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 제사인데요

happylife13 조회수 : 11,572
작성일 : 2013-10-05 21:31:34
지난 봄 아빠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처음 돌아온 아빠 생신이 내일이네요. 첫생신은 제사를 지내는거라 들어서 음식을 다 준비했는데...엄마도 얼마전 돌아가셔서..
제사상을 두분 모두를 위해 차리는게 맞는지..
아님 밥, 국 하나씩 올리면 되는지 궁금해서요.
물어볼 어른이 안계셔서 여기다 여쭤볼게요.
혹시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IP : 39.7.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
    '13.10.5 9:33 PM (211.109.xxx.233)

    요즘같은 시대에 꼭 맞는 격식이 있겠습니까만
    두분이 다 돌아가셨으면
    두분 밥, 국 차립니다.

  • 2. ...
    '13.10.5 9:35 PM (175.115.xxx.181)

    두분 다돌아가셨으면 두분것 다 올립니다...

  • 3. happylife13
    '13.10.5 9:35 PM (39.7.xxx.1)

    그렇게 해야겠어요..정말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4. 집마다 달라요
    '13.10.5 9:37 PM (112.154.xxx.154)

    집마다 달라서 한분만 놓는 집있고, 두분 다 놓는집있어요.
    원래는 당사자만 놓습니다.(제사건 생신제사던)
    그런데 우리 정서상 드리서오시는 분이 혼자오시겠냐, 두분 같이오실텐데 한분만 차리면 서운해하실테니
    뭐 어려운 일도 아닌데 부둔 같이 차리자! 고해서 두분 차리기도 있습니다.
    제사도 돌아가신분 것만 차리는게 원래맞지만... 똑같은 이유로 그냥 두분 같이 차리기도해요.
    이건 정답이 없는거라 원글님 마음이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다니 많이 가슴 아프시겠어요, 그래도 기운내세요.


    사족으로 덧붙여 사실을 말하면
    조선..18세기부터 이걸로 싸워서 아직도 결론이 안난 문제에요.
    굳이 결론을 말하면 맘대로해라!가된거죠.
    그래서 남의집 제사에 감나라 배놔라 안한다는 속담이 생겼습니다. (집마다 제사지내는 방법이 다른걸 존중하는거죠)

  • 5. 꼭대기
    '13.10.5 9:43 PM (122.34.xxx.19)

    두분 다 모셔야죠

  • 6. happylife13
    '13.10.5 9:56 PM (39.7.xxx.1)

    (원글이) 답변감사해요~혼자 제사음식 다 만들고 나서야 엄마도 챙겨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퍼득 들더라구요. 답변주신 분들 덕분에 제사를 더 의미있게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53 옷 소재가 점점 안좋아지는 듯 해요 17 하루 2013/10/22 3,972
310752 그래비티, 10살짜리 초3 아들과 봐도 괜찮을까요? 5 클라라 2013/10/22 1,471
310751 이사 이사 2013/10/22 371
310750 에버랜드에 어른표로 아이 입장 되나요?? 1 에버 2013/10/22 891
310749 6년만의 복직...부모님 도움 받는게 나을까요? 3 ... 2013/10/22 1,051
310748 얘들아 내 여동생을 소개할게 우꼬살자 2013/10/22 554
310747 강아지도 삐지거나 우울증?이 있나요...??-.-;; 5 ㄷㄷ 2013/10/22 1,637
310746 창조경제 4행시 참맛 2013/10/22 382
310745 조영곤 자진감찰 요청…박지원 ,면죄부 위한 쇼 3 as 2013/10/22 519
310744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 22~23일 2 박지만 증인.. 2013/10/22 745
310743 안먹는 음식재료 7 .. 2013/10/22 1,152
310742 [국정원 트위터 논란] 처음엔 박근혜 후보·박정희 찬사.. 대선.. 세우실 2013/10/22 494
310741 빌라 사려는데 고민이에요.. 6 집문제.. 2013/10/22 1,921
310740 부산에 혹시 척추쪽으로 수술 잘하는 병원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1 ,,,,,,.. 2013/10/22 481
310739 택시 - 박중훈+김구라 케미짱! 4 ㅋㅋㅋ어른은.. 2013/10/22 1,572
310738 길고양이들도 양심이란게 있을까요?ㅋㅋㅋ 12 배려심? 2013/10/22 2,355
310737 하루종일 잤어요 4 스트레스 2013/10/22 1,134
310736 강아지 키우시는 한살* 회원님들께 추천드리는 비누.. 3 ... 2013/10/22 739
310735 밥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습관이죠? 7 커피 2013/10/22 1,800
310734 일산에서 블로그, 카페만들기 배울수 있는 곳 어딘가요? 1 과외샘 2013/10/22 810
310733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 사랑하는별이.. 2013/10/22 1,064
310732 원두커피내려 먹을려면... 7 커피 2013/10/22 2,395
310731 중랑구 신내동 학군은 어떤가요? 6 ,. 2013/10/22 6,076
310730 코스트코 생수가 구제역 매몰지역 거였내요 17 몬살아 2013/10/22 8,060
310729 손 발 떨림 증세 저와같은경우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 4 신경외과 2013/10/22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