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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자격증

보육교사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3-10-04 00:00:10
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 40대 중후반인데 지금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아이들은 계속 줄어드는데 주위에서 많이들 따네요
IP : 36.38.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3.10.4 12:13 AM (112.168.xxx.109)

    수강하고 있어요.저는 올해 30대 중반이구요. 70까지는 일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당장 일할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보험용으로라도..50넘어 가정어린이집 기저귀라도 갈을려고..하고 있습니다.실제로 가정어린이집은 50대 이상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많은 사이버 기관이 있구요.일년은 잡으셔야 합니다.금액은 대략150~200 드는 걸로 알고 있구요.

  • 2. ,,,
    '13.10.4 12:17 AM (116.126.xxx.142)

    저 아는 사람 최근 보육교사자격증 따고 올해 몇달 다니고 얼마전에 애기 안다 허리 삐긋해서 수술했어요
    나중에 자격증 따고 다니셔도 좀 큰 아이반 맡으세요

  • 3. ---
    '13.10.4 12:21 AM (221.164.xxx.106)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베이비시터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 4. gma
    '13.10.4 12:24 AM (175.208.xxx.91)

    그 나이에 따시면 가정어린이집 밖에 못갑니다. 가정어린이집의 월급이 얼만줄 아세요? 서울형이면 처우개선비가 있어서 좀 나은데 아니면 100만원내외입니다. 일반 가정어린이집 교사 월급이 100만원정도 된다 이말입니다. 수당이 좀 나오긴 하지만 세금떼면 아마 100만원 정도 되는곳도 있고 98만원정도 받는이도 있어요. 그리고 일도 참 힘듭니다. 일하는거에 비해서 너무 페이가 작고 일의 강도는 높고
    차라리 간호조무사 공부를 하는게 더 낮지 않을까 싶네요.
    아...그리고 보육교사 하려면 어린이집에 실습 나가야 하는데 실습비 10만원씩 내고 가서 죽어라 청소만 하고 옵니다. 내년부터는 자격도 좀 강화되니 잘 알아보시고 따세요.
    근데..솔직히... 나는 따는거 반댈세

  • 5. 4545
    '13.10.4 12:29 AM (221.164.xxx.106)

    맞아요 보육교사 하는 사람 알았는데 근무시간도 길어서 최저시급도 안 나오고 김장도 하고 블라블라

  • 6. 어린이집
    '13.10.4 12:29 AM (61.76.xxx.161)

    제가 작년에 오프라인(대학교교육원) 등록해서 땄는데요 1년 과정이에요 나이대는 30~50초반대가 주류이고요 마음만 굳게 먹으면 가능합니다
    저는 올해 4학년6반인데요 50초반까지 어린이집교사 많이 뽑아요 주로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서요 국공립은 좀 젊은 분들 뽑으시더라구요
    이 일을 할 때 젤 중요한 건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에요 저는 정말로 아이들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데요 이 외에 보수나 기타여러가지(몸이 약하다거나 관절이 안좋은 경우, 등등) 는 본인이 잘 파악하시고 선택하면 될거예요
    항간에는 보육교사 힘든만큼 보수가 적다느니 학부모 상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아이들 보살피는 일이 나름 인정받을 수 있고 뿌듯하답니다
    출근해서 아이들 이쁜짓 보고있으면 하루가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몰라요
    그리고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 어린이집교사 말고도 이 자격증 가지고 다른일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길 바랍니다~~

  • 7. 단점
    '13.10.4 12:36 AM (14.37.xxx.148)

    저도 40대인데 30대 후반부터 어린이집에 근무했습니다. 우리나이면 민간에서도 큰반은 어렵고 영아반을 주로 맡는데 몸이 많이 힘듭니다. 저는 민간 3세인데 아이들이 적응기간동안 길게는1학기 내내 울기도 하고 부모님들 대하는 것도 어려워요. 몇 년 하다보니 덜 어려운데 아이들이 작은 상처라도 나면 부모님들의 반응이 편하지 않습니다 ㅎㅎ그리고 등,하원 차량지도 하는 것도 몸이 힘들고.그리고 평가인증이 다가오면 만들기도 많이 하고 서류도 엄청나고...체력도 좋아야하고 아이들 아무리 사랑하고 열심히 보살펴도 다치면 내가 다치게 한 것 같은 상황이 됩니다ㅜㅜ 3세니까 배변훈련도 해서 기저귀 떼서 올려 보내야 해요.

  • 8. 장점
    '13.10.4 12:39 AM (14.37.xxx.148)

    너무나 바쁘고 아이들 다치지 않게 집중해야 되고 할일이 많아서 이 나이에도 정말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싶고 나이들어서도 계속 컴퓨터며 서류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모르던 것을 많이 배웁니다. 특히나 매일 작성하는 일지의 평가때문에 글쓰기 실력도 나날이 늘어갑니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나에게 다가오는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요^^

  • 9. 장점
    '13.10.4 12:44 AM (14.37.xxx.148)

    단점은 체력고갈, 업무의 스트레스,일의 강도에 비해 적은 월급
    장점은 제가 느끼기에 나태해질 수가 없는 직업입니다. 늘 할일이 항상 많고, 서류작업, 교구만들기, 사진작업, 원내외 행사등으로 일 시작하고 몇년간은 이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나이들어도 깨어서 열심히 살고 많이 배우고-몸이 힘들어지면 단점이 되기도 해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매력이 함께 있어요.
    또 어떤 원장을 만나느냐 일의 강도와 스트레스도 달라집니다.

  • 10. ..........
    '13.10.4 10:17 AM (59.4.xxx.46)

    그나이엔 거의 가정어린이집을 가는데 생각보다 고학력자나 대기업다녔던분들이 면접보러 많이 와요.
    아는분은야간반선생님하시는데 남편분이 교사이고,학벌도 좋으신데 여자들 나이들고 경력없으면 식당이나 영업말고는 오라는곳없습니다.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디있나요???여기82는 유난히 더해요.의사도 교사도 못해먹을 직업인데 보육교사는 불가촉천민취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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