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살인사건이요

...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3-10-06 12:27:15
그사건을 보면

확실히 그 여자가 남자보다 더 무서워요..
남자는 끝까지 여자를 위하고 여자 자살했다는 말 들었을때도 고통없이 갔냐고 울면서 물었다는데..

여자는 어떻게든 남자만 범인인것처럼 할려고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놓았던 거잖아요..

끝까지 경찰이 여자를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대우해줄때도 시어머니 묻은곳을 알려준걸 보면..

남편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신은 재산 상속받아 살겠단 생각 아니었나요?

그런데 결국 문자 복원했다는 경찰전화 받고는 자살한거죠
 여자 유서에 보니 부모한테 자기가 그동안 부모님 속 많이 썩혀드렸는데 앞으로는 잘할려고 했는데 ..라는 내용도 있잖아요..

아마도 여자가 집에서 놀면서 인터넷으로 카드게임 하다가 카지노까지 간것 같고..

남잔 부모는 자신에게 잘해줬으니 형은 항상 자기보다 잘났기애 형이 굳이 나쁘게 하지 않아도 형에게 열등감이 있었겠죠.

형의 존재는 이미 부인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을거에요.

그런 열등감을 가지고 살았는데 부인은 자신의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더욱 부인에게 집착하고...자기가 존재할 이유이니까요.

그걸 잘 아는 여자가 이용을 한거죠..

만약 부인도 남자를 사랑했다면...경찰들의 유도신문에 넘어가서 남편을 팔지는 않았을거라 보여지네요.


IP : 125.152.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3.10.9 3:06 AM (49.1.xxx.166)

    자기가 자기에게 사형을 집행했죠. 악의 끝이 어떤 것인지 생생히 보여주고...시어머니와 시숙의 영혼 앞에서 어떤 모습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91 부산에 사시는 분~~ 18개월 된 아이랑 허심청에 물놀이 가려고.. 5 fdhdhf.. 2013/10/24 5,203
311290 울남편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네요. 55 증거들 2013/10/24 16,692
311289 부끄럼쟁이 아들 뭘할까 2013/10/24 385
311288 아스퍼거 판정받은 아이, 학습에 문제없는데 지능장애가 나올 수 .. 20 근심맘 2013/10/24 7,084
311287 쌀을 생수 2리터병에 담아보신 분? 11 2013/10/24 7,421
311286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897
311285 저는 엄마자격도 없어요..; 6 2013/10/23 1,831
311284 계때문에..봐주세요ㅠ 1 꾀꼬리 2013/10/23 488
311283 얼룩진 양복 맡길만한 실력있는 세탁소 추천부탁드려요...(서울지.. 1 6002lo.. 2013/10/23 507
311282 ywca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3/10/23 5,598
311281 내 딸이 시집 가기전에 사위에게 해주고 싶은 말 103 공감 2013/10/23 24,430
311280 단으로 시작하는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요~ 30 당근 2013/10/23 5,080
311279 초5 남아 밤마다 오줌을 지리는데 병인건지 3 초등고학년 2013/10/23 1,739
311278 사과 풍년~ 많이 많이 사먹어요~ 2 동네시장 2013/10/23 1,779
311277 기가약한 5살 아들 15 조언좀주세요.. 2013/10/23 1,952
311276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9 ㅇㅇ 2013/10/23 2,413
311275 컴퓨터 많이 보시는 분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ㅋㅇ 2013/10/23 1,153
311274 자궁문제 2 자궁걱정 2013/10/23 1,040
311273 부정선거 YES!!!! 대선불복 NO! 14 입은 삐뚤어.. 2013/10/23 1,401
311272 상속자 오늘은 꽃남 인가봐요 5 dd 2013/10/23 2,553
311271 상속자들 작정하고 오글모드로 가는듯 17 .. 2013/10/23 6,080
311270 태교 잘 하세요..... 아이우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져요.. 3 태교 2013/10/23 2,197
311269 제국고 울동네 국제학교에서 촬영했대요 10 상속자 2013/10/23 4,254
311268 추위 엄청 타는데, 이 패딩 어떨까요? 17 ㅎㅅㅎ 2013/10/23 3,204
311267 학생때문에 고민되네요 3 2013/10/23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