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희가 나름 진보적이면

시대를 앞선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3-10-05 09:56:24

장준하 타살, 사법적 살인 인혁당을 저지른 사람이 나름 진보적이면,

70년에 1인당 국민소득  260달러 였던 박정희를 보면 ,

2만 달러 국민소득을 달성한   노무현 대통령과 국가부도에서 벗어나게한 김대중 대통령 두분은  위대한 대통령으로 추앙해야 합니다

친일을 한적도 없고, 독립군을 때려 잡은적도 없고,  기와집 한채였다가 조단위로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었다고

의심 받지 않는  82쿡 회원 대부분 완성된 인격체입니다

 

IP : 116.39.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날의 박정희는
    '13.10.5 9:59 AM (118.209.xxx.34)

    약간은 사회주의자이기도 했어요.

    젊을 때랑 나이 들어서랑이 많이 달라지는 사람이 어디 한둘인가요?

    그리고 1900년대 초에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가
    된다고도 했었어요.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죠. 1920~1930년대 소련은 공산혁명을 한 뒤 폭풍 성장을
    하고 있었어요. 대공황도 러시아엔 없었고. 문제 투성이인 자본주의에 비해
    국민들한테 안정을 제공하고 모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면 온 사회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이념이 정말로 작동하던 시대였다고요.

  • 2. ㅇㅇ
    '13.10.5 10:06 AM (173.245.xxx.240)

    정주하가 타살이라는 것은 좌파들의 상상일뿐이지요.
    같이 간 당시 집사나 마찬가지인 최측근의 증언이 멀쩡히 있는데요. 더구나, 당시에 정준하는 소위 야당들에게 버림받은 신세였었어요. 야당의 반대에 서있던 사람인데요... 시간이 좀 흘렀다고 오죽 트집 잡을 게 없으면 그걸 끄집어 낼까 싶네요...

    인혁당사건은 당시 북한에서 무장부대가 청와대를 습격하고, 영부인을 암살하고, 무장공비가 수시로 넘어오던 시절에, 북한에 가서 총을 받아오고, 북한 지령듣는데 쓰는 난수표, 김일성 찬양서적등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김일성에 충성하겠다는 사람들이었고요...

    문제는 지들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했을 수도 있으니 "간첩"이 아닐 확율이 0.1% 쯤 된다는 것이고, 그래서 간첩으로 사형시킨 것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때 그냥 여적죄 국가 반란죄로 사형시켰다면, 절대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여하튼 인혁당같은 반역자들을 처벌했기때문에 대한민국이 지금 존재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설주 이름 언급하는 것만으로 사형당하는 나라에 살고 있겠지요.

  • 3. 일본군 장교 된건
    '13.10.5 10:18 AM (118.209.xxx.34)

    1940년대입니다, 일제시대의 막차였죠.

    일본 육사 졸업이 43년인가 44년입니다. 박정희는 5년인가의 세월을 투자했지만
    결국 군인이 돼서 부귀영화도 누려보기 전, 중위일 때 일본이 패전하고 말아요.

    1920~1930년대의 박정희는 가난한 집에서 머리좋은 아들로 태어나 학교를 고등학교까지 다니면서
    나름 글줄도 읽고 신문도 읽고 세상의 불공평함도 알고 그 대안으로 공산주의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알았던 엘리트 청년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시골 출신 서울대 졸업하고 고시 붙은 사람들하고 위치가 비슷해요.

  • 4. 바위나리
    '13.10.5 10:34 AM (211.234.xxx.74)

    173.미친것.전에SBS방송못봤냐?글고두개골에함몰된흔적발견되서해머로가격당해서타살된거밝혀졌는데..
    엉뚱한소리하네.

  • 5. 풉~ 시골 출신 서울대 졸업하고 고시 붙은 사람들하고
    '13.10.5 10:47 AM (61.102.xxx.17)

    그럼 당시에 경성제대(현 서울대) 졸업하고 고시에 붙은 사람들은 지금의 뭐하고 위치가 비슷한가요?
    하버드 졸업하고 미국대통령 된 정도하고 위치가 비슷했나요?

  • 6. 당시 경성제대졸
    '13.10.5 11:04 AM (118.209.xxx.34)

    고시 붙은 사람들은요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없죠.
    진짜 땅에 내려온 용이었습니다 용.
    물론 그들 대부분이 친일 조선 고관들이 됐지만.
    지금의 '개천용' 들보다 훨씬 센 클라스.
    음, 외교명문가 출신 외무고시 붙은 자제나
    의사아버지 두고 명문의대 간 자제랑 비슷할려나?

    온 동네 사람들이 경성제대 나와 고시 붙은 사람은
    다 알고 먼데서도 보면 인사하고 그저 굽신거리고
    아직 관직 얻기 전에도, 파출소 가서 사람도 빼내줄 수 있고
    그랬다고 합니다. 일본인 파출소장이나 경찰 간부도
    그런 조선인을 무시하지 않았고요.

  • 7. 118.209님~
    '13.10.5 11:15 AM (61.102.xxx.17)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100세는 이미 넘으신 듯 하고....
    어이구~ 그 연세에 그렇게 옛날 일을 자세하게도 기억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8. 박정희한테
    '13.10.5 11:19 AM (1.217.xxx.250)

    진보 보수가 가당키나 한건지...
    그냥 출세욕,권력욕 쩌는 사람이죠
    118.209님은 지난번 일제시대 모두 친일했다고 주장한 사람이랑
    비슷하네요. 아이피도 비슷하고

  • 9. 럭키№V
    '13.10.5 12:00 PM (119.82.xxx.134)

    그냥 대세를 따른 인간이었을 뿐. 미국 정부에서 붙여준 별명이 있었죠. 스네이크 박이라고!

  • 10. 시대를 앞서서
    '13.10.5 12:24 PM (116.39.xxx.87)

    친일하고 시대를 앞서서 친미하고...
    사법 연수원 불륜녀도 아주 난 사람이에요
    그 머리에 그 외모에 , 그 도발적인 행동에 , 절대 굽히지 않는 여론 바꾸기 노력에
    그여자도 정말 난 사람이에요
    아주 난 사람이여서 독재자가 되어 자기 부하손에 죽은 이와
    아주 난 여자여서 불륜남과 연애하다 본부인에게 성관계밀당 카톡으로 괴롭히고.
    아 다르긴 다르네
    피해자를 괴롭히고 죽게해도
    난 여자는 권력이 없으니 바로 돌맞고
    난 남자는 권력속에 있다가 죽어도 이리 추앙받고...
    박정희가 난 사람이면 장준하 선생은 성인이죠
    그리고 박정희가 멸공통일 하자고 했죠
    멸공통일 ㅋ 북한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박정희
    역사의 모든 가정법이 있어야 말이 된는 사람 ㅋ 유치한 가정법 없으면 ? 그냥 살인을 저지른 독재자

  • 11. ...
    '13.10.5 1:09 PM (112.155.xxx.72)

    박정희가 박근혜를 대화 상대로 삼았다고 진보라는 거는
    너무 개콘 스런 이야기네요.
    우리가 겪어봐서 알지만 노브레인인 박근혜와
    박정희가 무슨 얘길 했겠어요.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는 박정희가 박근혜랑 무슨 얘기를 했겠어요.
    이런 소설 쓰는 사람들은 소설을 쓰더라도 설득력이 있게 썼으면 좋겠어요.

  • 12. 61.102님
    '13.10.5 1:44 PM (118.209.xxx.34)

    자기가 무식하다고 남들도 다 무식할 걸로 함부로
    가정하는거....
    그거 참 무식한 짓이예요, 어디 가서 그러지 마세요 ^^

  • 13. 1.217님
    '13.10.5 1:46 PM (118.209.xxx.34)

    예, 제가 그런 리플을 썼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실제 2차대전때 미군도 한반도 안의 조선인들은 다
    적국민으로 간주했습니다.

    일본도 조선인들까지 자기들 국민에 포함시켜서
    '1억 국민 1억 탄환론'을 말했고요.

    당시 일본 본토 인구는 8천만 정도였고, 조선반도 인구가
    2천만 정도였습니다.

    대만은 안쳐줘도 조선은 국민으로 잡았죠. 모르셨죠?

  • 14. 존심
    '13.10.5 4:24 PM (175.210.xxx.133)

    박정희가 군인이 된 것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제시대에 교사도 위상이 상당이 높은 지위입니다.
    그런데 그에 만족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출세를 하기 위해서 군인이 된 사람입니다.
    즉 적극적인 친일로 돌아섰다는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15 저도 시어머니 친정방문 문의 10 궁금 2013/10/16 1,906
308114 국감 사흘째…공약가계부·증세논쟁 쟁점 세우실 2013/10/16 442
308113 아이 이불커버 지퍼가 고장났는데요..이것두 세탁소에서 고칠수 있.. 3 .. 2013/10/16 1,747
308112 영수증 분실후 백화점 환불 어케하는건가요?(긴급) 4 환불 2013/10/16 1,880
308111 후쿠시마 초강력 태풍 예보, 오염수 유출 우려 1 美 MD참여.. 2013/10/16 1,226
308110 운동 전 후 언제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9 .. 2013/10/16 1,807
308109 '종편 조사하라' 조선일보 본심은 "채널A, MBN 날.. 1 sa 2013/10/16 755
308108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3 마뜨 2013/10/16 734
308107 팬콧 의 후드티 입으려는데요, 핏되게 ? 아니면 넉넉하게? 어.. 4 남자성인 2013/10/16 705
308106 군대 징병제가 남여차별인가요? 11 모깡 2013/10/16 1,432
308105 이런것도 왕따에 해당될까요? 8 초2맘 2013/10/16 1,303
308104 강아지 너무 좋아 하시지만 관리 때문에 안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 17 반려견 2013/10/16 1,891
308103 계란 다 익혀드시나요? 7 반숙 2013/10/16 1,025
308102 사계절 이불 두가지 중에 뭐가 괜찮나요? 1 추워요. 2013/10/16 740
308101 너무하네 2013/10/16 366
308100 발 뒷꿈치가 왜 아플까요? 5 이상하네 2013/10/16 1,320
308099 결혼15년 만에 침구 새로 장만하려구요...도움 좀 주세요^^ 5 침구 2013/10/16 1,553
308098 수세미열매를 샀는데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2 ^^ 2013/10/16 598
308097 잔뜩 흐리면서 비 오는 날씨 좋아하는 이유는? 1 쉼표두개 2013/10/16 669
308096 마늘먹고 입냄새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13 ,,,,, 2013/10/16 2,500
308095 돌싱의 대시? 12 고민녀 2013/10/16 2,930
308094 약통에 씰? 커버가 열린채로 왔는데 그냥 먹어도 될까요 1 ㅇㅇㅇ 2013/10/16 292
308093 단독]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이승만은 세종과 맞먹는 인물” 7 매국노들 2013/10/16 455
308092 요번 주 오사카 날씨 어떤가요? 1 .... 2013/10/16 702
308091 혼자살기에 안전한 공간은 아파트 뿐일까요 8 혼자 2013/10/16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