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친절하지만 맛있는 음식점과 친절하지만 맛은 그저그런 음식점
1. 저는
'13.10.7 9:48 AM (116.32.xxx.137)예전엔 친절도 음식 맛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왠만한 음식 집에서 다 해먹고 나가 먹을 땐 집에선 못 해 먹는 맛있는 음식 먹고 싶어서 불친절해도 완전 맛있는 집 찾아가요
조용히 후딱 먹고 나와요2. 음
'13.10.7 9:49 AM (223.62.xxx.44)맛있는데요..
그리고 가격도 변수예요
1번이 가격대비 맛있다 그럼 가는거고
2번이 가격대비 맛없다 그럼 안가는거고..3. ㅇㅇ
'13.10.7 9:56 AM (68.49.xxx.129)가격이 같다는 전제하라면 맛..ㅋㅋ
4. ,,,
'13.10.7 9:58 AM (1.246.xxx.249)불친절을 용서할순없지만 맛없는것도 용서는 못해요
제일 중요한 첫번째가 맛있는거 먹으러 자기돈내고 가는거잖아요
불친절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어느수위 이상되면 손님들이 가만 내버려두지는 않을듯해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맛없다는건 안되죠 돈받고 파는건데요5. 전
'13.10.7 10:07 AM (14.63.xxx.227)2번이요. 1번은 위생상태가 안 좋으네요. '뭐 묻었거나 깨진 잔....'
이런 집은 재료도 안 좋아요.
입맛은 사람들마마 제각각이라.....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소문났어도 젓갈 비린내 때문에 서울에서 자란 20~30대는 싫어해요.
강남에 입성했다 문닫고 나가는 집들 꽤 봤아요.
맛이 좋았는데, 특히 음식 간이 일품였는데도 끝에 남는 비린내 때문에 손님들이 안가더라구요.
지역에 따라, 손님 연령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고학력자들이 많은 지역이면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진장 많이요.6. 돈 쓰고 기분 상하는 짓
'13.10.7 10:07 AM (59.187.xxx.13)업종은 일반 음식점이고 업태가 서비스업이라는 점에서 둘 다 싫어요.
굳이 꼽으라면 2번요.7. 저는
'13.10.7 10:17 AM (221.138.xxx.115)친절한 곳이 낫더라구요.
맛 없진 않잖아요? 그럭저럭 정도면
맛집이라고 많이 다녀봤지만
엄청난 맛집은 못봤어요.
그리고 친절하지 않은 곳에서 밥 먹으면 정말 먹고 나서도
기분 안좋아져서.
맛집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8. 저는
'13.10.7 10:24 AM (124.49.xxx.162)불친절한 건 참을 수 있으나 머리카락 이물질 나오는 곳은 안가요
그것도 맛에 포합됩니다
그리고 맛이라는 게 뭐 얼마나 맛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그 집이나 그 쉐프만의 특출난 맛이 있다면
모를까...그래서 그걸 꼭 먹고 싶어 잠이 안 올 지경 아니면 그냥 대충 친절한 데서 맘편히 먹죠9. 딸랑셋맘
'13.10.7 10:33 AM (175.124.xxx.72)전 2번 입니다.
음식만 맛있음 뭐할까요?
기분이 상하는데...
추가로 줄서서 먹는집도 안갑니다.
몸힘들면 맛도 제대로 즐길수 없어서...10. 깨끗한 집
'13.10.7 10:54 AM (175.113.xxx.237)친정동네에 동네 맛집이 있어요. 동네분들 정말 많이 모이시는 곳.
너무 바빠서 친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곳이구요.
음식을 시켰는데 물을 안주시길래
물 달라고 했더니 물병을 가져다 줬는데...
뚜껑에 들러붙은 먼지... 아놔~
심지어 제부가 물수건으로 닦아봤는데 완전 눌러붙어서 닦이지 않아요.
그집 다신 안가요.11. 깨진컵은
'13.10.7 12:02 PM (14.52.xxx.59)용서되요
비용절감일수도 있으니
근데 비위생은 가장 중요한 결격사유죠
이건 신고하면 영업정지도 가능할 정도니까요
불친절에도 급수가 있다고 봐요
어쨌든 맛없는걸 돈내고 먹을순 없죠12. shuna
'13.10.7 12:32 PM (211.36.xxx.92)후자요. 아무리 천하진미여도 불친절한 집에서 기분 상할 생각없어요.
13. 제가 그 경우
'13.10.7 4:12 PM (175.223.xxx.104)불친절한데 갈만한 식당이 있고 그외에는 식당이 없는데
음식이 땡길때만 가요
매일 가야되는데 일부러 매일 안가요
삼일에 한번 정도 가게되요
지 손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670 | 나들이 갔다가 정말 어이없는 광경을 보았네요. 2 | 김기사 | 2013/10/07 | 2,059 |
306669 | 시민과 노무현, 노예와 박근혜 20 | 한토마펌 | 2013/10/07 | 1,196 |
306668 | 힐링 천국 1 | 갱스브르 | 2013/10/07 | 464 |
306667 | 십일조에 대해서 8 | ㅇㅇㅇㅇ | 2013/10/07 | 1,093 |
306666 | 평소 너무 궁금하던게 하나있어요 ^^;; 2 | 얼큰이 | 2013/10/07 | 1,012 |
306665 | 올겨울 동남아 추천 좀 해주세요~ 1 | 동남아갈래요.. | 2013/10/07 | 553 |
306664 | 채동욱 이후 | 샬랄라 | 2013/10/07 | 530 |
306663 | 아빠어디가 볼때마다 느끼는데 그 프로 자막팀 너무 센스가..ㅋㅋ.. 25 | .. | 2013/10/07 | 13,688 |
306662 | 박근혜 - 속아만 보셨어요? 6 | 참맛 | 2013/10/07 | 981 |
306661 | 요즘 드라마 말이에요 3 | ... | 2013/10/07 | 708 |
306660 | 법무사 등기비용 알고 싶어요. 5 | 집매매 | 2013/10/07 | 2,500 |
306659 | 80년생 애엄마, 진로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 5 | 30대 중반.. | 2013/10/07 | 1,278 |
306658 | 새송이 버섯, 날거 냉동해놨는데... 그냥 실온에서 해동시켜야하.. 3 | /// | 2013/10/07 | 1,526 |
306657 | 전 해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보냈는데 쉴까봐 걱정이네요 | . | 2013/10/07 | 494 |
306656 | 식탁의자 하나 버리는것도 돈내야하나요? 8 | .. | 2013/10/07 | 2,173 |
306655 | 얼뜨기 정미홍, 종북 주둥이질로 800만원 배상 5 | 손전등 | 2013/10/07 | 977 |
306654 | 차상 | 주부 | 2013/10/07 | 364 |
306653 | 결혼 10주년 여행지 도움 좀 부탁드려요 ^^ 18 | 티켓이없어요.. | 2013/10/07 | 2,098 |
306652 | 모기 친환경 퇴치법 있을까요? 1 | 푸른 | 2013/10/07 | 597 |
306651 | 네이버포토업로드 이상해서요 | 까페 | 2013/10/07 | 617 |
306650 | 날씨가 왜이리더운가요? 5 | jdjcbr.. | 2013/10/07 | 2,462 |
306649 | 흔들리는 치아 신경치료?, 잇몸수술? 어떤게 효과적일까요? 2 | 의사마다 다.. | 2013/10/07 | 4,552 |
306648 | 주인으로 사는가 노예로 사는가 | 샬랄라 | 2013/10/07 | 676 |
306647 | 입안이 10여군데는 헌것 같아요. 매일매일 더 늘어나요 33 | 내몸이왜이럴.. | 2013/10/07 | 4,520 |
306646 | 예비시누의 말말말... 5 | 커피앤티비 | 2013/10/07 | 1,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