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양경찰서에 송전탑반대로 항의하다가 붙잡혀 간 분들때문에 항의했어요

녹색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3-10-04 18:19:53
이번 대구서 급식토론회에 멋진 사회를 봐주셨던 이상홍국장님과
대구녹색당의 변홍철 위원장님이 현재 경찰서에 붙잡혀가셨습니다.

어서 풀어주라고.. 왜 시민을 가둬두냐고 항의했더니
자기네가 할 것이 아니라며 전화를 뚝 끊어버리네요.

밀양경찰서 매너가 꽝이네요.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라는 멘트가 오늘같이
거슬리기는 처음이네요.

국민 무서운 줄 안다면 이런 하늘아래 X같은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겠지요.

밀양경찰서에 전화한번씩만 돌립시다.

055-350-0194(수사과)
IP : 210.94.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3.10.4 6:38 PM (211.194.xxx.191)

    저 위에서 아래까지 제 정신이 아니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 2. 위선에서
    '13.10.4 6:45 PM (124.5.xxx.140)

    하는거지 그 경찰서는 시키는대로 하는거겠죠.

  • 3. 녹색
    '13.10.4 6:46 PM (210.94.xxx.188)

    제정신이 아닌 것들에게는 정신을 확 들게 해줘야 합니다.
    지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고
    거짓말과 뻔뻔함은 결국은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 4. 녹색
    '13.10.4 6:48 PM (210.94.xxx.188)

    윗선에서 시켜서 해도 이런 민원이 많이 오면 압박이 됩니다. 보고가 철칙이니까요

  • 5. 굴리왔음
    '13.10.4 9:29 PM (162.224.xxx.241)

    경찰서가 무슨 동사무소입니까 매너찾게요? 범법자들 잡아들이고 법을 집행하라고 있는 곳이에요.

  • 6. 녹색
    '13.10.4 9:38 PM (210.94.xxx.188)

    왜곡보도 등에 진실이 가려지고 있는 밀양..
    밀양 어르신들은 정말 '그럴까',
    4일, 동화전마을에서 평생 살아오신 김태연 아버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싸운다고 해결된다는 것은 희망사항이에요. 산자부 장관도, 한전사장도, 국무총리도 주민들 말을 듣지 않았잖아요. 헛된 기대를 하고 있진 않아요. 주민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억울하니까.. 우리땅이 보상 400만원이라는 이름으로 팔아넘겨지는게 억울하니까. 화를 꾹 참고 가만 앉아있으면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할머니들 손 보면, 나도 그렇고 다 비틀어져있어요. 평생을 땅파며 살았으니까요. 우리 조상님이 여기 계신지 400년이 넘었어요. 내가 조상님헌테 받은 그만큼 물려줘야하는데 그걸 모하는기라. 평밭에 자주왔다갔다했다며? 할매들이 밥무라고 계속 묻지 않디야?
    먹을 것은 어른들에게 희망이었어요. 지금은 돈주면 해결되는 세상이지만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도시락없이 소풍도 못갔던 시절에 요만큼 반찬 나눠먹었던 경험이 지금은 있습니까. 음식에 대한 애착, 곡식에 대한 애착, 땅에 대한 애착이 강한거에요. "어르신, 진지 잡수셨어요?" 그래서 이말이 인삿말이 된기라. 농사를 해야한다는 인간적 의무감으로 하는 거지. 헌데 땅안파면 밥이 나오나? 땅에서 난 사람이 농번기에 못하니까, 감도 못따고. 그러니 안힘들겠어요? 서울 사람들, 젊은 사람들이 서로 살아가는 곳이 다르니까 이해가 안가는 점이 많겠지요. 단지 한번은 그 사람의 입장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367 코스트코에 어그 아직 있나요? 1 문의좀 2013/10/21 533
310366 미소된장 늘좋아 2013/10/21 451
310365 주영이 넘 짜증! 6 못난이주의보.. 2013/10/21 1,407
310364 박근혜 실제로 만나면 착할꺼 같지 않습니까? 25 테테카나 2013/10/21 2,308
310363 새누리당 당직자, 국회의원 비례대표 '억대공천' 언급 1 //// 2013/10/21 488
310362 교과서 시정, 교학사 251건으로 1등~ 손전등 2013/10/21 333
310361 번호없는데 카톡 뜨는 경우. . 1 카톡 2013/10/21 2,242
310360 손바닥이 유난히 붉은데.. 2 mi 2013/10/21 847
310359 윤석열쇼크? 알바들 어디 갔나? 7 알바퇴치 2013/10/21 1,090
310358 인천송도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미용실 2013/10/21 2,753
310357 7천 정도 suv 6 ........ 2013/10/21 1,962
310356 목 짧으면 긴머리안어울리나요?? 3 .... 2013/10/21 3,674
310355 아래 전세집 고양이 냄새난다는 분 보고.. 29 냐옹냐옹 2013/10/21 10,792
310354 카톨릭가정심리상담소 다녀왔어요 7 삼각김밥 2013/10/21 3,376
310353 피부과 약 먹을때 피부 좋아질수 있나요? 2 피부과 2013/10/21 818
310352 우리집 고양이 굴욕의 날~ 6 집사 2013/10/21 1,213
310351 교회 이름이나 목사이름으로 이단인줄 알 수 있을까요? 6 고민 2013/10/21 2,629
310350 초등6학년 소풍용돈 이정도 적당한가요? 10 질문 2013/10/21 1,227
310349 회원장터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ㅇㅇ 2013/10/21 472
310348 위대한 경영자들은 열정적이지않다 경영토크 2013/10/21 565
310347 엉덩이 아래쪽이아파요 건강 2013/10/21 1,732
310346 고혈압에 양파즙 좋다는데요... 3 미즈박 2013/10/21 4,382
310345 칠순떄 친구들 부르는건가요? 5 궁금 2013/10/21 1,602
310344 취직됐는데 마음이 이상하네요. 6 2013/10/21 2,070
310343 미국 들어간다는 표현 35 미국 들어간.. 2013/10/21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