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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샘들도 애들 많이 혼내나요?

바다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10-05 19:46:19

청담을 두달인가 다니다가

중1 남학생인데 안한다고 막무가내로 해서

저랑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

학생말로는 아주 썩었다고 후지다고 하더군요..

숙제도 거의 안해갔다고..

 

근데 가만 눈치를 보니

숙제를 안하면 학원측에서는

나름 관리차원에서 가만 안놔두고

뭔가 잔소리 비슷하게 하지 않았을까.

 

자존심 강한 학생이라

자존심이나 비위상하는 말때문에

확 관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중1인데 메가 테라 왔다 갔다 했다는데

자기보다 어린학생들과 같은 반에서 수업듣기

챙피했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학생말로는 학교 내신이랑 전혀 상관없는 거 배운다고

별로라고 하더군요..

 

어학원들도

많이 혼내나요?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랑
    '13.10.5 8:08 PM (112.153.xxx.16)

    학원 나름이죠. 혼내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구요. 청담도 브랜치마다 다르겠지만, 청담어학원에 있는 제 후배말에 따르면 혼내지는 않는다 하던데요.
    제가 잠시 y어학원에 있을때는 말않듣는 애들은 따로 잔소리좀하고, 부모에게 얘기했었어요.

  • 2. 청담
    '13.10.5 8:45 PM (222.107.xxx.147)

    저희 애가 마스터과정까지 다녔는데요,
    청담 어학원같은 경우는 내신을 위해서 다니는 학원이 아닙니다.
    대신 말하기 쓰기 같은 영역을 고루 계발할 수 있구요,
    과제도 아이 하기 나름이라 안했다고 크게 야단 맞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단 성적을 안주고, 그럼 레벨 업이 되지 않지요.
    레벨 테스트도 IBT 유형으로 합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강사가 한국말을 못하게 되어 있어요.
    실제로 할 수 있어도 한국말을 안하는 걸로 압니다.
    아마 그 아이는 학년에 비해서 낮은 레벨이기도 했지만
    그 외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거 갖고요, 아마 수업을 못따라 가지 않았을까싶네요.
    아마 과제도 버거웠을 거에요.
    성실히 하려고 하면 꽤 많은 양의 과제거든요.

  • 3. ....
    '13.10.5 9:04 PM (39.7.xxx.36)

    야단안치고 단어 못외구면 남겨서 외우게 해요.외국인 수업이라 혼내는거 별로 없어요.그러나 실력이 안되면 숙제하기가 빡세죠.본인이 아마 커리큘럼 따라가기 힘든경우 욕을욕을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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