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유수유 언제까지 하셨어요?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10-04 17:31:38
불가피하게 수유를 10개월에 중단해야 할 것 같아요.
적어도 일년은 먹이라고 하던데,
지금 중단하면 나중에 죄책감 느끼고 후회할까요?
모유 오랫동안 주고 싶었는데..
어떡하죠..
IP : 14.54.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0.4 5:34 PM (61.43.xxx.23)

    불가피하다면 어쩔수없죠.. 아쉬워도..
    다만 아기가 분유에 잘 적응하게 해주시고 단유하세요. 모유도 못먹고 분유도 거부하면 성장도 더디거든요. ㅜㅠ 저도 14개월, 18개월 먹였네요. 첫애는 일부러 단유했고 둘째는 젖이 자동적으로 줄더니 안나와서 자연스레 끊었구요

  • 2. ㅇㅇ
    '13.10.4 5:35 PM (218.38.xxx.235)

    양 많으면 유축해서 냉동하세요. 3개월은 괜찮대요.

  • 3. 40개월
    '13.10.4 5:43 PM (124.53.xxx.203)

    돌 이후는 모유의 영양성분이 무의미하다고 하던데ᆞᆢ
    저는 애들이 안끊어서 19개월 21개월 먹였어요
    돌때 끊고 싶었는데 울고불고 해서ㅠ
    밥도 잘 안먹고 모유는 영양도 없다고 하지만ᆢ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떼쓰기 보채기 불리불안
    이런건 없었네요
    돌까지만 유축해서 주셔도 될듯 해요
    밥 잘 먹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 4. 평온
    '13.10.4 5:48 PM (211.204.xxx.117)

    저는 17개월인데 먹이고 있어요. 이빨 다 나고 깨물어서 아파요ㅠㅠ
    모유수유 아예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까지 애써 먹이셨으면 잘해주신 거지 죄책감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구요.
    엄마가 즐거운 기분으로 이뻐해주면서 이유식 먹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안좋은 마음으로 밥먹이면 애기도 느낄듯요~

  • 5.
    '13.10.4 5:49 PM (58.142.xxx.45)

    한 달이요.
    모유수유 할때마다 호르몬땜에 우울증이 제 목을 조여오더라구요.
    죽다 살아났네요.
    내가 먼저 살자 싶어서 그냥 끊어버렸어요.

  • 6. ..
    '13.10.4 5:57 PM (58.143.xxx.81)

    그당시에는 그렇게 마음아프고 하잖아요? 16개월에 끊었는데,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10개월정도면 많이 하신거 아닌가요?
    저두 아이가 좋아해서 한거지,
    딱 끊고나면 새벽에 그렇게 몇번씩 깨던아이가 푹아침까지 자서 그게 좋더군요
    많이 안아주고 하면 문제될게 있을지요,
    더구나 치아에 안좋을까봐 끊었어요,

  • 7. 모유
    '13.10.4 6:01 PM (61.43.xxx.23)

    돌 이후라고 모유성분에 영양이 없진 않아요. 아기 월령에 맞는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대요. 다만 다른 음식도 섭취하는 이유식이 필요한거죠. 돌 이후엔 모유만 먹이거나 분유만 먹이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유니세프 모유수유 사이트에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 8. 괜찮아요.. 괜찮아요..
    '13.10.4 8:15 PM (220.78.xxx.106)

    저는 20개월 정도 먹였는데요..
    안먹여도 괜찮아요.. 신생아때부터 분유먹는 애들도 잘만큽니다..
    사랑만 많이 주고 키우세요.. 그게 더 중요해요..

  • 9. !!
    '13.10.5 12:04 AM (183.108.xxx.39)

    주옥 같은 조언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669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생긴일 5 31 2013/10/05 1,688
306668 감자탕 하려고 등뼈를 끓여놨는데요 6 궁금해요 2013/10/05 1,879
306667 50대 중국여배우가 30대처럼 변신된 사진 좀 찾아주세요. 2 ..... 2013/10/05 2,774
306666 닭발 글보고 땡겨서... 1 ㅋㅋ 2013/10/05 666
306665 영국에서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1 궁금 2013/10/05 1,356
306664 확장안하고 6연동문 설치하면 추울까요? 3 ㅇㅇ 2013/10/05 2,012
306663 이래서 호의도 함부로 베풀게 못되는 것 같아요 18 사람 마음 2013/10/05 5,232
306662 올래 광고는 하나같이 왜저래요 16 .. 2013/10/05 3,232
306661 박그네 지지율 50%대로 하락!! ㅋㅋ 11 푸하하 2013/10/05 1,314
306660 체중은 줄고있는데 뱃살은 나오다니 7 어머나 2013/10/05 4,442
306659 후라이팬은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2 자취 2013/10/05 2,142
306658 뚱뚱한 사람.. 14 브론디헤어 2013/10/05 4,729
306657 서울역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3 손전등 2013/10/05 801
306656 한국부모들한텐....가장 큰 효도는 6 2013/10/05 2,306
306655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 제사인데요 6 happyl.. 2013/10/05 11,942
306654 임여인은 왜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을까요? 17 뭔가 수상해.. 2013/10/05 5,536
306653 황정음이 연기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4 .... 2013/10/05 3,548
306652 아파트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11 .... 2013/10/05 4,867
306651 거절 3 불꽃놀이 2013/10/05 1,449
306650 오래사는거 결코 행복아닌것같아요 20 ㄴㄴ 2013/10/05 4,898
306649 조장혁 - 바람이었나 11 불후 2013/10/05 2,275
306648 산에는 어찌 가나여? 수엄마 2013/10/05 540
306647 카톡 눈팅하다가 이럴때만 말하는 여자애, 왜일까요? 5 ss 2013/10/05 2,177
306646 식신너부리님 2013/10/05 473
306645 이런 경우 합의금이라면 얼마나 되야 할까요? 창공 2013/10/05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