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 어려운일이네요.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3-10-05 08:30:18

동양사태 어찌 돌아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계열사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투자자들 손해 많이

본거 같네요.

직원이 고객들 돈 다 물어주라고 유서쓰고 자살도 하고

했다던데

하루아침에 날벼락이겠어요.

제가 20여년전쯤에 현대전자 주식 샀다가 감자 당해서

크게 손실보고 데여서 주식이고 채권이고 펀드고 아예

고개를 안돌렸는데

우리같은 서민한테는 그저 그쪽으로 안쳐다 보는게 맞지 싶네요.

조금이라도 관심있어하면 직원들의 감언이설을 어찌 뿌리칠까요.

손실본 투자자들 남일 같지 않아서 한줄 써봅니다.ㅠㅠ

IP : 1.23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이라 생각해요
    '13.10.5 8:39 AM (175.120.xxx.205)

    처음 사회생활해서 돈을 만질때
    정기예금 이자는 항상 20%선을 유지하고
    펀드는 대충 찍어도 고수익을 내는 줄 알았었지요
    지금은 정기예금 이율도 초라하고
    증권사엔 예전과 달리 파리만 날리고 있고...
    주식 처음 시작했을땐 아침이 즐겁더니 지금은 거의 다 마이너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려고요

  • 2.
    '13.10.5 9:14 AM (203.226.xxx.59)

    남편친구들 기본 일이억씩 다 날려먹을때 남편은 똔똔치고 빠져나와서 쳐다도 안보고 있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생각해요

  • 3. 뱅가드 펀드 이야기
    '13.10.5 9:56 AM (118.209.xxx.34)

    찾아보세요, 뱅가드 펀드.

    거기서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서민들한테 펀드 투자 만한 것이 없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유명한 한 할아버지 뱅가드 펀드 고객의 이야기가 있어요.
    자기는 평생 연수입 3만달러를 넘겨 보지 못했지만,
    뱅가드 펀드에 30년인가를 꾸준히 부었고 뱅가드는 한번도 쉽게 인덱스가
    내려갔다고 손절매매를 한 적이 없었는데,
    60대가 된 지금 평가액 100만 달러가 넘는 펀드 잔고를 갖게 되었다고.
    뱅가드 펀드에 감사 또 감사하다고 보낸 편지.

    한국 증권사들이 자사 이익을 위해 고객들 돈으로 사고팔고 사고팔고를 거듭하는데
    미국 펀드들은 1년에 1, 2번만 사고 팔고를 하면서 고객들의 돈을 관리한다고요.
    (한국 증권사들은 1년에 10~100번이나 매매를 해서 고객들 돈으로 수수료를 챙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930 손석희 : 유시민 전 장관님 언제 정치 복귀하실거죠? 5 참맛 2013/10/04 2,664
305929 대치/도곡/역삼근처에 김밥 잘하시는집(세미나 음식 준비때문에요).. 10 이지은 2013/10/04 2,045
305928 사람이 작년에 너무너무 싫다가요. 8 사람 2013/10/04 2,569
305927 전세아파트선택좀 도와주세요 새옹 2013/10/04 909
305926 본인이 굉장히 포커페이스인줄 알아요. 3 에구 2013/10/04 1,390
305925 아파트 인테리어시 부엌은 따로 해도 되나요? 3 땡글이 2013/10/04 1,674
305924 날두고 5년쨰 싸우는 두남자......;;;;;;;;;;;; 23 날두고 2013/10/04 13,633
305923 혹시 동대문보세옷 YARN 1 알랑가몰라~.. 2013/10/04 3,557
305922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찬송가 3 yy 2013/10/04 1,171
305921 인문학 강의하시는 여자분 누구죠? 4 봇티첼리블루.. 2013/10/04 1,525
305920 역쉬! 유시민~ 15 젊은그대 2013/10/04 4,103
305919 밀양의 본질은 이것이다.- 재앙은 당신머리위에도 떨어질 수 있다.. 14 녹색 2013/10/04 1,980
305918 전세를 준 세입자에게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3 냐옹 2013/10/04 2,157
305917 유치원생 아이가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어요ㅠ 21 .. 2013/10/04 4,152
305916 늦깎이 대학생인데요. 장학금을 받았어요. 2 ..... 2013/10/04 1,313
305915 유통업태별 매출규모에 관한 자료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ㅠㅠ.. 1 팔방미인 2013/10/04 755
305914 키톡의 시저드레싱 29 어쩌나 2013/10/04 4,509
305913 황교안인지 황교활인지...이제 사표 쓸 일만 남았군 7 손전등 2013/10/04 1,599
305912 미, 일본 집단적 자위권 지지 발표..정부 신중한 행보 3 일본이 조국.. 2013/10/04 630
305911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말 ... 2 소래새영 2013/10/04 1,611
305910 혹시 전라도 남원 괜찮은 목욕탕 아세요? 1 가을바람 2013/10/04 1,440
305909 올해칠순이신분..께 여쭈어요 7 칠순 2013/10/04 1,834
305908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 기죽지 말자' 강의 들어보신분 계신가.. 11 ........ 2013/10/04 4,404
305907 비켜봐 펀치가 먼지 보여줄게 1 우꼬살자 2013/10/04 485
305906 남자들 거짓말하는 단계야 비슷한 듯 19 00 2013/10/04 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