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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이 연대 논술 같이 가는 분 계세요?

숲내음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3-10-04 08:08:40

우리집 아이는 혼자 가겠다고 하네요.

제가 도울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가면 힘이 될까해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싫다구하네요.

저희애는 삼성관(생활과학대학)에서 시험 보는데 정문에서 한참 가야할 것 같은데

찾기 어렵지는 않겠죠?

다음주에는  논술전형말고 특기자 전형으로 넣은 학교  1차 발표가 있는데 ~~

결과에 담담해질 수 있는 방법 같은 것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IP : 125.187.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8:15 AM (218.38.xxx.158)

    남학생인가요? 연대 처음 가보는 거라면.. 독립심이 강한 아이인가봐요... 저희애는 너무 의존적이라.. 부럽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 ....
    '13.10.4 8:20 AM (114.205.xxx.245)

    저희아이는 재수생이라 지난해 연대 논술 봤어요. 엄마가 딱히 해 줄 수 있는건 없어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

    저희도 내일 연대 논술 갑니다. 근데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넘 복잡해요..

  • 3. ...
    '13.10.4 8:23 AM (175.116.xxx.51) - 삭제된댓글

    저희는 7시50분까지 입실해야 해서 맘이 분주하네요.이대후문에서 연대로 갈까해서 네이버지도 보는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 4. 숲내음
    '13.10.4 8:32 AM (125.187.xxx.165)

    저희집 아이 여학생이에요.
    저는 좀 엄마에게 기대는 면이 있으면 좋겠어요.
    뭐든 혼자 하겠다고 하는데 결과는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좀 서운해요.
    말씀 들어보니 좀 일찍 출발하라고 해야겠네요.
    저희 아이는 사회계 논술이라 12시 20분까지 들어가야합니다.

  • 5. 고3맘
    '13.10.4 8:35 AM (14.39.xxx.228)

    집근처라 아는데 같이 가셔도 주차장 주차는 무리에요.대중교통 이용하는게 가장 빠를거에요.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가게 해주세요.

  • 6. 작년생각나네요
    '13.10.4 8:56 AM (218.38.xxx.9)

    첫아이 딸이고 전철타고 갔어요
    사람에 떼밀려간다던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저는 아이들여보내고 왈칵 눈물이..
    같이 가면 좋을텐데
    시험보는 동안 혼자 기도하고 책보고 그랬어요
    종교있으면 기도하심 좋을거 같아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7. 숲내음
    '13.10.4 9:01 AM (125.187.xxx.165)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한마디 말씀에도 힘이 되네요.

  • 8. 차분
    '13.10.4 9:11 AM (175.193.xxx.145)

    우리 땐 수시제한이 없어서 거리에 온통 수험생과 학부모들이라 걷는다기 보다는 밀려들어가는 경우였어요.
    수험표.필기도구 .응시표등 빠진 거 없는지 확인하고
    미리 현장에 도착하면 표지판 안내 있구요.
    안내자들도 있을겁니다.
    엄마는 시험보는 내내 기도와 응원만 하면 되겠지요.

  • 9. 화이팅
    '13.10.4 9:43 AM (182.211.xxx.153)

    삼성관 정문에서 많이 멀지않아요.
    다만 지금 학교 안 백양로가 공사중이라 어수선해서 조금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혹시 못찾으면 안내원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아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저도 옛날옛적에 연대에서 논술보던 생각나네요~~
    지금은 미국서 박사도 다 마치고 다시 연대로 돌아왔네요.
    꼭 합격해서 후배로, 제자로 만날 수 있음 좋겠네요~
    good luck 입니다^^

  • 10. ..
    '13.10.4 4:10 PM (121.88.xxx.89)

    10여년도 훨씬 전 수시 지원하고 논술 보러 갈때 따라 갔어요.
    저희 아이도 상당히 독립심이 강하지만 혼자 가겠다는 말은 안해서 따라갔는데
    밖에서 엄마들과 초조해 하면서 기다렸는데 벌써 10년도 훨씬 전 일이네요.

    위에 화이팅님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니 축하합니다.
    그러기 위해 공부하는 애가 있거든요.^^

  • 11. 숲내음
    '13.10.4 5:59 PM (125.187.xxx.165)

    말씀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왠지 아이가 논술 잘 치를것만 같은 기운을 받고 갑니다.
    글 올릴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올리길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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