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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불꽃놀이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3-10-05 21:17:21
나이40대중반인데 아직까지도 거절하는걸
못하는성격이 스스로 불편합니다
거짓말하면될것을 그것도참 마음안편하고요

저는 남불편하게 부탁도 안하는편인데
주위사람들은 항상 저를편하게 생각하고
조금만 친해지면 항상 무엇이든같이 하려고합니다

혼자있고싶고 이젠 좀자유롭고싶네요
IP : 125.141.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아
    '13.10.5 9:22 PM (121.178.xxx.98)

    저랑비슷하네요
    얼마전에도 아이 친구 엄마가
    자기 직장다닌다고
    아이를 부탁하는데
    정확하게 거절못해서
    집에오니까 후회돼요
    남편도 반대하고...

  • 2. 불꽃놀이
    '13.10.5 9:26 PM (125.141.xxx.76)

    반가워요 ㅎ
    대충둘러대면 눈치로 알아주면 좋으련만
    꼭 자기뜻대로 하는이웃때메 번번히 끌려
    다니면서 한심해지네요
    정확하게 거절하자니 인간관계가 틀어질것같고
    둘러대면 꼭 자기의사대로 하려하고

  • 3. 사랑아~
    '13.10.5 9:39 PM (121.178.xxx.98)

    맞아요
    둘러대며 거절표현 소극적으로 하건만
    내의사가 끌려다닐때 좀 기분이 안좋았어요
    저도 다른사람들에게 민폐 안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주의라서 다른사람들에게 ㅏ부탁하면서 살아오진 않았는데
    오늘도
    도서관에서 갤럽 리서치 조사원에게 찍혀
    설문해주고왔어요
    옆에 아줌마들 겁나게 많드만ㅜㅜ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거절하는법 책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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