삼역 근처는 직장인 혹은 화류계 아가씨들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오피스텔은 매매가는 안올라요. 하지만 역삼역 근처니까 주거용이든 사업용이든 수요는 꾸준할 거에요.


    46. 돈 예금자보호 받을 만큼'15.7.23 8:33 AM (218.159.xxx.225) 분할해서 적금 넣으시고 1년 그냥 애랑 엄마랑 똘돌 뭉쳐사세요.
    다른거 아무것도 마시고 산책이나 하시고 하다 인제 힘 좀 내야겠다 싶음
    일하세요. 돈은 두시고 약국알바라도 하시며 세상으로 나오시는게 좋겠어요. 평생 벌어도 5억 못버니까 생활비만 벌어쓰심되잖아요. 힘내세요.


    47. 저는 그저 힘내란말 만‥'15.7.23 8:36 AM (39.118.xxx.16) 애기엄마 !! 용기잃지 말고
    힘내세요 !
    예쁜아기 잘 키워야지요
    남편분이 잘 지켜줄거에요
    꼬옥 안아드려요


    48. 원글'15.7.23 9:00 AM (27.100.xxx.156) 다들 너무나도 감사드려요ㅠㅠ
    글 올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49. 저기 '15.7.23 9:12 AM (180.230.xxx.4) 상가나 원룸 오피스는 비추입니다
    오피스 가지고 있다가 별별 세입자 다 만나봤고 월세 밀리지 않는 세입자가 단 한명도 없었네요. 월세 밀려서 나가달라고 전화하니 밤길 조심하하고 협박하는 사람이 있질않나 세입자 나간 뒤엔 공실로 맘 고생 했구요.
    결과적으로 오피스가 올라서 시세차익은 벌었지만 전 그후 웬만하면 부동산 투자는 안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에 상가에 투자했다 억대 빚만 진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여자가 관리하기 쉽지 않아요.
    5억을 모두 투자하실수 있다면 pb센터에 맡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전문 pb센터들이 5억부터 자금을 맡길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짜서 관리해주니 크게 신경쓰실것 없어요.


    50. !!!'15.7.23 9:14 AM (14.54.xxx.161) 아실지도 모르는데 혹시 모르실까싶어 알려드립니다.

    팟캐스트 팟방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방송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경제 쪽 가시면 부동산 관련, 재테크 관련 방송들도 많습니다.

    정치, 종교, 음악, 영화, 교육 쪽도 들을만하구요.

    건강 쪽 가시면 심리치유에 대한 내용도 좋습니다.

    회원가입 안 하셔도 되구요, 그냥 들으시면 됩니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자기 전에 한 개씩 듣는데 좋네요.

    영어 공부 하기에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http://www.podbbang.com/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2년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요,

    5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내가 만약에 먼저 하늘로 떠난다면 나는 남은 가족이 어떻게 살길 바랄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가끔씩 나를 생각해주되, 행복하게 즐겁게 살다가 나중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맛 없으시겠지만 더운 날씨에 식사 잘 챙기셔야해요. 우린 엄마니까요...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아이랑 자주자주 밖으로 나가세요~

    문화센터에서 가볍게 무언가를 배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1. 5억 있단 사실을'15.7.23 9:16 AM (221.151.xxx.158)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시고요
    윗엣 댓글처럼 남편 없다는거 절대 표시내지 마세요.
    남편없고 돈 좀 갖고 있는 여자한테는 온갖 썩은 놈팽이들이 달라붙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상가는 저도 비추입니다.
    상가는 왠만큼 부동산을 아는 사람이 해야지 첨부터 상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장사 잘 되는 1층 상가는 매물로 나오지도 않아요.


    52. !!!'15.7.23 9:46 AM (14.54.xxx.161) 팟빵 추천한 사람입니다.

    대학가에서 원룸 임대업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이다 보니 학기 단위로 방이 들고 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신축 건물인데도 여기 저기 손봐줄 것도 꽤 많구요.

    노후대비로 임대업 하신다고들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 없이

    연로하신 할머니분들께서 하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직장생활만 할 때는

    상대해본적도 없고 상대할 필요도 없었던 사람들하고도

    이래저래 부딪히는 일들이 생기네요.

    임대업 생각보다 험한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친정 엄마께서 반대를 조금 하셨었어요.



    임대업을 하신다고 하면

    학군 괜찮은 대단지 아파트 소형평수 월세가 가장 편하실 것 같아요.

    혹시나 파실 때도 가장 매매가 쉽구요.

    덩어리 큰 건물은 파는 것도 쉽지 않아서...


    그리고 당분간

    부모님 빼고 아무도 믿지 마세요.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친정이 있고, 5억이라는 돈이 있다는 거

    큰 슬픔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같은 일 겪으신 다른 분들 중

    이보다 상황이 못하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하나 더 알려드립니다. 모네타인데요,


    http://www.moneta.co.kr/

    증권, 재테크, 부동산, 금융상품, 보험 등에 대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53. ...'15.7.23 9:52 AM (223.33.xxx.48) 힘내세요.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엄마는 강할 수 있습니다!


    54. 원글'15.7.23 10:05 AM (27.100.xxx.156) 너무나도 소중하고 진심이 전해지는 댓글들에 감동합니다. 82가 이런거구나... 느끼는 순간이네요.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해주신 조언들에 큰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55. ...'15.7.23 10:24 AM (112.158.xxx.213) 국민연금 유족 연금 말씀드린 사람입니다. 제가 아는분이 30대에 혼자가 되셨는데 재혼 안하시니까 50대이후에도 작지만 연금이 꽤 나오더라구요. 신청하시고요.아이가 18세이상 된후에도 부인에게 나옵니다. 참고 하세요. 아이랑 좋은 전시회 . 공원 많이 가서 보여주시고 내슬픔때문에 아이가 우울해지지 않게 아이앞에선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맛난 음식 만드는법 배워서.아이랑 쿠키 피자 빵 만들어서 먹고 많이 안아주고 많이 이뻐해주세요.
    감사함의 깊이가 내행복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생의 인연이 약해.남편분은 일찍 떠나셨지만
    그래도 돈이 있고 든든한 친정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합니다.
    이쁜 아이.내게 남겨진 무거운 책임입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맛집도 아이랑 함께 가시고
    힘내서 열심히 사세요.
    하늘에서 남편분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는것 늘 잊지마세요.


    56. 원글'15.7.23 10:28 AM (27.100.xxx.156) 위에 '저기'님께서 말씀해주신 pb센터는 제가 전혀 모르던 정보라 다시 여쭈어봅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보험금 등을 다 합하여
    제가 맡길 수 있는 돈을 다시 꼼꼼히 정리해보니 6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 은행이나 가서 맡기면 되는건가요? 예를 들어 주거래 은행이 국민인데 그냥 동네 국민은행 가서 맡기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지점마다, 은행마다 큰 차이가 있나요?

    Pb센터도 원금 손실이 있는지요?
    많은 분들께서 절대 위험한 투자를 하지말라 조언해주셨는데, pb센터는 안전한 투자처로 볼 수 있는지요?

    혹시 추천해주실 은행이나 지점이 있을까요?


    57. 힘내세요!'15.7.23 10:31 AM (121.160.xxx.222)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다 해주셔서...
    저는 지금 슬픔과 두려움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당장 어떤 투자를 하시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가진 돈 5억에서 3000만원 정도는 생활비로 쓴다 생각하시고, 1년은 마음 추스리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 기간동안 직장도 알아보시고, 투자도 알아보시고, (직장을 가지신다면 제일 좋겠어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한다든가)
    삶에 좀더 적응되고 마음 가라앉은 다음에 그 5억을 투자하세요.
    지금처럼 큰 격변이 있어서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현명한 판단을 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오래 전 일이지만 원글님과 같은 형편이 되셨던 제 외숙모께서는
    빵집 내셔서 미취학 어린애들이던 딸 둘 훌륭하게 대학까지 잘 보내셨어요.
    원글님이 젊으셔서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원글님과 아이의 마음에 아빠 잃은 슬픔이 치유되기를... 사랑했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58. !!!'15.7.23 10:34 AM (14.54.xxx.161) 혹시 아이가 동물을 좋아한다면 아이를 위해 건강하고 예쁜 강아지 한 마리 키우시면 어떨까요...

    동물이 주는 위로와 기쁨이 생각보다 큽니다.

    단, 끝까지 책임져주셔야 하구요.



    아, 그리고 아파트 월세 주실거면 원글님 사시는 곳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매입하세요.

    도서관에 가면 부동산, 재테크 관련 서적들이 많습니다.

    나들이 겸 다녀오세요.


    59. 원글'15.7.23 10:39 AM (27.100.xxx.156) '...'님 감사합니다. 유족연금이라는 것 정말 몰랐어요. 검색해보니 월20만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용돈을 못드리게 될테니, 유족연금을 시어머니께 드려야하지 않나 생각이 많아지네요.

    친정 형편은 어렵습니다. 방2칸짜리에서 저희가 1칸 쓰고 있어요. 시댁은 생활비를, 친정은 용돈 정돈 쭉 드려왔습니다. 양쪽 다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이하고 살아야하니까, 저만 생각하려고요ㅠㅠ


    60. 아무것도'15.7.23 10:43 AM (203.142.xxx.240) 하지마세요.
    나눠서 저금해두시고
    아무에게도 돈있다는 말 하지마시고요.
    한달에 이백씩 생활비 쓴다한들 일년에 이천사백만원
    이니까.. 딱 이년만 논다고 생각하시고 오천만원을 따로 관리하시고
    이년동안
    몸과 마음을 추스리세요.
    그리고
    남자들..
    아.. 정말 옆에서 봤는데
    사별도 아니고 남편이 바람나서(그것도 같은 직장) 별거하는데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달라지더군요. 막 대해요. 쉽게 보고..
    유의하세요.ㅠㅠ


    61. !!!'15.7.23 10:45 AM (14.54.xxx.161) 저같은 경우 생각이 정리가 안 될 때는
    종이에 써서 정리를 해보면 생각이 조금 더 명료해지더라구요.
    표로 그려보기도 하구요.

    일단 올해 안에는 아무 결정도 하시지 마세요.
    좀 쉬시고, 알아보시는 시기로...
    마음 속에 꽉 차있는 안개가 걷힌 후 또렷한 상황에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이나 공부 등 부담없이 하실 수 있는
    고정된 일정을 만드셔야 가라앉지 않으실 것 같아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 참 무기력해보이는 말이지만
    겪어보니 정말 맞는 말이더라구요.

    1년 후의 원글님, 2년 후의 원글님...5년 후의 원글님
    분명히 오늘과 많이 다르실 거예요.
    정말입니다.

    자꾸만 마음이 쓰여서 주저리 주저리 주책맞게 댓글 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62. ...'15.7.23 10:47 AM (119.149.xxx.240) pb 센터 추천하신분 계시네요 ㅠㅠ
    pb 센터라고 해서 특별한게 아닙니다. 그냥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은행일뿐입니다.
    그들이 권하는 상품 손실 있을 수 있고요 (많습니다.) 절대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63. !!!'15.7.23 10:49 AM (14.54.xxx.161) 한부모 가정의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 거예요.

    재산 기준이 있을 것 같긴한데 이것도 한 번 알아보세요.


    64. pb추천 반대'15.7.23 10:53 AM (223.33.xxx.9) 힘들어도 몸추스리고 생활비 버시구
    작은 평수 나중에 내가 들어가 살아도 될 역세권
    그 동네서 학군 좋은 곳 사서 월세 받으세요
    상가 보험 주식 다 해본 사람입니다
    대부분 다 잃습니다
    당분간은 저금만 해서 이자 받는게 젤 안전합니다
    Pb센터는 결국 보험 주식 연금 투자 권유합니다
    고액 상대 영업일 뿐입니다
    그냥 적금만 드세요


    65. 음'15.7.23 10:53 AM (66.249.xxx.182) 윗분들이 좋은조언 많이 해주셨구요
    남자 조심하세요
    사람이 이렇게 허하고 붕뜨고 외롭고 괴로워서 미칠거같을때
    그거 알아보고 접근하는 나쁜놈들이 있을수있어요
    기분나빠 마시고 꼭 조심하셔야해요


    66. 원글'15.7.23 10:54 AM (27.100.xxx.156) 먹고 살아갈 방법을 알고자 했는데,
    따뜻하고 현명한 조언들로
    잘살아나갈 지혜를 얻고 있네요.

    몇몇분들께서 혼자인 줄 알면 이상한 남자들이 꼬이고 막대하고 쉽게본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사람들에게, 앞으로 만나게 될 아이 친구엄마들에게도 사별이야기를 숨기는 것이 현명한가요?

    아이가 아빠없는 아이로 낙인찍혀 선입견으로 힘들어할까도 걱정되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것 같고ㅠㅠ

    아이는 친구들에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말해야하는지,
    그냥 있는 척을 해야하는지, 어떤 것이 현명할까요?


    67. 원글'15.7.23 10:58 AM (27.100.xxx.156) 남자조심!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68. 일단'15.7.23 11:04 AM (118.176.xxx.202) 어제 답글할려다 말았는데 안되겠네요.
    주위에 똑같은 상황에 있던 사람을 봐서 아는데요.

    정신없을때 부동산 구입해서 돈 묶이고
    나중에보면 급하게 제대로 따지지 못하고 결정한거라
    가치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런 소득도 못얻어요.

    월세도 입지조건 따지고 미래가치도 봐야하는데
    이것 다 보고 얻어도 세입자가 월세안내고 버티면
    명도소송까지 얼마나 머리아픈데요?

    지금은 4억5천쯤은 없는돈으로 생각하고 은행에 넣어두시구요.

    아무생각 없이 1년정도 쉬면서 마음정리하시고
    어느정도 정신차리면 그때부터
    아파트구입이건 사업이건 알아보세요.

    급하게 결정해서 사망보험금 날리고 후회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

    운이좋아 잘되면 좋은건데
    운만 믿고 하실 상황아니예요.

    PB나 투자전문가도 상담받아 조언얻을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거예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두세요.

    1~2년후에 자세하게 알아보고 준비해서 구입해도 안 늦어요.
    돈 있다고 하면 주위 사기꾼 늘어납니다.

    친척이나 가족들도 돈관련해서는 믿지마세요
    절대로 주위에 돈 있다고 하지 마시고
    땅이나 부동산 구입해서 하나도 없다고
    돈 없는시늉하세요.


    69. 일단'15.7.23 11:06 AM (118.176.xxx.202) 처음에는 주위에서 안됐다 불쌍하다 위로해도
    시간지나고 가진돈 없으면 부담스러워하고 점점 비참해져요.

    절대로 아무데나 투자하지마시고
    아무거나 급하게 구입하지 마세요.

    이 분.... 걱정되네....


    70. 일단'15.7.23 11:10 AM (118.176.xxx.202) 아! 은행은 꼭 1금융권 가세요. 모르시면 검색.

    이자 좀 더 준다고 2금융권 갔다가 잘못하면 날려요.
    (5천만원까지만 보장되요)
    2금융권 자기자본비율 같은거 따져봐야하는데
    문제시 5천만원까지밖에 보장 안되니까
    남은 4억5천은 날릴수 있으니까

    꼭!!!! 1금융권에 넣어두세요.


    71. 일단'15.7.23 11:13 AM (49.174.xxx.34) 4500씩 나눠서 금리 좀 더주는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에 3억에서 4억 1년으로 넣으세요. 금리 올라갈듯하니 그때 되어서 바꿔 타시고요
    돈빌려달라는 말은 부모님 통해서도 들어오니 무조건 없다 하세요 그누구에게도
    투자는 윗분들이 설명했듯이 정신차린후에
    일시적으로 생할비 드는것 어쩔수없다 생각하시고요
    은행 pb도 남이에요
    뭐든 내가 알아야 되니 원글님 차분히 경제공부 하시고 뭐든 하세요
    1금융권은 전북은행 이율 약간 더 줘요
    여기도 4500 신경쓰시고요
    은행에서 1년에 한번 선물보내기도해요 한꺼번에 돈 마니 넣으면..남들에게 돈 없다 하려면 이런것도 표 안나게 잘처리 하시고요


    72. 이어서'15.7.23 11:15 AM (49.174.xxx.34) 아이와 건강잃지말고 꼭 행복하게 사새요


    73. 안타까워서...'15.7.23 11:16 AM (152.99.xxx.194) 자세히 적어드릴께요.

    1. 예적금 :

    모네타나 은행연합회에서 예금금리보시고 공부하신 후 가입하세요.

    http://www.kfb.or.kr/

    PB센터가시면 얼마나 보유하실거냐 물어보면서 상품 서너개 추천할텐데
    대개 중위험/고위험상품이 섞여있습니다.

    1억이상이면 지점장 전결로 0.1%라도 더 받을 수 있으니 몇군데 가서 문의해보시고
    일반 예금 1억 1년짜리로 은행 4군데 넣어두세요.

    총 얼마있는지는 절대로! 말하지 마시고 일억 조금 넘게 여유자금 있는데
    내년에 빼서 써야한다고 일년만 묶는다고 하세요.

    전 산업은행, 우리은행, 씨티은행 PB 이용해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예요.

    4억을 저렇게 딱 묶어놓고
    1억은 1천짜리 5개 500짜리 8개로 예금을 따로 묶으세요.
    혹시 투자 하시게 되면 깨서 써야하니까 3,6,9 예금으로 묶으시는 게 좋습니다.
    3,6,9예금은 3,6,9개월에 중도해지하게 되면 어느정도 이율보장해두는 상품이예요.

    이 1억을 가지고 앞으로 1년동안 재테크 공부하셔야합니다.
    적금풍차돌리기 같은 기본기법부터 배워보세요. 원글님께는 손증모까페가 딱일거 같아요.
    그렇다고 무슨 강좌니 이런데 돈내고 배우러 다니실 필요 없어요.
    오만원 십만원짜리 적금들면서 스스로 공부하시는게 최곱니다.

    2. 재테크 공부

    네이버에 좋은 까페 많아요. 월급쟁이부자되기, 손실을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등....
    위험도 낮고 중수익 추구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

    공실율낮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월세도 좋긴한데 진짜 공부 많이 하시고 발품 많이 파셔야합니다.
    커피숍을 하시든 임대업을 하시든 뭘하시든 최소한 천시간이상 공부한 것만! 투자하세요.


    3. 돈...

    진짜 사돈의 팔촌까지 다 달라붙습니다.
    친정쪽으로는 누가 묻거든 그저 시댁에서 애들명의로 투자하셔서 모른다고 하시던가 하시고
    암튼 돈있는티는 내시면 안됩니다.

    알바를 하시든 뭘하시든 나가서 돈 벌어보시는게 많은 공부가 될거예요.


    74. bluesoo'15.7.23 11:17 AM (180.66.xxx.105) pb센터에서 권하는 상품들도 결국은 내가 잘 알고 있어야 결정도 하고 운용도 할수 있는건데요.
    대체로 거기 관리직원이 주기적으로 바뀌니 책임같은것은 없어요.

    그저 아이하고 잘 추스리고 쉬시면서 조목조목 이것저것 따져보며 공부하는것이 가장 좋겠네요.
    본인이 무얼 가장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지도 더욱 살펴보시고요.


    75. 안타까워서...'15.7.23 11:21 AM (152.99.xxx.194) PB센터는 고액예금주를 예치해서 자기들 이득 보는 곳이지 원글님 생각해주는 곳 아니예요.
    공부안하고 가셔서 말빨에 휘들리지 마시고 딱 일억씩만 쪼개서 여러군데 넣으세요.
    어디다 어떻게 맡기셔도 우체국외엔 5천만원이상은 원금보장 안됩니다.
    국가에서 이자/원금합해서 5천까지만 보장해줘요.

    중간에 보니 총 6억정도 되신다는데 1억씩 5군데 넣고 나머지 금액을 작게작게 쪼개 두세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 1억짜리의 만기 시기도 나눠두시는게 좋겠네요.
    암튼 돈관련해서는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요.
    특히 금융쪽 일하는 분들은 다 자기 이득(실적) 위해 일하는거지 원글님 위해 일하는거 아닙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상속받고 못지키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적었습니다.
    꼭! 잘 지키세요.


    76. 안타까워서...'15.7.23 11:23 AM (152.99.xxx.194) 1억 맡기는데는 꼭 제1금융권이어합니다.
    신한, 하나, 우리, 씨티, 산업, 농협 등등... 억이면 PB조건 되니 꼭 가보세요.
    씨티랑 산업이 조건 좋게 주는편이니 거기 먼저 들르시고
    다른 은행에서 조건 안좋으면 씨티에선 얼마까지 지점장전결로 이자 더준다던데~ 하면 더 맞춰줍니다.

    그리고 대개 가입선물도 있으니 챙기세요;;;
    씨티골드는 소개로 가입해서 억이상 유치하면 로넨펠트티세트 같은 꽤 괜찮은 선물을 줍니다.
    친구가 소개해준 지점이 멀어서 그냥 이리로 왔다 챙겨달라~ 하시면 챙겨줍니다.


    77. 음'15.7.23 11:36 AM (211.192.xxx.230) 아무것도 하지않는겁니다. 최소 1년동안..
    5억은 은행에 넣어두던 부동산에 두던..
    아님 월 백씩만 빼쓰고.. 친정에 빌붙던. 정부지원을 받던..최대한 아무것도 하지말고
    쉬시고.. 최고1년후부터 천천히 공부해서 좋은 직업을가지길 바래요.

    아마 혼자라면 왠만한거 꽁짜로 배울수있는 프로그램 많을껍니다.


    78. ...'15.7.23 11:37 AM (110.10.xxx.118) 원글님, 일단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과 몸 먼저 추스리세요.
    님까지 아프면 아이는 어떡하라고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정말 몸에서 신호가 옵니다.
    어찌되었던, 이제는 내가 닥친 현실이다라고 생각하시고, 먼저 힘을 내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일단 저는 님께서 금융정보조회를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몰랐던 보험이나 은행 예금, 그 무엇이라도 더 있는지 확인 꼭 하세요.
    둘째, 지역으로 의보 가입하지 마시고 형제나 아버지께 올릴 수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이제껏 내던 손실보험 있다면 깨지 마시고 계속 납입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아프면 의료비가 많이 문제가 되거든요.
    그리고 은행PB는 고수익 상품을 권하지만 하지 마시고 복리상품이나 은행에서 지급보증한 회사채 정도는 하셔도 됩니다. 신한은행 PB가 그중에 좀 나은듯 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독서실같은데서 알바라도 해보시고 할만 하다고 판단이 되면 직접하시는 것도 방법인데요. 꼭 먼저 근무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먼저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원글'15.7.23 11:37 AM (117.111.xxx.39) 너무 정성 들어간 댓글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말씀들 너무나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가 한글자 한글자 머리로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공부해야 할 피같은 말씀들입니다.


    80. 절대로'15.7.23 11:43 AM (211.114.xxx.142) 당분간 부동산 구입은 하지 마시고..
    예금 넣어두고 이자로 쓰시고....
    몸 추스리시면 나중에 일자리를 찾으세요..
    다른 좋은 조언은 많이 해주셨으니 원글님 씩씩하게 잘 사시라고 기도드릴께요....


    81. 50대'15.7.23 11:44 AM (222.109.xxx.2) 50대 직장+주부입니다.
    제가 쓰려던 내용을 안타까워서... 님이 잘 쓰셨네요

    제1금융권에는 1억씩~ 3~4군데로 나누엇 "1년 뒤에 쓸 예정이예요"하면서 맡기시고요
    제2금융권에는 4500만원씩 공부삼아 2~3군데에 맡겨보세요
    (강남의 테헤란로에 가면 제2금융은행들 쭈~욱 있잖아요)

    직장동료 중 최근에 아파트사서 월세 받는 친구가 있어요
    남편도 회사원으로 두 사람 모두 평범한 성격인데 월세 받는 것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또 큰 상가건물 가진 지인도 임대사업은 평범한 사람든 힘들다고 말합니다.

    물론 원글님 본인 이름의 재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몇년 후 부동산 매입은 필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82. !!!'15.7.23 11:46 AM (14.54.xxx.161) 저는 가끔 무언가 결정이 어려울 때
    저 스스로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려고 합니다.

    내가 드라마 속 인물인데 이런 상황에 놓였다면...
    이 문제가 내 문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닥친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오히려 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83. ...'15.7.23 11:52 AM (58.146.xxx.249) 힘내세요.
    아이는 조금씩 클거예요.
    님도 젊고요.
    지금수중의돈이면
    아이하나는 대학까지 충분합니다.
    님도 기댈데가 없으니 굳건해지실거고요.
    님한몸 먹고입는거야 해결할수있죠.


    저도 친정이 어렵다면
    자세한 액수는 부모님께도 말하지말고...
    ㅡ어차피 재물눈없는분들이 님께 큰 조언못해줍니다.
    일단 차분하게 마음정리하고
    차후에 투자를해도하세요.

    안전한건 예금뿐이에요.


    84. 그 나이에 '15.7.23 11:55 AM (121.163.xxx.193) 그 정도면 여유가 있는 편이니까 릴렉스 하세요.
    아이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돈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고
    지금처럼 힘들때는 까먹는게 정상이에요.

    일단은 심신을 먼저 추스려야 재테크도 있는거지
    괜히 초조해하다간 낭패보는수가 더 많아요.

    좋은댓글들은 참고만 하고, 결정은 천천히..


    85. ..........'15.7.23 11:58 AM (121.136.xxx.27) 친동생처럼 지내는 사촌여동생이 같은 처지라...남같지 않아 주절거려 봅니다..

    1. 절대로 돈을 잠시라도 빌려줘선 안됩니다...부모형제라도요..
    그들이 일부러가 아니라도 갚지 못할 형편이 되어버릴 경우를 생각하세요.

    2. 상가는 절대로 마시고요...상가의 수익률만 보면 안됩니다.
    상가는 임대사업자등록증을 내야 하고..그러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고 상가는 재산세도 많이 나옵니다...의료보험도 내야 하고, 유족연금을 받는다 해도 임대소득이 있으므로 국민연금을 내야 합니다.

    3. 오피스텔도 안됩니다...상가에 준하기 때문에 재산세도 많이 나오고, 부동산 수수료도 상가에 준하여 9%까지 내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세입자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복비 무시 못합니다.

    4.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건 소형아파트입니다.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 게 젤 낫습니다.
    제 사촌동생도 그렇게 해서 기본 생활비가 나옵니다.
    아파트는 오래되어도 관리실에서 기본 수리가 되니 관리하기가 좋고요, 재산세나 복비도 저렴하지요.
    지방에 아파트가 있어도 부동산에서 관리를 하니까 세입자랑 계약할 때도 안 가더군요.
    부동산에서 계약서 사진찍어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주고, 계좌로 계약금이나 월세 입금되니 ...갈 일이 없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서울은 자금이 많이 드니 수도권이나 지방 소형아파트를 검색해 보세요.
    경기도는 경기도부동산포털을 검색하시고요, 나머진 국토해양부 실거래가를 조회하시면 실거래가와 거래횟수가 나오니 어느 지역이 거래가 많은지 거래가가 얼마인지 다 나와요.
    제 동생은 15평, 21평, 25평 소형만 가지고 있어요.


    86. pb는 나중에 생각'15.7.23 12:00 PM (218.51.xxx.226) Private Banking이라고 은행지점 안에 사무실 하나 인테리어 고급스럽게 해놓고 고액예금자들 상대로 이것 저것 추천하는 건데요.
    지금 글쓴이 상태로는 여기서도 사기 당하기 딱 좋아요.
    재테크 경력 화려한 중년 노년 부인들에게도 쓸데없는 상품 많이 권해서 귀찮게 해요.
    은행에서 권하는 보험 상품이나 주가연동 els 이런 거 아예 들은 척도 하지 마시고요.
    여러 은행에 분산 예금하지말고 한 은행에 일단 다 1년 정기 예금으로 넣으세요. 그래야 이자 조금이라도 더 받고 선물도 고급품으로 생활에 도움될 만한 거 자주 줘요.
    예금자보호 5000만원 이거 너무 겁내지 마세요.
    한 은행에 십억원씩 두고 있는 사람들은 바보라서 그러고 있는 거 아니예요. 신한은행 추천하고 싶은데 하나은행은 비추. 사시는 동네가 어딘 지 모르겠지만 형편이 안 좋은 동네에서 5억을 한 곳에 넣는 것도 위험하니까 조심하시고 드나들기 멀지 않은 곳 중에서 여유있는 주민 많은 동네에서 묻어가시기 추천.


    87. ..........'15.7.23 12:01 PM (121.136.xxx.27) 위 댓글에 더하여 적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유족연금은 앞으로 3년만 나올거예요.
    그리고 만 55세가 되어야 다시 나오는 걸로 알아요.
    제 동생이 그렇더군요.
    사별후 3년은 나오고...55세 전에는 경제활동능력이 있으므로 중단...55세가 되면 다시 나온다고요.
    잘 알아보세요.
    몇 년전이라..그 새 변경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88. 다'15.7.23 12:06 PM (221.143.xxx.203) 친정언니같은 댓글들이네요.
    올해는 아이랑 마음 추스리는데 집중하시고 뭘하고 살지는 천천히 생각하세요.
    기운내시고 남들에게 돈이나 남편부재에 관한 보안철저히 하시기바랍니다 ㅎ


    89. 같은 입장'15.7.23 12:09 PM (218.236.xxx.121) 정말 좋은말씀 많이 해 주셨네요
    힘 내시고요
    아무 도움은 못 드리지만 저 또한 2년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단 은행에 넣어두었습니다
    판단력이 성치 않을때거든요
    아이가 있으니 정신 꼭 차리시고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시길 바랍니다


    90. ..'15.7.23 12:12 PM (175.223.xxx.5) 뭐라 드릴말씀이..

    홍제동 래미안 검색해보세요. 16평형인가, 2억초반인데 월세가 잘나오구요, 4천에 60 정도 되네요.
    세채면 부담스러우실까요..
    매물이 항상 없는곳이라.
    여기 집값이 더 내릴것 같지는 않아서요.
    힘내세요!!


    91. 재태크'15.7.23 12:15 PM (101.235.xxx.130) 경제관련 팁이 많이 있네요.
    힘내세요. 지금은 온통 먹구름이 가득한 것 같지만, 곧 구름이 걷히고 찬란한 태양이 그 빛을 발할것 입니다.


    92. 아메리카노'15.7.23 12:20 PM (116.41.xxx.111) 원글님과 아이가 함께 늘 행복하길 기원할게요.
    세상에 이제 둘 밖에 없어요. 누군가에게 의지할 필요도 없고 그들도 다 그들 개인이익만 챙길뿐이에요.
    부모든 형제든 친구든.....명심하시구요.

    댓글들 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 감동했습니다. 모두다 고맙습니다.


    93. 일단....'15.7.23 12:29 PM (203.254.xxx.46) 원글님이 애데리고 살아야 하니까.
    당장 부동산 사겠다...이 생각 하지 마세요.
    돈을 분산해서 못 넣겠으면, 그냥 안전한 산업은행 가서 다이렉트 예금 계좌 개설하고 거기에 넣으세요.
    제1금융권이면서 나라에서 하는 것이라, 나라가 안망하는 한 안전합니다.
    여기에 전액 넣고 이것저것 모색해보세요.

    그리고...아이가 유치원 다니는데, 혼자 집에 우두커니 있으면 우울증 와요.
    하다못해 그 시간에 알바라도 하세요.
    몸이 분주해져야 슬픈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어져요.

    그래도 슬픈 날 있거든요. 괴로운 날 많을 거예요.
    그럴때는 그냥 다 놓고 꺼이꺼이 우세요. 억지로 참으면 화병됩니다.

    처음 일년이 제일 힘들어요. 지금은 아무 실감 안나죠. 점차점차 실감 나면 더 힘듭니다.
    그때...지금 했던 말을 생각하고 울며 불며 또 웃으면 그렇게 시간 보내면
    차차 잊혀지면서 희미해지다가 또 어떤 날 무너지고..... 그렇게 그렇게 힘이 나는 거예요.

    하지만 남들 보는데서는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아이를 지켜야죠.
    남들 눈에는 그저 불쌍한 사람일 뿐이니...

    그리고...아이가 있는데, 될 수 있는대로 재혼하지 말고 살아보세요.
    돈 있고 혼자 있는 거 알면 이상한 남자 꼬입니다.
    거짓말 할 필요는 없지만, 혼자라는 말 아무데나 흘리지 마세요.
    애 한테는 억지로 감추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나중에 충격이 적어요.

    살다보면 또 좋은 날 있어요.
    힘내서 살아요...


    94. 투덜이농부'15.7.23 12:31 PM (112.184.xxx.92) 급하게 이제 남은돈 얼마.. 어떻게 해야지? 이런생각 하지마시고
    충분히 마음 추스리는것에 집중하세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님도 젊으니 괜찮아요

    아이 많이 안아주시고 .. 참지 말고
    울고싶을땐 우세요


    95. 힘내세요'15.7.23 12:47 PM (116.37.xxx.135) 아파트 작은평수 사서 월세 받으세요
    주택이나 다세대는 비추입니다
    소소하게 수리하거나 공실로 신경많이 쓰입니다
    역세권이나 대학가 근처 소형아파트 사세요
    힘내세요


    96. ...'15.7.23 12:48 PM (39.112.xxx.191) 님과 아이를 위해서 건강부터 마음부터 잘 챙기세요
    그리고 남편의 금융정보조회를 해보세요

    앞으로 좋은 일도 많이 있으시길 바래요
    부디 힘 내시구요...


    97. 힘내세요'15.7.23 1:02 PM (211.201.xxx.210) 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써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사람에게는 좋은일 힘든일들의 리듬이 있대요. 누구나 좋은 일만 계속 이어질 수는 없을테니까요.
    힘든일이 질병이나 돈 문제라면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잃는 상실감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죠.
    어쨌든 드리고 싶은 말은 이런 힘든리듬에 들어갔으면 적어도 5년이상은 투자 같은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대요. 많은 분들이 얘기 하셨지만 판단력도 흐려지고 나 자신의 운세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는 오히려 뭘 얻겠다고 하시지 말고 명상이나 운동 심신치유등등 자신을 연마하며, 혹은 다음에 할 일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나를 위해 마음을 추스리고 마음을 강하게 하는 공부의 시간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어요.그러다보면 몇년 후 좋아지는 운세의 리듬을 맞아서 그동안 준비한 일에 도전도 해볼수 있은거죠. 그땐 실패할 확률도 적어질거구요.

    유족연금도 님과 아이에게 나오는 거니 시어머니까지 챙길순 없을거 같아요.
    현금은 종잣돈으로 큰 금액은 건들지 말고 당장 쓸 1,2천 정도만 준비해두시고 묶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겐 벌써 15년전이네요. 그나마 전 직장을 갖고 있었고 주위에서 많이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빌려준 돈을 아직도 못받고 또 너무 경황이 없어 가족에게 맡긴 돈을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못받기도 했답니다.

    결국 믿을 건 나자신,나의 건강 뿐입니다. 힘내서 추스리고 차근차근 앞날을 준비하세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 분명 좋은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98. 경험자예요'15.7.23 1:08 PM (221.153.xxx.52) 1년 조금 넘었네요.
    겪어본 사람 외엔 그심정 누구도 모르지요...
    유족연금은 3년간은 무조건 나옵니다
    그이후는 소득 여하에따라 달라져요.61세가 되어야 다시 나옵니다
    유족연금 시댁에..
    원글님!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해요.남편 없으면 시댁도 결국 남이됩니다
    지금 누구 챙기고 할 때 아니예요.
    가지고 있는 돈은 심히 우려 스렵네요
    형제는 물론 부모님도 몰라야해요
    재테크는 위에 여러가지 의견들 주셨지만 당분간은 1금융권에 맡겨 두셨다가
    정신 차리고 공부 좀 한후 움직이세요
    상가 투자는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절대 공실이 안되는 상가는 비쌀뿐 아니라 매물로 잘나오지도 않아요.
    소형 아파트 투자가 그나마 안정적이나,지역을 잘 선택하셔야 하구요
    어쨌든 보는 눈을 좀 키운후에 알아보세요.
    그리고 육아에 큰 지장만 없다면 억지로라도 일을 하시구요
    원글님!!
    결국 산사람은 그대로 살아집니다.
    가족을 포함해 님 지인들은 처음엔 같이 슬퍼하며 위로 하겠지만
    그들도 그들의 생활이 있어요 결국 아이와 혼자남게 됩니다
    그때를 대비하

  • 10. 다시한번
    '15.7.28 3:21 PM (58.237.xxx.44)

    제 목 : 읽는 책마다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래...지겨워... ... |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5-07-28 13:23:35
    1962791
    심리학 책을 여러권 읽고 있는데

    읽는 책마다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라네요.

    그래야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에휴....

    똑같은 래퍼토리.

    누군 그걸 모르나요??



    있는 그대로의 내모습이 끔찍하게 싫은데

    뭘 어떻게 사랑할수 있나요?



    못난것 투성인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있나요??



    그게 정말 가능한가요??







    IP : 58.237.xxx.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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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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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7.28 1:25 PM (203.247.xxx.210) 네....


    2. ^^'15.7.28 1:26 PM (115.140.xxx.66) 당연히 있죠
    그냥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남을 부러워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
    있어요. 저 역시도...그렇게 살고 있는데... 맘 편하고 좋습니다
    저도 조건이나 외모 등 예전엔 불만이 많았는데...지금은 별로 없어요 ^^


    3. 신기해요'15.7.28 1:27 PM (58.237.xxx.44) 삭제 전 제가 혐오스러운데요...............

    부러워요....


    4. ...'15.7.28 1:29 PM (175.223.xxx.146) 자신을 바꿀 수 있으면 바꾸면 되지만
    못바꾸는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행하겠죠
    예를 들어 작은 키도 좋게 볼 수 있고, 아니게 볼 수 있으니, 자신이 행복하려면 좋게 보도록 노력해야죠

    저는 대체적으로 제 자신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외모는 받아들였고 (이정도면 괜찮다, 라고 생각해요)
    내면은 제 마음에 들게끔 바꿔나갔으까요


    5. 일종의'15.7.28 1:31 PM (58.237.xxx.44) 삭제 자기 암시 인가요?

    누가봐도 나는 못났지만

    나는 예쁘다. 예쁘다.
    나 정도면 괜찮다 괜찮다.
    이런식으로 자기 암시, 자기 최면인가요?


    6. 욕심을 내려놓으면'15.7.28 1:32 PM (223.62.xxx.47) 가능해요
    근데..원글님 마음속에 욕심이 가득하니까..그게 거짓말같고 못하는거에요..
    아무리 좋은말이 한가득이 있어도 원글님은 그걸 받을줄몰라요.
    예를 들면.. 물이 똑같이 떨어져도 바가지가 새거나 깨져있으면 그 물을 받을수가 없어요
    온전한 바가지만이 물을 담아갈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말도 듣는사람이 준비가 않되어 있으면 소용 없습니다


    7. ‥'15.7.28 1:33 PM (223.33.xxx.70) 그게 제일 기본이고 효과 직빵이잖아요 근데 그러기 쉽진않죠
    내려 놓는 연습 많이 해보세요


    8. 제가 읽는 책에서는'15.7.28 1:33 PM (203.142.xxx.240) 협오스러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더군요..

    이를테면..
    결핍이 있는 나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나..
    그래서
    애당초.. 모든 걸 다 갖춘 사람과 비교하여 그 사람이 되려고 아둥바둥하지 말라고요.


    9. ㅇㅇㅇ'15.7.28 1:34 PM (211.237.xxx.35) 나는 그냥 나예요 어쩔수 없어요. 받아들여야죠.


    10. 203님 동의해요'15.7.28 1:35 PM (121.162.xxx.53) 결국 자기자신을 똑바로 보라는거죠. 아프지만 들춰낼거 다 들추고 쑤시고....케케묵혀놨던 것들 끄집어내서 싹 털고 정리하고 살 필요가 있어요,


    11. 그렇담'15.7.28 1:36 PM (58.237.xxx.44) 삭제 일종의 체념인가요??


    에효...........


    12. ...'15.7.28 1:37 PM (221.155.xxx.131) 그러지 않으면 괴로우니까요.
    괴로우니 인정하는게 낫다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선 많은 수양이 필요한것 같아요.


    13. ..'15.7.28 1:38 PM (121.157.xxx.75) 체념 아니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가질수 없는 환상속의 재력? 외모? 등등???
    그건 현실이 아니니까요
    현실이 아닌 나의 모습을 꿈꾸는건 환상입니다


    14. 체념이 아니라'15.7.28 1:38 PM (203.142.xxx.240) 냉정한 자기 인식이에요.
    저자가 예를 든 이야기가 '토끼와 거북'인데요
    애당초 토끼와 거북은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 다른 세계의 존재인데
    토끼는 거북이를 통해서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고
    거북이는 토끼와의 경쟁을 통해서 자기능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은 잘못된 욕망을 가졌다고..
    결과가 어째되었든.. 토끼가 이기든 거북이가 이기든..
    둘 다 불행한 거라고요.

    거북이는 거북이와
    토끼는 토끼와
    경쟁을 하는것이 건강한 거라네요.ㅎ


    15. ..'15.7.28 1:39 PM (203.235.xxx.113) 체념이라기 보다..
    원글님 장점 이나 잘하는거 있지 않나요?
    그걸 크게 보는거죠.
    나머지 부족하고 못난 부분은.. 그럴수도 있지 뭐 괜찮아 하는 마음?


    16. 체념이 아니라'15.7.28 1:39 PM (203.142.xxx.240) 여기 보면.. 연예인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과 비교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것도 토끼와 거북이에 해당되지 싶습니다.^^


    17. 자기 기만'15.7.28 1:40 PM (175.223.xxx.7) 체념, 자기 기만, 착각 등으로 살아가는 거죠 뭐. 나약하고 못난 사람일수록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게 다 저런 방어기제 때문이에요. 안 그러면 다 자살할지도.
    잘난 이들은 자기의 약점을 한 단계 높이 승화시키려 하고요.


    18. 체념 아니에요222'15.7.28 1:43 PM (223.62.xxx.139) 체념 아니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가질수 없는 환상속의 재력? 외모? 등등???
    그건 현실이 아니니까요
    현실이 아닌 나의 모습을 꿈꾸는건 환상입니다22222
    ----------------
    가장 정확한 표현이고 좋은 댓글이고 완전 공감이 가는말이기에.. 저장합니다


    19. 자기 기만'15.7.28 1:43 PM (175.223.xxx.7) 아무튼 너무 저래도 푼수떼기 같아요. 아무도 안 인정해주는데 자기만 자기더러 괜찮고 사랑스럽다고 하는 것. 결국은 자기 부정이죠.
    자기를 사랑하라는 말도 약점과 단점을 인정하고 승화시키라는 말인데 위에 있는 사람들처럼 잘못 해석하는 것도 문제에요.


    20. ..'15.7.28 1:44 PM (121.134.xxx.91) 그게 저절로나 쉽게 되는 사람들이 있고
    원래 좀 욕심이 많고 기준치가 높으면 잘 안되고 그러죠.
    특히 완벽주의자라면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겠죠. 잘나가는 사람과 비교도 하게 되고.

    근데 그것도 노력보다는 상당 부분은 타고난다고 봐요. 성격적인 부분도 있고.
    그러나 나이 먹을수록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받아들이는 지혜를 갖게 되면 약간은 좀 달라지긴 하겠죠.

    자신에 대해 겸손해야지 자기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건데..암튼 말은 쉬운데 엄청나게 어려운거에요 .


    21. ..'15.7.28 1:46 PM (121.134.xxx.91) 체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자기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현실적으로 세워가고..말은 쉬운데 어려워요.


    22. 내친구'15.7.28 1:47 PM (125.130.xxx.39) 옥동자처럼 키도 아주 작고 못생겼는데
    서울대 의대 다닐 정도로 똑똑하고 쾌활했는데
    늘 키만크면 나처럼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거예요

    나같으면 저런 외모면 공부고 뭐고 비관했을텐데

    친구는 남이 뭐리건말건
    자신을 열렬히 사랑해서
    늘 행복한 에너자이저라서
    많이 반성하곤 했어요


    23. 원글은 경험이 짧거나 좁아서'15.7.28 1:48 PM (175.197.xxx.225) 책에 나오는 말귀의 의미나 댓글러들이 알려주는 팁을 제대로-가슴으로 공감을 못하고- 이해를 못 하는 듯.

    경험을 두루두루 해보세요.


    24. ...'15.7.28 1:48 PM (175.223.xxx.146) 남들의 인정이 뭐 필요해요
    전형적으로 외부로부터의 인정에 자기 자신의 가치를 맡기는 형태로, 서양보다는 동양사람들이 그런다잖아요

    내 스스로 나정도면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훨씬 좋아보여요
    다른 사람 눈으로 자기를 보고, 나는 모자른 시람이야 라고 하는 사람 보다요


    25. 원글은 경험이 짧거나 좁아서'15.7.28 1:48 PM (175.197.xxx.225) 경험을 손톱만 한데 자존감을 글로 배우려드니 이런 부작용이.


    26. 싫어하는 단어지만'15.7.28 1:50 PM (58.237.xxx.44) 삭제 정신승리라는 말이 있던데
    딱 그건거 같아요.


    진짜 말이 쉽지
    저한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예요.


    전 자기 비하와 자기 혐오 자기 회의 이 모든것의 집합체예요.

    그래서 연애도 매번 실패해요.


    이남자가 나같은걸 왜 만날까....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위축되고
    남친이 다른 여자들이랑 이야기 나누는 것만 봐도
    그래....
    역시 나는 아니야... 싶어서
    먼저 차버리고....


    친구들도 내가 맛난거 사주고 해야지만 만나줄것 같고.........


    27. 자존감은 '15.7.28 1:52 PM (119.203.xxx.184) 배우는게 아니라 느끼는 거에요
    수학을 이해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듯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이나 이치도 잘 받아들이고 이해 하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죠
    별로 절실하지 않아 그래요
    자존감이 무슨 좋은 조건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아닌데
    자존감 배운다고 내 조건이 달라질게 뭐 있나요 ?
    세상에서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고 살아가면서 그럴때 중요한게 뭔가 생각하는 거죠
    남들에게 자랑스럽고 우쭐한 내가 중요하다면
    자존감은 죽었다 깨나도 아무런 힘도 없고 생길리도 없어요
    그냥 인생에 있어 선망과 바램 ..이런걸로 앞날을 풀어가려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게 없어요
    그냥 저냥 살면 되요


    28. ....'15.7.28 1:53 PM (123.248.xxx.96) 저도 원글님처럼 자기자신을 사랑하기가 어러운 사람입니다


    29. ..'15.7.28 1:54 PM (121.157.xxx.75) ?? 왜 그렇게 본인을 사랑하지 않으세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도 사랑 안해줘요
    정말 그래요...

    원글님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사랑할수 없습니다.. 정말요.
    또 위에 말했듯이 스스로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해 주는 사람 드물어요
    이상하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알아요


    30. ...'15.7.28 1:57 PM (211.58.xxx.173) 자기암시도 체념도 자기기만도 정신승리도 아니에요.


    31. ㅅㄱ'15.7.28 1:58 PM (123.109.xxx.100) 원글님은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본인의 환경이 싫은 거 같아요.
    자신의 조건이 싫은 거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죠.
    지금 상황이 불만이라면 좀 나아지도록 노력하세요.
    비하나 혐오도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그걸 못따라가니까
    나타나는 거구요.
    심리학 책 그만 읽으시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32. 나의 못난 점을'15.7.28 2:01 PM (122.34.xxx.138) 사랑하기까지는 힘들어도, 그것 때문에 주눅들지는 않는 거.
    내 못난 면이 남에게 피해주는 거면 고치려 노력하면되고
    내 어떤 면이 남들 기준에 못 미치는 것 정도는 뭐 그럴수도 있지 합니다.


    33. ..'15.7.28 2:05 PM (175.112.xxx.103) 베스트셀러지만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추천할께요
    그냥 힐링책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괜찮네요
    이미 읽으셨을지도 모르지만...

    82쿡은 유능하시고 정신승리자이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오히려 자괴감 들으실 수도 있을거같아요

    평범하게 살아가요
    가끔은 질투도 하고 원망도 하지만 순간의 소소한 행복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한거라고 생각하면서요


    34. 있는 그대로를'15.7.28 2:15 PM (211.202.xxx.240) 인정하고 수용하라는거지 안이쁜데 이쁘다 이쁘다하며 자기최면을 걸라는게 아닙니다.


    35. 자기기준이'15.7.28 2:15 PM (221.143.xxx.203) 너무 높아서 그래요.
    내가 바라는 내모습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내가 싫은거죠
    싫어한다고 내가 바뀌거나 현실이 나아지는건 아니니까 답답하죠.
    사실 자기에 대한 무조건 적인 사랑은 아기때 양육자의 태도에서 만들어지는건데
    그게 안되있는 사람은 부단히 내가 원하는 내모습을 만들거나 포기하던지 타협점을 찾아야해요.
    그런것에 종교도 필요하고 자기수양이 필요합니다.


    36. 음'15.7.28 2:21 PM (135.23.xxx.45) 저도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게 평생 숙제 같아요.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사니까 편해요. 제가 생각했던 제 '단점'은 남들이 관심도 없는 '단점'이더라고요. 성격은 언제나 노력하면 변할 수 있는 법이고 외모나 능력도 가꾸면 괜찮더라고요.


    37. 연애 친구'15.7.28 2:40 PM (223.62.xxx.48) 이런거 다른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에 집착하지마시고 본인이 하고싶었던 일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세요.목표를 세우시고 도전하세요 도전하지못할만큼 무기력하면 잠깐 쉰다 생각하고 자기를 쉬게 해주세요 여유가 있으면 그럴때 여행을 가서 쉬다 오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것도 괜찮아요.누구랑 같이 하는거 말고 혼자할수있는거 위주로 하세요


    38. 쉽지않네'15.7.28 2:43 PM (164.124.xxx.137) 저도 엄청 자기혐오 심각한 사람이었는데 연애하고 나니 좀 괜찮아졌습니다... 내 편이 있다면 좋죠. 나의 그지같은 모습도 괜찮다 멋지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요.


    39. ...'15.7.28 2:44 PM (211.117.xxx.170) 비교하고 욕심 내고 자학하는 것도 습관이더라구요


    40. gma'15.7.28 2:45 PM (121.167.xxx.114) 아주 못되쳐먹은 사람이나 범죄자 말고 보통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하나하나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 사람만의 사랑스러운 점이 있더라고요. 누가 뭐래도 그 사람만 가지는 장점. 한 사람이 제 아무리 잘나도 그 사람이 가지지 못한 점을 다른 사람은 또 가지고 있어요. 세상 모두 생긴 대로 사는 사람들... 저 또한 그중 하나고요. 남들이 날 인정하든말든 뭔 상관입니까. 그 사람들이 나 대신 살 것도 아닌데. 그냥 심플하게 나와 내 인생만 보세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기 혐오는 그만두시고요. 그렇게 자신을 해쳐서야 무슨 득이 된다고.


    41. 그냥'15.7.28 2:45 PM (175.223.xxx.150) 말 그대로 자기애에요. 윗분 말씀 처럼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요.
    전 다시 태어나고 제 자신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남자든여자든 외모가어떻든 그건 모르겠고 이 영혼이요. 전 이게 마음에 들거든요.
    못생겼는데 억지로 이쁘다고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그냥..무조건 이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내 편은 내 자신이잖아요.

    그냥 내 찌질한 면,못난 면이 있음 그냥 못났다 ㅉㅉ 해요. 고쳐보고 싶은것이 있으면 고치기도 해보고 그러다 안되면 관두자 하구요. 내 잘난 면은 또 뿌듯하고요. 어떻게 해도 나는 나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지 않잖아요. 아 이건 정말 정신승리와는 달라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잖아요. 내 자식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이요. 그 것과 비슷해요. 사실 그 것보다 더 강조가 셀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나는 나니까요.


    42. 어느 블로그에서 부분 가져왔어요'15.7.28 2:46 PM (39.7.xxx.150) 이따 댓글 지울꺼에요. 딱 원글님이 요하는 질문에 비슷한 거같아서요



    ( 가져온글)

    자기애가 아닌 자신을 존중하는 자세란 그러니깐 자아존중감이란 말이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자세, 그 것과 가장 유사한 감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또 이게 ,.말은 쉽지 ...

    자신을 인정하라니..... ?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지 날 인정하는건데 ?? 이렇게 묻는 이가 있을텐데....


    음......더 쉽게 말한자면 스스로를 편안하게 느끼는 단계가 아닐까 싶다



    내가 이쁘지 않다고 생각되도 스스로 불편하지 않은것?

    내가 남들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해도 스스로가 불편하지않은것?

    가끔씩 내 스스로가 주책맞다고 생각해도 그냥 웃고 넘길수있는것?


    뭐....그럴수도 있지 .......하며 스스로를 창피해 하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을수 있는것 말이다




    그렇게 자신이라는 작은 우주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런 사고방식이

    몸에 베였기 때문에 상대방도 그렇게 봐주기 마련이다

    그런 시선이 상대방을 ,주위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할까..?



    바꾸어 말하면 또 이런 자세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상처준다 한들 그게 쉽게 상처가 될까 싶기도 하다

    예를 들면 ... 누군가가 나에대해 감정섞인 비난을 하는 상황에서



    "...아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그럴수도 있을꺼야....."


    라고 쿨하게 대답하되


    속으로는

    '그런데 ~나도 괜찮은 내 단점에 왜 저렇게 저사람은

    민감한걸까...? 저사람이 꼬집는 이런 내 단점으로 인해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저사람 감정이 내 어떤점으로 인해 저렇게도 감정이 동요한다면 혹시 그건 내문제가 아니고 상대방 문제일 수도 있지 않을까?..

    뭐 결국 ...솔직히 그게 그사람 문제라고 해도 뭐~~ 사람이니깐 그럴수 있긴해~~


    나도 저사람 처럼 타인의 어떤점에 예민하리만큼 신경이 쓰이던 그런때가 있었던 적이 있으니깐


    맞아~~그런적 아주 가끔은 있었던거 같기도 해..어찌보면 당연한거지~우린 부처나 예수가 아니잖아?.'..


    라고 속으로 생각해 볼수있는 이런 상태말이다


    더나아가..... 여기서 더 한단계 더 성숙한 단계라면

    "그래...뭐..그게 내 단점일수도 있어 . 그런데 니가 이렇게 내 단점에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지적하는 말투가 조금과해서 니가 이해가 가지가 않아 그리고 솔직히 나도 기분이 좀 안좋아"

    .라고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말할수 있는 단계라면 완전 멋진거지~~ ㅎㅎ

    어차피 사람과 사람사이에 퍼지는 에너지라는 것은 오감,육감을 통해 너무나도 순식간에

    직관적으로 서로에게 전해지는 거니깐 말이다




    내 스스로를 편하게 여기는 사람은 남에게도 편안할수밖에 없으니깐....

    반대로 내 스스로를 불편하게 여기고 , 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은채

    내 좋으면만을 보여주려 하는 사람은 당사자도 상대방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할수밖에 없는것이다


    남들과의 끊임없는 비교에서. 그와 비례하게 커져버린 열등감과 자존심이

    스스로에게 빈곳이라고 느끼는 곳을, 엉뚱한 것으로 채우기도 하는데

    가장 쉬운 방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그만 지식이나 재물, 재능등을 부풀려서 빈곳을 채우는 것이다

    그런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것을 드러내고 자신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남들은 그걸 허영심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자만심

    혹은 허세 라고 부르기도 하는듯 하다...


    43. 그냥'15.7.28 2:49 PM (175.223.xxx.150) 오타가 났네요. "강조" 가 아니라 "강도" 이에요.

    내 단점을 극복하고 고친다고 전보다 내 자신을 더 좋아하거나 덜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내가 나니까 좋습니다.
    부모가 자식 성적이 오르거나 떨어진다고 절대적인 자식에 대한 사랑이 변하는게 아니잖아요. 비슷해요.


    44. ..'15.7.28 2:51 PM (110.9.xxx.237) 객관적으로 못났어도 부모든 누구한테든 사랑받고 인정받은 경험이 많으면 자신을 좋아하는 능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실제로도 잘났고 사랑해주는 사람도 있으면 금상첨화고
    근데 아이때부터 나를 아껴주는 경험을 할수 없는 환경이었다면 그런 에너지를 갖기가 힘든거 같아요
    스스로 있는 그대로 나를 좋아하기가 힘든
    현실적으로도 잘난것이 없을 경우에는 더욱

    빈익빈 부익부 같더라구요

    그래도 못났어도 자신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45. 햇살햇볕'15.7.28 2:58 PM (203.226.xxx.44) 괜찮은 심리상담가에게 개인상담 받아보세요
    있는 그대로의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건 원래 부모가 해줬어야하는 거예요 부모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면 나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어요 마치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요 그리고 세상이 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사람을 대해서 좋은 친구도 잘 사귀고 좋은 애인도 잘 만나요
    만약 부모에게 그런 대접을 받지 못했고 다른 관계에서 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경험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하면 개인상담 받아보세요 좋은 심리상담가에게 상담 받으면 경험하실 수 있고 믿음이 생길 거예요


    46. ..'15.7.28 3:11 PM (211.253.xxx.243) 두고두고 읽고싶네요...


    47. 행복한 집'15.7.28 3:12 PM (211.59.xxx.149) 무엇이 가장 혐오스러우세요?


    48. ---'15.7.28 3:14 PM (91.44.xxx.70) 어릴 때 양육 과정이 어땠나요?
    자아 긍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환경 아니었나요?


    부모에게 그런 대접을 받지 못했고 다른 관계에서 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경험을 받지 못했다222
    이럴 확률이 높다고 보네요.


    49. 죄책감이 '15.7.28 3:18 PM (58.237.xxx.44) 삭제 제일 많이 들어요.

    남보다 시원한곳에 있어도 죄책감들고
    힘든 일 하는 사람보면 죄책감들고
    늦잠자도 죄책감들고
    앉아서 공부해도 죄책감들고
    책을 읽어도 죄책감들고...

    그냥 내가 지금 편한 상태면 죄책감들고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양육은 뭐... 부모한테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별로 없지 않나요?

    폭력아빠에 알콜중독 엄마라서 수시로 두분이 싸우셨는데
    아빠가 폭력쓸려고 하면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고
    엄마가 술마시려고 하면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항상 빌며 살았어요.

    제가 잘하면 집이 화목할것 같아서.

    어릴때 친구 데려온 날은 징크스 처럼 부모님이 싸웠어요.
    그래서 친구 안데려와서 안싸우는줄 알고.......


    그런데 양육과정 핑계되기엔
    제가 36살이나 먹었어요...........

  • 11. 다시한번
    '15.7.28 8:42 PM (58.237.xxx.44)

    목 :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거... 그냥 | 조회수 : 151 작성일 : 2015-07-28 19:55:11
    1963001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데

    나는 내가 끔찍하다 쓴글 있었잖아요.

    덧글 달려다 넘어갔는데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게

    제 생각에는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을

    무조건 인정하고 포용하라는 뜻은 아닌거 같아요.



    팔다리가 짧다면 내탓이 아니니까 인정,

    키가 작은것도 내탓은 아니니까 인정

    눈이 나쁘다던가 코가 낮다면 그것도 인정



    하지만



    살아 오면서 지금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내모습이 있을거잖아요.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고 닮아가려고 노력했던 내모습도 있을거구요.



    살이 좀 빠졌을때는 괜찮았는데... 라거나

    직장다니고 꾸밀때는 좀 나았는데... 라던지

    대학생때는 그래도 인기 좋았는데... 이런거요.



    내게 주어진 핸디캡은 인정하면서

    스스로가 지금보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라던가

    좀더 나은사람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의

    나를 사랑하라는 뜻인거 같아서



    아무노력도 안하면서

    내 맘에도 안드는 내모습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적어봤어요.



    IP : 118.176.xxx.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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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 이런말 있죠 '15.7.28 8:16 PM (119.203.xxx.184) 이런 나라도 사랑해 줄수 있냐고 ?
    팔다리 짧고 머리큰 내 조건이 내게는 사랑스러워 나는 내가 맘에 들어 ...이런게 아니라요
    이런 나지만 나는 내자신을 사랑한다 ..왜냐면 나니까
    우리가 여럿이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자기를 먼저 찾아요
    다른 사람보다 날씬하고 몸매좋고 얼굴이 아름다워 찾는건 아니죠
    나를 찾아내서 다른 사람과 견주어 보며 흐믓하려고 찾는거 아니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구석탱이 멀뚱이 서있는 나를 외면하고 싶으면서도 결국은 꼭 찾게되요
    그 마음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내게 나는 그런 존재 입니다
    아무리 미남 미녀가 몇백명 있다해도 내게는 제일 신경 쓰이는 그사람
    나를 찾는 그 마음이 나를 사랑하자의 그 사랑에 시작과도 같은 마음이죠


    2. 그냥'15.7.28 8:35 PM (61.254.xxx.224) 남의집 금바가지를 보면
    우리집 플라스틱바가지는 하찮아 보이죠.
    그런데, 하찮을 이유가 없거든요.
    우리는 끝없이 타인으로 인해 자신이 하찮아지는 환경에서 살아요.
    그래서, 타인과 무관하게 자기 자신만을 바라보라는 의미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말을 하겠죠.
    외모가 멀쩡하게 생겼는데, 어느날 옆자리에 연예인 같은 미녀가 등장해요.
    그러면 외모비하에 시달리거든요. 이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돼요.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가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아예 남 얘기를 안 듣고, 안 보고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관심을 끊고.. 자기 안에 갇히는 의도적인 외톨이 만이 누가 뭐래든 자기를 있는 대로 사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현실은 지인들, 가족들, tv, 또래 만남..에서 끝없이 노출되죠.
    이 와중에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만을 바라보고 만족하는 사람은
    부처에 가까워요.
    그래도 비결이라고 한다면 남과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갖는 거에요.
    대개는 자질 개발해서 능력을 갖는 게 가장 효율적이죠.
    하지만, 이것도 한계에 부닥치면 다시 자기 비하에 시달려요.
    그래서, 수시로 자연과 함께 하면서 힐링을 하면서 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연 속에서 인간을 바라보면 미물 처럼 보여요.
    그리고, 우리가 몇계절을 이렇게 보내면 죽을 날이 온다는 것이 확실히 눈에 보이구요.
    그러면, 온갖 비교들이 부질없다는 것도 느끼죠.
    그렇게 끝없이 자신을 현실세계와 분리해서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데려가야 하는 듯 해요.

  • 12. 다시한번
    '15.7.28 8:42 PM (58.237.xxx.44)

    저도 원글님 같은 폭력가정에서 자랐는데
    전 나름 운도 따르고(노력에 비해) 노력해서
    지금은 괜찮은 직장에 가정도 꾸리고 내 자식에게는 내 어린시절 어려움같은거 물려주지 않으면서 사는 제 자신이 기특하던데...
    왜 죄책감이 드실까요.........

    저도 양육과정때문에 약간의 애정결핍과 욱하는 기질(이건 유전자에 새겨진듯)있지만... 죄책감은 전혀.......

    전문가에게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50. 행복한 집'15.7.28 3:31 PM (211.59.xxx.149) 남보다 시원한곳에 있어도 죄책감들고
    힘든 일 하는 사람보면 죄책감들고
    늦잠자도 죄책감들고
    앉아서 공부해도 죄책감들고
    책을 읽어도 죄책감들고...

    그냥 내가 지금 편한 상태면 죄책감들고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죄책감은 내가 지은 죄에 대한 책임감인데
    나열하신게 감옥갈 일인가요?

    그럼 다른 사람을 가슴아프게 하는 일인가요?

    폭력아빠에 알콜중독 엄마라서 수시로 두분이 싸우셨는데
    아빠가 폭력쓸려고 하면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고
    엄마가 술마시려고 하면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항상 빌며 살았어요.

    제가 잘하면 집이 화목할것 같아서.

    어릴때 친구 데려온 날은 징크스 처럼 부모님이 싸웠어요.
    그래서 친구 안데려와서 안싸우는줄 알고.......

    위에 나열한 일들이 님이 만들어놓은 상황인가요?
    부모님이 만들어 놓은 상황인가요?

    화목한 가정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람은 부모의 몫인가요 자녀의 몫인가요?


    51. 단비은비맘'15.7.28 4:17 PM (121.133.xxx.74) 자존감..제 얘기 같네요


    52. 솔직히'15.7.28 4:44 PM (14.52.xxx.28)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너무 사랑하면 발전도 없고
    옆에서 보면 답도 없어요


    53. 행복'15.7.28 5:20 PM (122.32.xxx.131) 에구 님이 안쓰러워 댓글달아요

    우리 무의식이라는게 얼마나 신기하냐면요
    우리의 본성은 원래 사랑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사랑과 멀어지면 고통이 수반되요
    님이 늘 죄책감으로 힘들다고 하는데
    내 안에 미움이 많으면 저절로 따라붙는 감정이예요
    사랑이라는 본성과 어긋나 어린시절부터 부모를 너무 미워하다 못해
    혐오하고 증오하기에 우리 무의식에서는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통해
    님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걸 알려주는거예요

    님은 지금 님 머리로 얼마나 부모님을 미워하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님 잠재의식속에는
    어마어마한 증오와 미움이 쌓여있지요
    물론 님이 부모를 미워할만한 타당한 이유도 분명히 있겠지요

    하지만요 우리 무의식에서는 부모나 자식이 바로 나랍니다.
    부모 형제 자매 자식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무의식에서는
    바로 나예요
    그래서 부모나 자식을 미워하면서 나만 사랑할 수 없게금 우리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어요
    부모를 증오하면서 나를 사랑해야지 백만번 외쳐도
    절대 안되는거예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바로 내 부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가능해지는거예요

    님이 부모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수백가지일테지만
    그 수백가지 이유를 버리고 님 부모를 포용하고 받아들여야
    님 자신도 스스로 받아들여지게 되요
    그렇게 되려면 님이 그동안 가지고 살아온 님만의 가치관,
    님의 판단 기준, 님의 관념, 님의 모든 감정들을 버려야 해요.

    지금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되내어보세요
    엄청난 거부감과 저항이 올라오죠
    이러한 어마어마한 감정을 버리는 과정을 아버지 사랑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는 참회를 통해서 하는거예요

    참회가 힘든 과정이지만 참회를 통해야만 인간은 새로 거듭나요
    불교에서 수행하는 사람들 하루에 절을 천배씩 만배씩 수개월 하면서
    자기의 에고를 죽여가는 수행을 하는데 그 정도로
    마음을 크게 먹고 참회해야 하는거랍니다.

    그렇게 나를 받아들인다는게 힘든 수행의 길이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기에 님이 님 인생을 바꿀려면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54. 흐으으으으'15.7.28 5:59 PM (115.90.xxx.181) 있는 그대로 자기자신을 사랑..


    55. ㅎㅎㅎㅎㅎ'15.7.28 6:38 PM (59.6.xxx.151) 사랑하다

    반하다
    를 혼동하시는게 아닌지ㅡㅎㅎㅎ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거에요
    반하는 건
    그렇기 때문인거고요

    좋아죽겠다와 사랑한다 가 왜,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56. 당연한 행동이죠.'15.7.28 6:50 PM (79.213.xxx.179) 원글님은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까 스스로도 사랑 못하는거고
    그건 님 잘못이 아니고 그냥 재수없이 걸린것 뿐이에요.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사랑받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진않으니까요.
    그래서 남들은 집에서 부모한테 어릴때부터 배운걸 님은 성인이 되어서 배워야죠.
    좋은 상담가를 만나서 천천히 배우세요.


    57. 동감예요.원글님 의견과 감정에'15.7.28 8:38 PM (182.211.xxx.201) 근데 살다보니 정말 나이가 이런 것들을 무디게 만들더라구요.
    원글님과 같은 감정인데 강도가 약해져요. 시간도 짧아지구요.

    이런 치유의 시간들이 원글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니까 내가 열씸히 노력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렇다구 뭐 막 살라는 이야기는 아니구 내가 자꾸 노력하니까 죄책감이 더 들더라구요. 제 경우에는요.
    뭐 노력한다구 결과가 좋으면 열씸히 노력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겠는데 결과도 좋지도 않구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내 마음이 젤 편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런 생각하는게 잘못이 아니니까요.

    가끔 와서 이 글 다시 봐야겠어요.

  • 13. 다시한번
    '15.8.8 4:11 PM (58.237.xxx.51)

    제 목 : 언행일치가 안되던 남자ㅋㅋㅋ ... |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5-08-07 18:50:40
    1968143
    예전에 잠시 만났다가 헤어진 남자는 실용음악학원 원장이였는데
    기타를 가르치던 놈이였죠.

    그놈이 항상 말하던 학원 운영 철학이


    .음악을 배우러 온 사람들을 존중한다.
    .열심히 하다가 악기를 망가뜨리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오히려 축하할 일이다.
    .실력 모자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형편이 어려워 원비 못내는 아이에게 무료로 가르칠것이다.
    .어르신들이 배우러 오시면 정말 공손히 대접한다.
    어른은 공경해야 한다.
    .학원은 내가 돈 모아서 차렸고 앞으로도 내가 잘 운영할 것이다.
    .학원 선생들 정말 가족같이 제대로 대우해주고 회식도 자주하고 잘해줄꺼다.


    이렇게 말하던 놈이였는데
    제가 기타 배우고 있을때
    씩씩 거리며 들어와서
    어떤 할배놈이 드럼 치다가 페달 부셨다고
    난리나리 치면서 입에 거품 물면서
    늙은놈이 드럼은 왜 치냐면서
    이거 고치러 가면 돈 많이 깨진다고 난리난리.


    또 하루는 옆방에서 보컬 연습하는 남학생이 고음이 안올라가서 꽤꽥거리니깐
    나 기타 가르쳐 주다가
    빵빵 터지며 저것좀 들어보라고 진짜 못한다고....
    저런 것들은 포기해야지.... 이러고.



    어떤 여학생이 원비가 한달 밀렸는데
    걔네 엄마한테 하루에 수십통씩 문자 보내고
    나한테도 계속 문자 보냄.
    ㅇㅇ 엄마가 돈을 안보낸다 .
    짜쯩난다.
    내돈 내돈 내돈 내돈 내돈 이러면서
    나한테 계속 짜증 문자 보냄.

    학원 선생들한테 저녁도 준다고 해놓고선
    안주고 부려먹고
    편의점 컵라면 사먹이고
    회식한번도 안하고 짜게 굴고
    까다롭게 굴어서 선생들 자꾸 그만두고 나감.
    2달 이상 근무하는 선생이 없음.


    학원도 알고보니 부모가 차려줬고
    여친이 인테리어 해준거임.
    건물주가 월세좀 올려달랬다고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엄마 아빠 빨리와서 해결해 달라고.......
    그 여친 사귀면서
    기타 배우러 간 나도 사귐.
    난 여친 있는줄 몰랐음.
    알고보니 여친 뿐만 아니라 정혼자도 있었음.


    나 만나고 한달만에
    만나고 있던 여친도 아니고
    부모님이 정해준 여자랑 결혼까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IP : 110.70.xxx.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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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 ......'15.8.7 7:08 PM (121.162.xxx.53) 진짜 쓰레기네요. 주둥이만 그럴싸하게 놀리고 ...나이가 어려도 품이 넉넉하고 착한 사람들도 있는데 저런 부류는 나이먹어도 크게 좋아지려면 아주 늙어야할걸요. 잘 헤어졌어요. 두번다시 저런 부류 만나지마요.


    2. 저는'15.8.7 7:12 PM (112.165.xxx.206) 삭제 첨에 하는 말만 듣고
    와.....나정말 인품 좋고 반듯한 남자 만났구나...
    싶었는데

    날이갈수록...어? 어? 어? 이거뭐지?

    그러다가 ㅠㅠ


    사람볼줄 몰랐던 제가 등신이죠.

    이일로 깨달은건
    남자 말보다 행동을 보자!
    예요.


    3. ㅋㅋㅋㅋ'15.8.7 8:56 PM (211.36.xxx.162) 웃겨요~~~


    4. ㅋㅋㅋ'15.8.7 9:30 PM (110.70.xxx.132) 삭제 당시엔 멘붕 엄청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없어서 웃음만.....
    저랑 만나서 밥먹을때 자꾸 설사나온다고 화장실가서
    30분씩 있다나왔는데
    여친들이랑 통화하고 나온거.

    난 쟤는 장이 안좋은가보구나.....
    걱정했었음.

    ㅋㅋㅋ


    5. 이상한놈'15.8.7 10:02 PM (182.231.xxx.233) 첫인상은 예쁘게 마른몸
    나만날때는 뱃살이 아저씨뱃살
    서른나이에 간경화
    나는 체지방률 19인데 자꾸 운동하라고 볼때마다
    운동법 시범보이며 알려주는데 그땐 자존심 상처주기 싫어서 진지하게 듣고 따라하는 시늉해줌


    6. 이상한놈'15.8.7 10:07 PM (182.231.xxx.233) 시도 썼음
    안궁금한데 보여줘서
    이해 안가는데 그냥 멋있다고 해줌
    내가 등신임 ㅠ


    7. 또생각난 일화.'15.8.8 12:06 AM (112.165.xxx.206) 삭제 본인은 공중도덕을 잘지킨다면서

    주차비1000원 아끼려고
    매번 불법주차에

    학원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검정비닐에 넣어서 내놓더군요.
    종량제 봉투도 안쓰고
    분리수거도 안함.

    ㅋㅋㅈ

    윗님의 그분이 시를 써줬다면
    이 놈은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줬는데

    죄다 팝송표절ㅋㅋㅋ

    무안할까과 좋은척 모르는척 해주느라 힘들었음.

    ㅋㅋ


    8. 이상한놈'15.8.8 12:28 AM (182.231.xxx.233) ㅋㅋㅋ
    욕실에서 샤워하다 방구를 크게 뀜
    너무 큰소리에 갑작스러워서
    나 웃지도 못하는데
    욕실안에서 아이씨!!!! 승질을 ㅎㅎㅎㅎㅎㅎ
    그때부터 내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함 ㅎ
    아.... 누워서 침뱉기 알면서도 계속 욕하게 되네요 ㅎ


    9. 이상한놈'15.8.8 12:32 AM (182.231.xxx.233) 원글님,
    좋은 남자 만날 거예요 ㅎ


    10. 아......'15.8.8 12:38 AM (175.223.xxx.148) 삭제 윗님ㅠㅠ 웃프네요
    정신 잘 챙기셨어요.


    11. 이제 남자보는 눈 생겼으니'15.8.8 12:40 AM (175.223.xxx.148) 삭제 윗님도 저도 바른남자 만날수 있을꺼예요.

    다른건 몰라도 언행일치!
    언행일치 되는 사람으로다가!


    ^^


    12. ....'15.8.8 3:16 AM (175.204.xxx.239) 그 또한 바보같은 당신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만남이었지요ㅠ.ㅠ
    애시당초 인성이 안된 놈들을 잘 가려내는
    사람보는 안목을 갖도록 우선 자신 성장하도록 하시고요~~


    13. 진짜'15.8.8 10:22 AM (112.165.xxx.206) 삭제 내가 등신이지!

    6년 투병하면서 외출도 못하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취미생활 하러 기타배우러 갔다가

    원장놈이 3개월 썸타다가
    어느날 밤에
    ㅇㅇ씨 내가 이제 ㅇㅇ씨 옆에서 힘이 되어줄께요.
    라길래

    덜컥믿었더니....
    6년만에 연애라 감이 떨어져서
    저놈 이상한거 금방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그때 멘붕으로 건강 더 악화ㅠㅠ


    ㅋㅋㅋ
    진짜 어처구니 없지요.

  • 14. 다시한번
    '15.8.8 11:54 PM (58.237.xxx.51)

    제 목 : (펌) 더치페이한 개념녀의 최후.txt ㅇㅇ | 조회수 : 10,658 작성일 : 2015-08-08 13:43:53
    1968482
    데이트 비용 때문에 남자분들 화 나는 심정 백프로 이해합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자구요, 저도 지금까지 4명 정도의 남자를 사귀었습니다.
    사귈 때마다 데이트 비용 반반 정도 낸 거 같구, 단 한번도 남자가 돈 다 낸 적 없었습니다.
    저는 데이트 비용 내는 게 남녀 평등 뭐 그런 측면에서도 맞다고 생각했고
    또 하나는 저의 평생 지론 하나가 "경제적으로 종속되면 정신적으로도 종속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이건 여행가는 비용이건 거의 반반을 냈죠.
    남자도 첨에는 자기가 낸다고 우기더니 점점 습관이 되어서 인지 언젠가부터 반반을 당연히 여기게 되더군요.
    단 한번도 제가 더치페이한거 후회한적 없었고
    앞으로도 계산대 앞에서 멀뚱멀뚱 서 있는 여자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되지, 무슨 말을 하고 싶냐구요?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생활하던 무렵,
    친구들 끼리 모여서 수다떨다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으론 거의 6:4 정도로 의견이 갈렸던 것 같습니다.

    절대 돈 안낸다는 친구들이 6, 여자도 내야 한다가 4 정도로요.


    저와 의견을 같이 했던 친구 들은 돈 안낸다는 친구들을 아주 개념없는 여자로 생각했고
    그 후에도 단체로 만나는 일이 아니면 그냥 우리끼리 만나서
    그녀들을 전 근대적이고 노예근성 가득한 여자로 묘사하곤 했었죠.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우리들 대부분는 거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줌마가 되어 갔죠.
    저를 비롯한 2명만이 아직 미혼이네요..
    그러다 보니 만날 일도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 결국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고 옛날에 우리가 했던 이야기들이 떠 올랐습니다.


    그때 절대 돈을 안 낸다고 했던 친구들...
    대체로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우아한 생활들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조건 보고 간 친구들도 많았지만 이 나이쯤 되면 사랑보단 조건이 결혼 생활의 버팀목이란걸 누구도 부인 못하죠..

    그런데 여전사처럼 남자와 동등해야 된다고 그래서 죽어라 더치페이 했던 친구들 어떻게 됐을까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비슷하게 돈 못 버는 남자들을 만나서 애 둘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하고 있더라구요.


    대학교때 우린 정말 비슷한 여자들이었습니다.
    단지 남자를 보는 그리고 대접하는 방법이 달랐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 친구들이 말하더군요..그 문제에 대해 다시..

    돈 절대 안냈던 친구들 왈 : 더치 페이 한 친구들 이해안된다.
    남자란 여자가 좋으면 달러빚을 내서라도 돈 준비해 나온다..
    남자가 더치 원한다는 건 여자가 그다지 맘에 안들기 때문이고 여자한테 돈 쓰는거 아까워 하는 남자들 능력없다는 증거다.
    여자가 돈 낸다고 남자가 고마워하는 줄 아나? 절대 아니다.
    오히려 너무 편하게 대하다보니 나중에는 우습게 본다. 그게 남자다.


    돈 반반 열심히 냈던 친구들 왈 : 나랑 더치하면서 넌 다른 여자랑 다르다며 죽어라 칭찬하던 남자들
    딴 년 만날 때는 지가 다 내는 거 보고 내가 멍청했구나 후회했다.
    내가 돈 내는거 나중에는 정말 습관돼서 반반이 아니라 내가 내는 %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 고마워하지도 않더라.

    그리고 꼬이는 남자마다 하나같이 돈 없고 직업도 그저그런 남자들만 득실득실..
    다시 싱글로 돌아간다면 절대 더치 페이 안한다.. 내 20대 시절 최대의 실수.. 더치페이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사실 많지 않은 친구들 얘기라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확실한건 더치페이 잘 한다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이 더 높죠.
    어차피 데이트하는 이유가 결국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볼때라면 말이죠.


    그냥 남자를 한 인간으로서 대하고 반반씩 내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했던 저...
    저도 사실 제가 사귀었던 남자하나가 헤어진 담에 다른 여자를 사귀면서 그 여자에게
    그 남자가 그렇게도 된장년의 상징이라며 경멸해 마지 않던 "명품가방"을 선물 했다는 얘기를 친구를 통해 듣고는 참 씁쓸했습니다.

    결국 저는 더치페이하고 2만원짜리 싸구려 가방 선물받았는데,
    그 여자는 돈 하나 안내고 명품 가방 선물 받은 거죠.


    지금에 와서 제가 생각하는 건...
    전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멍청했고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너무 잘 해 줬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잘해주고 돈 쓰는 여자... 우습게 봅니다.
    대 놓고 아니라고 하는 남자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IP : 116.36.xxx.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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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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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15.8.8 1:46 PM (116.39.xxx.143)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더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2. ------'15.8.8 1:52 PM (123.109.xxx.224) 어쩌다 친구의 모임에 끼게 됐는데
    어떤 여자가 본인은 시댁 돈 많고 능력 좋은 남자 만나 결혼 하겠다고 떵떵 거렸는데
    그 친구가 좀 백치미라 또 그냥 헛소리 구나 했는데
    정말 결혼 할 때 500만원 쓰고 돈 많고 다정한 남편 만나
    아~~~~주 잘 살더군요

    무시해서 미안


    3. 명품백 갖다 바치고'15.8.8 1:53 PM (223.62.xxx.153) 엉뚱한 데다 화풀이 하지 말았으면.
    여자 보는 안목 없는 것들이
    세상의 여자들이 다 그런것처럼 피해의식 쩔죠~


    4. 그래서'15.8.8 1:57 PM (203.142.xxx.240) 내가 이러구 사는군요.


    5. 근데'15.8.8 2:01 PM (116.39.xxx.143) 데이트할때 기가 막히게 돈안내고. 선물만 받아 내던 여자들이 잘사는 시댁에 능력있는 남자 만나 편하게 잘 살더군요


    6. ㅇㅇㅇ'15.8.8 2:02 PM (211.237.xxx.35) 그래도 내딸한테는 더치페이하라고 할겁니다. 당연한건데요.
    왜 남자만 돈내요?


    7. 그래도'15.8.8 2:05 PM (119.194.xxx.239) 자식에게는 더치페이 하라고 할거에요. 딸 아들 상관없이.
    돈이라는게 얻어 먹는 순간 비굴해 지는겁니다.


    8. ㅇ ㅇ '15.8.8 2:06 PM (180.230.xxx.54) 그 여자들이 더치를 안해서 좋은 남자를 만난게 아니고요
    더치는 안하지만 외모라든가 집안이라든가 다른거 좋은 점이 있어서 좋은 남자 만난거죠.


    9. ㅁㅁㄹㄷ'15.8.8 2:13 PM (180.224.xxx.157)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분들이
    남자한테 돈 다 쓰게 하지만
    비굴하게 얻어먹는다, 아님 뜯어낸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더이다.
    나는 충분히 이런 대접 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
    상대 남자에게도 그렇게 주지시키는 거지,
    상대 남자가 돈 쓸 때 절대 눈치 안보죠.


    10. ㅠㅠㅠ'15.8.8 2:13 PM (124.57.xxx.42) 얼마나 속물적으로 골랐겠어요


    11. .....'15.8.8 2:16 PM (203.226.xxx.46) 음...

    죄송하게도 맞는 말이예요
    많은 연예를 해보지 않았지만
    방학내내 아르바이트해서 나와의 데이트에 돈을 전부 썼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아직도 끔직해 절 위하고 제 입에 맛난거 먹이고 싶어하고
    무엇이든 좋은 건 아이들와 저게 주네요
    사랑 받는 느낌, 위해주는 느낌 항 상 받으며 살아요

    물론 저도 잘해요


    12. ㅎㅎㅎㅎ'15.8.8 2:16 PM (121.162.xxx.53) 더치페이 운운하는 남자는 만나지도 않았겠죠.
    괜히 자존심 내세우며 더치페이에 목메지 마세요. 내가 뭐 하나 거한 거 선물해줄수도 있는거고 받을수도 있는 관계가 연인 관계
    아닌가요?


    13. 건조한인생'15.8.8 2:17 PM (112.148.xxx.7) 정말 매우 동감합니다. 결국엔 호구짓은 있는대로 하고 대접도 못 받고.
    그들이 같은 격을 가진 사람일 때 나의 호의도 빛나는 것 이었음.


    14. ㅇ'15.8.8 2:21 PM (219.240.xxx.140) 매우 공감해요
    사실이고요
    저도 그 나이땐 몰랐네요


    15. 으으음'15.8.8 2:21 PM (115.140.xxx.82) 저도 더치페이하고 오히려 더 내고(제가 연상) 연애하다 결혼했지만..
    결국 자기 돈은 안쓰고 자기에게 돈을 써주는 남자를 끊임없이 찾은 것 뿐 아닌가요? 미리 선전포고 해놓은 거나 마찬가지죠.. 나에게 돈을 쓸 사람만 만날 거라고.
    그리고 저렇게 해도 결혼할 수 있을 정도로 뭐 예쁘거나 말을 잘 하거나 뭐 장점이 있었겠죠. 가진 거 없이 저런 태도만 가진다고 결혼 잘 하지는 않습니당 ㅎㅎ


    16. ㅎㅎㅎ'15.8.8 2:22 PM (121.162.xxx.53) 저 여자들도 괜히 허세 부리는 거에요.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자들이 알아서 뭐든 갖다 줬을라구요.
    여우짓,애교,나름의 필살기 다 동원해서 남자 마음 사로잡았겠죠.


    17. 그래도'15.8.8 2:24 PM (119.194.xxx.239) 그러니까요. 저런 글은 여자들에게 잘못된 사고를 심어주는 거에요. 수많은 변수가 있는게 결혼인데...그냥 웃지요


    18. ㅡㅡ'15.8.8 2:26 PM (61.244.xxx.10) 저 된장녀도 아니고 오히려 인생 대부분을 여전사 더치녀로 살아왔는데 원글에 완전 공감해요..
    데이트의 다이나믹스는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그 무언가가 있는건 분명해요. 기껏 커피 한잔 얻어먹으려는 거지근성이 아니라 내인생을 맡길 수컷을 찾는 믿을만한 방법이랄까요.

    남녀관계는 본성에 의거하지 양심에 의거하지 않아요.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 누구의 강제도 없이 상호동의 하에(혹은 수컷이 기꺼이)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누가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왜 돈으로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남자의 잘못으로 비추어지지는 않는거죠? 도태된 수컷들이 패배의식에 쩔어 김치녀같은 말을 만들어내죠.


    19. ㅇㅇ'15.8.8 2:27 PM (175.223.xxx.150) 더치페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남녀 관계에 대한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보여 주는 거쟎아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결혼 상대 고를 때 경제적으로 나에게 뭘 해 줄 것인가 이런 생각을 덜 하는 거죠.
    저는 남편이랑 같은 직종 맞벌이인데 모든 면에서 평등하게 살려고 항상 노력해요.
    집안일도 육아도 아주머니 도움 받긴 하지만 둘이 나누어 책임 지고
    생활비도 같이 내서 쓰고 나머지 저축하고요.
    제 일을 사랑하기에 아무 불만 없습니다.


    20. ,,,,'15.8.8 2:28 PM (39.118.xxx.111) 더치페이 하려면 여자 만나지 말아야죠


    21. 재'15.8.8 2:28 PM (125.180.xxx.130) 아.. 저 39살 미혼녀인데. 저도 얻어먹는 성격이 아니라서 꼭 돈 내고 그랬는데 맞선봐서도 남자가 커피숍에서 수다만 떨고 나갈 생각 안하길래 그냥 답답한 나머지 제가 먼저 ''식사 하러 가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이러면서 나가서 밥먹은적도 있어요 ㅡㅜ; 여튼 1달동안 몇 번만나면서 집에 부모님 여행가셨다니까 자꾸 놀러오겠다고 뜬금없이 그러는등.. 나중에 그 사람 생각한 말 곱씹어보니.. 제 경제적 상황 탐색이 주 목적이었던거같네요.


    22. 재'15.8.8 2:32 PM (125.180.xxx.130) 아. 그리고 남자 만나면 가급적 돈안쓰는 제 절친은 진짜 원글님 글대로.. 10살차이지만 경제적 상황 좋은 남자랑 결혼해서 명품백등 사고 어느정도 중산층 인생 즐기긴 해요. 솔직히 남자에게 돈 안쓰는 여자들 저도 혐오하는데 시집 잘간다는 글도 많고 제 친구도 저런 인생 사니까 못믿을 말은 아닌거같아 씁쓸합니다. 전 만나도 제 수준에나 맞는 맞벌이등 필수 뭐 이런거 따지는 사람밖에 안꼬이더라구요. (근데 친구는 날씬합니다. 이게 포인트 같아요. 날씬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여자는 돈많은 남자나 돈없는 남자나 지 돈 팍팍쓸정도로 호감얻는법이죠)


    23. 그래도'15.8.8 2:34 PM (119.194.xxx.239) 무슨 주부가 몸파는 여자라는 비약까지????
    전업도 가사노동과 육아를
    책임지는거잖아요.

    남녀관계가 원글처럼 넙죽넙죽 여자가 얻어먹기만
    하고 하나도 자기 돈은 쓰지 않는게 그럼 정상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받는거 주는거 둘다 해야죠.
    자로 재듯이 돈을 나눠서 내는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 맛있는걸 사줬으니 나도 저 사람에게 맛있는걸
    사줘야지 하는거죠.


    24. aa'15.8.8 2:34 PM (49.142.xxx.74) 저는 인생을 잘못살았네요. 어릴때부터 쥐뿔도 없는 집안에서 엄마말만 듣고 꼭 더치. 남자 거둬먹인적도 있고. 오로지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자'만을 꿈꾸며 살았는데. 남은건 남들이 비웃는 한달 200도 못받는 직장이랑 그마저도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 잔뜩만나 우울증으로 쉬게 되고 뭐 모든게 망이네요. 인생 리셋할수도 없고 짜증나네요 ㅋㅋ


    25. 여전사 더치녀'15.8.8 2:35 PM (112.223.xxx.235) 공감이요

    호구가 되어 골수가 빼먹힐뻔한 사람 한 명 더 추가요.


    26. aa'15.8.8 2:35 PM (49.142.xxx.74) 남들이 가장 이쁘다는 20대-30대 초중반 다 돈땜에 허덕이며 나한테 투자도 못하고 천쪼가리나 입으며 살고 ㅎㅎ 원룸쪽방에 인생에 남은게 없네요 콱 죽어버려야하나부다 ㅎㅎ그런주제에 왜 대학이후에 대학원까지 학교는 9년이나 돈 꼴아부었는지 인생에 남은게 없네요


    27. aa'15.8.8 2:37 PM (49.142.xxx.74) 저 위에
    정말 매우 동감합니다. 결국엔 호구짓은 있는대로 하고 대접도 못 받고.
    그들이 같은 격을 가진 사람일 때 나의 호의도 빛나는 것 이었음.
    ====
    이 댓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대부분 저런 인간들은 받을거 다 받아쳐먹고 여자 이용합니다.
    꽁씹만 열라해줬네요 ㅆㅂ ㅋㅋㅋ


    28. 뻐꾹 '15.8.8 2:37 PM (121.181.xxx.208) 씁쓸한 현실 맞아요 .저도 죽어라 더치페이 했던 여인네 중에 한명이네요 ..아니 더 냈었던듯..


    그떄 난 ..얻어먹는 ..다른 다른 여자랑은 달라 ..하고 우쭐했었는데 ..ㅎㅎ 시간이 지나고 보니 ..멍청했었

    어요 .. 지금 내 옆엔 아무도 없음 ㅋㅋ


    29. ㅇㅇ'15.8.8 2:40 PM (180.66.xxx.223) 데이트 비용을 극단적으로 남자가 100% 다 내는 것도, 그렇다고 더치페이하는 것도 우스워요. 자연스럽게 남자가 밥 사면 내가 차 한번 사고 그러면 되지... 뭘 그렇게 홀딱 얻어먹을려고 하고 아니면 여전사처럼 더치페이한다고 법석이고...


    30. 그래도'15.8.8 2:43 PM (119.194.xxx.239) 여전사 더치페이 말구요 자연스럽게 내는게 정답이죠.
    그렇게하면 여자 등쳐먹는 찌질이도 안걸리고
    여자한테 다 사주고 갑질하려는 마쵸도 안걸립니다


    31. .....'15.8.8 2:43 PM (122.34.xxx.106) 전업주부 비하는 뭐에요. 데이트랑 전업 노동이랑 같다는 거예요? 전업 노동은 노동으로 가치 환산되는데 데이트하는 건 ...흠.. 환산되는 부류도 있겠지만. 하여간 뭐 그건 그거고 이 글은 동감하는 바에요.


    32. ㅇ'15.8.8 2:43 PM (219.240.xxx.140) 네이트온에도 저런글 올라왔었죠
    더치강요 남녀평등 외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시댁 우선하고 시댁에 돈쓸때는 남여평등이 아니었더라
    그땐 여자역할 남자 역할 따지더라
    남자 역할 해야할때만 여자에게 남녀평등 외치며 여자보고 의무 다하라고함
    한마디로 남자 편한대로 갖다붙힘
    결국 이혼


    33. 글쎄. . .'15.8.8 2:46 PM (211.209.xxx.196) 더치페이를 해서라기보다

    남자를 사로잡는 다른 매력이 있었던거죠. 남자가 뽕 가면 물 불 안가립니다. 더치페이? 자존심 상해하죠. 물질적 정신적으로 다 줍니다.

    여자는 돈보다 매력으로 어필하죠. 여자가 내려고 해도 남자가 내요. 난 너만 있으면 돼. .

    결과적으로 시집도 잘 가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34. 글쎄'15.8.8 2:52 PM (116.40.xxx.2) 더치 때문이 아니고,
    다른 나은 점이 있었겠죠.

    다른 장점이 있으니까 그 남자는 여자에 더 많은 돈을 쓰고
    그 돈을 쓰게 만드려면 여자는 뭔가 다른 점을 찾아 만들려 할 것이고...

    그냥 더치페이가 쓸모없다는 생각에는 갸우뚱입니다.

    분명히 뭔가 있는데, 그런 여자들과 다른 점을 감추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뭐 그런 것 아닐까요?


    35. 헐...'15.8.8 2:54 PM (175.209.xxx.160) 더치페이 하면서도 능력남 얼마든지 골라가요. 심지어 여자가 돈 다 써도요. 뭔 바보같은 소리들을. ㅉㅉ


    36. 더치페이를 했는데'15.8.8 2:54 PM (180.65.xxx.29) 왜 호구죠? 남자 먹여 살린것도 아니고 지꺼 지가 내면 호구인가요? 이상한 계산법이네요
    이런걸 일반화 하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 우리 올케 남동생이 반한 이유가 첫 소개팅에서 밥값계산하는거 보고 개념녀인가 싶어서 결혼까지 생각했다던데 이런 남자 의외로 많던데 그건 어떻게 설명 하실려고요


    37. 중요한 건 더치페이가 아니고 '15.8.8 2:56 PM (119.193.xxx.63) 더치 페이 안하는 대신 .. 그 여자들은 다른 걸 남자들에게 준거에요 .. 데이트 비용을 돈으로 계산하는 더치페이가 아니라 -- 남자들이 돈을 다 내는 대신 -- 그 돈에 상응하는 / 아니면 더 많은 -- 가치가 나가는 걸 남자에게 준거라구요 .. 그게 애교든/ 여우짓이든 / 아니면 성적인 만족감이든 -- 남자가 돈을 다 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걸 준거라구요

    반면에 .. 더치 페이한 친구들은 정말 말그대로 더치페이만 한 거구요 더치 페이의 개념이 아니라 -- 더치패이 주장한 친구들이 -- 더 속물적으로 계산하면서- 남자를 고른거고 - 그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걸 케치해서 -- 그걸 남자들에게 다 준거라구요 .. 연애기술이 좋은거고 .. 수단이 좋은 거죠

    더치페이든 아니든 각자 가치관대로 살면 되는 거지 - 결과론적인 일을 가지고 - 더치페이와 연관시키는 건 일반화의 오류이구요 ..


    38. ᆢ'15.8.8 2:59 PM (223.62.xxx.158) 남녀간의 귄력 우위는 돈쓰는 사람에게 있는게 아니라 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요
    감정이라는게 강제할수있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이만큼 썼으니 쟤도 날 좋아하겠지, 동등해지겠지는 개뿔


    39. 오~~~'15.8.8 3:00 PM (112.165.xxx.206) 삭제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분들이
    남자한테 돈 다 쓰게 하지만
    비굴하게 얻어먹는다, 아님 뜯어낸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더이다.
    나는 충분히 이런 대접 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
    상대 남자에게도 그렇게 주지시키는 거지,
    상대 남자가 돈 쓸 때 절대 눈치 안보죠.
    -----------------

    그렇군요.
    저는 남자가 돈낼때 얼마나 불편하던지.
    더치페이 하고말지.

    그리고 오히려 더 퍼주고
    선물도 주고.ㅠㅠ

    그래야 위축되지 않을것 같아서
    ㅠㅠ

    하대하고 막대해도
    내가 못나서 그렇거니.....했었는데

    내 가치는 내가 챙기는 거군요.


    40. 속 뻔히 보이는 글'15.8.8 3:03 PM (223.62.xxx.7) 일베나

    남초에 퍼 나르겠군~~


    41. ㅡㅡㅡㅡ'15.8.8 3:09 PM (175.223.xxx.183) 더치페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번갈아가며 늘 냈는데요 연애 많이 하고 결혼했는데 남자들마다 하는말 넌 다른여자와 다르다 말이 통한다 특별하다 남편 전문직에 잘나가서 월 삼사천은 버는데요 이정도면 능력남인듯 ㅎㅎ


    42. 동감...'15.8.8 3:14 PM (121.175.xxx.150) 덜떨어진 것처럼 혀짤배기 소리 해대며 애교 부리는 여자가 남자에게 인기좋은 한국 현실에서 당연한 결말이죠.
    여자가 더치페이를 한다는 소리는 여우 짓거리 안하는 성격, 남녀 평등을 지양한다는 소리고 그럼 한국 남자에게 사랑받긴 어렵죠.
    한국 남자치고 여자가 독립적으로, 주도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걸 예쁘게 보는 남자 극히 드무니까요.

    결국 곁에 남는 남자는 돈 써가며 여자 만날 능력 안 되는 남자, 그래서 애교있게, 귀엽게 구는 여자 만날 능력이 안 되는 남자만 남게 되고... 물론 극히 드물게 취향이 그런 남자 만나면 운 좋은 거구요.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으니 자주적인 여자가 좋다는 남자 없을 리야 없죠.

    제 주위의 아가씨들 보면 그렇더군요.
    요즘 보면 개념있게 더치페이하는 아가씨들 있긴 하던데 상황을 보면 참...


    43. 찌질이'15.8.8 3:16 PM (112.165.xxx.206) 삭제 등장했네요.

    문맥파악도 못하고
    자격지심에 사로잡힌 댓글투척.


    에휴.

    역시 정신건강한 배우자가 최고임.
    꼬인사람 말고.


    44. 댓글들을 주욱 보면서'15.8.8 3:19 PM (121.163.xxx.7) 절망감..


    45. 여자들은'15.8.8 3:19 PM (39.120.xxx.24) 더치 안하고 다 갖다 바쳐서 여자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남자 >>>>>>>>>>>남녀 평등에 입각해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는 남자


    46. 음..'15.8.8 3:24 PM (36.38.xxx.173)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고 사는가 ..


    47. 댓글들'15.8.8 3:29 PM (39.120.xxx.24) 진짜 봐도 웃기다 ㅎㅎㅎ 결국 남자한테 대접받지 못해서 억울해요 빼애액 이거네..ㅎㅎㅎ


    48. 39.120.xxx.24'15.8.8 3:34 PM (223.62.xxx.17) 댓글 열심히시네요 ㅎㅎ


    49. 여자들은 '15.8.8 3:35 PM (39.120.xxx.24) 뭐 남자한테 쉽게 찌질하다 어쩐다 하는데 자기들도 찌질하게

    남자한테 대접 못받는게 억울하면서 ㅎㅎ


    50. 나도30중반'15.8.8 3:42 PM (1.235.xxx.33) 글이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뭐라곤 못하겠네요.
    20대때 제기준 재수없던 친구년들- 남친한테 레포트 셔틀 시키고 양다리 삼다리 걸치면서 더 조건좋은 남자 사다리 타고 남자 만나면 한푼도 안쓰던년들
    이 지금은 시집 제일 잘가서 아기들 어린이집 맡기고 출근하느라 아둥바둥 할필요 없이 살면서 만나면 어학연수 어느나라로 가냐 얘기하네요.


    51. 39.120.xxx.24님'15.8.8 3:46 PM (119.67.xxx.219) 남자한테 대접받으면 위너,
    더치페이하면 루져라니요.
    그럼 김치년이라고 욕할 필요도 없잖아요.


    52. ..'15.8.8 3:53 PM (59.6.xxx.224) 워~워~걍 각자들 삽시다~그게 젤 속편함^^


    53. 그게'15.8.8 4:27 PM (223.62.xxx.121) 인간관계라는게
    돈이 전부는 아니죠.

    남녀관계도 인간관계중의 하나입니다.

    동성인 여자친구를 만나더라도,
    만날때마다 밥값,차값 ,내가 다 내도
    자꾸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하면,
    반대로,
    친구가 밥값,차값,다 내주고,가끔 뮤지컬,음악회,영화 티켓까지 제공하는데도,별로 시간 내서 만나기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돈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죠.

    돈을 누가 내든,
    만남 자체가 즐겁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면,
    자꾸 만나게 되는거고,

    돈 다 주는데도,
    그 사람과 만나는게 즐겁지도 않고,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슬금슬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겠죠..

    동성의 친구 사이에도 이럴진대,
    하물며,
    이성간의 만남은 어떻겠어요?
    돈보다도 더 큰 가치,
    설레임 이라는게 있어야
    그 만남이 이어지고,
    사랑으로 바뀌겠죠.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상대방 돈까지 다 낸것도 아니고,
    다 내줘도 만날까말까 망설일 판에,
    겨우 자기것만 내고는,
    이렇게까지 생색 내면서,상대방을 힐난하다니요..

    만남이 지속 안 된 이유를 ,
    말도 안되는
    엉뚱한 곳에서 찾는 분이네요..


    54. 내 주변의 경우는 반대이던데요'15.8.8 4:29 PM (107.77.xxx.31) 학생때부터 멋부리고 돈많은 남자 만나려고 용쓰던 애들, 첨에는 시집을 잘가서 원글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면서 이혼 얘기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속얘기들어보니, 역시 공짜는 없다. 친정에서 몇억 풀어서 이혼 겨우막고 다른 친구는 빈털털이로 이혼하고 말로가 안좋더라구요.

    공평하게 돈 쓴 친구는 여자주도로 사업을 부부가 함께 하면서 친구가 부부생활에 우위의 위치에서 함께 돈 벌고 맘편하게 살고 있어요.

    제 남편, 명문대 출신 훈남 연하인데 (제가 말년에 로또 맞음)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존적인 여자 아주 딱 싫어합니다. 제가 남편보다 쪼금 벌지만 항상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에 섹시하다고 해요.

    소비적이고 의존적인 삶 부러워하지 마세요. 인생 깁니다.


    55. 이 '15.8.8 4:33 PM (112.145.xxx.27) 무슨 궤변을 이 따위로 .....
    더치 페이 안하는 여자들을 개념없는 이들로 치부하는
    근사한 남자들도 주변에 많더구만 ...


    56. ...'15.8.8 6:06 PM (122.34.xxx.220) 저도 더치하는 여자지만..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저도 잘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ㅎㅎ


    57. ...'15.8.8 6:11 PM (175.119.xxx.151) 근데 이얘긴 몇년전전에도 인터넷에 떠도는얘기예여 첨본게5년도 넘은거 같은데...


    58. ....'15.8.8 6:13 PM (162.216.xxx.39) 이런 인식은 언제쯤 개선 될지...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존적인 여자들을 우대 양성하는 이런 인식 좀 바꾸자구요
    그런데 이런 인식이 여자들이 더 하고 여자들이 열심히 살면 기가 쎄다는 둥 남자들과 더블어 한술 더 뜨는게 문제이지요 가만히 보녀 여자가 여자를 더 디스한다니까요


    59. 아닌데...'15.8.8 6:52 PM (172.56.xxx.119) 전 남편이랑 데이트 할때 남편이 밥 세번 사면 한번 정도는 제가 사고,비율적으로 7:3정도로 냈었는데, 오히려 남편이 첨에 커피는 제가 살께요 하던 모습에 호감 가져서 결혼까지 연이 닿았는데요.
    저. 지금 전업하지만 재산관리 제가 다해요.
    제가 쓰고 싶은거 어느정도 쓰고 살고요.
    다 케바케이예요. 남자 나름

    더치페이가 문제가 아니라'15.8.8 7:57 PM (122.36.xxx.73) 정말 남자들은 돈주는 여자한테는 별로 고마운줄 몰라요.
    자기가 주는 돈 받고 고마워서 이거저거 다 남자 편하게 해주는 여자를 좋아하죠.
    사회생활할때는 남의 남자한테 돈받고 내가 수고 할 필요없지만 사실 부부관계에서는 그게 필요하더군요.남자라는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은건지 우리나라 남자들이 고따위로 키워져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저도 좀 살아보니 그래요.
    울시엄니가 친정서 돈가져오고 유세부리지 말라고 했는데 그분 평생 시아버지 번돈으로 친정도와가며 살았거든요.근데 대신 시아버지든 자기 자식이든간에 자기 친정일 때문에 와라 가라 하지 않았고 심지어 전 결혼할때 한번 만나고는 한번도 시어머니 친정사람들은 본적도 없어요.울남편도 외가친척들하고 친하지도 않구요 일년에 한번도 만나지도 않아요.그대신 시댁에 온갖 궂은 일은 다 합니다.그래서인지 나이들어서는 시아버지고 시댁큰아버지고 간에 다 시어머니한테 의지하시구요 고마워하시더라구요.내가 보기엔 당신들한테 돈 받아다 친정가져다주는 사람인데도 그냥 자기네가 하기 싫은 귀찮은 모든걸 다 해주니까 돈가져가도 고마워하더라구요.이런 현실을 보니 참.........남자들이 바보인건지 우리 시어머니가 여우인건지..저는 친정서 돈받아와도 시댁에 시어머니만큼 완전히 봉사하지 않는다고 남편이 툴툴거리네요.아우........난 내 친정에 돈한푼 안가져다주는데도 남편은 그 차이를 모르는것처럼 행동해요.그러니 더 열받더라구요.


    61. 일부 맞아요'15.8.8 8:39 PM (115.93.xxx.58) 여자가 돈도내고 잘해주면
    여자가 개념녀라서 그렇고 자기가 개념있는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하는 남자보다
    내가 잘나서 저 여자가 나한테 그만큼 반해서
    이런식으로 생각하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저도 타고나길 성격이 거지도 아니고 얻어먹기만 하는거 싫은데
    이런게 성격이 팔자인걸까요 ㅎㅎㅎ


    62. ..'15.8.8 8:50 PM (112.148.xxx.2) 지금에 와서 제가 생각하는 건...
    전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멍청했고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너무 잘 해 줬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잘해주고 돈 쓰는 여자... 우습게 봅니다.
    대 놓고 아니라고 하는 남자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22222

    주옥같구려. 마지막 문단은 진리임.


    63. 에휴'15.8.8 9:00 PM (14.49.xxx.145) 매번 남자가 돈을 내더라도 여자가 정말 고마워하고 잘해준다면 남자들이 좋아 할테고, 칼같이 더치페이 반반씩 하더라도 여자쪽에서 잘하지 않으면 당연히 남자들도 좋아하지 않겠죠?

    더치페이를 안했기 때문에 잘난 남자 만나서 사는거 아니고 더치페이를 했기 때문에 힘들게 사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라도 갖다 붙이는게 자기 합리화 되고 마음이 편하시다면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64. 그런데'15.8.8 9:37 PM (122.36.xxx.73) 더치페이하면서 남자가 돈내는거에 감사를 할 사람이 어디있나요? 반대로 여자한테 고마워하는 남자가 없듯이요.안받고 안고마워해준다..이게 더치페이의 기본인데 남자들은 돈은 반반 내주길 바라면서 자기한테 고마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니까요.집값 반반도 마찬가지잖아요.집은 반반하길 바라면서 자기와 자기부모한테 잘하길 바라고 예전처럼 명절도 시댁우선 무조건 시댁우선하길 바라는 마음이 바로 그거죠.


    65. 단유'15.8.8 9:38 PM (175.113.xxx.30) 진짜 이상한 논리네요
    결혼은 결혼이고 더치페이는 더치페이지.. 더치페이하는 행동사고방식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무능한 남자를 만났다? 그러니까 더치페이는 잘못된것이다? ㅋ
    그리고 더치페이를 하는거에 피해의식을 가지는 것도 웃겨요
    아니 애초에 여자가 다 낸 것도 아니고 반반을 낸건데 그게 피해라는식의 사고는 정말 개그인거죠
    전형적인 어그로글이거나 더치페이까고 싶어서 안달난 글이네요


    66. 이런게 헛똑똑이 '15.8.8 9:44 PM (223.62.xxx.106) 지금에 와서 제가 생각하는 건...
    전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멍청했고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너무 잘 해 줬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잘해주고 돈 쓰는 여자... 우습게 봅니다.
    대 놓고 아니라고 하는 남자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333333333333

    다시살수 있다면 절대 이런 대책없고 실속없는 개념녀 안될거예요 전 제가 진보적인 남녀평등주의자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세상사는 요령을 너무나도 몰랐던지나치게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헛똑똑이 일 뿐이네요

    원글님께 진심으로 뼈저리게 공감해요 !!!


    67. ..'15.8.8 10:07 PM (67.180.xxx.100) 더치페이 주장하는 남자치고.

    잘나고 능력있는 놈 못봤어요.


    거의 수컷세계에서 도태된 찌질이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죠.


    집안이 가난하거나. 개룡남이거나.

    저도 연애할 때, 돈 거의 안쓰던 여자였는데요.

    남자들 특히 더치페이 주장하는 남자들도

    여자할때 뿅 가거나,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면,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계산따위 하지 않더군요.

    결혼하고 살다보면. 본성 드러낼때도 있고.

    돌변하는 쓰레기남도 있겠지만..

    연애때만큼은 어떤 남자도..

    사랑 앞에서 니돈, 내돈 저울질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우같은 여자들이 돈많은남자 만나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사는건.

    대한민국서 불변의 진리. 이네요.


    68. 헛똑똑이 개념녀 후회'15.8.8 10:18 PM (223.62.xxx.106) 바부같이 순진한 반반 개념녀는 집값이니 뭐니 상대적으로 더 들고가서도 여전히 힘들고 부당한 며느리의 도리는 다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암튼 아무리 남녀가 둘다 개념차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평등하게 반반했다해도 이 나라는 결혼하면 그순간부터는 온갖 집안일, 육아, 시댁챙기기 등 솔직히 다 여자차지가 되더라구요
    게다가 여기에 맞벌이까지 하는 상황되면 진짜 최악으로 여자한텐 힘들죠..




    아직도 집안의 어르신들 및 실제로 돌아가는 가정문화는 시댁 우선에 남자중심사고에 아들중심이고요...

    실제로 아직도 명절이니 제사니 여전히 존재하고 또 다 여자들몫이고
    아이들 건사의 육아를 넘어서서 사교육까지 엄마의 전적인 책임이 되어버렸고.
    이와중에 맞벌이도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시댁가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착취구조이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은 아들에게만 유산 몰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도 여자로서 참 억울한 노릇이죠


    이게 둘다 걸리는 여자분들은
    시댁으로보다 친정으로보다 완전 억울함 투성이일거예요
    게다가!! 남편과 이룬 자기가정내에서도 모든걸 반씩 다 해주며 개념찬여자로 남편을 대해줬더니 , 더 만만히보고 귀한와이프 취급도 안해준다면.. ㅠ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 악몽인거죠

    여자한테는 정말 살기 힘든 시다같아요
    암튼 저 생각엔 요즘 세상이 여자들한테는 예전 조선시대 보다 훨씬 더더더더 힘든상황이라고 생각들어요

    원글님 글에 심하게 공감됩니다..


    69. 더치페이'15.8.8 10:47 PM (182.213.xxx.69) 원글님에 공감해요...


    70. 더치페이'15.8.8 10:59 PM (112.121.xxx.166) ㅋ 사실 서양도 더치페이 안합니다. 어느 나라든 남자가 더 내요. 이렇게 더치페이 운운하는 시끄러운 곳은 첨 봄.


    71. ....'15.8.8 11:05 PM (223.62.xxx.185)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잡고 싶어한다면 여자가 돈을 내겠다고 해도 지갑 못 열게 막고 자기가 내겠다고 하죠

    더치페이를 바라는 남자라면 태생이 쪼잔하거나
    나를 안만나도 그만이구나 하는 생각에
    바로 바이바이행이죠

    솔직히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더치 운운하는 남자가 겁나 쪼잔해 보이는건 사실


    72. ...'15.8.8 11:46 PM (124.111.xxx.24)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고 집값 반 보태니까

    지 잘난줄알고 애둘이랑 지부모 제삿상에 생신상까지 맡겨놓고 지할일만 합니다...

    지금도 생활비 더치페이에요...
    내가 미친년이지


    73. ᆢ'15.8.8 11:49 PM (223.62.xxx.55) 돈은 무조건 남자가 ㅎ

  • 15. 다시한번
    '15.8.9 3:34 PM (112.165.xxx.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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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치페이는 안해보고 결혼했네요

     제경우 | 조회수 : 4,957

    작성일 : 2015-08-09 07:13:54

    16년전 남친 처음 만났을때 
    사귀기로 한지 이틀만에 자기 지갑이랑 통장이랑 본인이 모은 비상금식의 자금 1700만원 돈을 저에게 맡기더군요. 
    쓰고 싶은거 다 써도 좋구 먹고싶은거 사먹으라고요. 
    밥값 다 남친이 내고 
    남친 말로는 처음 저를 보았을때 첫 느낌이 
    제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다고 너무나 희고 깨끗해보이는 모습에 
    한눈에 반했다면서 저에게 엄청 연락해대면서 다가왔었구요 
    만날때도 
    십원 한장 못 쓰게 하더니 결국 결혼해서 지금의 남편이 되었죠. 
    저는 남편이 첫남자였지만 남편은 나이가 조금 있어서 연애경험이 있었구요. 
    결혼해서도 집도 무조건 제 명의.신혼때부터 현재까지 
    경제권도 다 저에게 주고 제 맘대로 하라고 하고 
    뭘 어디에 쓰든 묻지도 않고 뭘 사도 잘했다 이쁘다 해주고 그래요. 
    맞벌이 해볼까? 라고 하면 그냥 애들 잘 보고 
    집에 있는게 돈버는 거 이상 가치있다고 애들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때 텅빈집 있는거 싫다고 자기가 더 벌어오겠다고 그러는 남편이에요. 그러면서 나중에 
    애들 다 크면 그때나 취미삼아 할 일 찾아보라 하구요. 
    남편이 저 만나기 전 사귀었던 여자들에겐 어떻게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저한테는 
    데이트 할때도 그렇고 내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게 해주더라구요. 십원한장 못쓰게 했죠. 저도 돈 낼 생각 못했었고 
    사실 남편이 내 이상형도 아니고 처음엔 만나기 귀찮아서 
    좀 연락을 안 받아줬었거든요 
    어찌해서 인연되어 결혼해서 
    지금도 큰소리 땅땅치며 우리집에서는 다 내맘대로 하고 살아요 ㅋㅋ 
    다른 더치페이 글들 보니까요. 
    갑자기 우리집 남편이 듬직해 보이네요. 



    IP : 1.245.xx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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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5.8.9 7:21 AM (39.119.xxx.127)

    윗 님 저희 집이랑 비슷하네요
    연애 때 부터 백퍼 남편이 다 내더니 지금 열심히 벌어서 마눌, 자식들을 생각만 하네요.

    더치페이가 이론적으로는 맞고 합리적인것 같은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더치페이는 먼저 원하는 남자 여자가 돈 좀 써주었으면 하는 남자는 
    그만큼 마음이 없거나 찌질하거나 하더군요. 그런 남자는 결혼후에도
    똑같아요

    ㅇㅇㅇ

    '15.8.9 7:34 AM (211.237.xxx.35)

    딸엄마라서 참 다행이다 싶네요. 원글이나 댓글 보니깐요.
    내 딸이 원글님 남편처럼 저렇게 남자에게 돈써대면 속터져서 죽을것 같구만..
    언제는 남녀 똑같다고 왜 차별하냐고 하더니 이럴때는 차별이 당연하고 자랑스럽죠?
    남자들은 월급도 좀 더 많이 줘야 할듯요. 같은일을시켜도요. 
    여자 몫까지 다 내야 하잖아요.
    대학도 좀 더 가산점 좀 줘서 입학에 특례좀 주고요.



    '15.8.9 7:36 AM (110.70.xxx.100)

    이거 나름 자랑이라고 적은거죠? 웃겨서요ㅎㅎ
    그냥 멍청한 호구같은데요 진짜 자랑이죠? ㅎㅎㅎㅎ

    제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다고 너무나 희고 깨끗해보이는 모습에 한눈에 반했다면서 ㅋㅋㅋㅋ

    ^^

    '15.8.9 7:37 AM (124.56.xxx.134)

    저도 그렇게 결혼했고 원글님처럼 살고 있는데 아들은
    아빠보다는 좀 따지는 듯한 모습이에요.
    그만큼 살기가 팍팍 해졌다는 느낌도 들고요.

    어쨌든 저희 남편과 같은 사람을 만난 것은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

    '15.8.9 7:38 AM (175.195.xxx.82)

    님 자식이 아들이든 딸이든 이성친구 만나서 님남편과 똑같은행동할수있도록 주문걸었습니다

    엥?

    '15.8.9 7:39 AM (1.245.xxx.200)

    차별은 뭔 차별이요. 걍 사랑받고 있는 느낌을 말한거 뿐이에요. 애아빠는 연애때 제가 만나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 했었고 지금도 딸 둘 낳은후에도 여전히 잘하고. 그게 더치페이 글 보고 걍 얘기한거 뿐이구요. 살면서 별로 불합리한걸 당해보고 살지 않아서 남녀차별 이런부분에선 제가 별루 할말이 없어요. 난 남자경험이 없어 애아빠가 첫남자였고 애아빠가 저렇게 나와서 어린나이에 나이차이 나는 애아빠랑 결혼한건데 근데 머가 속터진다는건지요??

    ..

    '15.8.9 7:40 AM (175.206.xxx.13)

    사귀기로 한지 이틀만에 내미는 1700만원을 받으셨다구요?????? 믿기 힘드네요....

    하핫

    '15.8.9 7:48 AM (175.223.xxx.205)

    부럽 부럽..

    ...

    '15.8.9 7:48 AM (121.157.xxx.46)

    사귄지 이틀만에 1700만원을 준 남자도 이상하지만 그걸 넙죽 받음요?
    이런 얘긴 내 47년 평생 처음 들어보네요. 게다가 이걸 이렇게 게시판에??
    참 만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군요..
    내 아들도 내 딸도 저러지 말아야 할텐데..이런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넹 받았어요

    '15.8.9 7:50 AM (1.245.xxx.200)

    23살에 남편 만나서 철도 없었고 걍 아무생각없이 받았어요 ㅋ 물론 쓰겠다고 받았다기 보단 알았어 내가 맡아줄께 하고 받아놓고 나중에 그돈 야금야금 썼죠. 나이먹어 남자경험이 많았을때 만났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남편이 그 돈을 내미는데 내가 좋아서 주나보다 .라고 단순하게 아무생각 안하고 걍 받았어요.

    ...

    '15.8.9 7:51 AM (175.223.xxx.104)

    만난 지 이틀만에 1,700만원을 덥썩 바칠 정도면 좀 이상하거나 모자란 거 같은데... 경제 관념이 아예 없는..

    빈대

    '15.8.9 7:52 AM (218.236.xxx.45)

    이런글 남초에서 퍼가서 대한민국여자들 까는데 이용하겠죠
    전 제딸이 이렇게 시키는데로 한다면 내가 그렇게 자존심도 없이 키웠냐고 가르키겟습니다

    넹 받았어요

    '15.8.9 7:53 AM (1.245.xxx.200)

    왜냐면 연애경험도 없었고 어렸고 모든게 다 남편이 처음이여서 걍 내가 좋아서 저렇다는데 안 받으면 상처받을까바 선심쓰듯 받았던것 같네요 그때 심정이

    ^^

    '15.8.9 7:54 AM (39.7.xxx.208)

    23살 때도 모자랐지만 지금 자랑이랍시고 선녀 어쩌고 적어놓은모습이 여전히 모자라신것같네요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이



    '15.8.9 7:56 AM (59.16.xxx.47)

    결혼전에 더치페이하며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이나 저나 연봉은 비슷했구요
    어제 남편에게 물어보니 더치페이한거 생각 안난대요 옆에 있던 시어머니 말이 남편이 저 만나기전에 엄청 공들인 여자가 있었다는군요 명품에 좋은 곳에서 식사값은 남편이 다 내구요 그런데 잘 안됐대요
    시어머니는 제가 더치페이한다는 얘기 듣고 그거 하나 좋았대요
    결국 남편은 별 생각이 없었고 시어머니만 뒤에서 흐뭇했더거죠

    참나

    '15.8.9 7:58 AM (1.245.xxx.200)

    이런경우 저런경우 있는거 아니겠어요? 더치페이가 개인의 상황따라 다를수도 있는거지~ 처음 임신했을때 새벽에 김치찌개 먹고 싶다는 제 말에 출장중에 새벽에 달려와서 김치찌개 끓여주고 다시 출장지로 갈만큼 저한테 잘하는 남편일뿐이에요. 연애때 있었던 일 생각나서 써본거고. 우리 딸들에게는 무조건 얻어먹지 말라고 가르치면 되나요? 아직은 공부얘기만 하는 시기지만 좀더 커서 이성교저 얘기 해주줄때 교육시키죵

    참나

    '15.8.9 8:01 AM (1.245.xxx.200)

    글구 모자라서 죄송합니당~~모자란 여자가 이렇게 단순편하게 살아서 그것도 죄송합니당~~ ㅋ

    ....

    '15.8.9 8:04 AM (211.246.xxx.54)

    원글님 정말 1700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희고 깨끗한 매력이 넘치실 것 같아요.
    와...16년 전에 23살이면 지금 39살이신가요?
    요즘 세상 30대 중에 이렇게 백치미 넘치는 분 찾기도 힘들겠네요. 
    제가 남자라도 이틀만에 몇 천 들여 사고 싶어지는 초절정 백치미네요.



    '15.8.9 8:05 AM (203.226.xxx.100)

    이상하네 원글님이 있는 사실대로만 쓰고 이런 경우도 있다 라고만 쓴것 같은데 왠 비난?
    한 번도 사랑 못받아본 사람들이 부러워 열폭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임
    자신이 더치페이 좋으면 그런가보다 그래도 난 더치페이 좋다 그러면 될것을 비난 댓글 다는걸 보니 한번도 남자에게 대접 못받아 원글 질질투하며 악담 쏟는 인정머리란 참 불쌍타

    ....

    '15.8.9 8:05 AM (39.119.xxx.127)

    전 매달 삼십만원씩 자기 과외비에서 여친 용돈 둔 남자도 알아요. 솔직히 남자는 좀 모자르고 여자는 무개념, 빈대로 보였져 만나보기 잔엔.

    십오년도 전 얘기니까 삼십만원면 굉장히 큰 돈이에요.

    만나보니 남자는 고액 과외할 정도의 똑똑한 남자 였고
    여자는 천상여자 스타일, 야리야리 수줍고 귀여운 여자 더군요.

    그래서 그런 여자나 되야 남자 저런 대접 받는 구나 하는 약간의 허탈한 심정이였어요

    그래서 글쓴이님 이틀 후에 1700만원도 이해 되는데요 
    남편분이 글쓴이분한테 확실히 꽂힌거죠... 그래서 자기 여자 만들었잖아요.

    그런 종류의 남자가 있어요
    그런 남자 만나면 평생 행복한거 같아요

    자기보다 가족을 더 위해요
    가족나 행복한걸 보면 행복감을 느끼는...

    다른 종류의 남자는 아무리 좋아해더 내가 먼저라 평생 그렇게 살아요

    ....

    '15.8.9 8:07 AM (39.119.xxx.127)

    그리고 멍청한 사람이나 어떤 여자인지 못알아보고 빨대 꽂히지
    이런 종류의 남자는 아무한테나 그렇게 돈을 쓰지 않더라구여

    ....

    '15.8.9 8:07 AM (180.69.xxx.122)

    선녀...ㅋㅋㅋ 
    근데 케바케 아닌가요?
    더치 확실하게 했다고 결혼해서도 여전히 더치하고 그런 여자들이 호구잡히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반반더치는 아니지만 혼자내게 하는게 미안해서 종종 냈지만 결혼해서 큰소리 치고 경제권 제가 다 가지고 살아요. 요즘같은 시대에 진짜 혼자 다내게 하는 여자들 양심에 문제있다고 봐요. 물가도 너무 쎈대..

    제가 남자라도 이틀만에 몇 천 들여 사고 싶어지는 초절정 백치미네요. 2222

    ...

    '15.8.9 8:08 AM (175.207.xxx.46)

    이런글과 이런글에 동조하는 댓글의 특징이
    부러워서 열폭하냐?죠.
    열폭이 아니라 그 나이에 철이나 좀 들었음하는
    간절한 바램정도지 뭐 열폭할만한 조건도 아니고.

    초...

    '15.8.9 8:09 AM (115.136.xxx.98)

    옛날 고두심. 대사가 오버랩.. 그래 잘났다.

    ㅋㅋ

    '15.8.9 8:10 AM (1.245.xxx.200)

    백치미에 별소릴 다 듣네요. 제가 아무생각 없이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있긴해용~ 다 제눈에 안경이라고 울 남편눈에는 제가 선녀같이 보였나보죠? 암튼 재밌네요



    '15.8.9 8:10 AM (175.223.xxx.108)

    엠팍이나 오유에도 글 올리고 반응 들려주세요

    ....

    '15.8.9 8:13 AM (39.119.xxx.127)

    여기 아줌마들 질투 쩐다 ㅋㅋㅋ

    이걸..ㅈ

    '15.8.9 8:14 AM (175.204.xxx.208)

    자랑이라고..그냥 남편병신이라고 하는거잖아요

    하핫

    '15.8.9 8:14 AM (175.223.xxx.205)

    그저 부러울뿐 !!!!!
    다 자기복이라고 생각해요ㅎㅎ
    근데 음... 남자가 여자한테 돈좀 써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게 찌질하거나 맘이 없다는 댓글은 공감 못하겠네요....

    매춘

    '15.8.9 8:16 AM (39.7.xxx.86)

    선녀가 아니라 X녀네요. 마인드가 ㅋ.

    ...

    '15.8.9 8:17 AM (211.36.xxx.60)

    님 아이들도 아빠 닮으면 이틀만에 통장 맡기겠어요 오냐오냐 공주처럼 떠받들고 우리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다고 하는데 사돈맫고 싶네요

    ㄴㄷ

    '15.8.9 8:17 AM (59.16.xxx.47)

    남자는 자기가 헌신할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인지 알아봐요
    맞다고 생각하면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것을 동원해요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여자와는 다르다는 겁니다
    원글맘은 그럴만하니 그런 대접을 받은거구요
    이런 여성들이 많지 않을 뿐이지요
    주변 남자들 보니 이해가 갑니다
    남자 어머니 입장에서는 속터지지만 어쩌겠어요
    아들 눈에는 천사며 선녀고 뭘 줘도 아깝지 않을텐데요
    결혼해서도 누가 자기 와이프한테 뭐라 하면 보호해주더군요

    . .

    '15.8.9 8:21 AM (118.221.xxx.252)

    ㅎㅎㅎㅎ
    댓글보니 다들 열폭을 넘 대놓고 하네요
    그냥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시지. ..
    훤히 보이는 질투들

    ㅡㅡ

    '15.8.9 8:23 AM (219.250.xxx.92)

    욕얻어먹을지 뻔히알면서
    글쓰는거보니
    뇌가 텅빈거맞긴함

    .......

    '15.8.9 8:23 AM (218.236.xxx.45)

    모지리 같아서 답글단걸 질투로 보다니..
    이런글에 질투 운운하는 분들 ..
    참 세상 힘들게 사나 봅니다



    '15.8.9 8:23 AM (221.148.xxx.142)

    전 제가 남친 옷 신발 가방사주고 밥값도 더 많이 냈어요
    하다못해 자취방 가재도구도 제가 챙겼던...

    지금은 생활비로 한달 천만원씩 받아요
    모든 일도 제맘대로..
    딱하나 직장 자꾸 그만두라고 해서 몇년째 휴직중이네요



    '15.8.9 8:30 AM (1.245.xxx.200)

    매춘 이라고 쓴 사람 너무 더럽네요 사고방식이 말이죠 다른글들이야 걍 그런가보다 읽고 있는데 진심 불쌍해요. 우리 남편 처음에 내게 다가왔던 방식이 좀 독특했을지언정 그것도 나에 대한 마음이지 않겠어요? 애 둘 낳고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데 왜 이게 욕먹을 일인가용? 우리 신랑 고생하는것도 알고있구 나도 이만큼 살림 뿔리고 힘들게 일궈왔는뎃. 나이차이 많이 나는 신랑이랑 결혼한덕에 다른남자 못 사겨보고 남편이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라는게 그런게 살짝 억울하긴 하지만ㅋㅋ

    찔리나봐 ㅎ

    '15.8.9 8:35 AM (39.7.xxx.86)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나 제대로 해요. 82에서도 드물게 보는 뒤죽박죽 글일세. 부부 수준이 어떠할지 참.

    헐~~~

    '15.8.9 8:39 AM (203.128.xxx.64)

    이건 걸구넘어지는거 아니구 궁금해서요
    두달도 이년도 아닌 이틀만에 목돈을
    들고나온 남자가 이상하지는 않으셨어요

    저는 오히려 제정신인가 싶어 도망갔을듯한데요



    '15.8.9 8:40 AM (49.174.xxx.58)

    운명같은 인연이신거죠

    글구

    '15.8.9 8:43 AM (1.245.xxx.200)

    내가 머리 텅텅 비어보이나요? 우리 딸들도 내가 학교가면 우리엄마 젊고 이쁘다고 좋아해주고 이 더운 여름에 옷도 다림질에 속옷수건도 맨날 삶아주구 신랑 내조도 열심히 하고 있거든여? 그리구 내말 들어서 신혼초에 집 사가지고 재산도 늘구 애아빠가 저보고 늘 업어주구 싶다고 고맙다고 그래요. 물론 우리도 싸울때도 있고 가끔 투닥거릴때도 있고 신랑 미워보일때두 있지만 다 남들두 그렇게 산다고 하니 금방 풀구 걍 나름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내가 어떤 부분이 잘못했는지 몰겠네용. 내가 애아빠랑 연애할때 강탈한것도 아니고 받아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내가 안 받으면 금방이라도 울거처럼 실망하길래 그냥 받아야 되나보다 하고 받은거에요. 통장은 자기 이만큼 수입 들어온다고 보여주고 싶다고 내게 맡긴거고 돈은 자기가 비상금 모은거라고 준거구요. 더 말하기두 입아프네요. 암튼 결론은 더치 하는경우도 있고 이런경우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에요 더치 좋아하시는 여성분은 계속 쭉 그렇게 하시구 맞는 배우자 만나시면 되잖아요 됬죠? 저는 더치를 나쁘게만 생각지 않으니까 제글에 화풀이 하지 마세요 ㅋ 일부 몆몇님요

    ..

    '15.8.9 8:46 AM (119.94.xxx.82)

    남자가 결혼전 상대에게 빠져 헌신적 사랑을 바치는 사람이
    결혼 후에도 평생 아내한테 잘할 확률이 높죠.
    글의 요지는 공감되는데 뭔가 설득력이 좀 부족하세요.
    결혼 후에도 집도 무조건 아내 명의, 무조건 잘샀다 이런 대목이
    원글님이 전하고자 하는 요지를 희석시키고 
    글 전체를 다운그레이드 시키면서 반감을 가져오네요.

    .....

    '15.8.9 8:49 AM (119.67.xxx.28)

    울나라여자들한테 전반적 마인드가 이렇다면 
    취직때 남자우선권, 월급도 여자들 두배는 줘야 균형이 맞겠네요.어차피 남자한테 돈 받아가면서 사는건데요.그러다 남자맘 변해서 바람피우고 이혼당하면 또다른 남자한테 이런식으로 빌붙어살건지.
    살아가는 방식이야 다 다르겠지만 이런 바보같은 삶의방식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참.
    저도 주부지만 열심히 사회생활하면서 여자들의 권리향상에 애써왔던 여성분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원글님같은부류의 사람들눈에는 한심하고 사나워보리는 여전사들덕분에 오늘날 여자들이 이만큼이나마 누리는거라는것만 기억해두세요.

    전 참

    '15.8.9 8:51 AM (203.128.xxx.64)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이틀만에 돈들고 나와~~~
    날 몰로보고~~~?

    내세울게 돈밖에~~
    돈으로 족쇄를~~~
    이사람머지~~~
    이렇게요

    그래도 그런거 다 차치하고 잘사신다니
    나쁠건없네요~~~~
    행복하게 사셔요~~~~^^

    ...

    '15.8.9 8:52 AM (223.62.xxx.29)

    철없긴 하네요..
    저 같으면 1700만원 그 돈 안써요
    저희 남편도 연애때 저 쓰라고 신용카드 줬지만 저는 한 번도 사용 안했어요

    샤라라

    '15.8.9 8:52 AM (1.254.xxx.88)

    남편으로서는 아마 자기사람이라고 찍어놓은 것 이었겠죠.
    그 돈이라도 가져다바쳐야 이여자 어디안나고 내 품에 있겠다 심산이었구요.
    원글님 솔직히 말해보세요. 남편이 10살정도 더 많죠?
    깨지더라도 그 돈 토해내야지 안그러면 칼부림 나지요....안그런가요.

    결혼32년차..

    '15.8.9 8:53 AM (210.123.xxx.101)

    다음생 애
    저런 남편 만 나고 싶다



    '15.8.9 8:53 AM (183.98.xxx.33)

    알겠는데 그게 일반적인거라 생각하면 곤란하죠
    남들에겐 어떤지 궁금하네요
    남들에겐 좀 베풀고 사시는 거죠?
    동네 엄마들과는 더치페이(이런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 쓰기 싫지만) 하고 다니시구요... 그죠?
    거기에 내 자존감이 없다 생각하지 않구요..

    음....

    '15.8.9 8:54 AM (175.209.xxx.160)

    행복하게 잘 사셔서 다행인데요,,,,저는 좀..황당한 경우를 봤네요. 친구 남편이 딱 그랬는데 바람 피울 때 상대녀한테도 똑같이 그랬다는. 이혼했어요.

    ㅇㅇ

    '15.8.9 8:56 AM (1.241.xxx.162)

    글 쓰신 방식이 문제니 여러 댓글이 달리는거죠
    더치를 하든 안하든 그건 그사람의 삶의 방식

    그런데 님 글엔 나는 만난지 이틀째부터 목돈도 주고
    연애기간 동안 한푼도 안쓰고 선녀 대접받고 했고
    결혼후 집명의부터 나한테 맞벌이는 하지도 못하게하고 경제권은 다 나한테....난 이런 대접받고 산다
    이것들아 왜 더치운운이니 웃긴것들 이렇게 쓰시니

    나 잘난도 정도껏 하셔야지 
    선녀 등극이신지.....

    솔직히

    '15.8.9 8:56 AM (124.80.xxx.14)

    부럽지 않아요 진심으로요.
    속편하고 맘편하게 살았을진 몰라도. . .

    전 그렇게 살지도 않았고 다시 살면서
    그런 조건의 남자가 와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렇게 살지 않을거에요

    원글님은 원글님의 삶이고 만족하신다니
    그걸로 된거고요

    이걸

    '15.8.9 9:01 AM (175.223.xxx.108)

    자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심? 남한테 큰 돈을 덥썩 받으면 부담부터 느끼는게 일반적이예요. 그냥 기쁘기만 했다면 돈벌기 힘든줄 모른다는건데요. 그게 자랑거리는 아니죠. 
    그리고 글 읽으면서 느낀거는요. 이래서 결혼생활 힘들다고 해도 여자들이 이혼 못하는구나. 남편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까.여자한테 돈 써서 마음 얻은 남자는 다른 여자한테도 그렇게 잘 합니다. 유부남들 바람 피울때도 지갑은 잘 열죠.

    ....

    '15.8.9 9:02 AM (223.62.xxx.32)

    진짜 계속 그러시길.....저희 이모부가 님 남편같았죠
    처음에 만나 돈은 안주었지만 죽자사자 쫒아다니고
    경제권 넘기고 집명의 또한 그런데 딴여자랑 열렬히
    바람났죠.....어린여자랑

    이혼했구요 집명의 와이프한테 줘도 소송하면 다시
    찾아가구요 주수입원이 이모부였으니....
    딴 사람과 열렬해지면 또 그럴수 있더라구요
    늘 나니까는 아닌듯해요 그 사람 성향이죠

    샤라라

    '15.8.9 9:05 AM (1.254.xxx.88)

    댓글들이 악담에 저주를 퍼붓네요? 남의집 잘사는 부인에게 자랑질했다고 거품무는 분들 왜 그래요?
    그런가보다~ 
    기분나쁘면 지나가면 그만이지.
    삶에 찌들었어요? 부부관계 나쁘죠? 아니면 그런남자 눈 씻고 찾아봐도 없던지.

    댓글들에 기분 나빠서 한마디 힙니다.

    ..

    '15.8.9 9:25 AM (1.252.xxx.170)

    댓글들이 참 무시무시하네요.
    저는 그런 대접 한번도 받아본적 없지만 원글님같은 경우도 있겠죠.
    그게 인연이었던거고...
    모든일에 절대적인게 어딨겠어요.
    그냥 하나의 케이스일뿐.
    그래도 열폭 댓글에 크게 휘둘리지않는듯한 원글님보니 좋네요.
    같이 흥분해서 막말 쏟아내셨음 지저분해질뻔....

    챙피하네요

    '15.8.9 9:26 AM (60.253.xxx.92)

    이런글 그냥 혼자만 생각하고 마세요 본인은 복받았구나하면서
    이글 절대로 자랑거리아니예요 극단적으론 술집여자들이 단기간에 윤락일하면서 
    몇억벌었다 하면서 자랑하는류의 글이랑 별반다르게 느껴지지않아요

    그냥

    '15.8.9 9:30 AM (124.49.xxx.162)

    이런 삶 저런 삶 있는거죠 잘 살면 되지 이런 글 굳이 올리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 그런데 통장 밑기면 전 너무 놀라서 당장 돌려줬을 것 같은데..그래서 무수리로 사나 봐요 ㅎㅎ
    제 딸도 남친에게 더치까지는 몰라도 받은 만큼 돌려주라 가르치며 살아요. 실제로 그게 더 마음 편헤서요

    원글이

    '15.8.9 9:30 AM (203.128.xxx.64)

    글을 이상하게 쓴것도 맞지 뭘그래요
    사귀기로 한지 이틀이
    만난지 이틀인지 몇년만에 이틀인지
    헷갈리게 썼잖수

    그러니 이틀만 눈에 드오는거구
    남이 읽어서 오해없이 써도 댓글
    삼천포 가는건 금방인데

    이상형도 아닌데 만나기 귀찮았는데
    목돈을 내미니~~~
    이케 해석이 되잖수~~~~

    ㄱㄱ

    '15.8.9 9:31 AM (223.62.xxx.64)

    피부만 하얀게 아니라 머리도 하야신듯.
    제친구가 님같은 케이스여서 잘 알아요 심지어 친구는 소피마르소급 친구남편은 송일국급 외모에 남편 직업은 의사예요. 애기 안낳고 살기로 하다가 친구가 맘이 바뀌어서 둘 낳고 살아요 남편이 지금도 부인을 사랑하는 열정?이 대단하죠 돈 까짓거는 여자가 1원도 낼 필요도 없죠. 얘는 이남자 아니라 어느 남자 만났어도 지구에 태어나 1원도 벌 이유가 없어요. 쫄쫄 따라 다닌 남자만해도 얼마고 이유도 없이 용돈 쥐어준 남자들이 얼마야 대체?

    근데 그거 아세요? 님은 행복하다 생각하겠지만 엄청 불쌍하다는거? 자신이 매력있는 남자를 고를 줄도 몰라 돈도 벌줄 몰라 태어나 자신의 힘으로 살아내는 삶의 여정이 뭔지 알고 싶지도 않아

    당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당신의 삶을 가슴에만 담아두세요 그때까지만 아름답습니다 식충이도 그렇게 살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는거니까

    어찌됐든

    '15.8.9 9:32 AM (121.166.xxx.108)

    가난해 보이긴 했나봐요. 풍족해 보이면 그런 제안 안 하죠.

    그러게

    '15.8.9 9:32 AM (61.255.xxx.235)

    글을 좀 얄밉게 썼네요.
    "으휴, 더치페이나 하는 찌질한 여자들아, 난 희고 깨끗한 선녀같이 생긴 덕에 나밖에 모르는 돈도 꽤 버는 남자 만나 잘 먹고 잘살고 있다. 부럽지?" 이런 생각으로 쓴 게 보여요.

    ☂.

    '15.8.9 9:34 AM (49.174.xxx.58)

    재미있긴 하네요
    어쨋거나 이글이 악담까지 받을글로 보이진않는데요

    뭔가 이건

    '15.8.9 9:40 AM (92.208.xxx.124)

    김중배의 다이아몬드에 팔려간 심순애도 아니고,... 별로 맘에도 안 들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가 돈 1700만원을 쥐어줘서, 아무생각 없이 걸 받아 야곰야곰 쓰다보니 어찌저찌 결혼하여 아직도 사랑받고 전업으로 사니 난 행복해요 떠드는 이 분은.
    개인적으로 그리 권장하고 싶은 [인간적인] 삶의 방식은 아니네요.

    ...

    '15.8.9 9:42 AM (175.223.xxx.149)

    댓글들이 폭주하는 이유는 원글이 '넌씨눈'이기 때문이죠. 더치페이는 요즘 여혐이니 뭐니 하는 논란의 상징과도 같은 문젠데 거기다 대고 난 그런거 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호호~ 이런 순결한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어머 부럽네요~ 해주나요. 암튼 세상 속편하게 살아 줗겟네요. 소크라테스가 보면 배부른 돼지라 할지언정.

    ㄱㄱ

    '15.8.9 9:43 AM (223.62.xxx.64)

    이글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남의 삶에대한 지맘대로의 평가절하를 주장하고 있어요 그 논란을 악담이라 칭하는 분도 뇌가 참 하야시네요



    '15.8.9 9:43 AM (221.148.xxx.142)

    순진하셔서 그런 듯
    같은 내용의 글이어도 원글님 마음가짐에 따라 부럽다는 댓글일색으로도 악플을 유발하게도 쓰여질 수 있는데
    글에 속마음이 너무 드러나요

    원글이

    '15.8.9 9:49 AM (1.245.xxx.200)

    애들 아침밥 차려주구 왔더니 글들이 제가 글을 얄밉게 썼는가보네요~ㅋㅋ 딴건 이미 글들에 다 적어서 쓸게 더 없꾸 신랑 바람 안피고 있구요. 신랑이 저 만나달라고 따라다닌건 3개월가량이고 사귀는거는 이틀만이라는 소리에용. 저위에 헤깔리다고 쓰신 분이 있어성 ㅋ 남편이 제 이상형도 아니였구 처음에 연락해오고 그럴때 마지못해서 만나주는 식이였거든요. 3개월을 조르고 해서 마지못해서 그래 알았어 사귀자. 하고 허락해주니까 이틀만에 통장이랑 돈준거에요. 그래서 나도 황당했지만 맡아준거구. 내가 23살때 남편은 31 였어요. 8살차이~ 이제 답글 안달래요 . 베스트더치글 보고 글 올려본거니까 너무 머라하지 마세용 그래두 제맘 이해해주시구 좋은말씀 해주신분들께 감사해용~~♥

    ...

    '15.8.9 9:49 AM (175.223.xxx.149)

    글고 참 제가 대학생일때 도시락 싸들고 쫓아다니며 제 과 동기랑 데이트하던 삼십대 아저씨가 있었는데 아무도 안부러워함. 차라리 내돈내고 또래랑 사귀지 웬 아저씨.. 다들 이런 분위기

    ㄱㄱ

    '15.8.9 9:49 AM (223.62.xxx.64)

    얼굴 허옇고 잘생긴 남자 만나자 마자 1700만원 안겨주고 평생 집에 있어라 돈 벌어다주고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어요 그 남자가 난 잘생기고 하얘서 울 부인에게 돈도 다 받고 평생 사랑받고 산다 약오르지? 이런삶?

    한다면 이남자 어떤가요? 그 남자가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사는거야 지 마음이지만 그게 잘난 삶이라고 남에게 주장하고 강요하려는 순간 그 삶은 잘난 삶이 아니라 초라하기까지한 삶이라는 사실을 들어야할거예요

    남녀평등이 한국에서 요원하지만 인간은 평등합니다 평등해야하구요

    ;;;;;

    '15.8.9 9:51 AM (203.226.xxx.125)

    충분히 가능한 상황일수도.남자가 어디 좀 모자른가보네요.얼마나 본인 매력이 없음 만나자마자 여자한테 돈 디밀고 사귀자니 ㅎㅎㅎ
    맞춤법이나 글쓰는거보니 여자도 좀 모자른것같고.
    다 끼리끼리 만나는것은 진리.

    ㄱㄱ

    '15.8.9 9:57 AM (223.62.xxx.64)

    여러경우중 하나를 얘기하는 방향이나 뉘앙스도 아니거니와 그런 뉘앙스로 얘기할 필요도 없는 꺼리입니다

    ㅡ부부가

    '15.8.9 10:03 AM (110.70.xxx.247)

    쌍으로 모자라 보임
    그래 끼리끼리 만나는 거니깐



    '15.8.9 10:11 AM (39.119.xxx.50)

    끼리끼리겠죠.
    남자도 모자라보이고 여자도 떨어져보이고
    남들이 손가락질하든말든 둘만 잘 살면 되니
    잘 사세요 ㅎㄹㄹ

    좀 많이

    '15.8.9 10:12 AM (118.217.xxx.29)

    어설퍼 어설퍼...

    얼마나

    '15.8.9 10:29 AM (183.98.xxx.33)

    돈 없어 보였으면 억도 아니고 1700으로 여자를 꼬시나

    ㅎㅎ

    '15.8.9 10:30 AM (14.45.xxx.61)

    원글님 너무 욕먹는것 같아서 ..
    두둔해드리고 싶네요^^

    단순 남편자랑이었음 좋았을텐데
    더치페이라는 민감한부분과 맞물리면서...ㅎ

    그치만 원글님 완전 부럽답니다~~

    행복하세요^^

    0000

    '15.8.9 11:10 AM (211.58.xxx.189)

    여러케이스가 있는거고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듯..

    ...

    '15.8.9 11:12 AM (103.28.xxx.75)

    열폭아니고요. 님 만일 따님이 님처럼 남자가 꽂혀서 돈 몇천 맡기면 오케이 하라고 할수있어요?
    이상형도 아니고 첫연애라면서.
    그게 넘 이상해요.
    출장중에 와서 아내 김치찌개 끓여주는게 진짜 진심 부러워요?

    행복하고싶다

    '15.8.9 11:21 AM (1.229.xxx.157)

    여러모로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네요. 
    돈 줄수도 있어요. 근데 그걸 받았다, 게다가 야금야금 썼다,
    전 이 부분에서 깜짝 놀랐어요.
    전 그 상황에서 화냈을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왜 돈을 주는지, 그걸 낼름 받는다는건 제 성격으로는 자존심 상했을것 같아요.
    저 얼마전 결혼했고, 연애때 남편이 카드 주면서 쓰라했지만, 한번도 쓴 적 없었어요. 저도 꽤 벌만큼 벌었고, 물론 남편수입이 저의 몇배지만! 아 그래도 진짜 싫더라고요. 
    선물 같은것도 비싼거 받으면 딱 그 가격은 아니라도 그에 상응하는 거 꼭 사줬고요.
    물론 남자가 좋아하면 물불 안가리고 막 지갑여는건 맞긴해요. 근데 그걸 날 좋아하니 받아주겠다,하고 당연시하며 받아쓰는 태도는 매우 거슬리네요. 전 그래서 원글님 글이 불쾌해요.

    어이없네

    '15.8.9 11:40 AM (1.245.xxx.200)

    연애때 그 돈 1700 만원 남편이 수입외에 여윳돈으로 차곡차곡 모아놓은거 
    그냥 한번에 다 써도 좋다면서 준거 그거 넙죽 받은게 잘못인가봐용?? 
    우리 애들 다 내손으로 거둬 키우구 집에서 집안일만 신경쓰구 우리 딸들 잘 먹이구 잘 재우구 키두 크구요. 신랑두 집에 들어왔을때 편하고 안정되서 좋다구 그래요. 집에서 맛있는 음식냄새 나구 기다려줄때가 젤 행복하다 해주구.음식 차리느라 고생했다 해주구. 연애할때 수입통장은 지금 생각해보면 저와 결혼하고 싶어서 자기 재정상태 보여주려고 맡긴거 같구.여윳돈 1700 쓰라고 한건 그냥 주고싶다고 간절히 원해서 저도 끝까지 안받으면 남편 상처받을까봐 받은거구 나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걍 서서히 좋아졌거든용. 어쨌든 남편 지금까지 속 크게 안 썩이구 결혼하구 애 둘낳은 지금까지두 잘해요. 남편은 나 만나기 전에 두번의 연애가 있었떤듯 싶으나 자세한 내막은 신랑이 그 전 여자친구 얘기는 잘 얘기 안해줘서 모르는데 암튼 내 의견 무조건 존중해주구 딸들두 이뻐하구 아빠 좋아해요. 우리 남편 얼마나 성실한데요. 결혼생활이 뭐 별거 있나요? 여기 가끔 결혼생활 힘들다고 글 올라오는거 보면 물론 신랑나이차이 8살이나 많고 첫남자인거 빼고는 내 속 안썩이구 나 위해줘서 좋은데 왜 부창부수 라느니 .들 떨어졌다느니 모지리라는둥 ㅋㅋ 저는요. 어느정도 남자가 여자에게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그 더치글을 읽은 후에 맞아 우리 남편도 내게 이랬었고 현재까지 잘해준다. 라는 내용을 어필하고 싶었었던거 뿐이지 더치 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나도 집에서 놀고 먹은거 아니에요. 신랑이 가져다 주는돈 잘 굴려서 집도 사구 재산도 불리구 살림두 열심히 했구 애들두 잘 케어해줬구 할만큼 했거든여. 저를 욕하는 분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사시길래 내 삶이 하찮게 보이구 한심하다고 욕하시나 모르겠네용~

    미치겠다,ㅠㅠ

    '15.8.9 11:43 AM (1.231.xxx.135)

    남자들 맘 열리면 돈 안아까워한다는거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아줌마입니다.
    ㅗ그런데 저도 남편이 맘에 들어 뭐든 사주고 싶었던 사람인지라 ...
    밥값 다 댔으나 다른 뭔가 내 주머니서 또 나갔으니 제 경우엔 쌤쌤.
    남녀불문 서로 사랑에 빠지면 뵈는거 없습니다.
    무조건적 사랑 받는 것도 좋지만 나도 상대남을 엄청 사랑한다는 것도 너무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죠
    결혼후 저도 전업이지만 모든 돈관리 제가 하고 큰돈은 남편이 운용하는 편
    글 읽다가 확 돌아 댓글 다는 이유는
    제 딸이 23세살에 30대 아저씨가 이틀만에 돈 1700주는 아저씨를 만났다면 미친년이라고 욕할겁니다.
    자기가 죽어라 사랑하는 남자도 아니고...서른살이면 알만큼 알아서 이여자애는 돈으로 꼬득이면 넘어오겠구나 싶어 돈을 내민건데....1700받은걸 지금 자랑이라고 올려요?
    얼마나 하찮아 보이면 이틀만에 돈을 내밀수 있을까요?
    왠만한 조심성있는 남자면 ...여친이 만만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이런짓 못해요.
    내딸에게 남자가 이런다면 진짜 내손에 가루될겁니다

    질문

    '15.8.9 12:09 PM (119.67.xxx.171)

    나이차가 있을거같다고예감 하다 댓글보니 맞는것같은데. 2000만언 줘도 이상하지 않아요 경험상 더치페이했은때 후 에 느낌은안좋았음. 오래만난 남친의경우 쪽 남자가 계산하다가 열번에 한번 밥사줄때 정말 기분좋구요.이것은 그냥 애교수준이죠. 저도 남자쪽이 계산하는게 매너같아요ㅋㅋ

    ㄱㄱ

    '15.8.9 12:14 PM (223.62.xxx.64)

    원글과 원글의 마지막 댓글을 스스로 비교해 보시죠 말하려는게 뭐였어요? 더치페이글 읽고 할말이 떠올라서 원글쓴거라고 했죠? 더치페이에대한 님의 생각이 뭔데요? 원글에 가득 담겨 있어요 원글님 생활이 뭔데 미주알 고주알 미화되어 들어야 하나요? 스스로 만족하면 조용히 사세요 더치페이에 대한 님의 가치관도 남녀에 대한 가치관도 님힌테만 옳아요

    머리아픈거딱시름

    '15.8.9 12:17 PM (1.245.xxx.200)

    남자들은 하찮아 보이고 만만해 보이는 여자에게 수입통장 맡기고 자기 여윳돈 1700 만원 쓰라고 주나부죠? 남자들 세계에선? 그냥 막 좋아서 어쩔줄 몰라서 저한테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하더라구요.자기가 열심히 살아온 흔적이라면서. 그런 모습이 상대 여자가 하찮아서 만만해서 하는 행동인가용? 내가 아무리 남자경험이 없어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ㅋㅋ 뭐 신랑이랑 제가 연이 닿으려고 그랬나부죠. 더치페이에 대한 제 개인적 의견 부분은 제 글 읽으시는분들이 판단해서 행동하심 될것같아용~재밌네요 ㅋㅋ

    저도 그래요.

    '15.8.9 12:30 PM (121.161.xxx.215)

    연애때도 번거 반 주더니...결혼하니까 명의고 뭐고 자기 번거 다 줍니다. 여자한테 돈 아까워하는 남자 이해 안가요...덜 좋아하는거죠. 남자들은 이기적이고 자기 감정에 충실해서 저 좋으면 아까운게 없어요.

    갑갑

  • 16. 다시한번
    '15.8.9 4:08 PM (58.237.xxx.51)

    갑갑'15.8.9 12:39 PM (1.231.xxx.135) 상대방 여자에 맞게 전력을 짜는거죠.본능적으로...
    .내가 진심 사랑한다는걸 보여줘야 맘을 열 여자인지..돈을 곁들여야 끌려올 여자인지...
    원글님은 돈을 내밀어야 맘이 끌려오는 여자라는거 그 나이 남자면 파악되는거구요.
    제가 딱 원글님과 결혼년수 같아요. 딸도 우리딸과 비슷할거 같은데...
    자기딸에게 이런 경우가 온다면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솔직히 이런 경우가 제딸에게 발생한다면 우리 남편부터가 남자 만나서 아작낼 일입니다


    87. ㅋ'15.8.9 12:45 PM (221.148.xxx.142) 좋겠어요
    전 남자가 첫눈에 후광이 비쳤다면서 저한테 잘해줬지만
    동갑내기라 공부하고 군대다녀오는동안 더치는커녕 지갑노릇했는데요 ㅋ

    그런데 될성부른 재목 키워가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보너스로 아빠닮아 애들도 똘똘하구요


    88. ..'15.8.9 12:49 PM (59.6.xxx.224) 요즘도 나이대 비슷해야 더치하지 않나요? 나이도 한참 어리면 당연히 남자가 내는게 맞을듯..


    89. 님'15.8.9 12:53 PM (183.98.xxx.33) 딸이 1700에 23에 대학 졸업도 안 하고 30먹은 남자한테 결혼한다 상상 하세요.


    90. 갑갑'15.8.9 12:54 PM (1.231.xxx.135) 더치페이가 남녀평등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느정도 본능적인 차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으나...연애할때 이 여자와 계속 인연을 맺을거 같다 그러면 본능적으로 여친에게 강하고 유능함을 보이고 싶어서 사소한 계산도 자기가 멋지게 하려고 하죠.
    그 맘 알기때문에 저도 내가 한번 내고 싶어도 그냥 남친보고 내라 그러고..전 표현적으로 차나 사고....
    그런데 자주 만나고 기간이 길어지면 남친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도 생각해주게 되고...
    점점 자기남자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친도 챙겨주고 싶은 맘이 생기고...
    비싼데 가면 부담스러워지고 비싼 선물 받으면 미안해지고....
    남자는 그런 여친 모습보면 결혼해도 괜찮은 아내가 될 사람이네? 싶어지는거고..
    이래저래 밤에 헤어지는거 도저히 더이상은 못하겠다 싶으면...결혼하는거죠.
    돈은 남친이 주로 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91. 그러게말이에요'15.8.9 12:56 PM (1.245.xxx.200) 딸이 대학졸업하고 능력키워서 이상한 남자 만나 고생 할수도 있고 뭐. 복불복 이라고 하죠 왜.
    내딸이 행복하고 뱃속 편하다면야 그게 꼭 나쁜거 같진 않은데용? 살아본 경험자로써요 ㅋ


    92. 꽃돼지'15.8.9 12:59 PM (223.62.xxx.204) 한 시간이라도 저런 남자하고 한번 살아보고 싶다...31년차.
    ㅗ 와 ㅜ 구별해서 써주심 좋겠어요.


    93. 댓글들 진짜 웃긴다.'15.8.9 1:09 PM (112.165.xxx.206) 삭제 이보세요 루저 아주머니들!
    질투를 너무 노골적으로 하네요.

    님들이 후져서 후지남편 만나서 인생 꼬인건 알겠는데
    너무들 열폭하신다.

    원글 남편이 딴여자한테도 그럴꺼란다.ㅋ
    바람필꺼란다.ㅋ
    부부가 멍청하단다.ㅋ


    저렇게들 심성이 악랄하니 인생도 꼬일수 밖에.


    애잔~~~~하다.
    뭐이런 열폭이 다있냐?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열폭아닌척 하겠지.

    그래도 속마음 다 보이거든요~~~~~~


    진짜 우습다.


    94. 아이고...'15.8.9 1:20 PM (124.56.xxx.140) 아주머니 시야가 너무 좁으신데요
    물론 내 손으로 십원 한장 안 벌고 살아도 햄볶는 사람들 있겠지요.
    그런데 어디 인생이 그렇게 순탄하기만 한가요
    살다 보면 사별이나 이혼할 수고 있도
    평생 죽을 때까지 남편이랑 한 세트처럼 못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럼 그 다음 수순은 뭔가요? 자식한테 기댈건가요?
    요즘 여자 남자 삶이 따로 있나요?
    남자 없이도 여자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내 삶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럼 때에 따라 더치페이도 할 수 있겠죠.
    60대도 아닌데 원글님 사고 방식에 놀라고 갑니다 허허


    95. 그만 써야지.ㅠㅠ'15.8.9 1:21 PM (1.231.xxx.135) 열폭할 조건이 아니니 다들 뭐라 하는 겁니다.ㅠㅠ
    저게 부러워할 상황인가요?


    96. 아이고님~'15.8.9 1:25 PM (1.245.xxx.200) 제가 그러길 바라시나 보죠? 저는 아이고 님처럼 어두운면 부정적인면을 생각하지 못해요.
    거기까진 생각못했네요. 좋은것만 생각하고 보고 살기도 바쁘잖아요. 미리부터 그런 걱정 사서 할필요는 없지않나요? 일어나지 않은일을 걱정해주시는건지
    일어나라고 고사 지내주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아이고님의 경우도 생각해볼께용~^^


    97. 아이고... '15.8.9 1:34 PM (124.56.xxx.140) 원글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길 고사 지내는 것도 아니고
    제가 특별히 부정적인 사람이여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상황을 갑자기 겪게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런 분들에게나
    혹은 내 삶을 열심히 주도적으로 살려고 하는 그런 여성들에게 님의 글의 어떻게 읽힐지 생각해 보세요.
    어머 난 더치페이같은 건 생각할 필요도 없어
    난 이렇게 좋은 남편에게 만나 사랑받아~ 호호호
    참...좋으시겠습니다 에휴


    98. 이 댓글들은 다 뭐지'15.8.9 1:39 PM (121.108.xxx.27) 글이 얄미울수도 있지만.....
    댓글들 좀 많이 심하네요


    99. 네 좋아영'15.8.9 1:42 PM (1.245.xxx.200) 내 삶을 열심히 주도적으로 살려고 하는 그런 여성들에게 제 글이 어떻게 읽힐지 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요ㅋㅋ 왜냐면 그건 그분들이 읽으시면서 본인들이 알아서 각자 판단하면 될 일이니까요. 각자 가치관에 맞게 남자 만나면 되잖겠어용? 얘기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도 나름대로 제삶 주도적으로 잘 살고 있거든요 남편에게 기생하며 사는게 아니라 남편에게 당신 없으면 못살아 소리 들으며 나도 아내로 애들엄마로 잘 살고 있으니 저도 헛산건 아니잖겠어요? ㅋㅋ 글구 어려운 상황되어도 누구한테 손 안벌려요. 그런 걱정은 뚝요~


    100. 아이고...'15.8.9 1:55 PM (124.56.xxx.140) 원글님 걱정 하는게 아닌데.....
    진짜 얘기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시나봐요~
    원글님의 지금까지의 삶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시야를 좀 넓혀보시라 한 말인데
    내 글이 어떻게 읽힐지는 관심 없고
    좌우당간 본인 행복하단 얘기만 줄창 하시니...그만 하렵니다.


    101. 에고'15.8.9 1:57 PM (103.28.xxx.75) 난 이글보고 열폭한다고 생각되는거 자체가 불쾌해요.
    배부른 돼지로 사는것도 행복하겠지만요.


    102. ᆢ'15.8.9 2:01 PM (223.62.xxx.18) 동갑인 거 같은데 부럽네요
    전 비슷비슷하게 쓰던지 제가 좀 덜내고 만나 연애만 하다 끝나고 결혼준비하다 끝나고ᆢ남자한테 잘해주는 거 부질 없다는ㅎ 주변에도 남자 조건 보고 먼저 다가가서 대시하고 결혼한 친구들은 항상 눈치보고 살아요
    저 같은 싱글은 이제 자신만 끔찍히 사랑하니 누굴 만나는 게 낭비라는 인식ᆢ
    다들 주어진대로 잘 살아야겠져


    103. ???'15.8.9 2:02 PM (1.245.xxx.200) 나 행복하단 얘기를 줄창 하는게 아니구요.
    여긴 자기의 생각 의견 자유롭게 올릴수 있는곳 아녜요? 보니까 이 공개된 게시판에 자유롭게 올릴수 있는건데 내가 경험한거 올릴수도 있는거죠.댓글들이 진심 납득이 안가서 답글 달고 있지만~
    왜 내 글은 올리면 안되고 다른 더치글들 의견 올려도 되는건가요?
    저와 같은 경우도 있다고 올릴수 있는거죠. 이런글 올리지 마라는 규칙이라도 있나영? 아이고님이
    진심 이해가 안되서요. ㅋ


    104. ㅋㅋ'15.8.9 2:04 PM (112.165.xxx.206) 삭제 열폭 아닌척 한다고 애쓰십니다용.

    그래봤자 다 티납니다.
    ㅋ배부른 돼지타령.

    그것이 바로 정신승리!


    105. ㅋㅋㅋ'15.8.9 2:12 PM (103.28.xxx.75) 정신승리라고 믿으세요.
    그래야 속이편하시다면.
    저 조건에 열폭할만큼 우울한삶이 아니거든요.


    106. ㅋㅋ'15.8.9 2:26 PM (112.165.xxx.206) 삭제 예~~~
    저 조건에 열폭하고들 있지만
    그 열폭 모른척 해줄께요~~~

    님들 정신승리는 소중하니깐♡


    107. ㅋㅋㅋ'15.8.9 2:27 PM (103.28.xxx.75) 저조건보다 더나은 삶이 있단거조차 인정하고싶지않은
    님의 정신승리를 존중해요♡♡


    108. 예~~예~~~'15.8.9 2:58 PM (112.165.xxx.206) 삭제 그러셔야죠.
    암요!!
    잘하고 계십니다.
    홧팅요^^


    109. 남의 댓글 흉내낼정도로'15.8.9 3:01 PM (39.7.xxx.106) 삭제 머리도 나쁘고 창의력도 없으면서
    더 나은 조건의 삶을 살고있데ㅋ

    퍽이나^^


    110. ㅎㅎㅎ'15.8.9 3:12 PM (121.162.xxx.53) 그냥 즐겁게 여유롭게 사시는 전업주부잖아요. 열불낼것도 없구만. ㅎㅎㅎ


    111. 으흠'15.8.9 3:12 PM (175.192.xxx.3) 미혼이지만 글쓴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어요. 동창 중 이런 애들 몇명 있거든요.
    외모도 괜찮지만 머리도 좀 비었어요. 단순하고 마냥 해맑죠.
    얄미워보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기도 해요.
    여리여리한건 아니지만 남자의 보호본능을 잘 이끌어내기도 하더라고요.
    살림도 정말 잘해요. 동창 남편들이 매달 천만원씩 갖다주는데 잘 굴리기도 하고 허튼데 잘 안쓰더라고요.
    외모도 괜찮으니 애들이 엄마가 학교오는 걸 좋아하고요. 시간이 많으니 애들에게도 신경 많이 쓰고요.
    주부로서 아내로서 괜찮더라구요.
    단점이라면 세상물정을 잘 모른다는건데..몰라도 남편 사랑 받으며 잘만 사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미혼인 저로선 사랑받는 그 자체만으로 넘 부럽기만 해요.


    112. ㅎㅎㅎ'15.8.9 3:23 PM (1.229.xxx.144) 소시민이라면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인생의 의미가 아무생각없이 내한몸 편하면 장땡인 사람은 큰 성과도 없지만 큰 문제도 안 일으키니까요.
    요즘 동양고전을 읽고 있는데..
    군자나 그릇이 큰 사람은 이렇게 살면 죄지만 소인배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도 큰 허물이 없다고 해요.
    타고난 그릇을 어찌 바꾸리오.. 그저 대대손손 물려주는것 밖에.
    머리나쁘고 그릇은 작은데 의지만 강한 사람보다는 훨씬 나은걸요.
    자부심 가질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흉볼일도 아니예요.


    113. ...'15.8.9 3:25 PM (58.141.xxx.39) 솔직히 내딸이라면 원글님 같은 연애했으면좋겠어요
    맞아요
    정말정말 좋아하면 남자가 헌신적이 되더라구요
    저런 헌신적인 남자만나서
    여자도 배려하고 그렇게 살라하고싶어요
    요즘 경제도 살기힘들고
    여자도 데이트비용을 부담해야한다생각하지만
    확실한건 이건 너가 꼭 내라 이런식으로
    선긋고 일일히 계산하는 남자는 만나지말라하고싶어요
    그런 사람이 여자가 잘해준다해서 고마워하지도않더라구요


    114. ㅎㅎㅎ님은'15.8.9 3:29 PM (175.223.xxx.118) 삭제 ㅎㅎㅎ

    '15.8.9 3:23 PM (1.229.xxx.144)

    소시민이라면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인생의 의미가 아무생각없이 내한몸 편하면 장땡인 사람은 큰 성과도 없지만 큰 문제도 안 일으키니까요.
    요즘 동양고전을 읽고 있는데..
    군자나 그릇이 큰 사람은 이렇게 살면 죄지만 소인배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도 큰 허물이 없다고 해요.
    타고난 그릇을 어찌 바꾸리오.. 그저 대대손손 물려주는것 밖에.
    머리나쁘고 그릇은 작은데 의지만 강한 사람보다는 훨씬 나은걸요.
    자부심 가질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흉볼일도 아니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ㅎㅎㅎ님은
    동양고전 읽을 그릇도 안되보이는데요?
    머리나쁘고 그릇 작아서
    책 내용 이해는 하겠어요?

    그렇다고 자부심 잃지는 마세요.


    115. 원글이'15.8.9 3:31 PM (118.217.xxx.29) 딸이 대학졸업하고 능력키워서 이상한 남자 만나 고생 할수도 있고 뭐. 복불복 이라고 하죠
    ...............................................................................................................................
    딸의 인생이 복불복이라,,,,

    원글이 남자다에 한표
    낚시도 이렇게 후진 낚시는 첨봄


    116. ㅡㅡ'15.8.9 3:37 PM (219.250.xxx.92) 그래서 돈에팔려간거요뭐요
    남들은그런돈줘도안받아요
    친정이심하게가난한가봐요


    117. ㅋㅋㅋ'15.8.9 3:57 PM (58.237.xxx.51) 삭제 그래서 돈에팔려간거요뭐요
    남들은그런돈줘도안받아요
    친정이심하게가난한가봐요
    -----------------

    님아 걱정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돈 줄 남자도 없을꺼 같은데요.....

  • 17. 도도해야
    '15.8.9 4:11 PM (58.237.xxx.51)

    제 목 : 도도해야 잘난 남자 만나는 거예요 zzz | 조회수 : 11,148 작성일 : 2015-08-08 20:43:42
    1968640
    더치페이 여부가 단순히 그 사실관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죠. 그냥 돈 따위 낼 생각도 안 할 만큼의 도도함이 잘난 남자를 끄는 거예요.
    더치페이를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내면의 아쉬움, 조급함 이런 걸 암암리에 드러내는 거구요.. 남자들이 귀신같이 그런 걸 알아봐요. 이 여자는 나 만나려고 안달이구나 이렇게.
    솔직히 제 주위에도.. 도도하고 어찌 보면 좀 싸가지없다 싶게 굴던 애들 대부분 최고학벌에 전문직 아니면 금융권에 자가아파트 사오는 남자 만나 시집갔어요. 어설프게 더치페이하고 데이트통장 쓰고 하던 애들 죄다 월급 기껏 300 400 버는 남자 만나 전월세 전전하고 삶에 치여 살구요.
    젤 중요한 거. 그렇다고 해서 도도했던 애들이 더 이쁘거나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니었어요. 태도와 자신감, 좀 심하게 말해 남자를 깔아보는 여유가 잘난 남자를 만난 계기였던 거죠. 솔직히 굳이 아쉬운 태도 보여가며 남자 만나려는 분들 이해하기도 어렵네요. 그래봤자 중하류 남자밖엔 만날 수 없어요.
    IP : 110.70.xxx.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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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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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ᆞ'15.8.8 8:46 PM (49.1.xxx.113) 뭐라는건지ㅎㅎ


    2. 뭐라는 거야'15.8.8 8:46 PM (119.193.xxx.63) 밑도 끝도 없이 .


    3. ....'15.8.8 8:47 PM (119.71.xxx.61) 길게두


    4. 쯔쯔'15.8.8 8:48 PM (223.62.xxx.52) 스카이 다니는 울아들 미팅때 상위권 대학 여자애들은 더치페이 하자하고 하위권 애들은 부빌려고 한다고 딱 질색하던데요.
    상위권 아이들은 칼같이 절반 하더라고
    자존심으로 보여서 기분 좋았다던데
    결혼도 그렇게 자존심 있는 여자랑 하겠다고.


    5. 맞아요'15.8.8 8:49 PM (112.165.xxx.206) 삭제 정말 맞는 말이예요.


    6. ...'15.8.8 8:49 PM (220.78.xxx.18) 어...그런가요
    그런데 원글님 말도 좀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남자 만날땐 더치 거의 안했거든요
    그런데 나이 먹으니 제가 아쉬워서 만날땐 무의식적으로 더치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런건가..


    7. ㅎ'15.8.8 8:50 PM (223.62.xxx.30) 거지근성이지. 도도는 무슨.


    8. 뭐래'15.8.8 8:50 PM (219.250.xxx.92) 주제를알고도도해야죠
    잘난여자들은 안도도해도
    잘난남자만나요


    9. ㅇㅇ'15.8.8 8:51 PM (114.200.xxx.216) 잘난여자들은 안도도해도
    잘난남자만나요2222222222


    10. 맞는말'15.8.8 8:53 PM (175.223.xxx.243) 삭제 아는사람중에
    부모님이 공주처럼 키운애가 있는데
    어찌나 도도하고 콧대높게 구는지 몰라요.

    이쁘고 그러면 수긍이라도 가지만
    쟨 뭔 근자감이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죠.


    그런데 남자들이 그 도도함에 환장합디다.


    결혼도 키크고 잘생기고 똑똑하기까지한
    오빠랑 했어요.

    게다가 직업도 좋고요.


    11. 098'15.8.8 8:54 PM (120.50.xxx.29) 끼리끼리 만나요.

    아무 볼것도 없는데 근자감으로 밀당하고 그런거에 걸리는 남자랑 사귀는것도 좀..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오히려 매너가 정말 좋습니다. 더치도 칼같이 해요. 이게 매달리는 느낌이 아니라
    배려해주는 느낌인거죠.


    12. ..'15.8.8 8:54 PM (14.53.xxx.113) 맞아요 이분말. 저도 연애하면서 느낀게 저거예요. 남자한테는 도도하게 굴어야 더 쟁취욕? 같은게 생겨서 더 잘해주는거 같애요. 잘해주는게 딴게아니라 데릴러오고 데려다주고 뭐 사달라는거 사주고. 이런거요, 이런거를 당연히 해줘야하는듯이. 당연한 대접을 생색내지 말라는 태도를 해야 계속 당연한건지 알고 대우해줘요, 토 안달고....
    반대로 매번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굽신거리면 백프로 남자들 만만하게 행동해여. 물론 인성좋은사람은 더 위해주고 챙겨주겠지만 대부분 태도가 상전스타일로 바꾸더라구여 제 경험상.
    글고,제가 사랑의 약자가 되었을때 모든 행동을 첫번째 스타일(도도스타일)에서 두번째스타일(굽신스타일로) 바꾸니까. 완전 안하무인..
    암튼 느낀게 저거였어요. 그래서 팔자가 사람 만든다고. 공주로 살아온사람은 평생 공주로 사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얼굴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남자가 해주고. 대우못받고 그건 맞는거같아요.


    13. 흐음'15.8.8 8:56 PM (115.140.xxx.82) 허허.. 중하류 여자는 그런가보네요. 저는 상류라서 잘 모르겠나보네요. - 중하류 여자란 말이 말이 되나요? 원글에 중하류 남자라는 말이 있어서 써봐요. 별 말 같지도 않은 말..


    14. ㅇㅇ'15.8.8 8:57 PM (114.200.xxx.216) 으이구 거지근성들...우리나라여자가이게문제임..평생 남자한테 공주대접만 받고 소극적이고 피동적으로 살려고,,,,,,,,,,,,,,,남자와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면서 서로 위해주면서 살생각은 안하고..남편 호구만들 생각만 하고 으이구...........하긴 남자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남자나여자나 결혼하면 상대방 어떻게 호구만드나 그런 생각만 하니......................서로 동등하고 평등하게..뭘하든..이런 생각은 안드나???


    15. ㅋㅋ'15.8.8 8:57 PM (223.62.xxx.112) 도도해서 잘난남자 만나던
    남자 승부욕 자극해서 그렇던
    결국은 좋은남자 나에게 착한남자랑
    결혼하면 끝이네요.

    잘난거 살다 못나질 수도 있거든요.
    좀 현명하게 남자 고르고 만나야지요.
    도도 해도 머리나쁘면 결국 지 발등 지가 찍어요.ㅋ


    16. 오~~~~'15.8.8 9:00 PM (112.165.xxx.206) 삭제 반대로 매번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굽신거리면 백프로 남자들 만만하게 행동해여. 물론 인성좋은사람은 더 위해주고 챙겨주겠지만 대부분 태도가 상전스타일로 바꾸더라구여
    22222222


    이분말도 완전 맞아요.
    순둥이 남자도 여자가 저자세로 나가면
    나중엔 못된남자 되더라고요.


    17. ㅇㅇ'15.8.8 9:01 PM (114.200.xxx.216) 남자친구한테 왜 굽실댑니까? 그건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거죠..굽실대지 않고도 상대방 세련되게 존중하는 태도 가질 수 있는데..


    18. 헉 공감'15.8.8 9:06 PM (223.62.xxx.106) 반대로 매번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굽신거리면 백프로 남자들 만만하게 행동해여. 물론 인성좋은사람은 더 위해주고 챙겨주겠지만 대부분 태도가 상전스타일로 바꾸더라구여
    3333333333


    이분말도 완전 맞아요.
    순둥이 남자도 여자가 저자세로 나가면
    나중엔 못된남자 되더라고요. 222222222222


    19. ...'15.8.8 9:17 PM (223.33.xxx.12)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 찌질한건 두 말 할 것도 없고 데이트 통장 만들어서 똑같이 돈쓰는걸 개념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여자도 한심해요
    데이트 전 여자는 남자는 돈 들일 없는 미용실비 메이크업비 핸드백비에 돈 엄청 듭니다 그렇게 꾸미고 나가서 만나는 여자한테 니가 먹은 밥값은 니가 내세요 하는 남자를 대체 왜 만나요??? 남자가 밥값 내면 커피값 정도는 낸다 치지만 더치페이라니 호구되자고 연애하나


    20. ㅇㅇㅇ'15.8.8 9:18 PM (211.237.xxx.35) 도도한 여자가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에요?
    참내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 말이여 방구여;;


    21. ㅋㅋ'15.8.8 9:19 PM (175.209.xxx.160) 쥐뿔도 없는데 도도하기만 해봐요. 어떻게 되나....ㅋㅋ


    22. 방구같아여'15.8.8 9:19 PM (36.38.xxx.173) 제생각은 방구같아여


    23. ᆢ'15.8.8 9:23 PM (116.37.xxx.143) 아 윗님~~ㅋㅋ ㅋㅋ 댓글 읽다가 완전 빵터짐~~


    24. ㅋㅋ'15.8.8 9:23 PM (112.165.xxx.206) 삭제 쥐뿔도 없는데 저자세로 나가봐요. 어떻게 되나....ㅋㅋ


    25. 여자는거지야'15.8.8 9:26 PM (219.250.xxx.92) 왜 여자는 남자한테
    맨날뭘받아야됩니까
    사랑을받아야되고 배려를받아야되고
    선택받아야되고
    지겨워


    26. ..'15.8.8 9:27 PM (211.36.xxx.157) 쥐뿔도 없으면서 도도해봐요 주제도 모르고 꼴깝한다 하죠 ㅋㅋ


    27. ...'15.8.8 9:30 PM (211.36.xxx.157) 윗님 업소녀가 피부관리 헤어 의상에 든 돈 뽑아내려고 하죠 스스로 업소녀랑 동급으로 인정하고 싶은 가봐요


    28. 남자'15.8.8 9:39 PM (88.153.xxx.115) 남자를 돈만 보고 급을 매기면 돈이 많으면 상급이지만 돈이 많을수록 또 나쁜짓을 많이 하는 남자라는건 모르시나봐요. 우리나라 재벌들과 정치인들 검사 교수들을 비롯 82가 가장 좋아하는 그놈의 의사등등...돈과 권력을 가지고 나쁜짓 하는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세요. 그런 사람 와이프몰래 뒤에서 바람피는건 기본 대놓고 첩두고 안사는게 다행이랄까.


    29. ㅁㅁ'15.8.8 9:40 PM (112.149.xxx.88) 남녀관계뿐만이 아니네요
    우리 시댁과의 관계에서 이런 거 진짜 많이 느끼잖아요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만만하게 보는 거...
    예의를 갖추고 도리를 챙기고 굽신거릴수록 우습게 여기는 거..
    그냥 사람 심리가 그런거구나 싶어요


    30. 단유'15.8.8 9:40 PM (175.113.xxx.30) ㅋㅋㅋ 그러다가 노처녀 되는 사람 많이 봤어요


    31. 어디서'15.8.8 9:41 PM (223.62.xxx.179) 자작을~
    참 개떡같이 소설쓴다.

    중2도 이거보단 잘 쓰겠다


    32. 단유'15.8.8 9:42 PM (175.113.xxx.30) 위에 웃긴 분 있네요 223.33.xxx.12
    여자들 화장 같은 자기관리는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죠 그걸 남자한테 책임을 전가하다니 ㄷㄷ
    그러면 남자가 외제차 끌고 다니면 유류비랑 각종 세금에 감가상각을 따지면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그럼 223.33.xxx.12 님이 데이트비용 전부 내실건가요? ㅋㅋㅋㅋㅋㅋ


    33. ᆢ'15.8.8 10:01 PM (182.209.xxx.49) 저 맘에 들던안들던 제마인드 남한테 폐끼치기싫어하는스탈이라 칼같이 더치했어요 만나는사람들 제 성격상 (젊었을때 인기녀ㅡ 남편이 증인ㅋ)) 남편 학벌좋고 완전부자ㅋ 원글님은 편견이 심하시네요 그게 도도한거라구요? 제주변 방송타는 퀸카들 자뻑에사는애들많지만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해요 어설픈애들이 그런것같네요


    34. 누구한테든'15.8.8 10:05 PM (110.70.xxx.168) 삭제 만만하게 보이면 그 관계 끝은 뻔합니다.
    자기를 존중하고
    누구에게든지 당당하게 도도하게 구세요.


    35. ...'15.8.8 10:05 PM (211.117.xxx.170) 원글은 방구다


    36. 참내'15.8.8 10:08 PM (182.208.xxx.57) 꼴깝도 가지가지.
    여자 욕먹이는 발언을 참 당당하게도 하네요.
    거지근성 여자가
    82에서는 도도한 여자로 둔갑하기도 하고...풉

    이런 부류 여자들이
    된장녀 김치녀 같은
    여성혐오 단어를 퍼지게 만든 장본인들인데
    부끄러움을 모르니...


    37. 어휘나 말투가'15.8.8 10:13 PM (223.62.xxx.13) 여자가 쓴 글이 아니라

    초중딩 같아요.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38. 헷갈리는데'15.8.8 10:32 PM (89.66.xxx.16) 살아본 저의 결과는 좀 도도하게 살 필요 있는 것 같아요 남자도 욕심이 있지만 그래도 여자 능력 보고 결혼하는 남자 찌질해 지더라구요 위에 누가 시댁 말 했는데 제가 좀 잘 해주고 싶어서 뭐 하면 더 더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단절했습니다 아무소리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도 잘 해주고 줄것 다주었더니 갑질을 시작하네요 그러니 돈은 무조건 냉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맞아요 전 이제 남자가 좀 능력도 있고 여자에게 베푸는 남자가 좋네요 좀 낮추어 가면 편할 줄 알았거든요 아니예요 한국에서는 시댁과 남편의 갑질이 당연한 문화


    39. carpediems'15.8.8 10:35 PM (61.99.xxx.191) 스카이 다니는 울아들 미팅때 상위권 대학 여자애들은 더치페이 하자하고 하위권 애들은 부빌려고 한다고 딱 질색하던데요.
    상위권 아이들은 칼같이 절반 하더라고
    자존심으로 보여서 기분 좋았다던데
    결혼도 그렇게 자존심 있는 여자랑 하겠다고.

    222222

    저말 맞나 궁금하시면 고파스등등 상위권대학 커뮤니티 가보세요ㅎㅎ

    저는 고대안암 나왔어요ㅎㅎ


    40. 좋은글 감사'15.8.8 10:37 PM (223.62.xxx.106) ♡♡ 읽어볼만한글 -
    누구든 만만하게 보이면 그 관계 끝은 뻔합니다.
    자기를 존중하고, 누구에게든지 당당하게 도도하게 구세요. !!!
    22222222


    41. 도대체'15.8.8 10:48 PM (124.51.xxx.155) 더치페이랑 도도한 거랑 무슨 관곈지... 돈 안 내고 얻어먹는 게 도도하고 자존심 있는 건가요? 그런 걸 빈대 근성이라고 하는 겁니다.


    42. 현실'15.8.8 10:51 PM (220.88.xxx.202) 더치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A급 외모 여자들은 더치 안하더라구요
    더치 안하고도 만날 남자가 줄서있는데 뭐하러 더치를 하겠어요
    된장녀니 뭐니 욕하던 남자들도 초매력녀 만나면 지갑 술술 열리죠
    그것도 능력이다 싶음


    43. 결론은말이죠'15.8.8 10:56 PM (211.195.xxx.121) 예쁘고 도도한여자는 시집잘가지만
    안예쁘고 도도한요자는 그러다 노처녀 됩니다
    노처녀가 나쁘다는말은 아닙니다


    44. ...'15.8.8 11:02 PM (175.210.xxx.127)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에요 ㅎㅎㅎ

    남자들은 자기가 안달복달하는 여자 만나야
    손익따지지 않고 온갖 정성드려 사랑을 쏟아요.


    45. 제생각도'15.8.8 11:10 PM (14.52.xxx.3) 이건 방구같아요 ㅋㅋ

    근데 더치가 더 도도한거 아닌가요?
    돈 안내는건 거지근성 같은데. 아님 한끼 식사에 자기를 파는 느낌? ㅋㅋ


    46. 참내'15.8.8 11:14 PM (223.62.xxx.34) 더치페이 하는게 도도한거지
    돈 안내는게 도도한거유?
    빈대 붙어먹으려는 거지가 도도해?
    남자가 좋다가도 정떨어집니다.


    47. ㅎㅎ'15.8.8 11:16 PM (175.223.xxx.65) 그냥 한심하네요 이제 바꿔나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니....


    48. ...'15.8.8 11:21 PM (182.229.xxx.114) 원글님 같이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는한, 한국의 시댁문화는 계속되겠죠.. 그리고 더치와 도도는 아무관련이 없습니다.


    49. ...'15.8.8 11:37 PM (223.62.xxx.118) 단유 175.113.***.30//

    그 놈의 자가용차 얘긴 왜 안 나오나 했네요
    그래서 첨부터 그 얘기도 쓸까 하다 말았는데 역시나.. ㅋ

    이보세요 요즘엔 웬만한 여자도 다 자가용 있어요
    저는 외제차 모는 남자 필요없어요 됐나요?
    그리고 외제차 모는 남잔 소수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가씨는 머리손질 및 메이크업 옷차림등등에 다 신경씁니다
    여자가 꾸미는게 자기관리 때문이라고요? 네 그말도 맞아요 하지만 데이트하러 나갈때 평소처럼 하진 않죠 옷 하나라도 새로 사입고 미용실도 새로 가고 훨씬 더 신경써서 나갑니다 일종의 예의 차원인거죠 님은 선 보러 나온 여자가 집에서 나온듯한 차림이 좋나요 말끔히 꾸민게 좋나요
    자기를 만나기 위해 시간들여 돈들여 나온 여자에게 반반요구라니.... 네, 네, 님은 저 같은 여자 안 만나면 되고 저는 님 같은 남자 안 만나면 그만이죠


    50. 저도 방구'15.8.8 11:40 PM (222.104.xxx.98) 제생각은 방구같아여 222


    51. 코발트블루2'15.8.9 12:19 AM (27.117.xxx.122) 원글닐이 말하는 돈 안낸다는 건 그 한 예고 전 원글님이 무슨말 하는지 알것 같아요.


    52. 바보냐'15.8.9 12:38 AM (39.7.xxx.86) 도도한 것도 조건이 좋고 이쁘다든가 하는 이유가 있어야 도도한 거지 쥐뿔도 없는 것이 콧대랑 자존심 세운다고 도도한게 되나. --; 병신 꼴값한다는 소리나 듣죠.


    53. 틀린말 없어요.'15.8.9 12:59 AM (58.143.xxx.39) 쥐뿔도 없는데 도도하기만 한 여자
    팰리스 받아 결혼했어요.
    전에 예비시댁이라고 와서 시댁친척 모인 친척댁
    별장까지 따라와 같이 묵고 먹고 지내던 처자 버리고
    얼굴 못생긴 몸만 모델인 여자 데려왔다네요.
    아마 그 여자가 도도한 타입. 집은 가난함.
    전 여자는 만만한 형이었던듯 시댁 일가친척 하나하나
    흉보던데 결혼전 예비신부 노릇 절대 하면 안되는구나
    알겠더군요. 질리다고 헤어지자 했다는데 시모는
    자기아들 잘났다는 식으로 얘기함.
    없이 살아도 당당하고 볼 일입니다.
    인생 저당잡혀 사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요.


    54. 흠'15.8.9 1:44 AM (223.62.xxx.34) 원글이 친가가 가난하죠?
    대학도 하류대학 나왔죠?
    딱 수준 보이네요.
    더치페이와 도도를 결부시킨거 보니
    돈에 한맺힌 사람같음.

    그런데 그런남자 만나서 결혼했다칩시다.
    결혼해서도 도도가 먹힐까요?
    그때는 여기다 시짜 욕해대는 여자되겠죠



    55. 58.143'15.8.9 2:56 AM (39.7.xxx.86) 도도한 엄마분 생각나네요 ㅎㅎ
    말로가 좋을까요 과연?
    술집년이나 하류계층 출신이 도도한 행세하면 결국 엿된다는 걸 도도한 엄마가 보여주셨죠.


    56. ㅁㅁ'15.8.9 4:43 AM (125.187.xxx.74) 이런글은 왜 클릭했나...(자조)


    57. ㅎ'15.8.9 5:13 AM (112.155.xxx.126) 우리 딸이 '미친년' 그러네요!
    ㅎㅎㅎ


    58. ...'15.8.9 5:37 AM (115.139.xxx.124) 어이쿠...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이 튕기기랑 도도하게 구는 거예요?
    정말 자존감있는 사람은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지 쓸데없이 콧대높은척 하는 사람이 아녜요.

    결혼시장에서 여자가 도도한 거 그거 교환가치 높이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일단 결혼하고 보세요. 교환가치가 빵원으로 떨어지는 순간 정말 행복하게 잘 살수 있느냐는
    그 사람의 사용가치가 결정해요.
    즉 그 사람이 얼마나 인간적으로 매력있는지, 인간으로서 된 사람인지가
    데이트 기간보다 수십배는 더 길고 긴 결혼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요.

    멀리 갈 것도 없이 허니버터칩 한동안 구하지 못해 난리였던게 왜 그랬겠어요?
    하도 도도하신 희소성 때문에 교환가치가 치솟아 그랬던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중고 사이트에서 뜯어 먹은 허니버터칩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데도
    그거 구하지 못해 얼마든지 값을 치루고라도 얻어보겠다고 안달하는 이들이 나타난 거지요.

    하지만 허니버터칩이 흔하게 시장에 풀린다면 어케 되겠어요?
    그게 정말 맛있는 과자면 여전히 인기를 끌겠지만
    걍 도도하기만 했을뿐 별 차별화되는 것도 없다더라,
    그 차원을 너머 맛대가리 더럽게 없더라,
    이렇게 되면 열광은 금새 꺼지고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감은 수배로 커집니다.
    저도 한봉 어렵게 구할때까지만 되게 먹고 싶었지 먹어본 뒤로는 벌써 몇달째 전혀 생각도 안납니다.
    그게 도도함이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몸값 높이기예요. 딱 결혼하기 전까지가.

    허니버터칩은 교환가치를 유지하겠답시고 물량 조절하는 마케팅 전략이나 취할수 있지
    여자는 결혼하면 그냥 고스란히 남자의 소유가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의 소유가 되는 거고)
    결혼이라는 문턱은 공장 대폭 증설이예요. 이젠 물량 조절에 결정적인 한계가 생겨요.
    이미 결혼했는데, 서로가 서로의 것이 되었는데
    하나하나 뜯어 먹어보니 별 맛도 아니었던 것이(과자 비유하는 겁니다. 19금 아녜요)
    쓸데없이 도도하기만 했구나 싶다고 해보세요.
    그간 떠받들어왔던 만큼 더 큰 환멸의 격류가 밀려옵니다.
    오히려 결혼생활을 더 급속히 공허속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어요.

    우리 문화가 남성은 돈쓰고 여성은 여기 종속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만큼
    여성이 데이트 비용 부담하고 결혼 비용도 공평하게 부담하는 배려를
    못 알아먹고 오히려 역이용하는 찌질한 놈팽이들도 분명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더치페이나 집값 반반이 잘못한게 아니예요.
    배려와 깨인 생각을 그런 것인줄 못 알아보는 남자가 잘못인 겁니다. 그만큼 인간적으로 눈 낮고 찌질한 놈을 고른거예요.
    그런 쭉정이를 잘 골라내고, 가능성 있는 남자 평등한 부부관계를 위한 교육을 시켜가야지,
    더치페이와 결혼비용 함께 부담에 탓을 돌릴게 아니예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거 보면
    도와주고 싶고, 어려움도 함께 나누어 짊어질줄 아는게 인간의 도리이지,
    발 동동 거리는거 뻔히 보면서도 여자는 돈 내는거 아니야, 콧대만 높이고 있다면
    둘 사이에 어떻게 평생을 함께 할 인간적인 신뢰가 솟아나겠습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저 사고 구조를 스스로 정당화하는데서 벗어나지 못하면
    시가에서 가장 낮은 서열로 종취급받는 가족관계에서의 불평등 구조도 절대 벗어나지 못해요.
    평등을 주장할 기반 자체를 스스로 짓밟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숱한 못볼꼴을 볼거예요.
    별것도 아닌데 콧대만 높았던 여자가 시집 잘간것처럼 보인다든지
    집값 반반 실컷 해가도 시가에서는 여전히 종이더라 싶다든지...

    그건 어찌보면 완고한 문화가 던지는 미끼예요.
    그런 사고방식에 순응하는 이들에게 당근을 주고
    그런 사고방식을 깨부수려는 사람들을 어려움 속에 처하게 하면서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거예요.
    남녀 관계 뿐만 아니라 인류 모든 불평등 관계가 다 저런식의 치사한 자기보호 장치를 갖고 있어요.

    여기 포기해 안주하면 우리 딸에게도 별로 달라질 것 없는 시가 문화를 물려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59. 제생각도 '15.8.9 5:38 AM (118.217.xxx.29) 방구가 맞음


    60. 82를 어떻게 보고'15.8.9 5:39 AM (118.217.xxx.29) 여기가 그렇게 쉬운곳은 아님


    61. .....'15.8.9 7:14 AM (180.69.xxx.122) 헐...진짜 말인지..방군지...


    62. 단유'15.8.9 7:17 AM (175.113.xxx.30) 223.62.xxx.118 재밌네요
    '저는 외제차 모는 남자 필요없어요 됐나요?' ㅋ
    애초에 미용실비 메이크업비 핸드백비등 자신을 위해 쓰는 돈까지 데이트비용에 포함시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그럼 외제차 끌고 가면 니가 돈 낼거냐?' 로 어디까지나 가정을 한건데
    난 그거 필요없어요 ㅋㅋㅋㅋㅋ
    자기도 모순되는건 아는지 반박은 못하겠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있는척은 다하네요
    딱 봐도 뭐 별로 비싼거 두르고 다닐것 같지도 않은데 자기가 능력 있으면 굳이 저런거까지
    졸렬하게 남자한테 뜯어낼려고 하겠어요? 꼴에 차는 무슨 풉 ㅋㅋㅋ
    그냥 본문에 밑바닥 다 보여주네요


    63. sksmssk'15.8.9 7:49 AM (118.218.xxx.147) 점 세개 님에게 격하게 동의.
    저 앞에 얼굴만 이쁘고 아웃백에서 뜯어먹고 버리는 애 친구로 뒀던 이야기 댓글 쓴 사람이에요. 그애가 도도하게 명품백 무지받아내고 자신보다 남자 만나 결혼골인했을때 약간 부럽긴 했어요. 임신하고 맞벌이하던 저보고 혀를 차며 본문 같은 이야기 하더군요...자긴절대로 힘들게 일 안할거라고...너처럼 사서 고생해봐야 남자가 우습게 본다구요.
    그렇게 잘난척 하더니 결국 이혼으로 마무리되더군요. 남자가 본전 생각이 났나봐요. 얼굴 가꾸고 외식하느라 빚지고 남자는 알고보니 허세가 심한 ㅎㅎ. 알고보니 별거아닌 허니버터칩처럼 ㅋㅋ


    64. ....'15.8.9 7:58 AM (115.136.xxx.98) 참나 생각이, 가치관이 그지 근성이네요.
    여자들 욕먹이기로 작정한 글!


    65. ////'15.8.9 8:23 AM (1.254.xxx.88) 다 자기팔자대로 갑디다~
    뭐받고 어떻게 하고 도도하게 ~ 웃겨요. 그렇게 쥐뿔도 없던 동서 집받고 차도 고급세단으로 새차몰고 신나게 다니더니 지금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저 시댁가도 일 안해요..설거지 조금 하는데 이것마저 시어머니가 하지말라고 동서가 안한다고 시킵니다.
    쥐뿔도 없는 녀자의 말로 입니다...

    저는...남자를 신데렐라로 발탁한 공주님...
    정말 공주 였음.////
    아,,,남편이 쥐뿔도 없는것이 도도하기 이루말할수 없었기는 했어요. 그 자신감이 귀여워보이기는 했습니다.
    편하게 살려고 남편과 결혼했고,,,적중했지요.


    66. dd'15.8.9 9:06 AM (114.200.xxx.216) 김치녀들 이제는 거지근성이 도도한거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정말 한심하다......


    67. 걱정마라 윗넘아'15.8.9 9:11 AM (1.254.xxx.88) dd'15.8.9 9:06 AM (114.200.xxx.216) 김치녀들 이제는 거지근성이 도도한거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정말 한심하다


    너같은 넘에게 달라붙을 여자 없으니깐 안심하시지. 평생 혼자 살아라 일베색히야.


    68. .....'15.8.9 9:16 AM (175.204.xxx.239) 주제넘게 도도하기만 하다가 세월가고 혼기 놓치고 똥값되고 분노 충만해 있는 여기 노처녀 무지 많은데요~~ㅎㅎㅎㅎㅎㅎ


    69. ...'15.8.9 9:40 AM (116.123.xxx.237) 여자가 더치하는게 조급은 무슨 요
    내가 먹은거 내가 낸다는데... 얻어먹는거 싫다 당당한거 아닌가요


    70. ㄱㅅ듸'15.8.9 10:17 AM (121.181.xxx.124) 노처녀가 문제가 아니라 순한척하다가 멍청한놈
    자식낳고 속썩으며 사는게 문제에요ㅋㅋ
    결혼만 하면 다인줄 아는 사람이 있다니;;;;
    결혼을 안하면 나만 힘들게 살다가면 되는데...
    못난놈이랑 살면 자식한테 고통 되물림해요.
    헐;;;;;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잘난놈만나면 좋죠.
    도도해서라도...

    경험상 착한여자는 잘난거없이 여자 후릴려고 하는 남자들이 환장해요.
    도도한 여자는 못난놈들이 재수없어함.


    71. HiFi'15.8.9 10:20 AM (210.109.xxx.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저 위에 점 세개115.139.xxx.124님~~ '15.8.9 11:13 AM (118.33.xxx.99) 너무 너무 멋지심니다~~~~
    님 같은 분이 있어서 오늘도 제가 82쿡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진흙탕 처럼 되어가는 82의 홀로 핀 연꽃같은 분이십니닷!!


    73. 도도 노, 거지근성'15.8.9 11:35 AM (119.69.xxx.42) 순둥이 여자도 남자가 저자세로 나가면
    나중엔 못된 여자가 되더라고요.


    74. 89.66.xxx.16'15.8.9 11:42 AM (119.69.xxx.42) 님이 찌질한 거...


    75. 방구가 아니라'15.8.9 12:02 PM (125.186.xxx.121) 똥 같아요.


    76. 이 멍청한 댓글은 뭐지?'15.8.9 12:47 PM (112.165.xxx.206) 삭제 (39.7.xxx.86)

    도도한 엄마분 생각나네요 ㅎㅎ
    말로가 좋을까요 과연?
    술집년이나 하류계층 출신이 도도한 행세하면 결국 엿된다는 걸 도도한 엄마가 보여주셨죠.


    ㅡㅡㅡㅡ
    예를 들어도 꼭 지같은것만 든다.
    본게 술집여자 밖에 없나봐.


    77. 원글은 나이가 뭣이요?'15.8.9 1:26 PM (108.23.xxx.247) 무식한 속물 티가 절절나서
    글을 다 읽을수 없었소.

    그 더치페이글을 이런식으로 해석하다니..
    한마디로 무식..


    78. ..'15.8.9 1:47 PM (59.6.xxx.224) 원글같은 사람이 115.139.xxx.12님의 말을 알아들을수나 있을지ㅎ


    79. 넌 뭐니'15.8.9 2:01 PM (175.209.xxx.90) 속물에 거지 근성 아니 머리에 똥만 가아득.

    도도한걸로 결혼해봤자 몇년 살면 본전 다 드러남.


    80. ㅋㅋㅋ'15.8.9 2:04 PM (211.36.xxx.168) 예전에 원글님같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런걸 당연시 여기고, 대신 ㅅㅅ는 프리하더라구요.
    받은댓가를 몸으로 지불하는건지 원..
    반대로 남잔 그걸로 지불하는거라 생각할지도?
    많이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늦었지만'15.8.9 2:26 PM (116.40.xxx.2) 저도 방구에 한표 살짝 던져요~

    어쩌면 방구 그 이상?


    82. 점세개 115..'15.8.9 2:31 PM (116.40.xxx.2) 님,

    진짜 심하게 옳은 말, 똑똑한 처방을 풀어놓으셨는데
    댓글로 묻히기에는 심히 아까움.


    83. 우와~'15.8.9 2:48 PM (175.209.xxx.90) 진짜 충격입니다.

    데이트 전 여자가 외모 치장에 들이는 돈이 얼만데 데이트 비용을 여자가 내냐구 너무도 당당히 말하는 분이 계시네요.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내용이고 논리네요. 그럼 남자가 외모 치장에 많은 비용을 들였다고 고백하면 데이트 비용은 여자가 내야한다는? 진짜 놀라서 어리둥절하고 갑니다.


    84. ...'15.8.9 2:48 PM (104.131.xxx.90) 도도하고 어찌 보면 좀 싸가지없다 이 컨셉도 먹힐때가 있는거지...ㅠㅠ
    더치페이 논란을 보면서 우리나라 여자들의 인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네요 남들한테 대우받고 싶으면 그만큼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쓴다면 그만큼 다른걸로 또 해줄수 있는게 인간관계 아닌가요? 왜 받은게 당연하고 조금이라도 분담하면 애정없는 남자 만나고 싶어서라니ㅠㅠ
    사고방식이 이건 80년대 수준도 아니고 세월이 가도 이 모양들인지...
    여러분의 가족 중 남자들이 이런 취급 받는다고 생각해봐요 사람이 사랑하고 만나는데 남자가 내면 어떻고 여자가 내면 어때요 그가 내게 밥을 사면 나는 차라도 사는게 인간관계의 예의 아닌가요?
    세상에 공짜로 받아서 맘 편한건 부모님한테 받는것 밖엔 없다고 봐요
    당연한걸 무슨 자발적 호구로 취급을 하는지... 물론 그런걸 이용하는 찌질남들도 있겠지만 옥석을 가리는것은 본인의 몫이죠


    85. 헐'15.8.9 3:16 PM (220.72.xxx.56) 저위에 꾸밈비가 데이트비용에 포함된다는 여자분.... 진심 놀라고 갑니다. 남자는 데이트할때 안꾸미냐? 그런식이면 데이트를 위해 외제차라도 준비한다고 하면 여자분은 도대체 뭘로 데이트비용을 맞추시려나?


    86. ..'15.8.9 3:54 PM (121.171.xxx.71) 남자친구한테 왜 굽실댑니까? 그건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거죠..굽실대지 않고도 상대방 세련되게 존중하는 태도 가질 수 있는데.. 2222

  • 18. 더치페이개념녀
    '15.8.9 4:13 PM (58.237.xxx.51)

    제 목 : (펌) 더치페이한 개념녀의 최후.txt ㅇㅇ | 조회수 : 20,786 작성일 : 2015-08-08 13:43:53
    1968482
    데이트 비용 때문에 남자분들 화 나는 심정 백프로 이해합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자구요, 저도 지금까지 4명 정도의 남자를 사귀었습니다.
    사귈 때마다 데이트 비용 반반 정도 낸 거 같구, 단 한번도 남자가 돈 다 낸 적 없었습니다.
    저는 데이트 비용 내는 게 남녀 평등 뭐 그런 측면에서도 맞다고 생각했고
    또 하나는 저의 평생 지론 하나가 "경제적으로 종속되면 정신적으로도 종속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이건 여행가는 비용이건 거의 반반을 냈죠.
    남자도 첨에는 자기가 낸다고 우기더니 점점 습관이 되어서 인지 언젠가부터 반반을 당연히 여기게 되더군요.
    단 한번도 제가 더치페이한거 후회한적 없었고
    앞으로도 계산대 앞에서 멀뚱멀뚱 서 있는 여자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되지, 무슨 말을 하고 싶냐구요?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생활하던 무렵,
    친구들 끼리 모여서 수다떨다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으론 거의 6:4 정도로 의견이 갈렸던 것 같습니다.

    절대 돈 안낸다는 친구들이 6, 여자도 내야 한다가 4 정도로요.


    저와 의견을 같이 했던 친구 들은 돈 안낸다는 친구들을 아주 개념없는 여자로 생각했고
    그 후에도 단체로 만나는 일이 아니면 그냥 우리끼리 만나서
    그녀들을 전 근대적이고 노예근성 가득한 여자로 묘사하곤 했었죠.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우리들 대부분는 거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줌마가 되어 갔죠.
    저를 비롯한 2명만이 아직 미혼이네요..
    그러다 보니 만날 일도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 결국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고 옛날에 우리가 했던 이야기들이 떠 올랐습니다.


    그때 절대 돈을 안 낸다고 했던 친구들...
    대체로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우아한 생활들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조건 보고 간 친구들도 많았지만 이 나이쯤 되면 사랑보단 조건이 결혼 생활의 버팀목이란걸 누구도 부인 못하죠..

    그런데 여전사처럼 남자와 동등해야 된다고 그래서 죽어라 더치페이 했던 친구들 어떻게 됐을까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비슷하게 돈 못 버는 남자들을 만나서 애 둘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하고 있더라구요.


    대학교때 우린 정말 비슷한 여자들이었습니다.
    단지 남자를 보는 그리고 대접하는 방법이 달랐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 친구들이 말하더군요..그 문제에 대해 다시..

    돈 절대 안냈던 친구들 왈 : 더치 페이 한 친구들 이해안된다.
    남자란 여자가 좋으면 달러빚을 내서라도 돈 준비해 나온다..
    남자가 더치 원한다는 건 여자가 그다지 맘에 안들기 때문이고 여자한테 돈 쓰는거 아까워 하는 남자들 능력없다는 증거다.
    여자가 돈 낸다고 남자가 고마워하는 줄 아나? 절대 아니다.
    오히려 너무 편하게 대하다보니 나중에는 우습게 본다. 그게 남자다.


    돈 반반 열심히 냈던 친구들 왈 : 나랑 더치하면서 넌 다른 여자랑 다르다며 죽어라 칭찬하던 남자들
    딴 년 만날 때는 지가 다 내는 거 보고 내가 멍청했구나 후회했다.
    내가 돈 내는거 나중에는 정말 습관돼서 반반이 아니라 내가 내는 %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 고마워하지도 않더라.

    그리고 꼬이는 남자마다 하나같이 돈 없고 직업도 그저그런 남자들만 득실득실..
    다시 싱글로 돌아간다면 절대 더치 페이 안한다.. 내 20대 시절 최대의 실수.. 더치페이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사실 많지 않은 친구들 얘기라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확실한건 더치페이 잘 한다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이 더 높죠.
    어차피 데이트하는 이유가 결국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볼때라면 말이죠.


    그냥 남자를 한 인간으로서 대하고 반반씩 내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했던 저...
    저도 사실 제가 사귀었던 남자하나가 헤어진 담에 다른 여자를 사귀면서 그 여자에게
    그 남자가 그렇게도 된장년의 상징이라며 경멸해 마지 않던 "명품가방"을 선물 했다는 얘기를 친구를 통해 듣고는 참 씁쓸했습니다.

    결국 저는 더치페이하고 2만원짜리 싸구려 가방 선물받았는데,
    그 여자는 돈 하나 안내고 명품 가방 선물 받은 거죠.


    지금에 와서 제가 생각하는 건...
    전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멍청했고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너무 잘 해 줬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잘해주고 돈 쓰는 여자... 우습게 봅니다.
    대 놓고 아니라고 하는 남자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IP : 116.36.xxx.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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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15.8.8 1:46 PM (116.39.xxx.143)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더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2. ------'15.8.8 1:52 PM (123.109.xxx.224) 어쩌다 친구의 모임에 끼게 됐는데
    어떤 여자가 본인은 시댁 돈 많고 능력 좋은 남자 만나 결혼 하겠다고 떵떵 거렸는데
    그 친구가 좀 백치미라 또 그냥 헛소리 구나 했는데
    정말 결혼 할 때 500만원 쓰고 돈 많고 다정한 남편 만나
    아~~~~주 잘 살더군요

    무시해서 미안


    3. 명품백 갖다 바치고'15.8.8 1:53 PM (223.62.xxx.153) 엉뚱한 데다 화풀이 하지 말았으면.
    여자 보는 안목 없는 것들이
    세상의 여자들이 다 그런것처럼 피해의식 쩔죠~


    4. 그래서'15.8.8 1:57 PM (203.142.xxx.240) 내가 이러구 사는군요.


    5. 근데'15.8.8 2:01 PM (116.39.xxx.143) 데이트할때 기가 막히게 돈안내고. 선물만 받아 내던 여자들이 잘사는 시댁에 능력있는 남자 만나 편하게 잘 살더군요


    6. ㅇㅇㅇ'15.8.8 2:02 PM (211.237.xxx.35) 그래도 내딸한테는 더치페이하라고 할겁니다. 당연한건데요.
    왜 남자만 돈내요?


    7. 그래도'15.8.8 2:05 PM (119.194.xxx.239) 자식에게는 더치페이 하라고 할거에요. 딸 아들 상관없이.
    돈이라는게 얻어 먹는 순간 비굴해 지는겁니다.


    8. ㅇ ㅇ '15.8.8 2:06 PM (180.230.xxx.54) 그 여자들이 더치를 안해서 좋은 남자를 만난게 아니고요
    더치는 안하지만 외모라든가 집안이라든가 다른거 좋은 점이 있어서 좋은 남자 만난거죠.


    9. ㅁㅁㄹㄷ'15.8.8 2:13 PM (180.224.xxx.157)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분들이
    남자한테 돈 다 쓰게 하지만
    비굴하게 얻어먹는다, 아님 뜯어낸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더이다.
    나는 충분히 이런 대접 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
    상대 남자에게도 그렇게 주지시키는 거지,
    상대 남자가 돈 쓸 때 절대 눈치 안보죠.


    10. ㅠㅠㅠ'15.8.8 2:13 PM (124.57.xxx.42) 얼마나 속물적으로 골랐겠어요


    11. .....'15.8.8 2:16 PM (203.226.xxx.46) 음...

    죄송하게도 맞는 말이예요
    많은 연예를 해보지 않았지만
    방학내내 아르바이트해서 나와의 데이트에 돈을 전부 썼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아직도 끔직해 절 위하고 제 입에 맛난거 먹이고 싶어하고
    무엇이든 좋은 건 아이들와 저게 주네요
    사랑 받는 느낌, 위해주는 느낌 항 상 받으며 살아요

    물론 저도 잘해요


    12. ㅎㅎㅎㅎ'15.8.8 2:16 PM (121.162.xxx.53) 더치페이 운운하는 남자는 만나지도 않았겠죠.
    괜히 자존심 내세우며 더치페이에 목메지 마세요. 내가 뭐 하나 거한 거 선물해줄수도 있는거고 받을수도 있는 관계가 연인 관계
    아닌가요?


    13. 건조한인생'15.8.8 2:17 PM (112.148.xxx.7) 정말 매우 동감합니다. 결국엔 호구짓은 있는대로 하고 대접도 못 받고.
    그들이 같은 격을 가진 사람일 때 나의 호의도 빛나는 것 이었음.


    14. ㅇ'15.8.8 2:21 PM (219.240.xxx.140) 매우 공감해요
    사실이고요
    저도 그 나이땐 몰랐네요


    15. 으으음'15.8.8 2:21 PM (115.140.xxx.82) 저도 더치페이하고 오히려 더 내고(제가 연상) 연애하다 결혼했지만..
    결국 자기 돈은 안쓰고 자기에게 돈을 써주는 남자를 끊임없이 찾은 것 뿐 아닌가요? 미리 선전포고 해놓은 거나 마찬가지죠.. 나에게 돈을 쓸 사람만 만날 거라고.
    그리고 저렇게 해도 결혼할 수 있을 정도로 뭐 예쁘거나 말을 잘 하거나 뭐 장점이 있었겠죠. 가진 거 없이 저런 태도만 가진다고 결혼 잘 하지는 않습니당 ㅎㅎ


    16. ㅎㅎㅎ'15.8.8 2:22 PM (121.162.xxx.53) 저 여자들도 괜히 허세 부리는 거에요.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자들이 알아서 뭐든 갖다 줬을라구요.
    여우짓,애교,나름의 필살기 다 동원해서 남자 마음 사로잡았겠죠.


    17. 그래도'15.8.8 2:24 PM (119.194.xxx.239) 그러니까요. 저런 글은 여자들에게 잘못된 사고를 심어주는 거에요. 수많은 변수가 있는게 결혼인데...그냥 웃지요


    18. ㅡㅡ'15.8.8 2:26 PM (61.244.xxx.10) 저 된장녀도 아니고 오히려 인생 대부분을 여전사 더치녀로 살아왔는데 원글에 완전 공감해요..
    데이트의 다이나믹스는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그 무언가가 있는건 분명해요. 기껏 커피 한잔 얻어먹으려는 거지근성이 아니라 내인생을 맡길 수컷을 찾는 믿을만한 방법이랄까요.

    남녀관계는 본성에 의거하지 양심에 의거하지 않아요.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 누구의 강제도 없이 상호동의 하에(혹은 수컷이 기꺼이)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누가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왜 돈으로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남자의 잘못으로 비추어지지는 않는거죠? 도태된 수컷들이 패배의식에 쩔어 김치녀같은 말을 만들어내죠.


    19. ㅇㅇ'15.8.8 2:27 PM (175.223.xxx.150) 더치페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남녀 관계에 대한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보여 주는 거쟎아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결혼 상대 고를 때 경제적으로 나에게 뭘 해 줄 것인가 이런 생각을 덜 하는 거죠.
    저는 남편이랑 같은 직종 맞벌이인데 모든 면에서 평등하게 살려고 항상 노력해요.
    집안일도 육아도 아주머니 도움 받긴 하지만 둘이 나누어 책임 지고
    생활비도 같이 내서 쓰고 나머지 저축하고요.
    제 일을 사랑하기에 아무 불만 없습니다.


    20. ,,,,'15.8.8 2:28 PM (39.118.xxx.111) 더치페이 하려면 여자 만나지 말아야죠


    21. 재'15.8.8 2:28 PM (125.180.xxx.130) 아.. 저 39살 미혼녀인데. 저도 얻어먹는 성격이 아니라서 꼭 돈 내고 그랬는데 맞선봐서도 남자가 커피숍에서 수다만 떨고 나갈 생각 안하길래 그냥 답답한 나머지 제가 먼저 ''식사 하러 가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이러면서 나가서 밥먹은적도 있어요 ㅡㅜ; 여튼 1달동안 몇 번만나면서 집에 부모님 여행가셨다니까 자꾸 놀러오겠다고 뜬금없이 그러는등.. 나중에 그 사람 생각한 말 곱씹어보니.. 제 경제적 상황 탐색이 주 목적이었던거같네요.


    22. 재'15.8.8 2:32 PM (125.180.xxx.130) 아. 그리고 남자 만나면 가급적 돈안쓰는 제 절친은 진짜 원글님 글대로.. 10살차이지만 경제적 상황 좋은 남자랑 결혼해서 명품백등 사고 어느정도 중산층 인생 즐기긴 해요. 솔직히 남자에게 돈 안쓰는 여자들 저도 혐오하는데 시집 잘간다는 글도 많고 제 친구도 저런 인생 사니까 못믿을 말은 아닌거같아 씁쓸합니다. 전 만나도 제 수준에나 맞는 맞벌이등 필수 뭐 이런거 따지는 사람밖에 안꼬이더라구요. (근데 친구는 날씬합니다. 이게 포인트 같아요. 날씬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여자는 돈많은 남자나 돈없는 남자나 지 돈 팍팍쓸정도로 호감얻는법이죠)


    23. 그래도'15.8.8 2:34 PM (119.194.xxx.239) 무슨 주부가 몸파는 여자라는 비약까지????
    전업도 가사노동과 육아를
    책임지는거잖아요.

    남녀관계가 원글처럼 넙죽넙죽 여자가 얻어먹기만
    하고 하나도 자기 돈은 쓰지 않는게 그럼 정상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받는거 주는거 둘다 해야죠.
    자로 재듯이 돈을 나눠서 내는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 맛있는걸 사줬으니 나도 저 사람에게 맛있는걸
    사줘야지 하는거죠.


    24. aa'15.8.8 2:34 PM (49.142.xxx.74) 저는 인생을 잘못살았네요. 어릴때부터 쥐뿔도 없는 집안에서 엄마말만 듣고 꼭 더치. 남자 거둬먹인적도 있고. 오로지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자'만을 꿈꾸며 살았는데. 남은건 남들이 비웃는 한달 200도 못받는 직장이랑 그마저도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 잔뜩만나 우울증으로 쉬게 되고 뭐 모든게 망이네요. 인생 리셋할수도 없고 짜증나네요 ㅋㅋ


    25. 여전사 더치녀'15.8.8 2:35 PM (112.223.xxx.235) 공감이요

    호구가 되어 골수가 빼먹힐뻔한 사람 한 명 더 추가요.


    26. aa'15.8.8 2:35 PM (49.142.xxx.74) 남들이 가장 이쁘다는 20대-30대 초중반 다 돈땜에 허덕이며 나한테 투자도 못하고 천쪼가리나 입으며 살고 ㅎㅎ 원룸쪽방에 인생에 남은게 없네요 콱 죽어버려야하나부다 ㅎㅎ그런주제에 왜 대학이후에 대학원까지 학교는 9년이나 돈 꼴아부었는지 인생에 남은게 없네요


    27. aa'15.8.8 2:37 PM (49.142.xxx.74) 저 위에
    정말 매우 동감합니다. 결국엔 호구짓은 있는대로 하고 대접도 못 받고.
    그들이 같은 격을 가진 사람일 때 나의 호의도 빛나는 것 이었음.
    ====
    이 댓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대부분 저런 인간들은 받을거 다 받아쳐먹고 여자 이용합니다.
    꽁씹만 열라해줬네요 ㅆㅂ ㅋㅋㅋ


    28. 뻐꾹 '15.8.8 2:37 PM (121.181.xxx.208) 씁쓸한 현실 맞아요 .저도 죽어라 더치페이 했던 여인네 중에 한명이네요 ..아니 더 냈었던듯..


    그떄 난 ..얻어먹는 ..다른 다른 여자랑은 달라 ..하고 우쭐했었는데 ..ㅎㅎ 시간이 지나고 보니 ..멍청했었

    어요 .. 지금 내 옆엔 아무도 없음 ㅋㅋ


    29. ㅇㅇ'15.8.8 2:40 PM (180.66.xxx.223) 데이트 비용을 극단적으로 남자가 100% 다 내는 것도, 그렇다고 더치페이하는 것도 우스워요. 자연스럽게 남자가 밥 사면 내가 차 한번 사고 그러면 되지... 뭘 그렇게 홀딱 얻어먹을려고 하고 아니면 여전사처럼 더치페이한다고 법석이고...


    30. 그래도'15.8.8 2:43 PM (119.194.xxx.239) 여전사 더치페이 말구요 자연스럽게 내는게 정답이죠.
    그렇게하면 여자 등쳐먹는 찌질이도 안걸리고
    여자한테 다 사주고 갑질하려는 마쵸도 안걸립니다


    31. .....'15.8.8 2:43 PM (122.34.xxx.106) 전업주부 비하는 뭐에요. 데이트랑 전업 노동이랑 같다는 거예요? 전업 노동은 노동으로 가치 환산되는데 데이트하는 건 ...흠.. 환산되는 부류도 있겠지만. 하여간 뭐 그건 그거고 이 글은 동감하는 바에요.


    32. ㅇ'15.8.8 2:43 PM (219.240.xxx.140) 네이트온에도 저런글 올라왔었죠
    더치강요 남녀평등 외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시댁 우선하고 시댁에 돈쓸때는 남여평등이 아니었더라
    그땐 여자역할 남자 역할 따지더라
    남자 역할 해야할때만 여자에게 남녀평등 외치며 여자보고 의무 다하라고함
    한마디로 남자 편한대로 갖다붙힘
    결국 이혼


    33. 글쎄. . .'15.8.8 2:46 PM (211.209.xxx.196) 더치페이를 해서라기보다

    남자를 사로잡는 다른 매력이 있었던거죠. 남자가 뽕 가면 물 불 안가립니다. 더치페이? 자존심 상해하죠. 물질적 정신적으로 다 줍니다.

    여자는 돈보다 매력으로 어필하죠. 여자가 내려고 해도 남자가 내요. 난 너만 있으면 돼. .

    결과적으로 시집도 잘 가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34. 글쎄'15.8.8 2:52 PM (116.40.xxx.2) 더치 때문이 아니고,
    다른 나은 점이 있었겠죠.

    다른 장점이 있으니까 그 남자는 여자에 더 많은 돈을 쓰고
    그 돈을 쓰게 만드려면 여자는 뭔가 다른 점을 찾아 만들려 할 것이고...

    그냥 더치페이가 쓸모없다는 생각에는 갸우뚱입니다.

    분명히 뭔가 있는데, 그런 여자들과 다른 점을 감추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뭐 그런 것 아닐까요?


    35. 헐...'15.8.8 2:54 PM (175.209.xxx.160) 더치페이 하면서도 능력남 얼마든지 골라가요. 심지어 여자가 돈 다 써도요. 뭔 바보같은 소리들을. ㅉㅉ


    36. 더치페이를 했는데'15.8.8 2:54 PM (180.65.xxx.29) 왜 호구죠? 남자 먹여 살린것도 아니고 지꺼 지가 내면 호구인가요? 이상한 계산법이네요
    이런걸 일반화 하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 우리 올케 남동생이 반한 이유가 첫 소개팅에서 밥값계산하는거 보고 개념녀인가 싶어서 결혼까지 생각했다던데 이런 남자 의외로 많던데 그건 어떻게 설명 하실려고요


    37. 중요한 건 더치페이가 아니고 '15.8.8 2:56 PM (119.193.xxx.63) 더치 페이 안하는 대신 .. 그 여자들은 다른 걸 남자들에게 준거에요 .. 데이트 비용을 돈으로 계산하는 더치페이가 아니라 -- 남자들이 돈을 다 내는 대신 -- 그 돈에 상응하는 / 아니면 더 많은 -- 가치가 나가는 걸 남자에게 준거라구요 .. 그게 애교든/ 여우짓이든 / 아니면 성적인 만족감이든 -- 남자가 돈을 다 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걸 준거라구요

    반면에 .. 더치 페이한 친구들은 정말 말그대로 더치페이만 한 거구요 더치 페이의 개념이 아니라 -- 더치패이 주장한 친구들이 -- 더 속물적으로 계산하면서- 남자를 고른거고 - 그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걸 케치해서 -- 그걸 남자들에게 다 준거라구요 .. 연애기술이 좋은거고 .. 수단이 좋은 거죠

    더치페이든 아니든 각자 가치관대로 살면 되는 거지 - 결과론적인 일을 가지고 - 더치페이와 연관시키는 건 일반화의 오류이구요 ..


    38. ᆢ'15.8.8 2:59 PM (223.62.xxx.158) 남녀간의 귄력 우위는 돈쓰는 사람에게 있는게 아니라 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요
    감정이라는게 강제할수있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이만큼 썼으니 쟤도 날 좋아하겠지, 동등해지겠지는 개뿔


    39. 오~~~'15.8.8 3:00 PM (112.165.xxx.206) 삭제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분들이
    남자한테 돈 다 쓰게 하지만
    비굴하게 얻어먹는다, 아님 뜯어낸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더이다.
    나는 충분히 이런 대접 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
    상대 남자에게도 그렇게 주지시키는 거지,
    상대 남자가 돈 쓸 때 절대 눈치 안보죠.
    -----------------

    그렇군요.
    저는 남자가 돈낼때 얼마나 불편하던지.
    더치페이 하고말지.

    그리고 오히려 더 퍼주고
    선물도 주고.ㅠㅠ

    그래야 위축되지 않을것 같아서
    ㅠㅠ

    하대하고 막대해도
    내가 못나서 그렇거니.....했었는데

    내 가치는 내가 챙기는 거군요.


    40. 속 뻔히 보이는 글'15.8.8 3:03 PM (223.62.xxx.7) 일베나

    남초에 퍼 나르겠군~~


    41. ㅡㅡㅡㅡ'15.8.8 3:09 PM (175.223.xxx.183) 더치페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번갈아가며 늘 냈는데요 연애 많이 하고 결혼했는데 남자들마다 하는말 넌 다른여자와 다르다 말이 통한다 특별하다 남편 전문직에 잘나가서 월 삼사천은 버는데요 이정도면 능력남인듯 ㅎㅎ


    42. 동감...'15.8.8 3:14 PM (121.175.xxx.150) 덜떨어진 것처럼 혀짤배기 소리 해대며 애교 부리는 여자가 남자에게 인기좋은 한국 현실에서 당연한 결말이죠.
    여자가 더치페이를 한다는 소리는 여우 짓거리 안하는 성격, 남녀 평등을 지양한다는 소리고 그럼 한국 남자에게 사랑받긴 어렵죠.
    한국 남자치고 여자가 독립적으로, 주도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걸 예쁘게 보는 남자 극히 드무니까요.

    결국 곁에 남는 남자는 돈 써가며 여자 만날 능력 안 되는 남자, 그래서 애교있게, 귀엽게 구는 여자 만날 능력이 안 되는 남자만 남게 되고... 물론 극히 드물게 취향이 그런 남자 만나면 운 좋은 거구요.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으니 자주적인 여자가 좋다는 남자 없을 리야 없죠.

    제 주위의 아가씨들 보면 그렇더군요.
    요즘 보면 개념있게 더치페이하는 아가씨들 있긴 하던데 상황을 보면 참...


    43. 찌질이'15.8.8 3:16 PM (112.165.xxx.206) 삭제 등장했네요.

    문맥파악도 못하고
    자격지심에 사로잡힌 댓글투척.


    에휴.

    역시 정신건강한 배우자가 최고임.
    꼬인사람 말고.


    44. 댓글들을 주욱 보면서'15.8.8 3:19 PM (121.163.xxx.7) 절망감..


    45. 여자들은'15.8.8 3:19 PM (39.120.xxx.24) 더치 안하고 다 갖다 바쳐서 여자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남자 >>>>>>>>>>>남녀 평등에 입각해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는 남자


    46. 음..'15.8.8 3:24 PM (36.38.xxx.173)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고 사는가 ..


    47. 댓글들'15.8.8 3:29 PM (39.120.xxx.24) 진짜 봐도 웃기다 ㅎㅎㅎ 결국 남자한테 대접받지 못해서 억울해요 빼애액 이거네..ㅎㅎㅎ


    48. 39.120.xxx.24'15.8.8 3:34 PM (223.62.xxx.17) 댓글 열심히시네요 ㅎㅎ


    49. 여자들은 '15.8.8 3:35 PM (39.120.xxx.24) 뭐 남자한테 쉽게 찌질하다 어쩐다 하는데 자기들도 찌질하게

    남자한테 대접 못받는게 억울하면서 ㅎㅎ


    50. 나도30중반'15.8.8 3:42 PM (1.235.xxx.33) 글이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뭐라곤 못하겠네요.
    20대때 제기준 재수없던 친구년들- 남친한테 레포트 셔틀 시키고 양다리 삼다리 걸치면서 더 조건좋은 남자 사다리 타고 남자 만나면 한푼도 안쓰던년들
    이 지금은 시집 제일 잘가서 아기들 어린이집 맡기고 출근하느라 아둥바둥 할필요 없이 살면서 만나면 어학연수 어느나라로 가냐 얘기하네요.


    51. 39.120.xxx.24님'15.8.8 3:46 PM (119.67.xxx.219) 남자한테 대접받으면 위너,
    더치페이하면 루져라니요.
    그럼 김치년이라고 욕할 필요도 없잖아요.


    52. ..'15.8.8 3:53 PM (59.6.xxx.224) 워~워~걍 각자들 삽시다~그게 젤 속편함^^


    53. 그게'15.8.8 4:27 PM (223.62.xxx.121) 인간관계라는게
    돈이 전부는 아니죠.

    남녀관계도 인간관계중의 하나입니다.

    동성인 여자친구를 만나더라도,
    만날때마다 밥값,차값 ,내가 다 내도
    자꾸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하면,
    반대로,
    친구가 밥값,차값,다 내주고,가끔 뮤지컬,음악회,영화 티켓까지 제공하는데도,별로 시간 내서 만나기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돈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죠.

    돈을 누가 내든,
    만남 자체가 즐겁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면,
    자꾸 만나게 되는거고,

    돈 다 주는데도,
    그 사람과 만나는게 즐겁지도 않고,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슬금슬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겠죠..

    동성의 친구 사이에도 이럴진대,
    하물며,
    이성간의 만남은 어떻겠어요?
    돈보다도 더 큰 가치,
    설레임 이라는게 있어야
    그 만남이 이어지고,
    사랑으로 바뀌겠죠.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상대방 돈까지 다 낸것도 아니고,
    다 내줘도 만날까말까 망설일 판에,
    겨우 자기것만 내고는,
    이렇게까지 생색 내면서,상대방을 힐난하다니요..

    만남이 지속 안 된 이유를 ,
    말도 안되는
    엉뚱한 곳에서 찾는 분이네요..


    54. 내 주변의 경우는 반대이던데요'15.8.8 4:29 PM (107.77.xxx.31) 학생때부터 멋부리고 돈많은 남자 만나려고 용쓰던 애들, 첨에는 시집을 잘가서 원글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면서 이혼 얘기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속얘기들어보니, 역시 공짜는 없다. 친정에서 몇억 풀어서 이혼 겨우막고 다른 친구는 빈털털이로 이혼하고 말로가 안좋더라구요.

    공평하게 돈 쓴 친구는 여자주도로 사업을 부부가 함께 하면서 친구가 부부생활에 우위의 위치에서 함께 돈 벌고 맘편하게 살고 있어요.

    제 남편, 명문대 출신 훈남 연하인데 (제가 말년에 로또 맞음)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존적인 여자 아주 딱 싫어합니다. 제가 남편보다 쪼금 벌지만 항상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에 섹시하다고 해요.

    소비적이고 의존적인 삶 부러워하지 마세요. 인생 깁니다.


    55. 이 '15.8.8 4:33 PM (112.145.xxx.27) 무슨 궤변을 이 따위로 .....
    더치 페이 안하는 여자들을 개념없는 이들로 치부하는
    근사한 남자들도 주변에 많더구만 ...


    56. ...'15.8.8 6:06 PM (122.34.xxx.220) 저도 더치하는 여자지만..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저도 잘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ㅎㅎ


    57. ...'15.8.8 6:11 PM (175.119.xxx.151) 근데 이얘긴 몇년전전에도 인터넷에 떠도는얘기예여 첨본게5년도 넘은거 같은데...


    58. ....'15.8.8 6:13 PM (162.216.xxx.39) 이런 인식은 언제쯤 개선 될지...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존적인 여자들을 우대 양성하는 이런 인식 좀 바꾸자구요
    그런데 이런 인식이 여자들이 더 하고 여자들이 열심히 살면 기가 쎄다는 둥 남자들과 더블어 한술 더 뜨는게 문제이지요 가만히 보녀 여자가 여자를 더 디스한다니까요


    59. 아닌데...'15.8.8 6:52 PM (172.56.xxx.119) 전 남편이랑 데이트 할때 남편이 밥 세번 사면 한번 정도는 제가 사고,비율적으로 7:3정도로 냈었는데, 오히려 남편이 첨에 커피는 제가 살께요 하던 모습에 호감 가져서 결혼까지 연이 닿았는데요.
    저. 지금 전업하지만 재산관리 제가 다해요.
    제가 쓰고 싶은거 어느정도 쓰고 살고요.
    다 케바케이예요. 남자 나름


    60. 더치페이가 문제가 아니라'15.8.8 7:57 PM (122.36.xxx.73) 정말 남자들은 돈주는 여자한테는 별로 고마운줄 몰라요.
    자기가 주는 돈 받고 고마워서 이거저거 다 남자 편하게 해주는 여자를 좋아하죠.
    사회생활할때는 남의 남자한테 돈받고 내가 수고 할 필요없지만 사실 부부관계에서는 그게 필요하더군요.남자라는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은건지 우리나라 남자들이 고따위로 키워져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저도 좀 살아보니 그래요.
    울시엄니가 친정서 돈가져오고 유세부리지 말라고 했는데 그분 평생 시아버지 번돈으로 친정도와가며 살았거든요.근데 대신 시아버지든 자기 자식이든간에 자기 친정일 때문에 와라 가라 하지 않았고 심지어 전 결혼할때 한번 만나고는 한번도 시어머니 친정사람들은 본적도 없어요.울남편도 외가친척들하고 친하지도 않구요 일년에 한번도 만나지도 않아요.그대신 시댁에 온갖 궂은 일은 다 합니다.그래서인지 나이들어서는 시아버지고 시댁큰아버지고 간에 다 시어머니한테 의지하시구요 고마워하시더라구요.내가 보기엔 당신들한테 돈 받아다 친정가져다주는 사람인데도 그냥 자기네가 하기 싫은 귀찮은 모든걸 다 해주니까 돈가져가도 고마워하더라구요.이런 현실을 보니 참.........남자들이 바보인건지 우리 시어머니가 여우인건지..저는 친정서 돈받아와도 시댁에 시어머니만큼 완전히 봉사하지 않는다고 남편이 툴툴거리네요.아우........난 내 친정에 돈한푼 안가져다주는데도 남편은 그 차이를 모르는것처럼 행동해요.그러니 더 열받더라구요.


    61. 일부 맞아요'15.8.8 8:39 PM (115.93.xxx.58) 여자가 돈도내고 잘해주면
    여자가 개념녀라서 그렇고 자기가 개념있는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하는 남자보다
    내가 잘나서 저 여자가 나한테 그만큼 반해서
    이런식으로 생각하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저도 타고나길 성격이 거지도 아니고 얻어먹기만 하는거 싫은데
    이런게 성격이 팔자인걸까요 ㅎㅎㅎ


    62. 에휴'15.8.8 9:00 PM (14.49.xxx.145) 매번 남자가 돈을 내더라도 여자가 정말 고마워하고 잘해준다면 남자들이 좋아 할테고, 칼같이 더치페이 반반씩 하더라도 여자쪽에서 잘하지 않으면 당연히 남자들도 좋아하지 않겠죠?

    더치페이를 안했기 때문에 잘난 남자 만나서 사는거 아니고 더치페이를 했기 때문에 힘들게 사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라도 갖다 붙이는게 자기 합리화 되고 마음이 편하시다면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63. 그런데'15.8.8 9:37 PM (122.36.xxx.73) 더치페이하면서 남자가 돈내는거에 감사를 할 사람이 어디있나요? 반대로 여자한테 고마워하는 남자가 없듯이요.안받고 안고마워해준다..이게 더치페이의 기본인데 남자들은 돈은 반반 내주길 바라면서 자기한테 고마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니까요.집값 반반도 마찬가지잖아요.집은 반반하길 바라면서 자기와 자기부모한테 잘하길 바라고 예전처럼 명절도 시댁우선 무조건 시댁우선하길 바라는 마음이 바로 그거죠.


    64. 단유'15.8.8 9:38 PM (175.113.xxx.30) 진짜 이상한 논리네요
    결혼은 결혼이고 더치페이는 더치페이지.. 더치페이하는 행동사고방식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무능한 남자를 만났다? 그러니까 더치페이는 잘못된것이다? ㅋ
    그리고 더치페이를 하는거에 피해의식을 가지는 것도 웃겨요
    아니 애초에 여자가 다 낸 것도 아니고 반반을 낸건데 그게 피해라는식의 사고는 정말 개그인거죠
    전형적인 어그로글이거나 더치페이까고 싶어서 안달난 글이네요


    65. 이런게 헛똑똑이 '15.8.8 9:44 PM (223.62.xxx.106) 지금에 와서 제가 생각하는 건...
    전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멍청했고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너무 잘 해 줬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잘해주고 돈 쓰는 여자... 우습게 봅니다.
    대 놓고 아니라고 하는 남자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333333333333

    다시살수 있다면 절대 이런 대책없고 실속없는 개념녀 안될거예요 전 제가 진보적인 남녀평등주의자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세상사는 요령을 너무나도 몰랐던지나치게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헛똑똑이 일 뿐이네요

    원글님께 진심으로 뼈저리게 공감해요 !!!


    66. ..'15.8.8 10:07 PM (67.180.xxx.100) 더치페이 주장하는 남자치고.

    잘나고 능력있는 놈 못봤어요.


    거의 수컷세계에서 도태된 찌질이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죠.


    집안이 가난하거나. 개룡남이거나.

    저도 연애할 때, 돈 거의 안쓰던 여자였는데요.

    남자들 특히 더치페이 주장하는 남자들도

    여자할때 뿅 가거나,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면,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계산따위 하지 않더군요.

    결혼하고 살다보면. 본성 드러낼때도 있고.

    돌변하는 쓰레기남도 있겠지만..

    연애때만큼은 어떤 남자도..

    사랑 앞에서 니돈, 내돈 저울질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우같은 여자들이 돈많은남자 만나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사는건.

    대한민국서 불변의 진리. 이네요.


    67. 헛똑똑이 개념녀 후회'15.8.8 10:18 PM (223.62.xxx.106) 바부같이 순진한 반반 개념녀는 집값이니 뭐니 상대적으로 더 들고가서도 여전히 힘들고 부당한 며느리의 도리는 다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암튼 아무리 남녀가 둘다 개념차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평등하게 반반했다해도 이 나라는 결혼하면 그순간부터는 온갖 집안일, 육아, 시댁챙기기 등 솔직히 다 여자차지가 되더라구요
    게다가 여기에 맞벌이까지 하는 상황되면 진짜 최악으로 여자한텐 힘들죠..




    아직도 집안의 어르신들 및 실제로 돌아가는 가정문화는 시댁 우선에 남자중심사고에 아들중심이고요...

    실제로 아직도 명절이니 제사니 여전히 존재하고 또 다 여자들몫이고
    아이들 건사의 육아를 넘어서서 사교육까지 엄마의 전적인 책임이 되어버렸고.
    이와중에 맞벌이도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시댁가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착취구조이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은 아들에게만 유산 몰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도 여자로서 참 억울한 노릇이죠


    이게 둘다 걸리는 여자분들은
    시댁으로보다 친정으로보다 완전 억울함 투성이일거예요
    게다가!! 남편과 이룬 자기가정내에서도 모든걸 반씩 다 해주며 개념찬여자로 남편을 대해줬더니 , 더 만만히보고 귀한와이프 취급도 안해준다면.. ㅠ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 악몽인거죠

    여자한테는 정말 살기 힘든 시다같아요
    암튼 저 생각엔 요즘 세상이 여자들한테는 예전 조선시대 보다 훨씬 더더더더 힘든상황이라고 생각들어요

    원글님 글에 심하게 공감됩니다..


    68. 더치페이'15.8.8 10:47 PM (182.213.xxx.69) 원글님에 공감해요...


    69. 더치페이'15.8.8 10:59 PM (112.121.xxx.166) ㅋ 사실 서양도 더치페이 안합니다. 어느 나라든 남자가 더 내요. 이렇게 더치페이 운운하는 시끄러운 곳은 첨 봄.


    70. ...'15.8.8 11:46 PM (124.111.xxx.24)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고 집값 반 보태니까

    지 잘난줄알고 애둘이랑 지부모 제삿상에 생신상까지 맡겨놓고 지할일만 합니다...

    지금도 생활비 더치페이에요...
    내가 미친년이지


    71. ᆢ'15.8.8 11:49 PM (223.62.xxx.55) 돈은 무조건 남자가 ㅎ


    72. 와'15.8.8 11:59 PM (223.62.xxx.18) 공감 백표 남깁니다.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73. ....'15.8.9 12:04 AM (112.155.xxx.72) 김신역학연구소 블로거가 더치페이할 돈 있으면 그 돈으로 더 예쁘게 옷 가방 차려 입고 화장 예쁘게 하고 남자 만나러 가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남자 여자 만날때 여자는 치장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더치페이가 아주 공평한 거라고는 볼 수 없죠.


    74. 항상웃으며'15.8.9 12:09 AM (203.226.xxx.100)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댓글들도 좋고요


    75. .....'15.8.9 12:15 AM (58.229.xxx.13) 저는 더치한 적이 없지만
    여자는 치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치할 수 없다는 논리는 정말 구립니다.
    그렇게 따지면 차 있는 남자는 좋은 차를 사고 유지하는 비용이 들어가니 더치할 수 없고
    여자보고 돈을 더 내라고 우길 수도 있지요.

    그냥 더 내고 싶은 놈이 내게 놔둡시다. 거지같은 논리 들이밀지 말고.ㅎㅎ


    76. 쿠'15.8.9 12:25 AM (39.119.xxx.50) 아, 진짜
    [사실 남자 여자 만날때 여자는 치장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더치페이가 아주 공평한 거라고는 볼 수 없죠]
    이런 마인드분 진심 한심해요.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제발 다른 여자들 욕먹이지 말고!!!!


    77. 아줌마'15.8.9 12:38 AM (182.216.xxx.10) 상위급여자랑 사귈 수만 있다면 남자는 땡빚이라도 땡긴다 (여자매력과 남자돈쓰는것 상관지수 높음)
    어중간한데 더치를 거부하다가는 욕바가지
    미녀급인데 더치를 거부하면 그건 얼굴값으로 쳐주기때문
    결국은 사주고 싶어 안달나게끔만들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함 외모가 평범하거나 그 이하라는것
    더치페이 안해서 시집잘간게 아니라 시집잘가는 애들은 매력이 높아서 남자들이 지돈써가면서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들임

    미스친구들보니 남자들이 맛있는거 사줄께 나와라 하는 애들 헌팅도많이 당하고 빈손으로 나가도 오빠가 웃으면서 배웅해주고 그럽디다

    결론은 미모가 권력이다 미모가 안되면서 더치페이 거부하다가는 진상이니 적당히 더치페이하면서 만나라 그러긴 싫다면 그돈 모아서 성형좀하고 옷좀사입고 그래라 말하고 싶네요


    78. ...'15.8.9 1:01 AM (119.201.xxx.64) 저도 여렸을 땐... 당연히 반반부담하고 어쩌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내 경우고, 남의 경우고...
    돈 많이 써서 대접받는 여자를 못봤습니다.
    희안하게...남자를 생각해서 돈 부담하고, 뼈빠지게 일한 여자들한테 더 돈 요구하고..
    집값 반반을 넘어... 친정 부모님돈 무이자로 편하게 써서 집 장만까지 한 친구네는..
    시댁식구들이... 제 친구 친정 재산까지 눈독 들이더군요.
    아는 지인은... 데이트할 때 반반 부담했는데...
    자기랑 만날 땐 분식이나 저렴한 음식 먹던 놈이...
    다른 여자한텐 교외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계산하면서 바람 피고..

    원글님 말씀처럼...
    한 인간으로선 자부심을 느끼지만...
    여자로선 멍청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는 별 마음이 없는 남자나 싫어하는 남자한텐 꼭 더치페이 하지만..
    (한마디로 한 톨이라도 다시 계산할 여지가 있는 것도 싫어서)
    마음 있는 상대한텐 더치페이 안해요.
    상대가 여러번 사면.. 나도 한 번 사는 정도 선만 합니다.


    79. ㅇ'15.8.9 1:04 AM (116.125.xxx.180) Exactly


    80. ..'15.8.9 1:17 AM (122.34.xxx.163) 남자가 밥사면 여자는 차라도 사든지
    아니면 몇번 얻어먹었으면 한두번은 사든지
    그런건 괜찮지 않나요?
    어떻게 매번 남자가 돈쓰나요?
    여자가 무슨 빈대도 아니고..
    근데 남자한테 돈이든 뭐든간에 너무 잘해줄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여자는 좀 도도하고 새침할 필요가 있죠.


    81. ...'15.8.9 1:20 AM (1.229.xxx.147)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들은 돈말고 남자가 좋아할만한 결정적인 무언가를 갖고있고 그걸 주겠죠. 뭐 정서적 안정일수도 있고 특별히 그남자가 끌리는 구석일수도 있고 성격일수도 있고 대다수의 경우는 외모겠지만... 실상 남자들은 지가 좋으면 여자가 더치페이를 하던말던 관심도없을걸요.


    82. ....'15.8.9 1:23 AM (220.76.xxx.213) ㅋㅋㅋㅋㅋ 이거 또 분명히 남초사이트에서 귀신같이 퍼갈건데


    83. ...'15.8.9 1:34 AM (223.62.xxx.9) 남자들 여자들이 키 따지고 연봉 따지는거 미친듯이 물어뜯지만 정작 키 크고 연봉 높은 남자는 그 점을 어필해서 여자 만나려고 합니다 된장녀니 남녀평등이니 이유 갖다 붙여 더치페이 부르짖지만 걔네들 속마음은 나도 돈만 있으면 돈으로 여러 여자 후리고 싶다고 생각해요


    84. .......'15.8.9 1:50 AM (119.201.xxx.64) 남자들 여자들이 키 따지고 연봉 따지는거 미친듯이 물어뜯지만 정작 키 크고 연봉 높은 남자는 그 점을 어필해서 여자 만나려고 합니다 된장녀니 남녀평등이니 이유 갖다 붙여 더치페이 부르짖지만 걔네들 속마음은 나도 돈만 있으면 돈으로 여러 여자 후리고 싶다고 생각해요 2222222222222

    완전 공감합니다.


    85. ...'15.8.9 1:55 AM (1.254.xxx.97) 공감합니다.


    86. ᆢ'15.8.9 2:08 AM (223.62.xxx.43) 저도 공감
    그런데 대부분은 외모나 몸매 둘 중 하나라도 있어야 가능한 일임
    능력 있는 남자는 여자 돈 쓰는 걸로 따지는 거 절대 없져


    87. 공감'15.8.9 4:01 AM (1.245.xxx.200) 공감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ㅋ
    남자는 여자를 정말 좋아하면 어떻게든 여성에게 호감을 얻으려고
    자기돈 쓰면서 데이트 할때 상대 여성이 기뻐해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더라구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겐
    돈.시간.정성.마음. 그냥 다 쏟아부어요. 그게 남자더라구요


    88. ^^'15.8.9 8:06 AM (124.56.xxx.134) 공감합니다.


    89. .....'15.8.9 8:47 AM (175.204.xxx.239) 절대로 절대로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너무 다양한 남녀간의 만남과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을 말같지 않게 꾸며내고 억지로 지어낸 터치페이 어쩌구로 귀결시키는 어리석음은 도대체 얼마나 상식이 없고 사고력마져 중심없는 판단과 부화뇌동하는 공감형의 머저리들 같아요ㅠ.ㅠ


    90. ......'15.8.9 8:55 AM (223.62.xxx.76) 맞아요. 제 친구랑 저랑 둘다 더치페이 기본 장착에 선물도 상황 맞춰서 잘하는 편이었어요.
    남친 대출금 상황 뻔히 알아서 일부러 저렴한 식당으로만 다녔는데,
    저와의 데이트 비용 아껴서 다른 여자랑 몇십만원짜리 레스토랑 다녀온거 알고 쫑냈습니다.

    배려하는 여자는 존중받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을 께달았달까;;;

    참고로 저랑 제 친구 둘다 집안, 외모, 직업 다 괜찮은 편입니다.


    91. 지저분한 글'15.8.9 9:13 AM (58.237.xxx.172) 참 지저분한 글이군요. 결국 요점은 더치페이를 안해야 우월한 남자를 만난다는 글인데....요점은 더치페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매력이지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독립한 여자는 남자와 시댁의 경제적 능력을 중시하기는 해도... 절대적으로 중요시하지는 않습니다. '나도 버는데.... 뭐!' 하는 심정이 있지요. 그러다보니 경제적 능력보다는 상대방의 품성을 더 보게 되지요. 자신이 편할 곳으로 결혼하는 것입니다. 결혼하다 보니 약간의 오차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래도 더치페이해서' 내 눈 찔렀다.' 하신 분들....솔직히 말씀해 보시지요? 집에서 당당하게 큰소리 치고 사시지 않습니까? 시댁에서 부당한 소리하면 따지거나 자기 기분 표현하시지 않습니까?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 높이지 않습니까? 나는 독립된 인격체라고 주장하시면서 남편이나 시댁에게 당당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시지 않습니까?
    더치페이는 진리입니다. 시집 잘 가고 못 가고 상관없이요. 인생 길어요. 지금 당장은 저 여우가 나보다 더 잘 사는 것 같고 실제로는 그럴 지 알 수 없지만....속내까지 들여다보면... 글쎄요? 의존적인 사람은 평생 의존적이고 빈대치는 사람은 평생 빈대칩니다.
    시집 잘 못 갔다. 내가 찌질이를 만났다.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럼.. 남편은 내 덕 봤겠지요. 뭐, 꼭 여자가 남편 덕 보라는 법 있습니까?
    큰 나무는 큰 바람을 견디고... 작은 나무는 작은 바람을 견딥니다. 큰 나무가 태풍에 부러졌다고 해서... '아이고 바보야. 넌 왜 작은 나무처럼 작게 못 태어나서 이꼴을 당했니? 다음 생에는 작게 태어나렴'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나무가 큰 나무 덕을 본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인간적 깊이가 다른 겁니다. 더치페이를 하는 사람은 시집 잘 가고 못 가고 문제를 떠나서...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더치페이를 하는 겁니다. '시집 잘 못 가니까 더치페이를 하지 마라'라고 하셔도... 이분들은 성향들이 독립적이고 역지사지의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더치페이를 할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자신이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경제적 능력을 잘 안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더치페이를 해서 찌질한 남자를 만났다는 분들은 이런 성향 탓이겠지요. 상대방의 경제적 능력보다 인품이나 '나의 편안함' 정도를 더 많이 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간적으로.... 의존적인 사람들은 귀찮습니다. 그리고 돈 한푼 안 내면서 잔머리 굴리면서 자기 위치를 확보하는 사람은 더럽습니다. 이런 사람들 옆에 있기 싫습니다.


    92. ...'15.8.9 9:22 AM (39.122.xxx.148) 딸들에게 보여주고 토론 한 번 해야겠어요!


    93. 슬프지만'15.8.9 9:32 AM (125.176.xxx.188) 사실인듯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 여자도 남자와 동등해야한다며 ㅠㅠ
    그런데... 결혼해서도 그런 대접 받아요
    그친구 ㅠㅠ

    맞다고 믿는 현실과
    인간의 속성은 다른거예요


    94. ..'15.8.9 9:39 AM (175.204.xxx.239) 에고~~ 말도 안되는 그 더치페이 안해서 결혼 잘했다 칩시다~~
    지보다 잘난 사람 대단한 집안에 시집갔으니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살수있어요ㅠ.ㅠ
    남자가 외도를 해도 이혼 당할까봐 전전긍긍
    시월드의 횡포에도 납짝 엎드려 설설 기며 살지도몰라죠. 종처럼 노예처럼 찍소리 못하고요...
    우리 모두 알고있는 진리 아닌가요?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거~~
    그때 더치페이 안하고 받기만한거 지금 몇배는 갚아주며 살겠지요~~ㅋㅋㅋ


    95. 공감'15.8.9 9:45 AM (110.10.xxx.92) 저도 더치녀를 넘어 제가 다한 스타일인데
    진짜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잘나서 그런것 처럼
    생각하는것 같아 속상할때가 많았어요
    위에 지저분한 글이라고
    댓글 다신분 참 현명하실거 같아요
    사실 저도 집안에서 큰소리 치고 살긴 합니다
    경제적인거 좀 불편해도 마음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니 이런 결정하고 이런 생활을
    한다고 하니 더 마음이 편하네요
    각자 사는 스타일이 다 다른걸로‥


    96. 슬프지만'15.8.9 9:56 AM (14.45.xxx.213) 원글님 글도 공감하고 댓글도 공감하는데
    주위를 봐도 더치페이 하는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 못 한거 같아요.


    97. 구구절절 긴 글이지만'15.8.9 10:09 AM (175.194.xxx.13) 더치페이 하는 의도가

    자기 자존심 때문인지 상대를 배려하는 정도인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는거지

    명품가방 못받은걸 가지고
    더치페이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심정이 뭔가 씁쓸..


    98. rararal'15.8.9 10:16 AM (210.111.xxx.159) 저는 20대 중반의 직장인 여자인데요,
    그냥 제 사족을 밝히자면, 더치페이=무능력남과의 결혼성립 혹은 비더치페이=능력남과의 결혼성립 이런 등가교환법칙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 친구들이랑 이런주제로 얘기해봐도 의견이 다양해요,
    어떤친구는 남자가 다 내는게 당연한거고, 어떤 친구들은 그래도 최소한 밥이라도 얻어먹었으면 커피라도 사야지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좀 더 후자쪽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후자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구요,
    그런데 이것이 어떤 남자를 잘 만나기 위한 '개념녀 코스프레' 는 절대 아니구요,
    배려의 영역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스무살이 넘고 아르바이트, 직장생활을 거치면서 남의 돈 5000원 버는 것 조차 어렵고 고된일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는데 역시 상대도 마찬가지일거고 그걸 알고있기에 상대가 어느정도 금전적 부담을 했을 때 함께 부담을 하고자 하는거지, 어떤 목적성을 띄고 남자를 잘 만나보기 위해, 개념녀처럼 보이기 위해.. 이것은 아닌 것 같네요,

    본의아니게 주제치고는 저보다 훨씬 잘난남자들과 연애했었는데요..
    개중에는 능력좋지만 여자한테 다쓰는거 이해 못하는남자, 그냥 능력되는대로 본인이 다 쓰겠다는 남자,
    여자가 돈을 덜쓰거나 더쓰거나 지가내거나 아무생각이 없던남자..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커피값정도는 제가 지불했는데 이걸 싫어하거나 이걸로 절 만만하게 보고 행동했던 남자 또한 없었던 것 같구요.. 이별의 이유는 다양했지만 대개 성격이 안맞거나 타이밍의 이유였지
    원글처럼 더치페이의 이유는 전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모르죠 뭐 그남자들한테 물어보면 또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겠지만..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이미 기혼자가 된 주변인을 봐도 딱히 남자가 전체 부담했다고 해서 더 잘살고 더 행복한건 모르겠습니다.
    외려 신뢰가 깨지거나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를 했을 때 돈때문에 모르는척 넘어가는건 봤습니다.
    그렇다고 이사람들이 다 불행하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상황이 이런쪽으로 흘러갔을때 비율상 이런쪽이 많았다는거지 행복하게 잘 사는커플들도 많더군요, 돈을 누가냈건간에..

    이런 저런 상황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본 결과, 저는 그냥 경제적 부담 함께 지고
    대신 상대가 기만했을때 언제든지 자립할 수 있는 상황이 좋아 이런 선택을 하는게 맞는 것 같지만
    어찌되었건 하나만 기억하면 되지 않을까요?
    상대가 얼마를 더 부담했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정도는 지니는거요..


    99. ....'15.8.9 10:16 AM (175.210.xxx.127) 누구든 남자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글의 동감 못한다고는 못하겠죠.

    (그래도 아들가진 아줌마들이나
    돈 없는 남자들은 부들부들 하겠죠~~)

    저는 그걸 알면서도
    성격상 남자한테 한푼 안 쓰고 얻어먹는 여잔 못되지만요.

    특히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에게나
    돈으로 찌질하게 구는 남자들에게는
    반드시 더치페이 합니다.


    100. HiFi'15.8.9 10:22 AM (210.109.xxx.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아니 위위윗님 '15.8.9 10:57 AM (223.62.xxx.76) 커피값 좀 부담한게 더치페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자발적 호구녀로써 여기 글에서의 더치페이가 그 정도를 의미하지는 않을겁니다.
    요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맥락입니다.

    저는 지나친 오지랍, 과한 배려고 그래 남친 대출금 갚아냐 하니 내가 뮤지컬 예매하자, 남친 와이셔츠가 낡았으니 내가 하나 사주지 ~~ 이 알고리즘이 반복된 케이스입니다.
    앞서도 댓글 중에 있지만 이건 당위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 문제죠.
    남녀문제지만, 인간관계 모두에 적용되는.....
    배려가 지속되면 그걸 이용해먹는 인간들이 있다라는.......


    102. rararal'15.8.9 11:08 AM (39.7.xxx.192) 윗님아 표현을 그렇게했을뿐, 저도 밥값 선물값 기름값 상당히 부담 많이했습니다.


    103. 더치페이 안하는여자'15.8.9 11:32 AM (110.8.xxx.42) 들이 빈대이거나 의존성 자립성이 떨어진다는글엔 공감못하겠어요
    오히려 자존감 높아요
    이쁘고 매력넘쳐 이성에게 인기많고 높은호감를 받아 어디가든 귀한숙녀대접 받으니 당연 그럴수 밖에요
    데이트비용 100퍼 남자가 대던 제 친구는 남자가 지극정성 목매달아 만나는 동안 내내 튕기면서 갑질하고 결혼한지금 남자가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해주겠다 데려갔어요
    남자에게 집 명의 받고 팔자 편하게 살아요
    떼치페이 운운하고 사귀는 여자에게 조차 계산적인 남자 그리고 그걸 반기는 남자가
    안그런 남자들에 비해 능력이나 품성이 괜찮을까는 의문입니다
    강한 숫컷에서 도태된 찌질이나 사랑에서조차도 이기적이남자인지 잘 구별해서 만나세요


    104. 0000'15.8.9 11:40 AM (211.58.xxx.189) 결혼20년차
    전 더치페이한적없어요.
    방금 남편한테 우리 데이트할때 더치페이했어?
    하니 기억 안난다는군요.
    남자에겐 별로 중요한문제가 아닌가봐요.
    내사람이다 싶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남녀 불문하고 그렇게 아깝다는생각안드는것같아요.
    저두 이사람하고는 엮기기싫다 선을긋고싶다 싶으면 더치페이하게 되었던듯..
    더치페이하잔않았던것같아 하지만 원거리 연애라서 내가 차비가 더 들었었네 했어요. 주로 제가 보러갔거든요.
    저두 시간과 돈 썼죠.
    내남자다 싶으니 했지 아님 죽어도 못했을듯..


    105. 핵심이 뭐냐'15.8.9 11:56 AM (125.186.xxx.121) 결혼 20년차. 우리땐 더치페이니 뭐니 그런거 따지는 남자 별로 없었지만 제대로 직장 다니고 생각 바른 여자라면 당연히 데이트 비용 비슷하게 냈습니다. 저도 그랬고 제 주변도 그랬고 딱 반반은 아니어도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애썼죠. 그때만해도 남자는 자기가 더 내야 속이 편한 분위기였으니까요.
    시대가 변했어도 더치페이를 먼저 주장하는 남자라면 찌질하고 이기적인 남자일듯.
    반대로 시대가 어떻게 됐든 둘이 돈 쓰는데 남자가 다 지불해댜한다고 믿는 여자는 정신 제대로 박힌 여자 아님.
    지가 아무리 이쁘고 매력적이어도 남자가 돈들고 쫓아다녀도 자기 가치를 외모에 두는 골빈 여자 아니라면 당연히 데이트 비용 같이 내려고 애쓰죠.
    그러니까 더치페이를 했냐 안했느냐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걸 감수하겠다는 남자의 마음과, 남자가 그렇게 나와도 나는 남자만큼 내고 당당하겠다라는 올바른 여자가 만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진다는거죠


    106. 핵심이 뭐냐'15.8.9 11:57 AM (125.186.xxx.121) 원글의 마지막 몇줄을 복사해가며 공감한다고 하는 여러 댓글을 보고 한숨이 푹푹 나와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107. 살아보니까 남자는'15.8.9 11:59 AM (222.100.xxx.166) 돈 말고 다른 무언가로 어필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경제력이 좋은 사람들은 돈개념이 다르다니까요.
    내가 돈이 많은데 차마신 값 나누면서 동등해지려고 하는것도 좀 웃기죠.
    어차피 결혼할거면 애초에 시작이 다른데..
    그러니까 더치로 동등해지길 원하면 더치 말고 결혼할때의 능력이나, 재산
    이런걸로 동등해지려고 해야해요. 남자들이 더 주고받는거에 더 밝아요.
    그런거 푼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런걸로 사람 평가하지 않아요.
    돈말고 뭔가 다른 가치를 찾지요.


    108. 동감'15.8.9 12:24 PM (14.32.xxx.166) 저도 그렇게 살았더니 지금도 먹여살리며 호구로 삽니다.왜 나한테 기대며 사는지 한심합니다.


    109. ...'15.8.9 1:04 PM (59.5.xxx.60) 결국 트위터에서 퍼가서 비웃고 있네요. 우리는 더치페이를 안해서 여혐이 생긴거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중인데 무슨 얘기하는지 이해고 못하는 돌대가리들. http://twitter.com/eunuhnaksi/status/630212537481494528


    110. 아줌마'15.8.9 1:08 PM (175.119.xxx.20) 부인하기ㅡ힘든 사실인것같네요....
    하지만 어쨌던 돈을 남자만 내다보면 남자에게 빚진 느낌때문에 덜 당당해지는것도 있더라구요.
    상대가 좀 없어보이면 그냥 말안해도 더치페이로 만났던것같아요.
    반대로 나보다 훨 있다싶은 남자면 당연 남자쪽에서 부담하는쪽으로 만났던것같기도하고....
    정말 돈없어보이는 남자일지라도 나에게 목매던 남자는 절대 더치페이안했어요.
    절대로.....자기가 다 내는 분위기.....충성을 맹세한듯한 분위기....


    111. 전'15.8.9 1:45 PM (218.148.xxx.247) 가난한 고시생?시절에 직장인 남친만나서 더치할래야 할 수 없이 연애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옆 지켜주고 제가 알바라도 해서 밥사려고 하면 못사게하고 그러더니 결국 시험 실패한 후 결혼할때도 혼수며 뭐며 거의 하지말라하고 남친이 집사와서 결혼했어요. 그렇게 결혼하면 시댁에서 싫어할거같죠?? 아들이 그정도로 죽고 못살아서 결혼한 여자라 시댁에서도 함부로 못하시던데요.. 시댁도 제가 가자고 가자고 졸라야 갑니다...결혼하고 십년 가까이 돼가는데 남편 능력도 있고 애도 이뻐라하는 집돌이에요..
    전업주부여도 항상 고맙다 니덕에 나도 잘나가는거다 그래주고요.. 친정에도 잘해줍니다. 예전에 저도 개념녀되고 싶어서 열심히 더치해가며 만났던 남친은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발을 쏙 빼더라구요.. 그때 정이 딱 떨어져서 헤어졌더니 나중에 술취해서 넌 돈만 아는 여자라며 꼬장부리고. 어휴.


    112. 전'15.8.9 1:47 PM (218.148.xxx.247) 돈만 아는 여자가 너랑 더치페이 따박따박 해가며 군대 기다려줘가며 만났겠

  • 19. 다시한번
    '15.8.10 10:12 PM (58.237.xxx.51)

    저는 싱글로 늙어가는 사람들보다 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남녀가 어떻게 짝은 있어서 결혼은 했는지,
    이게 더 궁금해요.
    저 남자는 저렇게 형편없는 여자 어디가 좋았던 걸까?
    저 여자는 저런 남자 어디가 좋아서 결혼한 걸까?
    아..저렇게 찌질한 인간도 짝이 있다니..그저 놀라울 뿐.
    잘나거나 못나거나 미혼인 경우보단 기혼인 경우가 더 많은데
    왜 사람들은 미혼인 사람들에 대해서만 궁금해하고
    무매력 기혼남녀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는걸까요?
    혼기를 놓쳤는데 외모나 직장이 딸리면 저러니 못갔다고 하고,
    잘났으면 성격이 이상할거라거나 자의식 과잉일거라고 추측하고..
    성격 이상하고 잘난 것도 없고 외모도 이상한데도 한집에서 살아주는 인간이 있단 것이
    경이롭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ㅋㅋ

  • 20. 다시한번
    '15.8.13 10:40 PM (211.186.xxx.136)

    제 목 : 좋아하는 남자가 낮에 만나자는데 자신없어요.ㅠㅠ




    ㅁㅁ | 조회수 : 15,977

    작성일 : 2015-08-12 18:21:51





    퇴근하고 9시타임 영어회화학원을 다닌지 4개월됐어요.

    거기서 알게되어 학원끝나면 커피한잔 할때도 있고
    늦은 저녁 먹을때도 있고요.

    둘이 서로 호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학원끝나고 밤에만 만났는데
    이분이 주말 낮에 만나서 영화 보러가자고 ㅠㅠ

    실은 제가 피부가 너무 안좋아서
    모공도 크고 손으로 블랙헤드 짜서
    코에 구멍도 숭숭있고

    일단 푸서푸석해서 화장도 안먹고
    나이도 많아서 (36) 주름도 굉장히많고
    미간에주름도 너무진해요.

    낮에 햇빛아래서 보면 정말 끔찍하거든요.
    ㅠㅠ

    매번 핑계대면서 거절했어요.
    집이 지방이라
    주말엔 집에 내려간다
    혹은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이런식으로요.

    어젠 그분이
    더이상 거절하시면 섭섭합니다~~~
    주말에 영화보러 가요~~
    그러는데
    저도 그분이 좋고 설레는데
    낮에 햇빛아래서 제 피부보고 실망할까봐요.

    제 스스로도 너무 자신감 없고요.

    아마 엄청 싫어하겠죠?
    ㅠㅠ


    IP : 175.223.xxx.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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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

    '15.8.12 6:23 PM (14.52.xxx.126)

    자기 결점은 본인 눈에나 도드라져 보이지 남의 눈엔 안보여요;;;;;
    걱정말고 나가시길요



    ...

    '15.8.12 6:23 PM (117.123.xxx.193)

    밤에 만난다고 어두컴컴하고 조명 없는 곳에서만 만난 거 아니잖아요~ 남자들 의외로 매의 눈입니다. 낮에 밝은 곳에서 보고 싫어할 피부면 밤에도 충분히 캐치가능해요. 화장 공들여 하시고요~ 그리고 언제까지 밤에 만날꺼에요ㅋㅋㅋㅋ 사귀면 낮에 만나야 되는게 당연한건데요!!!



    ........

    '15.8.12 6:24 PM (115.140.xxx.189)

    학원에서 만났다면서요 이미 형광등 불빛에서 다 파악한거 아닐까요 ?
    모공때문에 만남을 피하는건 좀 아닌듯
    용기를 가지고 나가보세요 어찌보면 원글님 혼자 그렇게 생각할 수도,,,.
    모공 가리는 화장품도 있어요



    ㅎㅎ

    '15.8.12 6:25 PM (117.111.xxx.246)

    저녁에 피곤한 상태로 만나는것 보다 이쁠거에요.
    극장은 실내잖아요.
    직사광선으로 나가는것만 좀 피하시면 ㅎㅎ
    지난번에 야외로 나갔다가 직사광선에서 거울보고 완전 놀랐네요.
    못생겨보여서 ㅋㅋㅋ



    ..

    '15.8.12 6:26 PM (121.157.xxx.75)

    너무 걱정되시면 메이크업 받고 만나세요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메이크업 해달라하고...

    오바라 생각하시겠지만 제 주변에 진짜 있습니다
    남자 너무 좋아해서 만날때마다 메이컵 받고... ㅎㅎㅎ 이런 경우 물론 흔하지 않겠습니다만 결혼했어요 ㅋ



    ~~

    '15.8.12 6:27 PM (1.247.xxx.100)

    만약 낮에 피부보고 실망해서 원글님 한테 서운하게하면 딱 거기까지인거예요.그남자 더볼것도 없어요.그리고 원글님도 자신감 갖고 행동하세요.외모로 연애하고 결혼했으면 전 아마 평생독신 일겁니다.사람들은 저마다 매력이 있어요.



    맙소사

    '15.8.12 6:27 PM (121.166.xxx.239)

    그 사람이 모를 것 같아요. 다 아는 데도 좋아하는 거에요. 실제로 좋아하게 되면, 평소에 작은 남자는 절대로 안 된다 이런 마인드 였어도, 작은 키가 사랑스러워 보이게 되요=_= 정말 입니다. 그 남자가 원글님 좋다는데, 그만 애 태우세요~ 자신감 갖구요.



    맙소사

    '15.8.12 6:28 PM (121.166.xxx.239)

    그 사람이 모를 것 같아요 다음에 ?표가 빠졌네요 ㅋㅋㅋ 하여튼 요점은 그 남자가 원글님 좋아하나 봐요^^



    정작

    '15.8.12 6:28 PM (211.58.xxx.210)

    남자들은 얼굴 피부 잘 몰라요. 얼굴 이쁘면 피부 좋아보이는 줄 알고 ..
    저도 피부 안좋은데 이날 이때까지 울남편 제가 피부 안좋은지 몰랐데요. 모공 말해주니 그때에 어 있었네 요래요. 그런거 때문에 맘에 드는 남자 놓치지 마세요.



    학원 불빛색깔은

    '15.8.12 6:29 PM (112.165.xxx.206) 삭제

    피부 예뻐보이는 색깔이더라고요.

    커피숍 조명도 예쁜색이고.


    그분하고 지하철 노선도 같아서 같이 타고 가도 되는데
    지하철 불빛이 넘 부담스러워서 저는
    버스타고 와요.

    정말 너무 부담스러워요.

    낮엔 사람들하고 마주보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부끄러워서요.


    ㅠㅠ



    ....

    '15.8.12 6:31 PM (117.123.xxx.193)

    댓글 까지 보니까 문제는 님인거 같네요. 님, 님이 외모컴플렉스 극복못하면 이 남자도 놓칠거에요. 그리고 나서도 역시 내 피부 때문이야..라고 생각할것 같은데 문제는 님의 마인드같아요.



    ......

    '15.8.12 6:31 PM (203.226.xxx.3)

    남자도 거울보고 본인모습볼텐데 피부지적할 처지는 아닐거예요. 피부땜에 싫다는 남자는 빨리 떨어지는게 낫죠. 남초회사다니는데 남자들 32살넘어가니까 머리숱 휑해진다고 맨날 고민하네요ㅋㅋ



    자신감을 가져요

    '15.8.12 6:31 PM (221.143.xxx.203)

    그남자 눈엔 원글님 이뻐요.
    너무 심하게 자신감이 없으시네요. 어쩌나



    ...

    '15.8.12 6:33 PM (115.140.xxx.189)

    그걸 극복하셔야지요, 모공도 관리가 되는 이 좋은 세상에,,,



    ..

    '15.8.12 6:35 PM (223.33.xxx.83)

    드라큘라 만날거 아니잖아요 ㅜ
    모공 프라이머 바르고 화장해보세요 스트레스가 심해보이는데 피부과 꼭 다니세요



    .....

    '15.8.12 6:36 PM (222.114.xxx.121)

    아이고 그런 마인드면 앞으로 연애는 틀렸네요.. 모공이나 피부는 본인이 거울로 맨날 보니 도드라지는거지 남들은 그것만 쳐다보지도 않고 관계에 영향을 주지도 않아요. 위에 댓글처럼 어디서 메이크업이라도 받고 나가든가요. 원격으로 등짝을 찰싹하며 떠밀어드려요. ㅎㅎ



    피부과

    '15.8.12 6:36 PM (118.220.xxx.62)

    피부과 다니시고 피부관리 받으셈.
    연애하면 예뻐져요.



    ...

    '15.8.12 6:38 PM (1.241.xxx.219)

    내가 누군가 좋으면 그사람이 원빈이 아니라도 그냥 실루엣만 봐도 가슴뛰잖아요.
    아닌가요?
    다 뜯어보면 잘생기고 그런거도 아닌데요.
    누구나 다 잘생기고 이뻐서 사랑에 빠지는건 아니에요.
    길에서 껴안고 다니는 연인들좀 보세요. 그림처럼 이쁘고 피부좋고 그런 사람만 연애하던가요?
    그리고 부부들 보세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만 사랑해서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님과같은 피부라 전 사실 이목구비가 잘생겼어요. 얼굴형도 예쁜편이고...
    그런데 자신감이 항상 없었는데
    그런거 보면서 그냥 자신감을 가졌어요.
    내가 완벽할필요는 없구나.
    나를 사랑하면 내가 다 예쁠거고 나만 보면 떨릴거고...
    내가 그렇듯이..
    그렇게 생각해요.



    이나이에

    '15.8.12 6:38 PM (175.223.xxx.113) 삭제

    사랑이 올꺼라곤 생각도 못하고
    그냥 자포자기로 살았는데...


    실을 이제껏 연애하다가
    남친들이 다 바람이 나서 떠나갔어요.


    이 남자도 내 실체를 알면 떠날것 같고...


    피부컴플렉스가 너무 심하긴 한데
    피부과엔 한번도 안가본 게으름뱅이예요.



    ...

    '15.8.12 6:38 PM (180.229.xxx.175)

    당장 관리받으세요...당장~~~



    남편

    '15.8.12 6:39 PM (115.137.xxx.62)

    남편과 결혼전에 만난지 1달 되었을때 수영장에 갔어요.
    탈의실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화장지우고 수영복에 수영모자까지 쓰고 나가니까 정말
    진심으로 남편이 절 못알아 보더군요 ㅎㅎ
    그냥 에라이 이렇게 된거 싫으면 끝이지 뭐 이런맘으로 그날 신나게 당당하게 놀구
    그 뒤로 계속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ㅎㅎ
    차라리 빨리 오픈하는게 속 편해요.



    ...

    '15.8.12 6:40 PM (223.62.xxx.13)

    아이고야 동네사람들 큰일났어요 이아가씨가 총각 놓치겠네ㅜㅜㅜㅜㅜ 이미 다 알고있어요~~ 총각은 그래도 좋다는거에요!! 위에 분 얘기처럼 전문가 메이크업 받고 나가세요. 드라큐라ㅋㅋㅋㅋ 재미있네요~~



    ㅋㅋㅋ

    '15.8.12 6:48 PM (119.69.xxx.9)

    뾰족한 82에서 이렇게 응원만 있는글도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어차피 피부보고 헤어질 사람이면 시간낭비 안하고 빨리 결판나는게 낫죠ㅎㅎㅎ

    후기써주세요!!



    ...

    '15.8.12 6:49 PM (115.140.xxx.189)

    원글님 안타까워 댓글 자꾸 달고 있어요 저 닭 삶아야하는데,,,
    그니깐, 앞의 일들이 지금 발목을 잡으며 더 상처받기 싫은 마음같아요
    바람나서 떠난 주제에 , 그게 원글님 잘못은 아닌데 그들의 조악한 핑계였을 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탓으로 돌려버린건가요
    그런 확실치 않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자신을 가두고 있기엔 안타깝고 아까워요,



    ..

    '15.8.12 6:49 PM (223.62.xxx.5)

    님보다 결코 덜하지않은 피부른 가진 사람인데요..
    저는 세상에 내피부가 제일 안좋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밝은데서는 상대밤 눈도 못마주치고요.
    평생의 컴플렉스였지요.
    지금도 다 극복한건 아닙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더 못쳐다보고..ㅜㅜ
    지금은 저 좋다는 사람 만나는데 사랑받으니까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네요.
    젊은날 너무 컴플렉스에 빠졌던 시간들이 아까워요.
    걱정말고 낮에 만나세요.
    평생 밤에만 만날순없잖아요.
    피부에 투자도 하시고...다른 매력 있으시면 충분히 카바됩니다.



    ..

    '15.8.12 6:57 PM (112.158.xxx.36)

    돌직구할게요! 그런 자신감없는 모습때문에 남친들 떠나거아녜요?
    모지리처럼 굴지마시고 좀 더 신경써서 나가세요!
    나중에 땅치지마시구요 언니!!
    후기 남겨주삼! 화이팅!



    ......

    '15.8.12 6:58 PM (121.161.xxx.198)

    저는 남잔데.. 누구나 20후반부터는 피부 고민되죠.근데 남자들도 똑같이 피부 삭더라구요. 오히려 30대되니까 평균적으로 남자들이 더빨리 삭던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당당해지세요. 피부 안좋다고 어린여자만 찾는 남자들 대부분은 별볼일도 없는데 쫄필요가 뭐있어요. 요즘 여자들 제대로 대학나와 취직하면 다들 20후반인데요. 당당하게 하세요



    자신감

    '15.8.12 6:59 PM (121.132.xxx.31)

    아이고 원글님아 저도 저녁 차려야도는디. .
    지 귤껍질 피부.. 그리고 키도 엄청 작고요..
    근데요 지나고 보니 저좋다는 남자는 거기에 크게 의미안두더라구요

    아마 남자분이 님한테 호감가는 것은 다른 매력 때문일겁니다 저는 키작은게 오히려 귀여움으로 인식되더라구요
    글고 피부 안좋은거는 결혼하고 나서 알더라구요 뭐 이제와서 어쩔건데 하고 ㅋㅋ

    가장 중요한거는 자신감요. 자신감. 화이팅요
    데이트한때의 설레임 부럽네요^^
    지금 이순간을 즐기시구요
    후기 부탁요





    '15.8.12 7:00 PM (175.112.xxx.18)

    제가 그 피부로 소싯적 남자울리고
    다녔다면 믿으시려나.ㅎ
    자신감 가지세요



    ...

    '15.8.12 7:01 PM (221.148.xxx.98)

    피부도 피부지만 헤어 의상도 좀 스타일리쉬하게~
    커버시키면 되죠
    학원은 공부하러 간거고
    데이트할땐 이러고 다니는 여자입니다...라고
    저녁때 약속하세요



    그 남자가

    '15.8.12 7:01 PM (125.186.xxx.201)

    원글님 피부 때문에 실망해서 멀어진다면 님 짝이 아닌거에요.
    쿨하게 생각하세요^^



    ㅇㅇ

    '15.8.12 7:02 PM (58.140.xxx.223)

    남자가 여러번 만나자고 했는데 낮이라는 이유로 매번 거절한거면 이사람이 어장관리하는건가 관심이 없는건가 오해할수 있어요
    이번엔 꼭 만나세요 잘되시길



    좋을 때네요

    '15.8.12 7:06 PM (110.11.xxx.91)

    화장 이쁘게 하고 가시구요..





    '15.8.12 7:16 PM (39.7.xxx.241)

    남편 좋아하니까 귤피부에 화산이었는데도 귀엽던데요
    그남자분이 님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을거에요
    피부말고 눈이나 다리나 등등 님이 자신있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 생각하셔요





    '15.8.12 7:29 PM (210.223.xxx.149)

    귀여우세요.
    오늘부터 그냥 붙이는 팩도 하고요 그날 화장도 더 예쁘게 하고 머리도 예쁘게하고 짜잔~~하고 나가세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ㅇㅇ

    '15.8.12 7:34 PM (223.62.xxx.108)

    귀여우시네요..이제부터 관리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너무 자신감이 없으세요..넘 걱정마시고 약속잡고 후기남기고 ㅋ화이팅!



    피부는 피부인거고

    '15.8.12 7:42 PM (111.171.xxx.63)

    학원은 공부하러 간거고
    데이트할땐 이러고 다니는 여자입니다...라고2222
    멋지게 나가시길~~~



    --

    '15.8.12 7:48 PM (221.149.xxx.217)

    보다 못해 로긴해영~~
    여자의 생명은 자신감이에요~~
    님이 자신감 없어하면 상대도 다 알아채요~~
    어차피 계속 낮만남 피하시면 그 남자분께선 님께서 자기한테 관심없고.. 어장관리 한다 생각해서 떠나요~~
    나 싫다고 하면.. 나도 싫어라는 마인드로.. 자신있게 만나세요~~
    그 부분이 싫어서 떠날 사람은 어떤식으로도 떠나니깐요~
    화사하게 입고 나가시고.. 모공부분은 베네핏 포어페셔널 꼼꼼히 바르고 나가세용~~ 화사하게 입술 포인트 주시고요~~



    기대

    '15.8.12 7:57 PM (175.223.xxx.65) 삭제

    저 이제 퇴근하고 학원가요~~~
    댓글 보고 용기 얻어서
    약속 잡기로 했어요.


    30살 마지막 연애 끝으로
    6년만의 감정이라 너무 설레고 좋으면서도
    긴장되고 어려워요.

    댓글들이 너무 희망적이라
    마구마구 설레고 좋은희망도 생기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걸 아는 나이니깐
    자꾸 미리 겁먹게 되네요.

    댓글들 너무 고마워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홍이

    '15.8.12 8:28 PM (124.49.xxx.69)

    속눈썹도 붙이세요.2배는 이뻐보여요
    꼭 피부과가시구요
    이쁜여자 시집가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ㅇㅇ

    '15.8.12 8:39 PM (58.145.xxx.34)

    아이고 웃겨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나중에 데이트 후기 남겨주세요..ㅎㅎ



    호박냥이

    '15.8.12 8:43 PM (210.222.xxx.11)

    거절해도 몇번씩 데이트신청하는거보니
    썸남의 호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나는 사랑받는 여자다 라 생각하시고 당당해지세요^^
    길거리를 다니면 뚱뚱하고 피부안좋은 여자들도
    남친이랑 다녀요~치명적인 부분만 잘 커버하시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주세요~



    피부관리

    '15.8.12 9:03 PM (1.229.xxx.197)

    그렇게 걱정되시면 피부관리 몇회 끊으셔서 관리받고 가셔요
    받ㅇ,면 확실히 그 당시는 좋아지거든요
    두 분 잘 되시면 좋겠어요



    노력합시다

    '15.8.12 9:16 PM (121.173.xxx.136)

    주말에 만나기로 했으니 2일간 이라도 각질제거나 맛사지좀해서 마스크시트팩좀 붙여 데이트날 화장 잘받게 관리좀 하고 데이트 이후 부지런히 피부관리 하세요
    그럼되잖아요 ..용기를 갖고 노력하세요 ^^



    ㅋㅋ

    '15.8.12 9:42 PM (183.101.xxx.235)

    댓글들 난리났네요.
    제발 예쁘게하고 나가서 즐거운 데이트하시고 후기도 꼬~옥 남겨주세요.
    궁금한 언니들 여기 너무 많으니까요.홧팅~



    제 경험으론 아침일수록 좋음

    '15.8.12 9:47 PM (211.32.xxx.136)

    형광등 아래서 보는것 보단 햇볕이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밤엔 눈도 푹 꺼지고 더 피곤해 보이기 마련인데..?



    미소

    '15.8.12 10:00 PM (14.63.xxx.76)

    밝은 사람이 밝은 삶을 삽니다.
    맑고 깨끗한 미소.
    준비 하세요.



    터푸한조신녀

    '15.8.12 10:19 PM (211.109.xxx.253)

    이미 콩깍지가 씌어서, 곰보도 보조개로 보일판인데,
    무슨 걱정이셔요^^
    사랑에 빠진 초기 같은데, 지금은 모든거 다 봐도 이뻐보일때랍니다~^^



    설렌다

    '15.8.12 10:24 PM (180.67.xxx.179)

    원글님보다 두 살 위 언니..설레여서 잠이 안 오네요 ㅋㅋ
    주말에 데이트 하시고 후기 꼭!!



    참새엄마

    '15.8.12 10:32 PM (222.109.xxx.19)

    코엑스같이 복합몰안에 있는영화관 안에서 만나세요
    거기는실내라서 햇빛 안보니까요.
    영화 낮에 보고 나오면 해가 좀 지니까 ㅋㅋ 그때 차마시고 밥먹으면 되지요
    영화관 앞실외에서 만나지 마시구요



    ㅇㅎㅎㅎㅎ

    '15.8.12 11:58 PM (121.130.xxx.134)

    피부가 예쁘면 평범한 사람도 더 이뻐보이는 건 사실이죠.
    근데 의외로 남자들이 자기가 좋으면 그런 게 안 보이나봐요.
    일단 만나세요.
    남자 눈엔 모공이 안 보일지언정, 아니 그 조차 이뻐보일지언정
    원글님이 신경쓰이신다니 코엑스몰처럼 실내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곳에서 만나서
    어두워질때가지 나오자 마시구요. ㅎㅎㅎ

    포인트 화장에 힘주세요.
    속눈썹, 헤어, 옷 여기에 힘주세요.
    의외로 눈이나 입술에 포인트 주면 그쪽으로 시선이 쏠린답니다.



    ㅇㅇ

    '15.8.13 12:10 AM (182.213.xxx.89)

    처음보는 여자도 아니고 호감있어 쭉 만나온 여자가 단지 피부가 안 좋다는 이유로 싫다고한다면.. 그 사람은 앞으로도 뻔하겠죠?
    열심히 공들여 들키지 않고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사랑받고 싶으면 그렇게 하셔도 되죠.
    다만 그게 너무 피곤하고 힘들겠다는 사람은 안하는 게 낫구요.



    ...

    '15.8.13 12:19 AM (59.15.xxx.61)

    피부에 신경 못쓰도록...하늘하늘 원피스 추천해요~



    하여간

    '15.8.13 12:59 AM (39.115.xxx.165)

    후기는 꼭 남기는걸로~홧팅!아자!



    ㅡㅡㅡ

    '15.8.13 2:37 AM (14.39.xxx.201)

    드라큘라에서 빵ㅎㅎㅎㅎㅎ
    원글님.화이팅~~^^





    '15.8.13 7:59 AM (116.125.xxx.180)

    ㅋㅋㅋㅋㅋ잘되길빌어요



    ...

    '15.8.13 8:26 AM (223.62.xxx.118)

    걱정마시고 만나세요. 이미 학원 조명에서도 다 봤지만 그 분은 원글님이 맘에 들은거죠. 절대 놓치지 마시고 예쁜 사랑하세요 :)



    숨통

    '15.8.13 9:29 AM (112.217.xxx.69)

    아휴 답답해라.
    원글님 나이도 많으신데 독신 고집 하지 않는 이상 연애 안 하실 건 아니잖아요...
    왜 그렇게 자신이 없는 가요?
    그 남자분 님께 관심 많은데 좀 당당하게 자신있게 사세요.
    그리고 피부 그런 거 아무리 안 좋아도 남자 눈에 님이 좋으면 그런 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설령 보인다 해도 그것또한 이뻐 보입니다.



    주부

    '15.8.13 9:30 AM (223.62.xxx.176)

    드라큘라 만날거 아니잖냐니 ㅋㅋ 아이고 배야

    원글님 화이팅요~~



    웃겨요.

    '15.8.13 10:01 AM (220.118.xxx.116)

    그대로 나가세요.
    콩깍지 끼었는데 떼 버리지 마시고.
    뭔 화장을 받고, 속눈썹 붙이고 등등.. 하지 마시고 평소 보이던 그대로...
    그 사람 취향입니다. 더 예쁘게 하시면 오히려 콩깍지 떨어질 수 있어요.
    결혼은 제정신 아니어야 할 수 있어요.



    헤르젠

    '15.8.13 10:20 AM (164.125.xxx.23)

    제와이프 피부 컴플렉스 엄청심해요
    제가 저녁에 찾아가서 얼굴좀 보자면 화장하기 귀찮다고 안나왔어요

    제가 괜찮다고 근 1년을 졸라서 1년만에 생얼을 봤는데

    더 이뻐요..블랙헤드에 여드름에 코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도

    제눈에는 더 이뻐보여요

    피부안좋다고 여친에게 정떨어졌다는 남자는 살면서 본적이 없어요

    피부안좋다고 화장 두껍게 한 여자가 더 싫어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데이트 즐겁게 하시길



    어차피

    '15.8.13 11:53 AM (211.210.xxx.30)

    비슷한 고민이 있었던 사람이라 댓글 보태요.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할 일이에요. 알다리의 소유자도 언젠가 한 번은 미니스커트를 입어야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ㅎㅎㅎ

    '15.8.13 12:25 PM (223.62.xxx.65)

    댓글 읽는데 무척 흐뭇하네요 ^^
    간만에 댓글보며 미소지었어요
    원글님 후기 꼭 남겨주세용~~~ !!!!!



    ticha

    '15.8.13 12:52 PM (220.72.xxx.203)

    내가 당신을 좋아합니다. 라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세요..
    자기에게 집중하지 마시고요..
    콩깍지라는 말이 없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는데도 피부때문이든.. 그 남자가 싫어한다고 해도
    아플지라도 그런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한번에 뭔가를 이루려고 하지 마시고.. 꾸준히 그런 삶을 찾아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아질거예요

    '15.8.13 1:16 PM (112.151.xxx.71)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중심을 가지세요. 화이팅.
    그리고 피부과 좀 다니세요. 도자기 피부 될지 누가 아나요



    ㅇㅇㅇ

    '15.8.13 1:21 PM (183.96.xxx.229)

    박피 한번 해보시는건 어때요?
    한1주일은 잡아야 되거든요..

    모공은 한번에 않되지만
    확 살아나긴 해요..(가격도 다른것보다 싸고..)

    - 두살언니가



    aldnTl

    '15.8.13 3:16 PM (192.100.xxx.11)

    피부관리 성공적
    연애 성공적
    후기 기다립니다



    ...

    '15.8.13 4:22 PM (222.117.xxx.39)

    피하면 놓쳐요..



    ㄱㄴ

    '15.8.13 4:52 PM (58.224.xxx.11)

    홧팅하시고
    후기도♡♡



    겨울

    '15.8.13 4:58 PM (221.167.xxx.125)

    결혼은 어째하려고

  • 21. 다시한번
    '15.9.7 7:14 PM (211.213.xx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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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피부관리 | 조회수 : 14,347

    작성일 : 2015-09-06 23:22:18





    일주일후 동창모임있어서요 ㅎㅎ
    급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있을까요?

    IP : 121.137.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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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15.9.6 11:23 PM (61.255.xxx.235)

    매일매일 수분팩요.



    수분팩 ...

    '15.9.6 11:25 PM (121.137.xxx.251)

    수분팩 추천해주세요~사묜적이없어요 ㅜ



    ...

    '15.9.6 11:26 PM (118.223.xxx.155)

    매일매일 연어 먹으면 1주일만에 윤기 난다고
    서양 피부과 의사 책에서 (페리콘?) 읽은 기억 나네요^^



    ㅇㅇ

    '15.9.6 11:27 PM (61.84.xxx.78)

    일주일 내내 잠만자시고 모임 전날도 한 12시간 주무세요 그럼 우윳빛깔 꿀피부됨



    ...

    '15.9.6 11:29 PM (121.137.xxx.251)

    연어 먹아야겠어요~~~^^감사.
    잠이없어서 12시간자는건 고문이네요 ㅎ



    ^^^

    '15.9.6 11:30 PM (211.178.xxx.195)

    그냥 모임때 화장을 이쁘게 하세요...
    머리스타일도 우아하게 하시고....



    ...

    '15.9.6 11:32 PM (115.136.xxx.3)

    땀이 날 정도의 운동 하는게 피부에 최고에요.
    확실히 운동하면 피부색, 촉감 이런게 좋아지더라고요, 몇일만 해도 티가 나요



    혹시 내 동창일까요? ㅎㅎㅎ

    '15.9.6 11:50 PM (116.33.xxx.109)

    저도 일주일후에 오랫만에 동창모임있어요.^^
    나이 드니 동창 모임 설레여요.
    각질제거팩하고 전 흑진주팩 쓰면 급 피부 화사해지더라구요.
    요 팩 세일할때 사니 한 개 천몇백원꼴이더라구요.
    한번 써보세요.^^



    잘자고,

    '15.9.6 11:54 PM (182.222.xxx.79)

    시간되면 피부과 가서 일주일 안에 피부 좋아지는??(표 안나고)
    관리 해달라고 하세요.ㅎㅎ
    하다못해 비타민팩을 올리더라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집에서 하는거는 한계가 있지요



    요때가

    '15.9.7 12:26 AM (203.128.xxx.64)

    딱 계절바꿔고 피부 각질 일어날때라
    저는 지금부터 턱주변이 가실가실 ㅜㅜ
    육류 드시는게 좋고요
    물많이드시고 팩하시고 영양크림 듬뿍~~~





    '15.9.7 12:48 AM (116.125.xxx.180)

    며칠만에 좋아지는 방법 알아요
    제로이드 사서 발라보세요

    전 아토팜 쓰고있는데 좋은데 제로이드가 더 좋네요
    담엔 제로이드 사려구요

    제로이드 최고예요
    전 팩도 안해요
    제로이드 바르고 지루성 피부염고쳤어요





    '15.9.7 12:56 AM (117.111.xxx.115)

    제가 요즘 화장품 바꿔서 피부좋단 얘기 엄청 듣는데요
    이름 얘기하면 광고라 오해하실까 염려되네요
    시드물이라고 성분이 거의 자연성분이고
    가격거품도 없어 부담없어 몇가지 사봤는데
    신세계 경험중입니다
    스킨 앰플 수분크림 딱 3개사고
    팩 3종류정도 샀는데
    각질제거효과있는 팩하니
    엄청 피부가 맑아지네요
    딱 3가지 바르는데도
    얼굴에 광이나고
    신랑이 무던한사람인데 요새
    얼굴에 머했냐고도 하네요^^
    사은품으로 온 비누는 폼클대용으로
    쓰는데 이것도 꽤 괜찮은듯 해요
    피부과나 관리실 가는게 제일 빠르지만
    비용면에선 이게 가성비 최고네요



    닭날개요

    '15.9.7 1:11 AM (120.16.xxx.6)

    전 닭날개 양념 잘 해 구운 거 1킬로 정도 먹음 좋아지더군요. 콜라겐이 많데요



    ...

    '15.9.7 1:15 AM (115.41.xxx.165)

    공복에 생들기름 한 수저 드세용





    '15.9.7 1:28 AM (182.209.xxx.49)

    저 레이저토닝과비타민관리 기미랑거칠한피부때문에10회로끊었는데 할인도 마침 많이되어서ᆢ 아직한번밖에 안했는데 진짜 피부가 다르네요 토닝한지 지금3일밖에 안됐는데 기미벌써 옅어지고 얼굴이 뽀얘졌어요
    토닝 진짜좋아요



    ㅇㅇ

    '15.9.7 2:32 AM (121.167.xxx.137)

    정말 적극적으로 단기간에 좋아지고 싶으시면
    피부과가 진리에요
    그러나 피부과까지 갈만한 열정이 없다..싶으시면
    화장품 가게서 페이스용 해면이나
    각질제거용 타월(?) 하나사세요
    그것도 귀찮으심 집집마다 있는
    목용탕용 때밀이타월에 폼클렌징 살짝 묻혀서
    얼굴 살살 문질러 주세요
    적당히 문지른 다음 물세안하시고 맨손가락으로
    또 얼굴 구석구석 문지르세요
    그다음 폼클렌징 거품 충분히 내서 거품으로
    세안 한번더 하시고 화장솜에 스킨 충분히 묻혀서
    얼굴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요기까지 각질제거 클렌징)
    그다음 길거리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1~2천원짜리
    시트팩 하시고 팩 제거후 피부 건조해지지 않게
    기초 잘 바르세요
    각질제거 클렌징 2회 정도 하시고 일주일 내내
    수분팩 하시면 급한데로 피부정돈 좀 될거에요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시면 바로 피부과로..



    ..

    '15.9.7 3:52 AM (59.10.xxx.130)

    막걸리 한잔요



    ..

    '15.9.7 3:52 AM (223.62.xxx.33)

    며칠동안 마사지 받으세요~



    ㄱㄱ

    '15.9.7 6:58 AM (223.62.xxx.78)

    저는 시드물 별 효과 못봤고 버렸구요 거기 직원들 고객 전화 응대 태도 도리 도리



    전날 살짝 과음

    '15.9.7 7:52 AM (39.7.xxx.58)

    모공 쫙 조여 매끈해져요 저는..



    저도

    '15.9.7 8:44 AM (124.49.xxx.29)

    시드물 별로 더라구요. 그냥 저렴이 화장품일 뿐이구요.
    각질 제거후에 수분팩하시고 수분크림듬뿍 바르고 숙면 취하세요.
    얼굴에 수분을 듬뿍 주면 주름 옅어지고 밝게 보이더라구요.



    쉐킷

    '15.9.7 9:33 AM (175.223.xxx.168)

    윗분들 조언처럼 다 하시고나서 당일날 샵에서 메이크업 받으세요~ 전문가 손길로 화장하면 피부도 좋아보입디다



    피부관리

    '15.9.7 9:51 AM (42.82.xxx.76)

    저장합니다



    탱고레슨

    '15.9.7 11:05 AM (123.228.xxx.117)

    각질제거와 영양듬뿍이 답이죠~
    너무 빡빡 심하게 각질제거하면 오히려 좁쌀여드름 거칠거칠 피부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좋은 오일로 충분히 맛사지하고 부드러운 티슈에 클렌징워터 듬뿍 묻혀 구석구석 닦아줘요 그다음 폼으로 세안한다음 토너로 잘 정리해줘요

    그다음 에센스 등을 바르는데 두손으로 따뜻하게 얼굴 감싸충분히 흡수시켜줘요. 두어번 그 과정하면 피부가 맨질맨질~~~~이틀에 한번꼴로 마스크팩 해주고 있고요..요새 환절기인데 전 이 방법써서 촉촉한피부 유지하고있네요



    흑설탕팩

    '15.9.7 11:14 AM (1.234.xxx.84)

    우유에 흑설탕 녹여서 살살 맛사지하고 그대로 뒀다가 씻어내면 각질제거랑 수분, 영양보충 같이돼요^^ 얼굴 보들보들 해지더라구요~



    요플레 팩

    '15.9.7 11:22 AM (1.251.xxx.1)

    비싼거 아닌거 뭐 뭐 보다 부지런하면 되는 거!!!!
    정윤희씨가 평생 활용하는 팀인데 저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피부 좋다는 얘기 엄청합니다.
    세안 후 무가당, 무색소 요플레로 팩하고 20분 정도 있다가 다시 세안하는 것 뿐입니다. 근데 화장도 잘먹고 피부 자체간 맑아져요. 이뻐지려면 부지런은 기본인 것 맞아요.ㅎㅎㅎ



    fff

    '15.9.7 11:40 AM (112.152.xxx.100)

    일주일내내 자외선을 완전 차단. 실내에 커튼닫고 계셔보세요.

    피부가 뽀예져요.



    중1맘

    '15.9.7 12:14 PM (118.39.xxx.28)

    82쿡에서 알게된, 생콩가루 우유 로 폼클렌징하고, 세안 끝에, 녹차얼음으로 맛사지하고... 3일 했는데, 살쪘냐는 소리들었어요, 얼굴이 보얗다고^^



    각질제거

    '15.9.7 12:48 PM (116.39.xxx.143)

    단기간에 피부가 좋아지려면 각질제거와 수분팩입니다.
    모임 전날 사우나 가서 반신욕을 하던지
    욕탕에 들어가기 찜찜하면
    한증막에 가서 젖은 수건으로 얼굴에 올려놓아보세요 온몸에 땀 주르륵 흐르면 나와서
    냉수 한바가지에 얼굴 30초 정도 담구고 얼굴이 얼것 같이 차가워지면 다시 사우나 ~다시 냉수
    사우나끝나면 스킨로션 바르지 말고 수분마스크팩 척~~올려두고 옷입고 머리 바짝 말리고 선크림이나 화장하지 말고 집으로 와서 푹~~주무세요
    아침되면 피부가 촉촉하고 말갛고 화장도 잘 먹어요



    ㅇㅇ

    '15.9.7 12:51 PM (210.90.xxx.203)

    피부 관리..좋은 팁 많네요..^^
    일단 각질 관리 안하면 아무리 좋은 크림 발라도 소용 없더라구요..ㅜ
    전 주 1회 사우나 가서 얼굴 맨손으로 문질러 각질 벗겨내고
    찬물 샤워로 마무리가 유일한 관린데.. 하루 이틀은 정말 뽀샤사해지더군요..ㅎ



    파피

    '15.9.7 1:08 PM (211.221.xxx.93)

    피부 관리..좋은 팁 많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15.9.7 1:27 PM (222.107.xxx.234)

    각질만 잘 제거해도 피부가 훨씬 좋아보여요.



    ...

    '15.9.7 1:28 PM (125.128.xxx.122)

    백화점 가서 화장품 좀 사면서 메이크업받고, 머리 드라이하고 보석같은거 좀 귀걸이 좋은거 하면 될듯 싶어요. 사실 남 피부가 좋아졌는지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는 한 잘 몰라요. 그만큼 님에 대해 관심도 없구요, 그냥 첨 탁 봤을때 색조메이크업 잘 해서 화사하게 보이고, 머리 힘 주고 번쩍번쩍 한 악세사리에다 가방 하나 좋은거 들어주면 되죠....



    ..

    '15.9.7 2:41 PM (61.102.xxx.58)

    제가 이름은 잊어버렸는데,,,피부에 작은 침이 많은 도장 같은고 찍은후 마유크림 바르고 자는건데.
    이름을 잊었네요
    이론은 상처를 내고 재생한다는 원리에요
    이거 하고 잔 다음날은 얼굴이 맑고 촉촉하고 만족스러워요...근데 아퍼유...ㅠㅠ
    생각 같아서는 자주 하고픈데,,,,아파서
    피부가 칙칙해 졌거나 이벤트 있는 전날에만 합니다
    이름이 뭐더라.....피부과에서 하는 관리를 홈케어로 하는거에요



    ..

    '15.9.7 3:15 PM (180.229.xxx.113)

    피부비결 저장이요



    해피맘

    '15.9.7 4:29 PM (61.83.xxx.179)

    저장합니다



    피부과가서

    '15.9.7 4:53 PM (203.142.xxx.240)

    주사한대 맞으면 되지 않을까요?



    순이엄마

    '15.9.7 5:23 PM (211.253.xxx.83)

    도장과 마유크림 궁금



    ㅇㅇ

    '15.9.7 5:29 PM (1.236.xxx.29)

    각질제거 필수죠
    각질제거 한 다음에 가지고 있는 비싼 앰플들 발라주시고
    고무팩
    다음날부터 매일 마스크팩 위에 수분젤이나 수분크림 한겹 덮어서 수분 만땅으로 채워주심 얼굴빛이 달라져요~



    시드물

    '15.9.7 5:51 PM (183.106.xxx.105)

    시드물에 솔깃했는데...



    하루만해도효과만빵

    '15.9.7 6:17 PM (211.244.xxx.52)

    달걀 흰자 노른자 분리 후
    흰자 거품 잔뜩 .노른자 따로 담아 욕실로 고고
    세안후 물기 닦고 흰자 조금씩 덜어내 얼굴에 살살 문지르세요
    안으로 동글동글 밖으로 동글 동글
    흰자거품 다 쓸 때까지 하다가 세안
    물기 닦고 노른자도 역시 조금씩 덜어서 맛사지
    세안후 수건 쓰지말고 마를때까지 토닥토닥
    녹찻물로 세안하면 더 좋아요.
    그런 다음 로션 바른고
    마지막으로 욕실청소ㅠㅠ



    ....

    '15.9.7 6:22 PM (180.228.xxx.26)

    일주일이요? 그럼 3일간격으로 마사지 두번 받으시고
    당일에 메이크업 받으세요~



    ...

    '15.9.7 6:29 PM (175.208.xxx.203)

    저도 시드물 좋아해요. 이거 잘맞는 사람은 이거 쓰다가 다른 화장품 못써요. 엄청 순하고 부담없거든요



    피부관리

    '15.9.7 6:42 PM (122.60.xxx.88)

    피부과 가지 못하는 경우 좋은 정보 얻네요.



    ㅜㅜ

    '15.9.7 7:00 PM (223.33.xxx.249)

    때수건으로 얼굴 밀면 절대 안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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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이 안 갖는 부부




    ㅇㄹㄴ | 조회수 : 12,625

    작성일 : 2015-09-07 00:34:07





    아이 안 갖는 부부에요.
    이제 40줄에 가는 부부인데요, 저희 수입은 둘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정도고 애들 생겨서 제대로 교육 시키려면 그야말로 빠듯하게 아끼며 평생 살아야 하는 수입이에요. 나중에 아이들에게 집 마련은 꿈도 못 꾸구요.

    저희는 시간이 나면 좋은 리조트 가서 쉬다 오고, 여행도 자주 하고 그렇게 살아요. 저희 집도 마련하고,곧 노후 대비 위해 월세 들어올 집도 사려고 하구요. 이게 다 아이가 없어서 그럴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그냥 둘이 사는게 편하고 좋아서 그렇게 사는데요 요즘 주변에 아이 없는 집이 없어요.

    다들 아기들 어려서 만나기도 힘들지만 만나면 온통 아이들 얘기죠. 그런지 벌써 오래 되긴 했어요. 그리고 아이 없이 사는 저희에 대한 사람들 시선도 솔직히 피곤해요. 가족들 부터 몇년째 아이 낳으라는 강요하죠. 가족들 중에 전문직이시고 집안 좋으신들 어른들, 평생 자식 건사 잘하신 어른들은 하나 같이 강요하세요.




    주변에 아이 없이 늙는 분들 보면 그냥 좀 허전해 보이고 그래요.

    저희 먼 친척중에 한 할아버지는 아이도 부인도 없이 싱글로 지금 80세신데 맨날 누나, 형의 손자 손녀들에게 메일 보내고 전화하면서 외로움을 달래시더라구요. 친하지도 않았는데 그 자식들에게는 어려우시니 한집에 한달에 3-40만원씩 요청해서 도움 받아서 사시구요. 50대신 저희 부모님 지인 중에도 혼자이신 분들도 있어요. 결혼 했어도 아이 없이 일찍 이혼하신분. 평생 중요했던 보직에 열중하셨고 지금은 조카들을 많이 아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정말 생각이 많아요. 저희는 부부지만 지금은 사이가 너무 좋지만 혹시나 이혼하면 남 될테고, 사고로 남편이나 제가 죽으면 혼자 되는거고, 앞으로 60년은 더 살지 모르는 이 세상에 자식 없이 사는게 어떤건지, 그 길을 택했다가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런지 등등 생각이 많아요.




    저는 어린 시절 불행한 가정환경 때문에(아버지가 좀 속수무책이셨음) 아이를 혼자 힘들게 키우신 엄마를 보고 자라서 아이 대한 특별함이 없어요. 조카들 보면 이쁘지만 그게 다에요. 아이 때문에 평생 희생만 하시며 사신 저희 엄마 인생도 불쌍해 보였고, 자식 버리고 딴 살림 차려 또 자식 낳고 우리는 나몰라라 하셨던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남자도 싫어서 남자도 싫었는데 어찌 하다 보니 결혼은 했네요.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도 있지만 유자식이 상팔자인 경우를 주변에 많이 봐서요.




    82님들 중에 인생을 저보다 조금은 오래 사신 분들께 묻고 싶어요.

    아이 없는 삶을 선택하면 후회할까요?

    IP : 108.53.xx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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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을 달리

    '15.9.7 12:36 AM (152.23.xxx.208)

    한번 바꿔보세요.

    아이없이 살면 후회할까?? 이게 아니라

    내가 낳은 아이가 태어난 걸 후회하지 않게 잘 키울 자신이 있는가? 이렇게요..



    님의

    '15.9.7 12:37 AM (203.130.xxx.193)

    인생인데요 자식을 외로울까 낳는다는 게 어리석은 겁니다 이제 점점 더 자식과 떨어져서 살아야 해요
    가끔 만나겠죠 생명을 낳는다는 게 굉장히 무거운 일이라서요 갈등된다면 낳으세요
    그런데 그 아이의 인생이 님에게 달려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 아이를 낳는다는 게 낳아놓으면 큰다는 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서 낳으면 다 큰다는 소리는 정말 우매한 소리에요
    주변 딩크 보니 확고하더라구요 님은 그동안 유예였지 확고한 딩크는 아니였을 거에요
    그리고 아이가 외로움을 감해줄거라 생각치 마세요 그 아이는 탯줄 끊는순간 개별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부모는 일정시간만 같이 살 뿐이에요 요즘 자식 있어도 독거노인 천지입니다



    첫댓글

    '15.9.7 12:40 AM (101.224.xxx.136)

    진짜 성숙한 댓글입니다.
    나 좋자고 낳는 게 아니고, 노후 대비로(정서적이든 경제적이든)도 아니고

    원글님, 미래의 아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그 \"아이에게 좋은 양육을 제공할 자질이 나에게 있는가\"를 놓고 질문해보셨으면 합니다.



    ㅇㅇ

    '15.9.7 12:41 AM (61.84.xxx.78)

    이제 미래엔 스머프 마을처럼 전부 다 혼자살게 돼요. 주변 30-40대 중에 미혼이 반이 넘고 기혼중 반 이상이 딩크...



    스머프 마을 좋다...

    '15.9.7 12:43 AM (182.227.xxx.225)

    스머프 마을처럼 그렇게 살아도 재밌겠네요~~~^^



    그냥

    '15.9.7 12:48 AM (120.16.xxx.6)

    제 외국인남편의 외국인절친 부부가 딩크 인데요, 남편이랑 거의 30년 넘게 절친인데

    그집은 왜 아기 안낳았냐고 하니 30년 동안 물어보지 않아서!!!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그런 건 물어보는 거 아니라는 거겠죠. 우리도 좀 말 안하고 그럼 좋을 거 같지 않아요?

    현재에 최선 다하고 계신 거라면.. 미래에도 후회는 없겠죠..



    둘맘

    '15.9.7 12:50 AM (112.173.xxx.196)

    사는 동안은 자식에게 의지가 되고 부부사이가 돈독하고 장점은 많아요.
    자식을 키우므로써 알게되는 이런저런 인생의 느낌들도 있고..
    그런데 살아보니 꼭 자식이 있어야 하는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노후에 조금 적적하다는 정도겠고 님 말대로 정말 만일의 경우 나혼자가 될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겠네요.
    여행도 50까지는 체력이 되서 재미나고 돌아다닐만 한데 문제는 50넘어가면 더이상
    그런 재미가 예전 같지 않을거에요.. 그럼 또 다른 취미를 찿아야 할테구요.
    아마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내가 늙어간다는 생각이 들쯤이면 덜컥 자녀가 없는 불안감이 크고..
    그 모든 걸 감수할 각오로 딩크하는거죠.
    저는 자식들이 있지만 극성스럽게 아이들을 키우지를 않다보니 아이 있는 고충은 적은편 같아요.
    나는 기본만 하고 나머지 인생은 지들 몫이다 하고 살거든요.
    자녀가 없음 부부가 확실히 편한 건 맞아요.
    하지만 앞에 말했듯이 그런 만일의 경우엔 남들보다 힘듦이 두배가 되는것이 문제죠.



    ㅇㅇ

    '15.9.7 12:50 AM (61.84.xxx.78)

    이미 예전에 다 학자들이 예언한 일이고, 북유럽 선진국들은 거의 그렇다네요.
    일본은 과도기인데 지금 젊은 세대들이 중노년이 되면 거의 그럴 것이고..
    한국도 슬슬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가 나오는데, 현재 2-30대 원룸족들이 50대 이상되면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살게 됨.
    노명우란 학자가 얼마전 이 현상을 조사해 통계내고 책으로 썼어요. (재밌어요)
    이제 노후 때문에 불안해서 애 낳고 하는건 우리 세대엔 없어요.



    ㅇㅇ

    '15.9.7 12:50 AM (182.212.xxx.23)

    전 인생 경험이 길진 않습니다만..
    결혼하고 애 낳은 입장에서..
    요즘 경제력 문제로 안낳는 사람도 많고
    태어난 아이에게도 남들처럼 못 해주고, 오히려 부모 노후 부담주고 뭐 이런 것 땜에 출산자체에 대한 기피증이 문화처럼 퍼지고 있는데요
    애 나오니 지출 많아지고 놀러도 못 가고 부부싸움 많아지고 몸은 아프고 딱히 객관적으로 나아진 건 없습니다.
    그런데 내 자식을 낳아 책임지고 기른다는 것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고, 다른 거로 대체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값진 경험같아요.
    현재 인생의 기쁨, 행복만을 느끼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냐,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느껴보되 좀 더 힘들게 사는 것이냐의 차이같아요. 선택의 문제요..
    솔직히 없으면 없는대로 자라도 되지않나요. 부자 아닌 이상에야 다들 비슷하게 아등바등 사는데..
    물론 우리나라가 애 키우기 좋지 않은 나라이니,(행복지수도 낮고 복지도 형편없고)고심하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세요.



    .....

    '15.9.7 12:52 AM (182.225.xxx.191)

    저도 이게 고민이긴 한데 .. 제생각에는 .. 아이를 낳는다고 그 아이가 효도 할리도 없고 부모 자주 찾아뵙지도 않을듯 해요 왜냐면.. 본인먹고 살기도 바쁘기 때문에..

    그냥 아기 어릴때 이쁜거 그게 다 아닐까 싶네요 ..

    그리고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힘들게 산다고해도.. 조부모.. 나.. 자식.. 부의 되물림이 있는데 정말.. 특출하게 뛰어난 뭔가가 있지 않고서는 사회계층은 비슷하게 갈꺼라고 생각이 되요 ..

    이미 사회적계층에 놓여있는데 내가 미친듯이 노력한다고해도 그냥 돈 저축 조금 한것일뿐.. 엄청나게.. 계층이동도 안될꺼라 생각되구요 ...



    ...

    '15.9.7 12:56 AM (74.105.xxx.117)

    님의 인생인데요 자식을 외로울까 낳는다는 게 어리석은 겁니다 이제 점점 더 자식과 떨어져서 살아야 해요
    가끔 만나겠죠 생명을 낳는다는 게 굉장히 무거운 일이라서요 갈등된다면 낳으세요
    그런데 그 아이의 인생이 님에게 달려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 아이를 낳는다는 게 낳아놓으면 큰다는 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서 낳으면 다 큰다는 소리는 정말 우매한 소리에요
    주변 딩크 보니 확고하더라구요 님은 그동안 유예였지 확고한 딩크는 아니였을 거에요
    그리고 아이가 외로움을 감해줄거라 생각치 마세요 그 아이는 탯줄 끊는순간 개별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부모는 일정시간만 같이 살 뿐이에요 요즘 자식 있어도 독거노인 천지입니다 22222222222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네요.
    원글님은 아이를 보류했던것이지 딩크부부는 아니예요.
    갈등없이 신념으로 결정한건 아닐거라 봅니다.
    아이가 노후에 나를 도와주고 내가 의지하고 그럴것이다?란 것은 착각입니다.
    왜냐햐면 원글님도 부모님이 아파서 몇년을 원글님 의지하고 병수발하라고 하면 좋습니까?
    아니거든요. 뭐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

    '15.9.7 12:57 AM (182.225.xxx.191)

    그리고 82에서나 자식에 대해서 엄격하게 키우고 뭐 그런말하지.. 실상 주변에 애낳고 키우는 사람들 보면 .. 그냥 대책없이 아무생각없이 본능으로 애 낳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아기가 좋아서.. 원글님네 보다 가난해도.. 애 셋씩 낳고.. 남들 애 낳으니까 당연히 애낳고.. 노후는 애들이 해주겠지.. 뭐 이런생각으로 낳는 사람들도 꽤 많은거 같던데요 ..
    아님 그냥 당장먹고 살고 노후는 잘모르겠다라는 사람들도 많구요 .. 깊이 생각 안해보구.. 임신했으니 애 낳는 사람들도 있고...



    둘맘

    '15.9.7 12:59 AM (112.173.xxx.196)

    그런데 경제상황이 그래서 아이 낳기가 망설여진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미련 딱 버리고
    둘만 사는 인생도 나뿌지 않다고 봐요.
    전 요즘 아이들에게 크게 투자하는 거 없어도 50이 되니 노후 걱정으로 살아요.
    저 역시 님처럼 애들에게 집은 커녕 전세금 마련도 못해줄 처지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을 사면 나중에 자식 하나 정도는 함께 기거가 가능한
    2층 집을 사야하나 벌서부터 고민 될 정도네요.
    자식들도 부모하고 삵기는 싫겠지만 그래도 돈고생 하는것보다는 나을테니
    공짜면 들어와 살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아들만 둘인데 꼭 결혼하라 소리도 안하고 자식 낳으라 소리도 안할겁니다.
    정말 지들 형편 봐가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조언해 줄거에요.
    어차피 어떤 선택을 하던 내가 가지 않는 길에 대한 미련은 남을거에요.
    저두 요즘은 딩크가 참 편해서 좋겠다.. 왜 나는 예전에 그 생각을 못했봤나.. 하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다시 돌아간다면 적어도 하나는 낳고 싶어요.



    ..,

    '15.9.7 1:05 AM (14.39.xxx.190)

    나중에 후회할까봐....
    남들과 다르게 사는게 후회될까봐.....

    이런식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아이 한명 낳으면
    \'남들은 둘씩 낳는데 외동이면 후회할까??\'
    한명 더 낳았는데 성별이 같으면
    \'아들이 없으면, 혹은 딸이 없으면 나중에 후회될까?\'
    등등....

    남들과 다르게 살아서 후회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게 중요하겠지요



    솔직히

    '15.9.7 1:12 AM (1.241.xxx.34)

    사는 게 힘들어요.
    직장에서도 돈없고 빽없으니 부당하게 깨져도 억울한 일 당해도 열심히 상사들 비위만 맞춰줘야 하고, 실력도 부족하니 행여 정리해고라도 될까봐 조마조마하며 다니고, 별다른 재주도 없으니 잘린 다음에는 먹고살 길도 막막하고..
    평생을 \"을\" 입장에서 살려니 마음에는 한만 쌓이고..
    근데 애들도 부모 닮아 인물도 평범, 특출난 특기나 재능도 없어, 머리까지 나빠 공부도 못해.. 나중에 쟤들이 커서는 뭐 먹고 살 수 있으려나 생각해보면.. 십중팔구 걔들 역시 영원한 \"을\"로 고생고생하며 살게 생겼죠.
    요즘 보면 재벌이나 잘사는 사람들은 애도 적게 낳는데 꼭 못사는 사람들이 대책없이 애도 많이 낳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그랬네요.
    요즘엔 개룡남 되기도 거의 불가능이라는데 계속 \"을\"들이 \"갑\"들 시중들어 줄 \"을\"들만 생산하는구나..
    아이로 인해 느끼는 행복감이 육아의 고통보다 훨씬 더 큰 건 맞지만 사랑하는 내 아이들도 결국엔 나와 같은.. 아니 어쩌면 나보다도 못한 인생을 살며 \"갑\"들한테 치이고 깨지면서 살꺼 생각하면 벌써부터 슬퍼지네요.
    그리고 제 노후 생각하면 막막한 것도 사실이구요.
    백살까지 살게 될까봐 두려워요.



    ddd

    '15.9.7 1:13 AM (121.130.xxx.134)

    그냥 지금처럼 맘 편히 재밌게 사세요.
    애 둘있는 결혼 21년차.
    솔직히 이렇게 살 줄 몰랐습니다.
    그냥 의무감으로 하는 숙제처럼 애들 잘 키우려고 노력하며 삽니다만
    내 삶은 희생이죠

    애들 어릴 땐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고생도 낙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암담해요.
    애들 성적 입시 문제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세상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

    '15.9.7 1:14 AM (182.225.xxx.191)

    위에 댓글 써주신 분.. 노명우란 학자가 쓴 책 이름이 뭔가요 ??



    책임감이 강해서

    '15.9.7 1:15 AM (189.210.xxx.161)

    아직까지 아이를 안나은거겠죠.
    어린 시절 자신이 겪은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그저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닐거 같고요.
    이제라도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낳고 보니

    '15.9.7 1:15 AM (222.234.xxx.32)

    애를 셋이나 낳았다지요. 계획도 없이..

    애도 좋아 하지 않았고.. 깔고 앉은 돈도 없이.. 나이도 많으면서...

    그래도 행복하다는 말은 개소리구요.

    전..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머리속이 터져나가려 하고 있는 중입니다.

    돈이 많으면... 많은 걱정들이 덜어 지겠지만.. 없으니.. 힘이 듭니다.

    모두 제 잘못이지요. 그러니 제가 짊어져야 합니다.

    가끔은 형벌처럼 느껴집니다.

    전 다행히 몸은 튼튼합니다. 그래서 힘들단 소리는 잘 안하지요.

    아직까지는 제가 몸으로 아이들을 키울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곧..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그것들이 필요하겠지요.

    전.. 제 노후따윈 이미 생각할 겨를 조차 없습니다.

    곧 안 낳는 사람들이 실속있다 소리 듯는 세상이 올 껍니다.

    저도.. 제 아이들에게는... 그리 가르치지 않을까 싶네요...



    ...................

    '15.9.7 1:19 AM (116.41.xxx.227)

    노처녀인데요.
    저 자랄때 당시 부모님들 다 그러했듯 저희 부모님도 모든 걸 자식 교육에 쏟아부으셨어요.
    이제 재산도 거의 없이 연세만 드셨는데 약간의 연금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시니 삼형제가 부양해야 할 일만 남았어요.
    셋이라 부담이 조금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힘드네요.
    내 몸뚱이만 먹여 살리기도 힘든 세상에 부모님까지 도우려니....
    그래도 화목한 가정이었고 자식들에게 최선을 다한 분들이라 저희 열심히 부양하고 있습니다만 지쳐요.
    저는 소득도 많지 않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 사람이라
    그 많은 교육비도 감당 안될 것 같고 어디 회사에 빽써서 취직시켜줄만한 능력도 없고
    결국 나중에 자식에게 짐이 될 것 같아 결혼과 출산은 접었어요.
    조금 슬프네요.
    저 외모나 두뇌나 대단히 좋은 유전자는 아니지만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반듯한 사람이란 얘기 듣고 살았어요.
    아이 낳아서 내가 받은 것 같은 사랑 주고 반듯한 사람으로 키울 자신은 있는데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거든요.





    '15.9.7 1:19 AM (211.36.xxx.166)

    이런거 저런거 고민하면 애 낳기 힘들어요. 지금 삶이 괜찮다면 전 그대로 유지하는것도 좋다고 봐요. 글구 지금 우리 세대가 늙으면 자식있어도 외로울걸요. 자기들 살기 바쁘니까... 오히려 자식없어서 외로운것보다 내가 희생해서 키운 자식들이 날 외롭게 하는게 더 힘들거 같아요.



    솔직히

    '15.9.7 1:21 AM (112.173.xxx.196)

    지금 몇년간 서민 중산층들의 삶이 내려앉다보니 아이 가진 사람들도 자식 낳은 걸 좀 버거워하는 것 같아요.
    미혼들이 취업 힘들고 결혼 힘들어 다 포기하듯이 우리들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 보면 굳이
    애 낳으라 소리를 이제 못하는거죠.
    왜? 내가 힘들다는 걸 겪고 있으니깐.
    만약 살기가 좀 수월한 세상 같으면 애 낳지마라 소리 안하겠죠.
    적어도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애 낳으라 했지 낳지마라 소리 안했거든요.





    '15.9.7 1:23 AM (118.32.xxx.149)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게 정말 어려운거같아요..저희도 결혼 4년차인데 시부모님은 닦달이 심해요..늙어선 자식밖에 없다고 늙어서 자식없으면 무시한다고하죠..덧붙여서 아들이 없으면 더 무시한다고 완전 고리타분한 옛날 노인네죠...한동안 안그러니 저번달부터 또 임신 닦달을 해요...돈없으면 시술비 줄테니까 시험관시술하라고..돈이 없어도 지 밥그릇 갖고 태어난다고 애는 지팔자대로 큰다고 고리짝말만 해대서 답답해요...자식을 노후대책으로 낳는다니....이제 그런시대는 지났는데도 말이죠....



    2 1

    '15.9.7 1:25 AM (220.89.xxx.222)

    아이낳은지 얼마 안된....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결혼/ 아이 완전 부정적이었구요.
    결혼은 어찌 생각보다 좋은 사람만나 혼자사는거 보단 나을것 같아 하게 되었고
    아이는 안낳으려하다가 남편의 설득에... 반신반의..한 상태로 낳았습니다.
    낳기까지 너무 두려웠구요. 과연 내가 아이를 잘 기를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점.
    저희 부부도 둘이 살면 넉넉한정도로 벌고 아이 낳아 기를려면 반드시(?) 맞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정도 되네요.
    근데 원글님 글을 읽으면서는 아이는 낳고 싶으나 두렵다 정도로 읽힙니다.
    완전히 싫다.라긴 보다는요.
    그렇다면 낳아 기르시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른 세상이 있네요.
    물론 고달프고.. 경제적으로도 덜 넉넉해졌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는건 그런 문제들을 등가로 놓고 계산 하기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있어도 당연히 외로워질거구요. 앞으로는.
    단순히 그런 미래의 걱정때문이라면 안낳으시는게 맞을것 같지만
    아이를 낳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 많은 삶과 감정과 기쁨이 있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제가 많이 성숙해져 간다는것을 느낍니다.
    물론 어떤 존재를 책임짐으로써 생기는 성숙함이겠죠.

    그게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혼자 혹은 부부의 일만을 걱정했던때와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실속은 있는건 안낳는건지도 모르죠.
    하지만 실속이 반드시 행복과 동일 언어는 아닌듯 하네요.
    물론 낳고 나서... 후회할수도 있구요.
    그럴때도 책임질 각오는 되셔야 할것 같아요.



    윗글분

    '15.9.7 1:29 AM (223.62.xxx.90)

    아이가 아직 어리죠?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준비하시면 알게될겁니다 어릴 때는 희망이 있죠 세상이 지금하고 많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시간 갈수록 사회가 힘들구나 알게 됩니다



    ..

    '15.9.7 1:36 AM (121.134.xxx.91)

    옛날에는 노동력 증가와 나중에 나를 부양하는 것 때문에 낳았는데 요즘은 오히려 돈이 들어가고 나중에 그렇지도 않으니깐 시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긴 해요. 이건 일반적인 거고 솔직히 나때문에 낳는거지 뭐 다른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특히 동양사람은 후손을 남기고 싶은 본능때문에 낳는 거지요



    ㅇㅇㅇ

    '15.9.7 1:45 AM (24.16.xxx.99)

    본문 중에
    \"혹시나 이혼하면 남 될테고, 사고로 남편이나 제가 죽으면 혼자 되는거고,\"

    그런 경우 아이가 있으면 더 큰일이지요.



    .....

    '15.9.7 2:11 AM (182.225.xxx.191)

    와우.. 솔직한 답변이네요 .. 제 부모님이 사랑과 헌신으로 저를키워주셔서 감사하지만 저는 그렇게 헌신하고 희생할생각이 없어요 22222222222
    사실 애 낳으면.. 내청춘 다가는거잖아요 .. 그러다 중년..나이 4~50될테고.. 여자인 나는.. 경력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텐데.. 란 생각 들어요 ..
    일반 회사다녀봤자.. 자격증있는게 아니라면 나중에 다니지 못할테니까요 ...



    흠..

    '15.9.7 2:14 AM (39.7.xxx.238)

    댓글 전혀 공감 안되요.
    사랑하는 남자의 아기를 갖고싶지않나요????
    사랑하면 그런생각들던데.......



    ㅇㄹㄴ

    '15.9.7 2:28 AM (108.53.xxx.185)

    소중한 인생 경험담, 생각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더 많이 고민하려구요. 제 마음은 원하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을 보며 미래를 생각하면 나이 들어 생각이 바뀔까 싶어 생각이 많아요. 조언 잘 세겨 들을께요.



    ..

    '15.9.7 3:37 AM (223.62.xxx.33)

    뭐든 장단점은 다 있어요 내가 감당할 그릇이 되냐 안되냐 문제지 ‥
    단순하게 생각하면 노후에 자식이 없다해서 하루종일 외롭고 힘들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노후에 자식이 있어 외롭지 않고 하루종일 든든 할것도 아니구요
    어짜피 인생은 내가 살아 가는거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수도 없는거에요
    없는거에 집중해서 불행한것보다 가진거에 행복을 느껴야죠



    월천_月天

    '15.9.7 3:59 AM (175.118.xxx.33)

    본인의 불안감에 아이를 가지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부모가 되어서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때 아리를 가지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

    '15.9.7 4:30 AM (39.7.xxx.185)

    여기 엄마들
    첫애낳아보고 너무 이쁘다 이러면서 둘째 또 낳지만..
    그게 불행의 시작같아요.

    첫애 한창 이쁠때 거기 눈멀어 둘째 또 낳은들 그시간 5~6년이면 지나가버려요

    그후부턴 공부잘하는자식이냐 못하는 자식이냐 만 남는거죠

    몸도 훌쩍 자라성인티 나니 귀엽지도 않고 돈들어갈일만.,


    자식은 평생 무덤들어가는 날까지 멍에에요.

    결혼시키면 손주봐주느라 걱정 늙어가고


    그게 인생인거에요



    ......

    '15.9.7 4:38 AM (39.7.xxx.185)

    자식없으면 당연히 있는집보다 허전할테죠..

    하지만 멍에...그 무서운 책임감과 구속..
    이 없다는것만으로도 허전함과 외로움은
    보상될것같네요

    저두 어릴적 엄마에게 그리도 귀엽고 기쁨 많이 주는 자식이었지만 지금은 .제걱정에 밤에 잠못드는 날이 많으세요..

    존재자체가 걱정인데다 너무잘나서 사회에서 강자가 되지못한 인생이 되면
    근심덩어리죠..

    허전한거 애써 부인할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 끔찍한..무덤들어갈때까지 근심걱정..없다는것만으로도 축복아니겠어요?

    동네 노부부들 보면 명절에 자식들 오면 어깨 힘주고 잘난체 해싸도
    자식들 돌아간 후에는 한숨이 엄청 깊더이다..
    자식의 인생의 고뇌를 같이 짊어지는것이 되다보니..
    끝이 안나는 굴레..


    끔찍해요 저는..



    ..............

    '15.9.7 4:40 AM (182.225.xxx.191)

    윗님... 그니까 자식 뒷바라지 하는게 인생이라면... 안하고 싶다는거죠 .. 금수저 물고 태어난게 아닐바에야... 저희 친정엄마도 애낳아서 키우고.. 살았지만.. 저보고는.. 굳이 애낳을필요 없다고 말해요 .. 애 뒷바라지하고 돈벌어서 애 교육비대고.. 본인노후 준비해놓으셨지만.. 그렇다고 자식이 크게 효도 하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 각자 인생을 살뿐...



    ......

    '15.9.7 4:44 AM (39.7.xxx.185)

    오늘 야외커피숍 테라스에서
    어린애 둘데리고 온 부부가 하하호호
    커피마시며 수다떨던데..
    애들은 어수선하게 뛰어다니고
    애엄마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행복을 과시하려는듯 봐달라고 그러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는 솔직히 말하면
    불쌍해보였어요 ㅠㅠ

    에휴...
    자식이 어릴때 주는 즐거움만 아는..
    거기까지만의 경험밖에 모르면서 그러는...암튼 남의자식 보며 제가 다 암담했어요



    kkk

    '15.9.7 4:53 AM (77.99.xxx.126)

    댓글이 대체로 솔직하고 가르치지 않아서 좋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넌씨눈 같이 자식을 낳아서 키우면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부터 늙어서 외롭다 ㅋㅋ
    엄청 가르치던데.ㅋㅋ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우리엄마 좀 보여주게요 ㅠㅠ



    . .

    '15.9.7 4:58 AM (39.7.xxx.185)

    제가 아는 분중에 서울법대 서울의대나온 부부가 있어요.

    근데 자녀들이 공부못해 그렇게 속을 썩입니다.
    심지어는 학교도 가기싫다 그래서 대안학교 넣어보고 거기서도적응못해서 결국자퇴하고 집에 있어요

    한명은 정신질환 앓고 있구요

    부모 유전자 즣다고 자식이 고대로 닮고 나오는것도 아닌가봐요..

    그 아내분도 애들 어릴땐 행복하네 난리였어요..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며 여기82 애엄마들처럼 너무 이쁘다 행복하다
    그러더니 애들 사춘기 되면서저렇게 풀리던데요..

    인생 아무도 몰라요

    애들나이 아직 어리면서 낳길잘했다는둥 평생 가장잘한일이 애낳은 일이라는둥.. 근시안적인 말 하는거보면 웃겨요



    나중에

    '15.9.7 5:05 AM (14.47.xxx.139)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식이 그렇게 내맘같지 않다는 거에요
    책임이라는 게 얼마나 막중한 것인지 ....
    전 요즘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게 무자식이 상팔자이라는 거에요
    물론 이쁠때도 많았지만 지금 저는 그래요.
    낳은 죄로 기르고 있는 어미 입장입니다.



    ...

    '15.9.7 5:44 AM (211.109.xxx.86)

    온라인여론은 오프와는 좀 다르네요. 세상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건 인지하면서도 아이는 다 자기밥그릇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 젊은여자들도 아직까지는 꽤있는듯해요.
    나중에 아이가 공부도 이도저도 못하면 실업계보내면 되지않냐 취직빨리하니 결혼할때 전세금정돈 지가 알아서 벌지않겠냐는등..남이볼때 속편한소리 많이하더라구요.
    어쩌면 본인들 노후대비도 빠듯한 형편에서 이미 낳아버린 아이를 키우자니 어쩔수없이 낙관적 사고방식을 고수하게 된걸지도 모르지만요.



    정말

    '15.9.7 5:47 AM (178.191.xxx.70)

    사랑하면 둘이서 충분해요. 둘만으로도 완벽하죠. 애 낳고 싶은 욕구 없어요.
    프로이드 읽어보세요.



    그알

    '15.9.7 6:32 AM (175.223.xxx.181)

    윗분들 말씀처럼,
    우린 수많은 땅콩녀를 위해
    몸바쳐 일하다 끝날것 같고,
    내 자식에게도 그대로 되물림될거라는게 너무 슬퍼요.
    세사엔 버스기사, 미화원, 배관원 등등 필요한 직군들이 있는데 갑을 위한 을의 인생은 무한반복 되물림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면 갑을 향한 최대의 복수는 을 배출 STOP입니다.

    갑들!! 너희들 끼리만 살아봐.



    한마디

    '15.9.7 6:56 AM (117.111.xxx.57)

    여기서 낳으라고 한대서
    낳을건 아니시잖아요..
    어디까지나 두 부부가 결정할 일.
    때론
    알고보니 불임부부가 이런 고민했었는지도..



    가을

    '15.9.7 6:57 AM (110.10.xxx.139)

    사랑하면 둘이서 충분해요. 둘만으로도 완벽하죠. 애 낳고 싶은 욕구 없어요. 22222

    미혼일 때 정말 서로 사랑했던 남자가 항상 그리 말을 했어요.
    결국 우리 부모님의 반대로 전문직의 집안 좋은 조건의 남자 만나 그 남자를 제가 차버린 격이 되었지만..

    그사람은 항상 결혼하면 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거 같다고..
    아이를 낳으면 물론 이쁘긴 하겠지만.. 경제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죽을때까지 자식이라는 걱정근심과 그 무거운 책임감이 우리 사이에 껴드는 게 싫다고 했었죠.

    결혼해 아이 하나 낳은 지금... 자식 키우고 뒷바라지 할 여력이 충분함에도 그 사람의 생각이 맞네요.
    인생이 단순하지만은 않아서 돈이 있대도 행복이 돈만으로 채워지진 않지요..

    정말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둘이면 충분하고 완벽한 겁니다



    ...

    '15.9.7 7:01 AM (39.7.xxx.185)

    여기아줌마들
    애들나이 아직 어리면서 낳길잘했다는둥 평생 가장잘한일이 애낳은 일이라는둥.. 근시안적인 말 하는거보면 웃겨요

    자식 있으면 산 넘어 산..
    이 산을 죽을똥살똥 겨우 넘으면 저산이 있고...
    저산을 죽을힘다해 넘으면 또다른 산..
    ㅠㅠ

    학식이 있건 없건 그 고단함은 피해갈 수 없는듯.



    ...

    '15.9.7 7:03 AM (39.7.xxx.185)

    저위에 그알님..
    이상하게 몰고 가시네요.

    갑을이 거기서 왜나와요?

    인생본연의 무게와 책임 멍에에 대한 댓글들을 지극히 형이하학적으로 폄하하네요



    ...

    '15.9.7 7:04 AM (39.7.xxx.185)

    그알님은 본질을 잘못 알고 계시는듯



    ....

    '15.9.7 7:13 AM (1.241.xxx.34)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지금 이순간..
    이 세상에 태어난 게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한 인생들이신가요?

    사랑하는 남자 닮은 아이 낳고 싶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내기쁨일 뿐이고, 내게서 태어난 아이가 아빠 닮아 아빠처럼 살아가야 할 인생이 기쁘고 행복할지는 모를 일이지요.

    주말에 강남 신세계 다녀왔는데 주차장 들어가면서 안내하는 주차 알바생들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들 다 노는 주말.. 누구는 부모 잘 만나 백화점에 수입차 타고 쇼핑하러 오는데, 쟤들은 부모 잘못 만나 저 좋을 나이에 다리 퉁퉁 부어가며 최저임금 받으려고 저 고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요.

    서태지나 비가 아닌 다음에야 그 고달픈 인생이 크게 바뀔 순 없죠.

    아이가 주는 기쁨만 말하는 건 1차원적인 이기적 부모 마음인 거구요, 내가 아이에게 선사해줄 아이의 인생까지 생각할 땐 답이 조금은 달라져요.

    어른이 된 내가 부모에게 어떤 기쁨을 얼마나 주고 있는지 함 생각해 보세요.
    혹시라도 부모가 매달 생활비 달라고 그럴까봐.. 또 큰 병원비 들어가게 될까봐 불안한 마음 조금씩이라도 갖고 있지 않나요?

    인생이 고해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니겠죠.



    데이지

    '15.9.7 7:14 AM (223.62.xxx.116)

    낳으세요.
    다들 얼마나 대단한 조건이라 아이를 낳아 키우는 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낳아 키우고 그렇게 가정을 이루는 것.
    그냥 평범한 삶의 모습입니다.
    겁내지 마세요.
    전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게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보다 더 대단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낳을려면

    '15.9.7 7:29 AM (111.65.xxx.212)

    진짜 한명만 낳거나 안낳는게 나은거같아요.
    요즘은 정말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게 나은것같아요....
    경제력 봐가면서 나아야지 무턱대고 나으면 정말 애도 본인도 힘들어지는듯.



    이렇게

    '15.9.7 8:56 AM (218.38.xxx.26)

    아이를 낳을까 말까를 고민할때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거 아닐지 모르겠어요
    고민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를 낳아도 기를수있는 힘은 있다는거잖아요
    하지만 여태까지 지켜온 생각들이나 과거일로 걱정하는거잖아요

    저는 그런걱정정도라면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를 낳아도 잘 키울수있다 생각들어요

    그리고 어차피 인생 고통이고 힘들어요 그래도 산다는것 자체가 다이나믹하고 신나잖아요
    아이도 마찬가지죠 어떻게 뭐 재벌가 아들딸도 아니고 고생없이 키우기만하겠어요
    그런거 이겨나가는 것도 힘인데

    윈글님이야 술주정뱅이 폭력남편에 상처가 큰 엄마도 아니고
    뭐 찢어지게 가난한데도 아이를 낳는것도 아니고
    안정되어있고 먹고살수있는데 안낳을이유가 뭐 있겠어요~



    ...

    '15.9.7 9:03 AM (125.177.xxx.23)

    인생 짧아요. 정말 한 순간이에요.

    이제 40줄에 간다고 했으니 나이 40에 첫 애 낳으면 60까지는 애 대학 보내느라 정신 없을거에요.
    물론 대부분의 부부 월급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애 교육비와 세식구 생활비에 거의 다 쏟아 부어야 할 거구요.
    애 낳으면 삶의 패턴, 여행 패턴도 완전히 달라지죠. 애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을 찾아야...
    60에 애 대학보내면 70까지는 애 대학 등록금 대고, 애 취업하는 거 보고, 애 결혼하는거 보고, 애 결혼자금 대고...
    겨우 70되면 그나마 해방(아닐 수도 있지만)인데, 아무리 수명이 연장되었다 해도 70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이 예전과 달라 여행도 제대로 못 가요.

    물론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지만, 그 기쁨도, 이쁜 짓도 사실 애 유치원 졸업 전까지 아니던가요... 일단 초등학교 들어가기만 해도 완전 달라지죠. 태어나면서부터 아이와 형성한 애착으로 버티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일단 들어가면 그때부터 정말 부모의 의무가 제대로 시작인 것 같아요.



    ...

    '15.9.7 9:07 AM (125.177.xxx.23)

    그리고 아이가 있어도 자식한테 의지하고 자식보고 오라 가라 하는 세대는 우리 부모 세대가 마지막이라고 봐요.

    누가 따끔하게 그러던데요. 자식 없으면 늙어 외롭지 않겠냐고 누가 그러니, 우리 세대는 자식 있으나 없으나 노후에 외로울 세대라고!

    세대 전체가 그렇게 되면 그 외로운 시간을 채울 또 다른 문화가 생겨날거라고 봅니다.



    흠...

    '15.9.7 9:25 AM (1.240.xxx.48)

    진짜.,,,,,왜 자식이 있다고 안 외로울꺼라는 생각들을 하는지...
    저는 아이 한명있고 사춘기다못해 거의 탈선지경까지 가서 애먹고 있거든요..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처녀적도 그렇고 아이를 안좋아했어요,,,자기애 낳는다고 막 모성애가
    생기지않아요..저나 남편이나 참 이기적인 부분이 많았고 고스란히 아이한테갔네요...
    그릇을 보면서 아이를 낳는게 맞아요.
    무턱대고 결혼하니 남들낳는 새끼 다 낳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오롯이 두분을 위해서 사세요...진짜요...





    '15.9.7 9:30 AM (113.10.xxx.150)

    저도 고민고민하다 막차탔는데 댓글들 읽으니 다시금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모르던 얘기도 아니고 머리터지게 다 고민했던 문제건만... 저는 순식간에 뭐에 홀린듯 자식을 갖기로 결정해 버렸는데 지금도 왜인지 잘 기억이 안나요 넘 생각 과잉상태였어서 그런지...



    휴님

    '15.9.7 9:36 AM (203.130.xxx.193)

    이미 결정한 일인데요 다만 아이한테 의지하지 마세요 자식도 그저 순간의 기쁨이에요 그리고 그 인생 독립할 때까지 책임지시고 노후 준비 착실히 하세요 낳았으니 내가 책임져주겠지 그 마음 안 가지시면 되고요 결정하실 땐 이유가 있으셨겠지요



    관두세요

    '15.9.7 9:52 AM (175.170.xxx.26)

    여태껏 가질 생각 안하다가,,,
    나이 다들어 무슨 애 낳을 고민인지,,,
    난임불임으로 늦은것도 아니고,,나이가 너무 늦었어요,,
    그냥 그대로 사세요,,
    서른에 낳아 키워도 노령,,,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40줄에 무슨,,



    자식

    '15.9.7 9:54 AM (210.125.xxx.70)

    노후에외롭고 힘들 때 의지할 요량으로 자식을 낳으려는 생각은 옳지도 않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원하는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같은 이치로
    자식이 행복할 거 같지 않아서, 자식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도 옳지는 않다고 보구요.
    자꾸만 그런 식으로, 자식한테 풍족하고 행복하게 못해주는 것을 미안해하고 전전긍긍하며 키워대니
    요즘 애들이 부모한테 원망만 많고 모든 걸 부모 탓 하는 성향으로 자라는 거 같아요.

    원래 인생은 부모 몸을 빌어서 태어나되
    각자가 자신의 인생 짐을 짊어지고 살다 가는 게 맞습니다.

    부모에게 원망할 것도 없고 자식한테 기대할 것도 없어요.



    ㅇㅇ

    '15.9.7 9:55 AM (165.225.xxx.85)

    40대 딩크인데 전 그런 고민 안 해봤어요, 둘이 충분하고 행복하고 엄청 바쁘게 살아요. 남들보다 여유 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네요. 나중에 퇴직하면 남편 밥도 챙겨주고 강아지도 키우고 싶고. 나이 들면 또 둘이 재미나게 살것 같아요. 어느 쪽이 좋다고 말은 못해요. 어떤 결정을 하던 본인 몫이죠 뭐.



    전요

    '15.9.7 10:07 AM (211.46.xxx.253)

    그냥 대충 낳아놓고 아무렇게나 키울 순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못해요.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니까요.
    그래서 온갖 공을 들여요... 험한 세상에서 아이가 상처받는 모습에 같이 상처받고요...

    전 돈이나 노력이나 공이나 이런 문제보다도요.. 지금 이 세상이, 내가 가장 사랑하고 내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행복해질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세상이냐는 거에요. 아이에게 미안해요. 이 세상에 낳아놓은 거, 잘못했다는 생각 들어요.



    사실

    '15.9.7 10:11 AM (121.174.xxx.196)

    이렇게 저렇게 해도 인생이란 게 살다보면 후회할 일이 많더군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 내지는 미련이랄까,,
    결국 인생은 두갈래길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부디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길
    바라는 것이 최선일 뿐 벌어진 일에 대해선 후회하는 맘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나마 현명하게 사는 방법일 듯 합니다.

    저는 결혼 15년동안 각자 편하게 살았읍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입양했어요, 지금 그 아이로 인해 행복합니다. 그냥 그 존재자체로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성적은 완전 하위권이지만 다른 그 무엇이 있겠지 생각하고 탐색중입니다.
    인생은 쉬운 길이 없네요, 희로애락이 같이 하는 인생길..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좋은 것도 다 나쁜 것도 없다,,이런 생각으로 삽니다.
    늘 행복하기만 하다면 ,,또 늘 불행하기만 하다면 살 수 있을까 싶습니다.
    길고 긴 인생길에 그 모든 것들이 섞이고 섞여서 때론 잊고 때론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게
    우리 인간이 사는 거 아닐까요,



    30대 딩크

    '15.9.7 10:58 AM (122.203.xxx.66)

    아이 안갖는게 낫죠..
    전 아직 30대인데.. 확고하게 딩크로 결정했구요. 일년에 해외여행 두번정도에 노후대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주위 친구들은 신랑이 젊을경우 (동갑이거나 1-2살 오빠) 아이를 갖더라구요.. 근데 여자입장에서는 이미 30대 중반이니.. ㅠㅠ 친구들 몸 망가지는거 보니 정말.. 암담하던데요.. 근데도 신랑 젊어서 둘째 고민들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는 정말 윗 댓글중 하나처럼 뭔가에 홀린듯 갖는 경우가 많은듯 싶어요. 10살 이전까지야 이쁘죠. 그 담부터 헬게이트 열리는 거구요. 전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 굳이 힘들게 살고싶진 않네요



    30대 딩크

    '15.9.7 11:00 AM (122.203.xxx.66)

    전 위에 그알\'님 댓글에 완전 공감하는데요..

    저 또한 기득권층을 위한 \'노예\'를 낳아주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 즐겁게 살면서 세금 정당하게 내고, 늙어가는 부모님 부양해 드리고, 조카 이뻐해주고,,
    딱 그렇게 즐기면서 문제\'없이 살고 싶어요..
    아이 낳아서 허리띠 졸라매가며,, 아이의 행동 하나에 일희일비 하면서, 백화점에서 물건 들었다놨다 하면서 살긴 싫으네요



    ㅇㄹㄴ

    '15.9.7 11:18 AM (108.53.xxx.185)

    또 저 왔어요. 댓글들 보니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여러가지 의견들, 같은 고민 하시는 딩크분들 너무 반갑고도 고맙네요. 댓글 하나 하나가 다 지금 저에겐 너무 소중합니다.



    많은듯

    '15.9.7 11:30 AM (222.239.xxx.241)

    딩크족 꽤 많던데요?-블로거들 중엔 특히 더
    그리고 44살 결혼 16년차 제 친여동생 딩크족이예요.
    울 여동생은 처녀 때부터 애들을 무지 싫어했는데..사귀는 남자는 여동생보다 훨씬더 애들을 싫어하는 남자였고
    둘이 결혼해서 넘 잘 살아요......애들 갖고싶단 생각은 눈꼽만큼도 한 적 없더라고요
    (어떨땐 애들 키우는 사람들이 좀 측은해 보인다고도 하고)



    답이 없죠

    '15.9.7 11:47 AM (49.172.xxx.221)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전 마흔줄에 시술로 쌍둥이 낳아 길러요. 애 싫어했고 세상에 내 유전자는 절대 남기지 않겠다 그랬어요. 저 역시 행복한 유년 기억이 별로 없어서.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고 한동안 둘이만 살았는데 (임신이 안 되고 노력의지도 별로 없는) 어느날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어요. 남편은 인성이 바르고 자상해서 좋은 아빠가 될 거란 확신이 섰고 제 자신은 힘들어도 절대 애 탓을 하지 않겠다는 셀프다짐하고 임했어요. 혹여 실패한대도 괜찮고 만약 내 인생에 아이란 존재가 실제 온다면 책임감을 갖고 그리고 되도록 밝게 키우자 그랬어요. 세상에 명암이 있고 어디를 더 바라볼지는 내 선택이니까요.
    사람도 안 쓰면서 가끔 친정도움 받고 부부 둘만의 힘으로 키우면서 물론 팍 늙었다 싶을만큼 빡센 나날이지만 제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고 행복을 느껴요. 정말로 사춘기에 어찌 변할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네 살까지 부모의 은혜를 모두 갚는단 말을 알 것 같아요.
    엄마가 되니 전사가 되고 억세졌지만 애들에 딱히 미안하거나 내 인생이 안타깝고 그런 건 없어요. 여행은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애들과 남편과 함께라서 뭘 해도 좋아요. 지금은. 나중에 힘들 때 지금을 돌이키자라고 셍각해요. 얼마나 예쁘고 경이로운 선물이었는지를.
    전 그렇다구요...



    더 고민해 보세요.

    '15.9.7 11:57 AM (211.210.xxx.30)

    올라가야 별거 없고 죽을 고비만 몇 번씩 넘기고 결국 다시 내려와야 하지만
    산을 오르쟎아요.
    노인과 바다 보셨죠? 청새치 한 마리와 하루종일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뼈만 앙상한거 끌고 해안으로 돌아 오는.
    아이를 낳는 것도 그런 거라 생각되요. 결혼도 마찬가지고요.



    음..

    '15.9.7 12:04 PM (39.119.xxx.54)

    누군가 그랬어요
    자식을 낳지 않았으면 몸은 편해도 행복하진 않았을 것 같다고....



    ㅡㅡ

    '15.9.7 12:09 PM (221.146.xxx.73)

    엄마 소리 한번 못들어보고 죽는 여자의 인생. 불쌍해요



    다 키워

    '15.9.7 12:10 PM (125.140.xxx.87)

    두 아이 나이가 30을 넘긴 나이인 저도 2 1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고달프고.. 경제적으로도 덜 넉넉해졌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는건 그런 문제들을 등가로 놓고 계산 하기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있어도 당연히 외로워질거구요. 앞으로는.
    단순히 그런 미래의 걱정때문이라면 안낳으시는게 맞을것 같지만
    아이를 낳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 많은 삶과 감정과 기쁨이 있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제가 많이 성숙해져 간다는것을 느낍니다.
    물론 어떤 존재를 책임짐으로써 생기는 성숙함이겠죠.->이 부분 제가 늘 하는 말이거든요.



    ㅡㅡ

    '15.9.7 12:12 PM (221.146.xxx.73)

    인생의 행복이란 사진 처럼 순간 순간의 행복으로 기억되는거지 불행 몇점 행복 몇점 합해서 총점 몇점이니 행복하다 불행하다 이게 아니에요. 애키우는게 힘들다고 같이 오는 행복마저 포기한다면 너무 아쉬운 삶이넹ᆢㄷ





    '15.9.7 12:23 PM (119.194.xxx.126)

    자식 안낳는거 개인 사생활이니 낳으라마라 주변사람들이 뭐라할건 못되는데요
    자식없거나 결혼 안하고 나이들어서 친척이나 주변에 폐 안끼치면 좋겠어요 형제들한테 손벌리고
    소소한거라도 뭐 도움받을일 있으면 챙겨주는 자식 없으니 형제나 조카들 괴롭히는거 너무 싫어요
    능력 넘쳐서 남들 도와주고 베풀고 살거 아니면 잘 생각하셔야돼요



    어린아이 세대들이 가엽군요

    '15.9.7 12:27 PM (112.166.xxx.67)

    자녀를 갖던 안 갖던 자유지만,
    인간은 늙어가고,,
    책임지기 싫고 내 인생만 편안하면 된다는
    시대의 흐름 때문에,,
    이렇게 늙어가는 노년들마저 책임져야 할 어린 세대의 어깨는 점점 더 무거워지겠죠



    아이를 낳고나니. 모든게 바뀌더군요...

    '15.9.7 12:28 PM (183.97.xxx.198)

    친구들, 가치관, 성격, 행복, 모든것들이 다 바뀌었어요.

    그전까진 가정불화로 저도 청소년때 엄청 힘들었어요.

    아이를 낳는 순간까지도 정말 아무런 감정 없이 그냥, 낳은것 같아요.

    4살때까지는 이쁜지 몰랐어요. 정말 못된 엄마였죠. 나만 생각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이쁘지 않고, 힘들고 지치고, 짜증스럽고......그렇게 준비 안된 엄마였어요

    근데..알고보니... 내가 사랑을 받지 못해서, 우리 아이한테도 내가 그리 사랑을 주지 못했구나. 란

    생각이 4살때쯤 깨우쳤어요.... ㅡ.ㅡ;; 지금와서 이미 지나간 시간들 후회하고 아이들에게 사죄해도

    소용없지만, 그 이후로 인생의 모든것들이 변화되엇어요.. 남에게 부탁하는것도 부탁받는것도 싫어하는

    좀 개인적인 성향인 내가, 이제는 부부모임으로 저녁식사도 대접하고, 정이라는게 무엇인지

    많이 알게되엇어요. 아이들이 있으니, 내가 싫어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가정환경이 왜 필요한지. 올바른 인성이 왜 필요한지. 내가 먼저 바뀌어야, 자식의 인생도 바뀌는것도 알게되었고, 모든것이 변화되었어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지금 우리 딸들이 5살, 6살인데... 정말 내가 힘들고 지칠때, 평생 친구라는 그 말......이제서야 실감하고

    느끼고, 위안이 되며, 평안 그 자체죠...

    낳아서 길러보니,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고생하셨구나, 란 생각도 들고. .. 여러가지. 모든것들을 다 떠나서..

    나를 변화 시켜주는 엄청난 에너지이자, 내 삶들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천사같은 존재죠...



    남편이랑

    '15.9.7 12:38 PM (223.62.xxx.99)

    둘이 노는 게 재밌었던 것처럼
    아이까지 셋이 노는 것도 완전 재밌어요 ㅋㅋㅋㅋ
    맨날 같은 형태로 노는 것도 지루하잖아요
    단둘이 리조트도 하루이틀이죠ㅎㅎㅎ
    저는 아이 낳고 탯줄 자르기도 전에 제일 처음 눈 맞추며 했던 말이 \\\\\\\"우리 재밌게 놀자~\\\\\\\"였어요ㅎ
    아이 네살인 지금까지 그 말에 충실하게 살고 있고 항상 더 노력해요
    다만 둘째는 안낳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 삼십대 중반이고 둘 다 직장 안정적이고
    월 수입 천만원 넘지만
    둘째 낳는다면 여유롭진 않을 것 같더라고요
    셋이 놀면 엄청 웃기고 재밌어요ㅎㅎ 전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

    '15.9.7 12:50 PM (210.96.xxx.223)

    댓글들 진지하고 차분해서 참 좋네요.
    간혹 분란 조장하려는 듯 툭 던지고 가는 글들이 보이는데, 사안이 워낙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지라,
    다들 잘 건너 뛰시네요. 댓글들 두고두고 읽고 싶네요.



    흠님

    '15.9.7 12:51 PM (220.116.xxx.143)

    119.194
    오히려 딩크 너희 여유있으니 너희가 돈 더 써라.
    우리는 애 키운다고 돈 없다 징징이 더 많아요.
    님도 딩크는 주변에 베풀어라는데

    왜 딩크가 베풀어요? 그리고
    딩크 생각하는 분들이 무슨 남들에게 기댈 생각으로 합니까?

    오히려 자식키워 기대려고 보험처럼 낳는게 문제지요.

    괜히 말지어내서 딩크는 민폐라는 분위기로 몰지 마세요.
    오히려 요즘은 애 엄마들이 민폐가 많거든요.



    지다가다

    '15.9.7 12:58 PM (211.32.xxx.143)

    사십 넘어 애가 없으니 일단 몸은 편하네요..ㅎ



    나는 엄마가 아니고 나다

    '15.9.7 1:09 PM (74.105.xxx.117)

    그런데 솔직히 애키우는것 되게 행복하지도 않아요. 뭐가 행복인가를 생각해보니 행복이란것도
    내가 내자신에게 거는 최면같은 거예요. 아이도 생기면 내가 할일들이 많아지고 의무감에 기계처럼 움직여요.
    그냥 그게 엄마예요. 기계처럼 움직이지만 거기에 모성이란 늘 여성들에게 강요당한 감정이 섞이죠.
    육아를 대단하게 생각하고 아이를 순수자체로 경외시하고 그런건 아이 좋아하는사람들끼리만 가능한거 같아요.
    주변에 아이 안좋아하는 사람들 없지 않은데, 아이 안좋아한다고하면 색안경 끼는 노인들, 아이가진 부부들도 많아요.
    그들도 편견에 갇힌 사람들일 뿐이구요.

    그리고 저위에 엄마소리 여자로 태어나서 안듣고 살수 있는 것도 굉장한 삶이예요.
    얽힌 관계, 인연이 없다는게 얼마나 가벼운 인생인지 당신은 모를 테니까요.



    ....

    '15.9.7 1:10 PM (175.117.xxx.199)

    유자식이 상팔자인 경우를 주변에 많이 봐서요-------->
    이건 현재로선 당연히 많지 않을까요?
    왜냐면 원글님처럼 딩크가 흔하지 않았을 세대들이니까요.
    저만 해도 지금 40후반인데요..
    결혼은 당연히 하는거고,
    결혼하면 당연히 자식은 낳는거라고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디 꼭 그런가요?
    결혼도 선택이고,
    출산도 선택이잖아요.
    세상이 변하는 만큼
    상황들도 다양해지고,
    가정의 모습들도 다양해질겁니다.

  • 23. 다시한번
    '15.11.17 7:01 PM (211.213.xxx.48)

    글.그림 합쳐서 10%라던데, 요즘은 그마저도 낮아졌어요. 글작가는 따로 있으니깐..3~4% 되겠네요. 계약서 내용을 좀 더 조율해서 그래도 작업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이 항상 많이 원하는대로 주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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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지저도 같은생각...한번 틀어지니 출판안돼더라구요.
    2015-11-17




    맑음이 2015-11-17


    요즘 정말 먹고살고 힘듭니다....
    책 잘팔릴때는 절때 인세 계약 안하고 매절로만 했지요...
    요즘 책 잘 안팔리니까 허울 좋게 인세게약이니 하면서
    3% 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3% 인세에 초판 2천부면 2000X0.03 = 660,000 원이 선인세입니다(책값이 11,000 원으로 가정하면)
    그리고 2001부 판매량부터 다시 인세정산이 들어가는거구요.
    쉽게 말해서 초판 발행부수 인세를 미리 준다는게 선인세입니다.
    요즘 어린이책에서 잘 팔렸다고 하는 만부까지 팔려도 330 만원 받는겁니다.
    그것도 몇년에 걸쳐서요..
    적어도 인세가 6% 이상이 되지 안는한은 설정계약이 맞습니다.
    전에는 매절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요즘은 저작권에 대해 작가가 가지고
    그림에 대해 설정계약을 맺는 방법을 많이합니다.
    물론 당연히 싫어하지요, 출판사에서는요.
    전에 매절은 모든 저작권(2차저작물에관해서도)을 통채로 가져갔지요, 출판사가
    하지만 지금 설정계약은 예전 매절처럼 일시불로 목돈도 줘야하고 저작권도
    작가에게 있고...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인세 비율로 허울좋게 인세계약을 운운합니다.
    그리고 인세비율도 원래는 그림책 6% 동화책 4% 입니다.
    글그림 10% 이구요.
    하지만 요즘 이런 마지노선이 무너진지 오래더군요...
    그리고 보통 이렇게 얼토당토 않은 계약 의뢰는 잘 모르는 신인작가들에게
    연락하여 제시합니다. 기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기성작가들에게는
    씨도 안먹히는 조건이니까요.
    그리고 적어놓으신 내용은 무엇인가 앞뒤가 안맞습니다.
    다시한번 출판사에 연락해서 조건을 확실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00 부에 대한 선인세인지, 200 만원을 선인세로 준다는건지,
    200만원(6천부정도)이 선인세이고 계약금을 70만원을 준다는건지...
    그리고 인세 정산은 보통 일년에 2번정도 합니다. 1월과 7월에요
    아마 연초라고 하는것은 1년에 한번 한다는건데요,
    적어도 6개월에 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정산은 연초에 한번 하더라도 얼마나 팔렸는지에 대한
    판매보고는 중간에 한번 해달라고 해야합니다.
















    한줄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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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m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럼 200만원이 6천부정도까지의 인세인거네요...초판부수 계약을 몇부 정도로 해야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2015-11-17



    맑음이200 만원이 선인세라면 6천부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인세정산이 들어갑니다. 200 만원이 6천부에 대한 인세를 미리 땡겨 받는겁니다.
    2015-11-17



    답글작성

  • 24. dd
    '16.1.23 4:29 PM (58.226.xxx.31)

    ..

    '16.1.23 3:33 PM (182.212.xxx.142)

    제경험은
    상대방 말을 잘듣고
    그거에 대해 공감해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일단

    '16.1.23 3:36 PM (42.148.xxx.154)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를 눈으로 보고 배워야 합니다.
    모임을 2개나 3개 정도 나가 보세요.
    자꾸 사람을 접하다 보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님이 어느 방면에 전문적인 게 있어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이 님하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어요.
    저는 아크릴 실로 수세미를 만들어서 (아주 예쁘게 만듭니다)
    웃으면서 전해 주곤 했어요.
    뭔가 가는 게 있어야 오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절대로 남 흉을 보거나 그런 말을 할 때도 들어서도 안됩니다.
    그런 점 만 유의 하시면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은 말을 안해도 뭔가 그 느낌이 전해지기 때문에
    항상 님이 만나는 사람들이 행복해 지길 밤에 조용히 몇 번씩 기도하세요.
    정말로 남들이 님을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어요.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속담이 틀리지는 않답니다.



    일단

    '16.1.23 3:38 PM (59.9.xxx.6)

    호감 가는 사람 있으면 먼저 손을 내미세요. 누가 먼저 님에게 다가오길 바라지 말고. 그리고 공통적인 화제를 찾으세요. 함께 공감할 취미나 생각을 서슴없이 이야기 나누세요.



    qa

    '16.1.23 3:46 PM (39.113.xxx.71)

    자기 비하는 절대 금물...
    듣는 입장에선 불편합니다
    친한 사이에도 신세한탄 반복하면
    들어주는게 진빠져서 멀리하고 싶어는데
    처음 사람 사귈 때면 도망가요
    긍정적이고 편한 사람 또는 멋있고 잘난 사람...
    둘 중 하나는 되어야 사람들이 친하고 싶어해요
    그리고 사람으로 외로움을 없애려고 하면 안되요
    다들... 상대가 자신에게 정서적으로 기대는걸
    부담스러워서 그럴 기미만 있어도 멀리 해요



    자기비하도

    '16.1.23 3:54 PM (123.199.xxx.216)

    좋지 않지만

    무조건 상대의 말과 행동을 공감하고 받아주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사람은 나에게 이익이 되면 친해지고
    부담스러우면 멀리 합니다.

    이익과 부담의 중간
    균형 잘잡으시면서 적당한 거리와
    감정도 무조건 받아주면 호구잡힙니다.

    자기비하 심하시다면
    사람과 친해지기보다는

    자기욕구가 채워지지 않았다는거니
    자기욕구를 채워주세요.

    자기욕구를 잘 채우면
    저절로 사람과도 잘 지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상대의 의도도 파악하는 안목이 생겨납니다.



    qa

    '16.1.23 3:57 PM (39.113.xxx.71)

    그리고 학생일 때와 성인이 된 후 교제는 달라요
    어릴 때 친구 사귈 때 개념은 버리세요
    사람 대 사람이 만나는게 아니라
    관심사 대 관심사가 만나는겁니다
    거기서 세월에 흐르면서 조금씩 관계가 성장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취미나 특기 등 공통관심사가 있어야 편하게
    만날 수 있어요 편안한 수다가 가능하니까
    또 만나서 어울리고 싶구요

    사람사귀는데 서툰 분들보면....
    관계를 사람과 사람으로 시작하려고 욕심을
    내더군요 ㅜㅜ

    취미도 좋고 팬질도 친구만들기 괜챦아요



    ..

    '16.1.23 4:03 PM (223.62.xxx.60)

    귀한 답글들이 많네요. 특히 두번째님 답글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저장할게요.

    '16.1.23 4:04 PM (223.62.xxx.60)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를 눈으로 보고 배워야 합니다.
    모임을 2개나 3개 정도 나가 보세요.
    자꾸 사람을 접하다 보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님이 어느 방면에 전문적인 게 있어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이 님하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어요.
    저는 아크릴 실로 수세미를 만들어서 (아주 예쁘게 만듭니다)
    웃으면서 전해 주곤 했어요.
    뭔가 가는 게 있어야 오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절대로 남 흉을 보거나 그런 말을 할 때도 들어서도 안됩니다.
    그런 점 만 유의 하시면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은 말을 안해도 뭔가 그 느낌이 전해지기 때문에
    항상 님이 만나는 사람들이 행복해 지길 밤에 조용히 몇 번씩 기도하세요.
    정말로 남들이 님을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어요.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속담이 틀리지는 않답니다.



    ...

    '16.1.23 4:07 PM (14.63.xxx.103)

    좋은 댓글들 달아주신 회원님들~복 많이 받으세요^^



    존심

    '16.1.23 4:18 PM (110.47.xxx.57)

    귀는 두개
    입은 하나요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주는 것이 비결...



    워니송

    '16.1.23 4:18 PM (119.67.xxx.161)

    관심사와 관심사의 만남~ 멋진 말이에요! 그런데 그래서 조금 공허한 부분도 있어요.. 사귀다 보면^^

  • 25. 다시한번
    '16.2.20 8:38 PM (58.226.xxx.161) - 삭제된댓글

    제 목 : 건강 보험이 벌써 9 개에요.ㅎㅎ




    든든 | 조회수 : 4,776

    작성일 : 2016-02-20 02:37:47






    요즘 보험에 중독?되서 미친듯이 가입하고 있어요.

    30 후반인데요

    20 대부터 가입한거 포함해서 현재까지 보험이 9 개에요.

    한개만 더 채워서 가입하고 그만 가입하려고 하기는 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삼성.흥국.현대.한화.신한.우체국 등등

    보험료가 좀 뻐겁긴 하지만 완전 든든해요~

    건강.암보험.실비.화재.상해.운전자까지 골고루도 있네용.

    아 넘 좋아요.

    저는 종신은 안들었어요. 살아있는동안 보장 받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종신은 애들 아빠꺼 들어놓은게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신 아닌데도 약관 보니 사망 보험금도 있네요.

    종신처럼요.

    그리구 우리 아이 둘은 각각 5개씩 들어줬구요.

    중딩인데 성인되면 니네가 가져가서 납입하라고 할건데

    확실히 애들보험이라 보장내용은 빵빵하고 보험료는 싸고 그러네요.

    성인이 그렇게 들고 싶어서 물어보니 성인은 그런 보장내용으로 안들어 준데요.

    아이가 15세 이상되면 가입 불가라더군요.

    우리 딸 생일 안지나서 14 로 되어 있어서 겨우 들었어요.

    보험료는 훨씬 싸면서 보장내용은 성인보험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미리 들어두길 잘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골절로 보험금을 신청한적 있었는데

    보험금 지급 속도가 가장 빛의 속도로 빠른곳이 흥국생명과 현대해상 이였어요.

    흥국 생명은 접수하고 돌아서서 집에 오는길에 100만원이 나왔고 현대해상은 신청한지 몇시간 만에 바로 나왔고

    그다음이 삼성생명이 하루 걸렸고요. 삼성화재는 이틀. 신한생명도 하루만에.

    우체국은 그 골절 진단금 주는데도 3 일 넘게 걸리더군요.

    접수됬는지 말도 없고 불친절하고 진행상황도 알길이 없더라구요.

    다른곳은 접수하자마자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구요.

    한달 보험료도 제꺼만 9 개 다해도 20 만원 후반대고 좋으네요

    각각 홈페이지 가셔서 통신판매용으로 전화로 상담 설계받고 가입하면 정말

    저렴해요. 왠만하면 모두 비갱신으로 드시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저는 보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아는 사람이라.

    제 지인중에 홈쇼핑 보다가 아무생각 없이 보험을 들고 딱 1 회 내고

    급성심근경색 진단 받아서 3 천만원 타신 분도 봤어요.

    그분은 가슴이 답답하다고 본인이 걸어들어가서 검사 해서 그런 진단 받은거고

    그날 바로 입원해서 스탠드 시술 받고 지금 건강하게 일상생활 잘 하고 있거든요.

    그 이후로 전 보험사 어디도 가입 안되구요.

    보험사에서는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안 줄려고

    한달을 넘게 병원 조사 나가고 대학병원 의사샘을 얼마나 귀찮게 하던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은 한달반 정도 뒤에 3 천만원 일시로 지급해 주더라구요.

    십여년전 일이지만 그거 보고 나서 저는 보험을 미친듯이 가입했어요

    아. 보험은 건강할때 드는구나 하구요.







    IP : 61.105.xxx.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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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20 2:41 AM (219.240.xxx.140)

    공감요. 저도 설계사 안통하고 들어야겠어요
    실비보험 갱신금액 어마어마해서요 비갱신찾아 들까봐요





    '16.2.20 2:42 AM (219.240.xxx.140)

    실비 어디거 들었어요?



    그돈모아

    '16.2.20 2:43 AM (211.58.xxx.210)

    따로 적금드세요. 보험사만 돈벌어줍니다.



    원글

    '16.2.20 2:53 AM (61.105.xxx.148)

    소멸성으로 저렴하게 들면 괜찮아요. 보험사 돈벌어 주기도 하지만 본인이 보장 받는게 중요해요.
    적금은요. 중간에 깨게 되기도 하고 강제성이 없어요.
    유지한다고 해도 보험금만큼 많이 주지 않죠.
    내돈이구요.
    저는 보험료 아깝다고 적금 들으라고 하는분들이 제일 안타까워요.ㅠ

    위위엣분 저는 실비는 현대해상 하나만 들어있구요.
    실비는 중복보장 안되고 비례보장이라고 해서 현대해상에만 들어있고
    화재로 더 보강했어요.
    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화재.우체국 이렇게 네개 있어요

    글구 건강보험은 흥국.신한.삼성생명
    암보험도 흥국.신한.삼성생명
    요렇게 있구요.

    아직 삼십대이신 분들 보험료 그렇게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순수보장형으로 각각 맘에 드는 보험사
    찍으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한달에 외식 두어번 덜한다 생각하고 들었는데 정말 든든해요.

    다만 저는 무리하게 종신이나 변액보험 이런거는 좀 회의적이에요.
    비싸고 보장은 약하고 그러니까요
    내몸 아플때 보장받는게 최고에요
    경험해보니까요.
    글구 지금 보험사에서 누적한도를 자꾸 줄일려고 해서
    크게 들고 싶으시면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8 년전에 갑자기 코뼈가 골절이 되서
    코 수술 하고 일주일 입원하고 치료받은적 있는데
    그때는 삼십초반에 들어놓은 보험료 2만 5천원 몇번내고
    300 만원 골절진단금과 수술비 받았어요.
    실비도 따로 나왔구요.
    그때 몸으로 체감하고 나서
    저는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껴요



    원글

    '16.2.20 3:00 AM (61.105.xxx.148)

    8 년전 첫 코뼈 골절을 시작으로 13 년에 또한번 14년도 15년도 골절 그후로 골절사고만 여러번 있었거든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 여러번 골절사고로 이번에 들을때
    보험사에서 심사도 까다롭게 하시고
    좀 가입 거절 될까봐 걱정했었어요.
    KB 손해 보험쪽에 맘에 들어서 들으려 했는데
    여러번 골절을 이상하게 보고 거기선 가입 거절 당했어요. ㅋㅁ

    글구 그 지인분은 홈쇼핑 보다가 아마 그때 기억이
    롯데 손해 보험인가 나온지 얼마 안된 상품이였고
    한달 보험료가 성인 30대 남자 로 3 만 얼마였다고 들었어요.
    3 만 몇천원 딱 한번 내고
    한달뒤에 심근경색으로 3 천만원 타가는거 보고 저 그때 몇개 더 들었죠.

    그분도 자신이 심근경색 걸릴줄도 예상도 못했고
    담배도 안피는 분이였고 술도 조금만 드시는 분이였대요.
    동네서 배드맨턴 치시다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병원 걸어들어가 검사 해달라고 하니까
    대학병원 의사샘이 얼굴 혈색이 이렇게 좋은데
    비만도 아니고 젊은 사람이 장난하냐고
    집에가라고 검사도 안해주시려고 했대요.

    그런데 그분이 그래도 온김에 검사해달라고 가슴이 너무 뻐근하다고 해서
    검사했더니 심장으로 통하는 큰 혈관 두개가 다 꽉 막혀있어서
    의사샘도 기함하고 놀라셔서 바로 응급 수술 들어가서
    스탠드 시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에서 트집 잡은게 뭐였냐면 급성 심근경색이면
    쓰러져서 119 에 실려서 거의 반죽음 상태로 가야되는데
    너무 멀쩡하게 걸어들어가서 검사해서 나온거라 믿을수 없다고
    안줄려고 그걸 트집 잡았었어요.



    원글

    '16.2.20 3:04 AM (61.105.xxx.148)

    그런데 대학병원 의사샘이 걸어는 들어왔지만 119 에 실려 들어온 사람보다 진짜 살아서 걸어만
    들어왔지 상태는 반죽음 상태였다고 환자 상태
    말해주셔서 보험사에서 한달반을 질질 끌다 보험금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본인이 심금경색에 걸릴줄 상상도 못했고
    그 후로 진자 심장쪽으로 부담보 잡고 다른 보험이라도 들을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전 보험사 다 거절.ㅠ
    암보험도 거절.
    그분 그거 안들었음 어쩔뻔 했냐고 가슴 쓸어내리시는거 보고
    저도 코뼈 골절 사고 겪은거 직접 겪으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너무나 느꼈어요.
    자신의 가정 경제 상황에서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건강할때 적은 보험료라도 꼭 들어놓으세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건강.암.실비. 요렇게 한가지씩은 꼭이요.

    그외 여유되심
    상해. 재해. 일상배상.운전자 좀더 보강해주면 좋구요.



    애들은

    '16.2.20 3:16 AM (58.143.xxx.78)

    어떤거 들으셨나요? 보험이름 알 수 있을까요?



    원글

    '16.2.20 3:23 AM (61.105.xxx.148)

    저는 9 개이긴 하지만 보험료가 20만원 후반이에요.
    다 옛날부터 들어놓은거라서
    최근꺼 까지 다행히 중복보장이 되는데
    이제 점점 추세가 중복보장 안해주려고 하고
    한도를 팍팍 줄이려고 해요.

    어떤분은 하루만 입원해도 첫날부터 35만원이 나오게 설계해놓셔가지고
    (옛날엔 그게 가능했대요. 지금은 불가. 지금은 10 만원 넘게 못들어요)
    잊어먹고 몇년있다가 병원에
    교통사고로 한달가까이 입원 요양? 하면서 입원일당만 1천만원에
    실비 따로 합의금따로 수술비도 별도로
    그렇게 받은 사람도 봤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입원일당을 좀더 높이려고 했더니
    한도 초과로 거절됬네요. ㅎㅎ
    저는 13 만원이에요. 하루입원 일당이요.

    지금은 보험사가 입원일당 크게 못 들도록 금감원 지침이 내려왔대요.
    올해 6 월부터 10만원 한도내라고 들었어요. 설계해주시는분이.
    글구 삼성생명쪽은 이미 5 만원 이상 못 넣게 바뀌었구요

    혹시 보험 들어놓으신지 오래됬거나
    입원일당 보강해주고 싶거나 필요하신분 계심
    6 월안까지 가입 서두르세요.
    필요없으시면 안들어도 되지만요.

    저 이렇게 말하니까 꼭 보험 전도사 같지만
    8 년전 코뼈 골절로 6인실 입원해 있을때
    보험 있는 환자분과 보험 없으신분들의 표정부터가 틀렸어요.
    윗분들처럼 보험의 필요성 못느끼고 생활하시다가
    갑자기 큰돈 들어가니까
    병원비 어떡하냐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어요.

    돈을 쌓아놓고 여유있게 사시는분들이야 보험이 뭔 필요있겠어요.
    그러나 우리같이 평범하게 서민들은요
    생각지도 않게 아프게 되면 타격이 커요.
    병원가기 전에 아프기전에 빨리 드는게 포인트구요.

    안타까워서 보험 없으신분 얼른 들어놓고 편히 생활하시라고 열변을 토해봤습니다. ㅎ
    그래도 필요없다 보험료 아깝다 하시면 안드시면 되는거지만
    무리되지 않는선에서 보험 없으신분들은 꼭 준비해두세요.
    병원에 가시면 입원실에 가보면 거기가 전쟁터 더라구요.
    생전 아픈거라곤 골절밖에 없었던 사람으로써
    옆에서 봤던 경험으로
    이제 슬슬 몸이 고장날려고 마흔이 다가와서 얼른 더 들었어요 저도요.





    '16.2.20 3:47 AM (219.240.xxx.140)

    저도 공감해요.
    저도 암보험 두개 실비 들어놨는데
    이제 나이 많아지고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니 보험없인 정말 불안해요.
    저희가족도 암보험 혜택 많이 봤어요.



    윗윗님께~

    '16.2.20 4:03 AM (61.105.xxx.148)

    애들꺼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흥국화재
    흥국생명
    신한생명

    요렇게 5개 있어요.
    보험이름은 공개게시판이라 적기 좀 그래요.
    저는 오래전부터 들은게 섞여있어서
    현재 없는 상품도 있어요.
    보험상품은 계속 바뀌고 새로 생기고 변화하더라구요.
    그래서 좋다고 판단되면 얼른 드는게 좋아요.
    왜냐면 자기네 회사에 손해율을 많이 끼치면
    상품이 내놨다가 금방 없어져 버려요.

    예를 들면 옛날에 나왔던
    삼성생명의 여성시대 보험이랑 비추미 암보험이 대표적인 예에요.
    그 보험 만든사람 경질됬다던데.
    가입자만 좋고 회사에 손해 엄청 끼친 상품이라더군요.
    그 흔한 요실금 수술만 받고도
    몇백만원인가가 나와서
    부인들이 너도나도 요실금 신청해서 보험금 신청을 엄청 하는 바람에 회사에 손해를 많이 끼쳤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보험사 상담직원들이 여성시대 보험 해지하게 하려고
    가입자들한테 갈아타기 전화 엄청 돌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여성시대 보험을 20 대때 처음 들었는데
    그땐 보험에 무지해서 여성시대 보험을
    3 년정도 넣었다가 해지하고 다른거 들었는데
    너무 후회했어요. 나중에 알고나서요.ㅠ
    오래전에 들어놓은 보험은 꼼꼼히 살펴보기 전엔 함부로 해지하면 안되는거더라구요.
    부족한걸 보완하는식으로 보강해야지 해지는 신중해야 해요.

    저 편의점서 첫 알바할때 보험 아줌마가 하도
    귀찮게 찾아오시고 하셔서 멋도 모르게 억지로 들었던 보험이
    삼성생명의 여성시대 보험이였어요.
    ㅋㅋ 그땐 스스로 보험의 필요성을 느껴서 들은게 아니라
    설계가 뭔지도 무지하게 들으라고 해서 들었는데
    암튼 그런 에피소드가 있네요.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암튼

    현재 있는 상품으로 좀 메이저급 회사로 들어가셔서
    한번 조회해 보세요.
    단, 꼭 본사 홈피로 들어가세요. 보기도 깔끔하고
    보장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맘에 드시면
    상담예약을 남겨놓으심 본사직원이 연락이 와요.

    한꺼번에 비교 해주는 그런곳도 괜찮아요. 교차판매라고 해서
    여러보험사 취급해서 비교 설계 해주는곳도 괜찮아요.
    가입받기 전에 먼저 본인이 원하는걸 대충 계획을 하고 받으셔야 해요.
    가령 나는 몇세 보장에 몇년 납으로 할거다
    만기환급으로 할지.순수 보장으로 할지
    그런 뼈대는 먼저 정하시고 여러보험사 비교 해보시면 감이와요.
    될수있음 비갱신으로 하세요. 실비는 갱신이지만
    다른건 아직 비갱신으로 할수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거는요.

    저는 아이들한테 운전자 보험이나 기타 이런것들은 너희가 20 대가 되면 들으라고 했어요.
    니네 사회생활 하면서 보험 다 가져가서 니네가 넣으라고 했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보험은 꼭 유지하라고 했어요.
    그전까지는 엄마가 내주겠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저보고 감사하대요.ㅎㅎ

    뭐 굳이 저처럼 5 개씩 들필요는 없어요.
    한두개라도 들어놓시면 그게 부적이고 정말 든든하니까요

    저희 아이들꺼는 하나만 35 세 보장이고
    네개는 다 100 세 까지 보장받고
    30 년 내는걸로 설계했어요.
    이렇게 하는게 가장 보험료도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중간에 납입면제 기능도 있어서 뭐하나 진단만 받아도 쭉 면제되어서
    그리했구요.
    이미 9년 가까이 납입했기 때문에 두개는 이제 얼마 안남았고
    최근에 들은것들은 아이들이 40 세까지만 보험료
    끝나는걸로
    다 비갱신으로 들어줬어요.
    실비는 전보험사 다 갱신이라 실비만 빼고
    나머지는 다 비갱신으로요.

    애들은 진단금이며 수술 특약이며 골절진단이며 입원일당이며
    어른보다 한도도 높게 들수 있고 제한도 많이 크지 않았어요.

    마음에 드시는 보험사 아무데나 찍어서 (꼭 본사통해서 하세요. 되도록이면
    베테랑 상담사 설계 잘해주는 분에게 받고 싶다고 하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청약할때 꼼꼼하게 잘 녹취하고 나중에 문제 안생기게
    고지 잘 하시면 애들꺼는 성인하고 다르게
    진짜 적은 가격에 보장빵빵하게 들고 든든하실거에요.
    태아보험보다 어린이 보험이 보장이 더 좋더라구요. 저는 보니까.

    중간에 자다 깨서 심심해서 82 들어왔다가 보험얘기만 하다 가네요.ㅎㅎ
    이 새벽에 글 쓰다 보니까 완전 글이 길어졌는데
    다들 제 글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어요



    ..

    '16.2.20 4:15 AM (121.88.xxx.247)

    맘이 든든한거도 있는데 그만큼 불안하다는 반증



    에고

    '16.2.20 4:27 AM (61.105.xxx.148)

    당연히 불안하니까 보험을 드는거에요~121 님.
    저야 보험 혜택을 피부로 느끼고 돈쌓아놓고 사는 사람은 아닌지라 갑작스런 일에 대비하고 싶어
    이렇게 많이 드는것뿐 각자 가정상황에 맞게 한두개라도 드시면 되는거죠
    댓글 다시는게 당연한 소리를 생뚱맞으신거 같아서 저도 ㅋㅋ





    '16.2.20 4:29 AM (219.240.xxx.140)

    와 정보 감사합니다!!



    원글

    '16.2.20 4:31 AM (61.105.xxx.148)

    졸린눈 비비고 정성들여 글 올렸는데ㅋㅋ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자러가네용





    '16.2.20 4:31 AM (219.240.xxx.140)

    주변에 정말 나이들어 모아놓은 돈도없이 대책없이 보험하나 안들어놓고 병걸려 자식들 등꼴 빼고사는거 봤어요.
    사실 가난할수록 들어놔야하는데 말이죠



    ㅎㅎ

    '16.2.20 5:36 AM (112.165.xxx.167)

    정보 감사합나다



    감사

    '16.2.20 5:54 AM (121.151.xxx.229)

    원글님 보험얘기인데도 너무 잘 읽어지도록 쓰셨네요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없는사람들은 유지가 관건이죠





    '16.2.20 7:28 AM (211.36.xxx.44)

    이 분 뭘 모르시네..라고 생각하며 댓글까지 보니 꼼꼼히 잘 알고계시네요
    전 실손보험 비례보장 얼마전에 알아서 보험사담당자한테 엄청 한소리 했던지라 ㅎㅎ
    실손은 한개만 들었단말에 신뢰감 상승

    확실히 보험은 나이 어릴때가 싸고 옛날 보험이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점점 제약이 많아지네요



    ...

    '16.2.20 8:10 AM (117.111.xxx.69)

    사람들이 내가 내는 보험료는 아무리 많아도 작게 생각하고
    보험사에서 나오는 돈은 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원글님은 20만원 후반대라고하면 27만원이라고만 잡아도 일년이면 324만원씩 버리고있네요.순수보장형이니...
    보험사에서 한번 부러졌다고 나오는 돈이 일년만 내는 보험료만큼 되나요?그리고 암걸리면 본인부담금 5%밖에 안돼요.10년이면 3240만원이구요.
    20년이면 6480만원
    원금만이고 복리이자로 적금을 넣으면 액수는 8천이쪽저쪽일텐데 원글님은 안아프면 저돈 그냥 날리는거잖아요.
    아파도 8천정도까지 받게되는지 계산해보세요.
    보험은 소나기를 피하라는거지
    내리는 모든 비를 피하는건 아니죠.



    --

    '16.2.20 8:18 AM (220.118.xxx.208)

    보험들면 무조건 손해이고 보험사 돈만 벌게 해준다는 생각 가지신 분들은 이분 글 꼼꼼히 읽어보시길.
    보험은 예금이 아니예요. 예금은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거니까 이자를 받는 게 당연한 거지만
    보험은 보험사에 돈을 빌려주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산 또는 비옷을 사는 거예요. 당연히
    예금하는 것과 구조도 다르고 예금과는 수익률 계산법이 달라요. 비옷샀는데 비 안왔다고 손해인가요?



    ...............

    '16.2.20 8:20 AM (221.138.xxx.98)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무슨 9개씩이나....
    실손이랑 암보험 정도나...
    저도 윗분처럼 님 보험금 계산해봤는데 하나 더 든다고 했으니 일년에 360만원씩 20년이면 7200만원이예요. 차라리 그걸 복리로 들으면 웬만한 병은 뒤집어 쓰겠네요.
    솔직히 주위 어르신들 보니 살면서 천만원 이상의 병원비 들일 별로 없읍디다.
    그냥 실손보험 정도 유지하며(솔직히 이것마저도 요즘들어 열심히 저축하는게 더 낫지 싶네요) 저축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음...

    '16.2.20 8:36 AM (117.111.xxx.69)

    9개씩 드는건
    내몸을 담보로 하는 도박밖엔....
    그마저도 어지간히 아파도 본전이고
    완전 중병에 걸려야만 이익을 보는...



    원글

    '16.2.20 8:54 AM (61.105.xxx.148)

    아침에 다시 들어와보니 그새 글이 더 달려있네요. 위에 두분 너무 안타까우신게
    27 만원을 20 년 적금 넣는걸로 생각하심 안되요.ㅠ
    그건 보험의 의미를 모르시고 하시는 소리.!!!
    20 년동안 적금을 아무 탈없이 넣으리라는 보장이 있을까요?
    바로 그 보장. 부분을 메꾸는것이 보험이라는 거랍니다.

    백번 양보해서 27 만원을 8 천만원 될때까지 모은다고 쳐보죠.
    그 돈이 될려면 20 년동안 저는 아무일도 없어야되요.
    그게 바로 적금이지만 저는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하죠.

    정말 너무 단순하게 보험을 이렇게만 생각하시는분들이 점말 안스러울정도로 답답해요.
    물론 보험을 9개씩이나 많이 들어놓은 제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로 보험의 필요성을 너무나 실감했기에
    보험없이 가입거절당해 쩔쩔매는 제법 많이 보았기에
    내가 젊고 아무 병력없을때 감당할수 있을만큼
    유지 가능한 선에서 들은것이구요.

    저처럼 9개씩이나 들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그.러.나
    보험은 필수로 두개이상은 꼭 들어놓아야 합니다.

    단순히 그 돈을 저금했을때를 말씀하시면 답답한 소리 하시는거에요.

    저금의 예로 드셨으니 저도 간단히 예를 들어볼께요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지금까지 다행히 코뼈 골절의 소액의 단순 사고만 있었지만
    제가 만약 초기암이 됬든 어떤 암이 걸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증권을 요약해보면 일반암 진단금만 2 억 가까이 되요.
    걸리면 바로 나오는 진단금만이요.
    거기에 암치료 수술.입원.중복보장 다 포함되면 2억이 뭐에요?
    3억 가까이 나오죠.
    내가 마음놓고 치료받고 아픈몸을 이끌고 생활해야 하는 생활비까지 저는
    보장받을수 있는거에요.

    그뿐이 아니죠.
    암을 보장받는다고 해서 보험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암은 암대로 보장받으면서
    또 다른 보장들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겁니다.
    제가 다칠수도 있는거고 누구를 다치게 할수도 있어요.
    누군가에게 배상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것이고 질병.재해. 어떤 변수가 올지 모르는거에요.
    그걸 보장받는게 보험이라는 개념입니다.

    그거외에도
    후유장애 각종 이식수술 살면서 생길지 모르는 소소한 질병들까지
    성인질환 디스크 흔한 맹장염까지 골절 작은화상
    교통사고 변호사 비용까지
    물샐틈없이 방어해주는걸 제가 들은 보험이 해주죠.

    27 만원? 저축? 저는 버리는 돈일지라도 저를 지켜주는 이 보장을 택하겠습니다.
    제가 만약 그 당시 아무 보험이 없었다면
    코뼈 골절로 병원 입원했을때 300 은 커녕 어떻게든 그 비용을 감당해야 했을겁니다.
    그 뒤로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한 연이은 골절.
    전 그 작은 혜택 하나만으로도 정말 실제로 나온 병원비에 비해 큰 금액을 받을수 있었고
    아주 유용했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쭉 내 보장들은 더 든든하게 살아있는거구요.

    내가 20 년까지 병원 근처도 안가고 8 천만원을 모은다는 보장이 없기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저는 그걸 보장받기 위해 이 금액을 든것이에요.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20 년 그 하나만 보지 마시고
    1 년만에 3 년만에 5년만에.
    어떤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것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해보세요.

    충분히 들수 있는데 젊은 나이에 무조건 보험을 버리는 돈이라 치부하여
    회피하는것은 아주 어리석은 행동이에요.

    단, 돈이 흘러넘쳐 주체할수 없어 어떤일이 생겨도
    어디서도 끌어다쓸 돈이 넘친다는 분들은 예외죠.
    그러나 제가 본 바로는
    돈이 여유있는분들도 왠만하면 한두개씩은 가지고 계세요.

    아주 비싼 종신.연금보험.변액.투자상품 이런것은 비싸고 내는 금액에 비해
    어느정도 손해나는 부분이 있는점은 인정하죠.
    저는 그런 보험들에 대해 회의적이에요.

    그러나 보장성으로 작은 금액으로 크게 보장받을수 있는 우리 건강보험은
    꼭 들어놔야 해요.



    아이고!!!!

    '16.2.20 9:01 AM (117.111.xxx.69)

    보험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9개가 과하다는겁니다.



    원글

    '16.2.20 9:02 AM (61.105.xxx.148)

    보험이라는게
    내가 가입할수 있을때와 병력이 생기거나 변수로 가입할수 없는경우가 생기면
    정말 상황이 달라져요. 미래가 완전 불안해 지는거죠.
    생활이 뻔한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불시에 급작스런 의료 지출이 생기면 완전 타격 받아요.

    고지부분 병력부분 이상없이 들으면 진짜 보장 잘 받을수 있고
    보험분쟁? 부분도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없다는것과 따질 보험사가 있다는것도 하늘과 땅차이죠.
    가입에 문제가 없다면 보험금은 결국 받게 되어있어요. 시스템이 그래요.

    그 스스로 걸어들어가 심근경색 진단받은 분은 회사에서 그 핑계로 얼마나 안주려고 했는지..
    계약자가 보험료 한달 딱내고 고액을 타가려 하니 억울해서 안 주고 싶었겠지요.
    그게 바로 보험을 드는 이유에요.

    아무일도 안생기고 만기때까지 가져가면 왠지 아깝게 느껴지겠지만
    보장기간 동안 안심하고 다리 뻗고 지내신 비용이고
    가입하는 날을 기점으로 어떤일이 생길때를 보장받을수 있기에 그 돈이 공짜가 아닌거죠.
    버리는 돈이 아니에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병력없고 건강하시고 보험 안 가지고 계신 분 계시다면
    꼭 실비와 건강 각각 하나씩이라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꼭 들어놓으세요.

    저 코뼈 골절로 병원 입원했을때 입원실 풍경을 내눈으로
    목격한 이후에 저는 보험가입 들어놓은게 내가 잘한일이라 느꼈답니다.
    입원실에 들어와 계신분들 병색때문지 병원비때문인지
    낯빛 자체가 틀렸어요. 보호자랑 울먹거리며
    병원비 어떡하냐고 걱정되 죽겠다고 커텐사이로 보호자 한숨 쉬는 소리.
    저는 다 들었네요.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명찰을 침대 베드에 달고 입원해 있으면서 옆에 계신분
    영문도 모르고 제 이름과 그 명찰보더니 코 성형 했나보네?
    젊은사람이 무슨 셩형이야? 아프면 병원비 엄청 깨져. 그런데다 돈쓰지말어.
    모아. 보험부터 들어. 들었어? 하며 저에게 막 물어보시던 연세지긋하신 분 생각이 나네요.

    특히 30 대 젊은 엄마들 보험료 엄청 저렴해요.
    병원 가실일 생기기 전에.
    나중에 자녀들 부담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큰 저축은 못하고 살아도
    적은 보험료라도 한두개라도 꼭 들어놓으세요.

    4~50 대 병원 신세 져본분들은요.
    2.30대에 보험 잘 들어놓은 사람들을 가장 부러워 한대요.
    좋은시절 좋은상황을 잘 활용하셨으면요.

    더이상 글은 그만 올릴께용
    제 글을 보시고 각자가 판단하시면 되는거구요~



    아이고!!!

    '16.2.20 9:04 AM (117.111.xxx.69)

    울 시아버님
    암에 뇌졸증에 결석에
    모두 해도 병원비 2천이 안넘었어요
    내가 결혼한지 20년이니 그간...
    20년이 긴세월 아니예요.
    그러니 보험의 목적으로 본다면
    하나두개 드는정도로 충분한데
    원글님 정도면 완전 중병걸릴때 일확천금 노리고
    드는 수준이라는거죠
    그나마 시아버님은 유전적 소인으로
    암이 있었어요.



    아이고님

    '16.2.20 9:06 AM (61.105.xxx.148)

    난독증있으시거나 제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거나

    제가 9 개 들으라고 한게 아니잖아요.
    글을 대충 보지마시고 정독하세요.

    저는 제 필요에 의해서 들었지만
    유지 가능한 선에서 한두개 정도는 필수로 들어놔야 된다구요.

    넘 답답해서 더는 말을 못하겠네요.
    츠릅~ㅋㅋ



    형편만되면

    '16.2.20 9:10 AM (175.118.xxx.178)

    저도 많이 넣고 싶어요.
    그런데 수입에서 부담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 형편에 따라 다르겠죠?



    아이고님

    '16.2.20 9:13 AM (61.105.xxx.148)

    다른사람의 글을 읽고 원하는 핵심만 파악해서 얻어가심 되요.
    참 좋은거 공유하고자 글을 올려도 글의 일부만 보고 이렇게 꼬투리 잡고
    엉뚱한 얘기만 하시니~

    제 글의 주제는 9 개를 들으라가 아니라
    건강할때 최소한의 보험은 가입하는게 좋다. 라는겁니다.

    남이사 일확천금을 바라든
    보험금을 많이 받고 싶어 많이 들든 그것은 각자의 자유고요.
    그걸 님이 뭐라하실 권리는 없는겁니다.

    보험사가 허용해 주는 한도내에서 제가 유지할수 있는 한도에게
    제 의지로 들은거니까요.

    딱 2 천만 받고 말고싶음 그러게 드는거고
    더 많이 받아서 치료비 외에 아픈몸 이끌고 생활해 나가야 할 생활비까지
    더 받고 싶음 더 들면 되는거구요.



    원글

    '16.2.20 9:16 AM (61.105.xxx.148)

    175님~
    보험은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들어야 해요.
    보장성은 수입의 15 프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유지가 중요하니까요.



    ㅠ.ㅠ

    '16.2.20 9:47 AM (222.108.xxx.83)

    9개든 10개든 원글이 들고싶으면 드는건데
    뭘 그리 댓글마다 따박따박 반박하시는지...
    읽고 각자 알아서 판단할테니 괜시리 불안조장해서
    보험 없는분들 심란하게 하지 마세요



    저는

    '16.2.20 9:58 AM (211.179.xxx.149)

    결혼하고 혼자계신 시아버님 보험 들어드리려고
    알아보니 작은 (교통)접촉사고 경력이 7번인가 되서
    전보험사 거절건으로 실비고 뭐고 못들었어요.
    그리고 10년뒤 다른 건강검진 받으시다가
    우연히 폐암 발견해서 수술받으셨는데
    본인부담금 5%인데도 총 700넘게 나왔어요.
    (간병비 빼구요) 비보험 되는것도 많구요.
    무었보다 하루7만원씩하는 간병비 생각하면...
    늙어서 자식들 부담주지 않으려면 보험 절실히
    필요합니다. 적금과 비교하신분들은....
    그 20년간 내가 아무런 병에도 안걸리고 건강해야
    한다는 조건이어야겠죠....세상에서 제일 튼튼한줄
    알았던 저도 지금 만성질환에 체력도 너무 안좋아
    집구석도 간신히 청소기만 돌리며 살아요.
    일하고 싶어도 내몸 내가아니 엄두가 안나요.
    정말 결혼하자마자 바로 들어둔 실비보험
    실수로 (미납이나 등등)해지라도 될까봐
    너무 겁나요.암보험,실비,건강보험 두개 있지만
    민성질환 성인병에 걸리고 나니 이것도 작다싶어요.
    가족력도 있었는데 간과한거죠.사실 젊고 건강할땐
    그런 예상까지 하긴 힘들긴해요.
    애들 보험도 있는데 성인되자마자 빵빵하게
    100세보장으로 갈아타기 해주려구요..



    5678

    '16.2.20 10:06 AM (211.36.xxx.40)

    보험은실비한개만 들어도 충분해요 여유잇으면 암보험추가하면좋구요 오래전가입한실비보험이좋은것같아요



    79스텔라

    '16.2.20 10:10 AM (118.216.xxx.110)

    저도 가족력 때문에 고민이 많거든요
    보험 관심 많은데 원글님 든 보험과 아이들 보험 어떻게 들었나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won6479@naver.com





    '16.2.20 10:10 AM (211.36.xxx.205)

    건강보험은 딱 하나만 들었어요



    79스텔라

    '16.2.20 10:12 AM (118.216.xxx.110)

    간절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16.2.20 10:13 AM (1.254.xxx.158)

    실비보험은. 어디껄 들었어요?
    실비 유지해야한다 생각하나요





    '16.2.20 10:27 AM (39.118.xxx.118)

    보험회사가 돈버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



    ,,,,

    '16.2.20 10:38 AM (39.118.xxx.111)

    보험 참고해요



    제가

    '16.2.20 10:45 AM (211.179.xxx.149)

    아는선에서 몇가지 말씀드리면...잘뒤져보면
    암보험도 저렴한곳이있어요~깜놀할정도로요~
    10여년전 당시 남친한테 암보험 가입하라고 야기해줬더니 당시 금호가 젤저렴해서 거기로 가입하라고
    했는데 얼마뒤에 보니 동양생명 암보험이 훨더
    저렴하더라구요.일일이 생년월일 성별 보장금액,
    가입년수 넣어보기전엔 알수없는것도 많으니
    보험은 필히 인터넷이라도 발품 팔아야해요.
    또하나 보험은 큰 보험사 선호 할필요없어요~
    비싸기만하죠~제가 10년전 가입한 그린화재라는
    손보사 당시 생긴지 얼마 안되 이름도 생소한...
    하지만 그만큼 보장이 파격적이어서 거의 모든질병
    카바된다고 알고 가입했고 어느순간 그린은 없어지고 새마을금고인 엠지 손보가 인수했죠.
    보장은 빵빵하고 회사는 탄탄해진거에요.
    우리나라는 보험 장려하는 나라라서 망하더라도
    더큰회사가 인수합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글에
    쓰셨지만 홈쇼핑보험도...(요즘엔 달라졌을수도..)
    저도 10여년전 홈쇼핑 보다가 암하나,건강하나
    가입했는데 두개를 합쳐도 금액이 39000원이에요.
    보장 손색없구요.(거기다 만기환급형에 그동안
    몇번 보험금도 청구해서 받았었고 심지어 한의원
    통원비도 회당 만원씩 주더라구요)
    이게 동부생명인데 아마 홈쇼핑 첫런칭때 제가
    가입했나봐요.그래서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고 알고 있어요. 원글님처럼 보험아줌마가
    하도 사정해서 가입했던 알리안츠 건강도 있는데
    한번도 보험금 청구할수가 없었고(모두해당안됨 ㅡㅡ)그린화재 실비와 동부생명은 약관대출도 저리에 이용해가며 보장도 받고 참 고마운 보험입니다^^;;
    저도 첨에 엄마보험 들어드리려고 큰버험회사
    알아보다가 알게된거에요.오히려 큰회사는 보장은 작고 보험료는 비싸더라구요ㅡㅡ;;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보험은 꼭 필요하며
    건강,암,실비 가장인경우에는 종신보험은 너무비싸니 기간을 정해서 사망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정기보험도 필수입니다. 여기다 몇가지 더 추가해도
    좋구요~~무슨무슨다이렉트 보험같은거 저렴하고
    괜찮은것같아요.또하나....나중에 보험사의
    꼬투리가 될수도 있으니 건강할때 가입해야하고
    사소히 병원다닌 내용은 무조건 고지하시고 가입하시구요.건강하고 젊을때 가입하는게 기본입니다.
    늙고 병들면 가입하고 싶어도 못한답니다ㅜㅜ



    원글

    '16.2.20 10:47 AM (61.105.xxx.148)

    실비보험은 제꺼는 현대해상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실비는 중복보장이 안되고 비례보장이 되기에 어차피 하나만 있음 충분하구요.

    현대해상 실비는 한달에 25.000 씩 들어갑니다.
    20 년납 소멸성이구요.
    80세 보장입니다.
    9년정도 납입했고 11 년 남았네요.

    그동안 몇번 갱신이 있었는데 적립보험료로 대체 납입인가? 그게 되서 많이 오르지도 않았어요.
    9 년동안 몇백원. 변동된거 정도요.
    한동안 보험 혜택 안 받을때는 갱신시점에 보험료가 오히려 내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현재 실비가 가입당시 금액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25.000 원대이구요.

    병원에 간돈 100 프로 돌려받는 실비에요.
    현재는 20 프로 내고 80 프로만 보장해 준다고
    그리고 갱신율이라던가 보험료도 비싸고 안되는것도 좀 많다고(한방병원같은거)
    저 설계 해주신분이 저보고 반농담으로 목숨걸고 유지하라고 하시더군요.

    2007 년에 가입한거라
    요즘 실비와 다르게
    100 프로 다 나오는거구요.
    다만, 아쉬운게
    그때 당시 80 세도 많다생각해서
    보장기간을 80 세로 한게 아쉬워요.

    지금 다시 들기도 뭐하고 그래서
    다른 화재 보험사에 실비특약만 빼고
    각종 추가 진단금과 수술비 입원비 특약 (비갱신)으로
    보험을 100 세까지 해서 추가 가입했어요.

    그래서 실비는 현대해상 하나있고
    현대해상에 추가.삼성화재.한화손해.우체국상해를
    더 들어서 실비외에 다른걸로 다 추가 가입해놨어요.

    중요한건 실비만 제외하고 모두가 다 비갱신. 이라는게 안심이에요.
    100 세 혹은 90 세 이렇게 설계했어요.
    입원일당은 5 만원씩 첫날부터 나오는걸로 집어넣었구요

    그리고 위에 79스텔라님
    증권이랑 확인해서
    무엇무엇 들었는지 메일드릴께요.
    그런데 제가 들은게 현재 없는 상품도 있어서 큰 도움 될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들은건 3 가지 정도 되는데
    보장도 좋고 저렴해서 그건 어디 어디 보험사인지 알려드릴께요.

    주말에 방학이라 애들좀 챙겨주고 이따 쉬었다가 오후쯤에 메일 보내드릴께요.


    요즘은 80 프로에 자기부담금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들은 금액 들으려면 거의 배로 줘야 하더군요.



    제가님맞아요

    '16.2.20 11:00 AM (61.105.xxx.148)

    그 당시 홈쇼핑 파격조건 보험들 많이 나올때였어요.
    저도 기억나요.ㅎㅎ
    한동안 그렇게 나오다가 어느순간부터 보장 줄고 슬슬 없어지거나 다른걸로
    나오더라구요.
    저도 요즘 보험 암 진단금 보다 그때 3 만원대 들어놓은 건강보험 암진단금이 훨씬 커요.
    일반암 5 천 고액암 1억이요.
    그리고 소액암도 다 일반암으로 포함되 있고
    2대질병금도 세죠.
    뇌경색도 고액 보장 해주고요.

    현재 있는 생명보험사나 다이렉트 보험쪽에도
    잘 알아보심 정말 저렴하고 보장내용 좋은거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더라구요.
    제가 보험에 완전 빠삭해서 제 주변 지인도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들었어요.
    어떤분은 저한테 설계사 하라고 까지 그런소리까지 들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꺼 가족꺼 필요해서 관심있어 든거라 설계사까진 생각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건강할때 들을수 있을때 들어놔서 정말
    다행이에요. 제가 님 말씀이 맞아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병력없을때 젊을때 이런 분들은 정말
    보험에 아주 유리해요.
    고지 확실히 하고 이상없이 들면 보험사에서 약속한 금액 빼도 박도 못하고
    다 받아낼수 있어요.
    그것도 회당. 수시로요.
    막상 보험 그깟거 아깝고 필요없어 하시던분도
    병원한번 다녀오시면 그제서야 뒤늦게 부랴부랴 알아보시는데 그러면 늦죠..
    가입 거절 사례 정말 의외로 많아요.
    막상 거절 당하면 그분들도 발등에 불떨어져 아차하시고
    불안해해요.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병원하고 친해지게 되니까요.



    원글

    '16.2.20 11:05 AM (61.105.xxx.148)

    작은애가 자꾸 불러서 더 글 달고 싶어도 이만 나갈께요 ㅠ



    제가

    '16.2.20 11:18 AM (211.179.xxx.149)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저랑 같은시기에 보험 가입
    하셨나봐요. 뇌경색 얘기하니 생각났어요.
    당시 엄마보험 가입해드리려고 알아보는데..
    보험사는 철저한 영리추구 회사니까 뇌경색 보장으로 인한 손해가 커서 점점 보험사에서 뇌경색
    보장을 뺀곳이 많더라구요(뇌경색=중풍이죠)
    완전 반신불수 아니더라도 살짝만 풍이와도 뇌경색
    보장을 받는다네요.그래서 뇌경색 꼭 보장내용에
    들어있는 회사로 가입했던 기억이나요..
    치아에 금만가도 치아파절로 골절진단금 내주는
    손해가 너무 많아서 지금은 골절진단금(치아파절제외)가 된경우와 비슷한 맥락이에요.
    암튼 저도 신랑도 딱30에 가입해서 그동안
    보험금탈일이 없었는데 40줄 들어서니
    보험 없으면 큰일날뻔했다 하는일이 많네요ㅜㅜ



    원글님

    '16.2.20 12:00 PM (61.78.xxx.117)

    댓글마지막부분쯤에 다이렉트암보험 이니셜이라도좀가르쳐주세요ㅜㅜ
    암보험검색하면 홍보싸이트만 주르륵뜨네요



    40대 중반

    '16.2.20 12:13 PM (1.225.xxx.91)

    넘어가면
    보험 골고루 들어놓은게 진짜 든든하답니다.
    없는 서민일수록 보험은 꼭 필요해요
    우리 시어머니 이번에 암진단 받으시고 병원 다니시는데
    두 달 만에 600만원 넘게 썼네요
    다행히 20여년 전에 가입해둔 보험이 있어서
    3천만원이 나온다 해서 한숨 돌리고 있어요



    음.

    '16.2.20 12:22 PM (112.150.xxx.194)

    보험.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6.2.20 12:27 PM (122.47.xxx.73)

    원글님 추천하시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 이니셜 만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

    '16.2.20 12:31 PM (110.9.xxx.219)

    보험 조언 감사합니다



    ...

    '16.2.20 12:31 PM (112.162.xxx.56)

    원글님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요냐

    '16.2.20 1:00 PM (61.40.xxx.5)

    원글님 이런 글 너무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 초년생이라 보험이 필요한 건 아는데
    주변에 보험 들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변액이나 연금 등
    쓸데없는 것만 추천하여 실비보험 하나만 갖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말씀하신 좋은 보험 리스트라도 요청드릴 수 있을까요?

    원글님같은 분이라면 보험 상담료라도 소정이나마 드리고 조언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쪽지라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16.2.20 1:03 PM (223.62.xxx.113)

    그냥 지나치려다가.....
    제가 보험 좀 아는데요, 보험은 그렇게 드는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요.
    님처럼 약골인 분들은 보험 혜택을 많이 보시니 예외적인 경우랄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평범한 분들은 암을 비롯한 중대질병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 실비보험. 이 정도만 준비 해 두시면 충분합니다.
    그거 들어 놓고도 평생 혜택 볼 일 없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물론 실비는 좀 혜택 보겠지만요.
    님처럼 30후반에 8년 전 코뼈 골절,13,14,15 년 골절 그 후로도 수시로 골절.... 이거 정말 드문 경우에요.
    거기다 이제 청소년인 아이들 보험을 5개씩.
    엄마가 몸이 약하셔서 걱정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보험 줄이고 차라리 적금을 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님처럼 보험 드는거 아닙니다.



    무섭

    '16.2.20 1:05 PM (223.62.xxx.82)

    맞고 사세요? 코뼈 골절이 왜 그렇게 자주 되죠?
    그리고 자식한테 보험을 여러 개 들어놓는 이유는 뭔가요?
    다칠 일이 그리 많은지?
    전 이 글 좀 무섭네요.



    ..

    '16.2.20 1:18 PM (180.230.xxx.90)

    아이고, 원글님!
    원글님 처럼 특수한 경우를 예로 이러시면 안 되지요.
    본인은 보험 혜택을 자주보니 다행이다 싶어 조언이라고 하시는 말씀인 줄은 알겠지만 보통은 님처럼 병원 다닐일 없어요.
    그리고 그 나이에 병원행이 그리 잦은거 걱정하시고 몸 관리 하세요.
    건강 할 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환급형보다는 보장되고 마는 소멸성으로 보험 선택하는건 옳아요.
    하지만 님처럼 건강보험을 10개, 청소년 아이들을 5개씩.
    건강을 담보로 도박하는거라는 어느님 비유가 딱입니다.



    사기

    '16.2.20 1:38 PM (5.254.xxx.202)

    글만 보면 전형적인 보험 사기 같은데? 보험 영업이거나.
    뭘 자랑이라고 온 가족이 병자 코스프레하면서 보험비 타먹을 생각을 하나요?
    그걸 팁이라고 올려놓고... 또 좋다고 저장하겠다는 사람들은 뭔지.
    모자란 사람들 진짜 많네.
    아무튼 가족 중에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몸 조심해야 함. 보험 잔뜩 들어놓는 사람은 멀리하는게 상책.



    고수들

    '16.2.20 1:43 PM (61.207.xxx.129)

    쇼핑이던 보험이던 한 분야 통달하면 보이는게 남들과 다를 때가 있죠.
    아마 보험도 구멍이 많을 거에요.
    그걸 원글님은 찾아낸 걸거고 다른 분들은 본인에게 해당이 없거나 필요가 없거나 모르시거나 그렇겠죠.

    여튼 원글님같은 친구있으면 밥사주고 물어볼게 많은데 ㅎㅎ



    부탁해요

    '16.2.20 1:55 PM (61.79.xxx.144)

    원글님 이글 절대 지우지마세요~~~저 아이들이랑 가족들 보험들때 참고 좀 하려구요 저도 요즘 하던 생각이었거든요 꼭 지우지마세요 댓글이라도 남겨놓으시길 부탁드려요



    처음처럼

    '16.2.20 2:36 PM (59.6.xxx.115)

    저도 원글님만큼 보험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그렇다고 주위 사람들에기 물어보면 대답할 정도지 먼저 들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젊었는데 전 50중반. 90년대 20대 후반부터 넣었어요.
    세어보니 암.교통상해 연금 실비등 하면 제것만 11개네요(해약으로 손해본적은 없고 지금도 넣고 있는건 실비랑 치매보험이고 나머진 보장기간중)
    제가 처음 보험 넣을때는 죽으라고 보험 넣냐고하던 때였어요.
    제가 적금 선택하지않고 보험을 넣어면서 생각한건 앞으로 내가 얼만금 잘살게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의 경우 내가 아팠을때 최소한 병원비때문에 가족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자였습니다.
    긴세월동안 제가 혜택본거는 원금님 해지했다는 여성시대(요실금 수술 5백받음)
    돈이2-3천 급할때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전화 한통화로 빌려 쓸수 있었던거
    제일 아쉬운점은 연금을 더 많이 못 넣은것이고(60세부터 150정도 받음)
    넣으면서 제일 아까운게 실비이기도 합니다.
    보험을 넣고자 하시는분들께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설계사 의견에 따라 넣을것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해 찾아보고 원글님처럼 한살이라도 어릴때 보험금은 적게넣고 보장성이 좋은 상품 선택하시길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제 목표는 사는날까지 생명 실비 혜택 안보는거 입니다.
    그러기위해서 건강 열심히 챙기고 있습니다.그래도 아픈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구요.
    아직까지 제 또래 다른분들에 비해 건강 합니다.





    '16.2.20 3:20 PM (115.139.xxx.20)

    별 중독이 다 있네요. 보험중독이라니..
    솔직히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뭐든 과한 건 안좋아요.



    추천

    '16.2.20 4:40 PM (180.67.xxx.107)

    조목조목 읽기 편하게 올려주신 글 잘 봤어요.
    원글님 암보험과 어린이보험 정보 부탁합니다.
    juny258@gmail.com



    영업

    '16.2.20 4:42 PM (14.32.xxx.223)

    영업이 너무 과하네요.
    보험은 어디까지나 최소로~
    이미 뭐든 1~3개씩 있을테니 그걸로 다들 됐어요.



    하하

    '16.2.20 5:11 PM (121.130.xxx.82)

    저는 40대이고 이전에 보험회사에 다녔습니다. 그러니 보험회사와 이해관계 얽혀있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 나름 전문가 입장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82에 순진무구하신 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단돈 만원짜리 실비로 모든게 다 해결된다는 소리하시는데 솔직히 상식선안에서 생각해보자구요. 이게 말이 될까요? 그러면 보험회사는 다 망합니다.
    실비는 후지급입니다. 병원비 영수증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심사해서 보험금 지급이 되기때문에.....그만큼 보험회사가 많이 손해보지 않는 범위에서 심사하겠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실비에 건강보험이고 종신보험이고 추가로 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50대에 보험가입하시는분들은 위험률이 너무 높기때문에 보험료가 좀 비싸 암보험 실비보험을 차선책으로 준비할수 밖에 없는 경우 제외하고요)
    그러면 종신보험 가입하시는 분들은 바보라서 가입을 하는걸까요..?
    요즘에는 종신보험이 질병에 걸리면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서 70프로 선지급되어서 치료비 생활비로 이용할수 있는 상품들도 있기때문에 젊을때 좋은거 하나 들어놓으면 든든한거죠
    그러니 단돈만원 실비가 최고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다 보험마다 기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82에 보험회사 연금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봤는데.. 제 생각으로는 노후자금으로 보험사의 연금만큼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계약자가 잘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주식이나 펀드는 투자 금액 원금손실도 본인 책임이라는거 아시는지..
    마지막으로 보험사가 사업비를 떼는게 문제라는 말씀 있으시던데,.. 모든 금융사가 그렇든 사업비는 기본적으로 다 뗍니다. 사업비 떼는게 많이 우려되신다면 추가납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연금 상담받으실때 추가납입이라는 기능을 설계사한테 물어보세요. 추가 납입이라는 기능으로 사업비를 절감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헌데 모든 보험설계사가 이 기능을 이야기해주지는 않습니다.
    상품설명하기도 바쁘기때문에..기본적으로 제 생각에는 국민연금외에도 개인연금 2개는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기업에서 근속으로 20년일해봤자 국민연금 70만원정도 나오는데요.. 통계자료에 의하면 두노인 평균 생활비가 230만원든다고 합니다. 앞으로 물가상승률 3프로로 가정하면 평균 300만원정도는 준비해야 될꺼 같네요..
    노후에 1년에 한번씩 동남아 여행이라도 가려면.. 주위사람들한테 커피한잔 사줄수 있는 여유.. 손자손녀 용돈이라도 주려면요...



    하하

    '16.2.20 5:18 PM (121.130.xxx.82)

    뭐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 이런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꼼꼼하지 않으신 분 아닌 이상 골 깨지실겁니다. 그 이자 계산하는것도 힘들고..
    솔직히 현금자산 10억이상 있으신 분들은 보험 안 준비하셔도 됩니다.
    그런데요, 이 준비도 안 되어있으면서 나중에 자식한테 폐끼치고 그나마 모아둔 재산 병원비 간병비로
    탕진하고 싶으십니까..보험은 무조건 사기고 자신은 불로장생할거라며 빡빡 우기시는 분들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고민

    '16.2.20 5:53 PM (112.152.xxx.96)

    보험고민 읽어볼께요



    원글

    '16.2.20 7:19 PM (61.105.xxx.148)

    저 위에 말귀 못알아 들으시는 몇몇분 글~!!
    제 많은 보험을 가지고 까는데 혈안을 올리지 마세요.
    갯수는 각 가정의 니즈(needs) 일뿐
    보험가입을 꼭 해야하는 것에는 반박의 이유가 전혀 없어요.
    자신에게 무슨 보장이 필요한가 그걸 점검해 보세요.
    물.론. 유지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아무리 누누히 말해도 딴소리 하는분들은 진짜 꽉 막혔어요.
    제 글에서 뽑아갈것만 뽑아가서 자기걸로 만드는 현명한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아팠을때 생활비 걱정안하고
    더 여유돈으로 치료도 받고 내몸 좋은것만 먹고 좋은것만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리라. 라는 판단에 그렇게 많이 들었지만
    어느 하나 허투르 가입한 보험이 없습니다.
    철저하게 내가 필요로 중점으로 하는 보장을 계획해서 들었으니까요



    원글

    '16.2.20 7:22 PM (61.105.xxx.148)

    그리고 병력 부분중에 예를 들면,
    제 친구나 그 신랑. 혹은 지인중에
    피부과 약 주기적으로 복용한거.(거절 이유가 피부과 약은 독해서 인체에 어떤 해가 올지 몰라서 안된다.가 회사의 거절 이유.단 일시복용이나 어느정도 기간이 지났다면 상관없이 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산부인과 부정출혈( 하혈이라고 하죠. 생리처럼 그런걸로 보험 실비 청구한 기록때문에 가입거절)
    된 경우가 있었어요.
    여러회사 거절당하다
    한 회사에서 아팠던 부분 혜택 못보고 다른거 혜택보는식으로 보험료를 남들보다 조금
    더 내는식으로 받아주겠다고 해서 친구 신랑이랑 그분도 들었구요.
    그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라고요.

    저는 단순사고로 골절사고가 많았기에
    보험사에서 심사라는걸 해서 승인이 났던거라 생각되고
    유독 한곳에서만 이상하게 보고 절 거절하더군요.
    제가 골절이 여러번 있었지만 그걸 이유로 오래 누워있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그리고 두번은 타인이 부러뜨린거고(물론 폭력 아님. 단순 부딪힘 ㅋ)
    한번은 저희 딸아이가 부딪혀서 그리된거죠.골절때마다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었고요.
    다친 사유를 다 물어보셔서 말해주니 그걸 그대로 본사에 올려
    보험사에서 승인이 났어요.

    골절때마다 두번빼고는 수술도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오래 있기 싫어서.
    만약 제가 골절로 인해서 수술과 오랜 입원을 빈번하게 했다면
    거절됬을듯,

    병력있어도 가입이 되는경우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아프셨던 분이라도 회사에 잘 알아봐서 고지 확실히 하고 아픈부분만
    부담보 잡고 서라도 심사에 합격하면 꼭가입하시길 바래요

    저는 9개 ㅎㅎ. 찬찬히 보고 하나더 추가로 가입해서
    10 개 만들어놓고 안심하려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중독이라 표현했지만
    물샐틈 없이. 대비해놨죠.
    아프게 되면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내 치료만 위해서
    많이 든것 가지고 뭐라할 권리는 없죠.
    남이 대신 내준답니까?
    보험료 내가 내는거거든요.
    가능하신 한도내에서 다다익선. 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래 낼?

  • 26. 다시한번
    '16.2.20 8:39 PM (58.226.xxx.161)

    제 목 : 건강 보험이 벌써 9 개에요.ㅎㅎ




    든든 | 조회수 : 4,776

    작성일 : 2016-02-20 02:37:47






    요즘 보험에 중독?되서 미친듯이 가입하고 있어요.

    30 후반인데요

    20 대부터 가입한거 포함해서 현재까지 보험이 9 개에요.

    한개만 더 채워서 가입하고 그만 가입하려고 하기는 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삼성.흥국.현대.한화.신한.우체국 등등

    보험료가 좀 뻐겁긴 하지만 완전 든든해요~

    건강.암보험.실비.화재.상해.운전자까지 골고루도 있네용.

    아 넘 좋아요.

    저는 종신은 안들었어요. 살아있는동안 보장 받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종신은 애들 아빠꺼 들어놓은게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신 아닌데도 약관 보니 사망 보험금도 있네요.

    종신처럼요.

    그리구 우리 아이 둘은 각각 5개씩 들어줬구요.

    중딩인데 성인되면 니네가 가져가서 납입하라고 할건데

    확실히 애들보험이라 보장내용은 빵빵하고 보험료는 싸고 그러네요.

    성인이 그렇게 들고 싶어서 물어보니 성인은 그런 보장내용으로 안들어 준데요.

    아이가 15세 이상되면 가입 불가라더군요.

    우리 딸 생일 안지나서 14 로 되어 있어서 겨우 들었어요.

    보험료는 훨씬 싸면서 보장내용은 성인보험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미리 들어두길 잘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골절로 보험금을 신청한적 있었는데

    보험금 지급 속도가 가장 빛의 속도로 빠른곳이 흥국생명과 현대해상 이였어요.

    흥국 생명은 접수하고 돌아서서 집에 오는길에 100만원이 나왔고 현대해상은 신청한지 몇시간 만에 바로 나왔고

    그다음이 삼성생명이 하루 걸렸고요. 삼성화재는 이틀. 신한생명도 하루만에.

    우체국은 그 골절 진단금 주는데도 3 일 넘게 걸리더군요.

    접수됬는지 말도 없고 불친절하고 진행상황도 알길이 없더라구요.

    다른곳은 접수하자마자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구요.

    한달 보험료도 제꺼만 9 개 다해도 20 만원 후반대고 좋으네요

    각각 홈페이지 가셔서 통신판매용으로 전화로 상담 설계받고 가입하면 정말

    저렴해요. 왠만하면 모두 비갱신으로 드시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저는 보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아는 사람이라.

    제 지인중에 홈쇼핑 보다가 아무생각 없이 보험을 들고 딱 1 회 내고

    급성심근경색 진단 받아서 3 천만원 타신 분도 봤어요.

    그분은 가슴이 답답하다고 본인이 걸어들어가서 검사 해서 그런 진단 받은거고

    그날 바로 입원해서 스탠드 시술 받고 지금 건강하게 일상생활 잘 하고 있거든요.

    그 이후로 전 보험사 어디도 가입 안되구요.

    보험사에서는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안 줄려고

    한달을 넘게 병원 조사 나가고 대학병원 의사샘을 얼마나 귀찮게 하던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은 한달반 정도 뒤에 3 천만원 일시로 지급해 주더라구요.

    십여년전 일이지만 그거 보고 나서 저는 보험을 미친듯이 가입했어요

    아. 보험은 건강할때 드는구나 하구요.







    IP : 61.105.xxx.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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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20 2:41 AM (219.240.xxx.140)

    공감요. 저도 설계사 안통하고 들어야겠어요
    실비보험 갱신금액 어마어마해서요 비갱신찾아 들까봐요





    '16.2.20 2:42 AM (219.240.xxx.140)

    실비 어디거 들었어요?



    그돈모아

    '16.2.20 2:43 AM (211.58.xxx.210)

    따로 적금드세요. 보험사만 돈벌어줍니다.



    원글

    '16.2.20 2:53 AM (61.105.xxx.148)

    소멸성으로 저렴하게 들면 괜찮아요. 보험사 돈벌어 주기도 하지만 본인이 보장 받는게 중요해요.
    적금은요. 중간에 깨게 되기도 하고 강제성이 없어요.
    유지한다고 해도 보험금만큼 많이 주지 않죠.
    내돈이구요.
    저는 보험료 아깝다고 적금 들으라고 하는분들이 제일 안타까워요.ㅠ

    위위엣분 저는 실비는 현대해상 하나만 들어있구요.
    실비는 중복보장 안되고 비례보장이라고 해서 현대해상에만 들어있고
    화재로 더 보강했어요.
    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화재.우체국 이렇게 네개 있어요

    글구 건강보험은 흥국.신한.삼성생명
    암보험도 흥국.신한.삼성생명
    요렇게 있구요.

    아직 삼십대이신 분들 보험료 그렇게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순수보장형으로 각각 맘에 드는 보험사
    찍으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한달에 외식 두어번 덜한다 생각하고 들었는데 정말 든든해요.

    다만 저는 무리하게 종신이나 변액보험 이런거는 좀 회의적이에요.
    비싸고 보장은 약하고 그러니까요
    내몸 아플때 보장받는게 최고에요
    경험해보니까요.
    글구 지금 보험사에서 누적한도를 자꾸 줄일려고 해서
    크게 들고 싶으시면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8 년전에 갑자기 코뼈가 골절이 되서
    코 수술 하고 일주일 입원하고 치료받은적 있는데
    그때는 삼십초반에 들어놓은 보험료 2만 5천원 몇번내고
    300 만원 골절진단금과 수술비 받았어요.
    실비도 따로 나왔구요.
    그때 몸으로 체감하고 나서
    저는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껴요



    원글

    '16.2.20 3:00 AM (61.105.xxx.148)

    8 년전 첫 코뼈 골절을 시작으로 13 년에 또한번 14년도 15년도 골절 그후로 골절사고만 여러번 있었거든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 여러번 골절사고로 이번에 들을때
    보험사에서 심사도 까다롭게 하시고
    좀 가입 거절 될까봐 걱정했었어요.
    KB 손해 보험쪽에 맘에 들어서 들으려 했는데
    여러번 골절을 이상하게 보고 거기선 가입 거절 당했어요. ㅋㅁ

    글구 그 지인분은 홈쇼핑 보다가 아마 그때 기억이
    롯데 손해 보험인가 나온지 얼마 안된 상품이였고
    한달 보험료가 성인 30대 남자 로 3 만 얼마였다고 들었어요.
    3 만 몇천원 딱 한번 내고
    한달뒤에 심근경색으로 3 천만원 타가는거 보고 저 그때 몇개 더 들었죠.

    그분도 자신이 심근경색 걸릴줄도 예상도 못했고
    담배도 안피는 분이였고 술도 조금만 드시는 분이였대요.
    동네서 배드맨턴 치시다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병원 걸어들어가 검사 해달라고 하니까
    대학병원 의사샘이 얼굴 혈색이 이렇게 좋은데
    비만도 아니고 젊은 사람이 장난하냐고
    집에가라고 검사도 안해주시려고 했대요.

    그런데 그분이 그래도 온김에 검사해달라고 가슴이 너무 뻐근하다고 해서
    검사했더니 심장으로 통하는 큰 혈관 두개가 다 꽉 막혀있어서
    의사샘도 기함하고 놀라셔서 바로 응급 수술 들어가서
    스탠드 시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에서 트집 잡은게 뭐였냐면 급성 심근경색이면
    쓰러져서 119 에 실려서 거의 반죽음 상태로 가야되는데
    너무 멀쩡하게 걸어들어가서 검사해서 나온거라 믿을수 없다고
    안줄려고 그걸 트집 잡았었어요.



    원글

    '16.2.20 3:04 AM (61.105.xxx.148)

    그런데 대학병원 의사샘이 걸어는 들어왔지만 119 에 실려 들어온 사람보다 진짜 살아서 걸어만
    들어왔지 상태는 반죽음 상태였다고 환자 상태
    말해주셔서 보험사에서 한달반을 질질 끌다 보험금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본인이 심금경색에 걸릴줄 상상도 못했고
    그 후로 진자 심장쪽으로 부담보 잡고 다른 보험이라도 들을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전 보험사 다 거절.ㅠ
    암보험도 거절.
    그분 그거 안들었음 어쩔뻔 했냐고 가슴 쓸어내리시는거 보고
    저도 코뼈 골절 사고 겪은거 직접 겪으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너무나 느꼈어요.
    자신의 가정 경제 상황에서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건강할때 적은 보험료라도 꼭 들어놓으세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건강.암.실비. 요렇게 한가지씩은 꼭이요.

    그외 여유되심
    상해. 재해. 일상배상.운전자 좀더 보강해주면 좋구요.



    애들은

    '16.2.20 3:16 AM (58.143.xxx.78)

    어떤거 들으셨나요? 보험이름 알 수 있을까요?



    원글

    '16.2.20 3:23 AM (61.105.xxx.148)

    저는 9 개이긴 하지만 보험료가 20만원 후반이에요.
    다 옛날부터 들어놓은거라서
    최근꺼 까지 다행히 중복보장이 되는데
    이제 점점 추세가 중복보장 안해주려고 하고
    한도를 팍팍 줄이려고 해요.

    어떤분은 하루만 입원해도 첫날부터 35만원이 나오게 설계해놓셔가지고
    (옛날엔 그게 가능했대요. 지금은 불가. 지금은 10 만원 넘게 못들어요)
    잊어먹고 몇년있다가 병원에
    교통사고로 한달가까이 입원 요양? 하면서 입원일당만 1천만원에
    실비 따로 합의금따로 수술비도 별도로
    그렇게 받은 사람도 봤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입원일당을 좀더 높이려고 했더니
    한도 초과로 거절됬네요. ㅎㅎ
    저는 13 만원이에요. 하루입원 일당이요.

    지금은 보험사가 입원일당 크게 못 들도록 금감원 지침이 내려왔대요.
    올해 6 월부터 10만원 한도내라고 들었어요. 설계해주시는분이.
    글구 삼성생명쪽은 이미 5 만원 이상 못 넣게 바뀌었구요

    혹시 보험 들어놓으신지 오래됬거나
    입원일당 보강해주고 싶거나 필요하신분 계심
    6 월안까지 가입 서두르세요.
    필요없으시면 안들어도 되지만요.

    저 이렇게 말하니까 꼭 보험 전도사 같지만
    8 년전 코뼈 골절로 6인실 입원해 있을때
    보험 있는 환자분과 보험 없으신분들의 표정부터가 틀렸어요.
    윗분들처럼 보험의 필요성 못느끼고 생활하시다가
    갑자기 큰돈 들어가니까
    병원비 어떡하냐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어요.

    돈을 쌓아놓고 여유있게 사시는분들이야 보험이 뭔 필요있겠어요.
    그러나 우리같이 평범하게 서민들은요
    생각지도 않게 아프게 되면 타격이 커요.
    병원가기 전에 아프기전에 빨리 드는게 포인트구요.

    안타까워서 보험 없으신분 얼른 들어놓고 편히 생활하시라고 열변을 토해봤습니다. ㅎ
    그래도 필요없다 보험료 아깝다 하시면 안드시면 되는거지만
    무리되지 않는선에서 보험 없으신분들은 꼭 준비해두세요.
    병원에 가시면 입원실에 가보면 거기가 전쟁터 더라구요.
    생전 아픈거라곤 골절밖에 없었던 사람으로써
    옆에서 봤던 경험으로
    이제 슬슬 몸이 고장날려고 마흔이 다가와서 얼른 더 들었어요 저도요.





    '16.2.20 3:47 AM (219.240.xxx.140)

    저도 공감해요.
    저도 암보험 두개 실비 들어놨는데
    이제 나이 많아지고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니 보험없인 정말 불안해요.
    저희가족도 암보험 혜택 많이 봤어요.



    윗윗님께~

    '16.2.20 4:03 AM (61.105.xxx.148)

    애들꺼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흥국화재
    흥국생명
    신한생명

    요렇게 5개 있어요.
    보험이름은 공개게시판이라 적기 좀 그래요.
    저는 오래전부터 들은게 섞여있어서
    현재 없는 상품도 있어요.
    보험상품은 계속 바뀌고 새로 생기고 변화하더라구요.
    그래서 좋다고 판단되면 얼른 드는게 좋아요.
    왜냐면 자기네 회사에 손해율을 많이 끼치면
    상품이 내놨다가 금방 없어져 버려요.

    예를 들면 옛날에 나왔던
    삼성생명의 여성시대 보험이랑 비추미 암보험이 대표적인 예에요.
    그 보험 만든사람 경질됬다던데.
    가입자만 좋고 회사에 손해 엄청 끼친 상품이라더군요.
    그 흔한 요실금 수술만 받고도
    몇백만원인가가 나와서
    부인들이 너도나도 요실금 신청해서 보험금 신청을 엄청 하는 바람에 회사에 손해를 많이 끼쳤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보험사 상담직원들이 여성시대 보험 해지하게 하려고
    가입자들한테 갈아타기 전화 엄청 돌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여성시대 보험을 20 대때 처음 들었는데
    그땐 보험에 무지해서 여성시대 보험을
    3 년정도 넣었다가 해지하고 다른거 들었는데
    너무 후회했어요. 나중에 알고나서요.ㅠ
    오래전에 들어놓은 보험은 꼼꼼히 살펴보기 전엔 함부로 해지하면 안되는거더라구요.
    부족한걸 보완하는식으로 보강해야지 해지는 신중해야 해요.

    저 편의점서 첫 알바할때 보험 아줌마가 하도
    귀찮게 찾아오시고 하셔서 멋도 모르게 억지로 들었던 보험이
    삼성생명의 여성시대 보험이였어요.
    ㅋㅋ 그땐 스스로 보험의 필요성을 느껴서 들은게 아니라
    설계가 뭔지도 무지하게 들으라고 해서 들었는데
    암튼 그런 에피소드가 있네요.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암튼

    현재 있는 상품으로 좀 메이저급 회사로 들어가셔서
    한번 조회해 보세요.
    단, 꼭 본사 홈피로 들어가세요. 보기도 깔끔하고
    보장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맘에 드시면
    상담예약을 남겨놓으심 본사직원이 연락이 와요.

    한꺼번에 비교 해주는 그런곳도 괜찮아요. 교차판매라고 해서
    여러보험사 취급해서 비교 설계 해주는곳도 괜찮아요.
    가입받기 전에 먼저 본인이 원하는걸 대충 계획을 하고 받으셔야 해요.
    가령 나는 몇세 보장에 몇년 납으로 할거다
    만기환급으로 할지.순수 보장으로 할지
    그런 뼈대는 먼저 정하시고 여러보험사 비교 해보시면 감이와요.
    될수있음 비갱신으로 하세요. 실비는 갱신이지만
    다른건 아직 비갱신으로 할수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거는요.

    저는 아이들한테 운전자 보험이나 기타 이런것들은 너희가 20 대가 되면 들으라고 했어요.
    니네 사회생활 하면서 보험 다 가져가서 니네가 넣으라고 했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보험은 꼭 유지하라고 했어요.
    그전까지는 엄마가 내주겠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저보고 감사하대요.ㅎㅎ

    뭐 굳이 저처럼 5 개씩 들필요는 없어요.
    한두개라도 들어놓시면 그게 부적이고 정말 든든하니까요

    저희 아이들꺼는 하나만 35 세 보장이고
    네개는 다 100 세 까지 보장받고
    30 년 내는걸로 설계했어요.
    이렇게 하는게 가장 보험료도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중간에 납입면제 기능도 있어서 뭐하나 진단만 받아도 쭉 면제되어서
    그리했구요.
    이미 9년 가까이 납입했기 때문에 두개는 이제 얼마 안남았고
    최근에 들은것들은 아이들이 40 세까지만 보험료
    끝나는걸로
    다 비갱신으로 들어줬어요.
    실비는 전보험사 다 갱신이라 실비만 빼고
    나머지는 다 비갱신으로요.

    애들은 진단금이며 수술 특약이며 골절진단이며 입원일당이며
    어른보다 한도도 높게 들수 있고 제한도 많이 크지 않았어요.

    마음에 드시는 보험사 아무데나 찍어서 (꼭 본사통해서 하세요. 되도록이면
    베테랑 상담사 설계 잘해주는 분에게 받고 싶다고 하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청약할때 꼼꼼하게 잘 녹취하고 나중에 문제 안생기게
    고지 잘 하시면 애들꺼는 성인하고 다르게
    진짜 적은 가격에 보장빵빵하게 들고 든든하실거에요.
    태아보험보다 어린이 보험이 보장이 더 좋더라구요. 저는 보니까.

    중간에 자다 깨서 심심해서 82 들어왔다가 보험얘기만 하다 가네요.ㅎㅎ
    이 새벽에 글 쓰다 보니까 완전 글이 길어졌는데
    다들 제 글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어요



    ..

    '16.2.20 4:15 AM (121.88.xxx.247)

    맘이 든든한거도 있는데 그만큼 불안하다는 반증



    에고

    '16.2.20 4:27 AM (61.105.xxx.148)

    당연히 불안하니까 보험을 드는거에요~121 님.
    저야 보험 혜택을 피부로 느끼고 돈쌓아놓고 사는 사람은 아닌지라 갑작스런 일에 대비하고 싶어
    이렇게 많이 드는것뿐 각자 가정상황에 맞게 한두개라도 드시면 되는거죠
    댓글 다시는게 당연한 소리를 생뚱맞으신거 같아서 저도 ㅋㅋ





    '16.2.20 4:29 AM (219.240.xxx.140)

    와 정보 감사합니다!!



    원글

    '16.2.20 4:31 AM (61.105.xxx.148)

    졸린눈 비비고 정성들여 글 올렸는데ㅋㅋ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자러가네용





    '16.2.20 4:31 AM (219.240.xxx.140)

    주변에 정말 나이들어 모아놓은 돈도없이 대책없이 보험하나 안들어놓고 병걸려 자식들 등꼴 빼고사는거 봤어요.
    사실 가난할수록 들어놔야하는데 말이죠



    ㅎㅎ

    '16.2.20 5:36 AM (112.165.xxx.167)

    정보 감사합나다



    감사

    '16.2.20 5:54 AM (121.151.xxx.229)

    원글님 보험얘기인데도 너무 잘 읽어지도록 쓰셨네요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없는사람들은 유지가 관건이죠





    '16.2.20 7:28 AM (211.36.xxx.44)

    이 분 뭘 모르시네..라고 생각하며 댓글까지 보니 꼼꼼히 잘 알고계시네요
    전 실손보험 비례보장 얼마전에 알아서 보험사담당자한테 엄청 한소리 했던지라 ㅎㅎ
    실손은 한개만 들었단말에 신뢰감 상승

    확실히 보험은 나이 어릴때가 싸고 옛날 보험이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점점 제약이 많아지네요



    ...

    '16.2.20 8:10 AM (117.111.xxx.69)

    사람들이 내가 내는 보험료는 아무리 많아도 작게 생각하고
    보험사에서 나오는 돈은 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원글님은 20만원 후반대라고하면 27만원이라고만 잡아도 일년이면 324만원씩 버리고있네요.순수보장형이니...
    보험사에서 한번 부러졌다고 나오는 돈이 일년만 내는 보험료만큼 되나요?그리고 암걸리면 본인부담금 5%밖에 안돼요.10년이면 3240만원이구요.
    20년이면 6480만원
    원금만이고 복리이자로 적금을 넣으면 액수는 8천이쪽저쪽일텐데 원글님은 안아프면 저돈 그냥 날리는거잖아요.
    아파도 8천정도까지 받게되는지 계산해보세요.
    보험은 소나기를 피하라는거지
    내리는 모든 비를 피하는건 아니죠.



    --

    '16.2.20 8:18 AM (220.118.xxx.208)

    보험들면 무조건 손해이고 보험사 돈만 벌게 해준다는 생각 가지신 분들은 이분 글 꼼꼼히 읽어보시길.
    보험은 예금이 아니예요. 예금은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거니까 이자를 받는 게 당연한 거지만
    보험은 보험사에 돈을 빌려주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산 또는 비옷을 사는 거예요. 당연히
    예금하는 것과 구조도 다르고 예금과는 수익률 계산법이 달라요. 비옷샀는데 비 안왔다고 손해인가요?



    ...............

    '16.2.20 8:20 AM (221.138.xxx.98)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무슨 9개씩이나....
    실손이랑 암보험 정도나...
    저도 윗분처럼 님 보험금 계산해봤는데 하나 더 든다고 했으니 일년에 360만원씩 20년이면 7200만원이예요. 차라리 그걸 복리로 들으면 웬만한 병은 뒤집어 쓰겠네요.
    솔직히 주위 어르신들 보니 살면서 천만원 이상의 병원비 들일 별로 없읍디다.
    그냥 실손보험 정도 유지하며(솔직히 이것마저도 요즘들어 열심히 저축하는게 더 낫지 싶네요) 저축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음...

    '16.2.20 8:36 AM (117.111.xxx.69)

    9개씩 드는건
    내몸을 담보로 하는 도박밖엔....
    그마저도 어지간히 아파도 본전이고
    완전 중병에 걸려야만 이익을 보는...



    원글

    '16.2.20 8:54 AM (61.105.xxx.148)

    아침에 다시 들어와보니 그새 글이 더 달려있네요. 위에 두분 너무 안타까우신게
    27 만원을 20 년 적금 넣는걸로 생각하심 안되요.ㅠ
    그건 보험의 의미를 모르시고 하시는 소리.!!!
    20 년동안 적금을 아무 탈없이 넣으리라는 보장이 있을까요?
    바로 그 보장. 부분을 메꾸는것이 보험이라는 거랍니다.

    백번 양보해서 27 만원을 8 천만원 될때까지 모은다고 쳐보죠.
    그 돈이 될려면 20 년동안 저는 아무일도 없어야되요.
    그게 바로 적금이지만 저는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하죠.

    정말 너무 단순하게 보험을 이렇게만 생각하시는분들이 점말 안스러울정도로 답답해요.
    물론 보험을 9개씩이나 많이 들어놓은 제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로 보험의 필요성을 너무나 실감했기에
    보험없이 가입거절당해 쩔쩔매는 제법 많이 보았기에
    내가 젊고 아무 병력없을때 감당할수 있을만큼
    유지 가능한 선에서 들은것이구요.

    저처럼 9개씩이나 들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그.러.나
    보험은 필수로 두개이상은 꼭 들어놓아야 합니다.

    단순히 그 돈을 저금했을때를 말씀하시면 답답한 소리 하시는거에요.

    저금의 예로 드셨으니 저도 간단히 예를 들어볼께요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지금까지 다행히 코뼈 골절의 소액의 단순 사고만 있었지만
    제가 만약 초기암이 됬든 어떤 암이 걸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증권을 요약해보면 일반암 진단금만 2 억 가까이 되요.
    걸리면 바로 나오는 진단금만이요.
    거기에 암치료 수술.입원.중복보장 다 포함되면 2억이 뭐에요?
    3억 가까이 나오죠.
    내가 마음놓고 치료받고 아픈몸을 이끌고 생활해야 하는 생활비까지 저는
    보장받을수 있는거에요.

    그뿐이 아니죠.
    암을 보장받는다고 해서 보험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암은 암대로 보장받으면서
    또 다른 보장들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겁니다.
    제가 다칠수도 있는거고 누구를 다치게 할수도 있어요.
    누군가에게 배상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것이고 질병.재해. 어떤 변수가 올지 모르는거에요.
    그걸 보장받는게 보험이라는 개념입니다.

    그거외에도
    후유장애 각종 이식수술 살면서 생길지 모르는 소소한 질병들까지
    성인질환 디스크 흔한 맹장염까지 골절 작은화상
    교통사고 변호사 비용까지
    물샐틈없이 방어해주는걸 제가 들은 보험이 해주죠.

    27 만원? 저축? 저는 버리는 돈일지라도 저를 지켜주는 이 보장을 택하겠습니다.
    제가 만약 그 당시 아무 보험이 없었다면
    코뼈 골절로 병원 입원했을때 300 은 커녕 어떻게든 그 비용을 감당해야 했을겁니다.
    그 뒤로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한 연이은 골절.
    전 그 작은 혜택 하나만으로도 정말 실제로 나온 병원비에 비해 큰 금액을 받을수 있었고
    아주 유용했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쭉 내 보장들은 더 든든하게 살아있는거구요.

    내가 20 년까지 병원 근처도 안가고 8 천만원을 모은다는 보장이 없기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저는 그걸 보장받기 위해 이 금액을 든것이에요.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20 년 그 하나만 보지 마시고
    1 년만에 3 년만에 5년만에.
    어떤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것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해보세요.

    충분히 들수 있는데 젊은 나이에 무조건 보험을 버리는 돈이라 치부하여
    회피하는것은 아주 어리석은 행동이에요.

    단, 돈이 흘러넘쳐 주체할수 없어 어떤일이 생겨도
    어디서도 끌어다쓸 돈이 넘친다는 분들은 예외죠.
    그러나 제가 본 바로는
    돈이 여유있는분들도 왠만하면 한두개씩은 가지고 계세요.

    아주 비싼 종신.연금보험.변액.투자상품 이런것은 비싸고 내는 금액에 비해
    어느정도 손해나는 부분이 있는점은 인정하죠.
    저는 그런 보험들에 대해 회의적이에요.

    그러나 보장성으로 작은 금액으로 크게 보장받을수 있는 우리 건강보험은
    꼭 들어놔야 해요.



    아이고!!!!

    '16.2.20 9:01 AM (117.111.xxx.69)

    보험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9개가 과하다는겁니다.



    원글

    '16.2.20 9:02 AM (61.105.xxx.148)

    보험이라는게
    내가 가입할수 있을때와 병력이 생기거나 변수로 가입할수 없는경우가 생기면
    정말 상황이 달라져요. 미래가 완전 불안해 지는거죠.
    생활이 뻔한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불시에 급작스런 의료 지출이 생기면 완전 타격 받아요.

    고지부분 병력부분 이상없이 들으면 진짜 보장 잘 받을수 있고
    보험분쟁? 부분도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없다는것과 따질 보험사가 있다는것도 하늘과 땅차이죠.
    가입에 문제가 없다면 보험금은 결국 받게 되어있어요. 시스템이 그래요.

    그 스스로 걸어들어가 심근경색 진단받은 분은 회사에서 그 핑계로 얼마나 안주려고 했는지..
    계약자가 보험료 한달 딱내고 고액을 타가려 하니 억울해서 안 주고 싶었겠지요.
    그게 바로 보험을 드는 이유에요.

    아무일도 안생기고 만기때까지 가져가면 왠지 아깝게 느껴지겠지만
    보장기간 동안 안심하고 다리 뻗고 지내신 비용이고
    가입하는 날을 기점으로 어떤일이 생길때를 보장받을수 있기에 그 돈이 공짜가 아닌거죠.
    버리는 돈이 아니에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병력없고 건강하시고 보험 안 가지고 계신 분 계시다면
    꼭 실비와 건강 각각 하나씩이라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꼭 들어놓으세요.

    저 코뼈 골절로 병원 입원했을때 입원실 풍경을 내눈으로
    목격한 이후에 저는 보험가입 들어놓은게 내가 잘한일이라 느꼈답니다.
    입원실에 들어와 계신분들 병색때문지 병원비때문인지
    낯빛 자체가 틀렸어요. 보호자랑 울먹거리며
    병원비 어떡하냐고 걱정되 죽겠다고 커텐사이로 보호자 한숨 쉬는 소리.
    저는 다 들었네요.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명찰을 침대 베드에 달고 입원해 있으면서 옆에 계신분
    영문도 모르고 제 이름과 그 명찰보더니 코 성형 했나보네?
    젊은사람이 무슨 셩형이야? 아프면 병원비 엄청 깨져. 그런데다 돈쓰지말어.
    모아. 보험부터 들어. 들었어? 하며 저에게 막 물어보시던 연세지긋하신 분 생각이 나네요.

    특히 30 대 젊은 엄마들 보험료 엄청 저렴해요.
    병원 가실일 생기기 전에.
    나중에 자녀들 부담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큰 저축은 못하고 살아도
    적은 보험료라도 한두개라도 꼭 들어놓으세요.

    4~50 대 병원 신세 져본분들은요.
    2.30대에 보험 잘 들어놓은 사람들을 가장 부러워 한대요.
    좋은시절 좋은상황을 잘 활용하셨으면요.

    더이상 글은 그만 올릴께용
    제 글을 보시고 각자가 판단하시면 되는거구요~



    아이고!!!

    '16.2.20 9:04 AM (117.111.xxx.69)

    울 시아버님
    암에 뇌졸증에 결석에
    모두 해도 병원비 2천이 안넘었어요
    내가 결혼한지 20년이니 그간...
    20년이 긴세월 아니예요.
    그러니 보험의 목적으로 본다면
    하나두개 드는정도로 충분한데
    원글님 정도면 완전 중병걸릴때 일확천금 노리고
    드는 수준이라는거죠
    그나마 시아버님은 유전적 소인으로
    암이 있었어요.



    아이고님

    '16.2.20 9:06 AM (61.105.xxx.148)

    난독증있으시거나 제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거나

    제가 9 개 들으라고 한게 아니잖아요.
    글을 대충 보지마시고 정독하세요.

    저는 제 필요에 의해서 들었지만
    유지 가능한 선에서 한두개 정도는 필수로 들어놔야 된다구요.

    넘 답답해서 더는 말을 못하겠네요.
    츠릅~ㅋㅋ



    형편만되면

    '16.2.20 9:10 AM (175.118.xxx.178)

    저도 많이 넣고 싶어요.
    그런데 수입에서 부담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 형편에 따라 다르겠죠?



    아이고님

    '16.2.20 9:13 AM (61.105.xxx.148)

    다른사람의 글을 읽고 원하는 핵심만 파악해서 얻어가심 되요.
    참 좋은거 공유하고자 글을 올려도 글의 일부만 보고 이렇게 꼬투리 잡고
    엉뚱한 얘기만 하시니~

    제 글의 주제는 9 개를 들으라가 아니라
    건강할때 최소한의 보험은 가입하는게 좋다. 라는겁니다.

    남이사 일확천금을 바라든
    보험금을 많이 받고 싶어 많이 들든 그것은 각자의 자유고요.
    그걸 님이 뭐라하실 권리는 없는겁니다.

    보험사가 허용해 주는 한도내에서 제가 유지할수 있는 한도에게
    제 의지로 들은거니까요.

    딱 2 천만 받고 말고싶음 그러게 드는거고
    더 많이 받아서 치료비 외에 아픈몸 이끌고 생활해 나가야 할 생활비까지
    더 받고 싶음 더 들면 되는거구요.



    원글

    '16.2.20 9:16 AM (61.105.xxx.148)

    175님~
    보험은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들어야 해요.
    보장성은 수입의 15 프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유지가 중요하니까요.



    ㅠ.ㅠ

    '16.2.20 9:47 AM (222.108.xxx.83)

    9개든 10개든 원글이 들고싶으면 드는건데
    뭘 그리 댓글마다 따박따박 반박하시는지...
    읽고 각자 알아서 판단할테니 괜시리 불안조장해서
    보험 없는분들 심란하게 하지 마세요



    저는

    '16.2.20 9:58 AM (211.179.xxx.149)

    결혼하고 혼자계신 시아버님 보험 들어드리려고
    알아보니 작은 (교통)접촉사고 경력이 7번인가 되서
    전보험사 거절건으로 실비고 뭐고 못들었어요.
    그리고 10년뒤 다른 건강검진 받으시다가
    우연히 폐암 발견해서 수술받으셨는데
    본인부담금 5%인데도 총 700넘게 나왔어요.
    (간병비 빼구요) 비보험 되는것도 많구요.
    무었보다 하루7만원씩하는 간병비 생각하면...
    늙어서 자식들 부담주지 않으려면 보험 절실히
    필요합니다. 적금과 비교하신분들은....
    그 20년간 내가 아무런 병에도 안걸리고 건강해야
    한다는 조건이어야겠죠....세상에서 제일 튼튼한줄
    알았던 저도 지금 만성질환에 체력도 너무 안좋아
    집구석도 간신히 청소기만 돌리며 살아요.
    일하고 싶어도 내몸 내가아니 엄두가 안나요.
    정말 결혼하자마자 바로 들어둔 실비보험
    실수로 (미납이나 등등)해지라도 될까봐
    너무 겁나요.암보험,실비,건강보험 두개 있지만
    민성질환 성인병에 걸리고 나니 이것도 작다싶어요.
    가족력도 있었는데 간과한거죠.사실 젊고 건강할땐
    그런 예상까지 하긴 힘들긴해요.
    애들 보험도 있는데 성인되자마자 빵빵하게
    100세보장으로 갈아타기 해주려구요..



    5678

    '16.2.20 10:06 AM (211.36.xxx.40)

    보험은실비한개만 들어도 충분해요 여유잇으면 암보험추가하면좋구요 오래전가입한실비보험이좋은것같아요



    79스텔라

    '16.2.20 10:10 AM (118.216.xxx.110)

    저도 가족력 때문에 고민이 많거든요
    보험 관심 많은데 원글님 든 보험과 아이들 보험 어떻게 들었나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won6479@naver.com





    '16.2.20 10:10 AM (211.36.xxx.205)

    건강보험은 딱 하나만 들었어요



    79스텔라

    '16.2.20 10:12 AM (118.216.xxx.110)

    간절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16.2.20 10:13 AM (1.254.xxx.158)

    실비보험은. 어디껄 들었어요?
    실비 유지해야한다 생각하나요





    '16.2.20 10:27 AM (39.118.xxx.118)

    보험회사가 돈버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



    ,,,,

    '16.2.20 10:38 AM (39.118.xxx.111)

    보험 참고해요



    제가

    '16.2.20 10:45 AM (211.179.xxx.149)

    아는선에서 몇가지 말씀드리면...잘뒤져보면
    암보험도 저렴한곳이있어요~깜놀할정도로요~
    10여년전 당시 남친한테 암보험 가입하라고 야기해줬더니 당시 금호가 젤저렴해서 거기로 가입하라고
    했는데 얼마뒤에 보니 동양생명 암보험이 훨더
    저렴하더라구요.일일이 생년월일 성별 보장금액,
    가입년수 넣어보기전엔 알수없는것도 많으니
    보험은 필히 인터넷이라도 발품 팔아야해요.
    또하나 보험은 큰 보험사 선호 할필요없어요~
    비싸기만하죠~제가 10년전 가입한 그린화재라는
    손보사 당시 생긴지 얼마 안되 이름도 생소한...
    하지만 그만큼 보장이 파격적이어서 거의 모든질병
    카바된다고 알고 가입했고 어느순간 그린은 없어지고 새마을금고인 엠지 손보가 인수했죠.
    보장은 빵빵하고 회사는 탄탄해진거에요.
    우리나라는 보험 장려하는 나라라서 망하더라도
    더큰회사가 인수합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글에
    쓰셨지만 홈쇼핑보험도...(요즘엔 달라졌을수도..)
    저도 10여년전 홈쇼핑 보다가 암하나,건강하나
    가입했는데 두개를 합쳐도 금액이 39000원이에요.
    보장 손색없구요.(거기다 만기환급형에 그동안
    몇번 보험금도 청구해서 받았었고 심지어 한의원
    통원비도 회당 만원씩 주더라구요)
    이게 동부생명인데 아마 홈쇼핑 첫런칭때 제가
    가입했나봐요.그래서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고 알고 있어요. 원글님처럼 보험아줌마가
    하도 사정해서 가입했던 알리안츠 건강도 있는데
    한번도 보험금 청구할수가 없었고(모두해당안됨 ㅡㅡ)그린화재 실비와 동부생명은 약관대출도 저리에 이용해가며 보장도 받고 참 고마운 보험입니다^^;;
    저도 첨에 엄마보험 들어드리려고 큰버험회사
    알아보다가 알게된거에요.오히려 큰회사는 보장은 작고 보험료는 비싸더라구요ㅡㅡ;;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보험은 꼭 필요하며
    건강,암,실비 가장인경우에는 종신보험은 너무비싸니 기간을 정해서 사망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정기보험도 필수입니다. 여기다 몇가지 더 추가해도
    좋구요~~무슨무슨다이렉트 보험같은거 저렴하고
    괜찮은것같아요.또하나....나중에 보험사의
    꼬투리가 될수도 있으니 건강할때 가입해야하고
    사소히 병원다닌 내용은 무조건 고지하시고 가입하시구요.건강하고 젊을때 가입하는게 기본입니다.
    늙고 병들면 가입하고 싶어도 못한답니다ㅜㅜ



    원글

    '16.2.20 10:47 AM (61.105.xxx.148)

    실비보험은 제꺼는 현대해상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실비는 중복보장이 안되고 비례보장이 되기에 어차피 하나만 있음 충분하구요.

    현대해상 실비는 한달에 25.000 씩 들어갑니다.
    20 년납 소멸성이구요.
    80세 보장입니다.
    9년정도 납입했고 11 년 남았네요.

    그동안 몇번 갱신이 있었는데 적립보험료로 대체 납입인가? 그게 되서 많이 오르지도 않았어요.
    9 년동안 몇백원. 변동된거 정도요.
    한동안 보험 혜택 안 받을때는 갱신시점에 보험료가 오히려 내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현재 실비가 가입당시 금액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25.000 원대이구요.

    병원에 간돈 100 프로 돌려받는 실비에요.
    현재는 20 프로 내고 80 프로만 보장해 준다고
    그리고 갱신율이라던가 보험료도 비싸고 안되는것도 좀 많다고(한방병원같은거)
    저 설계 해주신분이 저보고 반농담으로 목숨걸고 유지하라고 하시더군요.

    2007 년에 가입한거라
    요즘 실비와 다르게
    100 프로 다 나오는거구요.
    다만, 아쉬운게
    그때 당시 80 세도 많다생각해서
    보장기간을 80 세로 한게 아쉬워요.

    지금 다시 들기도 뭐하고 그래서
    다른 화재 보험사에 실비특약만 빼고
    각종 추가 진단금과 수술비 입원비 특약 (비갱신)으로
    보험을 100 세까지 해서 추가 가입했어요.

    그래서 실비는 현대해상 하나있고
    현대해상에 추가.삼성화재.한화손해.우체국상해를
    더 들어서 실비외에 다른걸로 다 추가 가입해놨어요.

    중요한건 실비만 제외하고 모두가 다 비갱신. 이라는게 안심이에요.
    100 세 혹은 90 세 이렇게 설계했어요.
    입원일당은 5 만원씩 첫날부터 나오는걸로 집어넣었구요

    그리고 위에 79스텔라님
    증권이랑 확인해서
    무엇무엇 들었는지 메일드릴께요.
    그런데 제가 들은게 현재 없는 상품도 있어서 큰 도움 될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들은건 3 가지 정도 되는데
    보장도 좋고 저렴해서 그건 어디 어디 보험사인지 알려드릴께요.

    주말에 방학이라 애들좀 챙겨주고 이따 쉬었다가 오후쯤에 메일 보내드릴께요.


    요즘은 80 프로에 자기부담금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들은 금액 들으려면 거의 배로 줘야 하더군요.



    제가님맞아요

    '16.2.20 11:00 AM (61.105.xxx.148)

    그 당시 홈쇼핑 파격조건 보험들 많이 나올때였어요.
    저도 기억나요.ㅎㅎ
    한동안 그렇게 나오다가 어느순간부터 보장 줄고 슬슬 없어지거나 다른걸로
    나오더라구요.
    저도 요즘 보험 암 진단금 보다 그때 3 만원대 들어놓은 건강보험 암진단금이 훨씬 커요.
    일반암 5 천 고액암 1억이요.
    그리고 소액암도 다 일반암으로 포함되 있고
    2대질병금도 세죠.
    뇌경색도 고액 보장 해주고요.

    현재 있는 생명보험사나 다이렉트 보험쪽에도
    잘 알아보심 정말 저렴하고 보장내용 좋은거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더라구요.
    제가 보험에 완전 빠삭해서 제 주변 지인도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들었어요.
    어떤분은 저한테 설계사 하라고 까지 그런소리까지 들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꺼 가족꺼 필요해서 관심있어 든거라 설계사까진 생각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건강할때 들을수 있을때 들어놔서 정말
    다행이에요. 제가 님 말씀이 맞아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병력없을때 젊을때 이런 분들은 정말
    보험에 아주 유리해요.
    고지 확실히 하고 이상없이 들면 보험사에서 약속한 금액 빼도 박도 못하고
    다 받아낼수 있어요.
    그것도 회당. 수시로요.
    막상 보험 그깟거 아깝고 필요없어 하시던분도
    병원한번 다녀오시면 그제서야 뒤늦게 부랴부랴 알아보시는데 그러면 늦죠..
    가입 거절 사례 정말 의외로 많아요.
    막상 거절 당하면 그분들도 발등에 불떨어져 아차하시고
    불안해해요.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병원하고 친해지게 되니까요.



    원글

    '16.2.20 11:05 AM (61.105.xxx.148)

    작은애가 자꾸 불러서 더 글 달고 싶어도 이만 나갈께요 ㅠ



    제가

    '16.2.20 11:18 AM (211.179.xxx.149)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저랑 같은시기에 보험 가입
    하셨나봐요. 뇌경색 얘기하니 생각났어요.
    당시 엄마보험 가입해드리려고 알아보는데..
    보험사는 철저한 영리추구 회사니까 뇌경색 보장으로 인한 손해가 커서 점점 보험사에서 뇌경색
    보장을 뺀곳이 많더라구요(뇌경색=중풍이죠)
    완전 반신불수 아니더라도 살짝만 풍이와도 뇌경색
    보장을 받는다네요.그래서 뇌경색 꼭 보장내용에
    들어있는 회사로 가입했던 기억이나요..
    치아에 금만가도 치아파절로 골절진단금 내주는
    손해가 너무 많아서 지금은 골절진단금(치아파절제외)가 된경우와 비슷한 맥락이에요.
    암튼 저도 신랑도 딱30에 가입해서 그동안
    보험금탈일이 없었는데 40줄 들어서니
    보험 없으면 큰일날뻔했다 하는일이 많네요ㅜㅜ



    원글님

    '16.2.20 12:00 PM (61.78.xxx.117)

    댓글마지막부분쯤에 다이렉트암보험 이니셜이라도좀가르쳐주세요ㅜㅜ
    암보험검색하면 홍보싸이트만 주르륵뜨네요



    40대 중반

    '16.2.20 12:13 PM (1.225.xxx.91)

    넘어가면
    보험 골고루 들어놓은게 진짜 든든하답니다.
    없는 서민일수록 보험은 꼭 필요해요
    우리 시어머니 이번에 암진단 받으시고 병원 다니시는데
    두 달 만에 600만원 넘게 썼네요
    다행히 20여년 전에 가입해둔 보험이 있어서
    3천만원이 나온다 해서 한숨 돌리고 있어요



    음.

    '16.2.20 12:22 PM (112.150.xxx.194)

    보험.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6.2.20 12:27 PM (122.47.xxx.73)

    원글님 추천하시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 이니셜 만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

    '16.2.20 12:31 PM (110.9.xxx.219)

    보험 조언 감사합니다



    ...

    '16.2.20 12:31 PM (112.162.xxx.56)

    원글님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요냐

    '16.2.20 1:00 PM (61.40.xxx.5)

    원글님 이런 글 너무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 초년생이라 보험이 필요한 건 아는데
    주변에 보험 들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변액이나 연금 등
    쓸데없는 것만 추천하여 실비보험 하나만 갖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말씀하신 좋은 보험 리스트라도 요청드릴 수 있을까요?

    원글님같은 분이라면 보험 상담료라도 소정이나마 드리고 조언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쪽지라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16.2.20 1:03 PM (223.62.xxx.113)

    그냥 지나치려다가.....
    제가 보험 좀 아는데요, 보험은 그렇게 드는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요.
    님처럼 약골인 분들은 보험 혜택을 많이 보시니 예외적인 경우랄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평범한 분들은 암을 비롯한 중대질병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 실비보험. 이 정도만 준비 해 두시면 충분합니다.
    그거 들어 놓고도 평생 혜택 볼 일 없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물론 실비는 좀 혜택 보겠지만요.
    님처럼 30후반에 8년 전 코뼈 골절,13,14,15 년 골절 그 후로도 수시로 골절.... 이거 정말 드문 경우에요.
    거기다 이제 청소년인 아이들 보험을 5개씩.
    엄마가 몸이 약하셔서 걱정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보험 줄이고 차라리 적금을 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님처럼 보험 드는거 아닙니다.



    무섭

    '16.2.20 1:05 PM (223.62.xxx.82)

    맞고 사세요? 코뼈 골절이 왜 그렇게 자주 되죠?
    그리고 자식한테 보험을 여러 개 들어놓는 이유는 뭔가요?
    다칠 일이 그리 많은지?
    전 이 글 좀 무섭네요.



    ..

    '16.2.20 1:18 PM (180.230.xxx.90)

    아이고, 원글님!
    원글님 처럼 특수한 경우를 예로 이러시면 안 되지요.
    본인은 보험 혜택을 자주보니 다행이다 싶어 조언이라고 하시는 말씀인 줄은 알겠지만 보통은 님처럼 병원 다닐일 없어요.
    그리고 그 나이에 병원행이 그리 잦은거 걱정하시고 몸 관리 하세요.
    건강 할 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환급형보다는 보장되고 마는 소멸성으로 보험 선택하는건 옳아요.
    하지만 님처럼 건강보험을 10개, 청소년 아이들을 5개씩.
    건강을 담보로 도박하는거라는 어느님 비유가 딱입니다.



    사기

    '16.2.20 1:38 PM (5.254.xxx.202)

    글만 보면 전형적인 보험 사기 같은데? 보험 영업이거나.
    뭘 자랑이라고 온 가족이 병자 코스프레하면서 보험비 타먹을 생각을 하나요?
    그걸 팁이라고 올려놓고... 또 좋다고 저장하겠다는 사람들은 뭔지.
    모자란 사람들 진짜 많네.
    아무튼 가족 중에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몸 조심해야 함. 보험 잔뜩 들어놓는 사람은 멀리하는게 상책.



    고수들

    '16.2.20 1:43 PM (61.207.xxx.129)

    쇼핑이던 보험이던 한 분야 통달하면 보이는게 남들과 다를 때가 있죠.
    아마 보험도 구멍이 많을 거에요.
    그걸 원글님은 찾아낸 걸거고 다른 분들은 본인에게 해당이 없거나 필요가 없거나 모르시거나 그렇겠죠.

    여튼 원글님같은 친구있으면 밥사주고 물어볼게 많은데 ㅎㅎ



    부탁해요

    '16.2.20 1:55 PM (61.79.xxx.144)

    원글님 이글 절대 지우지마세요~~~저 아이들이랑 가족들 보험들때 참고 좀 하려구요 저도 요즘 하던 생각이었거든요 꼭 지우지마세요 댓글이라도 남겨놓으시길 부탁드려요



    처음처럼

    '16.2.20 2:36 PM (59.6.xxx.115)

    저도 원글님만큼 보험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그렇다고 주위 사람들에기 물어보면 대답할 정도지 먼저 들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젊었는데 전 50중반. 90년대 20대 후반부터 넣었어요.
    세어보니 암.교통상해 연금 실비등 하면 제것만 11개네요(해약으로 손해본적은 없고 지금도 넣고 있는건 실비랑 치매보험이고 나머진 보장기간중)
    제가 처음 보험 넣을때는 죽으라고 보험 넣냐고하던 때였어요.
    제가 적금 선택하지않고 보험을 넣어면서 생각한건 앞으로 내가 얼만금 잘살게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의 경우 내가 아팠을때 최소한 병원비때문에 가족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자였습니다.
    긴세월동안 제가 혜택본거는 원금님 해지했다는 여성시대(요실금 수술 5백받음)
    돈이2-3천 급할때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전화 한통화로 빌려 쓸수 있었던거
    제일 아쉬운점은 연금을 더 많이 못 넣은것이고(60세부터 150정도 받음)
    넣으면서 제일 아까운게 실비이기도 합니다.
    보험을 넣고자 하시는분들께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설계사 의견에 따라 넣을것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해 찾아보고 원글님처럼 한살이라도 어릴때 보험금은 적게넣고 보장성이 좋은 상품 선택하시길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제 목표는 사는날까지 생명 실비 혜택 안보는거 입니다.
    그러기위해서 건강 열심히 챙기고 있습니다.그래도 아픈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구요.
    아직까지 제 또래 다른분들에 비해 건강 합니다.





    '16.2.20 3:20 PM (115.139.xxx.20)

    별 중독이 다 있네요. 보험중독이라니..
    솔직히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뭐든 과한 건 안좋아요.



    추천

    '16.2.20 4:40 PM (180.67.xxx.107)

    조목조목 읽기 편하게 올려주신 글 잘 봤어요.
    원글님 암보험과 어린이보험 정보 부탁합니다.
    juny258@gmail.com



    영업

    '16.2.20 4:42 PM (14.32.xxx.223)

    영업이 너무 과하네요.
    보험은 어디까지나 최소로~
    이미 뭐든 1~3개씩 있을테니 그걸로 다들 됐어요.



    하하

    '16.2.20 5:11 PM (121.130.xxx.82)

    저는 40대이고 이전에 보험회사에 다녔습니다. 그러니 보험회사와 이해관계 얽혀있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 나름 전문가 입장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82에 순진무구하신 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단돈 만원짜리 실비로 모든게 다 해결된다는 소리하시는데 솔직히 상식선안에서 생각해보자구요. 이게 말이 될까요? 그러면 보험회사는 다 망합니다.
    실비는 후지급입니다. 병원비 영수증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심사해서 보험금 지급이 되기때문에.....그만큼 보험회사가 많이 손해보지 않는 범위에서 심사하겠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실비에 건강보험이고 종신보험이고 추가로 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50대에 보험가입하시는분들은 위험률이 너무 높기때문에 보험료가 좀 비싸 암보험 실비보험을 차선책으로 준비할수 밖에 없는 경우 제외하고요)
    그러면 종신보험 가입하시는 분들은 바보라서 가입을 하는걸까요..?
    요즘에는 종신보험이 질병에 걸리면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서 70프로 선지급되어서 치료비 생활비로 이용할수 있는 상품들도 있기때문에 젊을때 좋은거 하나 들어놓으면 든든한거죠
    그러니 단돈만원 실비가 최고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다 보험마다 기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82에 보험회사 연금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봤는데.. 제 생각으로는 노후자금으로 보험사의 연금만큼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계약자가 잘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주식이나 펀드는 투자 금액 원금손실도 본인 책임이라는거 아시는지..
    마지막으로 보험사가 사업비를 떼는게 문제라는 말씀 있으시던데,.. 모든 금융사가 그렇든 사업비는 기본적으로 다 뗍니다. 사업비 떼는게 많이 우려되신다면 추가납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연금 상담받으실때 추가납입이라는 기능을 설계사한테 물어보세요. 추가 납입이라는 기능으로 사업비를 절감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헌데 모든 보험설계사가 이 기능을 이야기해주지는 않습니다.
    상품설명하기도 바쁘기때문에..기본적으로 제 생각에는 국민연금외에도 개인연금 2개는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기업에서 근속으로 20년일해봤자 국민연금 70만원정도 나오는데요.. 통계자료에 의하면 두노인 평균 생활비가 230만원든다고 합니다. 앞으로 물가상승률 3프로로 가정하면 평균 300만원정도는 준비해야 될꺼 같네요..
    노후에 1년에 한번씩 동남아 여행이라도 가려면.. 주위사람들한테 커피한잔 사줄수 있는 여유.. 손자손녀 용돈이라도 주려면요...



    하하

    '16.2.20 5:18 PM (121.130.xxx.82)

    뭐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 이런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꼼꼼하지 않으신 분 아닌 이상 골 깨지실겁니다. 그 이자 계산하는것도 힘들고..
    솔직히 현금자산 10억이상 있으신 분들은 보험 안 준비하셔도 됩니다.
    그런데요, 이 준비도 안 되어있으면서 나중에 자식한테 폐끼치고 그나마 모아둔 재산 병원비 간병비로
    탕진하고 싶으십니까..보험은 무조건 사기고 자신은 불로장생할거라며 빡빡 우기시는 분들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고민

    '16.2.20 5:53 PM (112.152.xxx.96)

    보험고민 읽어볼께요



    원글

    '16.2.20 7:19 PM (61.105.xxx.148)

    저 위에 말귀 못알아 들으시는 몇몇분 글~!!
    제 많은 보험을 가지고 까는데 혈안을 올리지 마세요.
    갯수는 각 가정의 니즈(needs) 일뿐
    보험가입을 꼭 해야하는 것에는 반박의 이유가 전혀 없어요.
    자신에게 무슨 보장이 필요한가 그걸 점검해 보세요.
    물.론. 유지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아무리 누누히 말해도 딴소리 하는분들은 진짜 꽉 막혔어요.
    제 글에서 뽑아갈것만 뽑아가서 자기걸로 만드는 현명한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아팠을때 생활비 걱정안하고
    더 여유돈으로 치료도 받고 내몸 좋은것만 먹고 좋은것만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리라. 라는 판단에 그렇게 많이 들었지만
    어느 하나 허투르 가입한 보험이 없습니다.
    철저하게 내가 필요로 중점으로 하는 보장을 계획해서 들었으니까요



    원글

    '16.2.20 7:22 PM (61.105.xxx.148)

    그리고 병력 부분중에 예를 들면,
    제 친구나 그 신랑. 혹은 지인중에
    피부과 약 주기적으로 복용한거.(거절 이유가 피부과 약은 독해서 인체에 어떤 해가 올지 몰라서 안된다.가 회사의 거절 이유.단 일시복용이나 어느정도 기간이 지났다면 상관없이 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산부인과 부정출혈( 하혈이라고 하죠. 생리처럼 그런걸로 보험 실비 청구한 기록때문에 가입거절)
    된 경우가 있었어요.
    여러회사 거절당하다
    한 회사에서 아팠던 부분 혜택 못보고 다른거 혜택보는식으로 보험료를 남들보다 조금
    더 내는식으로 받아주겠다고 해서 친구 신랑이랑 그분도 들었구요.
    그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라고요.

    저는 단순사고로 골절사고가 많았기에
    보험사에서 심사라는걸 해서 승인이 났던거라 생각되고
    유독 한곳에서만 이상하게 보고 절 거절하더군요.
    제가 골절이 여러번 있었지만 그걸 이유로 오래 누워있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그리고 두번은 타인이 부러뜨린거고(물론 폭력 아님. 단순 부딪힘 ㅋ)
    한번은 저희 딸아이가 부딪혀서 그리된거죠.골절때마다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었고요.
    다친 사유를 다 물어보셔서 말해주니 그걸 그대로 본사에 올려
    보험사에서 승인이 났어요.

    골절때마다 두번빼고는 수술도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오래 있기 싫어서.
    만약 제가 골절로 인해서 수술과 오랜 입원을 빈번하게 했다면
    거절됬을듯,

    병력있어도 가입이 되는경우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아프셨던 분이라도 회사에 잘 알아봐서 고지 확실히 하고 아픈부분만
    부담보 잡고 서라도 심사에 합격하면 꼭가입하시길 바래요

    저는 9개 ㅎㅎ. 찬찬히 보고 하나더 추가로 가입해서
    10 개 만들어놓고 안심하려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중독이라 표현했지만
    물샐틈 없이. 대비해놨죠.
    아프게 되면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내 치료만 위해서
    많이 든것 가지고 뭐라할 권리는 없죠.
    남이 대신 내준답니까?
    보험료 내가 내는거거든요.
    가능하신 한도내에서 다다익선. 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래 낼?

  • 27. 다시한번
    '16.2.20 8:41 PM (58.226.xxx.161)

    원글

    '16.2.20 7:22 PM (61.105.xxx.148)

    그리고 병력 부분중에 예를 들면,
    제 친구나 그 신랑. 혹은 지인중에
    피부과 약 주기적으로 복용한거.(거절 이유가 피부과 약은 독해서 인체에 어떤 해가 올지 몰라서 안된다.가 회사의 거절 이유.단 일시복용이나 어느정도 기간이 지났다면 상관없이 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산부인과 부정출혈( 하혈이라고 하죠. 생리처럼 그런걸로 보험 실비 청구한 기록때문에 가입거절)
    된 경우가 있었어요.
    여러회사 거절당하다
    한 회사에서 아팠던 부분 혜택 못보고 다른거 혜택보는식으로 보험료를 남들보다 조금
    더 내는식으로 받아주겠다고 해서 친구 신랑이랑 그분도 들었구요.
    그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라고요.

    저는 단순사고로 골절사고가 많았기에
    보험사에서 심사라는걸 해서 승인이 났던거라 생각되고
    유독 한곳에서만 이상하게 보고 절 거절하더군요.
    제가 골절이 여러번 있었지만 그걸 이유로 오래 누워있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그리고 두번은 타인이 부러뜨린거고(물론 폭력 아님. 단순 부딪힘 ㅋ)
    한번은 저희 딸아이가 부딪혀서 그리된거죠.골절때마다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었고요.
    다친 사유를 다 물어보셔서 말해주니 그걸 그대로 본사에 올려
    보험사에서 승인이 났어요.

    골절때마다 두번빼고는 수술도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오래 있기 싫어서.
    만약 제가 골절로 인해서 수술과 오랜 입원을 빈번하게 했다면
    거절됬을듯,

    병력있어도 가입이 되는경우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아프셨던 분이라도 회사에 잘 알아봐서 고지 확실히 하고 아픈부분만
    부담보 잡고 서라도 심사에 합격하면 꼭가입하시길 바래요

    저는 9개 ㅎㅎ. 찬찬히 보고 하나더 추가로 가입해서
    10 개 만들어놓고 안심하려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중독이라 표현했지만
    물샐틈 없이. 대비해놨죠.
    아프게 되면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내 치료만 위해서
    많이 든것 가지고 뭐라할 권리는 없죠.
    남이 대신 내준답니까?
    보험료 내가 내는거거든요.
    가능하신 한도내에서 다다익선. 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래 낼수 있을까 라는것도 잘 계획하셔야 하고요.

    보험사기라고 표현하신 어떤분 글은 너무
    한심해서 말할 가치도 없고. 패쓰~! ㅋ



    원글

    '16.2.20 7:47 PM (61.105.xxx.148)

    그리고 종신보험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볼께요.
    종신보험 그 집안에 실질적인 수입을 담당하는 분이 돌아가셨을때를 대비해서
    큰 금액을 들어놓는거 그건 꼭 필요한일이라 보이지만
    보험사 입장에선 살다가 죽게 생겨서 보험금 지급하는 일보다
    다쳤을때 소소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저처럼 적은 보험료. 소멸성. 큰보장.
    이런 건강보험에서 회사측은 손해를 많이 본다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콱 죽는경우와 아픈경우 어떤게 더 많을까요.
    급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사망을 제외하고는
    병이 걸려 죽게 될수도 있지만 병에걸려 돌아가시는건
    확률적으로 잘 없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이루어 지지 않아요..
    왜냐면 아프게 되면 치료라는걸 받게 되고
    어떻게든 나으려고 하지 죽으려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 치료하는데 필요한게 건강성 보장성 보험이구요.

    어쨌든 종신은 그 긴 오랜시간 큰 보험료를 내고 그만큼 세월이 흘러 물가상승률에
    비추어 봐서 미래에 정작 타는금액의 가치는 줄어들고
    현재 내는 그 높은 보험료로 회사는 건강보험쪽에서 난 손실을 메꾸며 그렇게 굴러간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설계하시는분들이 작은 보장성 건강보험에는
    그렇게 혈안을 올리시지 않아요.
    큰 종신이나 연금.저축보험을 가입시키면 실적이 많게 보구요.
    보험 설계해주시던 그 분야에서 오래 근무하고
    (직접 대면해서 설계사분.본사 설계사분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말씀이였어요)
    여력이 되면 종신보험 들면 좋겠지만
    죽고 난 후의 대비보다 살아서 아플때 충분히 치료 받을수 있게
    보장받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종신도 좋지만 저는 회의적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 사견)
    저도 애아빠가 종신보험을 하나 들었어요.
    비만에 통풍이 있어서 건강검진 받고
    할증체로 들어갔죠. 고혈압도 약간 있거든요.
    그나마 혈액검사 혈액검사 다 해보고 들어갈수 있었네요.



    원글

    '16.2.20 7:58 PM (61.105.xxx.148)

    그리고 저 위에 다이렉트 암보험 물어보신 분들.
    신 생명. 정식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다 나와 있어요.
    여러가지 보험 비교해 놓은곳은 보기에는 편하나
    설계를 마음껏 해볼수가 없어요.
    전문 상담원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상담받는 시스템이에요.
    본사 홈피 가보셔서 먼저
    비교해보고 최종적으로 비교 가입할때 이런곳이 도움 되기도 하구요.
    본사에서 직접 들어도 좋을듯.
    신 에 이미 암보장이 있으면 아마 가입 한도를 두는걸로 알아요.
    이건 아닐수도 있어요.
    삼 은 암진단금 누적 한도가 있어서
    한도 넘으면 거절되구요.

    아마 제가 알기론 본사에서 직접 드는게 혜택이 조금이라도 있는걸로 들었습니다.
    상품이 같아보여도 조금씩 다 틀려요.
    본사 홈피는 대부분
    내 나이에 맞게 설계 먼저 해봐도 전화가 걸려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한번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세요.
    그리고 정말 혼자선 잘 모르겠다 하시면
    사시는곳 보험사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거셔서
    그 지역에서 베테랑으로 오랫동안 일 하시고 설계 잘하시는 설계사분을 소개해달라고 하세요.
    상담원에게 주먹구구식으로 일하시는 분 말고
    실적 좋고 전문적인분 잘하시는분 아니면 보험 안들수도 있다고
    나 보험 많이 들수도 있는데 좋은상담 받아보고 싶다고 하면요
    본사에서 전화가 가요. 그 지역 센타로. 그래서 아주 실력있는 분으로 배정받아요.
    그런 실력있는 설계사 분에게 직접 상담 받아보세요.
    지인에게 물어보지 마시구요.
    그래서 그분에게 들어도 되고 그분에게 설명 듣고 내 필요한 보장만 발췌해서
    다이렉트나 인터넷보험으로 들어도 되구요.

    삼 생명 다이렉트도 좋은데 타보험보다는 조금 보험료가 있는편이에요. 그래도 저렴이.
    저는 암보장에선 신 이 더 나아보이고
    흥 도 좋습니다.



    원글

    '16.2.20 8:10 PM (61.105.xxx.148)

    생판 모르는 게시판에 이렇게 시간을 내서 들락날락 해가며 글을 올리는것도
    내 공덕을 쌓기 위해서 뿐이에요.내가 할수 있는 작은 선행이랄까.^^
    저또한 아직 건강하고 젋고 . 나 잘난 맛에 여태 아무 탈없이 살다가 느닷없이
    동시다발로 골절사고를 겪으면서 맘이 많이 약해졌던 때가 있었더랬죠.
    여기 82 게시판의 글을 보고 저도 생전 관심도 없고 보지도 않았던 사주라는것까지 찾아봐가며

    아프면 사람이 훼까닥 변해요.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약해진단 말이죠.

    평소 저는 그런걸 믿지 않기에 반은 재미로
    암튼 사주라는것도 보게 되고 그랬는데
    사주 봐주신 분이 사주에 급각살이라고 부러지는 살이 껴있다고 그게 그 해의 운과 맞물려 발현된거라고
    평상시 조심하고 작은선행이든 무엇이 됬든 베풀라 하시더군요.
    직업적으로 남을 위해 덕을 쌓고 남을 구하고 살리는 일을 하면 내 일신에 좋다고 하시더군요
    내가 이나이에 직업을 새로 가질수도 없고
    저는 일상생활에서 남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생활하자.로 지론을 바꿔버렸네요.
    얼마나 부러지기 싫으면 그러겠어요. 코 뿌러지면 되게 아퍼요. ㅋㅋ

    물.론. 제 글이 남을 살리는 글이 될수는 없겟지만 ㅋ
    거기까지 가는건 오바일수도 있게찌만
    분명 이 글을 보고 보험을 가입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그 분들이 나중에 혜택을 본다면
    그걸로 저는 좋은일을 했다고 봅니다.

    건강하고 젊은분들 좋은 보험 많이 드시기 바래요~
    보험은 명심. 한살이라도 어릴때. 건강할때. 잘 들어놓아라. 요것만 기억하심 되요



    4789

    '16.2.20 8:20 PM (116.33.xxx.68)

    보험에 대해서 아는분은 한분밖에 없는것같네요
    모르는 분들은 휩쓸려서 불안하겠죠
    자산관리는 거북이처럼 이란 까페가셔서 공부하시고 보험드세요

  • 28. 다시한번
    '16.4.27 4:37 PM (118.219.xxx.189)

    1. 돈의 음모 당신은 가난해진다

    http://www.youtube.com/watch?v=RUKKVjKy-YI&list=PLLZQ3Qh2aC-QcvEyoGmrKWO3vPia...



    2.신세계질서를 불러오는 세계 경제 붕괴와 돈의 비밀

    http://www.youtube.com/watch?v=1_0li7LByTM&index=1&list=PLLZQ3Qh2aC-QcvEyoGmr...



    3. 걸작다큐멘터리 돈의힘 http://www.youtube.com/watch?v=OFQRJLPhqyU

    1부 돈의 힘 - 탐욕의 시작

    2부 돈의 힘 - 지불약속

    ... 6부까지 있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4. 홍종학 파파이스

    http://www.youtube.com/watch?v=lunDG9jF1AM



    5.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http://www.youtube.com/watch?v=0LYMTsj_eqc



    6. 최진기 생존경제

  • 29. 다시한번
    '16.6.23 2:49 PM (211.186.xxx.94)

    저는 28살에 피부가 확 난리가 났었어요.

    아토피와 주사 라는 피부병 때문에요.



    들어보셨나 몰라요.

    암튼

    온 얼굴이 짓무르고 뻘겋고....

    그 상태로 몇년 살다가

    9년이 흐른 지금 (37)

    이젠 제법 좋아졌는데

    그래도 딱지며 흉터며 빨간 자국이 엄청 많아요.



    사람이 얼굴을 보고 서로 알고지내고 대화도 하고 하는데

    저는 고개를 들수가 없어요.



    너무 부끄러워서요.



    첫 발병 몇년간은 외출도 안하고 숨어지내다가 (다행히 프리랜서)

    지금은 그래도 외출은 간혹 하지만

    누가 제 얼굴 보는게 너무 자신이 없네요.

  • 30. 다시한번
    '16.9.4 5:57 PM (58.226.xxx.123)

    제 목 : 떠돌이개를 제 집으로 데리고 오려합니다.




    조언부탁해요 |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4-09-27 12:02:29






    마음이 쓰이는 거래처 시골에 떠돌이 개가 있는데요

    거래처 갈때 2주마다 챙겨주는 개인데

    이젠 도저히 너무 마음이 쓰여서

    제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어제 다녀왔는데

    제가 차타고 떠다는걸 정말 아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정말 제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2년간 떠돌이로 돌던 개이고

    얼마전에 출산했는데 새끼들은 누가 데려갔는지

    이제는 없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밥챙겨주던 개라서 저랑은 무척 친한데

    지나가는 사람보면 짖어요.





    제가 주택단지 1층에 혼자살고

    점포딸리고 방하나 있는 조그만 곳이예요.

    지금 점포에는 짐 놓고 있고 방에서 생활하는데

    점포에 짐을 치우고 개를 키우려고 해요.

    개는 집에서 처음 키워봅니다.



    떠돌이로 살던 개가 주택단지에 오면

    많이 짖을까요??

    7kg로 짜리 개고 짖는 소리가 제법 큽니다.





    그리고 대소변은 점포에서 그냥 누게하고 제가 치워야 하는데

    신문지 위나 뭐 이렇게 지정된 곳에 누게 길들일수도 있나요?





    지금 개를 실내에서 키우는게 처음이라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그런데 더이상 떠돌이로 생활하는건 더 못볼것 같아요.

    마음이 아파서.



    주인아저씨가 개 키워도 된다고 하셨고요.



    그밖에 제가 알아야 할것들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10.xxx.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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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9.27 12:09 PM (59.15.xxx.181)

    저 원글님 기억합니다
    그리 정성을 쏟으시더니
    드디어 들이기로 하셨군요


    짖는건
    조금 노력이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화안내고 진심으로 가르치면 그녀석도 이해하고 참을수 있을것 같아요

    산책 자주 시켜주면 짖는것도 덜해질테고
    배변은 알려주면 스스로 알아서 할수 있을것 같아요..

    죄송해요
    저도 밖에서 키우던 녀석 길들이는건 잘 몰라서

    아마도 다른 경험있는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거예요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자주자주 후기좀 올려주세요~~
    이로서 제가 아는 삐용이와 동동이 말고 또 82의 강아지가 한녀석 더 생겼군요





    '14.9.27 12:44 PM (211.216.xxx.205)

    저도 10년전 길에 떠도는 유기견을 데리고와서 키웁니다 처음에는 책임감에 부담스러웠지만 이젠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이되었어요 원글님도 처음엔 이것저것신경쓸일이 좀있겠지만 또 다른기쁨을 느낄것입니다 강아지 잘 키우시고 하시는일마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14.9.27 12:45 PM (121.147.xxx.69)

    이제 9년째네요.
    첨엔 움추리고 몇단동안 짖지를 않아서 못짖는개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하도 우렁차서 조용히하라고 소리소리지르면서 같이 사네요.
    얘는 대소변은 그리 힘들지 않게 가렸어요.
    가끔 한번씩 엉뚱한곳에 오줌싸면 앞베란다로 내쫒기 벌을 줬더니 나중엔 오줌싸놓고 지발로 베란다에 가서..앉아있기도 하고 그러더니 완전히 자리잡히데요.
    처음부터 크게 혼내지는 않고 "안돼"라는 말만 확실히 알아듣게 훈련시켯어요.
    지금은 뭐 눈치껏 지알아서 하니 특별히 힘든건 없고요..말만 못하는 세살짜리 애쯤 되는거 같아요.
    말썽도 안부려요.그것도 유기견 특징인지..



    ..

    '14.9.27 1:00 PM (58.123.xxx.213)

    복받으세요..



    꼬마버스타요

    '14.9.27 1:19 PM (223.62.xxx.4)

    원글님이 쓴 예전 글도 기억나네요...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기도할게요.



    ...

    '14.9.27 1:23 PM (58.236.xxx.251)

    저도 원글님 기억해요. 주인이 반대를 한다고 들었는데 허락을 했나 보군요. 빨리 그 개가 이 기뿐 소식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어제 다녀 오셨으면 2주를 더 기다려야 데려 올 수 있으니 제 마음이 더 급하네요. 앞으로 2주 무사히 잘 견디고 제발 원글님하고 오랫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후기 기다릴께요.



    ,,

    '14.9.27 1:39 PM (121.168.xxx.157)

    아옹...착하시다 정말..
    반려견싸이트 이런곳 한번 들어가서 이글 그대로 한번 남겨 보세요
    여기보다 좋은 댓글 많이 올라올꺼에요



    ...

    '14.9.27 1:42 PM (58.236.xxx.251)

    인터넷으로 배변판과 패드를 구입하셔서 그곳에 싸도록 유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금방 가릴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떠돌이 생활을 한 녀석이다 보니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이 조금만 기다려 주신다면 금방 적응할 거예요. 짖는건 짖을 때마다 안된다고 인식시켜야 하니 이것도 어느정도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정말 잘 됐네요.



    이런

    '14.9.27 1:43 PM (220.121.xxx.3)

    따뜻한 글들~~!^^



    ^^

    '14.9.27 1:53 PM (194.230.xxx.176)

    오랫만에 훈훈한글을 보니 기분도 좋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네요 원글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복받으시길...



    하나만 더 여쭐께요

    '14.9.27 1:55 PM (118.219.xxx.237) 삭제

    답글들 감사합니다.
    기억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반가워요^^


    출산하고 살이 쏙 빠져서 다시 오르지가 않네요.
    시무룩하고 눈빛이 슬퍼서
    도저히 그냥 둘수가 없어요.

    지금 데려오기로 결심을 하고 나니
    마음이 더 급해 지네요.

    빨리 이 소식을 우순이 한테 전하고 싶고.^^
    이름이 우순이예요.



    일단 데려오기 전에 이쁘게 미용을 시켜주고 싶은데
    털이 많은 개인데 적당히?? 잘라주세요?? 하면
    알아서 해주시나요?

    비용은 대충 어느정도 일까요??



    제가 프론트라인이라는 진드기 약을
    평소 다니던 시골 동물병원에서 27000원을 주고 샀었는데

    어제는 시내에 있는 동물 병원에서 사서 갔는데
    15000원 주고 샀어요.

    깜짝 놀랐어요. 12000원 차이가 나다니...

    미용은 시골에서 보다 여기 데려와서 하는데 나을까요??



    ..

    '14.9.27 1:55 PM (223.62.xxx.65)

    고우신 원글님 알아 멍멍이가 행복을 주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럴거예요~~ 또 소식 올려주세요..



    ,,,

    '14.9.27 2:17 PM (203.229.xxx.62)

    집에 들이기 전에 병원 가서 예방 주사도 맞추고 피검사 하고 건강 검진 해서
    들여 오세요. 이발 시키고 목욕 시켜서요.



    우순이 좋겠다

    '14.9.27 2:20 PM (59.25.xxx.14)

    줌인줌아웃에서 자주 보여주세요~



    행복시작

    '14.9.27 2:28 PM (111.171.xxx.15)

    저희도 작년에 하늘나라 보내고 아이와 제가 일주일을 밥을 못먹었어요
    그러다 올 7월에 성당앞에 누가 강아지를 버렸다는 지인의 전화를 받았어요.
    니네들밖에 키울사람이 없다고.
    데려올 기븜보다 언젠가 헤어질 슬픔에 어쩔까하다 우리아님 떠돌다 죽을까싶어
    데려온지 이제 석달 조금 지났네요
    사랑요? 강아지에게 듬뿍 줄 사랑을 우리가 되려 받고 있어요
    원글님 복받고 사랑받으실겁니다.
    우리집에 온 강아지도 배변판 이틀만에 해결.
    얘들이 똑똑해요



    ...

    '14.9.27 2:41 PM (58.236.xxx.251)

    미용은 시골보다는 데려와서 해 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개들이 미용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말 않들으면 때리기도 하는 것 같드라구요. 미용할 때 옆에서 있어 주시면 안심할거예요. 5키로를 기준으로 3만원 정도인데 넘으면 더 받드라구요. 처음에는 싹 밀어주는게 좋을 거 같은데 길이는 말씀하시면 그대로 해 줄거예요.



    ...

    '14.9.27 2:52 PM (58.236.xxx.251)

    원글님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 우순이 언제 데려 오시나요? 2주마다 다녀 오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2주를 더 기다려야 하나요? 갑자기 저도 마음이 급해져서 그동안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을 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 사실을 알면 우순이가 얼마나 기뻐할까요?



    맘이 따뜻하신 분

    '14.9.27 3:01 PM (112.169.xxx.81)

    복 많이 받으셔요.
    우순이 사진도 줌인아웃에 자주 올려 주세요.
    문득 삐용이 생각도 납니다.
    묘생역전된 냥이잖아요.
    2주 뒤에 데려오신다니 그때까지 우순이 무사해야할텐데
    괜히 조바심나요.



    ...

    '14.9.27 3:19 PM (58.236.xxx.251)

    ㅋㅋㅋ 머리에 오렌지 색으로 물들이신 분... 역시 얼굴이 예쁘니 마음도 예쁘시네요. 우순이에게 관심 많으니 후기 꼭 올려 주세요.



    더위사냥

    '14.9.27 3:53 PM (68.0.xxx.131)

    먼저 아름다운 결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2년씩이나 길에서 살던 가여운 강아지가 가족을 만나게되었네요.
    출산을 했는데 강아지들이 안보인다니....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가여워요.....ㅠㅠ
    부디 하루라도 빨리 좋은 소식 듣게되길 간절히 바래요.



    정말

    '14.9.27 4:27 PM (27.117.xxx.222)

    큰 결심 감사드립니다.
    글이랑 댓글보니 끝까지 책임져주실 분 같아서 더욱더 제가 마음이 훈훈하네요.
    저도 줌인줌아웃에서 긴시간동안 소식 듣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화이팅~~!!



    ..

    '14.9.27 5:58 PM (124.153.xxx.236)

    님같은 감성을 가진 분들이 이 세상에
    더 많아지길 바라는 1인입니다..
    참 마음이 이리 어여쁘시니 아마도
    복 받으실겁니다..^^
    넘 걱정마시고 잘 기를 수 있을겁니다
    아이가 주는 기쁨도 참 크거든요
    길러 보시면 아마 아실거예요
    잘 결정하셨어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고마워요 천사님~~
    행복한 주말 되시길...^^*



    우순이 보고 싶네요

    '14.9.27 11:49 PM (216.58.xxx.45)

    데려오시면 꼭 보여주세요.
    아니면 입양후기라도....
    강아지들은 다 어디로 갔을지도
    궁금합니다. 우순이의 슬픈 눈빛이
    새끼들 잃은 것때문은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우순이 언니!!(엄마라고 하기엔 넘 젊으신 듯^^)
    복 많이 받으세요!!

  • 31. ...
    '17.1.24 6:19 PM (58.226.xxx.93)

    아빠는 우리 어릴때 부터 엄마를 죽도록 팼고
    엄마는 맞고 화풀이를 나한테 다 하고.....

    초딩때 목구멍 젓가락으로 쑤시고
    친구들 다 있는데서
    머리 끄댕이 잡아끌고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제가 커가면서 두분은 정말 많이 싸우셨는데
    저 고딩때는 두분이 싸우다가
    성적인 욕설까지 하는데
    정말 듣고 절망했네요.

    엄마는 술을 어디서 이상하게 배워와서는
    주폭이 되었는데
    술만 마시면 사람들 하고 싸우고
    길거리에서 넘어져서 안경깨고 이빨깨고

    새벽 1시 2시에 들어오면
    또 아빠랑 대판 싸우고.......

    게다가 엄마는 술만 마시면
    사람 인격을 말살 시킬정도로 저주와 욕설을 퍼붓는데
    그거 듣고 있으면
    그자리에서 죽고 싶은 심정.

    자고 있는 아빠한테 가서 시비걸고 욕하고 사람 미쳐 돌게 만들면
    또 아빠는 엄마 죽도록 패고...

    난 뜯어 말리고............

    정말 어릴때 부터 항상 공포에 살았어요.

    아빠는 엄마땜에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암에 걸리셨는데

    제가 마침 돈을 쫌 잘 버는 프리랜서라 병원비며 약값 다 내고
    병간호 병원 진료 다 모시고 다니며
    낮엔 병원 밤엔 프리랜서 작업을 하며 거의 7년을 살았어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는 전혀 도와주지도 않고
    아빠 암수술 하는 날도 술마시고 꽐라되서 오고..............ㅠㅠ

    그렇게 7년뒤 아빠 돌아가시고
    저도 그동안 프리랜서 하면서 모아둔돈 다쓰고........
    (그당시 넥시아라는 약값으로 한달에 330만원 기타 병원비 약값 )
    해서 한달에 500씩 쓰다보니 이젠 거지....

    게다가 요즘 일거리도 없고......


    그랬더니 우리 엄마 이제와서 하는말.

    니가 직장 따박따박 다녔으면 지금 이렇게 쪼들리진 않을텐데
    뭐할라고 프리랜서 해서
    아빠 장례식장에 회사에서 보낸 화환 하나 없고
    사람을 안만나서 아직까지 노처녀라고......



    와.... 아빠 투병 7년동안 내가 다 모시고 다니고
    엄마는 병원 한번 같이간적 없으면서.
    만약 내가 직장다녔으면 아빠랑 병원 다닐수 있었겠냐고!!!!!!!!!!!!!!!!!!!!!!!!!


    어제는 또 이럽디다.

    다른 집 자식들은 엄마가 아빠한테 맞으면 말리는데
    저는 겁쟁이라 울기만 했다고..........
    와........

    내가 그렇게 말리고 제발 때리지 말라고 울고불고 빌고
    정말 얼마나 힘들고 공포에 떨었었는데.............


    정말 치가 떨리게 우리 엄마라는 사람이 싫습니다.


    저는요 아빠가 너무 이해됩니다.
    엄마땜에 스트레스 받아 암에 걸리고 돌아가신거예요.

    저도 아빠 돌아가시고 1년후 암수술 했고요......
    ㅠㅠ

    사는게 지옥이고 절망입니다.


    정말 엄마 스트레스가 말도 못합니다.

  • 32. ...
    '17.1.24 6:19 PM (58.226.xxx.93)

    1412............................................

  • 33. ..
    '17.8.1 9:18 PM (58.226.xxx.103)

    내가 저 남자에게 사랑받겠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그 남자가 나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연애하면 힘들지 않아요.

    나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구경하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책찍질하다보면
    정말 편하게 연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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