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하고 있어요^^
방사선 혀와 목에 하다보니. 폐쇄공포증있는저로썬 상당히 힘들기도했지만(격자형가면착용)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돌연변이세포가 다 없어질것이다 기도하면서 이겨냅니다.
수면, 먹거리, 스트레스 관리하고있어요.수면은 일찍자고 푹자구요. 먹거리는제가 직접 다 요리 짜지않게 달지않게 채소과일 많이 고기 조금씩 합니다. 스트레스는 직장 휴직중인데 성격을여유롭게 덜똑똑하게 더 긍정적으로 하려해요. 신랑이 며칠뒤 휴직합니다. 직장상사가 중요한 시기라고 아내곁에 있으라고 해줬어요 약2주뒤에는 미각을 상실하고 구내염에 목이 다 헐어서 거의 먹지못할거라고 3주간 버티는게 이 치료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해요. 잘 이기고 나면 제주도 여행갈꺼예요ㅎ 너무 힘든 시간이겠지만 매일 감사함, 하루하루가 보너스라고 생각하며 살꺼예요. 그리고 완치판정도 받을꺼구요. 전 늙어 죽을거예요ㅎ또 소식 남길께요.
1. Ban
'13.10.5 3:21 PM (119.198.xxx.136)응원합니다!!!!!
기운 많이 차리시고 꼭 쉽게 최대한 편안하게 이기세요2. 꼭~!!!
'13.10.5 3:21 PM (114.204.xxx.83)잘 되실 거예요.
이렇게 긍정적이고 씩씩하시니까요. 힘내세요~!!!3. ^^
'13.10.5 3:22 PM (211.106.xxx.104)잘 이겨내시고
더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원글님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참 좋네요4. 별헤는밤
'13.10.5 3:24 PM (180.229.xxx.57)빠샤!!! 원글님의 긍정에너지가 글을 읽는 저까지 전달되어
찌뿌둥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오후를 보내고 있는 저를
다시 곧추 세우네요
감사합니다!!! 꼭 완치판정 받으실꺼에요
그깟 암 세포 따위!!!5. ...
'13.10.5 3:27 PM (114.129.xxx.95)힘내셔서 치료잘받으시고
꼭 완치되시길 화이팅~~!!6. .....
'13.10.5 3:29 PM (71.167.xxx.44)님은 암이란애가 왔다가 겁먹고 도망가게 만드는 사람인겁니다.
그냥 가소롭게 이겨내 버리세요.
완치를 응원합니다.7. 꼭 이겨내세요!
'13.10.5 3:32 PM (211.208.xxx.132)글 보는데 가슴이 덜컹합니다.
우리가족도 경험있거든요.치아관리 잘 하시고, 한동안 음식 먹기 힘드실 거예요.
힘든 시간 보내고나면 꼭 완쾌 될거니까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8. 저도
'13.10.5 3:33 PM (121.147.xxx.151)암투병중입니다
우리 함께 열심히 투병생활 이겨내서
오래 오래 살아봅시다. 빠샤~~~9. 55555
'13.10.5 3:34 PM (211.41.xxx.82)힘 내세요 꼭이겨요 암 그까짖거 항암으로 안되련 물어 뜾어서 라도 없앱시다 화이팅이요
10. 힘내세요
'13.10.5 3:35 PM (76.94.xxx.210)저도 암환자인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살아요~ 힘내세요. 치료만 끝나면 평범한 날이 올 거예요!
11. ..
'13.10.5 3:36 PM (218.52.xxx.214)얼른 완쾌하시리라 굳게 믿어요.
빠샤!!!!!12. 혀기마미
'13.10.5 3:36 PM (203.226.xxx.140)넹넹^^~대한민국당원님 말씀에 덜컹ㅎ 꼭 완치된다는 말씀이져??ㅎ
13. ....
'13.10.5 3:36 PM (220.126.xxx.204)응원 합니다!
반드시 이길수 있어요.14. 저도
'13.10.5 3:39 PM (121.173.xxx.153)응원합니다.
반드시 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15. ...
'13.10.5 4:21 PM (84.250.xxx.153)원글님 여기 처음 진단받으셨을 때 올리신 글 기억해요. 희귀한 병을... 쾌유하시길 빌어요!
16. 대한민국당원
'13.10.5 4:33 PM (118.222.xxx.178)추가열 - 행복해요.
힘내시라고.
http://www.youtube.com/watch?v=9PRhrLUYUbU17. ㅎㅎ
'13.10.5 4:51 PM (14.52.xxx.59)저도 많이 아픈데
어쩌다 우리가 늙어죽는게 소원이 됐는지요 ㅎㅎㅎ
같이 씩씩하게 투병해요^^18. 힘내세요!
'13.10.5 5:23 PM (125.177.xxx.190)긍정적인 기운 느껴져서 참 좋네요.
오래오래 사실거예요~~!!19. ㅇㅇ
'13.10.5 6:12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잘하고계십니다 토닥토닥:::
20. ..
'13.10.5 6:32 PM (39.7.xxx.180)꼭 완치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입니다!!!21. 자끄라깡
'13.10.5 10:46 PM (221.145.xxx.82)힘들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실거 같아요.
결과가 좋아져서 제주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꼭 완쾌하시고 다시 82에 글 남겨 주세요.
담에 뵈요~~22. ...
'13.10.5 11:21 PM (117.121.xxx.67)전 아주 악독하고 지독한 종류의 암환자에요. 늙어 죽는 거...까진 못 바라고 ^^
딱 15년만 더 살고 오십!!!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 나이가 다가오면 또 욕심이
생기겠지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발병을 알고난 후 2년 안에 죽어요. 평균이 1년
6개월이라던가...전 2년은 살았어요. 그리고 지금 여행을 와있어요. 표준치료도
다 해놓고 재발, 다른 꽤 힘든 항암도 다 해놓고 재발 의심 판정 받고 나 몰라라
여행 와버렸는데요, 돌아가면 또 내내 병원 다녀야 해요. 내내 못 먹어서 몸무게
정말 많이 빠졌는데 이상하게 여기선 입맛이 도네요. ^^ 잘 먹고 기운내서 돌아
가야죠. 우리 힘내요!!!
며칠 전에 남편이 죽지 말라고, 죽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내가 죽긴 왜 죽냐???
하면서 눈물이 핑 도는 거 참느라 힘들었어요. 항상 강한 척 해왔는데, 이번엔
쉽지 않네요. 저를 위해서도 기도 좀 해주세요. ^^ 저 방사선 치료 다시 해야하
는데, 재발 의심이지 확진이 아니어서 안해주실 확률이 크대요. ㅠㅠ 이미 수술
두 번이나 해서 그만하고 싶어요 정말...ㅠㅠ23. 혀기마미
'13.10.5 11:47 PM (58.124.xxx.238)토닥토닥~~~그만하고 싶은마음 이해해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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