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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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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3-10-07 12:02:01

학교다닐때 모범생이었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아기때도 순해서 부모 말 잘듣고

근데 내내 30까지 뭔가 마음이 답답하고 안풀리고

최근엔 제가 열심히 살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조금 깨닫기 시작하네요..

 

늘 외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살고

내부의 마음의 소리는 외면한채

외부사람의 반응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같이 있는 친구가 표정이 어두우면

내가 뭘 잘못했나 그런생각이 들고

당당하질 못하고..

 

별로 리더쉽이나 카리스마가 없는 성격도

평소 고민이었는데

늘 주위를 리드하는 사람들 가만히 관찰해보면

자신이 하고싶은데로 자신의 내면을 기준삼아

행동하더군요..

 

 

 단순한 깨달음이지만

감옥에서 풀려난 기분이 들고

훨씬 자유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11.212.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2:40 PM (118.38.xxx.244)

    타인지향적 인간 vs. 내면지향적 인간

    리즈먼의 '고독한 군중' 책 강추

  • 2. .....
    '13.10.7 1:13 PM (1.232.xxx.8)

    저도 서른넘어 아이키우며 같은 생각을 했어요.
    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그리 애쓰고 전전긍긍하며 살았는지-
    할말은 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작은 변화가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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