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만기 갱신아닌 갱신..

답답절실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3-10-07 12:38:53

친정엄마랑 미혼동생이 사는 집이 전세 2년 만기가 한달 남았네요..

이집 들어올때,

알고보니 오랫동안 그집이 매물상태로 공실이었고, 매매가 안되니 할수 없이 전세로 일단 돌려놓고

우리가 이사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부동산에 매물로 올려 놓았더라고요..-.-

살면서 이래저래 속상한일 많았고, . 

엄마랑 딸 여자둘이 사는사는집 만만했나봐요.

부동산과 집주인이 한통속이라 분개했지만,

전세사는 와중에도 매매가 되지 않아서 그냥 살았어요.

 

문제는...

만기 한달전 주인이 전화와서 그냥 살되

집 내놓았으니,팔리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하네요..

매매가 목적인 곳이고, 전세가도 비싸게 받고 있어서

만기가 되어서 골치썩지 말고 나가는게 맞는건데...맞는건데..

 

문제는 -.-.....

제 여동생이 내년이나 후년에 결혼을 할것 같고, 엄마는 혼자 자매들 가까운 곳에서 따로 마련해 드려야 할것

같아서 .지금 딴곳으로 이사해도 내년에 다시 해야 해서

지금은 그냥 팔릴데 까지 찝찝하지만 살아야 할것 같고, 금전적 여유도 없어요.

저도 형편껏 도운 전세금 이고 더 이상 도울수도 없는 처지예요. 아 서럽네요..-.-;;;

 

만약에 그냥 연장아닌 연장으로 그냥 살아야 되는 경우

1. 이럴경우는 묵시적 갱신도 아니고.그냥  계약해지 상태에서 어정쩡 살고 있는 모양새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집주인의 불합리한 요구(임차인입장에서), 가령 매매 되었으니 여유주지 않고 즉시 나가라던가

복비부담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2. 1과 같은 이유로 계약서는 다시 써야 하나요?

 

3. 이런 모양새로 살다가 먼저 임차인이 나가야 할 경우 전세금은 잘 반환될까요?

    (결혼등의 이유로 매매되기전 먼저 나와야 될 경우)

 

당연히 나가는게 백번 맞는 건가요?

 

부동산에 대해서 저는 전혀 아는바가 없고 답답하기만 하여 글을 두서없이 올렸는데

아시는분은 답변 꼭 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절실하게 알아야 되는 점이고, 마땅히 물어볼것이 여기 밖에 없네요..

이런쪽에 무지한 동생이다, 동네엄마다 생각하고 살뜰히 답변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0.10.xxx.2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37 PM (173.164.xxx.237)

    1. 집이 팔릴때까지 전세기간은 연장한다는 집주인에게 동의해서 계속 산다면 묵시적합의에 의한 자동연장건이 아닙니다.
    복비는 세입자가 부담할 필요도 없고, 이 상황에선 집주인에게 복비나 이사비용을 요구할 근거도 없습니다.
    2. 이사싯점은 매매후 두달정도 여유를 두고 현세입자인 원글님가족과 합의하에 정하며 매매계약과 동시에 전세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지불한다.
    임대기간동안 세입자는 부동산매매에 적극 협조하며, 집주인은 세입자의 여동생 결혼시에는 집 매매와 상관없이 전세금 반환에 집주인은 적극 협조한다 등을 계약서에 특약사항으로 명기하면 세입자가 도움이 되겠지요.
    3. 그걸 지금 싯점에서 누가 알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62 위선종 수술 많이 힘든가요? 보호자가 며칠씩 옆에 있어야 하나요.. 3 .. 2013/10/23 12,313
310861 최저임금 7% 올랐군요. 매년 이정도 인상률만 유지하면.... 5 도도리안 2013/10/22 1,453
310860 유치원생 아이가 하는 말쯤 가볍게 넘겨도 8 될듯한데.... 2013/10/22 1,612
310859 아이 학예회때 퀴즈타임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이요. 2 .... 2013/10/22 720
310858 저보다 키작은 남자랑 자꾸 엮으려는 사람... 왜이러는거죠? 17 ........ 2013/10/22 4,765
310857 인권위 “전교조 취소 압박은 인권침해에 해당” 1 그만좀 괴롭.. 2013/10/22 355
310856 키작은 사람은 미들 부츠 안 되나요? 2 부츠 2013/10/22 4,709
310855 고양이 좋아하는 82님들..골절되서 수술 받아야 하는 아기냥이한.. 18 .. 2013/10/22 1,320
310854 전세집들어가는데..장농이요.. 3 소심부부 2013/10/22 1,259
310853 미래의 선택 재밌어요. 근데, 윤은혜 19 머리스탈 2013/10/22 5,964
310852 환경과 수학 도와주세요 2013/10/22 684
310851 또 하루가 가네요.. 3 음... 2013/10/22 1,172
310850 지금 GS홈쇼핑에 가방 파는 여자...... 5 bag 2013/10/22 3,889
310849 서화숙 기자 트윗 10 정말로 2013/10/22 2,211
310848 '댓글'때문에 당선이 아니라 '선거법 위반' 때문에 당선이지요... 6 ... 2013/10/22 893
310847 써마지 받았어요.. 10 걱정 2013/10/22 6,826
310846 예쁜데 인기없는여자요 11 ^^ 2013/10/22 13,100
310845 폐가 안 좋아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고려중 14 편백나무숲 2013/10/22 4,443
310844 맛없는 복숭아 2 봉숭아학당 2013/10/22 678
310843 제가먹는 과일쥬스에서 납이 검출되었다네요 ... 13 쥬스 2013/10/22 4,571
310842 뉴욕 사시는 분들 요즘 뉴욕은 어때요? ^^ 3 ny 2013/10/22 1,221
310841 17년이 사라지네요... 9 맥주 한 캔.. 2013/10/22 3,793
310840 톳밥 맛있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1 엄마 2013/10/22 2,665
310839 세종시 1-3 생활권 공공분양당첨이 되었어요 6 세종 2013/10/22 2,527
310838 왜 다들 봉투라고 하죠? 23 대박요리 2013/10/22 1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